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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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월간 차트의 1위는 박효신의 <야생화>가 차지했습니다. 이어서 2, 3위에는 악동뮤지션의 <200%> 3위에는 에이핑크의 <Mr.Chu>가 자리했으며, 이 밖에 HIGH4와 아이유의 <, 사랑, 벚꽃 말고>, 소유와 정기고의 <(Feat. 릴보이 Of 긱스>, 윤민수와 신용재의 <인연>, 매드클라운의 <견딜만해 Feat. 효린 Of 씨스타>, Bro <그런 남자>, 오랜지 캬라멜의 <까탈레나>, 마지막으로 악동뮤지션의 <Give Love> 10위 안에 안착했다.

 


4월에는 발라드, 댄스, 힙합, R&B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고르게 차트에 올랐습니다. 현재까지 두드러지는 2014년의 음원의 동향을 살펴보면, 아이돌의 댄스곡들이 차트 상위권을 장악하던 작년과는 달리 다양한 음악 장르가 골고루 네티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인데. 흥미롭게도 4월 멜론 차트에는 이 특징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발라드의 제왕 박효신, 오디션 종결자 악동뮤지션, 청순의 뚝심을 발휘하고 있는 에이핑크, 아이유의 지원사격으로 화제가 된 남자신인그룹 하이포, 12주째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소유-정기고 등 각기 다른 장르와 매력으로 대중들의 귀를 즐겁게 하는 가수들의 활약이 유독 돋보이는 기간이었기 때문이다.

 

한편, 4월 말까지는 가요계에서 새로운 음원 소식을 접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5월 가요계는 컴백을 미룬 가수들과 기존에 예정됐던 가수들의 신곡 발표가 쏟아져음원 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박효신 <야생화>, 악동뮤지션-에이핑크와의 박빙 대결에서 승리!


차트 상위 소개

 

1위 박효신의 <야생화>

오랜 공백기를 거치고 4년 만에 컴백을 알린 박효신의 <야생화>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곡은 박효신의 자작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또 평소 절친관계로 알려진 그룹 긱스의 정재일이 함께 참여해 작곡, 편곡, 세션을 도왔으며 김지향도 공동작사가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특히 가사 중잊혀질 만큼만 괜찮을 만큼만 눈물 머금고, 기다린 떨림 끝에 다시 나를 피우리라는 구절에서처럼 <야생화>에는 추운 겨울 들판에 피어난 야생화처럼 어려움을 이겨내고 음악을 통해 다시 한번 비상 하겠다는 박효신의 의지가 담겨있어 더욱 눈길을 끄는데. 이처럼, 한 편의 시와 같은 가사에 녹아든 50인조 오케스트라의 감성적인 편곡과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박효신만의 섬세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은 대중들의 감성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2위 악동뮤지션의 <200%>

악동뮤지션은 <200%>2위를 거머쥐며 더이상 오디션 우승자가 아닌 프로 가수로서의 완벽한 행보를 이어나갈 것을 증명했습니다.

 

<200%>는 악동뮤지션의 멤버, 이찬혁이 작사작곡한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멜로디의 사랑노래다. 밤새 고백을 준비했지만 막상 그 사람 앞에선 아무 말 못하는 귀여운 내용의 가사를 담고 있으며 포크팝 멜로디와 센스 있는 랩핑은 악동뮤지션 특유의 감성과 위트를 잘 반영하고 있어 더욱 사랑 받고 있다.

 

이에 더해, <200%>가 수록된 악동뮤지션 정규 1집은 음원 공개와 동시에 실시간 음원 차트 올킬과 전곡 줄세우기를 동시에 성공시킨 것은 물론멜론 24시간 이용량 추이 비교차트에서 최고점을 찍어 공개하자마자 일명지붕 뚫기를 성공,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3 에이핑크의 <Mr.Chu>

 요정돌에이핑크가 <Mr.Chu>로 그녀들만의 상큼발랄한 순수함을 발휘, 3위를 차지했다.

 

이단옆차기가 작사, 작곡을 맡은 이 곡은 사랑하는 연인과 나누는 첫 입맞춤의 두근거림을 표현한 댄스 곡으로, 항상 수줍은 사랑을 고백하던 에이핑크가 한층 더 솔직발랄한 매력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특히, 이 곡은 이번 4월 멜론 차트에서 유일한 아이돌 댄스 곡이라는 점도 주목할만한 가운데. 다른 걸그룹이 섹시를 메인 컨셉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는 반면 에이핑크는 데뷔 이래 유지해온 '순백의 요정돌' '감성힐링 아이콘' 컨셉으로 꾸준히 차별화를 유지, 이번 앨범 역시 에이핑크만의 소녀스러운 매력이 대중들에게 충분히 어필됐다는 점이 가장 큰 요인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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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장르 편식 없었던 한 달!” 멜론차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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