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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연휴 이동, 작년보다 20∼30분 더 걸려
    올해 설 연휴기간에는 지난해 설보다 이동시간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귀성길은 설 하루 전인 30일 오전에, 귀경길은 설날인 31일 오후에 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설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전국 예상이동인원은 총 2769만 명으로, 설 당일에 최대 662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교통량은 30일에 집중(57.3%)돼 혼잡이 예상된다. 귀경 때는 설 당일(39.5%)과 다음날인 2월 1일(41.4%)에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출발일·시간대별 분포도를 보면 귀성 때에는 설 하루 전인 30일 오전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40.6%로 가장 많았다. 귀경 때는 설날인 31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32.9%였으며, 다음날인 2월 1일 오후 출발도 27.4%로 나타났다.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주요 도시 간 최대소요 시간은 이번 설의 경우 작년 설보다 부산·광주의 경우 각각 20분~30분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안선은 평택~시흥선 개통으로 교통량이 집중돼 50분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별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5시간, 서울~부산 8시간, 서울~광주 6시간 50분, 서서울~목포 8시간 10분, 서울~강릉 5시간, 서울~대구 7시간 10분, 서울~울산 8시간 10분이 소요된다.   귀경은 대전~서울 3시간 40분, 부산~서울 7시간 20분, 광주~서울 5시간 30분, 목포~서서울 6시간 50분, 강릉~서울이 4시간, 대구~서울 6시간 30분, 울산~서울 7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버스로 고속도로를 이용 시 도시별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3시간 20분, 서울~부산 6시간 50분, 서울~광주 5시간 20분이 소요된다.   귀경은 대전~서울 2시간 30분, 부산~서울 6시간 10분, 광주~서울 4시간 4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3.3%로 가장 많았고, 버스 12.0%, 철도 3.9%, 항공기 0.5%, 여객선 0.3%로 조사됐다.  고속도로별로는 경부선이 30.1%, 서해안선이 13.3%, 중부선 9.6%, 남해선 8.2%, 영동선 7.9%순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설 특별교통 대책기간 중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1일 평균 열차 353량, 고속버스 1773회, 항공기 24편, 여객선 143회를 늘린다. 또 스마트폰 앱(App),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 등 인터넷 홈페이지, 민간포털사이트, 공중파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혼잡 상황, 주요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정보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알려준다.   이 밖에도 도로전광판(VMS, 1662개), 옥외광고판(1089개), 안내입간판 등을 활용해 고속도로 정체 시 정체구간 소요시간 및 우회도로 소요시간을 제공한다.  경부선 서울∼천안 구간 나들목과 휴게소 부근 등에는 임시로 갓길 차로를 운영한다.   국토부는 국민의 귀경 편의를 위해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서울 시내버스와 수도권 전철 운행을 31일부터 2월 1일까지는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광역철도(9개 노선)는 2월 1일부터 2일까지 다음날 새벽 1시 50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또 철도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거점별로 철도안전감독관을 24시간 배치하고, 항공기 안전을 위해서 항공안전감독관을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에 배치해 항공기 정비실태와 조종사의 비행준비 상황등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처리를 위해 닥터헬기(4대), 소방헬기(27대), 119구급대(303개소)와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구난견인차량 1995대를 배치·운영한다. 특히, 차량 고장이나 교통사고 시 고속도로 본선 또는 갓길에서 견인차량을 기다리다 발생하는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견인비용을 한국도로공사에서 부담하는 긴급견인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지난해 추석에 이어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무인비행선 2대를 운행해 지정차로·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등에 대한 계도 및 적발을 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지방경찰청 항공대 경찰헬기(20대)를 투입해 노선 순찰을 강화한다.   문의 :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조정과 044-201-3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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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3
  • 금융위가 밝힌 개인정보 유출 필수 체크 10가지
    금융위원회는 최근 카드 3사 등의 개인금융정보 유출사고와 관련해 “카드사에서 유출됐던 정보는 전량 회수돼 시중에 유통되지 않았다”며 “해당사 고객 여러분들은 전혀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추가 범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금융위가 발표한 개인정보 유출관련 필수체크사항 10가지 내용이다.   1. 유출되었던 정보가 이미 회수되어 고객 여러분들의 피해 가능성이 없으니 ‘기존카드’를 그대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2. 카드사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신용카드 사용내역 SNS서비스’를 신청하시면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결제내역을 고객님께 즉시 알려드립니다. 3. 신용카드의 타인 부정사용이 의심스럽다면 카드사 홈페이지, 콜센터 등을 통해서 결제내역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4. 원하실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 콜센터 또는 카드영업점 등을 통해 카드 비밀번호 변경, 무료 재발급 또는 카드해지를 할 수 있습니다. 5. 만에하나 이번 정보유출로 인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전액 보상해드리니 염려하지 마시고, 피해  내용을 카드사 홈페이지, 콜센터 또는 영업점에 신고하여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6. 카드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정보유출 관련 안내를 하지 않습니다. 7.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이나 스마트폰 문자메시지의 인터넷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하시기 바랍니다. 8. 공공기관, 금융당국 및 금융회사 직원을 사칭하여 카드 비밀번호, 본인인증코드(CVC) 등 중요 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절대 답변하지 마시고 바로 끊으시기 바랍니다. 9.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가 의심되면 즉시 경찰청(112), 금감원(1332) 또는 금융회사 콜센터에 신고하세요. 10. 24시간 운영되는 <피해신고센터>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피해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KB국민카드*******홈페이지 www.kbcard.co.kr콜센터 1588-1688피해신고센터 1899-2900   ********NH농협카드*******홈페이지 card.nonghyup.com콜센터 1588-1600 , 1644-4000피해신고센터 1644-4199   ********롯데카드*********홈페이지 www.lottecard.co.kr콜센터 1588-8100피해신고센터 1588-8100 , 02-2211-5500 , 051-60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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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3
