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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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겨울 수영복·비치웨어 판매 급증
    ▲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때 아닌 비치웨어가 뜨거운 판매율을 보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사진제공: 아이스타일24)  따뜻한 겨울이 계속되다가 다시금 매섭게 찾아 온 한파는 만만치 않은 기운를 뽐내며 사람들의 옷깃을 여미게 만들고 있다. 그런데 영하 10도에 육박하는 이런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수영복 및 비치웨어의 판매량이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 대표 김기호)는 올 겨울 시즌 수영복, 비치웨어 매출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6%의 매출 상승 추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여름 시즌 비치 웨어의 매출 상승률이 전년 대비 20%에 그친 것을 감안했을 때 겨울 시즌 매출이 36%나 증가한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겨울철 수영복, 비치웨어 매출이 증가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구정 연휴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다. 특히 올해는 5월까지 공휴일을 활용해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는 날이 이번 구정 뿐이라 설날을 전후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직장인과 방학 시즌 동안 배낭여행을 떠나려는 대학생이 크게 증가했다. 한겨울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여행객들은 수영복, 비치웨어 뿐만 아니라 여름 패션 아이템인 선글라스, 플리플랍, 샌달, 밀집모자 등도 함께 구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년을 맞아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도 수영복 매출증가 요인 중 하나다.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몸매와 건강관리가 동시에 가능한 수영과 아쿠아로빅 등이 인기를 얻으며 실내용 수영복의 판매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온천 워터파크도 비치웨어 인기에 한 몫하고 있다. ‘겨울에는 스키장, 여름에는 워터파크’라는 공식이 깨지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온천 워터파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비치가운이나 타월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아이스타일24 김형욱 MD는 “북극 한파를 피해 따뜻한 나라에서 겨울을 나고 싶은 해외여행객들과 새해를 맞이해 수영으로 건강과 몸매를 함께 관리하려는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비치 아이템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라며 “비치웨어를 고를 때는 너무 트렌디한 디자인이나 컬러보다 자신의 체형과 피부색에 맞는 스타일을 선택해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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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4
  • 한겨울 수영복·비치웨어 판매 급증
    ▲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때 아닌 비치웨어가 뜨거운 판매율을 보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사진제공: 아이스타일24)  따뜻한 겨울이 계속되다가 다시금 매섭게 찾아 온 한파는 만만치 않은 기운를 뽐내며 사람들의 옷깃을 여미게 만들고 있다. 그런데 영하 10도에 육박하는 이런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수영복 및 비치웨어의 판매량이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 대표 김기호)는 올 겨울 시즌 수영복, 비치웨어 매출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6%의 매출 상승 추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여름 시즌 비치 웨어의 매출 상승률이 전년 대비 20%에 그친 것을 감안했을 때 겨울 시즌 매출이 36%나 증가한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겨울철 수영복, 비치웨어 매출이 증가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구정 연휴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다. 특히 올해는 5월까지 공휴일을 활용해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는 날이 이번 구정 뿐이라 설날을 전후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직장인과 방학 시즌 동안 배낭여행을 떠나려는 대학생이 크게 증가했다. 한겨울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여행객들은 수영복, 비치웨어 뿐만 아니라 여름 패션 아이템인 선글라스, 플리플랍, 샌달, 밀집모자 등도 함께 구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년을 맞아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도 수영복 매출증가 요인 중 하나다.