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이종호)는 2022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확인된 품질 미흡지역(구간) 79개소(5G서비스 20개소, LTE서비스 59개소)에 대해 품질 개선 여부를 재점검한 결과, 5G는 모든 곳에서, LTE는 54개소에서 품질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3554238800_20201015093833_4026303119.jpg
SKT 엔지니어들이 5G 무선 프론트홀 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사진출처=SKT

 

품질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확인된 미개선지역(구간)은 주로 교통인프라의 LTE 서비스에 집중되었다. 사업자별로 보면 SK텔레콤과 KT는 품질 미흡지역을 전부 개선하였으나, LG유플러스는 LTE 서비스 5개소에서 미개선지역(△수도권 2호선 홍대입구 ↔ 신도림, △수도권 3호선 신사 ↔ 약수, 불광 ↔ 삼송, △수도권 4호선 안산 ↔ 한대앞, △KTX 경부선 광명 ↔ 천안아산)이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5G 서비스는 품질 미흡지역(구간) 20개소 전체의 품질이 개선되었다. 사업자별로 보면, 2022년 확인된 품질 미흡지역(구간)은 SKT는 2개소, KT는 12개소, LGU+는 9개소가 있었으나, 2023년 재점검 결과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LTE 서비스는 품질 미흡지역(구간) 59개소 중 약 92%인 54개소에서 품질 개선이 확인되었다. 사업자별로 보면, SKT 6개 지역(구간) 중 6개, KT 15개 지역(구간) 중 15개, LGU+ 55개 지역(구간) 중 50개가 개선되었으며, 품질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확인된 미개선지역(구간)은 SKT와 KT는 없으며, LGU+는 5개로 나타났다. 미개선지역(구간)은 모두 지하철·고속철도였다. 


과기정통부 김경만 통신정책관은 “5G 서비스는 미흡 지역을 모두 개선하는 등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이지만, LTE 서비스는 여전히 미개선지역이 일부 남아 있어 매우 아쉽다”고 평가하며, “미개선지역으로 확인된 5개소는 하반기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다시금 점검하여 품질 개선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50251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통신 품질 미흡 79개소 중 74개소의 통신 품질 개선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