  • 스타벅스 국내 진출 이래 처음으로 국립공원 내 매장 개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국립공원 내 첫 매장인 광주무등산점을 22일 오픈하고, 기념 식수, 머그 기부 행사, 오늘의 커피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스타벅스가 국립공원에 매장을 개점한 것은 지난 1999년 7월 이대 앞에 1호점을 내며 국내에 진출한 이래 처음이다. 스타벅스는 광주무등산점 개점 행사로 100명의 바리스타와 무등산 국립공원사무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무등지역 아동센타 등 지역사회 단체 귀빈들이 모인 가운데 매장 앞 가로수 길에서 단풍나무 식재 행사를 갖고,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보존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또한, 광주무등산점 개점을 기념해 이날 방문하는3천원 이상 기부고객700명에게 스타벅스 로고 머그를 증정하고, 모금액은 무등산국립공원 자연 정화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하루 동안, 스타벅스 카드로 13,000원 이상 구매하는 선착순 500명의 고객과 등산객들에게는 무료음료 쿠폰을 제공하고, 다회용컵 지참 고객에게는 오늘의 커피도 제공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이석구 대표이사는 “2014년 갑오년 청마의 해를 시작하는 1월에 광주의 영산이자 ‘어머님 산’으로 불리는 무등산국립공원에 매장을 개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광주무등산점을 거점으로 인근 바리스타들이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자연보호 활동을 전개해 무등산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 나갈 계획.”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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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3
  • 식약처, 병원 진단용 방사선 노출에 불안 해소 나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료기관에서의 진단용 방사선 노출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환자 방사선 피폭을 합리적으로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국민 개인별 맞춤형 방사선 안전관리’를 단계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올해 2월부터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산화 단층촬영(CT) 시 발생되는 환자 방사선 피폭량(환자선량)을 기록·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환자선량 기록‧관리 시스템’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에서 생성된 방사선 정보를 유효선량(Sv)으로 변환하여 환자 개인별로 기록‧관리하는 전산 프로그램으로 2012년 식약처가 개발하였고 2013년 서울아산병원, 경희대학교병원 등 9개 의료기관에서 시범 운영하여 검증을 완료하였다. 유효선량이란 검사범위의 장기·조직에 흡수된 방사선 민감도를 고려하여 인체 전신에 대한 위험정도를 수치화 한 것으로, 단위는 Sv(Sivert)이다.   2015년부터는 일반 X-ray 촬영, 치과 X-ray 촬영 등으로 방사선 안전관리를 확대할 계획이며, 환자 개개인의 누적 피폭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환자의 알 권리 및 의료기관의 정보 공유를 위한「(가칭) 환자 방사선 안전관리 법」제정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미국은 2008년 CT 방사선 과다피폭사건을 계기로, 캘리포니아주(‘12.7) 및 텍사스주(’13.5)에서 CT촬영시 환자 방사선량을 기록하는 법을 발효했다.   2008년부터 식약처는 병원에서 사용하는 의료용 방사선 발생장치에 대한 환자선량 권고기준을 신체 검사부위별로 설정하여 환자 방사선 피폭량 저감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식약처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의료기관에서 환자들에게 진단을 목적으로 실시한 방사선검사 건수 및 검사종류별 피폭량 등의 빅데이터 10억여건을 조사‧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방사선검사 및 피폭량 증가추세 > ○ 우리나라 국민의 연간 진단용 방사선검사 건수는 2007년 1억 6천만건, 2008년 1억8천만건, 2009년 1억9천만건, 2010년 2억1천만건, 2011년 2억2천만건으로 5년간 약 35% 증가하였다. - 국민 일인당 연간 방사선검사 건수는 2007년 3.3회, 2008년 3.7회, 2009년 4회, 2010년 4.3회, 2011년 4.6회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 국민 일인당 연간 진단용 방사선 피폭량은 2007년 0.93mSv에서, 2008년 1.06mSv, 2009년 1.17mSv, 2010년 1.28mSv, 2011년 1.4mSv로 5년간 약 51% 증가하였다. ○ 방사선검사 및 피폭량 증가는 국민소득 향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많아지고, 노령화에 따른 기대수명 증가와 청진기 등 경험에 의존하는 진단보다는 방사선영상촬영 등 과학적인 진단방법이 보편화되는 최근 의료경향을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 CT촬영이 의료 방사선 피폭량의 절반이상 차지 > ○ 2011년 방사선검사 건수 총 2억2천만건 중 일반 X-ray촬영이 1억7천만건으로 78%를 차지하고, ▲치과촬영 2천4백만건(11%) ▲유방촬영 1천6천백만건(7%) ▲CT촬영 6백만건(2.8%) ▲투시촬영 240만건(1.1%) ▲혈관촬영 34만건(0.2%) 순이다. ○ 2011년 국민 일인당 연간 피폭량 1.4mSv에 대한 검사종류별 피폭량 분포는 CT촬영이 0.79mSv로 절반 이상(56%)이고, ▲일반촬영 0.44mSv(32%) ▲투시촬영 0.09mSv(6.6%) ▲혈관촬영 0.05mSv(3.5%) ▲유방촬영 0.02mSv(1.6%) ▲치과촬영 0.004mSv(0.3%) 순이다. ○ 특히, 2011년 총 검사건수의 2.8%(6백만건)에 불과한 CT 촬영이 국민 일인당 연간 피폭량의 56.4%(0.79mSv)를 차지하고 있어 방사선 안전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민 일인당 연간 피폭량 중 CT 촬영비중은 2007년 49.3%(0.46mSv), 2008년 49.9%(0.53mSv), 2009년 52.1%(0.61mSv), 2010년 54.7%(0.7mSv)로 꾸준한 증가 추세다.     < 서울‧경기 지역이 검사건수 제일 많아 > ○ 2011년 방사선 검사건수는 서울 5천1백만건, 경기 4천6백만건으로 전체 건수(2억 2천만건)의 44%를 차지하였다. ○ 인구가 많은 수도권의 대형 의료기관에서 방사선 검사가 집중되고 있으나, 전국적인 분포는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 ‘40대 이후, 여성’ 방사선검사 많아 > ○ 2011년 연령별 방사선검사 건수는 50대가 4천2백만건(19%)로 가장 높았고, 40대 3천8백만건(17%), 60대 3천2백만건(15%)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암 검진이 시작되는 40대부터 50대까지 방사선을 이용한 진단기회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 2011년 성별 방사선 검사건수는 여성 1억2천만건(56%), 남성 9천9백만건(44%)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12% 높았다. 35세 까지는 남성(3천8백만건)이 여성(2천8백만건) 보다 약 5%가 높았고, 그 이상의 연령대에서는 여성(9천5백만건)이 남성(6천만건)보다 약 16%가 높았다. 특히, 51세이상 여성(6천6백만건)은 남성(3천8백만건)보다 70%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이는 여성의 유방암 진단을 위한 유방촬영이 40대 이후로 증가하고 있고, 기대수명도 남성보다 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 2012년 우리나라 여성의 기대수명은 84.64세로 남성의 77.95세 보다 약 7세 가량 높음 (출처 : 통계청, 「생명표, 국가승인통계 제10135호」)   식약처는 이번 ‘국민 방사선량 분석결과’를 반영하여 올해 2월부터 ‘CT 환자 방사선 피폭량 기록·관리사업’을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할 것이며, 앞으로 모든 방사선 의료기기에 대한 기록‧관리체계를 구축하여, 환자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환자 방사선량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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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2
  • 하루 2분 스트레칭 하면 충분
