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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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또 구매, 자동이 많을까 수동이 많을까
    ▲ 복권 정보업체인 로또리치 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자동 당첨자의 빈도를 보면 2011년 1분기에 80여명. 이후로는 5~60여명 대를 유지하다가 2013년 하반기에 와서는 40명대로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사진제공: 리치커뮤니케이션즈) 학생, 직장인, 주부…직업과 성별을 불문하고 한 주의 희망이자 건전한 게임문화로 자리잡은 로또.   로또 1등에 당첨될 확률은 8백만 분의 1! 하지만 매주 토요일이면 수 십 억 원에 달하는 당첨금을 받는 1등 당첨자들이 계속 탄생하고 있다. 가끔 방송을 통해서 소개되는 1등 당첨자들은 평범한 대학생부터 직장인, 50대 가장 등 평범한 일상을 살다가 하루아침에 인생역전의 주인공이 됐다.   30대 직장인 김경민(가명) 씨는 오늘도 로또 1등 당첨을 꿈꾸며 복권방을 찾는다.   “매주 월요일마다 로또를 사서 지갑에 넣고 한 주를 보내죠. 토요일 저녁에 당첨번호를 맞춰볼 때마다 심장이 두근두근 한다니까요. 오 천원 소액으로 꾸준히 하고 있어요. 이젠 로또가 제 취미죠.”   2014년 새해에도 일명 ‘로또명당’으로 불리는 복권방에는 로또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그런데 줄을 서서 자동구매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로또용지에 직접 마킹하는 수동구매자들이다.   강남구 논현동에서 로또를 판매하고 있는 한 편의점주는 “로또를 구입하는 사람 대부분이 자동구매를 한다. 수동 구매를 하는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번호를 직접 고르거나, 복권 정보업체의 서비스를 받는 고객들이다. 최근 복권 정보업체들이 늘어나면서 문자메시지로 번호 조합을 받아 수동구매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복권 정보업체인 로또리치 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자동 당첨자의 빈도를 보면 2011년 1분기에 80여명. 이후로는 5~60여명 대를 유지하다가 2013년 하반기에 와서는 40명대로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수동 당첨자의 경우는 2011년 1분기의 경우 10여명대 이다가 2013년에는 50여명대로 급격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2012년 4분기부터 2013년 2분기까지 자동 당첨자의 경우 평균 113.8% 상승한 반면, 수동 당첨자의 경우 평균 347.1% 상승하여 최근 수동구매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로또리치 기술연구소 김명진 연구원은 “로또 판매 초기에는 구매자들이 수동으로 번호를 많이 찍었는데 그 당시에는 과학보다는 직감에 의존해서 수동 당첨자가 적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회차별 당첨번호가 누적됨에 따라 통계분석 데이터베이스의 양이 많아지고 이를 활용하여 수동당첨자가 과거보다 훨씬 늘었다.” 며 최근 수동구매 당첨자가 많아진 원인에 대해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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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8
  • 글로벌 미용인재를 키우는 알롱제웰니스전문학교
    미용산업이 꾸준히 발전함에 따라 미용전문학교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뷰티에 대한 한류열풍으로 인해 한중간 한일간 상호 교류도 활발해지고 있는 시점이다. . 또한 뷰티에 대한 한류열풍으로 인해 한중간 한일간 상호 교류도 활발해지고 있는 시점이다.   실무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미용경쟁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알롱제웰니스는 다른 학교들과는 달리 MBTI 인적성검사를 통해 예비 미용인들에게 미용이 적성에 맞고 적합한 지를 검사하고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또한 해외 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대만 학교와의 MOU 체결은 물론, 해외 연수를 통한 공동 학위 취득, 해외 취업을 위한 국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외국어교육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알롱제웰니스 전문학교 관계자는 “보다 전문적으로 실무 중심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학생들의 관심이 전문학교로 돌아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학교관계자는 인원이 적을수록 보다 집중적으로 실습수업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목표를 선명하게 세우고, 학생, 열정과 자신감이 넘치는 학생들을 위주로 선발해 최고의 뷰티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학교는 피부미용학과, 두피케어학과, 헤어디자인학과, 메이크업학과, 뷰티경영학과, 뷰티테라피학과 등 6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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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6
  • 기아차, 설연휴 렌탈 이벤트 실시
      “이번 설에는 기아차 타고 고향 가세요!”   기아자동차㈜가 설 연휴를 맞아 총 250대의 귀향 차량을 무상 대여해주는 ‘Happy 설 5박6일 렌탈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아차가 이번 명철 귀향 차량으로 지원하는 차량은 K7 하이브리드 700h, K5 하이브리드 500h, 올 뉴 쏘울, 카니발R 등 총 250대이며, 만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6일(월)부터 19일(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 (http://www.kia.com)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 단, 카니발R은 1종 보통 운전면허 소지자만 신청 및 대여 가능)   기아차는 신청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50명을 선정해 1월 29일(수)부터 2월 3일(월)까지 5박6일간 귀향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며, 차량 전달 시 5만원 상당의 유류 충전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기아차를 사랑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귀향 차량 지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이 즐거운 귀향길에 기아차와 동행하며 놀라운 성능을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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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6
  • K팝 스타 시즌3, 첫 조부터 ‘전원 탈락’ 경보 발동!
