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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역대 최고, 취업자 증가세 확대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6차 일자리전담반(TF) 및 제2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일 육아지원 제도 활성화 현장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정책브리핑 일자리TF에서는 4월 고용동향, 직업능력개발 추진상황 점검 및 기업훈련 성과제고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김 차관은 4월 고용동향에 대해 “고용률·경제활동참가율 역대 최고, 20만명대 취업자 증가세 회복 등 견조한 고용 흐름을 확인하였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당면한 민생안정뿐만 아니라 사회이동성 제고를 위해서도 중요한 과제인 만큼, 최근 발표한 '사회이동성 개선방안' 중 청년고용올케어플랫폼 구축 등 일자리 지원 과제들을 신속하고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이성희 차관은 “수요자인 기업이 직접 취업준비생들에 대해 훈련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개방형 기업트레이닝에 대한 훈련심사를 우대하여 활성화하고, 유망 첨단산업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K-디지털 트레이닝을 신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플러스로 확대 개편”하는 한편, “기업수요 맞춤형 직업훈련 개편을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훈련 강화, 훈련규제 혁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는 농축수산물, 석유류 등 주요 품목 가격 동향을 집중 점검하고 물가안정 방안을 논의하였다. 김 차관은 최근 “휘발유 가격이 7주만에 하락세로 전환되고, 배추·양파·참외·수박 등 농산물 가격도 전월대비 하락세”이나 물가 불확실성이 큰 만큼 “물가 안정을 위한 범부처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농산물의 경우 이번주부터 양배추 6천톤, 당근 4만톤에 신규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수산물은 내일(5.18일)부터 어한기 대비 비축분 5,080톤을 기존 중·소형마트에서 전통시장까지 확대 공급하여 가격 안정을 유도해 나가기로 하였다. 가격이 강세인 김에 대해서는 매점매석, 판매기피 행위 등을 점검하면서 유통 교란행위가 발견될 경우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여름철 수급 관리를 위해 5~6월 중 봄배추 9천톤을 비축하고, 이상기후 가능성에 대비하여 배추 예비묘 200만주를 확보하는 한편, 사과·배 계약재배 물량도 전년보다 1.4만톤 많은 10.5만톤으로 확대하여 수급 안정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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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한국 동행서비스협회장 "일상의 행복을 함께 만들어 갑니다"
"동행은 단지 같은 방향으로 가는 게 아니라 같은 마음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동행은 행복입니다." 이상헌 한국동행서비스협회 회장. 사진=박상현 기자 최근 사단법인 한국동행서비스협회를 리뉴얼하고 왕성한 활동 중인 이상헌 한국동행서비스협회 회장을 16일 만났다. 한국동행서비스협회에 대해 이 회장은 "다양한 계층의 사회 구성원과 함께 이동과 돌봄을 융합한 다양한 동행서비스 개발하고 보급하는 것이 협회의 주요한 업무"라면서 "약자 동행을 최우선 가치로 우리 모두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하는 동행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자 합니다"라고 소개했다. 건국대 대학원 시니어창업학과교수로 한국창업경영연구소를 운영하며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와 프랜차이즈학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던 이상헌 소장이 동행서비스를 구상하게 된 건 수년간 이어 온 부친의 병환 때문이었다. "약 9년간 투병하시던 부친을 모시면서 병원 동행서비스의 필요성을 절감했어요. 진료 일이 다가오면 걱정부터 앞섰어요. 업무는 많고 중요한 약속이 있는 날에는 딱히 누구의 도움을 받을 수가 없었어요. 한번은 학원을 운영하는 친구한테 부탁을 했는데… 미안하기도 하고, 정말 이건 아니다 싶더라고요." 연로한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가 겪어봄직한 이야기다. 이 회장의 부친은 평소 요양병원에 계셨지만 가끔 대학병원으로 진료를 받으러 가야 하는 경우 요양보호사가 이를 대신해 줄 수 없었다. 요양보호사 대부분이 중국 동포인 경우가 많은데 타 병원 진료 시에 의료진과 원활한 소통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차량 운전이나 병원 무인 접수 및 결재 처방전 발급 등도 이들 요양보호사의 일과는 결이 다른 분야다. 병원 동행서비스는 요양보호사와 달리 진료를 위해 환자를 픽업해 이동해 환자가 진료를 받고 처방된 약을 수령한 뒤 다시 귀가하는 일련의 과정을 환자와 동행해 주는 서비스다. 물론 진료 상담 내용을 의뢰인이나 보호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일도 포함된다. 이 회장은 "병원 동행서비스는 내국인이면서 운전면허가 있고 전염병 등 큰 결격 사유가 없는 경우 일련의 교육과 자격을 거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정도의 업무다. 3시간 기본업무수행에 4만5천원과 병원업무나 늦어지면 초과시간당 1만8천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비용구조"라면서 "반대로 의뢰자 또는 보호자 입장에서 편도에 10만 원이 훌쩍 넘는 사설 구급차 비용을 감안하면 그 비용이면 병원 동행서비스는 쌍수를 들고 환영할 만한 셈"이라고 확신했다. 가장 일을 많이 하고 바쁘다 할 수 있는 40~50대 중년 맞벌이 가장들이 부모님의 병원 진료를 위해 하루를 비우기는 쉽지 않은 일. 더구나 이들은 핵가족 정책으로 외동이거나 형제가 많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다. 그래서 병원 동행서비스라는 말만 나와도 귀가 쏠 깃 해지기 마련이다. 이 회장은 "서울시 서초구가 병원 동행서비스를 전격 시행해 2년 만에 누적 3만 건을 육박했고, 이용 건수는 이듬해에 67%가 상승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많은 지자체에서 병원 동행 서비스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어 지속적인 확대가 예상됩니다. 여성가족부도 경기도와 강원도에 서비스 지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답니다"라고 전망했다. 특히 이동거리가 많고 고령화가 빠른 농촌지역 등 서비스 요구가 높은 지역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한국동행서비스협회는 ▲병원 동행서비스 ▲실버 동행서비스 ▲일상 동행서비스 ▲여행 동행서비스 ▲일상 동행서비스 ▲등·하교 동행서비스 ▲애견 동행서비스 등 각 서비스마다 관련 전문 자격매니저를 양성보급·실행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밖에 한국동행서비스협회는 ▲동행서비스 확산을 위한 조사 및 홍보 사업 ▲다양한 동행서비스 모델 개발 및 보급 ▲ 전문 인력 양성 및 자격증 발급 등의 업무를 준비 중이다. 이 회장은 "믿고 안심할 수 있는 동행서비스 제공 기반 확대를 위하여, 수요 조사 및 다양한 정보제공을 통하여 만족도 높은 서비스 제공 환경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라면서 "병원 동행서비스를 포함해 다양한 동행서비스 모델 개발과 보급 사업, 이를 위한 플랫폼 및 서비스 매뉴얼을 개발하고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동행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 개설과 검증된 서비스 인력 확보를 위한 자격제도를 조만간 도입할 예정"이라면서 "협회는 기존의 관습적 동행이 아닌 사회적 역할과 지원에 꼭 필요한 동행서비스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함께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헌 한국동행서비스협회 회장 주요 약력 사)한국동행서비스협회 회장 주)한국창업경영연구소 대표 사)한국소상공인컨설팅협회 회장 건국대 대학원 시니어창업학과(겸임)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사)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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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월세 부담에 '대전역'서 철수하나
