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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새 협정 체결…"한쪽 침략 당하면 상호지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서명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 등이 보도했다. 손 잡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타스=연합뉴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이날 북한 평양 금수산 영빈관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에서 2시간 30분가량 이어진 일대일 회담을 마치고 이 협정을 체결했다. 회담 뒤 언론발표에서 푸틴 대통령은 "오늘 서명한 포괄적 동반자 협정은 무엇보다도 협정 당사자 중 한쪽이 침략당할 경우 상호 지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는 군사개입 여지를 열어둠으로써 1961년 북한과 옛 소련이 체결한 '조·소 우호협조 및 상호원조조약(조·소 동맹조약)'에 포함됐던 '유사시 자동군사개입 조항'에 근접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으나, 그 수준에까지는 못미친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자동군사개입 조항은 한쪽이 무력침공을 당해 전쟁 상태에 처하게 되면 상대방은 지체 없이 군사 및 기타 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조·소 동맹조약은 소련이 1990년 한국과 수교를 맺고 1991년 해체된 뒤 1996년 이 조약을 연장하지 않는다고 발표하면서 폐기됐다. 이후 2000년 체결된 북러 '우호·선린·협조 조약'에는 자동군사개입 조항이 제외됐다. 대신 유사시 즉각 접촉한다는 내용만 담겼다. 이날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체결한 협정은 1961년과 2000년의 조약, 2000·2001년 각각 평양, 모스크바 북러 정상회담 후 나온 공동선언 등을 대체하게 된다. 김 위원장은 "두 나라 사이 관계는 동맹 관계라는 새로운 높은 수준에 올라섰다"고 선언하며 동맹관계 복원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은 '동맹'을 언급하지 않았다. 푸틴 대통령은 '상호 지원'의 의미를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지만, 북한과 군사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이번 협정이 역내 안보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오늘 서명한 협정과 연계해 북한과 군사·기술 협력을 진전시키는 것을 배제하지 않는다"며 "새 협정 내에서 군사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북한군의 환영을 받으며 레드카펫을 걷고 있는 푸틴과 김정은 [타스/크렘린풀=연합뉴스] 이날 협정 체결로 북러 관계는 선린 우호 관계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앞으로 북러는 군사 분야를 포함해 더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푸틴 대통령은 "양국 관계를 새로운 질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진정 획기적인 문건"이라며 "러북간 장기적 관계를 심화시키기 위한 광범위한 목표 및 지침들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도 "두 나라 관계는 정치와 경제, 문화, 군사 등 여러 방면에서 호상협력 확대로서 두 나라의 진보와 인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보다 훌륭한 전망적 궤도에 올라서게 됐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스포츠, 관광, 교육, 농업, 문화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예정보다 더 오랜 시간 회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은 지난 17일 두 정상이 약 1시간 30분 동안 참모들이 배석한 확대 회담하고 약 1시간 동안 일대일 대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는데, 실제로는 확대 회담은 1시간 30분 이상, 일대일 회담은 2시간 30분간 진행됐다고 타스 통신이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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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레우 박사의 두 회사…액트지오는 주택, 플럭서스는 공유 오피스?
액트지오의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본사 주소가 일반 주택으로 검색되면서 신뢰성에 의문이 생긴 가운데 아브레우 박사가 지난해 5월 2명의 공동창업자와 함께 만든 플럭서스(Fluxus)라는 회사도 공유오피스인 것으로 확인되어 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에 최대 140억 배럴 규모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 대표가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기자실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세종=연합뉴스) 한국석유공사는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박사의 회사 액트 지오(Act-Geo)라는 회사와 계약 체결 후 약 129만 달러를 지난해 5월 아브레우 박사에게 지급했다. 아브레우 박사는 같은 달 2명의 공동창업자와 함께 플럭서스(Fluxus)라는 회사를 설립하여 기술총괄책임자(CTO)로서 풀타임 정규직으로 근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플럭서스사가 시추회사로 알고 있다. 그러나 플럭서스사 홈페이지에 영문으로 된 회사소개를 보면, 'Fluxus is a Brazilian oil company that is in active process of building an oil & gas Production portfolio throughout Latin America and a global Exploratory portfolio'라고 되어 있는데, 해석하면 '플럭서스는 라틴아메리카와 전 세계에서 오일과 가스 생산의 포트폴리오를 짓는 브라질 오일 회사'라고 소개돼 있다. 올해 말부터 한국에서 시추를 시작하게 될 노르웨이 회사 시드릴(Seadrill)사의 홈페이지상 회사소개를 살펴보면, 'From shallow to ultra-deep water, in both harsh and benign environments, we are setting the standard in offshore drilling' 즉, '얕은 수심에서 상당히 깊은 수심까지 혹독하거나 온화한 환경 모두에서 해양 시추(drilling)의 표준을 정립하고 있다'는 것이다. 플럭서스사 홈페이지상에는 ‘시추’라는 표현 ‘drilling’이라는 단어는 확인되지 않는다. 또한 아브레우 박사가 지난 11일 KBS와의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보면, 플럭서스는 기본적으로 M&A 회사이며, “현재(가스나 석유 등이) 생산되고 있는 자산에 대해서 투자 기회를 찾아내는 회사”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플럭서스를 시추회사로 보기는 어렵다. 그럼 플럭서스는 어떤 회사인가. 플럭서스의 회사소개에서 ‘포트폴리오(Portpolio)’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아브레우 박사도 이 회사는 기본적으로 M&A 회사 혹은 투자기회를 찾아내는 회사라고 말했다. 결국 플럭서스는 석유나 가스 자산 등 만을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회사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하다. 그래서 아브레우 박사는 동해 심해 유전에 플럭서스가 시추 사업을 진행할 여력이 없다고 한 것이다. 그동안의 사업 진행 흐름을 살펴보면, 지난해 11월 24일 플럭서스는 아르헨티나 석유자산 매입을 위해 해당 유전을 소유한 플러스 패트롤(Pluspetrol) 사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그 후 일주일 뒤인 12월 1일 브라질의 최고 부호 형제가 이끌고 있는 지주회사 J&F가 플럭서스를 지분 100%에 사들였다. 그리고 플럭서스의 창업자 3인은 자신들의 지위를 그대로 유지하며 해당 회사에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플럭서스는 지난 6일 볼리비아에 있는 석유 유전 매입을 위해 역시 플러스페트롤 볼리비아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즉, KBS와의 인터뷰에서 “실제로 아르헨티나 가스전과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표현한 것은 전혀 확인이 안된 부분이다. 다시 말해 플럭서스는 석유 혹은 가스사업과 관련한 투자회사로 보는 것이 맞다. 플럭서스 홈페이지를 보면 직원들이 작업복을 입고 생산현장 뛰어들어 석유를 뽑아내는 회사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사진의 모습과는 다른 회사다/ © 플럭서스 홈페이지 캡처 플럭서스사는 브라질 회사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홈페이지상에는 포르투갈어는 보이지 않고 그들이 올린 뉴스만 포르투갈어로 돼있다. 보통 브라질 회사나 라틴아메리카 회사들의 경우 영어나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이 있지만 그러한 기능도 없다. 