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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의 미래 제시한 ‘신형 제네시스’
    현대차의 야심작 ‘신형 제네시스’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자동차㈜는 24일(목)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자동차 담당 기자 등을 대상으로 올 연말 출시 예정인 ‘신형 제네시스(프로젝트명 DH)’의 미디어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   ‘신형 제네시스’는 디자인에서부터 주행 성능, 안전성에 이르기까지 현대차의 최첨단 기술력을 집약시켜 탄생한 프리미엄 대형 세단이다.   특히 ▲진보된 디자인 철학과 인간공학 기술을 적용한 혁신적 디자인 ▲강인한 차체와 엔진의 조화를 바탕으로 다이나믹한 주행감을 강조한 R&H(Ride & Handling) 성능 ▲기계적 안전을 넘어 운전자를 배려하고 운전자와 교감하는 최고 수준의 안전성 등 미래 현대차가 지향해 나갈 변화와 혁신의 청사진을 담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디자인, 성능, 신기술 등 ‘신형 제네시스’에 적용된 주요 특징을 설명하며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그 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신형 제네시스’의 렌더링 이미지도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권문식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8년 출시 이후 뛰어난 상품성으로 전세계의 찬사를 이끌었던 제네시스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또 한 번 진화했다”면서 “현대차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탄생한 ‘신형 제네시스’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역동적 디자인과 해외 최고 명차 수준의 상품성으로 재탄생   ‘신형 제네시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과 상품성을 갖춘 프리미엄 세단 개발을 목표로 현대차가 완성한 최첨단 후륜구동 세단이다.   이를 통해 신형 제네시스는 ▲역동성과 안정성이 조화된 차별화 된 디자인 ▲세계 최고 수준의 차체 안정성 ▲해외 최고 명차 수준의 주행 성능과 승차감 ▲최첨단 신기술 및 신사양을 갖췄다.   특히 현대차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모던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제네시스만의 차별화 된 감성 상품성을 더함으로써, 고급차 고객들에게 프리미엄에 걸맞는 최상의 감성 만족을 선사하는데 주력했다.   뿐만 아니라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등 국내외 주요 장소에서의 철저한 주행 성능 검증을 통해 주행 안정성 등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 ‘플루이딕 스컬프처 2.0’ 디자인 첫 적용 … 향후 모든 차종으로 확대   ‘신형 제네시스’에는 기존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바탕으로 보다 정제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으로 발전시킨 ‘플루이딕 스컬프처 2.0(Fluidic Sculpture 2.0)’이 최초로 적용됐다.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은 ▲정제되고 간결한 디자인 요소를 바탕으로 조화로운 디자인 구현 ▲단일 헥사고날 그릴 적용으로 현대차만의 모던함을 잘 살린 전면 디자인 ▲심플하면서도 감성적 즐거움을 주는 인테리어 디자인 ▲고급스러운 컬러, 소재 등의 적용을 통한 프리미엄 감성 품질 구현을 핵심 요소로 하고 있다.   이 같은 디자인 철학이 적용된 ‘신형 제네시스’의 외관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느낌의 신규 헥사고날 그릴을 적용한 전면부 ▲한층 정제된 라인과 볼륨감을 강조한 측면부 ▲하이테크함과 입체감이 돋보이는 후면부 등이 조화를 이뤄 세련되고 다이나믹한 프리미엄 대형 세단의 느낌을 잘 살려준다.   실내 디자인 또한 ▲일관된 스타일로 디자인 된 각종 노브 및 버튼 ▲안정된 느낌의 넓은 실내공간 ▲사용자의 편의와 직관성을 고려한 인간공학적 설계 ▲디테일 완성도를 높인 각종 마감 처리 등을 통해 세련되면서도 품격 있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현했다.   특히 ‘신형 제네시스’는 운전자가 각종 차량의 기능을 직관적으로 인식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도록 한 ‘HMI(Human-Machine Interface)’ 설계 원칙을 바탕으로 최적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구체적으로 운전자의 직관적 사용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차량 스위치를 기능별로 나누어 배치해 조작이 쉽도록 하고 ▲스위치를 축소하고 정보표시를 표준화시켜 보다 간결하면서도 명확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주요 부분의 그립감과 조작감 또한 향상시켰다.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를 시작으로 향후 출시되는 모든 차종의 디자인에 플루이딕 스컬프처 2.0 및 HMI 설계 원칙을 적용할 계획이다.   ■ 차체 및 충돌성능 … 탑승자부터 보행자까지 최고 수준의 전방위 안전성 달성   ‘신형 제네시스’는 차체 구조를 대폭 개선하고 차체 강성을 강화해 충돌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신형 제네시스’는 ▲프론트 측면부 핫 스템핑 및 이중 단면 구조 적용 ▲엔진룸 격벽 구조 설계 ▲리어 및 센터 플로어 구조 개선▲초고장력 강판 및 구조용 접착제 확대 적용 등을 통해 외부 충격에 의한 차체 비틀림과 굽힘 등에 대한 강성을 크게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동승석 탑승자의 머리와 목 상해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인 동승석 압력 제어식 에어백 ▲운전자의 하체를 보호하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9 에어백 등을 탑재했으며,   ▲충돌 시 승객의 골반부를 보다 확실하게 잡아주는 ‘EFD(Emergency Fastening Device) 시스템’ ▲시트벨트를 당겨 승객에게 위험 상황을 사전에 알려주거나 충돌 직전 승객을 고정시켜주는 ‘프리 세이프(Pre-Safe) 시트벨트’ 등 개선된 안전사양을 적용해 탑승자를 최상의 수준으로 보호한다.   이 밖에도 보행자와 충돌 시 후드를 들어 올려 보행자의 상해를 줄여주는 액티브 후드 힌지를 적용해 보행자 안전성도 강화했다.   ■ 최첨단 프리미엄 세단이 선사하는 최고의 주행 및 동력 성능   ‘신형 제네시스’는 서스펜션 강성을 강화하고 각종 첨단 기술을 적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주행 및 핸들링(R&H) 성능을 갖췄다.   ‘신형 제네시스’는 전륜 및 후륜 서스펜션의 강성을 개선하고 차량 전후의 무게를 이상적으로 배분하는 등 최적화 된 차체 설계를 바탕으로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제동력과 구동력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선회 제동 시스템(ATCC)’ 및 ‘전자제어 서스펜션’ 등을 적용해 주행 능력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고출력의 전동모터가 랙(Rack)을 직접 구동해 조향 시 응답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킨 ‘R-MDPS’를 현대차 최초로 적용했으며, ▲스티어링 휠 회전 반경에 따라 기어비를 조절해 민첩성과 조작 편의성을 높인 ‘가변 기어비 스티어링 휠’도 장착했다.   