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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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선거 투표율 56.8%, 역대 두번째로 높아
    중앙선관위는 잠정집계 결과, 전체 유권자 4천 129만여 명 가운데, 2천 346만여 명이 투표해서 투표율이 56.8%라고 밝혔다. 전남이 65.6%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52.3%로 가장 낮았다. 서울은 58.6%로 전국 평균 투표율보다 높았고, 경기는 53.3%, 인천은 53.7%로 전국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번 투표율은 2010년 지방선거 때 투표율 54.5%와 2012년 총선 때 투표율 54.2%보다 각각 2.3%포인트, 2.6%포인트 상승했다.역대 지방선거 중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지난 95년 제1회 지방선거 투표율 68.4% 이후 최고치입니다.다만 투표율이 당초 예상했던 60%를 넘지 못하면서 사전투표가 유권자의 선거 참여를 대폭 확대하기보다는 투표를 분산시키는 효과에 그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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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5
  • 한국 8강 가능하다고 말하는 이유
    “관건은 정보다. 정보 수집만 잘하면 16강을 넘어 8강도 가능할 것이다.”   마르코 폴로 델 네로(73) 브라질축구협회 부회장 겸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은 브라질축구협회 내에서 대표적인 ‘지한파(知韓派)’다. 그는 국내 축구인들과 교분이 두텁다. 특히 브라질 세리에A의 2부 리그 ‘소로카바’의 김흥태 회장과는 막역한 사이다.   소로카바는 6천여 개나 되는 브라질 프로축구클럽 가운데 경기력·운영능력·시설 등 여러 면에서 손꼽히는 명문이다. 한국과 H조 조별리그에서 만나게 될 알제리가 월드컵 기간 소로카바를 훈련캠프로 사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네로 집행위원은 지난 4월 16일 치러진 브라질축구협회장 선거에서 압도적 표차(찬성 40표, 기권 2표)로 회장에 당선됐다. 그는 내년부터 4년 동안 브라질축구협회를 이끌게 된다. 브라질의 차기 ‘축구대통령’인 네로 집행위원과 서면인터뷰를 통해 한국의 첫 원정 8강 진출 가능성과 브라질의 월드컵 준비 상황 등에 대해 들어봤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성적을 어느 정도로 예상하는가? “지난해 가을 서울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한국이 0 대 2로 졌던 것으로 안다. 그렇지만 한국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구 강국이다. 브라질이 우승을 차지했던 2002년 대회 때는 4강에까지 오르지 않았던가?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벨기에·러시아·알제리와 한 조에 속해 있다. FIFA 랭킹을 보면 세 나라 모두 한국보다 강한 게 사실이다. 하지만 현대 축구는 많이 평준화됐다. 때문에 정보가 중요하다. 한국이 마지막까지 컨디션 조절을 잘하고, 상대팀에 대한 정보를 잘 수집한다면 조별리그를 넘어 8강까지도 바라볼 것으로 생각한다.”   월드컵 반대 시위가 벌어지는 등 다소 어수선한 상황이라 성공 개최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많은 이들이 우려하고 있는 월드컵 반대 시위, 대회 준비 미비 등 여러 문제점들에 잘 대처해야 성공적인 월드컵이 될 것으로 본다.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입장에서 그런 부분들이 잘 해결될 것으로 믿는다. 철저한 준비와 함께 브라질의 선전도 대회 성공의 중요한 열쇠다. 브라질 국민이 마음을 모아 뜨거운 열기를 전 세계에 보여준다면 이번 월드컵은 역대 가장 성공한 대회로 기억될 것이다.”   개막이 코앞인데도 경기장 등 일부 시설은 여전히 완공되지 않아 우려를 낳고 있다. “단지 몇몇 경기장의 개장이 늦어질 뿐이다. 현재 대다수 경기장은 월드컵조직위원회의 계획대로 완성됐다. 6월 2일이면 모든 경기장이 인류의 축구제전을 치를 만반의 준비를 끝낼 것이다. 공항·도로·통신 등 기반시설 또한 여행객과 축구팬들, 그리고 각국 대표 선수단에 브라질의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월드컵 열기가 기대만큼 뜨겁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모든 나라가 내부적으로 문제를 안고 있듯이 브라질 역시 넓은 국토와 2억에 이르는 사람이 살고 있는 만큼 이따금 시위가 일어난다. 그러나 지난해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개최와 대회 우승을 통해 월드컵 성공 개최 가능성을 이미 확인했다. 월드컵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이다.”   브라질은 축구의 나라이자 세계적 관광 명소로 유명하다. “월드컵이 열리는 12개 도시와 참가국 대표팀의 훈련캠프지에서는 여행객과 선수들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지내다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브라질은 이구아수 폭포와 같은 천혜의 자연환경,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像), 아름다운 해변 등 관광지로서도 세계 최고다. 월드컵 개최를 통해 브라질 경제는 한 단계 도약의 계기를 맞을 것이다.”   개막을 앞두고 브라질 주요 도시는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시위대는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붓는 월드컵 개최를 비난하면서 오데브레시, OAS, 안드라지 구티에레스 등 월드컵경기장 건설에 참여한 3개 건설업체 건물을 한때 점거하기도 했다. 상파울루 시민 칠시니엘리 로페스(26·여) 씨는 “경기장을 짓는 데 돈을 쏟아부을 게 아니라 경제를 살리는 데 써야 하는 것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월드컵 만세’와 ‘월드컵 반대’를 동시에 지켜보는 교민들은 ‘룰라의 역설’이라고 꼬집었다. 