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몸매와 건강관리가 동시에 가능한 수영과 아쿠아로빅 등이 인기를 얻으며 실내용 수영복의 판매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온천 워터파크도 비치웨어 인기에 한 몫하고 있다. ‘겨울에는 스키장, 여름에는 워터파크’라는 공식이 깨지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온천 워터파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비치가운이나 타월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아이스타일24 김형욱 MD는 “북극 한파를 피해 따뜻한 나라에서 겨울을 나고 싶은 해외여행객들과 새해를 맞이해 수영으로 건강과 몸매를 함께 관리하려는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비치 아이템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라며 “비치웨어를 고를 때는 너무 트렌디한 디자인이나 컬러보다 자신의 체형과 피부색에 맞는 스타일을 선택해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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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4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구 지정
    ▲ 창 알펜시아 리조트 야간 전경(사진제공: 알펜시아)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관광·문화·주거·산업 기능이 융·복합된 ‘올림픽 명품도시’ 조성을 목표로 정부가 야심차게 준비해온 평창 동계올림픽특구가 본격 개발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1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2차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지원위원회(이하 대회지원위원회, 위원장 국무총리)’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특구종합계획(이하 특구종합계획)’이 최종 승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까지의 올림픽 준비 전반에 관한 추진 상황 점검과 함께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성공적인 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1월 10일 대회지원위원회에서 승인, 본격 개발 추진 27.4㎢(여의도 면적 2.9㎢의 9.5배) 규모로 지정 이날 정부가 승인한 평창동계올림픽특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회지원 특별법)’에 근거하고 있다. 특구는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대회 이후에도 개최도시의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지정되는 것으로서, 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과 강릉, 정선 일원에서 27.4㎢ 규모(여의도 면적 2.9㎢의 9.5배)로 추진된다. 특구 사업은 관광개발과 진흥, 올림픽 지원, 주거·도시경관, 교통·생활 인프라 부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20년간 총 3조 3,06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동계올림픽특구는 입지 특성과 보유 자원, 올림픽대회 시의 기능 등에 따라 크게 5개 특구, 11개 단위개발 사업지구로 구분된다. 특구 개발은 공공과 민간 개발 방식을 병행하여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역 내 총생산 10조 4,683억 원 증가 및 26만 4,390명의 고용유발 효과 특구종합계획 수립에 참여했던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특구의 지정 및 조성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20년간 지역 내 총생산 증가 10조 4,683억 원(연평균 5,234억 원), 고용유발 효과 26만 4,390명(연평균 1만 3,22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국토연구원, ’13년 11월) 무엇보다도 이번 특구 지정은, 경기장 및 도로 등과 같은 대회 관련 시설에 비해 민간투자 의존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준비가 미진했던 올림픽 숙박시설 등의 관광인프라 확충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특구는 대회 관련 시설의 사후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개최 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 역할 또한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속한 후속절차 이행, 올림픽 개최 전 1단계 사업 마무리 정부는 2년 가까이 준비한 특구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이제는 사업자 지정과 실시계획의 수립 및 승인 등, 특구개발을 위한 후속 조치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올림픽 개최 전에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특구종합계획이 대회 종료 이후 2032년까지 지속되는 장기계획인 만큼 오늘 승인된 특구 사업 이외에도 범정부 차원에서 올림픽 관련 신규 사업을 개발하고 원활한 민간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특구종합계획을 승인하기 전에 일어날 수도 있는 지가상승 및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설정했던 대회직접시설과 특구를 제외한 지역에 대한 ‘토지거래계약 허가 구역' 설정 해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여 경기장 건설과 특구조성 등의 동계올림픽 준비로 재산권 행사의 제한을 감내해온 지역주민의 고통을 덜어줄 후속조치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시설과 마케팅·홍보 등 대회 준비 상황 종합 점검 한편 오늘 대회지원위원회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선)와 강원도의 보고와 토의를 통해 전반적인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였다. 