      “쪽박 아니면 대박?”   본격적인 ‘팀미션 파이널 매치’에 돌입한 SBS<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3>가 첫 조부터 ‘전원탈락’ 경보를 발동, 전율 돋는 ‘죽음의 대결’이 시작됐음을 예고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3>(이하 K팝 스타3) 7회 분은 시청률 11.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회 분 보다 1% 상승한 수치. 또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시청자들의 들끓는 애정을 실감케 했다. 색다른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괴물 참가자’들의 모습이 쉴 틈 없이 담겨지면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바이벌로 진행될 본선 3라운드 ‘팀미션 파이널 매치’가 첫 선을 보이며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팀미션 파이널 매치’는 ‘팀미션 쇼케이스’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된 그룹들이 팀 대항 결전을 벌이는 것. 우승한 조는 전원 합격의 영광을 안지만 패배한 조에서는 최소 한 명이상이 탈락하게 되는 ‘실전’ 무대다. 이와 관련 더욱 냉철하고 단호해진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심사위원이 첫 조부터 ‘전원 탈락’이라는 초강수를 내걸면서 숨 막히는 ‘데쓰 매치’가 가동됐음을 알렸다.   무엇보다 ‘팀미션 파이널 매치’ 첫 무대에서는 ‘포텐(전유화-맹정은-박다혜-임영은)’과 ‘투미닛(조윤경-장한나-김수현)’의 대결이 그려졌다. 파워풀한 여성 보컬 4인방과 짙은 소울 보컬 3인방, 극과 극의 개성을 가진 팀들이 만들어 내는 예측 불허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 것. 두 팀 모두 최선을 다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팀원 모두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된 ‘투미닛’과 멤버 4명 전원 탈락의 기로에서 극적으로 임영은 만이 합격한 ‘포텐’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투미닛’은 소울 감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Rehab’을 부르며 한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만들어 세 심사위원의 마음을 단박에 빼앗았다. ‘투미닛’의 무대를 보기 전 “개개인의 목소리가 너무 달라서 쪽박 아니면 대박이다”라고 우려를 드러냈던 박진영은 “제발 좀 더 했으면 좋겠다. 한국의 ‘드림걸스’ 같았다”고 찬사를 전했다. 양현석과 유희열 역시 “눈물 날 정도로 좋았다. 긴장한 기색 없이 한명 한명이 다 살아있는 무대였다. <시즌1>의 ‘수펄스’를 능가한다”, “팀명처럼 이분 안에 다 보여줬다. 지루할 틈 없는 편곡과 노래구성이었다”고 극찬했다.   반면 ‘포텐’은 이효리의 ‘Bad Girls’를 카라의 ‘Pretty Girl’와 원더걸스의 ‘So Hot’을 응용한 편곡으로 상큼 발랄한 무대를 꾸몄지만, 네 명의 조화가 잘 이뤄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유희열은 “개개인의 색깔이 안보였다. 따라가기에만 급급한 무대였다”고, 박진영 역시 “하루 연습한 것처럼 화음이 엉성하고 지저분했다”고 냉정한 심사를 전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을 통해 예상치 못한 조합에서 나오는 신선한 충격이 흥미로웠던 ‘팀미션 쇼케이스’가 마무리됐다. ‘채자매’표 호흡을 보여준 ‘합채(이채연-이채영-이채령)’, 두 언니의 배려가 돋보였던 ‘3DG(아비가일 김-브로디-류지수)’, 달콤한 싱어송라이터 듀엣 ‘썸띵(정세운-김아현)’, 화음의 끝을 보여준 ‘이분의 일(여인혜-박나진-류태경-피터 한)’ 등이 해체 없이 한 팀으로 다음 라운드에 오르게 된 것.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심사위원은 상상을 뛰어 넘는 참가자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감격을 감추지 못하며 큰 박수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전원 탈락은 안됐지만 충격이다. 한 팀에서 세 명이 떨어지다니 놀람을 감추지 못하겠다”, “모두 잘한 것 같은데 그래도 서바이벌이니 탈락은 어쩔 수 없구나. 다들 더 연습해서 성장하길 자란다”, “‘팀미션 쇼케이스’ 정말 대박이다. ‘팀미션 파이널 매치’가 너무나도 기대된다. 다음 주 꼭 본방 사수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층 격화된 ‘팀미션 파이널 매치’가 예고된 가운데, 본선 1라운드부터 주목을 받아온 극강의 실력자들이 ‘진검 승부’를 벌이게 될, 일명 ‘죽음의 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태. 특히 7회 엔딩에서는 ‘시크공주’ 브로디를 비롯해 ‘합채(이채연-이채영-이채령)’ 등 다수의 참가자들이 눈물을 터뜨리는 모습이 담겨지면서 궁금증을 높였다. <K팝 스타3> 8회 분은 오는 12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사진=K팝 스타3 방송 캡처]  
    2014-01-06
  • 안랩, 2014년 예상 7대 보안 위협 트렌드 발표
    ▲ (좌) 주민번호가 포함된 해외 IP 확인요청 스미싱 문자, (우) 안랩 ‘안전한 문자’의 해당 스미싱 문자 탐지 화면(사진제공: 안랩)       안랩(대표 권치중, www.ahnlab.com)은 20일 ‘2014년 예상 7대 보안 위협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4년 예상되는 주요 이슈는 ►APT방식의 악성코드 고도화와 표적(target) 확대 ► 전자금융사기와 사이버범죄의 산업화 가속 ►악성코드 유포 방법의 다양화 및 고도화 지속 ►윈도XP 지원 종료에 따른 보안 위협 증가 ►특정 표적을 노린 소규모 모바일 악성코드 ►사이버 보안에 대한 국가적 인식 변화 ►펌웨어 업데이트에 악성코드 포함 시도 증가 등이다. 1) APT방식의 악성코드 고도화와 표적(target) 확대 2013년까지 기업이나 기관 등 특정 표적만을 노려 고도화된 악성코드를 이용해 정보유출이나 시스템 파괴를 노린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지능형 지속 공격) 공격이 큰 문제로 등장했다. 2014년에는 APT와 같은 지능형 공격의 표적이 확대되어, 일반 PC사용자를 노린 악성코드도 기존 APT 공격과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고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게임머니 탈취하기 위한 온라인 게임핵(OnlineGameHack) 부류와 금융정보를 탈취하기 위한 금융 악성코드 부류의 기능이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유사해져 가는 것, 혹은 APT공격과 제로데이 취약점을 노리는 워터링홀(보충설명 참조) 공격의 단순 정의가 어려워질 정도로 악성코드 기능이 고도화, 융복합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금전적 이익을 위해 무차별적인 악성코드 유포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을 시도하는 사례가 국내에도 등장할 것이다. [보충자료] 워터링 홀(Watering hole) 공격: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을 활용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방법 중 하나로, 악성코드를 특정 웹사이트에 심어두고 사용자가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면 악성코드가 PC로 배포되는 형태의 공격 기법 2) 전자금융사기와 사이버범죄의 산업화 가속 2013년 악성코드를 이용한 전자금융사기 피해사례들을 보면 피싱, 파밍, 스미싱, 메모리 해킹 등 다양한 수법들이 사용되었다. 