월드컵을 유치한 룰라 전 대통령이 인기영합정책을 펴는 과정에서 돈을 풀었지만 정작 그 돈이 월드컵에 투입되는 것을 국민들이 참지 못한다는 해석이다.   네로 집행위원은 “한국은 늘 좋은 느낌을 주는 나라이자 친구의 나라”라며 다시 한 번 친근감을 표한 뒤 “한국팀이 그동안 월드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던 것으로 안다. 노력이 반드시 결실을 맺기를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 64년 만에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 당초 20만석 규모로 설계됐으나 FIFA의 안전규정에 따라 7만8천석 규모로 재단장했다.     *출처 : 국정브리핑 위클리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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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3
  • 지식재산으로 학위 취득 길 열렸다
    국민 누구나 지식재산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특허청은 국가 평생교육 학점은행제 표준교육과정에 31개 과목으로 구성된 ‘지식재산학’ 학사 전공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지식재산 분야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식재산’을 전공으로 하는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식재산학 전공은 지식재산개론, 특허법, 기술경영론 등 전공필수 10개 과목과 발명의 이해, 지식재산 출원실무, 물리학 등 전공선택 21개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학점은행제는 대학과 마찬가지로 1과목(45시간) 수료시 3학점이 인정되며 총 140학점을 이수하면 학점 취득 소요연수와 상관없이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특허청의 제2차 국가 지식재산 인력양성 종합계획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93만명의 지식재산 교육 수요가 발생하고 그 중 8만명의 전문인력(지식재산 관리·서비스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추정하고 있다.   현재 국내 지식재산관련 교육과정은 광운대, 경기대 등 14개 대학에서만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재학생 수는 900여명에 불과한 수준이다. 또한, 교육 커리큘럼 역시 이공계 과목과 법학과목을 아우르기보다는 이공계 또는 법학 위주의 과목으로 편중돼 시장에서 원하는 인력 양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허청은 이번 전공 신설로 늘어나는 지식재산 인력 수요에 대처하고 교육 커리큘럼 역시 이공계과목과 법학과목을 두루 포함한 학문 영역을 통해 지식재산 시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변훈석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대학에서 아직 대중적 학문으로 자리 잡지 못한 ‘지식재산학’을 대국민 평생교육 차원에서 학점은행제에 전공 신설을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점차 늘어나는 지식재산 분야 인력을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는 기틀을 확보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특허청은 이번 전공 신설이 지식재산에 종사하고 있는 인력들의 학위취득뿐 아니라 경력단절 여성, 군장병 및 인생 2모작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지식재산분야에 도전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공과목은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올 하반기부터 개설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한국발명진흥회 등 국내 지식재산 교육기관에서도 수강이 가능하며 e러닝 수강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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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3
  • 세월호, 4일까지 기상악화로 수색 중단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1일 “해상 수색 중인 함정 중 대형함정을 제외한 함정들은 4일경까지 인근 항구나 안전 해역으로 피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명석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 상황브리핑에서 “오늘 오후부터 3일 정도는 수색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상 여건에 따라 대형함정 피항도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2일부터 4일까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바람이 초속 10미터에서 14미터로 불고, 파고는 최고 4미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팔팔바지는 아침 8시경 현장을 이탈해 서거차도로 이동 중이고 언딘바지는 9시 40분경 닻을 올려 조도대교 쪽으로 이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사고대책본부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50분경 4층 선미 절개 부위에 대한 확인 작업을 실시했다. 6번에서 8번 창문아래 가로 4.8미터와 창문 양쪽 끝단 50센티미터를 절개했다.   남은 부분은 창문과 창문사이 두 곳으로 1일 새벽  3시 50분경 강력한 자석이 부착된 그물망으로 절개부위를 덮어 씌워 유실 방지 조치를 했다. 고 대변인은 “기상 여건이 나아지는 대로 산소 아크 절단법이 아닌 안전한 방법으로 절개 작업을 마무리 하겠다” 며 “민간잠수사 사망과 기상 불량 등 수색 여건이 힘들지만 지금은 수색구조를 위해 모두가 지혜를 모을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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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사건/사고