최신 상시 4륜 구동 방식인 전자식 AWD(All Wheel Drive) 시스템 ‘HTRAC(에이치트랙)’도 ‘신형 제네시스’에 처음으로 탑재됐다.   ‘HTRAC’은 빙판길 등 도로 상태에 따라 전후 구동축에 동력 배분을 전자식으로 제어하는 최첨단 드라이빙 시스템으로, ▲전후 바퀴 구동력을 도로 상태에 따라 전자식으로 가변 제어하며 ▲변속 모드에 따라서도 능동적으로 구동력을 제어하는 등 한 단계 진화한 4륜 구동 시스템이다.   더욱이 운전자의 선택에 따라 2가지 모드로 구동력 배분 제어가 가능해 노멀 모드에서는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승차감을, 스포츠 모드에서는 민첩하고 빠른 가속감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신형 제네시스’는 흡기계와 인젝터 등을 개선해 저중속에서의 토크를 강화함으로써 실용 영역에서의 가속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람다 엔진을 탑재했다.   ■ 스마트 트렁크 등 첨단 사양 탑재 … “프리미엄 세단의 새 역사 쓴다”   이 밖에도 ‘신형 제네시스’에는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가지고 차량 후방에 접근후 3초간 대기할 경우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 ▲레이더와 카메라를 활용해 전방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해 추돌 방지 및 위급 상황 시 차량을 자동으로 정지시켜주는 ‘AEB(Autonomous Emergency Braking System)’과,   ▲고속도로 주행 중 도로 정보를 활용해 규정 속도에 따라 안전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동 감속 기능’ ▲실내의 CO2 농도를 자동으로 제어해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하고 졸음 운전을 방지하는 ‘스마트 에어컨’ 등 최첨단 신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출시 이후 북미 올해의 차 수상 등 고급차의 역사를 써 내려온 제네시스가 더욱 진화한 ‘신형 제네시스’로 탈바꿈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혹한 코스로 유명한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등 국내외 주요 지역에서 철저한 성능 검증을 통해 완성도를 극대화했다”면서 “국내를 넘어 전세계 프리미엄 세단 시장을 새롭게 정의할 ‘신형 제네시스’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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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4
  • 20~30대 미혼여성 61% 결혼은 ‘선택’
    2013년을 살아가는 20~30대 미혼남녀는 결혼을 ‘필수 아닌 선택’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음 싱글생활연구소가 지난 달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2030 싱글남녀 3653명을 대상으로 <싱글의 결혼관>을 조사한 결과, 61%의 여성과 42%의 남성이 결혼에 대해 ‘필수 아닌 선택’이라고 답변했다. 특히 여성의 경우, 결혼을 ‘꼭 하고 싶다’고 답한 사람이 39%에 불과해 남성(57%)에 비해 결혼에 대한 의지가 현저히 낮았다.       ‘결혼하기 싫은 이유’로는 남성의 경우 ▲경제적 준비가 부족해서(42%), ▲배우자감을 못 만나서(24%)라는 답변이 상위에 랭크됐고, 여성의 경우 ▲배우자감을 못 만나서(39%) ▲육아, 살림 부담이 커서(18%)라는 답변이 1,2위를 차지했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 없이 남성은 경제력, 여성은 육아와 살림에 대한 부담 때문에 결혼을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적인 결혼연령에 대한 남녀의 생각에도 온도차가 있었다. 남성 응답자들은 성별 결혼적령기로 남성 31.7세, 여성 28.9세라고 답한 반면, 여성 응답자들은 남성 32.5세, 여성 30.2세라고 답했다. 눈에 띄는 점은 여성 응답자가 생각하는 여성의 결혼적령기다. 심리적 상한선인 20대를 넘어선 ‘30세’를 결혼적령기로 선택했다는 것은 그만큼 여성이 결혼에 대해 신중하고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남성과 여성의 상반된 견해는 ‘사랑과 조건’ 부분에서도 드러났다. 남성의 69%는 ‘사랑만 있으면 무엇이든 극복 가능하다’고 답했지만 여성은 절반 이상인65%가 ‘조건이 좋으면 사랑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남성의 86%는 ‘나와 비슷한 조건을 가진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대답한 반면, 여성의 46%는 ‘나보다 좋은 조건을 만나고 싶다’고 답해 여성이 남성보다 조건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선호하는 배우자 타입’에 대해서는 남성의 52%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한 데 비해 여성의 85%가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선택했다. 하지만 결혼하기 꺼려지는 상대에 대해서는 남녀의 생각이 일치해 남녀 모두 ▲파파걸, 마마보이(남40%, 여60%)를 1위로 손꼽았다. 이어서 남성이 꺼리는 상대는 ▲바람둥이(31%), ▲장기연애경험자(15%), ▲모태솔로(9%), ▲효녀(3%), ▲장녀(2%) 순이었고, 여성이 꺼리는 상대는 ▲바람둥이(12%), ▲효자(10%), ▲장기연애경험자(9%), ▲모태솔로(4%), ▲장남(4%) 순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설문에서는 성혼을 목적으로 하는 ‘결혼정보회사’와 새로운 연애 트렌드로 자리잡은 ‘소셜데이팅’에 대한 선호도 조사도 함께 실시했다. 그 결과 남성의 70%, 여성의 64%가 결혼정보회사보다 소셜데이팅을 선택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 이유로는 ‘원하는 상대와의 자연스러운 만남이 가능해서’라는 답변이 31%(남 32%, 여 28%)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심리적, 금전적인 부담이 적어서(30%),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고 비교, 선택할 수 있어서(24%), ▲비교적 간단한 가입절차(15%)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이음 싱글생활연구소의 김미경 홍보팀장은 “2013년을 살고 있는 2030 미혼남녀의 의식 속에서 결혼을 당연시하던 과거의 규범이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혼의 부정적인 면을 크게 보고 회피하기 보다는 결혼에 대해 긍정적, 적극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개인과 사회 모두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음과 같은 소셜데이팅 서비스가 그 중심에서 개인들에게 좋은 해결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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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4
  • 불을 꺼도 빛나는 조명 인테리어