    ▲ 로그인출판사가 1일 2분 스트레칭을 출간했다.사진제공: 로그인출판사)수많은 사람들이 새해 계획 1순위로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한 ‘운동’을 꼽는다. 하지만 초기 거창한 목표와는 달리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이 운동을 꾸준하게 하지 못하는 원인은 다름 아닌 ‘지루함’과 ‘부담감’이다. 장시간 동안 고강도 운동을 계속하는 등의 무리한 운동계획을 실천하다가 운동에 재미를 붙이지 하는 건 물론이고 오히려 몸까지 혹사시키고 마는 것이다. 그렇다면 올 갑오년 새해에는 내게 맞는 단시간 운동을 찾아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는 것이 어떨까? 운동에도 트렌드가 있는 법. 요즘은 짧은 시간 안에 최고의 효과를 내는 단시간 운동이 유행이다. 더욱이 지나치게 마른 것보다 건강하고 탄탄한 몸매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면서 평소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근육을 쓰는 운동이 인기다. 최근 일반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1일 2분 스트레칭’은 건강과 예쁜 몸매를 원하지만 운동을 싫어할뿐더러 운동할 시간을 내기에 너무 바쁜 현대인의 욕구를 충실히 반영한 단시간 운동법이다. 이는 세계적으로 다이어트와 안티에이징에 대한 연구가 가장 활발한 일본에서 3인의 의학전문가들이 고안한 운동법으로, 이를 따라 하루 2분씩 1가지 포즈의 스트레칭을 반복하면 몸이 유연해지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활발해져서 신체가 젊고 날씬해지며 통증이 사라진다. ‘1일 2분 스트레칭’ 따라하기 <팔꿈치 위아래로 젖히기 스트레칭> 이 스트레칭은 팔꿈치를 중심으로 팔뚝을 위아래로 번갈아 움직여서 어깨와 견갑골 주위, 가슴 심부 근육에 자극을 준다. 일상생활에서 거의 하지 않는 동작이어서 움직임 부족으로 둔해진 근육에 ‘체험 못했던 자극’이 주어진다. 견갑골의 상하 움직임에 의해 등의 심부를 마사지하는 효과를 얻는다.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게 되면 어깨결림과는 작별이다. 1. 위팔을 어깨 높이로 유지한다. 양발을 주먹 하나만큼 벌리고 선다. 어깨부터 팔꿈치까지의 위팔을 어깨 높이로 유지한 채 오른팔은 손바닥을 정면을 향하게 올리고 왼팔은 손등이 정면을 향하도록 내린다. 10초 동안 유지한다. 몸은 정면을 향한다. 2. 손바닥을 서로 반대 방향으로 올리고 내린다 이번에는 팔꿈치를 축으로 삼아 오른손을 내려 손등이 정면을 향하게 하고, 반대로 왼손은 올려서 손바닥을 정면으로 향하게 한다. 천천히 미끄러지듯 움직인다. 어깨 위치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여 10초 유지한다. 거울로 자세를 체크하면서 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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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1
  • 상반기 중 KTX로 환승없이 서울역-인천공항 이용 가능
    올해 신경의선과 인천공항철도가 연결되어 서울역에서 환승 없이 곧바로 인천공항까지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수도권 용산~공덕 구간 개통으로 경의선 전 구간이 연결되는 등 전국에서 5개 구간 73.9㎞의 철도가 개통된다. 국토교통부(장관 : 서승환)는 사통팔달 전국 철도망, 대도시권 30분대 철도망 구축을 위해 올해 5개 구간 73.9km의 철도를 개통하고, 11개 구간 420.6km를 착공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개통되는 구간은 지역 간 철도 2개 구간(43.5km)과 광역철도 1개 구간(1.9km)과 도시철도 2개 구간(28.5km)이다. 지역 간 철도는 인천공항까지 KTX 운행을 하기 위한 수색연결선(2.2km)과 동해남부선 신경주~포항 복선전철(41.3km)이 개통된다. 수색연결선의 개통으로 신경의선(문산~용산)과 인천공항철도가 연결되면, 부산·광주 등에서 KTX로 서울로 올라온 이용객들이 서울역·용산역 등에서 리무진버스나 공항철도로 환승할 필요 없이 인천공항까지 KTX로 이동할 수 있게 되고, 인천지역(검암역) 주민들도 서울역이나 용산역까지 나오지 않고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4. 상반기 예정) 울산~포항 복선전철(`18년말 완공예정) 구간 중 신경주~포항 구간의 개통으로 기존의 단선철도가 복선전철로 확장되면, 동해남부 지역의 발전이 촉진되고 포항지역으로도 KTX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14. 12월 예정) 광역철도는 용산~문산 복선전철 중 용산~공덕 구간(1.9km)의 개통으로 경의선 전 구간이 연결됨으로써, 용산~문산 간 이동시간이 기존 1시간 20분대에서 59분으로 단축되어 파주·고양 등수도권 서북부 주민의 출·퇴근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4. 12월 예정) 도시철도는 서울지하철 9호선 논현~잠실운동장구간(4.5km)과 대구지하철 3호선 동호동~범물동구간(24.0km)이 개통될 예정으로, 혼잡한 도심의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14. 12월 예정) 올해 착공되는 철도는 지역 간 철도 5개 구간(376.9km), 광역철도 2개구간(22.5km), 도시철도 3개 구간(11.9km), 항만인입철도 1개 구간(9.3km)이다. 지역 간 철도는 도담~영천 복선전철(148.1km), 장항선 개량 2단계(32.4km), 동두천~연천 복선전철(20.8km), 영덕~삼척 철도건설(121.7km), 이천~충주 철도건설(53.9km)이 착공되어,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주민 이동편의 증진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광역철도는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노선인 당고개~진접구간(14.8km)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노선인 상일~검단산구간(7.7km)이 착공되어 지역주민 교통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도시철도는 서울지하철 7호선 석남연장(4.2km),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랜드마크시티(0.8km), 부산지하철 사상~하단(6.9km)이 착공되어, 대중교통 편의 증진 및 대도시권내 교통난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량수송·환경친화적인 장점을 지닌 철도물류 네트워크 확산을 위해 울산 신항과 동해남부선을 연결하는 울산신항 인입철도(9.3km)도 착공될 예정이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56.1km)사업이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130.9㎞), 인덕원~수원 복선전철(35.6km), 월곶~판교 복선전철(38.5km), 여주~원주 단선전철(21.9km)도 예산이 반영되어 예타조사 결과 등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5개 철도노선의 개통으로 국민이 보다 빠르고 쉽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으며, 환경오염 및 교통사고 감소·교통 혼잡 해소 등 다양한 사회적 편익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11개의 철도사업을 신규로 착공함에 따라 향후 철도 건설부분만 11만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경기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14년 철도부문 예산(도시철도 제외)은 6조 1,799억 원으로,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적인 철도교통의 확대 필요성 등이 인정되어 ’13년 6조1,380억 원에 비해 419억 원이 증가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철도부문의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집행계획을 차질 없이 수립하고 사업단계 별 ‘비효율과 낭비요인’을 제거하는 동시에, 전국을 1시간 30분대로 연결하는 국가 철도망 구축을 앞당길 수 있도록 예산당국 등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를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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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관광
    2014-01-21
  • 귀성 30일 오전, 귀경 31일 오후 고속도로 혼잡 심할 듯
