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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을 빛낼 올해 최고의 스마트콘텐츠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주관하는 <스마트콘텐츠 2012 어워드&컨퍼런스> 행사의 어워드 출품작을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스마트콘텐츠 어워드>는 5개 분야에서 올해 최고의 스마트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하고, 수상작에 대해서는 국내외 홍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콘텐츠 어워드>는 스마트기기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모든 콘텐츠(2011년 10월 1일 이후 출시)를 대상으로 하며 ▲게임 ▲교육/도서 ▲엔터테인먼트 ▲정보/생활 ▲플랫폼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된다. 수상규모는 5개 분야 12개 콘텐츠로 심사위원회에서 접수된 콘텐츠의 수준과 규모를 감안해 분야별 수상규모를 확정한다.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우승 엠블렘을 지급하고, <스마트콘텐츠 2012 어워드&컨퍼런스> 행사장 내에 수상작을 전시한다. 아울러 내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2013 참가도 지원해 해외 마케팅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신청은 이번 달 25일까지 행사 공식 홈페이지 (www.SmartContent2012.org) 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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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신기술
    • 인터넷/정보통신
    2012-10-11
  • SMS 국제표준 어기는 이통사 초과이득 무려 천억원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80바이트(40자)이하로 보내는 것과 80바이트 이상으로 보내는 차이점은 요금을 추가로 10원 이상을 내야 한다는 점이다. 2003년 이후 3G 서비스(WCDMA)가 도입됨에 따라 문자메시지 국제표준은 기존의 80바이트에서 140바이트로 늘어났지만 정작 이통사들은 국제표준을 지키지 않으면서 연간 수백억원이 넘는 초과이득을 챙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이통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SK텔레콤, KT, LG 유플러스가 문자메시지 글자수를 140바이트로 늘리지 않아 초과이득을 얻은 금액이 연간 수백억원이 넘으며 2007년 이후 약 1천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국내 이통사들은 국제표준이 140바이트이고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었음에도 과금체계 변경이나 기술적 보완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KT는 애플의 아이폰 업그레이드에 맞춰 2011년 11월부터 90바이트에서 140바이트로 확대했고 LG유플러스의 경우 2G를 사용하다가 2011년 7월부터 LTE(4G)를 도입하였다.  구 분 CDMA(2G) WCDMA(3G) LTE(4G) 국내 이통사별 SMS 크기 80Byte (SKT,LGU ) 80Byte (SKT,LGU ) 140Byte (KT) 80Byte (SKT,LGU ) 140Byte (KT) 국제 표준 SMS 크기 - 140Byte 140Byte 비고 국제표준 없음 3GPP (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3GPP는 W-CDMA에 대한 문제를 상호 조정하는 국제협력기구 이에 따라 이통3사간 문자메시지 규격이 통일되지 않아서 통신사별 가입자간 차별이 발생하게 되고 결국 이통사는 추가 이익을 얻게되고 가입자만 추가요금을 납부하는 불이익을 보게 되는 셈이다. 김기현 의원은 “그동안 국내 가입자들은 80바이트를 넘어서면 멀티문자(MMS)로 전환되어 억울한 추가요금을 지불했다”면서 “이통사가 기존의 불편한 문자메시지를 개선할 수 있는 표준 규격을 지키지 않으면서 얻은  초과이득을 가입자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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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신기술
    • 4차산업/ AI
    2012-10-09
  • 가을 담은 커피 新메뉴, ‘향긋’·’달콤’·’쌉싸름’
    청명하고 맑은 하늘, 아침 저녁으로 뚝 떨어진 기온. 완연한 가을이 느껴지는 요즘이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사람들 손에도 아이스 음료 대신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커피가 인기다. 특히 견과류 아로마의 커피나 가을증후군을 달래줄 달콤한 커피 등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커피들이 잇따라 출시되며 커피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네스프레소 마케팅팀 박성용 팀장은 “커피의 계절이라 할 수 있는 가을을 맞아 업계에서는특색있는 커피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커피의 아로마부터 시작해 맛, 재료를 활용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신메뉴들이 다양하다”고 전했다.   올 가을, 계절의 향기를 듬뿍 담은 커피로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가을의 매력을 한껏 느껴보자.   ▶ 견과류 아로마와 풍미가 물씬, 네스프레소 2012 가을 한정판 캡슐 ‘크레알토’ 가을은 호두, 잣, 밤 등의 견과류 열매가 익는 계절이다. 견과류의 부드러움과 고소함으로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캡슐커피 전문 브랜드 네스프레소는 이번 가을 시즌 가장 풍부하고 오래 지속되는 향을 지닌 한정판 캡슐 ‘크레알토’를 출시, 국내 커피 애호가들에게 완벽한 가을의 커피향을 선사하고 있다.   