이렇듯 매년 사용자의 금융정보와 예금을 탈취하기 위해서 악성코드에 사용한 기술들이 점차 정교화, 고도화되고 있다. 2014년에도 악성코드 제작자들은 응용 프로그램 취약점, 정상 프로그램 변조, USB와 같은 외부 저장 매체 접근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악성코드 유포를 시도할 것을 보인다. 또한, 지금의 인터넷뱅킹과 같은 온라인상에서 돈을 취급하는 특정 금융 서비스를 대상으로 하는 공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금전을 노린 사이버 범죄의 산업화가 가속화될 것이다. 3) 악성코드 유포 방법의 다양화 및 고도화 지속 2014년에는 악성코드 유포 방법이 더 다양해지고 고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는 불특정 다수에게 악성코드를 대량으로 유포하고 목적에 따라 변종을 유포하는 방식이 많았다. 2014년에는 기존의 방식 외에 손쉽게 악성코드를 대량으로 유포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유포 방법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다수 사용자가 접속하는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컨텐츠 전달 네트워크)이나 도메인 관리업체, ISP(Internet Service Provider,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업체를 통해 다수 악성코드를 배포하는 공격방식이 증가할 수 있다. 따라서 2014년에는 인터넷 서비스 관리자들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4) 윈도XP 지원 종료에 따른 보안 위협 증가 2014년 4월 8일, 윈도XP에 대한 모든 지원이 종료되며, 이후 발견된 취약점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도 더는 제공되지 않는다. 따라서 지원 종료 이후 보안 위협에 대한 보호는 백신, 방화벽 등 PC용 보안 솔루션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 밖에 없다. 또한, 현재 윈도XP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E) 9 이상 버전을 지원하지 않고, 악성코드 감염에 취약한 IE 6~8 버전이 주로 사용되고 있어 보안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윈도우 XP사용자는 윈도7 또는 8 등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필요하다. 5) 특정 표적을 노린 소규모 모바일 악성코드 2014년에는 모바일 악성코드를 활용해 특정 대상을 감시하거나 정보를 유출하는 소규모 모바일 악성코드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에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다양한 스미싱 악성코드는 대량 유포를 목적으로 했기 때문에 발견이 빠른 측면이 있었다. 하지만 만약 악성코드 제작자가 악성코드를 불특정 다수에 유포하지 않고, 특정 기업 내부 기밀유출이나 감시를 목적으로 소량만 유포한다면 발견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런 점을 노린 ‘다품종 소량’ 스파이앱이 등장할 수 있다. 6) 사이버 보안에 대한 국가적 인식 변화 2013년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광범위한 정보수집을 폭로하는 문건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또한, 특정 국가가 미국을 거점으로 하는 기업과 최소 141개 기관의 데이터 유출을 시도하는 등 다양한 국가간 정보수집 사건이 발생했다.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수 많은 정보 수집 전쟁의 실체가 드러난 것처럼, 2014년에는 이러한 국가 간 사이버 전쟁이 더욱 정교화 되고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사이버 공격과 데이터 유출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암호화와 보안기술 역시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7) 펌웨어 업데이트에 악성코드 포함 시도 증가 펌웨어는 기본적으로 소프트웨어지만 하드웨어적인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 즉, 하드웨어에 내장되어 기본 동작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 4월에 펌웨어의 일종인 바이오스(BIOS)를 만드는 한 업체의 소스코드 유출이 있었고, 10월에는 특정 회사의 제품 속 펌웨어에 백도어가 포함된 것이 확인되었다. 러시아에 수출된 중국산 가전제품에 무선 인터넷에 접속해 악의적인 기능을 할 수 있는 칩이 포함되어있다는 일부 외신 보도도 있었다. 국가 간 사이버 위협이 현실화되는 환경에서 하드웨어나 펌웨어 등에 악의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코드를 포함하는 공격이 시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 이호웅 센터장은 "사이버공격은 점점 지능화, 고도화되며 사용자를 위협하고 있다. 2014년에 예상되는 보안위협의 큰 흐름은 악성코드와 공격기법의 고도화, 국가간 사이버보안 위협 증대, 침투경로의 다양화로 정리할 수 있다. 개인과 기관, 기업은 충분한 보안의식을 가지고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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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3
  • 2030 직장인, 칼퇴근 시켜주는 상사가 제일 ‘좋아요’
    직장인들은 ‘칼퇴근 시켜주는 상사’를 최고의 직장동료로 꼽았다. 직장인 전문 오피스라이프 매거진 오피스N(http://officen.kr)이 강남 일대 회사 직장인 304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설문을 진행했다. 총 응답자 304명 중 40%(122명)는 ‘칼퇴근 시켜주는 상사’를 최고의 직장 동료로 꼽았으며, 부탁한 일을 척척 해내는 ‘일 잘하는 동료’가 34%(103명), ‘훈훈한 외모’로 사무실 분위기를 정화시키는 동료가 16%(48명), 사비로 후식을 사주는 ‘통큰 동료’가 10%(31명)로 뒤를 이었다. 조사를 진행한 오피스N 측은 ‘업무량이 많고 퇴근 시간이 일정하지 않은 대한민국 직장인에게 당연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OECD 발표 한국 근로자의 평균 노동 시간은 주 44.6시간으로 OECD 국가 평균 노동 시간(주 32.9시간)보다 10시간이나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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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3