    ▲ 승용차를 이용하며 혼잡한 귀성길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고차사이트 카즈는 귀성·귀경길 정체 속에서 유류비를 아낄 수 있는 팁을 제공한다.   올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1월 30일(목)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1월 31일(금)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8시간, 서울→광주 6시간 50분, 귀경 최대 소요시간은 부산→서울 7시간 20분, 광주→서울 5시간 30분 등 부산, 광주는 지난해보다 각각 20~30분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설 연휴 대책기간(1.29~2.2) 동안 이동인원은 총 2,769만 명 등 1일 평균 554만 명이고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373만 대로 예측되며 10명당 8명꼴로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교통정보 획득 경로는 휴대전화/스마트 폰이 50.9%로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지난해 추석 명절에 이어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무인비행선 2대가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차량을 계도·적발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 교통수요조사 결과 > 이번 설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전국 예상이동인원은 총 2,769만 명으로 설 당일(1월 31일)에 최대 662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 이동인원은 작년 설(2,738만 명) 대비 1.1%(31만 명), 1일 평균 이동인원은 554만 명으로 작년(548만 명/일) 대비 1.1%(6만 명), 평시(337만 명/일)보다는 64.4%(217만 명) 각각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조사기관 : 한국교통연구원, 2014.1.2~6(5일간), 전화설문조사 *조사표본 : 총 조사 세대수 9,000세대(신뢰수준 95%, 표본오차 ±1.03%) 올 설은 귀성교통량이 1월 30일(목)에 집중(57.3%)되어 혼잡이 예상되며, 귀경 때에는 설 당일(39.5%)과 다음날인 2월 1일(41.4%)에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발일·시간대별 분포도를 보면 귀성 시에는 설 하루 전인 1월 30일(목) 오전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40.6%로 가장 많고 귀경 시에는 설 당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32.9%로 가장 많았으며 설 다음날인 2월 1일(토) 오후 출발도 27.4%로 나타나 설 당일부터 토요일까지 귀경교통량이 다소 집중되고 이후 일요일까지 분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주요 도시 간 최대소요 시간은 이번 설의 경우 작년 설보다 부산·광주의 경우 각각 20분~30분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서해안선은 평택~시흥선 개통으로 교통량이 집중되어 50분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별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5시간, 서울~부산 8시간, 서울~광주 6시간 50분, 서서울~목포 8시간 10분, 서울~강릉 5시간, 서울~대구 7시간 10분, 서울~울산 8시간 10분이 소요되고 귀경은 대전~서울 3시간 40분, 부산~서울 7시간 20분, 광주~서울 5시간 30분, 목포~서서울 6시간 50분, 강릉~서울이 4시간, 대구~서울 6시간 30분, 울산~서울 7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버스로 고속도로를 이용 시 도시별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3시간 20분, 서울~부산 6시간 50분, 서울~광주 5시간 20분이 소요되고 귀경은 대전~서울 2시간 30분, 부산~서울 6시간 10분, 광주~서울 4시간 4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3.3%로 가장 많고, 버스 12.0%, 철도 3.9%, 항공기 0.5%, 여객선 0.3%로 조사되었으며 고속도로별로는 경부선이 30.1%, 서해안선이 13.3%, 중부선 9.6%, 남해선 8.2%, 영동선 7.9% 순으로 나타났다. <특별교통대책 > (수송력 증강) 정부는 설 특별교통 대책기간 중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1일 평균 열차 353량, 고속버스 1,773회, 항공기 24편, 여객선 143회를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증강한다. (교통량 분산) 이와 함께 교통량 분산을 위해 첨단 IT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고속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진출입 교통량 조절 등을 시행하여 교통량이 분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앱(App),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 등 인터넷 홈페이지, 민간포털사이트, 공중파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혼잡 상황, 주요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정보 등 다양한 교통정보가 제공된다. 이를 위해 고속도로 및 국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무료 앱이 제공되고,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도로공사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종합교통정보안내(1333) 및 고속도로 콜센터(1588-2504)가 운영되며, 한국도로공사에서는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교통예보팀을 운영하여 고속도로 주요구간의 소요시간 예측 등 교통예보를 트위터, 고속도로 대표전화(1588-2504) 등을 통해 제공한다. 설문조사 결과 교통정보를 취득하는 경로가 휴대전화/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가 50.9%로 가장 높게 나타난 바, 도로공사에서는 스마트폰 로드플러스 네트워크 용량을 1,050MB에서 1,500MB로 증설하여 기존 시간당 23만 명에서 33만 명이 동시 접속가능토록 하였다. 이외에도 도로전광판(VMS, 1,662개 소), 옥외광고판(1,089개 소), 안내입간판 등을 활용하여 고속도로 정체 시 정체구간 소요시간 및 우회도로 소요시간을 동시 제공하여 우회도로 이용을 유도하고 우회도로 안내도(4만7천 부)를 주요 톨게이트에서 배포한다. * 시범운영 : 영동선(신갈-문막, 54,8㎞) ↔ 42번국도(58.8㎞), 서해안선(매송-서평택, 35.6㎞) ↔ 39번국도(53.8㎞) 고속도로 운행속도에 따라 4개 노선 22개 영업소의 진입부스를 탄력적으로 조절하여 차량의 과도한 진입으로 인한 고속도로 본선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방향) 등 7개 소에는 본선 교통상황에 따라 진입램프 신호등 조작을 통해 진입교통량을 조절하는 램프미터링이 시행된다. * 서울외곽선 장수(일산방향),중동(양방향),송내나들목(양방향),계양(판교방향), 영동선 여주휴게소(강릉방향) 진입로 (소통향상) 상습 지·정체 구간의 우회도로 지정, 갓길 차로 확대, 임시감속차로 운영, 고속도로 및 국도 준공개통 또는 임시개통 등을 통해 소통이 원활히 되도록 할 계획이다.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고속도로 65개(950㎞) 구간과 국도 16개(296.6㎞) 구간에 대한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도로전광판(VMS) 1,662개와 안내표지판 211개를 통해 우회정보를 제공하여 교통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며 평시 운영 중인 갓길차로(26개 구간, 190.2㎞)외에 추가로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제(7개 구간 36.3㎞)와 고속도로IC 진출구간 혼잡에 따른 본선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임시 감속차로(3개 노선 9개소 8.3㎞)를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경부선 서울~천안 구간 나들목 및 휴게소 유출입부에 양방향 임시갓길차로(31㎞)를 추가 설치함에 따라 양방향 연속 5차로 확보로 병목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평택-제천선의 대소~충주(27.6㎞) 개통, 영동선 강릉방향 북수원-동수원(4.5㎞) 구간 3차로에서 4차로 확장과 국도 1호선 아산-천안 등 18개구간(116.56㎞)을 준공 개통하고 국도 3호선 화성 팔탄북부우회도로 등 21개 구간(82.76㎞)이 임시 개통된다. 그리고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신탄진IC(141㎞) 구간 상·하행선에서는 버스전용차로제를 평시보다 4시간 연장하여 대중교통을 더 많이 이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 운영시간 : 1.29(수)~2.2(일) 07:00~다음날 01:00, <평시 대비 4시간 연장 시행> * 통행대상 : 9인승이상 승용·승합차(9~12인승은 6인 이상 탑승 시) (편의증진) 또한, 정부는 귀성·귀경객의 편의증진을 위하여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휴게소와 졸음쉼터, 지·정체구간에 임시화장실 1,308칸을 설치하고 여성 화장실 비율을 상향조정하는 한편,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휴게소 24개소 62개 코너)도 제공된다. * 화장실 운영비교 - 평시 : 12,612칸 (남 6,320 : 여 6,292) → 1 : 0.99 설 : 13,920칸 (남 6,422 : 여 7,498) → 1 : 1.17 또한 국민의 귀경 편의를 위하여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서울 시내버스와 수도권 전철 운행을 1월 31일(금)부터 2월 1일(토)까지는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며 광역철도(9개 노선)는 2월 1일(토)부터 2월 2일(일)까지는 다음날 01:50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 연장운행 : 시내버스 125개 노선, 지하철 274회, 광역철도 66회 * 광역철도 9개 노선 : 일산, 경춘, 경인, 경부, 경원, 중앙, 분당, 경의, 안산과천 <교통안전대책> (철도안전) 정부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열차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분야별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최근 몇 차례 화물열차 탈선사고의 원인이 된 열차 차륜 등의 유지관리에 대한 전문가 합동특별점검(1.7.