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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녁시간 가장 많이 시청하는 매체 1위는 유튜브
    우리나라 국민이 저녁시간 가장 많이 시청하는 매체 1위는 유튜브로 조사됐다.   나우앤서베이가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나우앤서베이 패널 1000명(남성 538명, 여성 462명)을 대상으로 ‘저녁 7시 이후 가장 많이 시청하는 미디어 매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다. ‘오후 7시 이후 가장 많이 이용하는 미디어 매체는 무엇입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유튜브(56.7%)’가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지상파 방송(18.8%)’, ‘케이블 방송(9.0%)’, ‘넷플릭스(4.8%)’, ‘Wavve(구 pooq) (2.5%)’, ‘네이버TV(2.2%)’, ‘아프리카TV(2.1%)’, ‘TVing(1.2%)’, ‘트위치(1.2%)’, ‘카카오TV(0.9%)’, ‘왓챠플레이(0.6%)’순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오후 7시 이후에는 TV(27.8%)보다는 동영상 플랫폼(72.2%)을 2.5배 이상 많이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별로는 유튜브 이용자가 56,7%로, 지상파 방송, 케이블 방송, 넷플릭스 등을 모두 합친 것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1개의 미디어 매체 중 상위 5개의 매체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10대는 거의 동영상 플랫폼만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20 ~ 40대는 나이가 들수록 TV 시청 비율이 높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동영상 플랫폼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50 ~ 60대는 아직 TV를 동영상 플랫폼보다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튜브는 10대는 94.7%, 20대는 77.9%, 30대 70.0%, 40대 53.4%, 50-60대 37% 순으로, 나이가 어릴수록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에도 영향력이 점점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할 수 있다. 반면에 TV시청 비율은 나이가 어릴수록 떨어져 시간이 갈수록 영향력이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후 7시 이후 유튜브에서 주로 시청하는 장르는 무엇입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엔터테인먼트(20.8%)’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지식 정보(14.5%)’, ‘음악(12.2%)’, ‘생활(12.1%)’, ‘먹방(11.2%)’, ‘게임(9.2%)’, ‘뷰티/패션(5.5%)’, ‘기타(5.2%)’, ‘리뷰(4.2%)’, ‘교육(3.1%)’, ‘키즈(1.7%)’, ‘퍼포먼스(0.3%)’ 순으로 나타났다. 남녀별로 분석한 결과 남성이 많이 시청하는 장르는 ‘게임(87.0%)’, ‘퍼포먼스(66.7%)’, ‘지식 정보(66.2%)’ 순이며, 여성은 ‘뷰티/패션(94,5%)’, ‘생활(63.6%)’, ‘키즈(58.8%)’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십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아니오(92.4%)’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예(7.6%)’ 순으로 나타났다.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응답자에게 ‘어떤 장르를 메인으로 방송을 하고 계십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생활(19.7%)’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리뷰(17.1%)’, ‘뷰티/패션(11.8%)’, ‘먹방(10.5%)’, ‘엔터테인먼트(9.2%)’, ‘교육(6.6%)’, ‘기타(6.6%)’, ‘게임(5.3%)’, ‘키즈(5.3%)’, ‘지식 정보(5.3%)’, ‘음악(2.6%)’, ‘퍼포먼스(0.0%)’ 순으로 나타났다.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응답자에게 ‘크리에이터를 주업으로 하고 계십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취미(55.3%)’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부업(25.0%)’, ‘주업(19.7%)’ 순으로 나타났다.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지 않고 있는 응답자에게 ‘앞으로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생각이 있으십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아니오(59.7%)’ 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예(40.3%)’ 순으로 나타나, 향후 ‘1인 크리에이터’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설문조사 결과처럼 일상에 밀접하게 다가온 유튜브의 영향력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벤츠 수입 판매를 담당하는 한성자동차의 한성라이프 제작진은 "유튜브는 시청자들이 TV를 보면서 마음속에 느꼈던 '소통'에 대한 열망을 잘 알았다. 유튜브에서는 시청자와 시청자, 시청자와 콘텐츠 생산자가 영상을 매개로 서로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나눌 수 있었고, 이 '연결'의 가치는 시청자 입맛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로 재탄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람들은 송출되는 화면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 TV 앞에서 조금씩 멀어지기 시작했다. 이제 넷플릭스를 볼 때가 아니면 TV 대신 유튜브를 본다. 과거에 CNN과 AFKN이 미디어의 공통분모였다면 이 시대는 유튜브라는 '다중 문화 영상 디지털 플랫폼'이 TV의 존재를 대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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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5
  • 사진협동조합 시옷, 한국사진을 돌아보다