  • 뇌성마비 시인의 시가 윤동주 작품으로 둔갑해 알려져
    ▲ 시낭송회에서 김준엽 시인(사진제공: 한국장애예술인협회)내 인생에 황혼이 들면 / 나는 나에게 많은 날들을 지내오면서 / 사람들을 사랑했느냐고 물어보겠지요 / 그러면 그때 가벼운 마음으로 / 사람을 사랑했다고 말할 수 있도록 / 나는 지금 많은 이들을 사랑하겠습니다. 이렇게 시작하는 시‘내 인생에 황혼이 들면’은 20년 전 김준엽 이란 뇌성마비 시인의 작품이다. 그런데 최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시 7편을 제출하기 위해 김준엽 시인이 가장 아끼는 작품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김준엽 시인의 활동보조인이 문제의 시‘내 인생에 황혼이 들면’이 인터넷상에서 좋은 글로 사랑받고 있는 시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 확인을 한 결과 시‘내 인생에 황혼이 들면’이‘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으로 이름을 바꾸어서 윤동주, 정용철, 작자미상으로 떠돌아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우리나라 유일의 장애인문학지‘솟대문학’에 억울한 사정을 알려왔다. ‘솟대문학’방귀희 발행인은 신속하게 이 사건을 처리하기로 하고 조사한 결과 김준엽 시인이 20여 년 전 하이텔 사이버문단을 통해 자신의 시들을 발표하며 문학활동을 하였는데, 1995년 봄 서울에 있는 한 출판사에서 시집을 발간해주겠다고 하여 시작품들을 보냈지만 출판사가 문을 닫게 되어 김준엽시인은 시집 출간도 못하고 작품도 돌려받지 못하였다. 그런데 월간‘좋은 생각’1995년 9월호에‘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이란 제목의 시가‘좋은 생각’ 발행인 정용철 시인의 작품으로 게재된 것을 시작으로 정용철 시인은‘내 인생이 끝날 때’로 제목을 수정하여 발표하기도 하였다. 김준엽 시인의 시 제목 황혼을 그대로 사용한‘내 인생에 황혼이 오면’이란 작품은 작자 미상으로 인터넷상에서 떠돌아다니고 있는데 가장 많이 알려진 시는‘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으로 윤동주 / 정용철로 작가가 표기되기도 하고 윤동주로 알려졌으나 작자미상으로 표기될 뿐 그 어디에도 김준엽 이란 작가의 이름은 없다. 김준엽 시인은 중증뇌성마비로 손가락 하나조차도 의지대로 움직여지지 않아 펜을 입에 물고 시를 써서 2011년에는 첫시집‘그늘 아래서’를 출간하였고, 새해 두 번째 시집을 준비하고 있는 당당한 시인이다. 그리고 뇌성마비 종목인 보치아 국가대표선수로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두고 있다. 또한 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3학년에 재학하며 김준엽은 시인으로, 운동선수로, 사회복지전문가로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무명의 힘없는 시인이라고 작품 저작권을 강탈한 사실을 세상에 알려 바로 잡아줄 것을 호소했다. ‘솟대문학’방귀희 발행인은 김준엽 시인의 작품이 윤동주의 작품으로 둔갑한 것은 그만큼 장애인 작품이 우수하다는 증거라며‘내 인생에 황혼이 들면’이 김준엽 작품임을 밝혀 저작권을 뇌성마비 시인에게 돌려주기 위해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고, 이런 장애인 작품 도용 사례가 적지 않기에 장애인작품 보호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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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3
  • 1월 자동차세 연납(年納) 신청하고 세금 할인받자!
    1월에 자동차세 연(年) 세액을 미리 내는 선납제도를 이용하면 자동차세 10%를 공제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제’는 납세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납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월에 모두 선납할 경우 1년 치 세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제도이다. 연납 신청은 납세자의 요청에 따라 구·군 세무과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또, 행정관청을 방문하지 않고 지방세 납부 인터넷 사이트인 위택스(www.wetax.go.kr)로 신청해도 된다. 특히, 지난해 연납신청을 하였다면 별도 신청 없이 10% 공제된 금액으로 1월 중에 고지서를 받을 수 있는데, 1월 31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6월과 12월에 정기분 자동차세로 납부하면 된다. 자동차세를 1월에 선납하고 타시도로 이사를 하더라도 그 해 자동차세를 다시 납부할 필요가 없으며, 자동차를 팔거나 폐차하게 되면 남은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는 돌려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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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1
  • 중고차 총 결산, 최고 인기 모델은 ‘아반떼MD’
    올해 중고차 딜러가 뽑은 최고의 중고차로 현대 아반떼가 선정됐다. 특히 아반떼 모델 중 아반떼HD와 아반떼MD가 연비나 디자인, 가격, A/S 등 모든 면을 고려했을 때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호한다는 딜러들의 평이다.   중고차 포털 오토인사이드(www.autoinside.co.kr)는 최근 ‘딜러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중고차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소비자들이 올 한해 동안 가장 많이 찾거나 딜러가 가장 많이 판매한 차량을 딜러가 직접 선정하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1위는 현대 아반떼, 2위 기아 K5, 3위 현대 그랜저, 4위 현대 싼타페, 5위는 기아 모하비, BMW 5시리즈 520d가 공동으로 선정됐다.    #무난하거나 세련되거나   1위를 차지한 현대 아반떼의 응답률은 27.81%로 응답률 9.71%를 기록한 2위 기아 K5를 크게 앞섰다. 또한 아반떼 중 아반떼MD와 아반떼HD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78.57%, 17.86%로 아반떼MD가 더 큰 인기를 누렸음을 나타냈다. 아반떼를 올 해 최고의 중고차로 선정한 딜러들은 “동종 차종 중 가격 대비 성능, 디자인, A/S 모든 면에서 가장 우수한 차로 낮은 감가율이 큰 장점” 또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난하게 부담 없이 탈 수 있는 스테디셀러” 등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2위를 차지한 중형차 기아 K5는 점점 젊어지는 중형차 구매 연령층을 타깃으로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는 평이다. K5를 선정한 딜러들은 “K5는 동종 차종 중 가장 세련된 디자인으로 30대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 혹은 “동종 차종 중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눈에 띄는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이 가장 찾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또한 응답률 6.80%를 기록한 4위 모델 현대 싼타페에 대해서 딜러들은 “SUV 중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가장 무난해 싼타페CM, 싼타페DM 모두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었다”고 답했다.   #가격 ↓ 인기↑   응답률 8.74%를 기록한 3위 모델 현대 그랜저, 응답률 5.83%를 기록한 5위 모델 기아 모하비 두 차종은 신차가 대비 가격이 크게 저렴해 진 이유로 찾는 소비자들이 많았다는 평을 받았다. 더력셔리 그랜저가 12월 현재 2010년식 기준으로 50% 정도 감가된 상태이며 모하비도 같은 연식 기준으로 30% 후반까지 감가됐다. 각각 준대형 세단, 대형 SUV로 신차 가격이 2000만원 후반에서 4000만원 후반인 모델들이지만 중고차 시장에서는 각각 1000만원대부터 2000만원대로 구입 가능해 시세가 떨어진 것이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느껴진 것이다.   이와 같은 차종을 선정한 딜러들은 “중형차를 사러 왔던 소비자가 그랜저 가격이 많이 내려간 것을 보고 그랜저를 구입 할 정도로 파격적인 가격이 큰 장점” 또는 “신차가격이 비싸서 구입을 망설였던 모하비를 중고차 시장에서 훨씬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수입차 전성시대   응답률 5.83%인 공동 5위 BMW 5시리즈 520d는 수입차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520d는 딜러들로부터 BMW라는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의 차이며 디젤차인 만큼 연비가 우수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수입차였다는 평이다. 520d를 올해 최고의 중고차로 선정한 딜러들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또는 “수입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연비와 디자인, 성능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520d를 찾는 소비자들이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답했다.   오토인사이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아닌 딜러들이 직접 인기 중고차를 선정해 생생한 중고차 매매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설문조사 였다”며 “소비자들은 신차 중 인기가 있는 모델을 중고차 시장에서 찾기 때문에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현대∙기아자동차 모델이 대거 상위권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2월 19일부터 26일까지 오토인사이드 홈페이지와 유선을 통해 진행됐으며 참여한 딜러는 총 1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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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31
  • 김수현, 10역 촬영 모두 재미있고, 뿌듯했다
    SBS 수목 ‘별에서 온 그대’(박지은 극본, 장태유 연출, HB엔터테인먼트 제작)의 김수현이 최근 화제가 된 10역 촬영에 대해 “모두 재미있었고, 뿌듯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2월 18일 첫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 그대’)에서 김수현은 한회에만 400년 동안 조선을 거쳐 한국에 산 걸로 설정된 도민준을 표현하기 위해 외계인을 시작으로, 조선시대 선비와 근대 신지식인, 장발청년, 의사, 강사, 군인 등 무려 10역을 소화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변신의 귀재’로 거듭난 김수현은 “‘별 그대’ 대본에서 400살 도민준이 거쳐 온 시대나 직업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설정이 있는 걸 보고는 감탄했다”며 “덕분에 ‘해를 품은 달’이후 오랜만에 조선시대 한복도 입어봤고, 근, 현대시대의 경우 시대별 특징과 포인트를 잡아 나팔바지 같은 의상이나 장발같은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려 했다”고 들려주었다.   이어 그는 “이처럼 다양한 컨셉트의 촬영이라 나뿐만 아니라 많은 스태프분들도 꼼꼼하게 많은 공을 들였다”며 “특히, 장태유감독님께서 멋지게 촬영해주신 덕분에 드라마상에서도 더 흥미롭게 표현된 것 같고, 시청자분들이 좋은 반응을 보내주셔서 뿌듯했다”고 말을 맺었다.   이처럼 ‘별 그대’는 도민준 역을 소화하기 위해 1인 10역 연기를 펼친   김수현의 노력에 힘입어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수목극 최강자 자리를 지켜가고 있다. 
    2013-12-31
  • 연기대상 ‘해당년도 70%이상 방영되었을때 가능’
    ‘2013 SBS 연기대상’(연출 김용재, 안철호) 시상식에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와 ‘별에서 온 그대’가 출품되지 못한 것에 대해 제작진이 적극 해명에 나섰다.   ‘2013 SBS 연기대상’은 이휘재와 이보영, 김우빈의 진행으로 오는 12월 31일(화) 밤 8시 55분부터 SBS-TV를 통해, 그리고  공식유튜브(SBSNOW)와 연기대상 홈페이지(http://tv.sbs.co.kr/2013drama), POOQ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특히, 이번 연기대상에서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이하 ‘따말’)와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 그대’) 출연진들의 불참에 대한 오해가 생기면서 SBS 2013 연기대상의 제작진이 직접 해명에 나선 것.     이 제작진은 “연기대상 시상식은 해당년도 70%이상 방송된 작품에 한해서만 출품이 가능하다”며 “이에 따라 총 20부작으로 현재 8회가 방영된 월화 ‘따뜻한 말 한마디’와 역시 20부작으로 4회가 방영된 ‘별에서 온 그대’는 이번에 출품대상이 아니다”라고 설명한 것.   하지만 현재 방영중인 이 드라마들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자 제작진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따말’의 지진희와 김지수, 그리고 ‘별 그대’의 박해진과 유인나를 시상자로 내세우는 묘안을 강구한 것이다.   각 드라마 다른 주인공인 한혜진과 이상우, 그리고 전지현과 김수현은 연기대상 당시 촬영인 관계로 부득이하게 자리를 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에 제작진은 “드라마 ‘따말’과 ‘별 그대’의 수상여부는 올해가 아닌 내년 연기대상에서 알 수 있고, 연기자들 또한 내년에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며 “부디 많은 분들이 오해없이 이번 2013 연기대상을 즐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처럼 관심과 열기가 최고조로 달아오른 2013 SBS 연기대상은 12월 31일 밤 8시 55분부터 각 부문 수상자와 대상수상자를 확인할 수 있다.