이러한 것으로 미루어 보면, 주요 고객층은 영어권 국가 사람들이나 혹은 라틴아메리카에 있다고 할지라도 영어 사용이 가능한 사람들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7개의 언어 서비스 기능이 있는 액트지오 홈페이지와는 다른 모습이다. 플럭서스 사무실은 공유오피스? 인사채용 사이트 링크드인에서 플럭서스 관련 내용을 보면 직원 수는 11명에서 50명으로 돼있다. 그리고 플럭서스 사 홈페이지상에는 회사 주소가 'Rua Visconde de Pirajá 495 Ipanema Brazil'로 나타난다. 플럭서스 사업장이 있는 곳으로 알려진 공유오피스 스페이시스 사진/ © KMNEWS 구글캡처 해당 주소로 구글링을 통해 검색해 보면 스페 이시스(SPACES)라는 공유 오피스 사진이 보인다. 스페이시스는 위워크(Wework)와 같은 공유 오피스 회사로 1인 회사 혹은 규모가 작은 회사들에게 사무실을 공유할 수 있도록 임대를 주는 회사다. 아브레우 박사가 설립한 액트지오와 같은 회사가 공유오피스에 있었다면 이해해 볼 수 있겠지만 11명에서 50명까지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한 플럭서스사의 본사가 공유오피스라는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 오히려 해당 공유 오피스는 창업자 3인만이 근무할 만한 공간이다. 링크드인에 게시된 플럭서스 직원 수는 11명에서 50명으로 돼있다/ ©링크드인 캡처 또한 한국석유공사와 아브레우 박사는 민감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영업기밀이라는 이유로 답변을 회피했다. 아브레우 박사의 M&A 투자회사 플럭서스가 피투자회사들의 영업기밀들을 다루기에는 상당히 개방된 공간에서 업무를 한다는 인상을 지우지 않을 수 없다. 플럭서스는 J&F의 자회사가 된 지 7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줄곧 공유오피스를 사용하고 있다. 사무실을 따로 낼 형편이 못됐다면 J&F 본사가 있는 상파울루시에 본사를 옮길 수 있었음에도 지금까지 주소는 리오데자이네루의 공유오피스다. 스페이시스의 공유오피스 모습, 탁트인 공간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이다. 영업기밀이나 50여 명이 직원들이 일하기에는 적절치 않아 보인다/ © 스페이시스 홈페이지 캡처 액트지오처럼 업무의 특성상 주로 밖에 나가서 교육을 하는 사업을 한다면, 자신의 집을 사업장으로 선정하는 것은 타당하다고 볼 수 있다. 전혀 비판받을 일이 아니다. 회사 규모가 작다면 공유오피스를 선택하는 것도 문제가 없다. 그러나 최대 50여 명의 직원, 피투자회사의 영업기밀도 일부 다뤄야 하는 투자회사가 소규모 회사들이 이용하는 개방된 공간의 공유오피스를 사용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지난해 11월과 12월 사이에 플럭서스는 아르헨티나 석유 및 가스생산 자산매입 협상을 끝낸 상태다. 또한 지난 6일에는 볼리비아 유전 매입 협상도 끝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아브레우 박사는 지난주에 공개된 KBS와의 인터뷰에서 플럭서스를 언급하며 아르헨티나 가스전과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 발언이 사실이라면, 계속해서 의심의 눈초리를 보낼 수밖에 없다. KBS 인터뷰 내용이 맞는다고 전제한다면, 이미 끝난 상황임에도 협상 진행 중이라고 발언한 것인데, 그렇다면 아브레우 박사는 자신이 만든 회사 플럭서스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 (멕시코시티=위메이크뉴스) 심영재 특파원 report.km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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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파업, 국민 77.3%가 반대…원인은 ‘의사 기득권 지키기’
엘림넷 나우앤서베이가 최근 만18세 이상 전국 패널 1,032명을 대상으로 ‘의료 대란 사태에 대한 의견 조사’를 진행했다.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전공의 사태 해결 등을 요구하며 휴진에 들어간 1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노조 게시판에 '히포크라테스의 통곡'이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붙어 있다. (성남=연합뉴스) 이번 조사에서 ‘최근 의료 파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에 ‘반대한다(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한다)’고 응답한 비율(77.3%)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찬성한다(직업인으로서 의사들의 권리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14.8%에 불과했다.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비율은7.8%로 나타났다. 모든 연령대에서 의사 파업에 반대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나, 연령대 별로는 ‘의료 파업에 반대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20대72.6%, 30대 73.0%, 40대 78.5%, 50대 79.6%, 60대 81.5% 등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의료 파업에 반대하는 비율도 더 높게 나타나는 경향성을 보였다. ‘의사들은 어떤 목적을 위해 파업 투쟁을 한다고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63.7%는 ‘의사들의 기득권 지키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그다음으로 정부의 일방적 의사결정 반대(20.3%)’, ‘의료 시스템 개선을 위한 조치(8.1%)’, ‘의대 수업의 질 저하 방지(4.1%)등 다른 원인도 지적되었지만,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의료 파업으로 본인 또는 가족이 어려움을 겪으셨나요?’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0.3%는 의료 파업으로 인해 본인 또는 가족이 어려움을 겪었다고 답변했다. 어려움을 겪은 응답자 중 가장 흔한 경험은 병원 방문 자제 또는 연기(28.8%), ‘진료 시 불편을 겪었다(26.3%).’ 등이었다. ‘응급 치료를 받지 못했다’는 응답자도 5.2%로 의료 대란으로 인해 국민들의 피해가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25년 의대 정원 확대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6.0%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의료계 의견을 반영해 조정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28.9%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제3의 기관이 중재하여 해결해야 한다(13.0)’는 의견도 있었다. ‘현재 의대 정원 규모 유지해야 한다(5.5%)’는 의견은 매우 낮았다. ‘의료 파업의 가장 큰 부작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에 절반 이상의 응답자(58.0%)는 가장 큰 부작용은 ‘국민들의 건강권 침해'라고 응답했다. 그다음으로 '의료 시스템의 불안정성 야기(15.4%)', ‘해결책 제시 없이 파업 강행(12.7%)’, ‘사회적 갈등 심화(8.5%), ‘의대 입시생들의 혼란 가중(2.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 조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의료 파업이 국민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으며, 대다수 국민들이 의료 파업에 반대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과반수 이상의 응답자가 의료 파업으로 인해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나 적시성의 문제를 경험하였고, 이에 따라 건강권이 침해 또는 제한되는 것을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는 장기간의 의료 파업이 전반적인 의료 시스템에 대한 신뢰성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력하게 시사한다. 국민 대다수는 정부와 의료계가 국민들의 건강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열린 대화를 통해 의대 입시 증원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를 바란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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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생산력 증대 및 경쟁력 강화 위해 공장 설립 활발