크레알토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와 프랑스의 미슐랭 스타 쉐프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만들어진 커피로 커피와 음식, 두 전문 분야의 창의적인 결합을 통해 완성됐다. 특히 미슐랭 스타 쉐프의 혁신적인 재료 사용과 낮은 온도에서의 독특한 로스팅을 통해 커피의 모든 아로마와 풍미를 추출해낸 것이 특징.   이와 함께 네스프레소는 크레알토가 지닌 완벽한 맛을 보다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줄 4가지 레시피, ‘다크 코코 제스트’, ‘피스타치오 딜라이트’, ‘오리엔탈 플레이버 에스프레소’, ‘오렌지 리프레셔’를 네스프레소 온라인 사이트(www.nespresso.com)에 공개,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 가을증후군 날리는 달콤한 커피 한잔, 스타벅스 ‘스윗 앤 솔티 모카’ & 엔제리너스 ‘메이플 마끼아또’ 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괜스레 울적해지는 기분을 달래줄 달달한 음료가 생각나기 마련이다. 스타벅스는 가을을 맞아 기존 커피 음료에서 단맛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도록 소금을 활  용한 가을 음료를 출시했다. 스타벅스의 ‘스윗 앤 솔티 모카’는 천일염을 활용해 한층 더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음료이다. 달콤한 초콜릿 풍미에 고소한 토피넛 시럽과 카라멜 드리즐을 더한 후 짭짤한 맛으로 달달함을 더욱 진하게 느끼게 해주는 솔트 토핑을 넣어 풍부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엔제리너스커피도 가을과 어울리는 ‘메이플 마끼아또’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메이플 마끼아또는 진한 에스프레소와 우유에 가을향기를 가득 담은 메이플 시럽을 넣어 시럽의 달콤함과 그윽한 커피 향이 함께 어우러져 깊은 맛을 더해 준다. 특히 단풍나무 수액인 메이플 시럽은 커피의 맛을 더욱 진하고 풍부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일반 설탕 시럽에 비해 저칼로리에 암세포 및 당뇨병 억제 효과가 있어 웰빙족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 여름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탐앤탐스 ‘홍삼 카페라떼’ 탐앤탐스는 2012년 가을 신메뉴로 ‘홍삼 카페라떼’를 출시, 환절기 가을철 건강음료로 주목 받고 있다. 홍삼 카페라떼는 농협 한삼인이 생산한 100% 국내산 6년근 프리미엄 홍삼분말을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홍삼 특유의 깊고 알싸한 향과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홍삼을 사용해 면역증진, 피로회복, 혈액순환 및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어 생활에 활력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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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9
  • 2012년 ‘뽀꼬 아 뽀꼬’ 음악회 개최
      장애청소년 예비음악가와 멘토들이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깊어가는 가을밤에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는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2012년 장애청소년 ‘뽀꼬 아 뽀꼬’ 음악회를 오는 16일 오후 7시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한다. 대부분 자폐성장애와 지적장애를 가진 청소년들로 구성된 이 오케스트라는 아름다운 선율을 보여주기 위하여 여름부터 많은 준비를 해왔다. ‘뽀꼬 아 뽀꼬’는 ‘조금씩, 조금씩’이라는 이탈리아 음악용어로 장애청소년들이 음악가로 꿈을 이루기 위해 ‘조금씩, 조금씩’ 쉬지 않고 노력해서 사회와 소통하려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2009년에 장애청소년 예비음악가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뽀꼬 아 뽀꼬 재능캠프’를 모체로 2010년부터 개최된 이 음악회는 전국에서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 예비음악가들이 연주를 통해 다양한 무대경험을 갖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노근영 군 등이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대학에 진학하는 등 음악가의 길을 걷고 있는 장애청소년이 늘어나고 있다. ‘소통’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1부에서는 독주로 클라리넷 김유경 학생(인천부개여고)의 클라리넷 연주, 이들림 학생(강원 태장중)의 피아노 연주 등이 펼쳐지고, 2부에서는 장애청소년 32명과 음악 멘토, 삼성화재 직원으로 구성된 68인조 “뽀꼬 아 뽀꼬”오케스트라단이 오경열 교수의 지휘로 ‘Prelude to the te deum’, ‘Chopsticks March’,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연주하며, 삼성화재 합창단이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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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9
  • 월간 한비문학 82회 신인문학상 수상자 발표