대전역 유명 빵집인 성심당이 코레일유통 측에 지급할 수수료 부담에 대전역 매장에서 철수할 수도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심당 대전역사 매장. 사진=성심당 인스타그램 지난 16일 코레일유통 등에 따르면 대전역사 내 성심당 매장의 사용 계약이 지난달 만료되면서, 최근 새로운 임대 사업자를 찾기 위한 전문점 모집 공고가 올라왔다. 대전역 2층 맞이방 300㎡를 임대한 성심당은 2019년부터 계약기간인 5년 동안 월 수수료로 1억원가량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유통은 계약기간이 지나자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해당 매장에 대한 공고를 내면서 입찰 조건으로 월평균 매출액 약 26억원의 17%인 4억4,100만원을 제시했다. 코레일유통 측은 현 매장에서 월평균 20억7,848만∼31억1,772만원의 매출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코레일유통 매장 모집공고문. 사진=코레일유통 홈페이지 코레일유통은 내규에 따라 성심당을 비롯한 대전역에 입점한 모든 매장에 최소수수료율로 17%를 적용하고 있다. 원래 부담하던 수수료보다 새로 부담해야 할 수수료가 4배 넘어서면서 성심당이 선뜻 입찰에 뛰어들지 않아 연장계약을 맺지 못하는 상황이다. 매장에 대한 입찰이 3차례 유찰되면서 입찰 조건은 20% 감액된 3억5,300만원까지 낮아진 상태다. 4차 입찰이 16일 오후 3시 마감되는데, 응찰하는 곳이 없으면 5차 때는 원래 목표한 금액보다 30% 낮아진 금액으로 공고가 나게 된다. 현재 성심당은 응찰 업체가 없으면 최대 6개월까지 매장 운영을 연장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운영될 전망이다. 코레일유통 측은 "대전역을 비롯해 다른 역에 입점한 모든 업체도 최소 수수료율로 월 매출의 17%를 적용하고 있다"며 "성심당은 계약기간 5년이 만료됐기에 회사 규정대로 새로운 공개경쟁 입찰 공고를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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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상용망서 ‘순 5G’ 통신 성공
- 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상용 망에서 ‘5G SA(Standalone, 5G 단독 규격)’ 데이터 통신에 성공하며 ‘5G SA’ 서비스 제공 준비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부산 지역 5G 상용 망에서 삼성, 에릭슨 등의 5G 장비를 이용해 ‘5G SA’ 통신을 구현했다. SK텔레콤 연구원들이 5G SA 통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SKT) 실제 운용 중인 5G 기지국 기반 ‘5G SA’ 통신에 성공하며 별도 기지국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5G SA’ 통신으로 진화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성공을 통해 SK텔레콤은 ‘5G SA’ 데이터 통신 상용화에 가장 앞서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SK텔레콤은 2019년 9월 국내 최초로 시험망에서 데이터 통신 과정 전체를 5G 상용장비로만 구현한 바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5G SA’ 네트워크를 삼성, 에릭슨 등 서로 다른 장비 제조사의 5G 장비로 구성하는 것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지국, 교환기 등이 서로 다른 장비 제조사의 제품으로 구성돼도 안정적이고 높은 품질의 5G 통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은 2020년 상반기 중 세계 최초로 ‘5G SA’ 통신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2018년 12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성공한 현재의 5G 네트워크는 LTE 시스템을 일부 공유하는 ‘NSA(Non-standalone, 5G-LTE 복합 규격)’ 방식이다. ‘5G SA’ 통신은 LTE망과 연동이 필요 없기 때문에 ‘5G NSA’ 대비 통신 접속 시간이 2배 빠르고 데이터 처리 효율이 약 3배 높다. 이에 AR, VR,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등 5G 시대의 차세대 서비스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SK텔레콤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국제 표준 방식의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가상 네트워크를 분리해 고객이 이용하는 서비스가 요구하는 트래픽 품질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데 필수적인 기술이다. 이 외에도 물리적 거리에 상관없이 초저지연, 초고속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MEC(Mobile Edge Computing, 모바일 에지 컴퓨팅)를 포함해 기능 모듈화, 데이터 병렬 처리 기술 등 5G 네트워크의 관련 핵심 기술이 다수 적용됐다. SK텔레콤 박종관 5GX Labs장은 “상용 망에서 5G SA 통신에 성공했다는 것은 전체 산업에 혁신과 변화의 기반이 될 진정한 5G 네트워크 상용화가 목전에 있음을 의미한다”며 “SK텔레콤은 고객이 5G 시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고의 5G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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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상용망서 ‘순 5G’ 통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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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미세먼지·블랙아이스 피하는 친환경안전운전 팁 10
- 사진제공=기아자동차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자동차시민연합)은 설날 안전운전 불청객 3가지인 블랙아이스, 미세먼지, 음주운전 등을 피하기 위한 설날 활용하기 좋은 친환경안전운전법을 발표했다. 부모님과 행복한 가정을 위한 가장 좋은 명절 선물인 ‘친환경안전운전법(클린엔세이프 운전법) 10가지’는 아래와 같다. ◇블랙아이스 사고, 고향길 5도 낮은 도로 주의 포근한 겨울이라도 겨울 방심은 금물이다. 블랙아이스는 도로의 스펀지 현상으로 밤사이 투명한 얼음으로 도로가 코팅 결빙되는 현상이다. 설날 연휴에는 특히 정체를 피해 떠나는 새벽이나 심야시간대 시내 도로보다 약 5도 정도가 낮은 터널 입출구, 교량 위, 강가, 산모퉁이, 그늘진 도로가 경계 대상이다. 도로표지판 안전속도 유지와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급제동, 급가속 과속은 위험하다. ◇미세먼지 많은 노후경유차 NO, DPF 부착은 YES 미세먼지는 전기와 수소 같은 친환경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에서 배출된다. 하지만 경유차의 경우 LPG 차 대비 180~1700배, 휘발유차 대비 20~100배 정도 더 많은 미세먼지를 내뿜는다. 특히 같은 경유차라 하더라도 노후차는 신형 경유차(EURO -6) 대비 23배 이상의 미세먼지를 더 배출한다(국립환경과학원, 2016). 따라서 노후 경유차 뒤를 피하면 미세먼지를 줄이는 운전법이다. 다만, 노후 경유차라 하더라도 차량 후면에 매연저감장치(DPF) 스티커를 부착한 차량은 안심해도 된다. 주행 중 DPF(매연저감장치)는 미세먼지 입자를 90% 이상 저감하는 성능이 작동되기 때문이다.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도 정부보조금 90% 지원으로 매연저감장치(DPF)를 부착해서 클리닝과 엔진 관리만 잘하면 노후차라도 최대 90%까지 미세먼지를 저감 할 수 있다.) ◇설 연휴 성묘 후 음복주 1잔도 면허정지 3년간 설 연휴 보험사고 사망자 원인을 분석하면 1위는 음주운전으로 중앙선 침범, 횡단보도 사고의 2배, 신호위반 사고의 4배이다(보험개발원 자료). 성묘 후 음복주도 음주운전 대상이며 사고 발생 시에는 치명적이다. 윤창호법으로 강화된 기준으로 1잔도 면허정지(혈중알코올농도 0.03%)에 해당한다. ◇출발 전 점검은 예방주사, 자칫 고향길 고생길 된다 겨울철 고장은 △시동 불량 배터리 △외눈 등화장치 △타이어공기압 불량 △물 부족(부동액, 엔진오일, 워셔액)이 주원인이다. 특히 12월, 1월 보험사 긴급출동서비스의 절반 이상은 배터리 고장이다. 그 이유는 배터리는 20~25도 정도가 최상의 성능이지만 영하로 내려가면 피로도에 따라 기능이 10% ~20%까지 뚝 떨어진다. 새벽이나 밤늦은 시간을 이용한다면 고장난 외눈 전조등, 제동등, 방향지시등과 같은 등화장치도 꼭 점검한다. ◇대형차를 안고 업고 가면, 승용차만 피해 본다 대형화물차와 버스는 승용차와는 달리 에어브레이크를 사용하며 차량 무게와 덩치 때문에 순발력 있는 제동이 구조적으로 어렵다. 온 가족을 태우고 통행량이 많은 명절 정체 구간에서 자칫 사고가 나면 대형차는 접촉사고지만 승용차는 대형 사고를 당한다. 대형차 뒤를 따라가는 것이 독이다. ◇승용차 좌석 중 안전한 ‘명당 좌석’ 따로 있다 승용차의 경우 가장 안전한 자리는 운전석 안전계수를 100으로 하고 수치가 낮을수록 안전하다. 1. 가운데 뒷좌석(62) 2. 운전 자 뒷좌석(73.4) 3. 동반자(조수)석 뒷좌석(74.2) 4. 조수석(101)이다. 