조직위원회는 대회 운영수익 창출을 위한 라이선스 사업 기본계획 등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며, 최고 수준의 문화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전문위원회 운영, 행사별 실행계획 수립, 총감독 선임 등도 본격 전개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에 개최될 소치동계올림픽(’14. 2. 7. ~ 23.) 기간 동안 평창홍보관을 운영하고, 폐막식 문화공연 등을 철저히 준비해 차기 올림픽 개최지로서의 평창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부각시킬 예정이다. 대회 관련 시설 및 교통망 등의 인프라 건설 추진상황 점검도 이루어졌다. 강원도는 설계 마무리 단계인 8개 신설·보완 경기장에 대한 착공을 2014년 3월부터 추진하여 2016년 10월까지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와 함께 원주-강릉 고속철도, 국도 59호선 등과 같은 접근교통망의 건설, 경기장 진입도로 9개 노선 조기 착공 및 완공 등의 계획도 함께 밝혔다. 또한 경기장 등과 같이 신설되는 시설의 사후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를 통해, 대회 이후의 사후활용도를 높이는 방안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지원위원회를 통해 대회지원 체계를 다시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이 단순한 일회성 경기에 그치지 않고, 개최 지역 및 국가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문화와 관광이 함께 복합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전략을 세워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문체부는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이 끝나는 대로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체제로 완전히 전환하여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홍원 국무총리, 범부처 간 협업을 통한 올림픽 성공개최 의지 표명 위원장인 정홍원 국무총리는 ‘특구종합계획은 4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뿐만 아니라, 이후의 지속적인 지역 발전 및 문화융성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조직위원회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각종 시설과 특구 개발, 대회 마케팅 등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관계부처도 경기장 설계단계부터 사후활용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 보완하고, 범정부적인 관심과 지원·협업을 통해 국가적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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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1
  • LG TV, ‘2014 CES’ 어워드 휩쓸어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 ‘77형 울트라HD 곡면 올레드TV’(사진)가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2014 CES’서 상을 휩쓸었다. LG전자 ‘77형 울트라HD 곡면 올레드TV’가 미 유명 IT전문 매체 디지털 트렌드 선정 ‘베스트 오브 CES 2014’, 리뷰드닷컴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 스터프誌의 ‘핫 스터프 어워드‘, 엔가젯 선정 ’베스트 오브 CES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된 것. 리뷰드 닷컴은 “‘LG 울트라HD 곡면 올레드 TV’는 새로운 차원의 디바이스인 올레드와 울트라 HD 초고해상도 의 결합으로 TV에서 가능한 모든 것을 보여준다” 라며 “최고 혁신 기술을 한 제품에 선보인 업체는 오직 LG뿐이다” 라고 극찬했다. 또 엔가젯은 “LG 스마트 TV의 새로운 플렛폼인 웹OS 탑재 TV는 기존의 어떤 스마트 TV 보다 편리하고 사용하기 쉬워 단연 최고다” 라고 호평했다. ‘77형 울트라HD 곡면 올레드TV’는 전시기간에 앞서 CES 행사 주최기관인 CEA로부터 올레드와 울트라 HD 가 구현하는 최상의 화질과 초슬림 두께의 디자인을 인정받아 비디오 부분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s) 을 수상한바 있다. 또 파퓰러 매카닉스(Popular Mechanics), 위버기즈모도(Ubergizmodo) 등 유명 전문매체들이 연이어 이번에 선보인 LG TV를 최고 TV로 평가했다. LG전자 이인규 사업담당은 “소비자에게 모든 면에서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TV를 준비하기 위해 오랜 기간 최선을 다한 결과” 라며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이는 세계최대 가전 전시회에서 전략 제품들이 긍정적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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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0
  • 서울에서 즐기는 겨울스포츠 명소 9곳