    같은 소품을 사용하더라도 카페나 호텔의 인테리어는 뭔가 특별하다. 공간의 특성에 따라 조명을 적절하게 배치했기 때문인데, 이러한 원리를 활용하면 집에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껐을 때도 켰을 때 못지 않게 활용도가 우수한 제품이 있다면, 조명을 점등하지 않는 낮에도 멋진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유니크한 조명으로 1석2조의 효과 조명을 켜 놓는 시간이 짧은 현관 앞 공간이나 방과 방 사이 빈 공간에는, 그 자체만으로도 화려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조명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굳이 점등하지 않아도 그 실루엣 만으로 충분히 카페,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립스의 ‘마이리빙 익스프레시브(myLiving Expressive)’는 원반을 겹겹이 쌓은 형태의 조명갓(shade) 디자인이 특징인 등기구 컬렉션이다. 점등 시에는 각 슬라이스(slices)의 사이사이로 빛이 새어 나와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올 시즌 트렌드 컬러인 옐로우, 블루가 그라데이션 되어 있어 점등 하지 않아도 인테리어 포인트로 손색이 없다. 다이닝 룸의 식탁 위에 설치하면 레스토랑처럼 트렌디한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 팬던트 조명은 30만원 대.   좁은 집도 넓어 보이는 스마트 조명 선택 집이 좁다고 벽이나 코너를 밋밋한 상태로 둘 필요는 없다. 조명을 잘 활용하면 자리를 많이 차지 하지 않고도 개성 있는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품의 골격을 그대로 살린 직선형 플로어 스탠드를 코너에 세우거나, 벽 앞에 포인트 조명을 설치하면 허전했던 공간이 보다 입체적으로 변한다. 점등을 하게 되면 빛이 벽에 반사되어 실내가 넓어 보이는 효과도 있다.   필립스의 ‘레디노(Ledino)’는 초소형 LED 칩을 광원으로 사용해 일반 조명이 가지는 디자인적 제약을 탈피한 등기구 컬렉션이다. 프리미엄 알루미늄과 유리로 제작되어 고급스러운 공간 연출이 가능하며, 가느다란 선을 이용한 슬림한 디자인 덕분에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특히 ‘69090’이나 ‘69066’과 같이 별다른 장식 없이 제품 자체의 리듬감이 살아있는 플로어 스탠드를 코너에 두면, 어두운 방 구석도 세련된 방식으로 밝힐 수 있다. 가격은 20~40만원 대.    스테디셀러 조명 아이템으로 아늑한 분위기 연출 기념일이나 홈 파티에서 촛불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불꽃이 주는 특유의 로맨틱한 분위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초를 여기저기 켜 놓을 경우 실내가 뜨거워 지고 화재의 위험이 있어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이럴 경우 LED를 활용해 흔들리는 촛불의 느낌을 살린 조명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된다.  필립스 이매지오 LED 캔들라이트와 티라이트는 뜨거운 불꽃 대신 LED조명을 활용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제품이다. 촛불 모양의 LED 전구가 바람에 흔들리는 실제 촛불과 같은 느낌을 주며, 생활방수가 되어 음료수나 물을 쏟아도 안전하다. 저녁 식사 시간 식탁 위나 침대 머리맡에 두면 집에서도 레스토랑이나 호텔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캔들라이트 7만원 대, 티라이트 12만원.     컬러와 소재 믹스&매치로 독특한 분위기 연출 패션에만 믹스&매치가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소재와 컬러를 함께 배치하면 너무 차갑거나 따뜻한 느낌을 완화시킬 수 있다. 빈티지한 나무 재질의 책장 옆에 슬릭한 철제 조명을 설치하거나, 모노톤의 창가에 포근한 느낌을 주는 페브릭 스탠드를 두는 것 만으로도 감각적인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필립스 움브라(umbra)는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쉐이드(조명 갓), 베이스(조명 대)로 구성된 조명 컬렉션이다. 설치 장소나 시즌, 사용자 기호에 따라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믹스&매치 하는 재미를 준다. 패브릭 소재의 쉐이드와 금속 소재의 베이스 조합으로 심플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특히 쉐이드의 경우 꼭 움브라 제품이 아니더라도 기존에 보유한 스탠드, 펜던트, 벽 조명의 조명 갓 대신에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가격은 1~3만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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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4
  • 페텔의 월드 챔피언 등극 무대가 될 것인가
      올해 열 여섯 번째 대회로 치러지는 F1 인도 그랑프리는 싱가포르-한국-일본-인도-아부다비로 이어지는 ‘아시아 시리즈’의 네 번째 대회다. 인도 그랑프리는 수도 뉴델리 인근 그레이트 노이다의 부다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인도 그랑프리를 앞두고 가장 큰 관심은 레드불 세바스찬 페텔의 성적에 모아져 있다. 만일 페텔이 인도 그랑프리에서 5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자동적으로 2013시즌 F1 월드 챔피언에 등극하기 때문이다. 페텔은 8월 벨기에 대회 이후 일본 대회까지 5대회 연속 우승을 이어가고 있고, 지난 두 차례 인도 그랑프리에서도 모두 우승을 차지해 월드 챔피언 등극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페텔의 챔피언 등극 여부와 함께 알론소-라이코넨-해밀튼의 2위 그룹 싸움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양상이다.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207포인트로 2위 사수를 노리고 있고, 로터스의 키미 라이코넨(177포인트),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튼(161포인트)이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인도 그랑프리는 2011년 F1 측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개최 결정 이후 뉴델리 인근 그레이트 노이다에 서킷이 만들어졌는데, 완공 시한이 늦춰지며 결국 인도 그랑프리 개막 10일 전에야 공식 개장됐다.   인도 그랑프리는 자국 기반의 초대형 통신 회사 에어텔(Airtel)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다. 에어텔은 2016년까지 인도 그랑프리 타이틀 스폰서를 맡기로 계약되어 있는데, 2014년에는 인도 그랑프리가 개최되지 않음에 따라 이번 대회가 에어텔의 마지막 타이틀 스폰서 무대가 될 수도 있다.   인도 그랑프리가 열리는 부다 서킷은 고저차의 변화가 심한 편이고, 중고속 코너 구간이 매우 독특하다. 그리고 2~3곳의 분명한 추월 포인트가 존재하지만 막상 추월은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   부다 서킷은 페텔의 독무대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페텔은 2011년, 2012년 모두 폴 포지션에 이은 우승을 차지했다. 서킷 자체가 타이어, 엔진, 브레이크에 심한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에 폴 포지션을 차지하면 쉽게 역전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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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4
  • ‘진격의 수입차’ 중고차로 사야 하는 이유는?