동반자석 앞, 뒤가 가장 위험하다(미국 운수성 교통안전국 자료). VIP석이라는 동반자 뒷좌석은 좌회전 충돌가능과 위험성이 동반자석 다음으로 높다. 반면 가운데 뒷좌석의 경우 정확하게 안전띠를 매지 않으면 가장 위험한 자리이다. 특히 앞좌석 에어백은 어른을 기준으로 설계되어 어린이의 경우 위험한 좌석이다. ◇차내 히터 온도는 21~23도, 내부순환모드 설정 내부순환모드는 차량의 내부 공기가 순환하는 방식으로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법이다. 내부순환모드로 장시간 운행 시 차량 내의 이산화탄소 농도의 상승으로 졸음운전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2시간마다 10분간 휴식, 1시간마다 1~2회 차내 환기를 한다. ◇사소한 교통사고 스마트폰 촬영 후 즉시 안전지대로 교통사고는 대부분 쌍방과실이다. 만약 현장을 지키다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 100% 과실과 사고 발생 시 민사는 물론 형사책임까지도 진다. 스마트폰 촬영 후 즉시 안전지대로 이동한다. 사고접보 후 한국도로공사 무료견인 서비스를 이용한다. ◇손안에 스마트폰이 사고원인, 동승자에게 맡겨라 미국이나 유럽, 일본 등도 스마트폰으로 인한 교통사고 증가 때문에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보행자나 상대 운전자도 손에 귀에 스마트폰 때문에 잠재적인 사고의 원인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의 사용은 동승자의 몫으로 맡기고 주행 중 불필요한 사용은 자제한다. ◇정보 운전이 안전운전, 실시간 도로 상황 정보 활용 실시간 교통정보를 활용하는 것 또한 미세먼지 절감 및 효율적 연료 사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귀성, 귀경 중 정체 구간을 피함으로써 이동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한편, 불필요한 공회전 및 이동 거리의 단축으로 연료 낭비와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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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미세먼지·블랙아이스 피하는 친환경안전운전 팁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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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계층 갈등 강조하면서도 비정치
-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다음 달 초 예정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감독·각본·편집·미술·국제극영화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다시 한번 세계 언론과 영화계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1월 6일부터 1월 16일까지 나우앤서베이 패널 1111명(남성 574명, 여성 537명)을 대상으로 ‘영화 기생충’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영화 기생충을 보셨나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예(68%)’, ‘아니오(32%)’ 순으로 나타났다. ‘기생충’ 영화를 보았다고 응답한 패널을 대상으로 ‘영화 기생충을 보신 소감은?’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이 영화는 스릴이 있으며(90%), 흐름이 극적이고(85%), 현실 풍자적(85%)이라는 평가가 TOP 3에 들었다. 또한 스토리가 매우 훌륭하고(77%) 이해하기 쉽지만(75%), 비정하고(73%), 절망적(73%)이라고 느낀 응답자의 비율이 매우 높았다. 또한 계층 갈등을 선동(65%)하는 듯하면서도 정치적이지 않다(62%)고 느낀 응답자가 정치적이라고 느낀 응답자를 압도하였다. 통속적인 영화와 달리 ‘서민을 모독한다(60%)’는 느낌을 받은 응답자가 많았는데도, 오락적이기보다는 ‘교훈적(69%)’이며, 코믹하기보다는 슬프다(58%)고 느낀 응답자가 더 많았다는 점이 본 설문 결과 나타난 특징이었다. 또한 이 영화의 전체적인 느낌이 ‘유쾌하다(50%)’고 한 응답자와 ‘불쾌(불편)하다(50%)’고 한 응답자의 5 : 5로 나타나 관객에 따라 상반되는 감정의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설문 결과를 종합해 보면 영화 기생충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이유는 스토리 전개 방식이 스릴이 넘치며, 현실 풍자적이면서도 스토리와 결론을 예측하기 어렵고, 서민을 모독하는 듯하면서도 정치적이지 않으며, 관객에 따라 상반되는 감정을 불러일으켜서 많은 화젯거리와 논쟁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설문 결과 절대다수의 응답자들이 영화 기생충은 ‘창조적(82%)’이며, ‘이 영화가 상 받는 당연하다(85%)’고 응답했다. ‘영화 기생충에서 가장 뛰어난 요소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스토리 전개 방식(48%)’이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배우의 연기력 (31%)’, ‘스토리의 내용(14%)’, ‘영상구성과 배경 음악(7%)’ 순으로 나타났다. ‘영화 기생충을 주변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가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권하고 싶다(83%)’, ‘권하고 싶지 않다(17%)’ 순으로 나타났다. 본 설문의 응답자는 전국의 10~60대의 남자 574명, 여자 537명, 총 1111명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94%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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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계층 갈등 강조하면서도 비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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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회안전 분야 공공용 주파수 대폭 확대
- 사진제공=SKT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1월 17일(금) 오후 2시 행정안전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공공용 주파수 정책협의회’(위원장: 과기정통부 장석영 제2차관)를 열어 2020년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수급계획에 따르면 올 한해 재난 대응, 치안, 해상 선박사고 예방, 항공기 안전운항, 이상기후 관측, 위성 운영 등을 위해 총 2.8㎓ 폭의 주파수가 공급될 전망이다. 공급 규모가 지난해(336.4㎒) 대비 크게 늘어난 이유는 사회안전망 강화에 관계되는 분야의 주파수 공급을 대폭 확대했기 때문이다. 과기정통부는 전파법 제18조의6에 따라 공공용 주파수의 효율적 관리 및 공급을 위해 매년 공공기관으로부터 미래 주파수 수요를 제출받아 수급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2019년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소방청, 기상청 등 147개 기관이 총 373건의 주파수 이용계획을 제출하였다. 이에 그 이용계획에 대한 적정성 조사·분석, 전문가 자문, 평가 등 일련의 절차를 진행한 뒤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그를 최종 확정·발표했다. 정책협의회를 주관한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재난·사고 대응과 예방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회안전망 강화와 다양한 공적 서비스 확대에 초점을 맞추어 올해 공급되는 공공용 주파수의 용도와 세부방안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2020년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을 관계 기관에 통보하고 각 기관의 사업 추진 및 무선국 개설 일정에 맞춰 단계적으로 주파수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드론탐지, 기상관측, 해상감시 등 레이다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여 레이다 운용기관 간 정보 공유방안을 검토하고 전용대역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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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회안전 분야 공공용 주파수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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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첫 해외여행은 포르투갈 소도시 탐방 어때요?