    올해도 서울에서 어릴 적 고향에서 즐기던 얼음썰매와 눈썰매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하얀 눈을 찾아 먼 지방으로 떠나지 않고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개성 만점 서울시내 스케이트·눈썰매장 9곳을 소개했다. 바로 △월드컵공원 눈썰매장 △뚝섬·여의도 한강공원 눈썰매장 △보라매공원 얼음썰매장 △노들텃밭 얼음썰매장 △서울어린이대공원 얼음썰매장 △청계천 얼음썰매장 △가든파이브 아이스가든 스케이트장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다. 특히, 노들텃밭과 보라매공원, 서울어린이대공원, 청계천은 자연결빙방식 얼음썰매장이다. △월드컵공원 : 서울근교 가장 긴 130m 슬로프 자랑하는 눈썰매장 먼저, 서울근교에서 가장 긴 슬로프(130m)를 자랑하는 상암동 ‘월드컵공원 노을공원 눈썰매장’을 가보자. 월드컵공원 노을공원 눈썰매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해 가족들과 추억을 쌓으며 사진 찍기에도 그만이다. 입장료는 8,000원이며, 튜브형 눈썰매와 유아용눈동산, 포토존, 얼음썰매장, 팽이치기는 무료로 이용되고, 키즈랜드에서는 빙어잡이 체험, 마술공연 등 다양한 겨울철 놀이와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만 24개월 이하의 유아는 무료 이용이 가능하고, 20명 이상의 단체는 7,000원으로 할인되며 단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눈썰매장은 2월 2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여의도·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 : 6세 이하 어린이가 있는 가족에 추천 36개월 이상 6세 미만 어린이들에겐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과 여의도한강공원 눈썰매장’을 추천한다. 그간 뚝섬 눈썰매장 한곳만 운영하였으나 이용시민의 꾸준한 증가와 호응에 힘입어 금년부터는 여의도 눈썰매장을 추가 운영키로 했다. 뚝섬·여의도한강공원 눈썰매장에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대형(길이 80m)과 소형(길이 30m) 눈썰매장으로 구분하여 운영하며, 소형은 36개월~6세 미만 유아가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2.16(일)까지 뚝섬·여의도 한강공원 눈썰매장은 구정 연휴기간 중에도 휴일없이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연령 구분 없이 모두 6천원이며(36개월 미만 무료), 국가유공자·장애인(1~6급) 및 장애인 보호자(1~3급)·65세 경로·다둥이 카드 소지자는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입장료의 50% 할인이 가능하다. △보라매공원·노들텃밭 : 논바닥 위에서 썰매도 타고, 토종벼·콩 전시 등 자연학습도 시는 농한기를 이용해 동작구 이촌동에 위치한 한강 노들텃밭의 1,000㎡의 토종논에 물을 채워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무료로 얼음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2월말까지 썰매장을 운영한다. 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썰매와 같이 이용할 수 있는 팽이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다만, 자연결빙으로 만든 썰매장이라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은 얼음 복원을 위해 휴장한다. 아울러, 농촌에서 사용하고 있는 농기구도 전시하며, 지금은 시골에서도 잘 볼 수 없는 발탈곡기, 홀테기, 메통 등 벼 탈곡과 도정에 사용하였던 작업도구를 볼 수 있는 전시장도 마련했다. 특히 메통은 옛날 우리 조상들이 벼를 쌀로 만들기 위해 껍질을 벗기는데 사용했던 기구로서 농촌에서도 사라진지 오래되어 쉽게 볼 수 없는 도정 기구라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농기구 이외 노들텃밭 토종논에서 생산한 토종벼 품종도 전시하여 옛날부터 우리 땅에서 자라고 식량이 되어 왔던 각종 벼 종자들 전시도 함께 마련했다. 한편,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보라매공원도 겨우내 비어 있는 1,500㎡ 논에 물을 채워 자연결빙 시킨 천연얼음썰매장으로 개장했다. 보라매공원 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얼음관리를 위해 목요일은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운영한다. 얼음썰매장은 공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무료로 대여해 줄 수 있는 100개의 얼음썰매를 준비했다. 또한 썰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대표 겨울놀이인 팽이돌리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어린이대공원 전통 얼음썰매장 및 청계천 전통 얼음썰매장 전통 얼음썰매장은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옆 환경 연못에 면적 1,825㎡, 둘레 140m의 규모로 조성됐다. 2월 2일(일)까지 41일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운영될 예정이며, 썰매장 옆에는 대형 빙탑이 설치돼 멋진 겨울 포토존이 꾸며진다. 얼음썰매장은 자연 결빙방식이어서 기상상황이나 얼음상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입장 및 장비(썰매) 대여 모두 무료이며, 간이 휴게실과 장작 난로를 마련하여 추위로 지친 몸을 녹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청계천 하류로 가면 생태교실 앞(마장2교) 하천에 모래 둑을 쌓아 물을 가두고 얼려 530㎡ 규모의 얼음썰매장을 만들었다. 이곳에서는 전통 얼음썰매 뿐만 아니라 얼음 팽이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얼음 썰매장은 자연 결빙방식이어서 기상상황이나 얼음상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청계천 홈페이지(www.cheonggyecheon.or.kr, 2290-6852)를 통해 개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가든파이브 : 최대 500명 수용 가능, 호텔 가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야외 스케이트장 가든파이브 라이프 중앙광장에 조성된 <아이스가든>은 가든파이브 야외형 아이스링크로 2월 9일까지 운영된다. 