~1.10)과 철도 운행선 인접공사에 대하여 안전관리계획 수립, 열차 감시원 배치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에 대하여 국토부 등 관계기관 합동특별점검(1.17~1.20)을 시행하였고 금주에는 철도 주요 여객 취급역 및 차량기지에 대하여 대설·한파 대비 시설물 및 전기설비 상태, 안전설비 정상기능 여부, 비상차량 배치 등 설 연휴 대수송 대비 상태에 대한 특별점검(1.21~1.24)을 실시하여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설 연휴 대수송 기간 이전에 즉시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철도사고 등 이례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설 연휴 대수송 기간 중 거점별로 철도안전감독관을 24시간 배치하는 등 열차안전운행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철도공사도 운행선 인접공사와 철도 주요역에 대하여 자체안전점검(1.2~1.28) 실시와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설 연휴 기간 중 안전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비상차량과 기중기 등 복구장비는 상시 대기토록 하여 위기 발생 시 신속한 수습 및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항공안전) 설 명절 특별수송기간 동안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객이 급증하고 항공기 운항이 증편됨에 따라 항공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운항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국토교통부 소속 항공안전감독관을 비행편이 많은 김포공항 및 인천공항에 배치하여 비행 전·후 항공기 정비실태, 조종사의 비행준비 및 비상절차 숙지여부, 항공종사자의 휴식시간 준수여부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 인천공항: 국제선 3,388편(전년대비 3%↑), 국내선 98편(전년대비 17%↑) 출국인원 247,904명(전년대비 0.6%↓) * 김포공항: 국제선 290편(전년대비 3.8%↓), 국내선 1,533편(전년대비 2.1%↑) 출국인원 21,090명(전년대비 3.3%↓) 국토교통부는 최근 부품고장으로 장시간 지연이 발생한 이스타항공의 운항·정비 등 안전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1.20~2.7)하여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지난 해 12월 9일 수립된 “항공안전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항공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 항공안전 강국으로 재도약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로안전) 정부는 국민의 안전한 이동을 위하여 터널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자동차 운전 중 DMB 시청 및 휴대전화 사용 금지 등 안전운전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고속도로 교통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처리를 위해 닥터헬기(4대) 및 소방헬기(27대), 119구급대(303개소)와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구난견인차량 1,995대를 배치·운영한다. 특히, 견인비용을 한국도로공사에서 부담하는 긴급견인제도를 시행하여 차량 고장이나 교통사고 시 고속도로 본선 또는 갓길에서 견인차량을 기다리다 발생하는 2차 사고방지를 위해 모든 소형차를 안전지대까지 견인시킬 계획이다. * 소형차 : 승용차, 16인 이하 승합차, 1.4톤 이하 화물차 * 안전지대 :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휴게소, 영업소, 졸음쉼터 등(갓길제외)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지난해 추석에 이어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무인비행선 2대를 운행해서 지정차로·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등에 대한 계도 및 적발을 할 계획이며 경찰청에서도 지방경찰청 항공대 경찰헬기(20대)를 투입하여 노선 순찰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강설시에는 旣 수립된 제설대책(‘13.11.15~’14.3.15)에 따라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며 강설전이라도 3㎝ 내외 강설이 예상되면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제설대책반 운영) 체제로 돌입하게 된다. (해상안전) 해경·해운조합과 이용객 폭주 선착장에 안전관리요원을 증가 배치하여 과승·과적을 예방하고 해양사고의 원인이 되는 음주운항, 소형어선 여객수송 등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선장 및 기관장이 출항 전 결함사항을 점검하여 반드시 시정조치 후 출항토록 하고 기상악화를 대비하여 운항통제, 항행안전정보 제공 및 운항사항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설 명절 귀성·귀경길에 국민이 직접 교통정보 제공에 참여하는 대국전설(대한민국 국민이 전하는 설 교통정보)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며 참여방법은 1.28(화)일부터 2.4(화)까지 귀성·귀향길에 실제 체감하고 있는 교통상황을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웹페이지(추후 공개)에 접속해서 입력하면 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전국호환 교통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이동시간과 교통혼잡을 줄일 수 있도록 귀성·귀경길 출발 전에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교통방송,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혼잡 예상일과 시간대, 도로 등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한 후 출발시점과 경로를 결정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이동 중에도 교통상황 안내전화(종합교통정보 1333, 고속도로 콜센터 1588-2504)와 운전자용 스마트폰 앱, 도로변 전광판(VMS)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과 지정체 구간 우회도로 정보를 이용하면 편리한 귀성·귀경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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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1
  • 작년 크루즈방한객 ‘70만 명’
    ▲ STX유럽이 TUI Cruises로부터 수주한 크루즈선 이미지(사진제공: STX) 방한 크루즈시장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기홍)에서 시행한 2013년 외래 크루즈관광객 통계 및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3년 크루즈를 이용해 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은 전년 대비 약 2.5배 증가한 70만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국적별로는 중국 관광객이 42만명으로 전체 방한 인원의 61%를 차지해 1위를 기록하였고, 일본, 미국, 호주 등이 그 뒤를 이었으며, 제주 등 국내 10개 항을 통해 총 433회 입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년 한 해 크루즈 방한객 1인당 평균 쇼핑액은 US$662로 전년 대비 29% 증가하였으며, 중국 관광객 지출액이 US$913로 가장 높았다.   세계적으로 매년 10% 이상의 고속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크루즈산업은 21세기 대표적인 융복합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도 동북아 크루즈시장의 성장과 적극적인 선사 유치 및 해외마케팅으로 2008년 약 7만 명의 크루즈관광객을 유치한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 작년 약 10배에 이르는 70만 명을 기록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크루즈 관광에 따른 수입을 경제효과(항만수익, 여행비용, 쇼핑지출 등 포함)로 환산해 보면 약 10억불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관광공사 박재석 관광상품팀장은 “올해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약 90만 명이 크루즈를 이용해 방한할 것”으로 예상하고, “크루즈 분야를 관광산업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여 2016년까지 방한 크루즈 관광객 100만명 시대를 열어 관광수지 개선 및 지방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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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1