- 해외여행을 수 차례 번 경험해 본 사람들은 더 이상 유명 관광지에 열광하지 않는다. 매체를 통해 너무 자주 접해서 안 가봐도 가본 것 같은 관광지는 더 이상 새로울 게 없고, 사람도 너무 많아 여행의 자유를 온전히 누리기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이유로 여행 마니아들이 찾아낸 대안책이 바로 소도시 여행이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겨울 여행지 포르투갈에서도 리스본(Lisbon)이나 포르투(Porto)가 아닌 이름조차 생소한 소도시들이 점차 인기를 끌고 있다. 렌터카를 타고 포르투에서 리스본까지 320km 가량 길게 이어진 길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중간중간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아름다운 소도시들이 하나씩 모습을 드러낸다. ◇아름다운 운하의 도시, 아베이루(Aveiro) 최근 소도시 여행자들 사이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 중 하나다. 포르투갈의 베니스라는 별칭처럼 도시 한 가운데 아름다운 운하가 있어 포르투갈 식 곤돌라인 몰리세이루(Moliceiro)를 타고 운하는 돌며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다. 운하 양 옆으로 들어선 아르누보 풍의 건물을 관람하거나 달걀 노른자로 만든 지역 전통 과자 오부스 몰레스(Ovos Moles)를 맛보는 것도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중세 시대 캠퍼스 탐방, 코임브라(Coimbra) 1290년 리스본에 지어진 이후 1537년 코임브라로 옮겨온 포르투갈 최초의 대학이자 유럽에서는 세 번째로 오래된 대학 코임브라 대학으로 유명한 곳이다. 대학 내 여러 볼거리 중 하이라이트는 줄을 서 입장해야 할 만큼 인기가 좋은 조아니나 도서관(Joanine Library)이다. 웅장한 외관과 더불어 황금색으로 빛나는 내부 시설, 무엇보다 라틴어 고서 3만여권이 꽂혀있는 엄청난 규모가 시선을 압도한다. ◇가톨릭이 인정한 성모 발현지, 파티마(Fatima) 1917년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13일 마을에 사는 세 명의 아이들 앞에 성모 마리아가 나타난 이후 가톨릭이 성모 발현지로 공식 인정한 곳이다. 매년 400만여명의 사람들이 성지 순례 코스로 파티마를 찾는다. 순례자들이 잊지 않고 들른다는 파티마 대성당에는 성모 발현을 처음 접한 후 이를 사람들에게 알린 자신타와 프란시스코의 묘가 안치되어 있다. 첫 발현이 있던 5월과 마지막 발현이 있던 10월에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다고 하니 방문 계획이 있다면 이 점 참고해야 한다. ◇왕자의 슬픈 러브 스토리, 알코바사(Alcobaca) 알코바사는 12세기에 지어진 화려하고 웅장한 알코바사 수도원 한 곳만으로도 방문가치가 충분하다. 스페인 공주와 정략 결혼한 동 페드로 1세 왕자가 공주의 시녀인 이네스와 사랑에 빠진 후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아폰수 왕이 4명의 아이까지 둔 이네스를 암살했다는 영화 같은 이야기로 주목받는 곳이다. 수도원 내부에 죽어서라도 맺어지고 싶어 서로 마주보는 각도로 안치된 동 페드로 1세 왕자와 이네스의 석관이 비극적 러브 스토리의 안타까운 결말을 보여준다. ◇포르투갈에서 만나는 로마 시대의 흔적, 에보라(Evora) 2000년 전 세워진 로마 시대 신전의 흔적이 비교적 선명히 남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다. 신전은 고대 로마의 여신 디아나에게 헌정된 것이라 하여 디아나 신전으로 불리는데 아테네의 신전과 흡사한 모습의 기둥 14개가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뿜어낸다. 그 밖에 1550년 약 5000구의 시신에서 뼈를 추린 후 이를 활용해 예배당을 만든 상 프란시스쿠 성당의 뼈 예배당도 에보라의 필수 방문 코스로 손꼽힌다. 아베이루에서 에보라까지 이어지는 포르투갈 소도시 여행은 모든 도시에서 숙박을 다 할 필요는 없으며 드라이빙 중간 잠시 들러 반나절 코스로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샬레트래블의 맞춤여행을 이용하면 항공과 호텔, 렌터카 예약은 물론 여행자의 특성을 고려한 나만의 일정을 완성해 줘 더욱 편리하게 포르투갈 소도시 여행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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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첫 해외여행은 포르투갈 소도시 탐방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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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보조기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다
- 지원 받은 립스틱 마우스(입술의 움직임과 터치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대체 마우스)를 시연해보는 이한결 학생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가 IT보조기기 지원사업의 서른다섯 번째 이야기를 17일 공개했다. 코스콤이 후원하는 ‘2019 맞춤형 IT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서울, 경기,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66명의 이용자에게 143점의 보조기기가 지원했다. 서울·경기 지역은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 부산지역은 부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가 수행하였고, 1·2차로 나눠서 진행되었다. 그 중 서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이한결(25세) 학생에 관련된 내용이다. 이씨는 친구들이랑 놀러 갔다가 다이빙을 잘못해서 장애가 생겼다. 2019년 4월 말 상담 중 너무 덤덤하게 얘기하는 모습에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상담자 입장에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장애가 발생하고 나서 불과 2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이미 장애를 수용하고 빨리 사회로 나아가 다시 본인의 할 일을 하기 위해 모든 준비를 마친 사람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보통 장애를 수용하기까지 짧게는 3~5년, 길게는 10년 이상이 걸린다. 동반했던 보호자의 말을 빌리자면, 누나의 역할이 큰 몫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2년간의 병원 생활 그리고 퇴원, 이제 복학을 위해 필요한 보조기기에 대한 상담이 필요해서 센터를 방문하게 됐다. 당시 센터에는 당장 임대할 기기가 없어서 서북보조기기센터와 연계하여 립스틱 마우스를 임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리고 본 사업 2차 지원 사업 신청을 통해 립스틱 마우스와 안경 마우스를 지원하게 되었다. 이씨는 “집에서는 립스틱 마우스를 다른 App(remote mouse) 등과 함께 사용할 수 있고, 안경 마우스는 학교에서 태블릿 PC와 핸드폰을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많이 편해질 거 같다”고 말했다. 경추 3~5번 완전 손상으로 인해 오른쪽 엄지 정도만 사용할 수 있었던 이씨는 이제 입과 머리의 움직임을 이용해서 엄지와 함께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측은 가을학기부터 복학해서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이씨에게 지원된 보조기기가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면서 굳센 재활의지와 긍정적 사고에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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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수소경제시대!