- 최근 프랜차이즈 기업을 비롯한 식품업계에서 미래를 위한 투자로 공장 건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규 공장 설립은 생산력 증대와 경쟁력을 강화해 업계 내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식품 업체들은 공장 설립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촌설렁탕과 육수당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외식기업 이연에프엔씨는 최근 약 250억원을 들여 충북 오송에 식품 공장을 설립했다. 오송 공장 설립은 각 가맹점에 높은 품질의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외식 프랜차이즈 영역을 너머 식품제조유통 영역까지 확대하기 위해 진행된 사업이다. 오송 공장에서는 연간 약 36,000톤의 육수 생산은 물론 양념불고기, 양념갈비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육가공 생산 시설도 완비되어 다양한 식자재 생산 및 유통이 가능하다. 국내 커피 전문점 이디야커피는 약 350억원을 투자해 자체 원두 로스팅 공장인 ‘이디야커피 드림팩토리’를 짓고 있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이디야는 연간 6000톤의 원두를 생산할 수 있으며, 스틱 커피 ‘비니스트’는 물론 각종 음료 파우더 등을 자체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그동안 OEM방식으로 공급받아온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품질을 높이고 가맹점에 보다 낮은 가격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품업체 중에서는 최근 신세계푸드가 생산라인 확대와 새로운 생산 라인 도입을 위해 경기도 오산에 공장을 준공했다. 이 곳 오산2공장에서는 기존 공장보다 2배 많은 샌드위치, 케이크 생산과 신성장 동력으로 삼은 냉동피자 등 연간 2만 2000톤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B2B용 냉동 완제품, 반제품 피자 등 맛과 위생 수준을 대폭 높인 제품도 생산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차별화된 품질과 위생안전을 통해 오산2공장을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전진기지로 키워가겠다는 방침이다. 현대그린푸드도 가정간편식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식품 제조공장인 ‘스마트푸드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스마트푸드센터는 현대그린푸드의 첫 번째 식품 제조 전문시설로 하루 평균 약 100톤, 연간 최대 3만1천 톤의 식품류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공장 설립의 이유가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새로운 사업의 활성화, 타 업체와의 차별화,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공통적으로는 모두 미래 성장을 위한 것이다”며 “공장 설립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한 업체들은 새로운 공장을 발판삼아 업계 대표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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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생산력 증대 및 경쟁력 강화 위해 공장 설립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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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변준서 광고계 블루칩 '광고 싹슬이'
- 최근 떠오르고 있는 광고계와 매거진을 싹슬이 행진중인 핫한 인물 변준서가 이슈다. 모델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던 변준서는 최근 광고계에서 엄청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또한 다른 모델들과 다르게 뛰어난 피지컬과 남들이 표현하기 어려운 포즈도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것은 물론, 화보 컷마다 새로운 모습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강탈, 광고주들의 마음까지 사로 잡고 있다. 변준서는 2019 상반기만 들어서 명품 브랜드 MCM글로벌 모델부터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쇼앤텔, 보디가드, 데상트코리아, 피플오브덜월드, 질스튜어트 등 8개 이상의 광고계약을 진행했으며 각종 매거진 GQ, 에스콰이어, BAZAR(바자), 아레나 등 각종 매거진에서도 화보 진행을 하며 무서운 질주를 하고있다. 모델 변준서는 2016년도에 캐나다에서 패션위크에 데뷔를 한 후, 국내로 돌아와 2017 S/S 서울패션위크를 시작으로 국내활동을 활발하게 시작했다. 에이코닉 관계자는 “변준서는 모델 겸 배우로서 패션쇼, 광고, 매거진 뿐만이 아니라 배우로서도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만능엔터테이너로 성장할 포부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모델 변준서는 곧 크랭크인할 영화 준비에 한창이며 할리우드 최고의 에이전시 CAA(Creative Artist Agency) 와 8월 중순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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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변준서 광고계 블루칩 '광고 싹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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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올여름 디저트 시장 '멜론' 눈길
- 날씨가 한여름에 가까워지면서 더위를 극복하기 위해 제철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멜론을 사용한 메뉴들이 큰 주목을 얻고 있는 추세인데, 시원하고 아삭한 식감과 함께 향긋한 풍미까지 느낄 수 있어 더위를 날리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식음료업계에서도 소비자들의 더위 공략을 위해 시원달콤한 멜론을 활용한 신메뉴를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얼음가루 위에 멜론을 올려 시원함을 극대화시킨 빙수부터 손쉽게 멜론을 즐길 수 있는 소포장 제품까지 다양한 형태로 출시된 멜론은 개성 있는 맛과 향으로 올여름 소비자들의 더위 극복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카페 드롭탑, 달콤한 멜론에 고소한 치즈볼까지 ‘멜론 치즈볼 아이스탑’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여름 제철과일 멜론과 젤라또, 치즈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멜론 치즈볼 아이스탑’을 출시했다. 향긋하면서도 시원하게 다가오는 멜론의 풍미에 부드러운 바닐라 젤라또가 어우러져 여름철 더위를 날리기에 제격이다. 여기에 고소하고 짭짤한 치즈볼을 더해 최신 트렌드까지 놓치지 않았다. 네모난 멜론 조각과 동글동글한 치즈볼이 만들어내는 시각적 조화 역시 볼거리를 제공한다. 드롭탑 관계자는 “기존 아이스탑 시리즈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더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자 멜론 치즈 아이스탑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여름 제철과일로 인기 만점인 멜론에 풍성하게 올린 토핑으로 많은 고객들께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설빙, 국내산 고급 멜론으로 깊은 향긋함 선사하는 ‘메론설빙 3종’ 설빙은 100% 국내산 멜론과 다양한 토핑의 조화로움이 돋보이는 여름 한정 메뉴 ‘메론설빙’ 3종을 선보이고 있다. 메론설빙 3종은 꽉 찬 단팥과 쫀득한 찹쌀떡, 크런치 시리얼의 3단 콤보를 자랑하는 ‘리얼통통메론설빙’, 달콤상콤한 딸기와 부드러운 치즈케이크가 어우러진 ‘딸기치즈메론설빙’, 상큼한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꾸덕한 치즈케이크가 가득 들어있는 ‘요거통통메론설빙’으로 구성됐다. ‘메론설빙’ 3종의 주재료로는 고급 국산 머스크 멜론을 사용하여 깊은 향긋함과 달달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공차, 싱그러운 멜론과 그린티의 만남 ‘멜론 그린 밀크티’ 공차는 폭염을 시원하게 식혀줄 여름 신메뉴로 ‘멜론 그린 밀크티’를 출시했다. 멜론 그린 밀크티는 최신 트렌드를 접목시켜 선보이는 동시에 티 베리에이션이라는 공차만의 강점을 살려 만들어졌다. 달콤한 멜론에 산뜻한 그린티를 곁들여 여름철 가볍게 즐기기 좋은 과일 밀크티 메뉴로, 취향에 따라 쫄깃하고 탱글한 식감의 코코넛과 달콤 짭조름한 밀크폼 토핑을 추가하면 배가된 달콤함과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신세계푸드, 가볍고 손쉽게 즐기는 ‘프레쉬클럽 나우 멜론’ 멜론 그대로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제품도 출시됐다. 신세계푸드는 1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과일 ‘프레쉬클럽 나우 멜론’을 선보였다. 멜론은 부피가 크고 무거워 보관과 이동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껍질을 처리하기 곤란하다는 점에서 1인 가구 소비자들이 구입하기 망설였던 과일이다. ‘프레쉬클럽 나우 멜론’은 누구나 한 번에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양의 멜론을 컷팅해 소포장함으로써, 1인 가구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제철 국내산 멜론의 신선함과 달콤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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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올여름 디저트 시장 '멜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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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딜러 10명 중 9명, 일본차 매입 꺼려한다