    ‘사진협동조합 ㅅ(시옷)’은 창립 기념 기획으로 박경태, 김동우, 문선희, 심규동, 한다은 등 다섯 사진가를 매달 한 명씩 초대하여 서울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 작가와의 대화를 갖는다.   박경태 작가 사진=사진협동조합 시옷 제공 초대되는 다섯 작가는 각자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독특한 시선으로 그간 사진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사진가 정명식(43)은 “1999년 ‘한국사진사’가 집필된 이래 등장한 20~40대 사진가 중 주목 받는 다섯 명과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밀레니엄을 거쳐 한국 사진의 현재를 돌아보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이번 작가들이 우리 사진계의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음을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진행은 초대 작가 각자가 지목한 선배인 김지영, 유별남, 성남훈, LENA 등이 맡기로 했다. 선배 작가들이 후배 작가의 발표에 도우미로 흔쾌히 나선 것이다. 그 첫 번째 행사는 ‘내면의 기억’이다. 박경태 작가 초청으로 2019년 11월 16일(토) 오후 2시에 열리며 참가비는 없다. 정명식 기획자가 소개하는 참여 작가 각각에 대한 토크 주제는 다음과 같다. 박경태는 ‘기억’이라는 주제로 어떠한 대상들을 바라보고 변화되는 사람들의 인식(정치적, 문화적, 역사적)에 주안하며 다의적인polysemous 의미로 사유하고 표현하는 데 관심이 있다. 그의 중성적인 표현 방식을 통해 사실적인 장소는 다양한 의미와 낯선 해석을 갖게 된다. 김동우는 “보호되지 못하고 있는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는 그 모습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언제 사라질지 모른다”며 지금도 일본, 동남아, 국내 각지의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찾아다니고 있다. 상식이 통하는,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는 사회를 꿈꾼다. 문선희는 타자의 고통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살처분된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마지막까지 기록했고, 1980년 광주를 겪어낸 아이들의 기억과 그들이 배회하던 기억의 터전을 기록했다. 내년 1월경 고공농성이 일어났던 장소 이야기 <거기서 뭐하세요>를 발표한다.   이번 발표에서 문선희 사진가는 고공농성이 일어났던 130여곳 중 전국 50여곳의 장소들을 찾아다녔고, 그중 30여곳을 사진 작품으로 기록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규동은 사진집 ‘고시텔(눈빛)’을 통해 고시원에서도 다양한 사람들의 꿈과 삶이 있다는 걸 보여주었다. ‘고시텔은 사회 부적응자, 잠재적 범죄 위험인물 또는 고시생만이 살아가는 곳’이라는 우리의 편견에 경종을 울려 주었다. 작가는 말한다. “여기도 삶이 있다.” 한다은은 사진이 사회에 어떻게 작용하고 현재를 이끌어 가는지 시각예술의 현실을 발표한다. 이번 발표 <임계>에서는 코르셋과 탈코르셋, 일련의 투쟁에서 받은 사유와 영감을 사진으로 표현할 것이다. 포토마, 사진바다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결과물들은 영상으로 편집하여 사진계에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사진협동조합 시옷은 2016년 10월 ‘빔 프로젝트’를 활용해 공간 제약이 비교적 덜한 전시를 한 바 있다. 당시 권홍 작가의 ‘떴다방사진전-시민 K의 사진수다’로 출발, 현장에 참여한 작가가 관객과 직접 자유롭게 소통하며 작품을 소개하는 등 차별화된 전시를 이어가면서 업계서 주목받았다고 한다.  현재까지 매달 진행되는 ‘떴다방사진전’은 35명에 달하는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종로인문학축제, 그룹 팸투어, 헤이리판아트페스티벌 등 다양한 전시‧강연‧출판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한편 사진협동조합 시옷 측은 “사진협동조합 시옷 창립의 직접적 이유는 단순하다”며 “작가들이 좀 더 재미있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 이런 ‘재미’가 발휘되려면 생산자와 소비자 관계가 지금보다는 조금 더 가까워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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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5
  •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부활?…공급위축 우려
    지난 8월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규칙 발표 이후 실수요자들의 청약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서울 잠실 일대 전경(사진=호스텔베네 제공)   이번 민간택지분양가 상한제 시행규칙 발표로 신규 물량에 대한 희소가치가 높아진 가운데 특히 연내 공급이 이뤄지는 서울 새 아파트로 수요자들이 몰리는 추세다.  15일 아파트투유 자료에 의하면 지난 8월 12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규칙 발표 이후 청약 경쟁이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행 발표 이후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60.75대 1로, 발표 이전 17.51대 1 보다 3배 이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8월 28일 청약을 진행한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은 89세대 모집에 1만8134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경쟁률로 환산하면 약 200대 1이다.     이처럼 수요가 많아지면 공급물량은 위축되고 다시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 악순환을 반복할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원래 분양가 상한제는 공공 택지 안에서 감정 가격 이하로 땅을 받아 건설하는 공동 주택의 가격을 국토 교통부령이 정하는 기준에 따른 분양 가격 이하로 공급해야 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2005년부터 공공택지 내 전용 84㎡ 이하부터 적용되기 시작했고, 이듬해 2월부터는 공공택지 내 모든 주택으로 확대됐다. 민간택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확대된 것은 2007년 9월이었으나 곧바로 경제위기 상황이 닥쳤고 2015년 대폭 완화한 상한제가 시행되면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는 사실상 중단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정부에서 아파트 가격이 걷잡을 수없게 폭등하자 2017년 11월 분양가 상한제 적용 기준을 종전보다 강화한 데 이어 이달들어 대상 지역 지정을 통해 4년 7개월 만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실질적으로 부활한 상황이 되었다. 이번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는 약 6개월의 유예 기간을 두고 내년 4월 말 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은 서울 18개구(강남·서초·송파·강동·영등포·마포·성동·동작·양천·용산·서대문·중·광진·강서·노원·동대문·성북·은평) 309개동과 경기 3개시(광명·하남·과천) 13개동 등 총 322개동이다.   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과도한 분양가 통제로 HUG의 고분양가 심사 때보다 더 낮은 수준에서 분양가가 책정되면 앞으로 공급 위축 우려가 심화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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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5
  • 직장인 희망 은퇴 나이는 62.8세