    ▲ 안현숙씨, 국솔로몬군월간 한비문학에서 매월 실시하는 신인문학상 공모전에 시 부문 ‘안현숙’ 씨, ‘국솔로몬’ 군 2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안현숙 씨는 청도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있는 문재로써 올해 초 산문집 연애편지를 발간하여 산문에 대한 필력을 인정 받았으며, 이번에 공모전을 통하여 운문에 대한 필력도 인정받아 정식 문인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함께 신인상을 수상한 국솔로몬 군은 고등학생 신분으로 시인으로 등단하게 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솔로몬 군의 아버지도 시인으로 담양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의호 시인이다. 아버지 국의호 시인은 아들이 문학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아보고 중학교 때부터 지도를 하여 오늘의 영광이 있었다며 기뻐하였다. 안현숙 씨의 심사를 맡은 김영태 시인은 공모작 ‘꿈 외 2편’을 통하여 극대화된 감정의 파고를 절재하여 이끌어 나가는 솜씨가 돋보여 수상자로 선정하였다고 하였으며, 국솔로몬 군의 심사를 맡은 서정윤 시인은 ‘진리 자유 외 2편’에서 보여주는 시적형상화와 과정의 표현법이 탄탄하여 수상자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두사람의 작품과 심사평, 당선 소감은 월간 한비문학 10월호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있을 예정이다. 출처: 한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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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9
  • 아직도 문턱 높은 성인용품점, 온라인이 대체역할
    성인용품에 대한 인식과 시선이 전과 달리 좀 더 친화적이고 가까워지고 있으나, 아직은 성인용품 매장을 찾는다는 것은 왠지 낯부끄럽고 남들이 알까 쉬쉬하는 것이 현실이다. 성인용품이 불법이거나 부정적 제품만 있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때문에 정말 필요성에 의해 성인용품을 구해야 하는 경우에도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며 쉽게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성인용품을 구입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시중의 성인용품점을 찾는 방법이다. 한 성인용품점 점장의 말에 따르면 성인용품 이용자들은 특별한 성적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라 호기심을 가진 20대부터 뒤늦게 애인이 생긴 노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평범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특히 아이를 한 둘 낳아 어느 정도 가정이 정착된 중년 부부의 이용이 꾸준히 늘고 있는 편이다. 그러나 성인용품 매장에 손님이 머무는 시간은 매우 짧고 점장과 손님간의 커뮤니케이션도 거의 없다고 한다. 손님은 제품에 대한 문의를 건네지 않고, 점장도 단골확보를 위한 대화시도가 어려운게 현실이다. 손님의 동태에 애써 무관심해야 하고 사용방법을 알려주는 정도의 건조한 대화만이 오갈 뿐이다. 구매자 입장에서 성인용품점은 아직도 넘기 힘든 문턱과 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래서 성인용품의 구입에 있어 최근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 성인용품 및 컨텐츠 대표기업 러브식스(http://love6.co.kr)에 따르면, 성인용품 주문건이 전에 비해 늘고 있으며 구매자 계층도 연령별, 지역별 등 분포가 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성인용품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면 우선 제품에 대한 정보와 사용방법 등을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고, 판매자에게 자세한 상담을 요청할 수 있으며, 타 구매자와의 사용기 커뮤니케이션 공유 등도 가능하다. 특히 영상, 지면광고가 제한적인 제품군이기 때문에 타 구매자의 사용기가 구매에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정도로 우량정보에 속한다. 러브식스 측은 “고객이 늘어나며 높은 관심을 받게 되어 단순히 성인용품 판매역할에서 벗어나 각종 관련 컨텐츠 제공을 늘이고 있다”며 “성인용품 점포에서는 극히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 구매환경을 온라인에서 자유스럽고 유쾌하게 풀어가려고 노력중이며 실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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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9
  • 판도라TV, 레드불 미션임파서블 ‘우주점프 프로젝트’ 생중계
    ▲ 판도라TV, 레드불 미션임파서블 '우주점프 프로젝트' 생중계(사진, 스트라토스 이미지) 전대미문의 무모한 도전이 9일 오후 9시부터 판도라TV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 된다. 이날 오스트리아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 출신인 펠릭스 바움가르트너(43)는 타워팰리스 9,652층의 높이에 해당하는 3만 6576m 고도의 우주 경계선에서 캡슐 하나에 의지한 채 자유낙하를 시도한다. 삶과 죽음의 경계선이 불분명한 이번 자유낙하는 총 35개의 카메라가 동원되어 다양한 각도에서 긴장된 순간들이 촬영될 예정으로, 영상은 판도라TV 내 레드불 전용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전례없는 높이에 도전하는 바움가르트너는 미국 ‘레드불 스트라토스’ 팀에 소속돼 있는 유명 베이스 점퍼이다. 그가 의지할 캡슐은 폭스바겐 비틀과 비슷한 1,315kg의 무게로 우주 성층권의 험한 환경에서도 손상되지 않도록 테스트를 마쳤다. 이번 스트라토스 프로젝트는 고속 비행선에서의 비상 탈출과 우주 여행의 안정성을 위한 과학적인 정보 수집이라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으며, 고도 30km 이상의 성층권은 산소도 없고 인간이 버텨낼 수 있는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그의 사활이 걸린 도전이라 할 수 있다. 한국총괄사업본부 조원준 본부장은 “세계를 놀라게 할 이번 프로젝트의 생중계를 통해 국내 익스트림 스포츠 산업의 관심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풍부한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매니아적인 컨텐츠들로 중계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유낙하를 위한 캡슐의 발사예정일은 10월 9일 미국 뉴멕시코 주 로즈웰에서 예정돼 있으나 그날 기상상황에 따라 10일에서 15일 사이로 변동될 수 있다. 판도라TV는 우주점프 프로젝트 중계시 실시간 응원 댓글을 남기는 네티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레드불 10박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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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신기술