- 7일 온라인 중고차 경매 서비스 헤이딜러가 일본 불매운동에 따른 중고차 시장의 반응에 대한 중고차 딜러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헤이딜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 1,444명 중 90% 이상인 1,304명(90.3%)이 ‘불매운동으로 일본차 매입이 꺼려진다’고 밝혔다. 또한 응답자 중 74%(1,069명)가 BMW 화재사건 보다 일본 불매운동이 더 큰 악재라고 대답했다. 중고차 딜러들은 일본 불매운동으로 일본 브랜드 대신 매입하게 되는 다른 브랜드(중복응답 포함)로 독일 수입차(BMW,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67%, 국산차(현대, 기아 등) 52%, 미국 수입차(포드, 캐딜락) 12%, 기타 유럽 브랜드(푸조, 랜드로버 등) 7%를 꼽았다. 참고로 헤이딜러가 지난달 24일 발표한 일본차의 온라인 중고차 경매 현황을 살펴보면, 불매운동 후 중고차 딜러들의 일본차에 대한 평균 입찰 수는 감소한 반면, 일본차 차주들의 판매 요청에 따른 출품 대수는 크게 증가했다. 구체적인 수치를 살펴보면, 렉서스 ES 300h차량에 대한 중고차 딜러의 평균 입찰 수는 평균 12.8명에서 8.9명으로 30% 감소했고, 인피니티 Q50은 -25%, 캠리는 -15%로 떨어졌다. 반면 일본차의 출품 대수는 크게 증가했는데, 인피니티 Q50은 불매운동 전의 2배 이상인 127% 증가했고, 도요타 캠리는 65%, 닛산 알티마는 49% 늘어났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중고차 시장에서는 대체적으로 작년 BMW 화재사건 대비 일본 불매운동이 중고차 판매에 있어 더 큰 악재라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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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딜러 10명 중 9명, 일본차 매입 꺼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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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소울 투어 콘서트 '잇소울롸잇'개최
- 남성 중창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이 새 앨범 발매와 함께 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오는 10월 5일, 6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까지 투어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은 “It’s Soul Right(잇소울롸잇)”으로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들이 직접 타이틀을 선정하였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소울(SOUL)’과 It’s All Right (이것은 옳다)를 겹치도록 디자인해 ‘소울은 옳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 콘서트는 2015년 정규 4집 ‘SOUL COOKE(소울 쿡)’ 발매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음악들로 구성된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음반과 공연 이외에 별다른 활동이 없는 팀인 만큼 이번 콘서트는 신곡의 라이브를 들을 수 있는 처음이자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앨범 발매에 맞춰 열리는 공연인 만큼 새 앨범의 발매 시기가 공연 이전일 것으로 전망돼, 4년간 신곡을 기다린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11111.jpg 지난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전국 투어 콘서트 ‘SOUL WALK(소울 워크)’를 통해 그동안 걸어온 ‘음악의 여정’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영상과 함께 다채로운 선곡들을 선보였고 연세대 노천극장 1만 5천 석을 모두 매진시키면서 공연 강자로서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정엽, 나얼, 영준, 성훈 네 명의 하모니로 가득 채워질 브라운아이드소울 2019 가을 콘서트 “It’s Soul Right(잇소울롸잇)” 서울, 대구, 부산 공연은 오는 20일(화요일) 오후 4시, 21일(수요일) 오후 4시, 22일(목요일) 오후 4시에 멜론 티켓을 통해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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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혼족들의 싱글라이프 엿보기 ‘홈콕’ ‘혼방’ ‘혼영’
- 1인가구·혼족·일코노미 등의 신조어 탄생이 자연스러운 요즘, 통계청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인 가구가 578만 가구 이상으로 2000년 222만 가구에서 2.5배 이상 늘어나고 있다. 이에 1인 고객을 겨냥한 전용 상품과 서비스에 이어 전문숍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30세대의 1인가구는 자신만의 개성이 두드러진 싱글라이프를 꾸리며 합리적 소비, 나심비 트렌드와 맞물려 더욱 가치 있는 소비를 위한 아이템, 서비스에 주목한다. 혼자지만 우울하지 않게 자신의 라이프를 풍성하고 유익하게 즐기는 2030세대 일코노미의 '나 혼자 잘~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홈족, 매트리스 직접 구매하고 설치도 혼자서 뚝딱~ '지누스' 대부분 원룸, 오피스텔 등 비교적 협소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혼족들은 침대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들에게 침대는 단순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닌 가장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나만의 공간이기도 하다. 즉, 침대의 매트리스가 주는 편안함이 곧 그들의 안식처를 좌지우지 할 터. 이렇게 중요한 매트리스를 요즘 혼족들은 무조건 비싸고 좋은 상품이 아닌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제품을 깐깐하게 따져서 과감히 투자한다. 1인가구를 위해 가성비를 내세운 매트리스 브랜드가 있다. 다양한 스타트업 브랜드 사이에서 최근 ’2019 미국 최고의 가성비 매트리스’로 선정된 지누스(ZINUS)는 아마존 베스트셀러로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매트리스 압축기술력을 통해 북미권에서 ‘Mattress in a box’ 라는 개념을 처음 선보인 지누스는 매트리스를 상자에 넣어 배송하여 집에서 편하게 배송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누구나 혼자서도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해 혼족에게도 유용하다. 또한 다양한 유형의 매트리스 및 토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 혼영족, 혼자서 영화보고 드라마 챙겨봐요 '넷플릭스' 이전에 수동적으로 틀어 주던 대로 보던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능동적으로 보고 싶은 대로 트는 채널들이 뜨고 있다. 요즘 혼족들은 퇴근 후, 집에서 편하게 누워 드라마나 예능을 정주행하고,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보는 등 모바일이나 태블릿, PC를 통해 내가 보고 싶은 컨텐츠를 직접 찾아보는 게 흔한 요즘의 일코노미 트렌드다. 국내 가입자만 180만명이 넘은 넷플릭스(NETFLIX)는 국내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가입자를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왓차, 옥수수 등의 다양한 OTT 업체들이 바짝 뒤를 쫓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넷플릭스만큼 다양한 컨텐츠와 가입자를 갖고 있지는 못하다는 게 현실이다. 특히 넷플릭스는 다시보기용 컨텐츠 외에도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한국형 오리지널 컨텐츠를 제작하며 한국 소비자 맞춤형 컨텐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 혼방족, 유튜버 장비 다 모였다 '일렉트로마트 1인 미디어 전문숍' 그야말로 쏟아지는 미디어 속에서 살고 있는 요즘, 혼족들도 미디어에 푹 빠졌다. 집에서 영상을 찾아보는 혼족이 있다면, 영상을 찍는 혼족도 있다. 집에서뿐 아니라, 야외에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을 촬영하여 방송하는 유튜버들. '브이로그', '혼방'과 같이 혼족의 일상을 촬영하여 방송하는 유튜버가 많아지면서 관련된 이색 아이템, 숍들도 등장하고 있다. 