    직장인이 희망하는 은퇴 나이는 평균 62.8세, 현실적 은퇴 가능 나이는 68세로 나타났다.   이는 직장인 12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로 성별에 따라 살펴보면 남성은 63.5세, 여성은 62.3세로 여성의 희망 은퇴 연령이 평균 1년 정도 더 빨랐다.   자료=벼룩시장구인구직 제공   하지만 현실적으로 완전히 은퇴해도 되는 나이는 평균 68세로 희망 은퇴 나이에 비해 더 높게 조사되었다. 이 역시 남성은 68.6세, 여성은 67.5세로 남성이 여성보다 1년 정도 더 일 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많은 직장인들이 조기 은퇴를 목표로 하는 이들을 일컫는 ‘파이어족(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을 꿈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노후까지 생활할 수 있는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면 지금 바로 은퇴할 수 있냐는 질문에 73.3%가 ‘있다’고 답한 것. 연령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20대(78.6%)’, ‘30대(76.3%)’, ‘40대(72.2%)’, ‘50대 이상(70.6%)’로 돈 때문에 일 하지 않아도 되는 경제적 여유는 연령대가 낮을수록 더 많이 갈망하는 양상을 보였다. 은퇴 전 마지막 직업을 묻는 질문에는 37%가 ‘현 직업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새로운 직업에 종사(33.3%)’, ‘자영업자(29.7%)’가 그 뒤를 이으며 현재의 직업이 은퇴 전까지 평생 직업은 되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는 의견이 많았다. 직장인이 예상하는 은퇴 후 월 최소 생활비(1인 기준)는 ‘150만원 이상 200만원 이하(29.5%)’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200만원 이상 250만원 이하(24.2%)’, ‘100만원 이상 150만원 이하(23.7%)’. ‘250만원 이상 300만원 이하(10.5%)’ 등의 순이었으며 ‘100만원 이하’로 답한 직장인은 6.6%에 불과했다. 은퇴 후 적지 않은 생활비가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지만 직장인의 절반 이상(50.3%)은 노후준비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 후 노후준비를 하지 않는 이유는 ‘노후를 준비할 만큼 현재 상황이 여유롭지 못해서(79%)’라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음으로 ‘어떻게 노후준비를 시작 해야 할지 몰라서(10.4%)’, ‘미래를 준비하기 보다 현재를 즐기는 것이 더 중요해서(6.4%)’, ‘노후준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나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서(3.2%)’, ‘평생 수입이 보장되는 전문직종에 종사하고 있어서(1%)’를 노후준비를 하지 않는 이유로 꼽았다. 그렇다면 노후 준비를 하고있다(49.7%)고 답한 직장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노후 준비 방법은 무엇일까? 직장인들은 ‘예금/적금(31.5%, 중복응답)’ 등의 저축을 통해 가장 많이 노후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어 ‘국민연금(28.5%)’, ‘개인연금(19.7%)’, ‘부동산 운용(11%)’, ‘자격증 취득 및 새로운 기술 습득(8.5%)’, ‘펀드 등 금융상품(5.6%)’를 통해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자신의 노후준비 수준을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는지 묻자 과반수 정도의 응답자는 ‘보통이다(45.5%)’고 답했으며 ‘미흡하다(28.7%)’, ‘잘 되고 있는 편이다(15.2%)’, ‘매우 미흡하다(7.9%)’, ‘매우 잘 되고 있다(2.6%)’가 그 뒤를 이으며 직장인들은 자신의 노후준비 수준이 대체로 높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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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5
  • 양육비 안주는 ‘배드파더스’ 공개 과연 명예훼손일까
    법무법인 숭인(대표변호사 양소영) 등 9명의 변호인단은 15일 수원지법에서 '배드파더스' 명예훼손 사건 국민참여재판을 위한 제2차 공판 준비기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준비기일을 마치면 내년 1월 중순 경 국민참여재판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배드파더스’란 이혼 뒤 아이 양육비를 주지 않은 과거 배우자의 신상을 온라인에 공개하는 사이트로 2018년 7월 18일 탄생했다.  이미지 출처=배드파더스 사이트   이번 사건은 신상 공개가 된 사람들이 배드파더스 제보 창구 역할을 해 온 구본창 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건이다. WLK(We Love Kopino)라는 단체에서 필리핀 코피노들의 양육비 청구소송을 돕는 일을 해온 구본창 씨는 한국에서도 양육비 미지급 실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고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사실상 배드파더스는 익명의 여성 활동가들이 운영 중이다. 최근 영상을 통해 전면에 나서지 못하는 이유와 미안함을 밝힌 바 있는데, 이들 역시 아이들의 생존을 책임져야 하는 한부모이기 때문이다. 구본창 씨는 배드파더스로 인한 고소 건 중 1건은 이미 불기소처분을 받았고, 수원지법 사건에는 현재 5건의 고소가 병합돼 있으며, 3건이 아직 수사 중에 있다. 추가 고소 건에 대해서는 검찰의 결론이 빠르게 날 경우 이 사건까지 포함하여 국민참여재판이 진행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이혼한 한부모들 중 80%, 미혼모들 중 92%가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양육비 미지급으로 고통받는 피해 아동의 숫자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양육비 확보를 위해 가사소송법에 이행명령, 감치명령 등의 제도가 생겨나고, 양육비이행관리원이 2015년부터 설치·운영돼 왔지만 양육비 미지급률은 여전히 80%에 육박하고 있다. OECD 주요 국가들의 경우 양육비 미지급 문제를 국민이 알아야 할 국가적 문제이자 공적 관심 사안으로 보고 강력한 제재 조치를 두고 있다.    국가 발급 면허증 및 여권 취소 등 행정조치에서부터 기소 및 구금, 징역형 등 형사조치뿐 아니라, 양육비 대지급 제도 운용을 통해 국가가 먼저 나서 아동빈곤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미국은 부양의무를 다하지 않는 개인의 행위가 국가 의존적인 피부양자를 발생시킴으로써 결국 국가 재정을 위협한다는 인식 아래, 미성년 자녀를 유기하거나 부양을 거부하는 행위를 형사범죄로 규정하고 있다. 미국 아이다호주에서는 14년형까지 선고되는 중범죄이다. 미국은 양육비 채무자에 대한 위치탐색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양육비를 체납 중인 비양육 부모의 여권발급을 거부하고 있다.    캐나다 또한 양육비를 지속적으로 체납하는 비양육 부모에 대해 여권을 비롯한 각종 면허 발급 거부 규정을 두고 있다. 독일의 경우 양육비 미지급이 지속될 경우 최장 3년의 징역형을 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프랑스에서도 1만5000유로(한화 약 1900만원)의 벌금과 징역 2년형이 선고될 수 있다.    오스트리아의 경우 부양의무위반에 대해 최소 6월부터 최장 3년까지의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다. 