      올 3/4분기까지 가장 많이 신규·이전 등록된 차는 BMW 5시리즈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BMW 5시리즈는 올 3/4분기까지 13,390대가 신규등록(전년동기대비 21.59% 증가), 9,091대가 이전 등록(36.05% 증가)되었다. 이에 힘입어 제조사별 신규·이전등록 1위에도 BMW가 이름을 올렸다.   BMW 5시리즈 외에도 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 폭스바겐 골프 등이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가 많다. 특히 벤츠 E클래스는 올 들어 거래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이전 등록된 벤츠 E클래스는 총 9,091대로, 전년동기 대비 60.00% 증가했다. 수입차의 이전등록 증가율은 평균 18.85%로, 국산차의 이전등록 증가율이 평균 1.81%인 것과 대조적이다.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 관계자는 “신차 시장에서나 중고차 시장에서나 BMW의 인기가 높다. 중고차 시장에서는 BMW 5시리즈 거래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늘었다. FTA 등으로 수입차의 가격 경쟁력이 확보됐지만, 인기 모델은 신차로 사기엔 가격대가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아 젊은 소비자들이 중고차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수입차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사전지식 없이 구입에 나섰다 낭패를 보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   특히 수리비 부담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수입차 수리비는 국산차 수리비의 3.2배가 높다. 지난3년간 발생한 수입차 수리비는 2조 851억원으로, 교통사고시 사람의 사망 보험금보다 수입차 수리비가 더 높은 경우도 43건이나 있었다.   카즈 관계자는 “수입차는 높은 수리비를 감당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싸움이다. 물론 내구성이 좋아 사고가 아닌 이상 수리할 일이 많지 않지만, 무상보증기간이 지난 차량은 그만큼 위험부담을 감수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감가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중고 수입차가 경제적”이라고 밝혔다.   제조사의 평균 무상보증기간인 3년이 지나면 수입차 수리비 부담은 더욱 가중된다. 그래서 3년이 지난 수입차는 감가가 큰 편이다. 수입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은 3년이 지나 50% 이상 감가가 된 차량을 구입하면 당장 가격적 이득을 챙길 수 있다.   카즈에서는 수입차 인기 1위 BMW 5시리즈 중 520d 2009년식을 2,880만원~3,290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벤츠 E클래스는 E300 엘레강스 W212 2010년식이 3,89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또 폭스바겐 골프 6세대 2.0 TDI 2010년식은 2,150만원~2,420만원 정도다.   중고 수입차를 구입하는 방법에는 크게 직거래와 상사거래가 있는데, 직거래는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가격적 이득이 있다. 하지만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중고 수입차의 정비내역 등을 직접 챙겨야 하고, 계약서를 작성한다 하더라도 법적 보호효과가 미미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각종 서류작업을 일일이 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다.   직거래든 상사거래든 일단 수입차를 중고로 구입하기로 결정했다면, 먼저 차대번호와 수입신고필증을 확인해야 한다. 차대번호는 차량의 뒷자석, 조수석 밑 부분, 트렁크 안 쪽을 살펴보면 적혀 있다. 이 차대번호가 서류와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 가끔 파손된 차량을 밀반입한 후 수리해 되파는 경우가 있으므로, 세관을 통해 수입신고필증 확인을 해야 한다.   다음으로 보증기간 내 수리여부를 조회해야 한다. 수입차의 공식딜러를 통해 판매된 차량들은 보증기간의 수리여부가 전산에 등록돼 있다. 사고차량의 경우 보험사에 기록이 남아 있어 확인할 수 있지만, 보험을 통하지 않고 직접 수리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수리여부를 꼭 체크해야 한다. 여의치 않을 시, 사고이력조회와 성능상태점검기록부, 차계부를 참고하는 방법이 있다.   또 직접 고속주행도 해봐야 한다. 100km 이상 고속주행을 통해 변속이 부드럽게 되는지, 가속이 제대로 나오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지난 1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BMW 5시리즈는 올 3/4분기까지 13,390대가 신규등록(전년동기대비 21.59% 증가), 9,091대가 이전 등록(36.05% 증가)되었다. 이에 힘입어 제조사별 신규·이전등록 1위에도 BMW가 이름을 올렸다.   BMW 5시리즈 외에도 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 폭스바겐 골프 등이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가 많다. 특히 벤츠 E클래스는 올 들어 거래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이전 등록된 벤츠 E클래스는 총 9,091대로, 전년동기 대비 60.00% 증가했다. 수입차의 이전등록 증가율은 평균 18.85%로, 국산차의 이전등록 증가율이 평균 1.81%인 것과 대조적이다.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 관계자는 “신차 시장에서나 중고차 시장에서나 BMW의 인기가 높다. 중고차 시장에서는 BMW 5시리즈 거래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늘었다. FTA 등으로 수입차의 가격 경쟁력이 확보됐지만, 인기 모델은 신차로 사기엔 가격대가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아 젊은 소비자들이 중고차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수입차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사전지식 없이 구입에 나섰다 낭패를 보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   특히 수리비 부담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수입차 수리비는 국산차 수리비의 3.2배가 높다. 지난3년간 발생한 수입차 수리비는 2조 851억원으로, 교통사고시 사람의 사망 보험금보다 수입차 수리비가 더 높은 경우도 43건이나 있었다.   카즈 관계자는 “수입차는 높은 수리비를 감당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싸움이다. 물론 내구성이 좋아 사고가 아닌 이상 수리할 일이 많지 않지만, 무상보증기간이 지난 차량은 그만큼 위험부담을 감수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감가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중고 수입차가 경제적”이라고 밝혔다.   제조사의 평균 무상보증기간인 3년이 지나면 수입차 수리비 부담은 더욱 가중된다. 그래서 3년이 지난 수입차는 감가가 큰 편이다. 수입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은 3년이 지나 50% 이상 감가가 된 차량을 구입하면 당장 가격적 이득을 챙길 수 있다.   카즈에서는 수입차 인기 1위 BMW 5시리즈 중 520d 2009년식을 2,880만원~3,290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벤츠 E클래스는 E300 엘레강스 W212 2010년식이 3,89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또 폭스바겐 골프 6세대 2.0 TDI 2010년식은 2,150만원~2,420만원 정도다.   