이마트의 가전전문 일렉트로마트가 최근 재미있는 숍을 오픈했다. 영등포와 가든파이브점에 오픈한 '1인 미디어 전문숍'은 ‘슈어(Shure)’ ‘야마하(Yamaha)’ 등 유명 음향 브랜드를 비롯해 카메라의 흔들림을 최소화 해주는 필수 장비인 짐벌, 마이크, 조명, 삼각대 등 120여 종류의 방송 촬영 장비를 갖춰 여러 곳을 돌아다니고 알아볼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또한 1인 방송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혼방을 즐기는 1인 유튜버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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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혼족들의 싱글라이프 엿보기 ‘홈콕’ ‘혼방’ ‘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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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방탄커피·가슴확대 등 허위·과대광고 적발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 일환으로 올해 6월부터 7월까지 ‘다이어트’ 효능·효과를 표방하는 식품·화장품 광고 사이트 총 3,648건에 대해 점검한 결과, 총 72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와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인기가 높은 다이어트 커피, 가슴크림 등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또한 의료계‧소비자단체‧학계로 구성된 민간 광고 검증단의 추가 검증 결과, 대부분 근거가 부족하여 허위․과대광고로 판단되었다. 식품분야에서는 일반식품을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것처럼 판매․광고하는 쇼핑몰 등 2,170건 점검 결과, 373건을 적발하였다. 주요 적발 사례는 ▲체험기를 이용 등 소비자 기만 광고(150건) ▲일반식품의 다이어트 효능․효과 표방 광고(150건) ▲붓기제거․해독효과 등 객관적 근거가 미흡한 광고(73건) 등 이다. 적발 사례로 A사 ‘OOO국’ 제품은 해당 제품을 먹고 체중이 감소했다는 가짜 체험기 영상을 만들어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시하거나, 광고대행사를 통해 동영상을 유포하여 제품 판매를 유도하는 등 소비자를 기만한 광고를 하였다. 또 B사는 ‘OO방탄커피’ 제품은 “살빠지는 다이어트 OO방탄커피”, “저탄고지 다이어트, 마음껏 먹으면서 체중감량까지 가능” 등으로 일반 식품이지만 건강기능식품의 다이어트 효능․효과를 표방한 광고를 하였다. C사의 ‘OO차’ 제품은 “노폐물 빼줌, 붓기제거”, D사 ‘OO주스’ 제품은 “강력한 디톡스” 등 객관적 근거 없이 광고를 하였다. 최근 언론매체와 온라인쇼핑몰에서 인기가 있는 ‘방탄커피‘ 제품의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 체중조절 효능·효과 광고에 대하여 민간 광고 검증단의 검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저탄고지)은 일시적으로 포만감을 주고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지속할 경우에는 심각한 건강문제와 영양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오히려 버터 등 포화지방을 과다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해 동맥경화, 혈관 손상,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식약처는 허위·과대광고로 적발된 373개 사이트와 제조․판매업체 등 영업자 37개소에 대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사이트 차단 요청 또는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였으며, 가짜 체험기 광고를 한 1개소는 수사의뢰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화장품을 ‘다이어트’, ‘가슴확대’를 표방하여 광고함으로써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도록 판매·광고한 사이트 1,478건을 점검한 결과, 352건을 적발하였다. ‘다이어트’ 관련 효능을 표방한 화장품(크림/패치류)은 ‘체지방감소’, ‘복부지방제거’, ‘지방/셀룰라이트 분해’, ‘기초대사량 증가’ 등 134건이며, ‘가슴확대’ 관련 효능을 표방한 화장품(크림류)은 ‘가슴확대’, ‘지방세포 부피 증가’, ‘볼륨 업’ 등 218건이었다. 식약처는 소비자 안전을 위해 ‘다이어트’, ‘가슴확대’ 관련 효능·효과를 표방하는 화장품에 대해 민간 광고 검증단의 자문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화장품 구매 시 주의할 점을 안내하였다. ‘화장품’이란 ‘인체의 청결·미화 등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물품으로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것’으로, ‘다이어트’, ‘가슴확대’ 등 의학적 효능은 화장품이 표방할 수 있는 범위에 해당하지 않으며,식약처에서는 화장품의 ‘다이어트’, ‘가슴확대’ 관련 효능·효과를 검토하거나 인정한 바 없어, 이를 표방한 광고는 검증되지 않은 사항이다. ‘다이어트’ 관련 효능을 표방한 화장품(크림/패치류)은 주로 식품·의약품으로 사용되는 성분[PPC(phosphatidylcholine), 가르시니아(Garcinia cambogia) 추출물, 은행잎(Ginkgo biloba) 추출물 등]과 열감을 주는 성분(캡사이신, 바닐리부틸에틸 등)을 배합한 것으로, 이러한 화장품은 ‘다이어트’ 관련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 아울러, ‘가슴확대’ 관련 효능을 표방한 화장품(크림류)은 일부 성분(보르피린 등)의 효능을 내세웠으나, 근거로 제시된 특허 신청내용에 대해 통계적 유의성과 관련 효과를 인정하기 어렵다. 식약처는 허위·과대광고로 적발된 사이트 운영 판매자(124개소)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사이트 차단 요청 또는 관할 지자체에 점검 요청하고, 화장품 책임판매업자(11개소)는 관할 지방청에서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올해 역점 추진과제인 ‘온라인 건강 안심프로젝트’ 성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에 밀접한 제품을 대상으로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며,앞으로 사회 관계망 서비스의 체험기 동영상 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어르신·여성을 위한 식품·화장품의 허위·과대광고에 대해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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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방탄커피·가슴확대 등 허위·과대광고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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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치, '일본기업아닙니다' 고객에게 태극기 증정
- 국내 1위 카시트 브랜드 다이치(대표 이지홍, DAIICHI)가 코엑스와 킨텍스에서 열리는 베이비페어에 동시 참가한다. 아울러 행사가 시작되는 8·15 광복절을 기념해 베이비페어를 방문하여 자사의 카시트를 구매하는 선착순 500명에게 ‘태극기’를 증정한다고 7일 밝혔다. 베페가 주최하는 ‘제 36회 베페 베이비페어’와 ㈜미래전람이 주최하는 ‘2019 미베베이비엑스포’는 오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각각 서울 코엑스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다이치는 베이비페어 현장에서 카시트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태극기 세트를 증정하며, 이 세트는 태극기와 깃대, 보관함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이치는 100% 국내 자본의 토종 기업으로 1981년 설립돼 기아 자동차, 아시아 자동차 등 당시 국내 굴지의 자동차 제조기업에 부품을 납품하던 제일산업을 전신으로 하고 있다. 유아용 카시트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한 후, 자동차 부품을 만들던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1995년부터 유아용 카시트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다이치의 전체 카시트 제품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본사에서 개발 및 생산된다. 