  • 연봉 높으면 왕자병, 공주병 위험 높아져?
    얼마 전 공정거래위원회가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 자료 등을 인용하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연간 성형시장 규모는 약 5조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성형시장 규모가 약 21조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성형수술시장 규모는 전 세계의 4분의 1에 이르며, 인구대비 성형수술 비율은 세계 1위라고 한다. 이런 현실에서 대한민국 미혼남녀의 ‘외모 만족도’는 과연 얼마나 될까?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 www.duo.co.kr)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가 공동 운영하는 듀오휴먼라이프연구소에서 ‘미혼남녀 외모 만족도’에 대한 분석결과를 22일 발표했다.   20대~30대 미혼남녀 1000명(남성 542명, 여성 458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의 결과를 보면 남성은 평균 42.6%가 본인 외모에 만족했으며, 여성은 40.6%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여성보다 남성들이 스스로의 외모에 다소 더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외모 만족도에 대한 교차분석 결과를 보면 ‘25~29세’는 44.9%, ‘30~34세’는 42.3%, ‘35~39세’는 36%가 자기 외모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나이를 먹을수록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 소득별 외모 만족도에 대한 교차분석 결과, 연 소득 ‘2000만원 미만’ 그룹은 30.4%, ‘2000만원 이상~3000만원 미만’은 38.1%, ‘3000 만원 이상~4000 만원 미만’은 49.2%, 4000 만원 이상~5000만원 이상’은 44.7%, ‘5000만원 이상’은 58.8%가 자기 외모에 만족한다고 답해, 연 소득이 높을수록 자기 외모에 만족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학력별 외모 만족도에 대한 교차분석 결과를 보면 고졸에 비해 대학원 졸 이상의 외모 만족도가 2.5배 정도 높았다. ‘고졸 이하’는 24.8%, ‘대졸(재학)’은 41.8%, ‘대학원졸(재학)’은 60.3%가 자기 외모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명길 듀오 대표 연애코치는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력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자기자신에 대한 만족도 역시 증가할 수 있다”며, “삶에 대한 높은 자신감은 연애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지만, 스스로에 대한 지나친 자만심과 과신은 오히려 인간적인 매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2013년 듀오휴먼라이프연구소 결혼 리서치』는 설문조사 전문회사인 온솔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전국의 25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남녀 1000명(남성 542명, 여성 458명)을 대상으로 11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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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1
  •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문화융성위원회(김동호 위원장)와 문화체육관광부(유진룡 장관, 이하 문체부)는 갑오년 새해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월 29일에‘문화가 있는 날’을 첫 시행하며 전국 방방곡곡에서 다양한 문화시설의 문을 활짝 열고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의 시대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2014년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로 정해진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융성의 원년인 지난해, 문화융성위원회와 문체부가 발표(’13. 10. 25.)한 ‘문화융성정책-문화가 있는 삶’의 핵심 사업으로서, 국민 모두가 쉽게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람료 무료・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야간개방 및 문화프로그램 등을 확대하여 시행하는 날이다.       국민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즐기며 문화융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에는 유료로 운영 중이던 국․공․사립 전시 관람시설은 물론, 많은 국민이 즐기는 영화, 프로스포츠와 관람료가 다소 부담이 되던 공연프로그램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국공립 박물관·미술관, 도서관은 야간개방도 실시하여 온 가족이 함께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 단, 국립덕수궁미술관은 외부 기획전 개최로 관람료 혜택․야간개방을 한시적(3월 까지)으로 보류       ‘문화가 있는 날’의 1월 첫 시행을 맞아 국민과 함께 문화융성 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해 공공영역뿐만 아니라 민간 분야에서도 적극 동참한다.     사립 박물관․미술관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문화융성 기반을 튼튼히 다지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대중문화 비즈니스 영역인 영화 상영관, 프로스포츠 등도 이날만큼은 수익성보다 국민들의 문화가 있는 삶을 위해 과감히 참여한다.      이러한 범문화계 참여 분위기 속에 기업들의 참여와 후원활동도 확대될 전망이다. 우선, CJ E&M은‘문화가 있는 날’에 뮤지컬 등 주요 공연을 할인하고,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도 준비기간을 거쳐 3월부터 전국 자사 백화점 문화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특별공연을 무료로 개최하고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할 계획이다. 한국메세나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소속 직원들의 참여와 적극적 후원 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향후, 자율적 참여 분위기 속에서 ‘문화가 있는 날’이 보다 다양한 문화 분야와 민간시설로 확산되고, 국민 모두가 문화를 쉽고 친숙하게 여길 수 있는 ‘생활 속 문화 참여 붐’이 형성되어, 자연스럽게 문화예술 관람 수요가 늘고 문화 수요와 공급이 선순환 발전하는 건강한 예술생태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융성위원회와 문체부는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분야별 시설과 혜택 등의 안내를 위해 한국문화정보센터가 운영하는 ‘문화포털’사이트 내에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웹페이지’를 구축하여 운영한다.           자율적 참여에 바탕 한 분야별 참여 계획은 각 지역 및 시설별 여건 변화에 따라, 당초 계획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통합정보안내사이트 시행정보와 해당기관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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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1
  •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 기아차 홍보대사 위촉