중고 수입차를 구입하는 방법에는 크게 직거래와 상사거래가 있는데, 직거래는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가격적 이득이 있다. 하지만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중고 수입차의 정비내역 등을 직접 챙겨야 하고, 계약서를 작성한다 하더라도 법적 보호효과가 미미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각종 서류작업을 일일이 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다.   직거래든 상사거래든 일단 수입차를 중고로 구입하기로 결정했다면, 먼저 차대번호와 수입신고필증을 확인해야 한다. 차대번호는 차량의 뒷자석, 조수석 밑 부분, 트렁크 안 쪽을 살펴보면 적혀 있다. 이 차대번호가 서류와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 가끔 파손된 차량을 밀반입한 후 수리해 되파는 경우가 있으므로, 세관을 통해 수입신고필증 확인을 해야 한다.   다음으로 보증기간 내 수리여부를 조회해야 한다. 수입차의 공식딜러를 통해 판매된 차량들은 보증기간의 수리여부가 전산에 등록돼 있다. 사고차량의 경우 보험사에 기록이 남아 있어 확인할 수 있지만, 보험을 통하지 않고 직접 수리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수리여부를 꼭 체크해야 한다. 여의치 않을 시, 사고이력조회와 성능상태점검기록부, 차계부를 참고하는 방법이 있다.   또 직접 고속주행도 해봐야 한다. 100km 이상 고속주행을 통해 변속이 부드럽게 되는지, 가속이 제대로 나오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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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4
  • 현대차, 3분기 실적 작년 동기대비 영업이익 4.9%↓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24일(목)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3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 3분기(1~9월) 누계 ▲판매 3,500,022대 ▲매출액 65조 3,699억 원(자동차 53조 7,748억 원, 금융 및 기타 11조 5,951억 원) ▲영업이익 6조 2,851억 원 ▲경상이익 8조 7,539억 원 ▲당기순이익 6조 8,637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대비 5.9%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4.9%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작년 같은 기간 보다 판매대수 증가 및 연결법인 증가 효과 등으로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내수시장 부진과 국내공장 생산차질에 따른 가동률 하락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차는 여전히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수익성을 거두고 있다”며 “내수 침체 및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지속, 환율 변동 등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4분기에는 품질 경쟁력 제고와 브랜드 역량 강화, 신차 출시 등을 통해 수익성 제고 및 질적 성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2013년 3분기(7~9월)에 ▲판매 1,109,205대 ▲매출액 20조 8,194억 원(자동차 17조 546억 원, 금융 및 기타 3조 7,648억 원) ▲영업이익 2조 101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현대차는 2013년 3분기까지(1~9월) 전세계에서 3,500,022대를 판매해, 작년 동기대비 9.9%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2012년 3분기 누계 3,183,510대)   이 중 국내시장에서는 소비 부진과 노사협상 장기화에 따른 생산차질로 인해 작년 동기대비 0.6% 감소한 478,718대를 판매했다.   반면 해외시장에서는 국내공장 생산수출분 845,611대와 해외공장 생산판매분 2,175,693대를 합한 총 3,021,304대를 판매해 작년 동기대비 11.8%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 같은 글로벌 판매대수 증가와 함께 연결법인(케피코) 증가 효과 등으로 총 매출액은 작년 동기대비 5.9% 증가한 65조 3,69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4.9% 감소한 6조2,85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생산차질에 따른 국내공장 가동률 저하, 1분기 발생한 일회성 리콜 충당금, 인건비 상승 등이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영업이익률 역시 작년 동기대비 1.1% 포인트 감소한 9.6%를 기록했다. (2012년 3분기 누계 영업이익률 10.7%)   경상이익 및 순이익도 중국법인 등 관계기업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감소 등의 영향으로 작년 동기대비 각각 3.6%, 4.2% 감소한 8조 7,539억 원 및 6조 8,637원을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내수시장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공장 생산이 감소하면서 고정비 비중이 증가했다”며 “다만, 해외시장 판매가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여기에 국내공장 생산 정상화 및 판매 회복이 더해지면 향후 실적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4분기 경영환경에 대해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선진시장 경기 회복 지연과 신흥시장의 수요 위축 우려 등으로 시장 성장이 기존 예상치 보다는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에도 美 출구 전략 시행에 따른 신흥국 금융불안, 유로존의 정책 혼선 등 불확실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어 시장 예측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불확실성이 높은 경영환경 아래, 현대차는 안정적인 품질에 기반한 글로벌 브랜드 경영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지속 성장의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제품 개발에서부터 A/S까지 모든 부문에 걸쳐 추진해 온 ‘모던 프리미엄’을 지속 강화해, 브랜드 가치 향상을 통한 판매 증대와 수익성 강화를 함께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실제 현대차는 올해 인터브랜드社가 발표한 ‘2013 글로벌 100대 브랜드 순위’에서 43위에 올라 처음으로 50대 브랜드에 진입하는 등 브랜드 가치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또한 현대차 관계자는 “연내 출시 예정인 신형 제네시스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결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만큼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수익성 개선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고객 최우선 경영을 지속 추진하고 이해관계 당사자의 부가가치 극대화 등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 및 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선도기업으로써 책임과 역량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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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4