    2013-12-31
  • 90년생 막강 말띠 여자연예인 ‘귀엽거나 vs 성숙하거나’
    ▲ 고아라가 드라마 스태프들에게 촉촉 동안의 비결을 선물했다(출처=고아라 트위터)(사진제공: 아모레퍼시픽)2014년 갑오년(甲午年 )말띠해를 앞두고 있다. 말은 강인하고 생동력을 상징하는 동물이다. 해마다 새해가 밝아오면 해당되는 띠의 연예인들이 주목받기 마련이다. 이에 2014년에는 78년, 90년생의 말띠 연예인들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특히 90년대 여자 연예인들을 살펴보면 가요계, 연기계에서 주름잡는 스타들을 볼 수 있다. 고아라, 박보영, 윤아, 박신혜 등이 있는데 이들의 특징을 보면 사랑스럽고 발랄한 이미지를 주는 스타가 있는 반면, 섹시하고 성숙미 넘치는 스타들이 있다. 톡톡 튀는 상큼 발랄한 매력을 지는 말띠스타들에 대해 알아본다.▲상큼 발랄한 동안 외모의 말띠스타-고아라, 박신혜, 박보영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정우)와 칠봉이(유연석)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고아라는 90년생 대표적인 말띠스타다. ‘응답하라 1994’에서 고아라는 성나정 역을 맡으며 털털하고 발랄한 여대생 캐릭터를 보여주었다. 내숭 없고 매사 긍정적인 캔디 같은 모습으로 올 한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박신혜 또한 90년생 말띠스타다.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차은상 역을 맡아 가난하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도 끄떡없는 면모를 보여주며 명랑한 캐릭터를 잘 소화해냈다. 특히 ‘상속자들’은 국내 못지않게 중국에서도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다. 박신혜는 중국 ‘2013 TV 드라마 어워즈’ 시상식에서 이 드라마로 ‘해외 최고 인기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영화 ‘늑대소년’, ‘과속스캔들’을 통해 흥행 배우로 올라선 배우 박보영도 90년생이다. 청순 발랄한 이미지를 보였던 것과 달리 2014년 새 영화 ‘피끓는 청춘’에서는 충청도를 접수한 의리의 여자 일진 영숙 역할로 당찬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아라, 박신혜, 박보영의 공통점은 발랄하고 어려 보이는 이미지를 준다는 것이다. 드라마 상 캐릭터 영향도 있지만 동안 외모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랜드성형외과 임영민 원장은 “동안 외모에서 얼굴형은 이미지를 좌우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마와 앞 광대에 입체감 있는 얼굴은 어려 보이는 이미지를 준다. 특히 박보영, 박신혜, 고아라씨는 동그란 눈에 둥근 콧망울, 통통한 볼 살로 앳된 인상을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섹시하고 여성미 넘치는 말띠스타- 신세경, 강소라, 윤아귀여운 이미지와는 달리 여성스럽고 성숙한 매력을 뽐내는 말띠스타들도 있다. 강소라, 신세경, 윤아 등이 있다. 영화 ‘써니’에서 어린 춘화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강소라는 성숙하고 때론 보이시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서 공준수 연인인 나도희 역으로 맛깔 나는 연기를 선보였다.청순글래머의 대명사 신세경도 90년생 말띠스타다. 신세경은 MBC ‘남자가 사랑할 때’를 통해 성공과 사랑 사이에서 고뇌하는 서미도 역으로 섬세한 연기를 펼쳐 ‘2013 MBC 연기대상’ 서 미니시리즈 여자부문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내년 1월부터는 영화 ‘타짜2: 신의 손’ 촬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연기계 뿐 아니라 이와 가요계에서도 활약을 보이는 말띠스타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소녀시대의 윤아와 수영도 90년생이다. 두 사람은 올 해 노래뿐 아니라 연예정보프로그램의 MC 활동과 연기를 병행하며 만능 엔터테이너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이 외에 올 한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빠빠빠’의 주인공 크레용팝의 초아, 엘린, 웨이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신인들이다.  특히 강소라, 신세경, 윤아 등은 같은 90년생이라고 하더라도 좀 더 여성스럽고 성숙한 매력을 보여주는 스타들이다. 큰 키에 늘씬하고 글래머스한 바디라인은 여성미를 주기에 충분하다. 임영민 원장은 “강소라, 신세경, 윤아씨는 동안 이미지보다는 섹시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글래머스한 가슴과 늘씬하고 잘록한 허리라인, 길게 쭉 뻗은 각선미는 성숙한 매력을 선사 한다”고 설명했다. 2014년 올 한 해를 빛낼 말띠스타들, 누구에게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질지 팬들은 그들의 행보에 아낌없는 응원과 관심을 보내고 있다.    도움말: 임영민_ 그랜드성형외과 원장 / 성형외과 전문의
    2013-12-31
  • ‘황금무지개' OST '유이 테마’ 알고보니 ‘남격’ 배다해 곡?