스위스는 최소 3일에서 3년까지 징역형 선고가 가능하다. 15일 국민참여재판을 준비하고 있는 9명의 변호인단은 양육비 미지급자들의 신상을 공개한 행위는 비방이 아닌 ‘아동의 생존권 보장’이라는 공익적 목적으로 행해진 것이므로 ‘무죄’라는 입장으로 변론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변호인단은 배드파더스를 통해 양육비 미지급자들의 신상을 공개하는 행위는 단순히 생존권을 위협받는 한부모 가정에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서만이 아닌, 양육비 미지급 실태를 알림으로써 법률적 제재 조치의 미비점을 드러내어 근본적 제도 개선을 이끌기 위한 일종의 사회운동’임을 강조하고자 한다. 실제 배드파더스 제보 건수 대비 해결 건수의 비율이 27.5%(공개 건수 400건, 해결 건수 110건)에 이르는 것은 상당히 의미있는 수치이다. 변호인으로 참여하는 법무법인 숭인 양소영 변호사는 “생존의 위협을 받는 자녀들을 끝까지 외면한 채 양육의무를 회피하는 나쁜 부모들이 늘고 있다. 미비한 제도로 인해 양육비 미지급 관행이 더욱 고착화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이제 양육비 문제는 사회적·국가적 차원에서 바라봐야 한다. 이미 1800년대부터 형사 범죄로 규정해온 미국처럼 우리도 양육비 미지급은 범죄이며 아동학대와 동일시해야 한다. 결국 한부모 가족의 빈곤은 사회 문제와도 직결되므로 국가가 먼저 나서 양육비 대지급제 등 강력한 법 도입이 절실하다”고 소견을 밝혔다.   그밖에 배드파더스로 부터 양육비를 받는 것 조차 엄두가 나지 못하는 경우에는 여성가족부 산하에 양육비 이행을 지원하는 전담기구인 ‘양육비이행관리원’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양육비이행관리원은 상담, 협의성립(합의), 양육비 청구 및 이행확보 소송, 채권추심, 모니터링 등 한부모 가족에게 양육비 확보에 필요한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행관리원은 이혼·미혼 한부모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자 중 저소득가구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양육 한부모가 양육비를 꾸준히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한번만 신청하면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행관리원 내 심리상담사 등 전문상담원이 배치된 ‘양육비상담센터’를 설치해 상담서비스를 받아 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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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3
  • 부산시 해운대 빛의 향연 '빛 축제' 개최
    부산시는 16일 오후 7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제6회 해운대 빛 축제' 점등식을 갖고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16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제6회 해운대 빛 축제’ 점등식을 갖고,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난해 행사 모습(사진제공=해운대구청)   '해운대, 빛의 바다'를 주제로 해운대구와 해운대빛문화축제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부산시와 구남로를 사랑하는 모임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내년 1월 27일까지 73일간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해운대광장 일대를 화려한 조명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명칭을 기존 '해운대라꼬 빛 축제'에서 '해운대 빛 축제'로 바꿨다. '해운대'라는 지명 자체가 가장 큰 브랜드라고 판단해 이를 강조하기 위해 축제 명칭을 간결화하고 단순화했다. 또한 25일∼26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축제를 예년보다 15일 정도 앞당긴 11월 16일부터 시작하고 해운대해수욕장 호안 도로에 빛 축제와 연계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이동 경로 경관조명'도 설치했다. 축제 구간도 넓혀 해운대광장, 해운대시장, 해운대 온천길 등 기존의 축제 구간을 넘어 해운대해수욕장까지 확대하고 백사장 위에 '은하수 빛 조형물'을 설치했다.   빛으로 파도치는 물결을 표현하고 바다에 어울리는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객들은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기존 축제 장소인 구남로 해운대광장은 '크리스마스 빛 마을'로 꾸미고 '전국 캐럴 경연대회', '산타클로스 100명 출정식', '산타 데이'를 비롯해 한 해의 소망을 엽서에 적어 매달 수 있는 '소망 트리'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니세프와 함께 하는 빛 마을'에서는 유니세프 홍보와 어린이 지구촌 체험활동을 진행해 추운 겨울 따뜻한 정을 나누는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상인들은 축제 기간 '1 상가 앞 1 빛 조형물'을 설치하고 '산타다' 운영 기간 동안 산타 복장으로 입장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운대 엘시티는 '라이트 가든'을 이달 23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엘시티 공개부지에 해당하는 소공원 1천500㎡ 공간에 대형트리를 중심으로 특수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라이트 쇼를 하루 세 차례 진행한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에 맞춰 11월 24일∼27일에는 엘시티 전체 건물 점등 이벤트도 진행하며 호텔과 씨라이프부산아쿠아리움은 주변에 자체 빛 시설물을 설치해 축제를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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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3
  • 삼성전자, 왓챠와 HDR10+ 협력 나서
      삼성전자는 국내 인기 VOD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왓챠(WATCHA)'와 함께 차세대 영상 표준 기술인 'HDR10+'가 적용된 콘텐츠를 확산한다 자료제공=삼성전자   HDR10+ 는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여 주고 정확한 색 표현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완벽한 화질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HDR 기술 발전과 생태계 확대를 위해 2017년에 파나소닉, 20세기폭스와 함께 HDR10+ 연합을 결성했으며, 올 10월 말 기준 90개가 넘는 회원사를 확보했다. 초기에는 회원사가 TV 제조사 위주였으나 ▲샤오미, 오포 등 모바일 회사 ▲아마존, 라쿠텐 TV 등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워너 브라더스, 20세기폭스 등의 영화사같이 하드웨어는 물론 콘텐츠까지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시리즈를 필두로 해 모바일 부문에서도 HDR10+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다. 현재 HDR10+ 콘텐츠는 1,500여 편에 이른다. HDR10+ 인증·로고 운영 프로그램은 ▲기술·테스트 상세 사양 공유 ▲인증 로고와 사용 가이드 제공 ▲제삼자 공인 테스트 기관을 통한 기기 인증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로고와 기술 사용료는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이태현 왓챠 CTO는 "삼성전자와의 HDR10+ 협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좀 더 현실감 있고 색감이 풍부한 영상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내년 1분기에 '왓챠플레이(WATCHA PLAY)'에서 HDR10+ 가 적용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최근 HDR이 초고화질 영상에서 핵심적인 요소로 부각되면서, 왓챠 같은 스트리밍 업체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HDR 표준 주도권을 강화해 글로벌 TV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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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3