  • 무해 천연원료 염모제 출시
    자연주의를 주체로 한 끊임없는 연구실험을 통해 독창적인 제품 개발을 시도하고 있어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천연원료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며 고객들로부터 환영 받고 있다.   젤존코스메틱의 ‘젤존감트리트먼트 칼라크림’은 국내 최초 ‘감 색소 추출물’을 이용함과 동시에 무(無)PPD, 무(無)암모니아 성분으로 두피와 인체 건강까지 생각한 고품격 염모제다.  젤존코스메틱에 따르면 이 제품은 만성습진 및 알레르기성 피부염의 원인인 PPD(파라페닐렌디아민)와 암모니아를 제거함으로써 두피와 안구의 손상을 90%정도 줄였다고 전한다.  또한 모발 보호 성분과 이소프로필 미리스테이트(Isopropyl Myristate) 성분 함유로 모발의 유∙수분 밸런스를 지켜줘 모발에 탄력과 볼륨을 더해준다. 한편 염색 지속 효과가 뛰어나며 사용이 간편해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인터파크, 11번가, G마켓 등 오픈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며, 용량 및 가격은 1제(염모제)와 2제(산화제) 각 150g으로 1만 4천원이다. 제품 구매 및 자세한 문의는 젤존코스메틱 대표전화(080-794-0303) 또는 홈페이지(www.jellzon.com)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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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4
  • 파손된 휴대폰 액정, A/S후 돌려받아야
      스마트폰 보급이 급속도로 확산되며 이제 ‘휴대폰=스마트폰’이라는 공식이 어색하지 않은 시대이다. 그에 따라 스마트폰과 그에 따른 주변기기, 부대장비들의 소비회전이 빠르게 돌고 있기도 하다. 스마트폰은 전면부의 대부분이 커다란 화면부로 구성된 만큼 가장 파손되기 쉬운 부분도 이 화면부의 액정이다. 실제 스마트폰 A/S 중 액정파손으로 인한 수리요청이 차지하는 비율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파손된 스마트폰의 액정을 제조사 서비스센터에서 교체 후 스마트폰은 가지고 가지만 파손된 액정은 신경을 쓰지 않는다. 스마트폰의 액정 교체비용은 기종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0만원을 훌쩍 넘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리 파손되었다지만 이 파손된 액정도 그에 상응하는 값어치를 가졌을 것이라 생각하는 이들은 극히 적다. 자연히 A/S 후 파손된 액정을 찾아가는 경우도 많지 않다.   하지만 이런 파손된 액정도 나름대로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부속품 중 하나로써 거래가 이뤄진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파손된 액정을 적정가에 매입하는 업체가 있어 버리는 것으로만 생각했던 파손액정을 팔 수 있기 때문이다. 파손액정을 팔고자 할 때 포털사이트에 ‘액정파손매입’, ‘깨진액정매입’을 검색하거나, 특정 기기의 액정을 판매하고자 할 때 ‘갤럭시노트2파손액정매입’, ‘갤럭시s4파손액정매입’ 등과 같은 키워드를 검색하면 관련된 업체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파손액정 전문매입사 더포쉬(http://www.theposh.co.kr) 등이 고가에 매입하는 대표적인 업체로 꼽힌다.   더포쉬 관계자는 “스마트폰이 다양화되고 갤럭시노트2, 갤럭시S4 등 신기종의 출시도 봇물 터지듯 이어지며 고장 수리폰도 많아짐에 따라 액정의 파손빈도도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며 “파손된 액정도 소유자는 고객이기 때문에 액정교체 후 반드시 A/S센터로부터 파손액정을 반납 받아 현금화 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행동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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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4
  • 유럽회복을 준비하라고 주문하는 현대차 정몽구 회장
    ▲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22일(현지시간) 오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현대차 생산공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생산품질을 점검했다. ▲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22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 질리나에 위치한 기아차 생산공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생산품질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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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4
  • 보쉬, 오토캠핑 난감 상황 대처법
    캠핑의 계절, 가을이 왔다. 캠핑 업계는 올해 국내 캠핑 인구가 2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가을에 접어 들면서 주말에 교외를 찾는 차량은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에서는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차량 운행시 발생할 수 있는 '난감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소개한다.   * 내 차에 불이? 보닛에서 연기가 뭉게뭉게~ 장거리 운행에서 심각한 엔진 과열이 발생하면, 고온의 냉각수가 수증기 형태로 분출되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 이때는 침착하게 차량을 안전한 곳에 정지시키고 기어 레버를 주차(P, 자동기준)나 중립(N, 수동기준)에 놓는다. 정차 직후 보닛을 열면 뜨거운 증기나 냉각수가 분출될 수 있어 위험하다. 따라서 시동을 켜둔 상태에서 창문을 열고 실내 송풍기를 최대로 돌려 일차적으로 엔진을 냉각한다. 이후 수증기가 잦아들면 보닛을 열어 추가적인 냉각을 실시한다. 엔진 온도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시동을 끄고 엔진이 완전히 식을 때까지 기다린다.   냉각수 부족으로 엔진이 과열된 경우에는 즉시 보충을 해야 하는데, 미네랄 성분이 없는 정제수나 수돗물 등으로 응급시 대체할 수 있다.   한편, 냉각수 양이 충분한 상태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면 냉각팬이나 라디에이터 문제일 수 있으므로 견인 서비스 등을 이용해 가까운 정비소로 차를 옮겨야 한다. 또한, 냉각수 보충 후에도 누수가 심하다면 운행을 삼가고 차량을 정비하는 것이 우선이다. * 밟으면 밟을수록 더 빠지네 비포장 도로에서는 예기치 않게 웅덩이나 모래에 바퀴가 빠지는 경우가 있다. 이때 마구 가속 페달을 밟거나 지렛대 등을 집어 넣으면 오히려 웅덩이가 더 깊어지고 차량 하체에도 손상을 주게 된다.   먼저 노면의 상태를 확인하고 널빤지나 종이박스 등을 타이어 주변에 괴어 접지력을 높여준다. 진흙과 같이 젖은 상태의 약한 노면이라면 자갈이나 모래 등을 뿌리는 것 또한 방법이다. 이 밖에도, 타이어의 공기압을 약간 낮추면 지면과 맞닿는 면적을 넓힐 수 있어 탈출에 도움이 된다.   노면 확인과 준비가 끝나면 기어 레버를 2단에 두고 서서히 가속 페달을 밟는다. 기어를 1단에 맞추거나 가속 페달을 세게 밟을 경우 바퀴 회전이 지나치게 강해 헛돌거나 노면에 뿌려 놓은 자갈 등이 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갑작스런 폭우, 아무것도 안보여요 야간 운행 시, 어두운 교외 도로에서 우천까지 겹치면 그야말로 위험천만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따라서 사전에 전조등과 와이퍼는 물론, 원활한 측면과 후방 시계 확보를 위한 점검 및 준비는 필수 사항이다.   