-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로 꼽히는 수소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며 글로벌 수소경제 리더십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전용 모델 ‘넥쏘’의 2020년 국내 판매 목표를 1만100대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과감한 전략 투자, 수소전기차 기술 향상에 더해 구체적인 수소전기차 판매 목표 설정을 통해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에 대한 주도권을 한층 강화하는 것이다. 현대차는 2013년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차인 ‘투싼ix’를 양산, 판매한데 이어 2018년 3월 수소전기차 전용 모델 ‘넥쏘’를 전격 출시했다. 2018년 727대이던 ‘넥쏘’의 국내 판매량은 2019년 4194대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현대차가 ‘투싼ix’ 양산 이래 판매한 수소전기차는 ‘투싼ix’와 ‘넥쏘’를 합쳐 누적 5128대(2019년 12월 기준)에 이른다. 2020년 1만대 판매가 현실화될 경우 단일 국가에서 최초로 한해 다섯 자리 수의 수소전기차를 판매하게 된다. 현대차, 수소트럭 컨셉트 ‘넵튠(Neptune)' 공개 그뿐만 아니라 ‘넥쏘’를 중심으로 한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판매량은 한국이 세계 최대 수소전기차 판매 국가로 우뚝 서게 되는 원동력이 됐다. 전 세계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한국의 비중은 52.4%(2019년 10월 기준)로 전체 절반 이상의 수소전기차가 한국에서 판매됐다. 현대자동차는 한국은 세계 최초로 ‘수소경제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법’이 제정되는 등 여러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수소전기차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며 2020년은 국내뿐 아니라 북미 시장 수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넥쏘’를 중심으로 한 현대차 수소전기차의 가파른 판매량 증가의 배경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 자리 잡고 있다. 2019년 7월 독일 유명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모토&슈포트’는 수소전기차 부문에서 현대차 ‘넥쏘’를 언급하며 한국의 수소전기차 기술력이 독일차보다 앞선다는 평가를 내렸다. 1회 충전에 600㎞ 이상을 이동하는 항속거리와 연비 등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은 물론 최고속도, 실내공간 등 상품성 측면에서도 호평했다. 또 ‘넥쏘’의 파워트레인은 2018년 말 미국 유력 자동차 매체 ‘워즈오토’로부터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대차는 갈수록 강화되는 세계 각국의 환경 관련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차원으로 2020년 수소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판매 및 수출을 크게 늘릴 계획이다. 실제로 유럽은 2021년까지 연간 개별 기업 평균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규제를 기존 130g/㎞에서 95g/㎞로 약 27% 강화한다. CO2가 1g 초과 시 대당 95유로의 패널티가 부과된다. 완성차 업체는 지속 가능한 사업을 위해 수소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판매를 확대해야 한다. ‘움직이는 공기청정기’로 꼽히는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물 이외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동시에 탁월한 미세먼지 저감 및 공기 정화 효과를 자랑한다. ‘넥쏘’ 1대 운행 시 성인 약 43명에게 필요한 공기를 정화하고 1만대 운행 시 나무 60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수준의 탄소 저감 효과를 낸다. 현대차는 글로벌 수소 생태계 리더십 강화를 위해 수소전기차 및 수소 인프라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차는 2018년 12월 중장기 수소 및 수소전기차 로드맵인 ‘FCEV 비전 2030’을 공개하고 2030년 국내 연 50만대 규모의 수소전기차 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주요 부품 협력사와 2030년까지 연구개발 및 설비 확대를 위해 총 7조6000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대차는 2019년 12월 열린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2025년까지 수소전기차의 연간 판매량을 11만대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수소전기차 대중화 및 확산에 대한 의지를 더욱 구체화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2020년 신년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수소전기차는 2020년부터 차량뿐만 아니라 연료전지시스템 판매를 본격화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사업 협력을 통해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년 엔진·발전기 분야 글로벌 리더인 미국 커민스(Cummins)사와 북미 상용차 시장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급 협약을 체결한 현대자동차그룹은 2020년 커민스사에 시스템 공급을 통해 미국 수출을 시작하고 유럽 등으로 확대한다. 향후 완성차 업체·선박·철도·지게차 등 운송 분야, 전력 생산·저장 등 발전 분야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해 2030년에는 연간 약 20만 기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국내외에 판매할 예정이다. 동시에 연 50만대 규모 수소전기차 생산 체제도 국내에 구축한다. 이와 함께 국내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 등과 수소 공급 및 수소충전소 확대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각 지역에서도 관련 기업들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업도 확대한다. 현대 수소차 넥쏘 국내 1만대 판매 목표 수립 현대차는 2019년 12월 스웨덴의 연료전지 분리판 코팅기술 전문업체 ‘임팩트 코팅스(Impact Coatings AB)’와 수소연료전지 기술 혁신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 2019년 10월 현대차는 이스라엘의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 기술업체 ‘H2프로(H2 Pro)’, 스위스 수소 저장·압축 기술업체인 ‘GRZ 테크놀로지스(GRZ Technologies)’와 전략 투자와 공동기술 개발 등의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협력사업의 핵심은 연료전지 개발에서부터 수소생산 및 인프라 구축에 이르기까지 수소전기차 관련 혁신기술을 상용화시켜 수소전기차의 제조원가와 수소 생산 비용을 대폭 낮추는 데 있다. 궁극적으로는 고객의 수소전기차 구입과 보유 비용을 낮추고 수소 충전소 등의 인프라를 확충해 수소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한 것이다. 현대차가 세계 최대인 1만대의 수소전기차 ‘넥쏘’ 판매 계획을 세운 가운데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충전소에서 현대차 관계자들이 ‘넥쏘’에 수소를 주입하고 있다. 16일 현대차가 2020년 수소전기차 ‘넥쏘’ 1만대 판매 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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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수소경제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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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사이버 공격 동향 통계
- ▲ 안랩 2019년 사이버 공격 동향 통계 안랩(대표 권치중)이 ‘2019년 사이버 공격 동향 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2019년 사이버 공격 동향 통계’는 안랩 침해대응(CERT, Computer Emergency Response Team) 전문인력이 2019년 한 해 동안 ‘안랩 보안관제서비스’를 수행하며 탐지/차단한 공격 시도를 분석한 것이다. ◇공격 유형별 분석 2019년 가장 많이 시도된 사이버 공격 유형은 ‘웹기반 공격’으로 전체 공격 시도의 39%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공격’이 31%, ‘스캐닝 공격’이 9%로 뒤를 이었다. ‘웹기반 공격’과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공격'은 도합 전체 70%로 지난해 공격 시도 중 큰 비중을 차지했다. ‘웹기반 공격’은 공격자가 기업의 웹사이트 등을 노려 ‘웹 취약점 공격’, ‘SQL 인젝션 공격(웹에서 악의적인 코드를 삽입해 사용자의 데이터베이스를 비정상적으로 조작하는 공격방식)’ 등을 전개하는 공격방식이다.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공격’은 조직에서 사용하는 웹애플리케이션, 업무 SW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취약점을 노리는 공격방식이다. 이처럼 공격자는 외부에서 접근이 용이한 웹과 애플리케이션 취약점을 지속적으로 노리고 있다. 특히 웹 서버는 기업 내부 데이터베이스와의 연결성이 높고 웹기반 기업의 서비스가 이뤄지는 중요 보안 영역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기업 보안 담당자는 웹 보안 운영 및 실시간 모니터링, 신규/긴급 취약점 대응, 클라우드 보안 운영 등 전문화된 보안 관리를 제공하는 전문 보안서비스를 활용해 웹기반 자산에 대한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 ◇산업군별 분석 산업군 별 공격 탐지 비율은 ‘미디어’ 분야에 대한 공격이 전체의 17%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이어서 ‘게임(9%)’, ‘공공(9%)’, ‘유통(8%)’, ‘법률/세무(8%)’ 분야 순으로 집계되어 지난해 다양한 분야에서 공격시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조’, ‘중공업’ 등 대규모 산업시설을 보유한 산업군에 대한 공격 시도가 전년(2018년) 대비 125%(21만여건) 증가했다. 향후 ICT 기술 발전에 따라 스마트팩토리 등이 본격화될수록 ICS(Industrial Control System, 산업제어시스템), OT(Operational Technology, 운영기술) 환경 등을 겨냥한 공격 시도가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관련 분야 기업은 이에 대한 보안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안랩 서비스사업부를 총괄하는 임영선 상무는 “통계를 보면 공격자는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다각화된 보안위협을 전개하고 있다”며 “안랩은 기존 주요 보안 영역은 물론 클라우드, 산업제어시스템, OT 등 새로운 영역까지 전문화된 보안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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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 서빙로봇…신개념 카페테리아 첫선