    • 4차산업/ AI
    2012-10-09
  • 관세청, 마약밀수 단속체계 고도화 추진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마약류 밀반입에 적극 ▲ 양복에 숨겨 인천공항에 들어오다 적발된 마약 싯가 3억원 어치 대처하기 위해 ‘마약밀수 단속체계 고도화방안’을 수립하였다. 금년 9월말기준 마약류 밀반입은 총 172건, 22.6kg, 시가 336억원상당으로 전년동기대비 건수기준 34%증가한 것이다. 종류별로는 메스암페타민(일명 필로폰)이 83건, 10.6kg으로 가장 많고, 신종 마약류인 JWH-018 등 합성대마가 23건, 6.9kg, 대마 35건, 2.4kg 및 기타마약류 50건, 2.7kg 순이다.  ☞ 기타 마약류 : MDMA, 크라톰, 로라제팜, 알프라졸람 등 관세청이 발표한 금년도 마약류 밀수동향의 주요 특징으로는, 첫째 우리나라를 경유하는 필로폰 대량 중계밀수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금년 현재까지 피지, 필리핀 및 캄보디아發 중계밀수 4건, 필로폰 7kg, 시가 210억원상당이 적발되었는데 이는 국제범죄조직이 한국이 국제적으로 마약청정국으로 인식되고 있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둘째 특송화물을 이용한 개인소비목적의 소량 마약밀반입이 급증하고 있다. 작년 한해 42건에 불과하던 특송화물을 이용한 마약류 적발이 금년 9월말기준 67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39%나 급증*하였는데, 이는 해외 인터넷 마약판매사이트에서 자가소비목적으로 구입한 마약류를 특송화물을 이용하여 반입하는 사례가 늘어났기때문이다.  * 특송 마약적발실적 (‘10년) 39건 → (’11년) 42건 → (‘12.9) 67건 셋째 신종마약인 JWH-018 등 합성대마의 밀반입은 지난 6월 까지 6,841g이 적발되어 작년 전체 적발실적인 3,059g을 2배이상 넘어섰으나 관세청의 신종마약 근절캠페인 등 대대적인 대국민 홍보 및 국내 단속기관들의 노력으로 최근까지 추가적인 밀반입이 적발된 사례는 없다.  *합성대마 압수량 : 30g(‘09년) → 605g(’10년) → 3,059g(‘11년) → 6,900g(‘12.9월) 관세청은 최근 국제범죄조직에 의한 마약류 중계밀수 지속 및 특송화물을 이용한 개인소비목적의 소량 마약류 밀반입 증가추세 등 급변하는 국내외 마약동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약류 밀반입 주요경로인 휴대품과 특송화물분야의 마약적발역량 강화를 위한 전담조직 신설 등을 포함하여 마약밀수 단속체계 고도화방안을 수립하였으며, 특송화물을 이용한 마약류 밀반입차단을 위하여 특송화물 검사인력을 증원하여 검사를 강화하고, 최신 마약탐지장비(Ion-scanner) 를 추가로 배치하는 한편, 교육강화 등을 통하여 X-ray 판독직원의 적발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종 마약류 밀반입을 국경에서 완벽하게 차단하기 위해 국제우편 및 특송화물 등 마약류 밀반입경로에 대한 세관 가용자원을 총동원한 특별단속을 연말까지 연장하고, WCO RILO A/P(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정보센터, ’12년 한국 유치)를 통해 30개 회원국간 신종마약 적발정보 실시간 공유체계 구축 등 ‘신종마약 국제합동단속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며, 검찰, 경찰, 국정원, 외국세관 및 미 DEA(마약단속청) 등 국내·외 단속 기관과 공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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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사건/사고
    2012-10-09
  • 술, 그 이름의 변신은 무죄
    ‘십년이 지나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듯이 서민들에게 늘 함께하는 술의 이름도 시대에 따라서 변하고 있다. 1945년 해방이후 1950년 6.25전쟁 이전, 국민들에 알려진 술 이름은 문명주조, 조화주조, 한흥양조장, 대선발효공업사 등의 주류회사에서 상표 출원한 ‘송죽, 신선, 조화, 백합, 신세계’ 등의 이름이었다. 6.25전쟁 이후 국가재건을 위한 1960년대까지는 조화주조, 대한양조, 목포양조, 충남양조회사, 대구음료, 하이트 진로 등의 회사에서 상표 출원한 ‘백화, 영화, 삼선소주, 보화, 도화, 옥관, 전관, 계룡학’ 등의 이름들이 국민들과 함께 하였다. 경제발전 초기 시대였던 1970년대까지는 천양주조, 포항삼륜포도주공사, 하이트 진로, 동양주조, 무학양조장, 보해양조 등의 회사에서 상표출원한 ‘서라벌, 신라, 독립, 진로소주, 조선맥주, 크라운맥주, 오비맥주’ 등 지금까지도 친숙한 소주와 맥주의 이름들이 이 시대에 본격적으로 출현하게 되었다. 