    ▲ 기아차는 오랜 인연을 이어온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가 안정된 환경 속에서 오는 2월 소치 동계올림픽을 비롯, 세계 선수권 대회 등 국제 대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에 위촉하는 등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아차 광고 스틸컷. “기아자동차가 이상화 선수의 소치 동계올림픽 금빛 선전을 기원합니다”   기아자동차가 불굴의 의지로 세계 최정상에 우뚝 선 이상화 선수를 기아차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기아차는 이상화 선수가 안정된 환경 속에서 오는 2월 소치 동계올림픽을 비롯, 세계 선수권 대회 등 국제 대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에 위촉하는 등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이상화 선수의 긍정적 이미지를 활용해 기업PR 광고 시리즈를 제작, 방영하는 한편 기아차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kia.co.kr) 사이트를 통해 이상화 선수가 자신의 세계 최고 기록 36초36을 넘어서기를 염원하는 ‘36초 응원단’을 모집해 참가자들의 댓글 응원 메시지를 담은 ‘응원 북’을 소치 현지에서 이상화 선수에게 직접 전달하는 등 다양한 응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기아차는 자동차와 이상화 선수의 스피드 대결을 주제로 한 동영상 컨텐츠를 제작, 배포하여 온라인상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아차는 이상화 선수가 최고의 컨디션으로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훈련 일정 등을 감안, 올림픽이 끝난 후에 후원식 등의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기아차와 이상화 선수의 오랜 인연은 이상화 선수가 고등학생 시절에 참가했던 2005년 세계 종목별 선수권 대회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아차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K5 하이브리드를 훈련용 차량으로 제공하며 이상화 선수가 올림픽을 대비해 체계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친 바 있다.   이상화 선수는 소속사 브리온 컴퍼니를 통해 “오랜 기간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을 물심양면 도와 주신 기아차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이번 소치 올림픽에도 최고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아차는 2004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한국 대표 선수들을 지원하며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에 대한 후원을 본격화했다.   기아차는 이후 현재까지 11년간 스포츠 대행사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치열한 승부를 벌이고 있는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를 발굴, 훈련 비용 및 훈련 차량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과거 최재봉, 이규혁 선수 등이 이 같은 후원을 바탕으로 한국 빙상계를 이끌었으며, 현재에는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갖춘 한국 빙속 트리오 이상화, 모태범, 이승훈 선수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기아차는 현재 총 16명의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을 포함, 전 세계 20여개국 300여명의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이상화 선수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국내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는 최초로 500미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00미터에서 4회 연속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쾌조의 컨디션으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상화 선수와 기아차는 오랜 인연만큼 글로벌 무한 경쟁 속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 등이 닮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온 이상화 선수를 비롯한 모든 국가대표 선수들이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선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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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1
  • 카드 돌려막던 30대 남성, 로또 1등 당첨돼 화제
    ▲ 1등 당첨용지, 1등 거래내역확인증(사진제공: 리치커뮤니케이션즈)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카드 돌려막기를 하다 기적같이 로또 1등에 당첨된 한 남성의 사연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다. 자신을 로또 581회 1등 당첨자라고 밝힌 30대 남성(김판석 가명)이 1등 거래내역 확인증 사진과 함께 “농협 본점에 가서 1등당첨금 받고 왔어요“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김씨는 “오늘 아침 서둘러서 집사람하고 애들 데리고 서울 충정로에 있는 NH농협 본점에 가서 당첨금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치킨 가게 낸다고 끌어다 쓴 돈에다 장사가 잘 안 되서 이래저래 끌어다 쓴 빚이 1억이 넘어가면서 살던 집도 팔고 옥탑방 월세에 살면서 하루 24시간이 모자라게 치킨 튀겨내고 서빙하고 배달하고…매달 카드값 내야되는 날이면 밤마다 신음하다시피 울고 다른 카드로 돌려막기하면서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었다”며 그간 힘들었던 삶을 토로했다. 김씨는 지난 18일 밤, 어김없이 바쁘게 일하던 중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전화로 (업체) 직원분하고 같이 번호를 맞춰봤다. 3, 5, 14, 20, 42 44!! 분명 두 번째 줄에 있는 번호였다. 진짜 맞는거냐고 몇 번이나 다시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했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한 로또 정보업체의 골드회원으로 로또 예상번호 서비스를 문자로 제공받았으며, 업체는 로또 1등 번호를 받은 회원에게 전화로 당첨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그는 “1등 당첨사실을 알게 된 그날 늦은 밤에 가족들과 최고급 호텔 ‘반얀트리’에서 하루를 보냈다고 했다. 제일 좋은 호텔방을 잡고 호텔에 딸려있는 레스토랑에 가서 제일 좋은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좋아하는 아내와 아이들을 보고 있자니 그간 잘해주지 못한 게 떠올라 눈물이 났다. 예전부터 식구들 데리고 영화처럼 근사하게 호텔에서 한 번 자보는 게 소원이었다. 그 동안 돈 없어서 꿈도 못 꿨는데 로또 당첨되고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이 호텔이었다”고 말했다. 로또 1등 당첨 이후 소원을 이룬 그는 “침대에 누운 채로 아내 그리고 아이들과 이야기하면서 밤을 지새웠다. 남편, 아빠라는 이름표를 달고난 이후로 가장 행복하고 뿌듯한 밤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씨는 “힘든 시기 같이 견뎌준 집사람 아이들 생각하면서 전보다 더 열심히 살겠다”며 “저 같이 자영업 하는 분들 힘내시고 포기하지 마라”고 응원했다. 한편 해당 업체는 새해 연속 실제 1등 당첨자 2명을 배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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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0
  • 조류독감 발생…외식업계 이목 집중