    2014-06-03
  • 국방분야도 민간 기술과 융합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첨단기술이 국가 경쟁력을 이끌고 있는 이 시대에 국방 분야와 민간의 기술협력은 새로운 블루오션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군기술협력 박람회 개막식 축사에서 “현재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인터넷이 미국의 국방부 프로젝트에서 시작됐듯이 국방분야의 우수한 기술이 민간에 적용되면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가치가 창출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그동안 우리나라는 꾸준히 선진 국방기술을 축적해 왔고, 수준 높은 민간 과학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민군 기술협력의 시너지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민군기술협력 촉진법’ 개정과 ‘국방기술 거래장터’ 웹페이지 개설 등 민군 기술협력 활성화 노력을 언급하며 “주식회사 에이알텍은 이 장터에서 기술을 이전받아 최소 1년 반은 걸릴 것으로 예상했던 ‘고속 광통신 모듈’ 개발을 단 3개월 만에 완료할 수 있었고 작년에 중국 수출에 이어 향후 1000억원 이상의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제 이러한 제도적 기반 위에 창의적 도전과 혁신적 융합, 자유로운 상상력을 더해서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내야 한다”며 “기술이 서로 독립되어 있을 때는 1 더하기 1이 2밖에 되지 않지만, 융합하고 창의와 상상력이 더해질 때는 백이 될 수도 있고, 천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민간위성 관제기술을 군의 이동형 지상관제시스템 개발에 적용해서 민군 위성관련 사업의 성과를 높인 주식회사 세트렉아이의 성과를 소개하며 “이러한 노력들의 결과로 지난해 우리나라 방산 수주액이 34억달러를 달성해서 전년 대비 70%나 증가했다. 이처럼 민군협력이 가져올 성장의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민간과 국방, 정부가 더욱 긴밀히 손을 맞잡고 국방기술의 창조적 활용과 사업화에 박차를 가한다면 훨씬 많은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특히,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 벤처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는 방위산업과 민군 기술협력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창조경제 활성화에도 매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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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 북한/국방
    2014-06-02
  • 무더위 피하는 법, 물 자주 마시고 헐렁한 옷 입어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올해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다음달부터 9월까지 응급실이 마련된 전국 54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복지부는 올해부터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온열질환 보고기관을 지난해 국가 지정 응급의료기관 436개소에서 전국 응급실이 마련된 의료기관 544곳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응급실 진료결과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감시체계를 통해 보고됐을 경우에는 발생지역 보건소 및 지자체와 함께 심층조사를 실시해 폭염과의 연관성을 결정할 계획이다. 또 파악된 폭염 건강피해 현황정보를 일간 단위로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에 알릴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폭염특보 등 기상예보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물 자주 마시기,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옷 입기 등 ‘폭염대비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등)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폭염대비 건강수칙> ○ 물을 자주 마십시다. -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자주 물, 스포츠음료나 과일주스를 마십시다. ※ 신장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은 의사와 상담 후 물을 드십시오.○ 시원하게 지냅시다. -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를 합시다. -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을 입습니다. - 외출 시 햇볕을 차단합니다 (양산, 모자).○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합시다. -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 강도를 조절합시다.   <이것만은 피해주십시오!> ○ 술이나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커피)는 마시지 마십시오.○ 오전 12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는 야외활동 및 작업은 피하십시오.○ 어둡고 달라붙는 옷은 입지 마십시오.○ 뜨겁고 소화하기 힘든 음식은 먹지 마십시오.○ 가스렌지나 오븐의 사용은 집안의 온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자제 하십시오.○ 창문과 문이 닫힌 상태에서 선풍기를 사용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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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2