수출 신장으로 국민소득 향상된 1980년대까지는 화이트진로, 백화양조, 해태주조, 롯데주조, 주식회사 두산, 씨제이, 삼양식품 등의 회사에서 상표 출원한 ‘진로, 두꺼비, 크라운, 백화양조, 위스키 베리나인, 브라보, 돈후앙, 스나이커, 마주앙, 화이트 스노우’ 등 소주, 맥주외에도 양주 및 과실주의 상표 이름이 처음으로 출현하게 되었다. 88올림픽으로 우리나라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된 1990년대까지는 국순당, 금복홀딩스, 주식회사 두산, 백화양조, 진로위스키 등의 주류회사에서 상표 출원한 ‘나폴레옹, 진생토닉, 금복주, OB베어, 베리나인시갈, 청하, 로얄임페리얼, 슈퍼드라이맥주, 매취, 조우커’ 등 소주, 맥주, 위스키 및 와인 등의 상표 이름이 더욱 다양하게 출원하게 된 시대였다. 1인당 국민소득이 1995년도 1만달러를 돌파했지만 외환위기를 맞으면서 추락했지만 2000년도에 다시 회복한 2000년대의 시대에는 주식회사 두산, 화이트진로, 두산백화, 금복홀딩스, 보해양조 등의 회사에서 ‘진로 참이슬, 순한소주, 참그린, 보해라이트, 경월그린, 그린소주, 선양 순’ 등 지금까지도 우리 국민들이 즐겨마시는 도수가 약한 순한 소주맛의 이름들이 이 시대부터 나타나게 되었다 대장금, K-POP 등 세계인들에게 한류(韓流)문화가 널리 알려진 2010년대의 시대에는 하이트진로, 국순당, 주식회사 두산, 배상면주가, 보해양조, 국순당 등의 주요 주류회사에서 ‘우국생, 우리쌀 매실막걸리, 산사원, 구름에 달가듯이, 가을국화, 은은향주, 세월향, 세월헌, 자자연연 복분자’ 등 막걸리, 복분주 등과 같이 우리 전통주에 대한 상표 출원이 다수 출원되었으며, 시장에 다양한 제품들이 경쟁적으로 출현하게 된 시대였다. 이상과 같이, 해방이후 출현한 술 이름 중에서 세월에 관계없이 우리들에게 기억되는 이름도 있지만, 전혀 기억되지 않은 이름들도 있었다. 특히, 소주에서 ‘진로 소주’가 ‘참이슬’의 이름으로 맥주에서는 ‘크라운맥주’가 ‘하이트’ 맥주, ‘오비맥주’가 ‘카스맥주’로 국민들에게서 절대적인 사랑을 지금까지도 받고 있는 것은 국민들이 술이라는 기호식품에 대한 입맛의 영향도 받았겠지만, 무엇보다도 기업들의 상표의 출원 및 등록을 통한 브랜드의 적극적인 관리가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국민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수 있는 술 이름은 특허청(청장 김호원)에 상표의 출원 및 등록을 통한 철저한 사후관리가 핵심인 것이다. 따라서, 주류 중소기업체들은 적극적인 상표출원을 통하여 국민들에서 영원히 사랑받는 브랜드를 만들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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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인물/동정
    2012-10-09
  • 미혼여성 85.9%, 나보다 많이 버는 배우자 원해
    ▲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이희준-조윤희 커플 2018년까지 세계 경제 회복이 어렵다는 전망이 대한민국 여심에도 영향을 끼친 걸까. 미혼 여성의 연인 및 배우자 수입에 대한 기대 수준이 미혼 남성 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끈다.   국내 대표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 www.duo.co.kr)는 지난 9월 1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20세~39세 미혼남녀 392명(남 208명, 여 184명)을 대상으로 ‘미혼남녀의 소득과 소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연인에게 바라는 소득 기대 수준이 어떤지를 묻자, 여성 대부분(77.7%, 143명)이 ‘나보다 높아야 한다’고 답한 반면 남성은 ‘나보다 수입 낮아도 괜찮다’는 응답이 51.4%( 107명)로 가장 많았다.   배우자에게 바라는 수입 기대 수준에서도 남녀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여성 대부분인 85.9%(158명)가 ‘본인 보다 수입이 많은 배우자’를 희망 했지만 남성 44.2%(92명)는 ‘배우자의 수입이 나보다 낮아도 상관없다’고 답했다.   실제 연애를 하며 느끼는 경제적 부담 또한 남성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남성 51.4%(107명)가 데이트 비용에 대해 경제적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지만 여성 59.8%(110명)는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고 답해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한편, 본인들의 소득 수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5.6%(남 49.5%, 여 62.5%)가 본인 수입 수준을 ‘평균’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미혼남녀 월 평균 저축 금액은 남성 ‘5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33.2%), 여성 ‘100만원 이상~150만원 미만’(35.9%)이 가장 많았고, 저축 금액 평균 환산 값은 남성 약 74만원, 여성 약 80만원으로 집계됐다.   비상 시 쓸 수 있는 여유자금 평균값은 남성 약 146만원, 여성 약 199만원으로 남녀 모두 200만원이 채 되지 않았다.    본인을 위해 투자하는 월 지출 비용을 묻자 남성은 ‘10만원 이하’가 39.4%(82명), 여성은 ‘10만원 이상~20만원 이하’가 33.7%(6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를 평균 값으로 환산하면 남성 약 18만원, 여성 약 24만원이다.   급전이 필요할 때, 남성은 가족(27.9%), 지인(24%)에게 빌리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나 여성은 은행 계좌 해지(35.3%)나 가족에게 빌리는 경우(32.1%)가 많았다.   김승호 듀오 홍보팀장은 “씀씀이가 크기 쉬운 싱글의 경우 안정적인 결혼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이 클 것”이라며 “평소의 소비 습관을 개선하는 실천이 중요하고, 결혼에 대한 경제적 준비뿐 아니라 심리적 준비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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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9
  • 막바지 대기업 신입 공채 이달 둘째주 집중