    전북 고창 소재 오리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의심되면서 외식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충북 지역 농가 등에 병아리를 분양하는 과정이 확인됨에 따라 전국 확산 시 치킨집 등 조류 관련 외식업에 타격이 커질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1월 16일 전북 고창 소재 종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신고돼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 중이며,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16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가의 신고로 전북축산위생연구소에서 현지 확인한 결과, 산란율 저하 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임에 따라 농가에 대한 이동통제 등 대응 매뉴얼에 따라 조치 중이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에게 철저한 원인 규명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국민 불안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지시했다.   농식품부는 최근 해당 농장에서 자연폐사가 증가하고 산란율이 급감하는 등 AI 증상이 발생, 16일 농장주의 신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검역본부는 1차 검사 결과 H5N1형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으며 17일 오후 경 고병원성 여부가 판정할 예정이다.   차량등록 DB 등을 확인한 결과 신고농장에서 AI 잠복기(최대 21일) 이내에 4개도 24개 농가로 오리 병아리가 분양(17만 3000수)됐다. 특히, 충북지역 농가 등에(21개소) 병아리를 분양하는 과정에서 운반차량이 병아리를 분배한 후 진천 소재 도계장을 출입한 사실이 확인돼 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의심축 이동 상황을 파악하고 25개 농장과 1개 도계장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할 방침이다.   또한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안전행정부 및 지자체, 국방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별로 역할을 분담, 유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며 만약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는 등 SOP보다 선제적으로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분양농장 24개를 포함한 25개 전 농장에 대해 초동대응팀을 파견하고 이동제한 및 소독 조치도 완료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역학적으로 관련있는 도계장에 대해서는 폐쇄조치 및 출입차량에 대한 추적조사를 실시 중”이라며 “분양농장은 임상조사 결과 의심 징후가 발생되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며, 도계장과 마찬가지로 출입차량에 대해 추적조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외식업, AI 전국 확산 시 타격 ‘심각’     외식업계는 정부 발표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AI가 전국으로 확산될 경우 닭고기 등 가금류 소비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2004년 조류독감 발생 시 소비자 10명 중 7명이 닭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답해 치킨 등 관련 업종의 소비가 크게 감소한 적이 있었다.   조류독감이 확산된 2009년의 경우에도 BBQ 등 치킨업체의 매출이 크게 감소한 바가 있다.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섭씨 70도 이상의 온도에서 죽기 때문에 치킨 등 가금류를 이용한 음식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국민 정서상 관련 음식의 회피 경향은 심해진다.   이 때문에 증권가에서는 벌써부터 하림 등 닭고기 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현재 하림은 전 거래일 대비 240원(4.47%) 하락한 5130원에 거래됐으며 하림홀딩스는 4% 대, 동우와 마니커도 각각 1.76% 씩 하락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조류독감이 오리농가에서 발생했지만 충북 지역 등 전국 확산시 치킨집 등 관련 업종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염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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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7
  • ‘여심’잡는 인테리어…소비트렌드 주도
          카페형 레스토랑 ‘비앤디스테이션’ 내부 전경. (사진은 비앤디스테이션 홈페이지 화면 캡쳐) 올해도 여심을 사로잡는 인테리어가 소비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여심’은 오랜 기간 소비를 주도한 핵심 열쇠로 산업 전반에서  여성고객의 눈길을 끌 수 있는 마케팅과 이슈에 주목할 필요성이 높아지는 추세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11월, ‘최근 소비패턴 변화와 기업의 대응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 중 여성의 감성소비를 언급하며 “여성을 위한 감성적 요소의 보강작업은 필수”라고 전했다.   한국트렌드연구소는 2014년 핫트렌드키워드 중 하나로 공간 디자인을 꼽았다. 여심을 자극하는 감성적 디자인이 소비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여성고객감성만족지수(FEMI)라는 규격이 생겨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FEMI는 여성 소비자의 상품·서비스에 대한 소비 감성과 마케팅 만족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브랜드뿐만 아니라 가격, 물리적 환경, 서비스, 감성적인 만족도가 주요 사항이다.  외식업체, 여성 고객위한 감성 인테리어 필수  외식업체들도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여성 고객을 위한 감성 인테리어에 주목하고 있다. 여성고객에 대응하기 위해 맛은 물론, 브랜드의 감성을 시각화하는 것. 특히 ‘여성 쇼핑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이화여대 인근의 매장들에서 이러한 경향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카페형 레스토랑 ‘비앤디스테이션’은 유럽여행을 꿈꾸는 여성 특유의 감성을 생각하며, 유럽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역을 모티브로 한 인테리어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체적인 색감과 조명을 통해 이국적인 감성을 전하고 이색적인 소품과 가구로 편안함과 즐거움을 더했다. 프리미엄 돈까스전문점 ‘생생돈까스’는 최근 이화여대 상권에 가맹점을 오픈했다. 젊은 유동인구 층을 고려해 밝은 우드톤의 카페식 인테리어로 기존 돈까스전문점에 대한 편견을 깼다.   붉은 톤의 다양한 조명이 매장의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여성 점주가 직접 해외에서 공수한 엔틱시계 아이템도 눈에 띈다. 깨끗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고객들에게 세련된 감성은 물론, 청결한 이미지를 전한다.    생생돈까스 관계자는 “부드럽고 감성적인 여성고객들의 취향에 부합한 인테리어가 포인트”라며 “돈까스가 갖는 기존의 이미지와 차별화하여 감성을 자극한 것이 큰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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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5
  • 농업전망 2014 발표대회 22일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2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농업전망 2014’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업전망대회는 농림업 부문을 둘러싼 국내외 경제 환경 변화와 동향을 종합적으로 파악․전망하기 위해 매년 초에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17회째를 맞이한다.   농업전망 2014는 한국 농업·농촌의 농정 이슈와 국내외 농업 환경 변화를 중심으로, 품목별 중장기 전망을 통해 다가올 새로운 여건에 대비하고자 ‘농업농촌의 새로운 도전과 미래’란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발표대회는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농산물 수급과 가격의 불안정, 한·중 FTA 및 쌀 관세화 등 새로운 도전이 임박한 시점에서 국내외 농업 환경 변화 등을 논의함으로써 새로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총 3부로 나눠 열린다.   1부는 ‘세계 경제와 한국 농업 전망’이란 주제로 한국경제의 전망과 선제적 구조개혁 과제, 2014년 농업 및 농가경제 종합전망이 발표된다.   2부는 ‘품목전망 및 정책 이슈’이란 주제로 곡물, 축산, 과일·과채, 엽근·양념채소의 수급 및 전망과 주요 이슈에 대해 12개 주제발표와 토론이 준비돼 있다.   3부는 ‘대외여건과 수급 및 소득지원제도’라는 주제로 글로벌시대의 대응방안, 수급안정, 소득안정, 산림분과로 나누어 총 12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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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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