    ‘남자의 자격’에서 ‘넬라판타지아’를 멋지게 소화, 화제를 몰고 왔던 배다혜가 MBC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손영목, 연출:강대선) OST ‘유이 테마’의 주인공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금무지개’ OST 제작사인 *** 측은 “지난 28일 발표된 두 번째 OST 곡 ‘꿈을 꿔’의 가창자는 배다해”라며 “정통 성악 전공자인 배다해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 방송분부터 삽입되기 시작한 ‘꿈을 꿔’는 극중 백원(유이 분)의 테마곡으로 아버지 한주(김상중 분)의 옥살이와 막내 동생 영원의 실종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씩씩씩하게 세상을 헤쳐 가는 백원의 모습을 대변하는 곡. ‘슈퍼스타K5’에서 눈길을 모았던 마시따밴드의 리더 홍진영의 곡으로 어엿한 경찰로 성장하고 횟집을 꾸려가며 바다에 대한 꿈도 버리지 않는 백원인 만큼 곡 제목도 ‘꿈을 꿔’로 정해졌다. 정통 성악을 전공한 후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바 있는 배다해는 이번 드라마 OST로 또 한 번의 변화를 선보이고 있다. 첫 OST 곡인 울랄라세션의 ‘달이 웁니다’의 바통을 이어받은 ‘꿈을 꿔’는 배다해의 탄력있고 청량한 보컬과 리듬감 넘치는 곡 진행으로 눈길을 끈다. ‘난 꿈을 꿔’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후렴구가 인상적으로, 세상이 뭐라 해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는 모습을 신선하게 표현하면서 드라마 곳곳에 삽입,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TV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명곡 ‘넬라판타지아’를 통해 엄청난 가창력을 선보였던 배다해였던 만큼 OST 곡 속에도 그 이상의 매력이 담겨있다는 후문이다. 박원숙과 김상중, 도지원, 조민기, 안내상, 김혜은 등 중견 배우들과 유이와 정일우, 차예련, 이재윤, 이지훈, 최수임, 재신, 류담 등의 호흡으로 호평받고 있는 ‘황금무지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2013-12-31
  • 국내 대표 일출 명소 140곳은?
    ▲ 정동진 일출(사진제공: 시티맵)새로운 소망으로 한해를 준비하고 각오를 다지기 위해 일출을 보러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새해 일출은 엄청난 차량과 인파들이 5분 남짓한 짧은 장면을 보기 위해 특정장소에 한꺼번에 몰리는 이동전쟁이다. 이 때문에 세심하고 철저한 계산 없이 여행을 떠났다가 추위에 고생만하고 일출은 못보고 오는 경우도 많다. 국내 대표 여행 애플리케이션 제작사 시티맵(대표 김용석)이 신년 일출여행을 준비하는 관광객을 위해 일출여행코너를 선보였다. 일출여행코너에는 국내 일출명소 140개 장소에 대한 소개와 각 명소의 일출사진을 제공한다. 또한, 일출감상 시에 필요한 일출사진 촬영요령, 교통체증과 추위를 피하는 최적의 일출감상 요령 등 일출여행을 떠나는 관광객들에게 필수적인 내용을 담았다. 이번 일출여행코너는 시티맵이 그간 선보인 지역별 주요 관광지 어플을 통합해 회사 이름과 같은 브랜드의 통합어플 ‘시티맵’을 출시하면서 내놓은 서비스다. 시티맵은 그동안 ‘부산 시티맵’, ‘서울 시티맵’, ‘제주 로드맵’, ‘강원 로드맵’ 등 지역별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여행전문 앱을 출시해 약 30만명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다. 시티맵을 활용하면 일출여행 정보 뿐 아니라 주변의 관광명소 및 맛집, 숙박 등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현재 시티맵은 안드로이드 버전만 출시되었으며, 내년 초에는 iPhone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플레이 스토어에서 “시티맵”을 검색하면 된다. iPhone에서는 http://m.citymap.co.kr로 접속하면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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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27
  • 올해의 금융소비자 10대 뉴스?
    ▲ (사진제공: 한국금융플랫폼) 금융소비자원(www.fica.kr, 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올해의 금융소비자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하면서 “2013년은 동양사태라는 재벌의 금융사기 행위를 비롯하여 금융분야에서 소비자들 피해가 유난히 다양하고 두드러지게 나타났던 한 해였지만, 실질적인 소비자보호 및 구제 대책에 대한 진전은 없었다”면서 “2014년에도 금소원은 피해자들이 구제, 배상 받는 한 해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소원은 올해 금융소비자 10대 뉴스로 ▲1위_ 동양그룹과 동양증권 대규모 금융사기, ▲2위_ 금융권 전반에 걸친 부당 대출금리 부과 실태, ▲3위_ 대책 없는 무방비 전자금융사기, ▲4위_ 국민검사와 국민감사 청구 수용, ▲5위_ 행복하지 않은 국민행복기금 출발, ▲6위_ 금융지주 4대 천왕 퇴장, ▲7위_ 아직도 금융사, 공기업 낙하산 인사는 진행형, ▲8위_ 금융소비자 없는 금융소비자보호원, 설립 논의만 무성, ▲9위_ 금융사 소비자문제 인식 제고, ▲10위_ 전 금융사 고객정보 관리 부실을 선정했다.   1. 동양그룹과 동양증권 사기 및 불완전 판매 동양사태는 동양이라는 재벌그룹이 동양증권을 통해 사기적 의도를 갖고 장기간 계획적으로 전국에 걸쳐 개인 금융소비자들에게 대부분 부실 계열사 CP, 회사채를 발행, 유통, 판매해 온 대규모 금융사기이다. 