우선 전조등이 노후화되거나 높이 조절이 잘못되어 있을 경우, 전방 시야가 답답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정비소를 찾아 점검하는 것이 좋다. 와이퍼 역시 깨끗이 닦이지 않거나 소음이 심하다면 교체하거나 와이퍼의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한편, 보쉬의 ’플러스 90(Plus 90)’은 야간이나 악천후 시에도 넓고 선명한 시야를 확보하여 안전 운전을 돕는다. 또한, 일체형 구조의 와이퍼 제품인 ‘아이콘와이퍼’와 ‘에어로트윈’은 수명이 길고 소음이 적으며, 고속 주행 시에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이 밖에도, 측면과 후방, 사이드미러는 사전에 깨끗이 닦은 후 발수코팅제를 뿌려두는 것이 좋다.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면, 캠핑시 쉽게 구할 수 있는 비누나 물기가 많은 나뭇잎, 차량 재떨이에 있는 담배 꽁초로 유리 표면을 문지르면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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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3
  • 볼보자동차, 혁신적인 배터리 섬유 소재 개발
    ▲ S80 테스트카 볼보자동차는 지난 17일, 향후 전기 자동차 에너지 효율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혁신적인 첨단 배터리 섬유 소재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향후 전기 자동차 에너지 효율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혁신적인 첨단 배터리 섬유 소재를 공개했다.   배터리 섬유 소재는 차체가 배터리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혁신적인 신소재이다. 탄소 섬유, 나노 구조의 배터리, 슈퍼 축전기로 구성된 배터리 섬유 소재는 철강재보다 튼튼하지만 무게와 부피를 줄여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만족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 신소재는 유럽 연합이 후원한 프로젝트로서, ICL (Imperial College London) 대학과 8곳의 기업이 협력하여 개발했다. 자동차 제조회사로서는 볼보자동차가 유일하다. 전기자동차나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큰 배터리로 인해 무게, 공간 및 비용 등의 제약이 따른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전력 충전 효율을 높이는 신소재 개발을 목표로 진행 되었다.   배터리 섬유 소재는 탄소 섬유와 유리 섬유를 접합/강화 시킨 것으로, 고도의 정밀 접합 기술을 필요로 한다. 탄소 섬유와 유리 섬유를 얇게 편 후, 유리 섬유를 탄소 섬유의 중간에 넣어 3중 구조로 강화시키면 탄소 섬유의 한쪽은 음극재, 다른 한쪽은 양극재가 되어 배터리가 된다. 슈퍼 축전기를 통해 에너지를 저장 및 충전할 수 있으며, 브레이크 재생 에너지 및 전기 콘센트를 통해 직접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해 효율성을 높였다.   볼보자동차는 트렁크 커버와 보닛 하단 환기부 커버에 배터리 섬유 소재를 최초로 적용한 볼보 S80 테스트 카를 선보였다. 트렁크 커버에 적용된 배터리 섬유 소재는 일반 자동차 배터리를 대체할만한 수준이며, 무게와 부피를 모두 줄이며 연료효율성과 친환경성도 높였다. 보닛 하단 환기부 커버에 적용된 신소재 역시 스타트/스탑 방식의 배터리를 대체 할만큼의 높은 효율성을 확보했다. 중량을 50% 줄임은 물론, 차량 내 12볼트 시스템에 충분한 에너지도 공급할 수 있다.   전기 자동차의 기존 구성요소를 배터리 섬유 소재로 대체할 경우, 전체 중량을15% 이상 낮출 수 있으며 전력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향후 도어 패널과 차량의 지붕 등으로 확대 적용하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볼보자동차는 세계 최초의 디젤 하이브리드 모델을 개발하는 등 전기 자동차와 관련한 기술 개발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혁신적인 첨단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전기 자동차 관련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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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3
  • 인기 오르락 내리락…LPG자동차 전망은?
    올 LPG자동차 등록대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등록된 LPG자동차는 240만2,577대로 작년 12월 241만5,485대였던 것과 비교해 1만2,908대가 줄어들었다. LPG자동차의 인기가 하락한 데는 LPG값 인상 탓이 크다.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 관계자는 “LPG가격 부담이 늘어난 탓에 LPG자동차의 인기가 주춤했다. 글로벌 경제 불안과 환율 변동으로 LPG수입가격이 출렁이면서, 공급가격 역시 인상될 거란 전망이 우세했고, 실제로 지난 8월 kg당 40원 가량이 인상이 되면서 주머니 부담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LPG자동차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추세는 겨울이 지나면 반전될 전망된다. 수입사가 정부의 물가안정정책 부응의 일환으로 LPG공급가를 11월까지 석 달 연속 동결할 분위기기 때문이다. 물론 국제 LPG가격 상승 등 그동안 반영되지 않은 원가인상분이 있어 LPG가격이 오름세로 돌아설 수도 있지만, 당분간은 보합세를 유지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일반인이 구매할 수 있는 LPG차량은 아반떼, 포르테 하이브리드 2종과 모닝, 레이, 카렌스, 올란도, 다마스, 라보 등 총 9개 모델이다. 정부는 장애인용 및 택시 등 특수 목적 차량을 제외한 경형 승용, 7인승 이상 12인승 이하 승용차, 승합 및 화물차 등에만 LPG연료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이외의 LPG차량은 모두 장애인 및 장애인의 보호자(장애인 등의 배우자, 직계존비속, 직계존비속의 배우자, 형제 자매 및 같이 살고 있는 장인, 장모, 의붓자녀 등)이 승용자동차로서 최초 등록 후 5년이 경과한 경우에만 일반인 구입이 가능하다. 따라서 쏘나타, SM5, 그랜져, K5 등의 LPG 모델은 중고차로만 구입 가능하다.   중고차 카즈 관계자는 “LPG자동차의 인기가 주춤했지만, 내년 봄을 기점으로 다시 한번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 이때는 중고차 시장도 성수기를 맞아 매물 회전율이 빨라지기 때문에, LPG차량을 중고로 구입할 계획이라면 시세가 오르기 전인 겨울이 적기”라고 밝혔다.   카즈에 따르면 LPG차량 중 인기가 많은 르노삼성 SM5 LPG는 뉴SM5 임프레션 LPLI LE 2008년식이 980만원~1,350만원 선이다. 현대 그랜져TG LPI Q270 장애인용 2008년식은 1,450만원 정도다.   카즈 매물관리부 최경욱 팀장은 “LPG차량은 감가상각이 크기 때문에 신차보다는 중고차로 구입하는 게 경제적이다. LPG자동차는 의외로 중고차로 알아보는 게 쉽지 않은데, 카즈는 인터넷사이트 중 유일하게 LPG차량만 따로 모아 검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일반인 구입가능 차량만 볼 수 있는 기능이 있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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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3
  • 김기현 의원, 편향된 EBS 지식e 책 바로잡아야