  • LG전자, 대화면·고성능 게임 전용 모니터 출시
    LG전자가 오는 14일 열리는 '지스타 2019'에서 대화면·고성능의 'LG 울트라기어(UltraGearTM)'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한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지스타 2019'에서 게이밍 모니터인 'LG 울트라기어'(모델명: 38GL950G)를 공개하고 최고의 게이밍 모니터를 뽐낸다. '지스타'는 국내 최대 게임 축제인 국제게임전시회로 국내외 다수의 IT·게임 기업이 참여하고 2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게임문화의 메카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는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로 압도적인 성능으로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화면비 21:9와 초고해상도(WQHD+: 3840*1600)를 지원하는 38인치 대화면 곡면 '나노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보다 선명한 게임 화면과 높은 게임 몰입도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최대 175헤르츠(Hz)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1초에 최대 175장의 화면을 구현해 빠른 움직임의 게임도 부드럽게 묘사한다. 응답속도(GTG: Gray to Gray)는 1ms로 각 화소의 색상 및 명암변화가 빠르고 정확해 사용자들이 보다 부드러운 화면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는 '엔비디아(NVIDIA)社'의 '지싱크(G-Sync)' 모듈을 장착했다. 높은 성능의 '지싱크' 기능으로 고사양 게임을 즐길 때 모니터에 발생하는 화면 버벅거림을 없애줘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연내 국내 시장에 본격 판매할 예정이며 출하가는 219만원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손대기 한국HE마케팅담당은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LG 울트라기어' 라인업 확대를 통해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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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2
  • 중고 벤츠 BMW 수입 세단 전반적 하락세
    중고 수입 인기 세단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온라인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10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다. 자료제공=헤이딜러   헤이딜러가 공개한 자료를 살펴보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수입차 모델은 C클래스(W205) 디젤이 -6.4%로 하락했고 다음은 5시리즈(G30) 가솔린 -5.1%, C클래스(W205) 가솔린 -4% 순이였다. 또 국산차 시세 분석결과, 그랜저IG가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그랜저’ 출시로 -3.6% 하락했고, 평균 입찰자 수 또한 전월 대비 1.4명 줄어들었다. 수입 인기 세단의 전반적인 하락과 달리 국산차 일부 모델은 상승세를 보였다. 레이가 4.7% 상승했고, 뒤를 이어 싼타페 더 프라임 1.8%, 올 뉴 카니발 1.4% 순이였다. 차량의 인기도를 가늠할 수 있는 중고차 딜러의 평균 입찰 수는 올 뉴 쏘렌토 12.7명으로 가장 많았고, 2위 레이 12.2명, 3위 티볼리 12명 순으로 나타났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10월에는 수입 인기 세단의 중고차 시세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과 그랜저IG의 큰 폭 하락이 특징"이라며 "더 뉴 그랜저의 신차출고가 시작되면 그랜저IG의 중고차 시세는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원래 중고차 가격은 연말이 다가올수록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면서 "특히 수입 중고차는 해가 바뀌면서 워런티(보증기간)가간이 종료되면서 가격이 급락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데이터는 2017년형 기준, 주행거리 10만km 미만, 무사고(단순교환 포함)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되었으며, 10월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국산차 3만7060대, 수입차 1만1640대 경매 데이터로 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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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1
  • 직장인이 자주먹는 점심식사 메뉴 톱5
    직장인이 가장 즐겨 먹는 점심식사 메뉴로 ‘가정식 백반’이 1위를 차지했다.   나우앤서베이가 10월 29일부터 11월 04일까지 자체 패널 1001명(남성 592명, 여성 409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다    점심식사로 자주 이용하는 메뉴 36가지 중 톱 5로는 가정식 백반(14.19%) ‘김치찌개(8.66%)’, ‘된장찌개(7.46%)’, ‘비빔밥(5.23%)’, ‘제육 덮밥(볶음밥)(4.70%)’ 순으로 나타났다.   ‘당신의 점심식사 비용은 주로 누가 부담하나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개인 부담(각자 알아서, 52.05%)’가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회사 부담(구내 식당, 지정 식당, 수당 지급 등, 47.95%)’ 순으로 나타났다. ‘당신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점심식사 형태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회사 구내 식당(43.36%)’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근처 단골 식당(26.27%)’, ‘맛집을 찾아서 방황(8.29%)’, ‘회사 지정 식당(8.09%)’, ‘사무실에서 집 도시락(6.19%)’, ‘사무실에서 주문 배달(3.90%)’, ‘편의점(2.70%)’, ‘패스트푸드(0.80%)’, ‘브런치 카페(0.40%)’ 순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점심값은?’