    하반기 주요대기업들의 신입 공채가 이달이면 마무리된다. 특히 공채 마감일정이 둘째주와 셋째주에 몰려있어 구직자들은 입사지원을 서둘러야 하겠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자사의 공채 서비스 ‘신입사원’의 ‘취업캘린더’를 분석했다. 결과, 이달에 신입공채를 진행 중인 주요 대기업 59개사 중 32.2%가 서류접수를 마감했으며, 나머지 67.8%가 공채를 진행 중에 있었다. 특히 이번 주에 서류접수를 마감하는 기업이 가장 많았다. 둘째주에 서류전형을 마감하는 기업은 전체 32.2%였으며, 이어서 ‘셋째주’가 28.8%, ‘첫째주’가 25.4%, ‘넷째주’가 10.2% ‘다섯째주’가 3.4%를 차지했다. 한국은행이 일반사무직을 채용 중이다. 모집인원은 일반지원자 7명과 장애인 3명, 상업계특성화고 졸업예정자 5명이다. 지원자격은 학력무관이며, 남자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자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신체검사 순이다. 마감은 오는 10일이며 지원희망자는 기업 홈페이지(apply.bok.or.kr)를 통해 접수 하면 된다. 매그나칩반도체가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반도체설계, 소자, 공정, 장비, 품질관리, 재무회계, HR이다. 지원자격요건은 전학년 평균학점 3.0이상으로 공인영어능력시험 성적 보유자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1차(실무)면접-2차(임원)면접–채용검진–최종합격 순이다. 마감일은 오는 10일이며 지원자는 당사 홈페이지(www.magnachip.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아모레퍼시픽이 대졸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SCM, 마케팅, 영업관리, 인사총무, 기획재경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또는 2013년 2월 졸업예정자로 해외여행 및 건강상 결격사유가 없으면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서류모집-직무면접-역량면접-임원면접 순이다. 지원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당사 홈페이지(www.amorepacific.co.kr)를 통해 입사지원하면 된다. 현대제철이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생산기술, 연구개발, 영업/구매, 경영관리다. 지원자격은 관련학과 전공자며 어학 우수자는 우대할 방침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1차면접 및 인적성 검사-2차면접-신체검사 순이다. 마감일은 오는 12일까지며, 지원희망자는 기업 홈페이지(www.hyundai-steel.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국무역협회가 2013년 신입직원을 채용 중이다. 담당업무는 일반직, 연구직, 정보통신직이다. 지원자격요건은 평균학점 B이상으로 토익 830점 이상인자다. 관련직무 자격증 소유자는 우대할 방침이다. 마감일은 오는 22일까지며, 취업희망자는 당사 홈페이지(www.kita.net)를 통해 입사지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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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8
  • 식음료 업계 ‘한글’ 마케팅 활발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한글 마케팅이 뜨고 있다. 한글을 매개로 상품의 원료 및 특성을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다 한글이 주는 친근감 덕분에 외국어 홍수 속에서 눈에 띄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이 쉽고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정겨운 느낌의 한글에 주목하고 있다. 상명대 구현정 국어문화원장은 “외국어를 사용해야 세련돼 보인다는 잘못된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며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을 깨닫고 우리 것이 좋은 것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넘쳐나는 외국어 상품 속에서 한글이나 순우리말 이름의 상품이 눈에 띈다. 상품의 특징을 부각한 ‘소화가 잘되는 우유’나 원료를 강조한 과자 ‘눈을감자’는 한글이라 부르기도 쉽고 의미도 좋아 정겨운 느낌을 준다. 특히 영주 특산물인 황금고구마를 이용한 고구마 베이커리 ‘카페 구마구마’는 이름에서부터 카페 특성을 짐작할 수 있다. 독특하고 친근감을 주는 다양한 한글 마케팅 사례를 소개한다. 상품 특징을 부각한 친근감 도는 우리말 제품, 매출도 승승장구! 한글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는 매일유업은 최근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를 새롭게 꾸몄다. 기존의 투명 용기에서 노란색 코팅재질을 덧씌워 바나나 송이 모양의 용기로 바꾸고 손 글씨체의 한글 이름을 적용해 친근감을 더했다. 바나나는 껍질이 노랄 뿐 속은 하얗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기 위해 껍질을 벗겨 속살을 드러낸 바나나 이미지도 첨부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우유 소화 장애의 원인이 되는 유당을 제거한 제품으로 우유를 마시면 속이 불편하거나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또 지방 함량을 반으로 줄이고, 칼슘은 2배로 높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저지방도 함께 출시했다. 인절미통통,초코송이,눈을감자… 쉬워도 너~무 쉬워! 한글이름에서 상품원료 알수있어 상품의 원료를 직관적으로 드러낸 한글 상품도 눈에 띈다. 해태제과의 ‘인절미통통’은 고소한 인절미 맛을 그대로 살린 찰떡이 들어 있는 아이스크림이다.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에 쫀득한 찰떡 20%를 함유하고 있어 가을겨울 우리 고유의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오리온은 달콤한 초코머리와 바삭한 비스킷으로 이루어진 송이모양의 ‘초코송이’와 생감자로 만든 스틱형의 ‘눈을감자, 오!감자’를 판매 중이다. 초코, 감자 등의 원료를 사용한 과자라는 점을 한글 이름으로 나타냈다. 맛과 먹는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한글 이름 상품 어때요? 상품의 맛과 먹는방법을 강조하는 전략을 사용한 한글 상품도 있다. 