  • 수도권, 초미세먼지 시범 예보 실시
    환경부와 환경기상통합예보실은 30일부터 수도권지역에 대한 초미세먼지 시범예보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법정시행일인 2015년 1월 1일보다 6개월 가량 앞당겨 진 것이다. 전국 단위 시범예보는 8월말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초미세먼지 시범예보는 예보가 안정화되는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를 통해 공개된다. 또 현재 운영 중인 미세먼지(PM10) 예보결과에는 참고용으로 제공한다.   환경부는 시범예보기간 동안 예보시스템 안정, 예보정확도 향상, 예보관 경험축적 등을 강화하고 이번 예보가 더욱 정확해질 수 있도록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미세먼지 예보와 경보 상황을 알리고 대기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우리동네 대기질’ 애플리케이션(앱)의 기능을 개선해 30일부터 제공한다.   개선된 앱은 미세먼지(PM10)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질의 실시간 농도와 통합대기환경지수를 시간대별로 알기 쉬운 아이콘과 숫자 형태로 제공한다. 오염도 구간에 따른 행동요령도 안내해 준다.   특히, 사용자가 ‘알림’ 기능을 설정하면 미세먼지 예보나 오존 경보 등이 발령될 경우 스마트폰 첫 화면에서 해당 정보를 미리 알려준다. ‘우리동네 대기질’ 앱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인 경우 플레이 스토어에서, 애플 운영체계(IOS)인 경우 앱 스토어에서 ‘우리동네 대기질’을 각각 검색한 뒤에 해당 앱을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정복영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과장은 “학교 등 야외단체 활동이 많은 기관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대기질 앱’의 사용법에 대한 안내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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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2
  • 올 여름이 전력난 마지막 고비
    산업통상자원부은 30일 수도권에 전력을 공급하는 경기도 고양시 소재 일산열병합발전소를 방문해 올여름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발전소 안전관리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상직 장관은 “올 여름이 전력수급의 마지막 고비인 만큼 국민 불편이 없도록 발전소 운전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윤 장관은 “기상청의 올 여름 기후전망을 볼 때 작년보다 기상상황이 양호하지만 갑작스런 이상고온 등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이 항상 발생할 수 있으니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전력 수급관리에 빈틈없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 6월이 예년보다 덥다는 전망이 있어 6월 수급에도 문제가 없도록 관리해주기 바란다”면서 “안전관리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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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2
  • 식약처, MBC 푸드트럭 대기업 차지 관련 기사 설명나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MBC가 5월31일 보도한‘푸드트럭 규제 풀리자 대기업 차지...체인사업 기획’ 기사에 대해 일부 백화점의 푸드트럭 운영과 관련해 해당 업체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 「식품위생법」상 무신고 영업행위가 확인되는 경우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관광진흥법」에 의한 ‘유원시설업’ 내에서만 푸드트럭 영업을 허용하는 것으로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푸드트럭이 적법하게 영업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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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2
  • 세종시 3년간 인구 27%, 가구 32% 증가
    세종시 인구가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힘입어 3년 전에 비해 2만5000명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세종시 특별센서스 결과’에 따르면 2013년 11월 세종시 인구는 11만7177명으로 2010년(9만2129명)에 비해 2만5048명(27.2%)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원도심인 조치원읍에 5만1626명(44.1%)이, 신설 지역인 한솔동에 2만2385명(19.1%), 농촌 형태인 면(面) 지역에 4만3166명(36.8%)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수수는 4만5148가구로 2010년(3만4020가구)에 비해 1만1128가구(32.7%) 증가했다. 1인 가구가 32.8%로 가장 많았다. 2인가구는 25.8%, 4인가구 17.2%, 3인가구 16.3% 등 순이었다.   최근 3년간 타 시·도에서 세종시로 전입한 15세 이상 인구는 2만1206명이었다. 