부품의 입고부터 보관, 생산, 포장까지 전 공정을 한국의 안전하면서도 까다로운 품질관리(QC. Quality Control) 시스템 하에서 진행하며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더욱 안전한 제품을 제작하고자 힘쓰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다이치는 KBS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의 카시트 안전도 테스트에서 종합 1위로 선정된 바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제품안전관리 국무총리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자사의 회전형 카시트인 ‘원픽스 360’으로 상해 유아용품 박람회, 독일 쾰른 유아용품 박람회와 함께 세계3대 유아용품 박람회로 손꼽히는 ‘홍콩 유아용품 박람회’에서 ‘메리트어워드’를 수상하며 제품의 디자인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6년에는 ‘홍콩 유아용품 박람회’에서 ‘퍼스트세븐 터치픽스’로 ‘베스트 상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다이치는 글로벌 토탈 육아용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아기띠, 유모차 등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다각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출시돼 베이비페어에선 첫 선을 보일 예정인 ‘다이치 루이 유모차 앨리(ALLEE)’는 신생아부터 약 36개월까지 사용 가능한 절충형 유모차로 다이치만의 독보적인 ‘옵티멈 휠 시스템’을 적용해 절충형 유모차의 주행 수준을 한 단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총 6개의 네 바퀴 독립 서스펜션은 울퉁불퉁한 노면에서의 흔들림을 최소화해주며, 총 100개의 볼이 내장된 볼베어링 시스템이 유연하고 안정적인 핸들링을 가능케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유모차 바퀴에 쓰이는 EVA 소재 대비 3배 이상 강력한 내구성과 내마모성을 지닌 대형 PU 바퀴로 오랜 사용에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다이치 마케팅팀 관계자는 “국내 대표 토종기업으로서 광복절이라는 뜻 깊은 날에 개최되는 베이비페어 참가를 기념하여 이번 태극기 증정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다이치는 우수한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 유아용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이치는 2010년 해외 수출에 첫 발을 내딛은 이후 중국, 러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으로 판로를 넓히며 총 9개국 10개 지역에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유아용 카시트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특히 러시아의 경우 매년 약 25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태국의 경우 현지 카시트 유통의 80% 이상이 거래되는 유아용품 전시회에서 다이치가 매년 판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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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치, '일본기업아닙니다' 고객에게 태극기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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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8~9월에 49% 발생, 예방에 주의해야
- 식중독 발생이 8~9월에 최고조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식품안전정보포털 식중독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의 식중독 발생 환자를 월별로 분류했을 때 6월 2,409명으로 10%, 7월 1,339명으로 6%, 8월 5,479명으로 23%, 9월 6,409명으로 26%로 집계됐다. 8~9월 환자 수가 연간 환자의 약 절반인 49%로 나타난 것. 장마가 끝나면서 8월 찜통더위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식중독 예방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식중독은 음식이 세균, 기생충, 독소, 화학물질 등의 유해 물질에 오염된 경우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 바이러스가 원인인 바이러스성 장염도 식중독의 일종이다. 더운 여름철 특히 식중독 환자가 많은 이유는 기온이 25도 이상일 때 음식물이 바깥에서 6∼11시간이 지나면 식중독균인 장염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식중독의 가장 흔한 증상은 구토•설사•복통이며, 발열•두통•오한•근육통•어지러움•부정맥•호흡곤란•마비와 같은 증상도 생길 수 있다. 식중독은 이를 일으키는 원인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므로, 그 증상에 따라 식중독의 원인을 추정해볼 수 있다. 구토가 가장 현저한 증상이라면 포도알균 식중독, 구토형 세레우스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을 먼저 고려할 수 있고, 고열이 동반된 경우라면 살모넬라 위장관염, 세균성 이질 등을 먼저 고려할 수 있다. 한편,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체 중 ‘버섯 독소’는 환각을, 복어에 있는 ‘테트로톡신(tetrodotoxin)’은 운동신경장애를, ‘보툴리눔(Botulinum)’은 복시(사물이 겹쳐 보이는 것), 운동 장애, 대화 곤란, 눈꺼풀 처짐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음식을 먹은 후 빠르면 1시간, 늦어도 72시간 안에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증상이 나타나기 직전에 먹은 음식 때문에 식중독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식중독은 그 원인에 따라 수 분에서 수 일까지 잠복기가 다양하므로, 마지막으로 먹은 음식이 식중독을 일으켰다고 할 수는 없다. 음식을 먹고 식중독이 의심된다면 같은 음식을 먹은 사람의 증상도 살펴보는 것이 좋다. 같은 음식을 먹은 2명 이상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면 일단 식중독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도록 한다. 특히 설사가 날 때 자가진단으로 지사제(설사약)를 먹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다. 특히 소아아의 경우 설사를 억제하기 위한 지사제 복용은 절대 금물이다. 소화기 질환 특화병원 비에비스 나무병원 홍성수 병원장은 “지사제를 함부로 복용하면 장내의 식중독균 및 독소를 배출하지 못하게 돼 질병 이환 기간이 더 길어 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 반면 복통이나 구토를 완화시키기 위한 약물 치료는 도움이 될 수 있다. 특정 세균에 의한 식중독일 경우 항생제도 제한적으로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시겔라균에 의한 여행자 설사의 경우 항생제 치료로 질병 이환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한편, 식중독에 걸렸다면 설사로 인한 탈수를 막는 것이 필수적이다. 생수나 보리차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으며, 알코올, 카페인, 설탕 함유 음료는 피해야 한다. 설사는 물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는 전해질들이 녹아있으므로, 보충을 위해 이온음료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당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이온 음료를 그냥 먹는 경우 설사를 악화 시킬 수도 있으므로 물에 희석해 먹도록 한다. 식중독은 예방이 얼마든지 가능한 질환이다. 식중독의 예방을 위해서 음식은 꼭 냉장보관하고, 음식은 개봉 후 바로 먹는 것이 좋다. 한편, 육안으로 보기에 괜찮아 보인다고 해서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한다. 특히 여름휴가철 식중독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여름휴가 대비 식중독 예방에 따르면 피서지나 야외활동 시에서는 식재료를 운반, 보관할 때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0~10도의 적정온도를 유지하며 채소 및 과일은 고기나 생선의 육즙이 닿지 않도록 분리해 보관해야 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을 익혀 먹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굴이나 조개 등의 어패류는 완전히 익힌 후 먹도록 한다. 채소, 과일 등 익혀먹지 않는 음식이라면 꼭 깨끗한 물로 씻어서 먹어야 한다. 칼과 도마 등 음식재료에 직접 닿는 조리도구는 용도별로 나누어 사용한 뒤 자주 살균해 2차 오염을 막아야 하며, 행주와 수세미는 1주일에 2~3번은 고온 살균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손을 자주 씻도록 한다. 손만 제대로 씻어도 감염질환의 60% 정도는 예방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중독 역시 마찬가지다. 특히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황색포도상구균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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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8~9월에 49% 발생, 예방에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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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영웅과 남겨진 보물 영화 '협객' 메인 예고 공개