롯데제과의 이색 아이스크림 ‘까바까바’는 바나나와 유사한 모양이지만 껍질까지 벗겨 먹을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킨 이름을 사용했다. 딸기맛 젤리로 만들어진 노란색 껍질을 벗겨가며 속의 바나나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어 먹는 재미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해태제과의 ‘젤루조아 아이셔요’는 겉면은 달콤하고 속은 새콤한 시럽이 담겨 있어 맛을 표현하는 제목을 썼다. 입 안 가득 시원하게 퍼지는 스파클이 청량감과 갈증을 해결해 준다. 판매 제품 특성 살린 한글 이름과 순우리말 사용하는 카페, 레스토랑 늘어 한글로 이루어진 이름의 카페도 눈길이 간다. 고구마명가가 운영하는 ‘카페 구마구마(Café GUMAGUMA)’는 웰빙 고구마빵 베이커리 카페로 제품의 주원료인 영주 고구마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한글 이름을 썼다.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은 시중 베이커리 제품에 비해 칼로리는 절반이며 트랜스지방 0g인 웰빙 먹거리다. 황금고구마와 우유를 섞어서 아몬드를 토핑해 만든 건강 음료인 고구마라떼와 영주 특산물인 사과, 인삼, 마를 이용한 웰빙 음료도 인기다. 최근에는 문경 오미자와 석류를 혼합, 발효시켜 만든 오미자 석류차, 순수 열대과일 라임과 설탕을 혼합, 발효한 라임티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 전통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서울 인사동은 외국 브랜드의 한글 간판도 많지만 순 우리말 간판도 종종 눈에 띈다. ‘그릇에 넘치도록 한아름 담아 대접한다’라는 뜻의 ‘안다미로’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이지만 순 우리말을 사용하여 독특한 인상을 준다. 곳곳에 분위기 있는 조명과 고풍스러운 장식을 사용해 가족, 연인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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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8
  • 로또 514회 당첨번호 다시보기…가장 이상적인 당첨번호 패턴
    10월 첫째 주 토요일인 6일 나눔로또 514회 추첨결과,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는 ‘1, 15, 20, 26, 35, 42’ 보너스 9로 결정됐다. 6개 번호를 맞춘 로또 1등 당첨자는 3명으로, 1인당 44억5105만5500원을 받는다. 1등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 당첨자는 36명으로, 당첨금은 각 6182만216원이다. 1등 당첨자는 자동 3명이다. 기초통계의 균형 = 고저 비율 3:3, 홀짝 비율 3:3, 합계 139(121~150 사이) 514회 당첨번호는 로또 기본 통계의 가장 이상적이라는 균형을 이루고 있다. 당첨번호가 번호대별로 고르게 분포돼 전멸구간이 없다는 점과 기본통계 중 가장 출현 빈도가 높은 구간에 위치에 있다는 것. 514회와 같은 사례는 2011년 이후 3번나왔다. 이전에는 449회와 496회가 이번 당첨번호와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세 번의 추첨 중에서 496회와 514회는 아예 공 색까지 똑같고, 449회의 두 번째 공을 10번대로 본다면, 세 추첨 결과 모두 출현 번호대가 같다고 볼 수 있다. 세 번의 추첨에서 몇 가지 특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첫 번째는 ‘20’의 연속된 출현이다. 두 번째는 동반출현번호다. 3회 추첨에서 ‘26’-‘35’, ‘29’-‘36’이 함께 출현했다. 특히 ‘26’-‘35’ 패턴은 과거 10번이나 함께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기초통계가 균형을 이룬 추첨결과 514회까지의 추첨에서 총 33회. 2011년 이후는 3번이지만, 2011년 이전에는 30회가 나왔다. 16회 추첨당 1번 나오는 꼴이다. 이웃수의 부활 전회 당첨번호에서 각각 1과 –1한 번호들을 이웃수라고 하는데, 지난 510회와 511회에서 연속해서 자멸했던 이웃수가 512회에서 다시 나타났다. 특히 512회부터 각각 3개, 3개, 2개 등 최근 3회간 8개의 출현은 지난 491~493회에서 보았던 패턴들이다. 이웃수는 계단패턴(순차적 오름차순 또는 내림차순)과 관계가 있다. ‘3~5’, ‘12~14’, ‘26~27’구간이 최근 4회차를 기준으로 강세를 보이는 번호대들이다. / 엄규석(로또복권 통계전문가·로또리치 기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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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8
  • 직장인이 충동구매하는 이유 ‘한정판매’
    직장인의 76%는 한정판매 등 기간이 제한될 때 충동구매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세금계산서 사이트로 100만 직장인 회원을 보유한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스마트빌(www.smartbill.co.kr)이 지난 9월 1,1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충동구매를 하게 되는 이유로 한정 판매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외에 조급함이 14%, 군중심리 4%, 스트레스 4% 등으로 조사됐다. 또한 판매 문구 역시 ‘딱 오늘만 할인’에 구매하게 된다는 응답자가 4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응답자의 40%는 사은품 증정이라는 판매 문구에 행동하게 된다고 답변했다. 이외에 ‘너만 없어’ 라는 문구에 지갑을 연다는 사람은 10%로 파악됐다. 이처럼 직장인들은 시간 제약이 있는 판매 문구에 충동구매를 하게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로서는 시간 한정이라는 문구를 주의할 필요가 있는 반면, 판매하는 기업은 시간 한정 프로모션이 효과적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충동구매 후 55%의 직장인은 후회는 되지만 귀찮아서 그냥 쓴다고 답변했고, 21%는 구매 자체를 즐긴 것에 위안을 삼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책하면서 방치한다는 응답자도 19%였다. 