전입 전 거주 지역은 경기(22.5%), 대전(21.3%), 서울(16.5%), 충남(10.9%) 등이었다.   전입 이유로는 ‘직장이나 취업’(33.5%), ‘가족을 따라서’(22.5%), ‘주택 마련’(11.5%), ‘교육 여건이 좋아서’(8.3%) 등을 꼽았다. 2013년 연령대별 인구 구조를 보면 40대 인구가 1만7523명(15.2%)으로 가장 많았고, 30대(1만6931명, 14.7%), 20대(1만6211명, 14.0%), 50대(1만5593명, 13.5%), 10대(1만4868명, 12.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15세 이상 세종시 거주자의 절반에 가까운 44.5%는 보건의료시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사회복지시설(22.6%), 공연관람시설(21.4%)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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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2
  • 부산모터쇼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 눈길
    아우디가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1.4 TFSI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A3 스포트백 e-트론'을 선보엮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7.6초 만에 도달하고, 최고 속도는 시속 222㎞에 이른다.   전기 모터만으로 50㎞까지 주행할 수 있어 일상에서는 전기차로 이용할 수 있다. 한번 주유로 940㎞까지 주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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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1
  • 닛산 수퍼카 ‘GT-R 2015년형’ 공개
    닛산은 2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2014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닛산의 멀티 퍼포먼스 수퍼카 ‘GT-R 2015년형’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GT-R은 닛산이 지닌 최고의 기술력을 집약한 플래그십 수퍼카다.   GT-R 2015년형은 디자인, 편의사양, 엔지니어링이 상당 부분 개선된 모델로 내부 소음을 줄이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Active Noise Control)’과 리어 뷰 모니터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됐다.   GT-R 2015년형은 올해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국내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2014-06-01
  • 폭스바겐 ‘XL1’ “1L 연료로 111.1km”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폭스바겐이 ‘하이브리드 XL1’을 전시해 눈길을 끈다.   폭스바겐의 신차 XL1은 1L의 연료로 111.1㎞를 주행할 수 있는 양산형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다.   2기통 TDI엔진(최대 출력 48마력)과 전기모터(최대 출력 27마력), 듀얼 클러치 방식의 7단 DSG 변속기,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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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1
  • 한국닛산 ‘캐시카이’ 아시아 최초 공개
    한국닛산은 2014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첫 번째 디젤 모델 ‘캐시카이(Qashqai)’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닛산이 한국에 최초로 선보이는 디젤 모델로 주목 받고 있는 캐시카이는 SUV의 역동성과 패밀리 해치백의 효율성 등 특장점을 결합한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모델이다. 지난 2007년 최초 출시 후 ‘크로스오버 시장의 개척자’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데뷔 이래 전세계 시장에서 2백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닛산의 글로벌 베스트셀러다. 닛산은 캐시카이를 올해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중형 세단 ‘알티마(ALTIMA)’와 함께 주력 모델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닛산은 이달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4 부산 국제 모터쇼’에 첫 선을 보이는 △멀티 퍼포먼스 수퍼카 ‘2015년형 GT-R’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리프(LEAF)’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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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1
  • 현대차 'AG' 공개자리 김남일-이동국 참석
    지난 29일 열린 '2014 부산국제모터쇼' 현대자동차 부스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한 김충호 현대자동차 사장(왼쪽부터), 축구선수 이동국, 곽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축구선수 김남일이 박수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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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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