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4000원~6000원 미만(33.87%)’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6000원~8000원 미만(31.37%)’, ‘~ 4000원 미만(18.38%)’, ‘8000원~1만원 미만(13.49%)’, ‘1만원~1만2000원 미만(2.60%)’, ‘1만2000원 이상(0.30%)’ 순으로 나타났다. ‘점심식사는 주로 누구와 같이 하시나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팀원(71.73%)’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혼자(16.18%)’, ‘다른 팀 동료(입사 동기 등)(8.99%)’, ‘사외 친구(1.60%)’, ‘가족(1.10%)’, ‘고객, 거래처 직원(0.40%)’ 순으로 나타났다.   ‘비용에 관계없이 점심식사로 가장 먹고 싶은 메뉴는?’에 대하여 36가지 메뉴로 질문한 결과 top 5로 ‘생선회/초밥(8.52%)’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가정식 백반(7.83%)’, ‘스테이크(6.93%)’, ‘설렁탕/곰탕(5.69%)’, ‘불고기 덮밥(뚝배기 불고기)(4.80%)’ 순으로 나타났다. ‘점심식사에서 가장 주된 대화 주제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회사 업무 관련(27.47%)’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개인적인 생활 이야기(21.78%)’,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16.88%)’, ‘연예, 스포츠 등(10.29%)’, ‘정치, 경제(7.99%)’, ‘회사 동향, 상사, 동료, 후배직원 관련(7.79%)’, ‘취미, 동호회 등 활동 관련(5.39%)’, ‘종교, 사회, 심리 등(2.00%)’, ‘기타(0.40%)’ 순으로 나타났다. ‘점심 식사 후 가장 주된 시간 활용은?’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수면 및 휴식(34.27%)’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인터넷 서핑(23.48%)’, ‘동료들과 대화(22.48%)’, ‘운동 및 산책(11.19%)’, ‘업무(5.19%)’, ‘자기계발 활동(1.50%)’, ‘쇼핑(0.80%)’, ‘기타(0.60%)’, ‘독서(0.50%)’ 순으로 나타났다.   남녀별로 분석했을 때, 남자는 ‘수면 및 휴식(41.39%)’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인터넷 서핑(23.14%)’, ‘동료들과 대화(18.24%)’, ‘운동 및 산책(10.64%)’ 순으로 나타난 반면, 여자는 ‘동료들과 대화(28.61%)’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수면 및 휴식(23.96%)’, ‘인터넷 서핑(23.96%)’, ‘운동 및 산책(11.98%)’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직장인 탁용수(52)씨는 "새로 이직한 회사는 사내 식당이 없어 점심 메뉴 고르기가 고민 아닌 고민거리다. 12시가 다가오면 괜히 마음이 초조해지고 '오늘은 뭐 먹지?'라는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면서 "주변에 음식점은 정말 많지만 가는 곳은 늘 한정적이다. 그러다 보니 직장인들이 먹는 메뉴는 대개 비슷하다. 한식 또는 중식 아니면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편의점 음식을 찾는다. 하지만 가정식 백반이 인기 1위인 건 뭐니뭐니 해도 고향 어머니가 해준 느낌이 나기 때문 아닐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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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1
  • 부산 시민 정책 제안 1호 '자성고가교 철거' 완료
      부산시가 민선 7기 시민 정책 제안 1호로 선정된 '자성고가교 철거'를 완료하고 오는 12일 오후 3시 30분 동구 성남초등학교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부산 동구 범일동 자성고가교 철거 전‧후[사진=부산시]   특히 이날 준공식에는 지난해 OK 1번가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한 김상훈 씨가 참석해 감사패를 받는다. 부산의 첫 고가교(1969년 건설)인 자성고가교는 노후화로 인해 시민안전 및 과도한 유지·보수 비용 문제 등을 염려한 철거 여론이 일어왔다. 지난해 8월 OK 1번가를 통해 자성고가교 철거에 대한 시민 제안이 접수됐고 시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격 수용해 오늘날 조기에 철거 완료에 이른 것이다. 시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실현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시민들과 한 첫 약속을 지켜내 기쁘고 그간 자성고가교가 도심 내 핵심 교통망 역할을 해왔으나 도시공간 재창조, 안전확보 및 평면도로 기능향상 등 장기적인 도시 발전을 위해 교량 철거를 추진됐다"며 "앞으로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침체한 주변 상권의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성대부두를 중심으로 55정비창 이전, 부산역 및 부산진역 철도시설 재배치, 주변 지역 재개발 등 북항 2단계 개발이 완료되면 동구를 중심으로 하는 원도심의 변화가 크게 기대되기 때문이다. 50년 만에 철거된 자성고가교는 역사적 상징물 보존과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철거 자재를 재활용한 아트 조형물로 재탄생한다. 또한 조경 시설 사이에 옛 자성대 고가 형태의 벤치, 조선통신사 행렬 모습의 조경 경계석 부조 벤치 등을 설치해 자연스럽게 옛 추억을 되살리고 이를 찾는 유동인구의 유입으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준공식은 풍물놀이와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및 경과보고, 시민제안자 등 시상식, 오거돈 시장 기념사, 박인영 시의회 의장 축사, 기념 버튼 터치 등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지난달 자성고가교 철거 준공식을 앞두고 제안자를 공개적으로 찾는 캠페인을 벌여 최근 김상훈 씨와 직접 연결됐다. 시는 앞으로도 'OK 1번가 시즌 2'등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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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1
  • 유튜브채널 '빈익빈 부익부' 1.9%가 절반 이상 구독 독점