- 양산의 보물과 함께 사라진 영웅 ‘시진’을 둘러싼비밀을 밝히기 위해펼쳐지는 마지막 결전<협객>이 오는 8월 8일(목) 디지털 최초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먼저,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장엄한 표정으로 어딘가 비밀스러운 매력을 지닌 사라진 영웅 ‘시진’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그 아래, 섬연한 칼날은남겨진 보물을 두고 펼쳐질 각 인물들의 정교한 액션 대결을 예고하는 대목.특히,“사라진 영웅,남겨진 보물! 마지막 결전이 시작된다!”는 카피는 수려하고 박력 넘치는 액션을 기대케 하며,국내 영화팬들에게 차원이 다른 정통 무협 액션을 선사한다. 여기에,성룡과 견자단을 이을 중국의 대표 무협 액션배우 장박호가 사라진 영웅 ‘시진’으로 분해,어딘가에 남겨진 보물과 함께 그를 찾으려 이를 갈고 있는 강호 ‘양효’와 압도적인 대결 구도를 이룰 예정이다. 한편,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사라진 영웅 ‘시진’과 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해 나라가 발칵 뒤집힌 모습으로 시작된다.그러면서 “시진이 보물을 나누지 않고 사라진 이유가 뭐 때문인 것 같냐”며 창고에 숨겨진 보물을샅샅이 뒤지는 장면은 ‘시진’과 남겨진 보물을 둘러싼 비밀에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대목이다. ‘시진’을 체포해 보물을 빼앗자며 그의 뒤를 쫓는 강호 ‘양효’와 펼치는 검술 액션은정교함과 강렬함을 동시에 더한다.특히,예고편 말미에 ‘마지막 결전이 시작된다!’는 카피와 함께 등장하는 ‘시진’과 ‘양효’의 대결씬은 전례 없는 높은 레벨의 액션을 엿볼 수 있다. 사라진 영웅과 남겨진 보물을 둘러싼 마지막 결전 <협객>은 오는 8월 8일(목) 디지털 최초 개봉해 KT Olleh TV, LG U+ TV, 네이버 시리즈on, 구글플레이, CJ TVING, POOQ, U+모바일tv, 카카오페이지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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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영웅과 남겨진 보물 영화 '협객' 메인 예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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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무료체험방 특별 지도‧점검 실시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6개 지방청과 17개 지자체와 합동으로 '2019년도 의료기기 무료체험방 특별 지도‧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료체험방에서 노인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및 고가 판매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식약처는 “기존의 반기별‧일회성으로 실시되던 점검 방식을 바꿔 월별‧지역별 점검을 실시하고, 업체 대상 현장녹취* 등을 통하여 거짓‧과대광고 적발을 위한 사전자료도 수집할 예정”이라며, 무작위 점검을 통하여 인력과 시간 부족에 따른 기존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고, 불법행위의 효과적 예방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특별 지도‧점검은 7월부터 12월까지 월별‧지역별로 진행되며, 각 지방청과 지자체는 현장점검 후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한 사후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의료기기 구매시 거짓 과대 광고에 속지 않도록 소비자들의 신중한 구매를 당부하면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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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 2019 홍보 캠페인 모델로 케빈오 선정
- 릴레(Lillet)가 2019 홍보 캠페인 모델로 케빈오를 선정했다. 릴레는 1872년 프랑스 보르도 지역에서 탄생한 정통 프랑스 와인 베이스의 아페리티프(aperitif 식전주)로,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팔린 100대 브랜드에 선정될 만큼 파리지앵에게 많은 사랑 받는 제품이다. 릴레는 이번 여름, 캐빈오를 통해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여성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우아하고 산뜻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힐링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케빈오가 참여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오는 8월 8일부터 SNS 채널 및 매거진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영상을 통해 소비자들은 케빈오가 추천하는 토닉워터와 계절과일의 환상적인 조화를 보여주는 릴레의 시그니처 칵테일인 ‘릴레 비브(Lillet Vive)’를 통해 여유롭고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관계자는 ‘세련된 스타일과 훈훈한 남사친의 면모를 갖춘 케빈오가 릴레의 달콤하고 우아하면서도 청량한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모델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릴레는 은은한 꽃향기와 달콤한 오렌지 향으로 시작해 꿀과 열대 과일의 향, 그리고 잔잔한 플로럴 향으로 이어지는 식전주로서도 훌륭하지만, 여름의 싱그러운 정취를 머금은 야외에서 탄산수와 함께 롱 드링크로 즐길 때 매력이 배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케빈오는 Mnet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7’ 우승자로 처음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종영한 JTBC 예능 ‘슈퍼 밴드’를 통해 뮤지션으로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뉴욕 아이비리그 출신의 엄친아로 훈훈한 외모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대한민국 여성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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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 2019 홍보 캠페인 모델로 케빈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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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선수들은 경기 직전 어떤 음악을 들을까?
- 삼성전자가 2019 광주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이 경기직전 듣는 노래를 동료선수와 팬들에게 공유함으로써 서로를 ‘음악’으로 응원하는 ‘메이크 더 웨이브(Make the Wave)’ 캠페인의 결과를 발표했다. 수영 선수들이 경기 전 헤드폰을 끼고 입장하는 것에서 착안,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선수와 팬을 음악으로 연결해 응원하고자 기획된 캠페인이다. 대회기간 121개국 138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선정한 4000여곡을 분석한 결과, 전 세계 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가수는 퀸이었다. 젊은 밀레니얼 및 Z세대 선수들이 대부분임에도 불구하고 퀸의 명곡들이 상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우리는 마지막까지 싸울 거잖아’라는 가사가 인상적인 We Are the Champions이 2위, 경쾌한 리듬의 We Will Rock You가 8위, 동명의 영화로 더욱 잘 알려진 보헤미안 랩소디(19위)가 선수들의 사랑을 받았다. 전 세계 선수들에게 가장 사랑 받은 곡은 빌보드 Hot 100 차트 2위를 달성하며 16주 연속 차트권에 진입하고 있는 세계적인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의 Bad Guy였다. 경쾌한 리듬과 빠른 비트의 음악으로 전세계인들의 사랑 받은 이 곡은 수영 선수들에게도 가장 인기 있는 곡으로 선정됐다. 퀸의 We Are the Champions와 에미넴의 Lose Yourself가 그 뒤를 이었고, 가요로는 트와이스의 Cheer Up이 9위에 올라 KPOP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대부분의 선수 및 관계자들은 음악을 즐겨 듣는 이유로 ‘마인드컨트롤 및 긴장 완화’를 뽑았다. 경기 직전 헤드폰 속 음악을 들으며 마음을 차분히 하고 긴장감을 완화시키려는 것. ‘힘을 북돋거나 텐션을 끌어 올리는 등 동기 부여를 위해’가 경기 직전 음악을 듣는 이유 2위에 올랐다. 