- ▲ CJ프레시웨이 ‘S라운지’에서 도입한 서빙 로봇에 고객이 주문한 음식이 담겨있는 모습 전국의 주요 골프장에서 식음료 사업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로봇 서빙 시스템' 등 푸드테크(Food+Technology)를 접목한 카페테리아 'S라운지 1호점’을 전남 영암 ‘사우스링스’에 개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개장한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는 혁신적인 시도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골프장이다. 먼저 캐디가 한 명도 없다. 골프장 이용객들이 직접 카트를 운전하며 '셀프 라운딩' 형식으로 운영된다. 또 클럽하우스에서 운영되는 식당에는 서빙 로봇도 등장했다. 모두 국내 골프장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방식이다. 'S라운지'는 국내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셀프 서비스 캐주얼 다이닝' 모델로 기존의 대면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주문부터 배식, 퇴식까지 카페테리아 이용객들이 직접 하는 대신 가성비를 높인 게 특징이다. S라운지는 실리를 우선하는 대중제 골프장의 운영 형태에 맞춰 서빙 로봇을 이용한 스마트 서빙 시스템 뿐만 아니라 스마트 주문 시스템도 적용할 예정이다. 주문을 받는 점원을 기다릴 필요 없이 테이블마다 태블릿 피씨를 배치하는 등 주문 형태를 간소화해 편의성과 함께 운영 효율성을 모두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S라운지는 이 같은 스마트 시스템에 셀프 서비스를 접목함으로써 기존 골프장 식음료 가격보다 최대 20% 저렴하게 제공하는 등 가성비를 갖췄다. 특히 '사우스 링스'에 도입한 서빙 로봇은 3단으로 구성된 배식판에 조리된 음식을 올린 뒤 테이블 번호만 눌러주면 스스로 장애물을 피해 고객 앞까지 전달해준다. 직원들은 대신 식사가 끝난 테이블을 정리하거나 고객 응대에 집중할 수 있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 입장에서는 셀프 매장임에도 음식을 테이블까지 직접 나르지 않고 자리에서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CJ프레시웨이 레저문화사업부 관계자는 "S라운지가 골프장 식음료 시장의 '가성비', '대중화'를 대표하는 새로운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골프장은 물론 골퍼들에게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골프 시장은 최근 회원제 골프장에서 대중제(퍼블릭) 중심으로 전환되는 추세로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전체 골프장 가운데 대중제로 운영되는 골프장은 60%를 넘어섰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용료를 앞세운 대중제 골프장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골프장 식음료 위탁시장도 '가성비', '실속화'를 추구하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있다. CJ프레시웨이는 베어즈베스트GC, 솔트베이CC 등 전국 30여 곳의 골프장의 식음료 시설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골프장 식음료 위탁 운영 시장의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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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 서빙로봇…신개념 카페테리아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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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가 먼저 모범을"..서경덕, 토마스 바흐 위원장에게 서한
- 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에게 보낸 우편물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욱일기를 꾸준히 없애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에는 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에게 "IOC가 먼저 모범을 보여줘라"는 서한을 보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스포츠는 중립적이며 정치, 종교 등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고 밝혔다. 또한 IOC는 경기장, 시상대에서 무릎 꿇기나 손동작 등으로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 행동 및 시상식을 거부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는 3쪽 분량의 새로운 세부지침서를 공개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서한에서 "선수들에게만 정치적 행위를 하지 말라고 할 것이 아니라 IOC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그 모범적인 예시로는, 이번 도쿄올림픽때 일본의 욱일기 응원을 IOC에서 공식적으로 사전에 금지시키는 일이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특히 서 교수는 "일본 욱일기는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전범기'다. 이번 도쿄올림픽으로 인해 아시아인들의 마음을 다시금 아프게 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서한에는 세계적인 기관 및 글로벌 기업에서 욱일기를 없앤 사례집, 뉴욕타임스에 게재된 욱일기 금지 광고, 욱일기의 역사적 진실을 설명하고 있는 영상 등을 함께 동봉했다. 한편 서 교수는 올해 초부터 '도쿄올림픽 욱일기 응원 저지 캠페인'을 국내외로 펼치기 시작했으며, 현재 중국 및 아시아권 커뮤니티들과 욱일기 응원을 사전에 저지하기 위해 공동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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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가 먼저 모범을"..서경덕, 토마스 바흐 위원장에게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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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기업]100년간 모자만 팔아온 기업이 있다고?
- ▲ 뉴에라의 CEO 크리스 콕(Chris Koch) 뉴에라캡컴퍼니(CEO: Chris Koch 이하 뉴에라)가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고 발표했다. 1920년대 개츠비 스타일 모자부터, MLB 선수들이 착용하는 뉴에라의 아이콘 59FIFTY의 개발까지 뉴에라는 모자의 역사를 새로 써온 브랜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뉴에라는 100주년을 맞아 한정판 제품, 마케팅, 매장 디스플레이,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브랜드의 미래를 조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에라의 CEO 크리스 콕(Chris Koch)은 "증조부인 에드하르트 콕(Ehrhardt Koch)를 시작으로 4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경영자로서 뉴에라의 100주년을 기념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발전해 온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우리는 100년의 헤리티지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100주년을 모멘텀 삼아 또 다른 100년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에라는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한정판 컬렉션을 준비하고 있다. 전설적인 패션 브랜드 헬무트 랭(Helmut Lang), 요지 야마모토(Yoji Yamamoto,), 리바이스(Levi’s), 하바야나스(Havaianas), 비주얼 아티스트 다니엘 아르샴(Deniel Arsham), 컨템포러리 가구 브랜드 모더니카(Modernica), 카시오 G-SHOCK, 세계 최초로 순환 경제를 선보인 펜타토닉(Pentatonic) 외에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상품이 연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뉴에라 코리아 강유석 지사장은 “뉴에라는 작년에만 40건이 넘는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세계 최고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면서 “올해는 100주년인만큼 더욱 다양하고 의미있는 콜라보레이션으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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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기업]100년간 모자만 팔아온 기업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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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색 구독경제 시대, 막걸리를 정기구독한다고?