또한, 금융사의 불법, 편법적 비리금융 행태를 적나라 하게 보연준 사례로 이번 사태를 통해 금융감독원의 무능함과 금융위원회의 교활함이 드러나면서 금융 신뢰가 크게 추락한 계기가 되었다.   2. 만연한 금융사들의 부당 대출금리 부과 금융지주사 은행들부터 단위농협, 마을금고에 이르기까지 모든 대출금융기관에서 서민들에게 제멋대로, 터무니 없는 금리를 부과해온 사실이 밝혀졌다. 검찰이 수사에 나서는 상황까지 가게 되었으나 금융당국의 소극적 대응으로 피해들의 피해가 실제 배상되고 피해구제로 연결된 사례는 드물었다.   3. 대책 없는 전자금융사기 환경 방치 스미싱, 파밍 등 전자금융사기가 하루가 다르게 여러 형태로 나타나고 있음에도 모든 책임은 피해를 당한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환경에서, 일부 금융사가 책임보상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금융사 책임은 면제되고, 정작 피해자는 하소연할 곳도 없이 자기 책임으로 돌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전자금융사기가 국제화, 고도화, 지능화되고 있는 것에 대하여 정부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이나 대책, 방향은 없는 듯 하다.   4. 국민검사와 국민감사 청구 수용 200명이상 금융피해자들이 직접 금융감독원에 검사를 청구할 수 있는 ‘국민검사청구제도’가 그 시행 첫 번째로 동양사태 피해자들 600명이 낸 ‘국민검사청구’를 대상으로 지난 10월에 최초로 수용됐다. 그러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조사, 진행이나 내용에 대한 통보는 없다. 또한 동양사태 관련 금융위와 금감원에 대한 감사원 감사청구가 수용되는 등 금소원이 중심이 된 금융소비자 피해조사 청구가 국가기관에 의해 수용된 한 해였다.   5. 행복하지 않은 국민행복기금 출발 새정부 출범과 함께 의욕적으로 시행한 국민행복기금 정책은 사전에 시장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심도 있게 검토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 추진하기 보다, 시간에 쫓겨 졸속으로 출발했다. 말 그대로 국민에게 행복을 주기 위한 충분한 준비나 연구 없이 공약이행을 위한 생색내기용 전시정책의 하나로 진행되다 보니 억지 실적 모으기로 집행됐다. 이로 인해 실질적인 서민금융정책으로는 자리잡지 못했다.   6. 금융지주 4대 천왕들의 무더기 퇴장 정권실세와 관련된 금융지주회장들의 무더기 퇴장을 목격한 한 해이기도 하다. KB금융지주 어윤대, 하나금융 김승유, 우리금융지주 이팔성, 산은금융지주 강만수 회장이 정권교체와 함께 금융지주사 회장 등에서 내려 앉으면서 재임기간 검사하고 문제를 제기히지 못한 실패의 결과물을 갖고 갑론을박하며 책임을 물으려 하고 있다. 후유증이 있을 듯 하지만 유야무야 마무리 될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여전히 책임있는 금융당국이 버티고 있으니 말이다.   7. 아직도 금융사, 공기업 낙하산 인사는 진행형 관료 출신 인사의 금융지주사, 금융 공기업 진출과 관련한 관치금융 논란은 금융산업의 고질적인 병폐로 이를 제한할 제도적 도입이 필요하다. 그러나 여론과는 달리, 금융지주사 회장이나 금융관련 공기업의 무차별적 낙하산 인사는 계속되고 있다. 이는 금융산업을 국내 중소기업으로 인식한 구태적 사고일 뿐만 아니라, 금융관료들의 오만과 탐욕이 드러난 행태가 아닐 수 없다. 이런 현실은 금융인과 금융산업 입장에서는 참담한 미래가 아닐 수 없다. 그 동안 금융관료들간에 ‘끼리끼리’ 나눠먹기 의식은 ‘모피아’라는 부정적 인식을 뿌리 박히게 했고, 그 결과로서 금융산업의 세계경쟁력을 세계 81위로 자리매김하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8. 금융소비자 없는 금융소비자보호원 설립논의만 무성 금융소비자 입장이나 피해에 대하여는 전혀 책임의식이 없으면서 금융소비자보호원 설립에 가장 열심히 동분서주 하는 곳이 금융위이다. 금융위야말로 금융소비자와 금융소비자단체의 목소리에는 귀를 막고, 자신들의 일자리 기관 설립에는 기획단이니 금융소비자과니 하며 자리 증원에만 관심을 두고 있다는 인상이다. 금융소비자보호 기관 설립과 관련한 말은 무성했으되 아무런 성과가 없는 한 해였다. 금융소비자를 위한 진정성 없는 보호원 설립은 자칫 ‘금융위를 위한’, ‘금융관료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원 설립으로 진행될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각계 의견을 수렴하여 제대로 된 설립논의가 있어야 할 것이다.   9. 금융사의 금융소비자문제 인식 제고 최근 금융소비자 목소리가 커지면서 금융사의 소비자문제 대응이 전문화 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초기 시점에서 4대 금융지주사 은행간에도 금융소비자를 보는 수준 차이가 크게 달라 CEO의 자질도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기도 하다. 아마도 내년에는 금융사간, 금융 업권간 이러한 운영실태가 제대로 공개되는 계기가 될 것이고 소비자가 직접 행동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10. 고객정보에 대한 부실한 금융사 관리 금융사들의 고객정보 유출사고가 어느 금융업권을 막론하고 너무 허술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되면서 금융사의 정보관리 무책임과 감독당국의 무능한 대응이 한 해 내내 문제가 되었다. 보다 더 높은 정보관리에 대한 마인드 제고가 금융산업의 신뢰를 높일 뿐만 아니라 선량하고 철저한 고객정보 관리를 통해 금융사의 도덕적, 윤리적 책임이라는 의식을 가져야 할 때이다. 이에 대해서 금융당국의 제재와 소비자들의 요구 또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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