    유튜브 채널안에서도 극심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상위 1.9% 그룹의 채널 비중이 전체의 58% 이상을 독점한다.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에스트리(S-TREE)가 국내 15,122개 유튜브 채널을 분석한 10월간 국내 유튜브 현황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일명 ‘갓튜브’라 불리는 100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이 281개로 전체의 1.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이 전체 구독자의 58.5%, 총 조회수도 58.5%를 점유하며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유튜브의 광고수익을 기반으로 경제적 기반을 갖춰 간다고 추정되는 구독자 10만 이상을 보유한 채널이 2245개로 전체의 14.8를 차지하고 있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가 채널 운영만으로 경제적 자립을 하기에는 녹록치 않은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더구나 구독자 및 조회수 상위에 올라 있는 유튜브채널이 유명 기획사의 K-POP 그룹의 채널이가나 방송사의 프로그램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실제로 일반 유튜버의 경제적 자립도는 좀 더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예측해 볼 수 있다. 더욱이 10월 한 달간 한 개의 영상도 업로드 하지 않은 채널이 6277개로 42%나 차지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만 개설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하지 않고 있는 유튜버가 실제로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어 위에서 분석한 구독자와 조회수의 쏠림현상과 경제적 기반을 갖춘 채널 수가 적다는 통계의 신빙성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유튜브 영상 업로드 현황을 살펴보면 주말을 비롯한 공휴일에는 평일에 비해 평균 0.5~1.5% 정도 업로수 수가 일정하게 줄어드는 패턴을 볼 수 있으며, 일간 업로드 시간대는 업무시간대라고 볼 수 있는 오전 7시에서 오후 2시까지 거의 50%의 업로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오전 9시대에 10%의 업로드로 피크를 보여주고 있다. 유튜브가 검색시장을 많은 부분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10월 한 달간 유튜브에서 검색량이 높은 키워드 순위를 보면 다음과 같다. 1. 직캠 2. 조국 3. 먹방 4. 리뷰 5. 정경심 6. 트로트 7. 방탄소년단 8. 윤석열 9. 목사 10. 문재인 등이 TOP10에 링크하며 10월간 국내 정치 및 사회 이슈를 보여주는 키워드가 상위에 자리 잡고 있다.    다만 ‘직캠’, ‘먹방’, ‘리뷰’ 등의 일반 포털의 사회이슈 키워드와는 달리 영상 플랫폼 특성을 나타내는 검색어가 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에스트리 관계자는 "국내 유튜브 제작자들은 전문성이 높다. 수익이 생기면 썸네일 자막등에도 많은 신경을 쓴다. 유명 유튜버는 아예 기업형으로 움직이며 스튜디오도 확보하고 있다. 샌드박스 등 큰 MCN회사를 통해 움직이기도 한다. 이에 비해 외국은 그렇지 않다. 결과적으로 수익을 많이 내는 채널이 더 좋은 정보를 가공할 수 있기 때문에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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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1
  • 한국 온라인 셀러 매출 전 세계 3위
    11일 페이오니아 코리아가 발표한 ‘2019년 3분기 글로벌 셀러 인덱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이 전 세계 이커머스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 세계 온라인 셀러(seller)의 마켓플레이스 활용, 연령, 매출 현황 등을 분석한 2019년 3분기 글로벌 셀러 인덱스 보고서는 한국이 온라인 셀러 허브로 발돋움하며 이커머스 산업의 중심에 서 있다고 언급했다.    자료=페이오니아코리아   이 보고서는 페이오니아(Payoneer) 금융 솔루션을 이용하는 전 세계 셀러 가운데 10만을 선정해 데이터를 분석했다. 2019년 3분기 전 세계 이커머스 시장에서 셀러의 판매 금액(매출) 기준으로 한국은 중국, 미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에서는 베트남(6위), 일본(7위), 인도(9위)가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매출 상위 10개국 중 가장 적은 인구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9%, 셀러 수 26% 증가하며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한편 페이오니아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글로벌 e비즈니스 진출을 위한포럼을 한국무역협회(KITA)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성공적인 글로벌 e비즈니스로의 여정’을 주제로 페이오니아 국내외 파트너, 글로벌 셀러, 업계 관계자 등 1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마존(Amazon), 티키(Tiki), 질링고(Zilingo), 쇼피(Shopee), 마이몰(myMall), 구글코리아 등 전 세계 페이오니아 파트너들이 연사로 나서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셀링 전략,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행사에는 페이오니아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셀링 광고와 브랜딩 전략 및 성공 비법과 함께 이커머스 셀러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트렌드 분석과 인사이트, 솔루션도 소개된다. 이우용 페이오니아 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최근 몇 년 간 모바일 액세서리, 패션, 코스메틱 등 다양한 산업이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하며 세계적인 온라인 셀러 강국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한국은 전 세계 이커머스 산업의 트렌드를 살필 수 있는 지표 역할을 하는 중요한 국가”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많은 한국 셀러들이 보다 다양한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셀링에 성공하고 한국이 세계적인 이커머스 강국으로 성장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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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1
  • 문체부,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기념 '아세안 판타지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경상남도 및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이 주관하는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11월 25일∼26일) 전야공연 '아세안 판타지아'가 11월 24일 오후 5시 40분 창원경륜장에서 열린다. 자료제공=문체부   이번 공연은 한·아세안 간 협력과 신뢰의 결실인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하고 그 열기를 주변 지역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 아세안의 대표 가수들이 참여해 다양하고 역동적인 매력을 선보이고, 문화를 매개로 한 한·아세안 협력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과 필리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산다라 박과 인기 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산들이 이번 공연의 진행을 맡는다. 