- 첫 명절인 설날이 가까워지면서 사람들은 다양한 설 선물을 준비한다. 선물은 소중한 이에게 고마움을 전달하는 수단인 만큼, 오랫동안 그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 최근 확대되는 구독경제 트렌드에 맞춰 유통업계에 등장한 다양한 정기구독 상품들이 좋은 선택이다. 명절 당일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이색 정기구독 상품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봤다. ■ 바르게 빚어내 바른 양으로 배송되는 바른 배상면주가 막걸리 정기구독 ▲ ▲느린마을막걸리 정기구독(이미지 제공=배상면주가) 설날을 맞아 소중한 이에게 신선한 프리미엄 막걸리를 정기구독으로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 ‘느린마을막걸리’는 인공감미료 없이 쌀, 누룩, 물만으로 바르게 빚어낸 프리미엄 막걸리다. 기름진 명절 음식과도 잘어울리는 대표적인 우리술로 설날을 맞아 소중한 이들에게 선물하기에 좋다. 새해 들어 론칭한 배상면주가 포천LB의 온라인 쇼핑몰 ‘홈술닷컴’을 통해 정기구독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선물 받는 사람이 원하는 주기에 맞춰 원하는 양으로 선물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정기구독 서비스 신청 고객에게는 10%의 할인, 품질 보증, 우선 출고와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 적정 교체 주기에 맞춰 배송되는 칫솔 통한 구강건강 선물, 칫솔 ▲ ▲라이브오랄스 칫솔(이미지 제공=라이브오랄스) 구강제품 전문 브랜드 ‘라이브오랄스’는 양치질의 횟수보다는 그 방법과 주기적인 칫솔 교체가 중요하다는 이유 아래 자사 구강제품의 정기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자는 1개월 단위의 결제를 통해 칫솔 적정 교체 주기인 3개월마다 제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정기배송 칫솔은 일반 칫솔, 전동 칫솔 헤드, 교정 칫솔로 취향에 맞춘 구매가 가능하며, 이 밖에도 1인 세트, 커플 세트, 패밀리 세트 다양한 가구 세대에 맞춘 정기배송 상품을 판매해 선택의 폭이 넓다. ‘건강이 최고’라는 말처럼 새해 첫 명절인 설 선물로 소중한 사람의 꾸준한 구강 건강을 선물해보자. ■ 매번 다른 구성으로 배달되는 꽃다발과 함께 전하는 마음, 꽃 배달 정기구독 ▲ ▲꾸까 꽃다발(이미지 제공=꾸까) 꽃 선물이 시들어 버려지는 것이 아쉽다면 정해진 날마다 신선한 꽃다발을 선물하는 방법도 있다. 꾸까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꽃을 즐기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꽃 정기구독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꽃은 2주, 4주 중 원하는 주기로 구독할 수 있으며, S, M, L, XL의 네 가지 사이즈 중 선택이 가능하다. 꽃다발은 2주 마다 다른 구성으로 배송돼 매번 새롭게 즐길 수 있다. 정기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상태가 좋지 않은 꽃을 수령 했을 경우 새로운 꽃으로 다시 받아볼 수 있으며, 부재 시에는 일정 변경을 통해 원하는 일정으로 변경 할 수 있어 편의성을 더했다. ■ 국내 인기작가의 예술작품으로 달라지는 공간의 분위기 ▲ ▲오픈갤러리 그림렌탈(이미지 제공=오픈갤러리) 오픈갤러리는 예술작품을 보다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안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 시 월정액을 지불을 통해 3개월마다 국내 인기작가의 원화를 원하는 공간에 전시할 수 있으며, 그림 설치 시엔 설치팀과 큐레이터가 방문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픈갤러리의 정기구독 서비스는 예술작품을 통해 달라지는 공간의 분위기를 3개월마다 선물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로 제안된다. PR&마케팅회사 함샤우트 김완준 상무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전문가의 큐레이션을 통한 최적화된 상품을 이용할 수 있고, 브랜드 입장에서는 소비자에게 직접 물건을 공급한다는 장점으로 구독경제가 유통 전반에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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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색 구독경제 시대, 막걸리를 정기구독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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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 중 포화지방 지존은 '새우볶음밥'
- 사진=픽사베이 볶음밥 중에서 혈관 건강에 해로운 콜레스테롤ㆍ지방ㆍ포화지방ㆍ트랜스지방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새우볶음밥으로 밝혀졌다. 열량은 매운치킨볶음밥이 가장 높았다. 15일 충북대 식품생명공학과 장금일 교수팀은 볶음밥류 중에서 우리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5가지(새우볶음밥ㆍ낙지볶음밥ㆍ해물볶음밥ㆍ매운치킨볶음밥ㆍ바비큐볶음밥)의 영양성분 70여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국내 다빈도 가공식품 중 볶음밥류의 영양성분 함량 비교)는 한국식품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매운치킨볶음밥의 100g당 열량은 187㎉로, 나머지 볶음밥(171∼175㎉)보다 높았다. 매운치킨볶음밥의 열량이 최고를 기록한 것은 높은 탄수화물 함량과 낮은 수분 함량 때문이다. 5가지 볶음밥의 탄수화물 함량은 100g당 28.3∼32.7g이다. 변비를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식이섬유 함량(100g당)은 1.5∼2.3g에 그쳤다. 콜레스테롤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새우볶음밥(100g당 17㎎), 가장 낮은 것은 바비큐볶음밥이었다(4㎎). 이는 재료인 새우의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지방ㆍ포화지방ㆍ트랜스지방 모두 새우볶음밥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미노산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바비큐볶음밥이었다. 비타민 함량은 볶음밥의 종류별로 차이를 보였다. 해물볶음밥은 비타민 B1ㆍB2, 낙지볶음밥은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바비큐볶음밥은 비타민 B군의 일종인 나이아신ㆍ엽산과 비타민 A 함량이 가장 높았다. 미네랄 함량은 전반적으로 바비큐볶음밥이 가장 높고, 낙지볶음밥이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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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 중 포화지방 지존은 '새우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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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도 감성 기술로 승부
- 최근 국내 자동차 부품사들이 오감을 자극하는 감성 요소기술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자동차 기술이 상향 평준화됨에 따라 출력, 속력 등의 성능을 넘어 인간의 오감(五感)에 호소하는 기술로 시장을 리드하는 것이다. 풍절음을 막아 차내 정숙을 유지하는 기술인 NVH(Noise·Vibration·Harshness)를 자체 개발한 화승알앤에이, 유리창 디스플레이와 첨단 지능형 헤드램프를 개발한 현대 모비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강자인 모트렉스, 소비자 생활 맞춤형 자동차 시트를 개발한 현대트랜시스, 차 내 공기 정화 장치인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를 개발한 성창오토텍 등이 최근 감성 요소 신기술로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부품사이다. ▲ 청(聽), 차내 정숙성을 유지하는 신기술 선보인 화승알앤에이 청각적인 요소로는 차량의 내∙외부로부터 오는 각종 소음을 억제하여 차내 정숙성을 최대한 끌어내는 기술이 강조되는 추세다. 자동차용 차체 고무 실링 제품(웨더스트립 등) 및 호스류를 생산하는 국내 대표적인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화승 알앤에이는 최근 3종류의 풍절음 저감을 위한 기술(NVH)을 자체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NVH는 주행 시 발생하는 소음(Noise), 진동(Vibration), 불쾌감(Harshness)을 말하는 것으로, 화승알앤에이는NVH의 핵심 요소인 자동차 풍절음 저감을 위해 △바디사이드 가변압출 △EPDM · TPE 앤캡슐레이션(Encapsulatuin)을 자체 개발하여 적용하고 있다. 자체 기술력을 적용해 생산한 차체 고무 실링 제품으로 차량 문의 부드러운 개폐를 돕는 것은 물론 고속 주행 시에도 풍절음을 최소화는 데 성공하였다. 화승알앤에이는 현재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GM, FCA, BMW, 폭스바겐 등에 자동차용 차체 고무 실링 제품 및 호스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의 거대 전기차 브랜드 바이튼에도 수주 계약을 체결하는 등 화승알앤에이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시(視), 첨단 지능형 헤드램프 현대 모비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모트렉스 시각적인 요소로는 미래형 자동차의 트렌드에 맞추어 편의성과 안전, 즐거움을 통합한 기술력이 개발되고 있다. 