교환하거나 환불한다는 직장인은 4%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나 적극적으로 교정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직장인들은 충동구매를 하더라도 후회할 뿐 환불, 교환 등은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충동 구매 방지가 중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충동구매를 줄이는 방법으로는 ‘한 번 더 생각하기’가 46%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고, 이외에 아이쇼핑 자제하기가 31%, 구입목록 작성하기 14%, 신용카드 없애기 6%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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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8
  • 생명체로부터 전기에너지를 꺼내 쓴다
    SF영화 매트릭스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는 검은색 가죽코트를 입은 주인공 ‘네오’가 공중부양을 하며 악당들을 향해 하이킥을 날리는 장면일 것이다. 하지만 매트릭스에서 제일 충격적인 장면은 사람의 신체가 인큐베이터 속에 가둬진 ‘인간 배터리’로서 전기에너지의 공급원으로 사용되는 인간 배터리 공장 장면이었다. 영화에서와 같이 생명체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최근에 부각되고 있는 생물연료전지(Bio fuel cell) 기술은 생물의 대사과정을 이용하여 미생물이나 효소로부터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생물연료전지는 유기물을 이용하므로, 폐수, 토양, 식물, 동물 심지어는 영화 매트릭스에서처럼 인간을 이용하여 전기를 만들 수 있어 응용분야가 매우 광범위하다. 생물연료전지 연구의 효시는 1960년대 우주개발을 주도하던 미국이었다. 우주폐기물을 우주로 배출하거나 지구로 되가져올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연구를 시작하였으나, 미생물이나 효소의 매개체가 갖는 문제점과 전지 출력의 한계로 인하여 그간 연구가 활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환경친화적이고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 생물연료전지가 갖는 장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즉, 스스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고 이 전기 에너지를 이용하여 폐수와 같은 유기 폐기물을 처리하여 매우 낮은 비용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능하다. 생물연료전지의 또 다른 장점은 일반적인 연료전지와 달리 관리가 힘든 수소 또는 최근 국가간 자원 전쟁까지 유발시키고 있는 희토류 및 비싼 귀금속 같은 무기물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물인 생체물질을 이용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금년 3월, 미생물 연료전지를 십년 후 한국경제를 책임질 미래 10대 유망기술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생물연료전지는 이용되는 생체물질의 종류에 따라 크게 미생물 연료전지(MFC, Microbial Fuel Cell)와 효소촉매반응 연료전지(ECFC, Enzyme Catalyst Fuel Cell)로 나뉜다. 미생물 연료전지(MFC)는 음식물 쓰레기나 폐수 같은 유기성 오염물질을 연료로 사용, 저비용·친환경적으로 오염물질을 처리한다. 이에 반해, 효소촉매반응 연료전지(ECFC)는 생명체의 혈액 속 당분을 연료로 사용하여 전기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인체 내에 삽입되는 소형의료장치로부터 곤충 또는 쥐와 융합된 사이보그형 생체로봇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응용분야가 있다. 특허청(청장 김호원) 자료에 의하면, 한·미·일·유럽 등 주요국의 미생물 연료전지 분야 특허출원이 2005년까지 57건에 불과했으나, 2006년 이후 343건으로 증가하였으며, 효소촉매반응 연료전지 분야 특허출원도 2004년까지 47건에서 2005년 이후 135건으로 증가되어, 각국이 생물연료전지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미생물 연료전지분야 특허출원 210건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82건으로 유럽(29건), 일본(21건)에 앞서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미생물 연료전지 기술 실용화의 걸림돌인 단위 출력을 향상시키는 모듈화 기술 등 구조체 관련 출원이 활발하다. 반면, 효소촉매반응 연료전지 분야에서는 일본이 82건으로 상당히 앞서 있고, 미국(66건)과 한국(26건)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생물연료전지 분야는 아직 특정 국가가 절대적 기술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는 연구개발 초기단계인 만큼, 효율적인 산·학·연 협력과 선제적 투자가 이루어진다면 미래 한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산업으로 육성이 가능하다. 박길채 환경에너지심사과장은 “생물연료전지는 이제 영화속 흥밋거리가 아닌 현실의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으므로,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 기술로 키워나가기 위해 로봇기술, 약물전달장치 기술 등과의 융합 연구를 통해 응용분야를 선점하고, 기술 전쟁 시대에 대비해 원천특허를 미리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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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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