    ▲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울산 남구 을) EBS가 출간한 지식e 책이 특정입장을 변호하는 듯한 편향된 주장이 넘쳐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울산 남구 을)은 23일 한국교육방송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지식e>책을 분석한 결과, 편향된 논리에 치우친 내용이 상당수 있음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지식e’책은 EBS가 ‘북하우스’라는 대행출판사를 통해 총 8권까지 출간했으며, 현재까지 약 100만부가 판매되어 EBS는 12억이 넘는 분배금을 받았다.   2007년 4월 출간된 지식e 1권에는 ‘국기에 국기에 대한 맹세가 국민들의 자유의지를 무시하는 군국주의적 내용을 담고 있다는 이유로 당장 폐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고 기술하면서 사실상 폐지 주장에 힘을 실었다.   2008년 7월 출간한 지식e 3권에는‘특수임무수행자회가 현재 어느 보수단체 못지않게 반북·반좌·친미·친정부를 부르짖으며 부단히 실력행사를 벌이고 있다. 서글픈 역설이다’라고 적어 마치 ‘특수임무수행자회’가 일방적인 친미·친정부 단체라는 식으로 묘사했다.   또한 2008년 한미 쇠고기협상이 부시의 레임덕에 바치는 이명박의 과도한 선물이라고 썼다.   한편 2011년 2월 인쇄한 지식e 6권에는 천안함과 관련하여 ‘네티즌과 언론에 의한 재조사·재실험 요구는 집요했지만 국방부는 그 모든 의혹을 일축하며 별도의 재조사나 재발표는 하지 않고 있다’면서 정부가 마치 일방적으로 일축하고 있다는 식으로 서술했다.   특히 2012년 6월 출간한 지식e 7권 위험한 거래에 보면, ‘영리병원으로 웃는 자는 누구인가’라고 하면서 종합편성채널 사업자들이 줄곧 호의적인 입장을 보여왔다는 식으로 주관적인 서술을 하였다.   (서술내용) 영리병원으로 웃는 자는 누구인가. 종합편성채널(이해 종편) 사업자들도 영리병원에 줄곧 호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종편사업자들이 광고 시장을 노리고 영리병원 허용과 전문의약품, 의료기관 광고 합법화를 요구한다고 분석했다.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광고시장에서 병원이나 전문의약품 광고 분야는 마지막 블루오션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4대강 사업과 관련해서도 4대강 반대론자들의 주장들을 집중적으로 서술하여 4대강 사업이 잘못됐다는 주장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김기현 의원은 “중·고등학생을 비롯하여 일반인들이 쉽게 읽는 지식e 책이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이슈에 대해 마치 특정입장을 변호하는 듯한 편향된 내용을 서술하는 것은 매우 큰 문제”라면서 “공영방송 EBS가 출간하는 책인 만큼 별도의 전문가 검토를 거쳐 사회적 갈등을 유발시키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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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3
  •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레이스, 한국선수 출전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Lamborghini)의 공식 임포터인 람보르기니서울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3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시리즈’ 상하이 레이스에 한국 대표로 김택성 선수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김택성 선수는 노련한 드라이빙 실력을 갖춘 정상급 프로 레이서로, 지난 2011년부터 유수의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국내 레이스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김택성 선수는 "람보르기니만의 익스트림 드라이빙에 큰 매력을 느껴 올해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시리즈를 관심 있게 지켜봐 왔다”며 “이번 상하이 레이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한국 모터스포츠의 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의 람보르기니 대회 출전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인제 레이스에서의 한류스타 류시원 선수의 선전에 이어 전세계 람보르기니 매니아들에게 레이싱을 향한 그만의 강력한 열정과 포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는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드림카로 불리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Gallardo)와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최고급 워치 메이커 블랑팡의 만남으로 큰 화제가 된 단일 차종 경주이다. 단일 차종으로 승부를 벌이는 원메이크 레이스 중 가장 빠른 레이싱 경기로, 람보르기니 오너 및 자동차 애호가에게 문호가 개방되어 있다. 지난 2009년 유럽에서 최초로 개최된 후 작년 아시아 지역까지 확대되어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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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3
  • LG 곡면 올레드 TV, 연이은 국내외 친환경 인증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 곡면 올레드 TV가 국내외 공인 규격 기관으로부터 연이어 친환경인증을 획득했다. LG전자는 24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으로부터 ‘환경성적표지’를 부여받았다. 올레드 TV로는 최초다.   환경성적표지는 지구온난화, 자원소모, 오존층파괴, 산성화, 부영양화(富營養化), 광화학스모그 등 6개 분야에서 엄격한 기준으로 제품의 환경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LG 곡면 올레드 TV는 최근 프랑스전기공업중앙시험소(LCIE)으로부터 ‘풋프린트 프로그레스’(FOOTPRINT PROGRESS)라벨도 획득했다. 유해물질 배출량, 부품 사용수, 소비전력 등 까다로운 친환경 항목 기준을 TV 부문 세계 최초로 모두 통과했다 프랑스전기공업중앙시험소는 설립된 지 100년 이상 된 프랑스 최대 비영리 민간 기관으로 전자, 전기분야 부품 시험 및 연구를 시행하는 곳이다. 친환경 분야에서는 유럽 내 공신력을 인정 받는다.  LG 곡면 올레드 TV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친환경기준에 따라 설계됐다. 환경 유해 부품과 소재 수를 줄이고, 자발적 규제 물질인 PVC를 대체한 내부 케이블과 OLED 패널 등을 사용했다. 또 고강도 초경량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CFRP)을 사용해 4.3mm의 초슬림 두께와 17kg의 경량 디자인을 구현, 원자재 사용을 최소화 했다. LG 곡면 올레드 TV는 올들어 ‘인터텍 그린 리프마크’와 ‘EU 에코 라벨’등을 획득하며 유수의 해외 기관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바 있다. LG전자 HE 연구센터장 권일근 전무는 “환경 유해물질 규제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크게 부각되고 있는 만큼, 제품의 개발과 사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친환경 요소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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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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