실제로 메이크 더 웨이브(Make the Wave) 캠페인의 홍보대사이자 이번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100m 자유형과 혼성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시몬 마누엘(Simone Manuel)은 “나는 시합을 위해 경기장에 들어서기 직전 욜란다 아담스의 ‘Victory’를 즐겨 듣는다”며 “이 노래를 들으면 시합에 대한 긴장이 풀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도전하게 된다”고 자신이 음악을 듣는 이유로 긴장 완화를 꼽았다. 삼성전자는 다른 선수들의 도전에 힘이 되고자 편견을 극복하고,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선수가 된 시몬 마누엘이 꼽은 힘이 된 노래 10곡을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선수들이 꼽은 곡들 중 눈에 띄는 선곡도 있다. 한국 남자 수구 사상 첫 승을 따내는데 큰 공을 세운 골키퍼 이진우의 곡이다. 이진우는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와 버스커버스커의 ‘정류장’ 두 곡을 경기 전, 연습 중 즐겨 듣는 곡으로 꼽았다. 전혀 다른 분위기의 두 곡이지만 두 곡 모두 이진우 선수에게 힘을 주는 노래라고 덧붙였다. 한국 최초의 여자 수구 대표팀으로서 역사상 첫 골과 최다 득점을 기록한 경다슬은 볼빨간사춘기의 ‘별 보러 갈래?’를 꼽아 고등학생다운 귀여운 선곡이 돋보였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삼성전자 관계자는 “선수들이 경기 전 듣는 음악을 동료선수와 팬들에게 공유함으로써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서로를 응원하도록 기획했다”며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스포츠 팬들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공유한 곡들이 도전을 앞 둔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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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선수들은 경기 직전 어떤 음악을 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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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으로 떠나는 감성 충전 1박2일 바캉스
- 인터파크가 휴가 성수기를 맞아 도심에서 호캉스와 전시회 관람 등으로 가볍게 리프레시를 할 수 있는 ‘아트바캉스’ 콘셉트의 <인터파크 큐레이티드 #02>를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편집전을 통해 인기 전시 티켓을 최대 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도심에 위치한 5성급 호텔 숙박과 인기 도서들도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인터파크 큐레이티드(INTERPARK CURATED)>는 공연, 도서, 여행, 쇼핑 등 여러 카테고리의 상품을 동일한 테마로 큐레이션 한 편집전으로 지난 5월에 디즈니를 테마로 첫 선을 보인 뒤 두 번째다. 2회차에서는 시즈널 테마인 바캉스로 정한 만큼 호텔 숙박 상품을 중심으로 감성과 지식을 충전할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호텔, 전시, 도서 각 상품들을 단품으로 구매해도 되고 2개 카테고리 이상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5만 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된다. ‘아트바캉스’ 편집전에서는 서울의 도심을 서초, 동대문, 종로, 성수동으로 나누고 지역별 바캉스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서초구에는 복합 아트센터인 예술의전당이 있어 일 년 내내 문화 행사와 공연에 끊이지 않는 곳이다. 예술의전당 내에 위치한 ▲한가람미술관 5, 6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입장권은 평일 성인 기준 50% 할인된 7,500원, ▲한가람미술관 1,2전시실의 「베르나르뷔페전」은 바캉스 할인가인 13,900원에 기프트 엽서도 증정한다.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앤서니브라운전-행복극장」이 열리고 있는데, 선착순 3천명에게는 기프트 엽서를 선물로 준비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동대문구에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디자인 관련 전시들을 둘러보고 쇼핑과 휴식을 즐기기에도 좋은 지역이다. DDP배움터 디자인 박물관에서 열리는 ▲영국의 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전시회」를 50% 할인된 8,000원, ▲약 100년에 걸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되짚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은 40% 할인된 9,000원으로 시원하게 가격을 내렸다. (DDP 디자인전시관/8. 18까지) 조선시대의 왕궁들을 품고 있는 서울의 심장 종로구에서는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 마련된 「야수파걸작전」 입장 티켓을 선착순 500매 한정으로 30% 할인가인 10,500원에 판매한다. 우정아트센터에서 전시 중인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는 정가 대비 4,800원 할인된 11,2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몇 년 전부터 힙한 카페와 서울숲 등으로 젊은 층이 선호하는 핫플레이스가 된 성수 지역에서는 ▲「내 이름은 빨강머리앤」 (갤러리아포레/10. 31까지), ▲「20세기 최고의 아티스트 에셔전」 (S팩토리/9. 15까지) 등을 정가 대비 40~50% 저렴하게 예매 가능하다. 이 외에도 전시와 관련된 추천도서는 결제 금액의 최대 5% 적립과 더불어 중복 사용 가능한 도서상품권을 다운로드해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인터파크 세일즈프로모션팀 정태근 팀장은 “앞으로도 인터파크 큐레이티드를 통해 시즈널 테마, 트렌드 이슈, 각종 캐릭터 등 매번 새로운 테마를 선정하여, 해당 테마에 맞는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들을 선보일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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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슈퍼스타 라민 카림루 2번째 정규 앨범 발매
- 뮤지컬 계의 슈퍼스타 라민 카림루 2번째 정규 앨범 발매뮤지컬 계의 슈퍼스타 라민 카림루(사진)가 2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정규 앨범으로는 무려 7년여 만에 공개된 라민 카림루의 2집 [프롬 나우 온]에는 전작과 동일하게 12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1집에서 뮤지션의 창작곡을 감상할 수 있었다면 이번 음반에서는 기존에 발표된 록, 뮤지컬, 애니메이션 곡들을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위대한 쇼맨]의 'From Now On', [헤드윅]의 'Wicked Little Town' 그리고 퀸(Queen)의 'Is This the World We Created' 등 영화, 뮤지컬, 팝을 넘나드는 명곡 12트랙 수록되어 있다. 라민은 "아무 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모두 관련성이 있습니다.이들 이야기를 전달하고 음악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관심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원곡의 이야기를 존중하고자 했지만 저희만의 해석도 덧붙였습니다"라고 다양한 선곡에 대해 설명했다. 라민 카림루는 이란 태생의 캐나다 아티스트이다. 대표작인 [오페라의 유령]을 비롯 [레미제라블], [미스 사이공], [러브 네버 다이], [퍼레이드], [에비타], [아나스탸샤] 그리고 [체스] 등 인기 뮤지컬에서 주인공을 맡은 바 있다. 12살에 [오페라의 유령]을 보고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우던 그는 26세라는 나이에 최연소 팬텀으로 웨스트 엔드 데뷔를 이루어 냈으며, PBS 역사상 가장 널리 알려진 쇼 중 하나가 된 로얄 알버트 홀 (RIA)의 [오페라의 유령] 25 주년 기념 콘서트로 전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지난 7월 전설적인 가수 바브라 스트라이센드(Barbra Streisand)와 듀엣을 선보이기도 하였으며, 영국 BBC One의 메디컬 드라마 시리즈 홀비시티(Holby City) 합류를 알리며 또다른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2013년 7월 처음으로 내한해 티켓오픈 18분만에 전석을 매진 시키는 기록을 세웠으며, 이후 2015년 12월 단독 콘서트, 2018년 5월 [앤드류 로이드 웨버 기념 콘서트(A Celebration of Andrew Lloyd Webber)]와 2019년 1월 마이클 리(Michael Lee)와 함께 공연한 [뮤직 오브 더 나잇 2019(Music Of The Night 2019)] 등 네 차례나 방한, 한국 팬들의 큰 환호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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