전 세계에 케이팝 열풍을 일으킨 원조 한류스타 싸이와 보아, 세계적인 팬층을 보유한 9인조 남성그룹 엔시티(NCT) 127, 2018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과 '최우수 록 노래상'을 수상한 밴드 '새소년' 황소윤이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출연한다. 아세안 출연진으로는 세 차례 내한 공연이 매진됐던 태국의 품비푸릿(Phum Viphurit)을 비롯해 베트남의 대표 아이돌 스타 누푹틴(Noo Phuoc Thinh), 페이스북 팔로워 490만 명을 보유한 캄보디아 국민가수 미쏙소피아(Meas Soksophea), 할리우드 영화 3편에 출연한 인도네시아 영화배우 겸 가수 친타라우라(Cinta Laura), 미스미얀마 출신 유명 모델이자 자작가수 와인 레이(Wyne Lay)가 참여한다. 창원시는 매년 국내 최대 규모의 다문화 축제 '맘프'와, 전 세계 80여 개국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이 열리는 국제적 축제 문화도시이며, 경상남도에는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아세안 이주민 5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이번 행사에서는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부산과 경남 소재 아세안 지역 이주민 3천여 명을 초청해 모국 가수들의 공연을 관람할 기회를 선사한다. 또한 한국과 아세안의 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해 만든 캠페인 노래 '사이드 바이 사이드(Side by Side)' 합창 무대를 통해 한·아세안 간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일반 관람객들의 입장권은 온라인 예매사이트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11월 11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이번 행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주관방송사인 한국방송 1 티브이(KBS 1TV)와 케이티브이(KTV) 국민방송에서 생중계하며, 아리랑 티브이(Arirang TV)를 통해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송출할 예정이다. '아세안 판타지아' 공연에 대한 관람 안내와 더욱 상세한 내용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공식 누리집(www.kofi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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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8
  • 삼성전자, CES 2020 역대 최다 혁신상 수상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을 앞두고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s)' 3개를 포함해 역대 최대인 총 46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자료제공=삼성전자 현지 시간 7일 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28개 부문에 걸쳐 'CES 혁신상' 수상 제품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TV와 오디오, 모바일부문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으며 기술 리더십을 보여 줬고, 특히 TV 부문에서는 9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받는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최고혁신상을 포함해 TV(12), 오디오(3), 모니터(2), 생활가전(9개), 모바일(17개), 반도체(3개) 부문에서 46개 혁신상을 받았다. TV와 모니터 부문에서는 마이크로 LED 기술, 8K 화질과 사운드 기술, 라이프스타일 TV, 게이밍 모니터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고루 수상해 글로벌 TV 시장에서 13년 연속 1위,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1위에 걸맞은 성적을 거뒀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2020년형 '패밀리허브'와 2구 인덕션 '더 플레이트' 등 삼성만의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가전제품들이 혁신상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패밀리허브는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첫선을 보인 이후 5년 연속 혁신상에 선정됐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스마트폰, 웨어러블, PC, 태블릿, 애플리케이션 등 거의 전 제품군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스마트폰은 원격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S펜', 6.8형 대화면 디스플레이, 초고속 5G, 12GB RAM 등 고성능 PC급 성능을 갖춰 노트의 특장점을 극대화한 '갤럭시 노트10+ 5G'가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또한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를 여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삼성전자 최초 5G 스마트폰 '갤럭시 S10 5G' ▲'갤럭시 A70', '갤럭시 A50' 등이 혁신상을 받았다. 이밖에 ▲업그레이드된 미니멀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세계 최초로 노트북에 Q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북 플렉스'와 '갤럭시 북 이온' ▲러기다이즈드(ruggedized) 태블릿 '갤럭시 탭 액티브 프로' ▲유엔개발계획(UNDP)과 협력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애플리케이션 '삼성 글로벌 골즈(Samsung Global Goals)' ▲모바일 페이머트 서비스 '삼성 페이'도 혁신상에 포함됐다. 반도체 부문에서도 '980 PRO 1TB', '포터블 SSD T7 터치 1TB', 'PCIe Gen4 NVMe SSD 30.72TB(PM1733)' 등 SSD 제품 3개가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NVMe SSD '980 PRO 1TB'는 최신 PCIe 4.0 인터페이스 기반 M.2 규격의 SSD로, 소비자용 SSD 제품 중 역대 최고 성능을 구현한 제품이다. 포터블 SSD 'T7 터치 1TB'는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돼 보안 편리성이 강화된 외장형 SSD로, USB 3.2(Gen2)와 NVMe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또한 일반 외장 HDD 제품 대비 약 9.5배 빠른 속도를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CES 2020에서 혁신상 수상 제품들을 비롯한 다양한 미래 기술과 신제품들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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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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