디스플레이, 지능형 헤드램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 모비스의 유리창 디스플레이 기술은 자율주행 모드에서 영상과 차량 주변 상황을 전면 유리창에 보여주는 기술로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이나 클러스터(계기판) 다음 단계의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떠오르고 있다. 자동차 내부 카메라가 운전자의 눈과 손짓을 인식해 탑승객은 손가락을 허공에서 누르는 것만으로도 디스플레이 화면을 바꾸고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모비스는 다른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항상 상향등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첨단 지능형 헤드램프(AADB)’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첨단 지능형 헤드램프는 뒤에서 빠르게 추월하는 차나 급하게 굽은 길의 앞차를 제대로 인식할 수 없었던 기존 지능형 헤드램프의 한계를 극복해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 모비스는 최근 열린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IT 전시회 2020 CES에서 이러한 시각적 기술이 담긴 자율주행 기반 도심 공유형 모빌리티 콘셉트인 엠비전 S(M.Vision S)를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모트렉스가 공급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후방카메라, TPEG(실시간 교통정보) 등의 기능도 탑재해 직관적으로 한눈에 많은 정보를 읽어낼 수 있다. 최근 개발을 마친 헤드업디스플레이(HUD)는 단순 속도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연동을 통한 메시지, 전화 수신 등의 정보도 함께 담아 시선 분산을 최소화하고 운전의 편리함을 더했다는 평이다. 현재 모트렉스는 현대기아차는 물론이며 40여개 차종에 112개 모델 제품을 납품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 촉(觸), 운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각종 시트 포지션을 선보인 현대트랜시스 자동차에서 운전자의 몸과 가장 많이, 그리고 오래 맞닿아 있는 부분이 시트다.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운전자가 시트에서 불편함을 느낀다면 그것은 불편한 차에 불과하다. 현대트랜시스는 최고급 세단, 세단, RV 등 운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시트를 설계하여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최고급 세단에는 프라임 나파 가죽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자연스러운 감촉을 유지하였고 탑승객의 피로도를 최소화한 설계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와 기아의 K9, 스팅어 등 고급 차종에 적용되어 있다. 세단 시트에는 편안한 운전을 보조하는 기능을, RV 시트에는 다양한 시트 베리에이션(Variation)이 가능하도록 했다. 2~3열 공간을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다양한 시트 베리에이션을 이용하면 레저∙스포츠와 여행, 쇼핑 시 더욱 넓은 적재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 트랜시스는 북미, 남미, 중국, 인도 등에 시트 생산 거점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힘쓰고 있다. ▲ 후(嗅),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로 실내공기를 상쾌하게 유지시키는 성창오토텍 최근 미세먼지, 환경 이슈 등으로 차 안 공기를 청정하게 유지하려는 니즈가 높아지면서 차량용 공기청정기 성능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성창오토텍의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는 차량 에어컨 시스템에 장착되는 부품으로,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에 음∙양이온을 방출하여 유해 입자를 분해해 곰팡이와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여 차량 실내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게 해준다. 특히 성창오토텍의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는 타사 제품에 비해 방전 소음이 없으며 넓은 면적에서도 효율이 높다.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는 현대, 기아차 등 국내외 완성차에 적용되고 있다. 그 외에도 1999년 국내 최초로 자동차 에어컨 필터를 개발하여 파티클 필터, 콤비네이션 필터, 비타민 필터 등의 차별화된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높은 성능이나 고급화 전략만을 중시하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엔 인간의 오감을 활용한 감성을 내세워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하는 기술이 활발하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감성을 필두로 차별화를 이루고자 하는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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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8천 5백억원 규모’ 알제리 발전소 공사 수주
- ▲ 알제리 복합화력 발전소 위치도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포스코인터내셔널)이 북아프리카 지역 알제리에서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금번 수주까지 합해 현대건설은 금년 1월에만 약 18억불(한화 약 2조 1천억원)의 수주쾌거를 이루며 전통 해외수주 강자로의 입지를 굳혔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인터네셔널)은 지난 14일(현지시간 기준), 알제리 국영 전력청(Sonelgaz) 산하 자회사인 하이엔코(HYENCO :Hyunson Engineering&Construction Spa)에서 발주한 총 7억 3천만 달러(한화 약 8천 5백억원) 규모의 ‘우마쉐3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를 계약했다. 발주처인 하이엔코(HYENCO)는 2015년 11월에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알제리 전력청과 함께 설립한 합작사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49%, 알제리 전력청이 51%의 지분을 갖는다. 최근 알제리 정부는 급증하는 전력 소비량 충족을 위해 향후 10년 간 총 2만MW(메가와트) 용량의 발전설비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동 전력 수급 정책에 의거해 설립한 합작사 하이엔코(HYENCO)는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총 5개 유사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 건설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이엔코(HYENCO)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전수받아 유수의 EPC회사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안정적 수주 물량을 확보함에 따라, ‘선진 기술 수출형 수의계약’ 이라는 새로운 수주 패러다임을 개척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수도 알제(Algiers)에서 동남쪽으로 340km떨어진 비스크라(Biskra)주 우마쉐 지역에 약 1,300MW 용량의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로 연평균 발전량은 968만MWh(메가와트시)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60개월이다. 그동안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알제리에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왔다. 지난 2012년 아인아르낫 복합화력 발전소, 비스크라와 지젤에 각각 1600㎿급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으며, 금번 우마쉐3 공사를 추가 수주함으로서 알제리 전력 시장의 독보적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알제리 내 성공적 공사 수행으로 견고히 쌓아온 발주처 신뢰 및 네트워크를 통해 합작사 파트너로 선정돼 수주 기회를 확보했다”며 “하이엔코(HYENCO)를 아프리카 최대 EPC사로 성장시켜 글로벌 파트너십에 기반한 ‘新 수주 패러다임’ 개척 뿐 아니라 글로벌 탑티어(Top-Tier)위상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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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8천 5백억원 규모’ 알제리 발전소 공사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