올해 <아이스가든>의 규모는 약 1350m²(45m×30m/약 408평)로 1회 최대 500명(지난해 45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확대 조성되었으며 링크장 주변을 일루미네이션과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로 꾸며 야간에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가든파이브의 일루미네이션은 아이스링크가 위치한 중앙광장은 물론 건물 주변의 가로수도 환하게 밝혀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낸다. 아이스링크 옆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에는 네 가지 테마의 포토존(커플, 키즈, 패밀리, 프린세스)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 50분까지, 총 9회(1회 60분)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 크리스마스이브와 제야인 31일에는 밤 10시까지 1회 연장한다. 1회 입장료는 소인(만 4세~초등학생) 1,000원, 중고생 1,500원, 성인 2,000원으로 스케이트 대여료는 입장료와 별도로 1,000원이며, 장갑과 물품보관료는 각 500원이다. △서울광장 : 서울의 중심에서 즐기는 스케이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올해 개장 10년을 맞는 서울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은 2월 23일(일)까지 운영된다. 운영기간은 작년보다 19일 늘어난 70일간(’13.12.16~’14.2.23)이며, 유아링크장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면적도 전년보다 1/3 가량 (4,200㎡→5,700㎡) 확대됐다. 매주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10시부터 21시 30분, 금·토·공휴일 오전 23시까지 이며, 소치올림픽이 개최되는 2월 7일부터 2월 23일에는 금·토, 공휴일은 동일하고, 평일은 16시부터 운영한다. 스케이트장을 주변 건물에서 조망되는 아름다운 ICE PARK로 단장했으며, 친환경에너지 절감형 기계·조명 설비를 설치하여 CO2 발생량을 최소화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부재를 사용함으로써 친환경 서울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입장료는 올해 작년과 동일한 시간당 1,000원(대여료 포함)으로, 주머니 가볍게 찾은 시민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먼 곳까지 갈 필요 없이 도심 속 가까운 곳에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케이트장이나 눈썰매장을 마련했다”며, “각 장소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준비돼 있어 입맛대로 골라 즐길 수 있는 만큼 원하는 곳을 잘 확인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신나는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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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0
  • 우리나라 겨울 여행지, 살둔산장을 아시나요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강원도 내린천에 둘러 싸인 홍천군 살둔마을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겨울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방태산~개인산~오대산으로 둘러쌓인 협곡사이 해발 600m 분지에 조선시대부터 형성된 원시마을로 겨울에는 설원풍경, 여름에는 짙은 원시계곡이 뛰어나다. 특히 살둔마을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는 살둔산장은 백제시대 건축양식과 빼어난 강변 입지로 개인 및 가족단위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조인성, 송혜교 주연의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SBS의 “탱큐”에 출연한 박찬호, 차인표, 혜민스님의 힐링 프로그램 제작 장소로 알려지면서 발길이 부쩍 늘었다. 귀틀집 황토방 숙식과 캠핑이 동시에 가능, 조용한 힐링 캠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겨울에는 얼음낚시와 썰매, 여름에는 카누, 물놀이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살둔에서 구룡령을 넘어 속초까지는 50분 정도가 소요, 산과 바다를 동시에 여행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서울에서 경춘고속도로 동홍천IC를 나와 상남, 미산계곡을 들어가는 노선과 영동고속도로 봉평, 장평IC를 거쳐 내면으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는데 승용차와 버스로 2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트레킹코스 살둔마을에서 홍천 문암마을로 넘어가는 총 6km의 트레킹코스가 유명하다. 휴대폰이 터지지않을 정도의 오지로 호젓한 산책을 즐길 수 있어 트레킹족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제군과 홍천군에 걸쳐 있는 해발 1444M의 개인산 등산이 가능하다. 펀펀코스 홍천군 내면에서 출발해 인제군 기린면으로 이어진 총 79Km으로 흐르는 내린천 계곡 산책로는 겨울과 여름 풍광이 뛰어나다. 갈겨니, 모레무지를 비롯하여 열목어 등을 낚시할 수 있으며, 겨울에는 썰매와 스케이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축제 여행 홍천군은 겨울에 축제행사가 많다. 인삼한우 축제를 비롯하여, 발구타기, 팽이치기, 초가집 풍경과 전통 문화 체험, 바람개비 거리, 맨손 송어잡기로 유명한 홍천강 꽁꽁 축제가 오는 1월 19일까지 열린다. 2월에는 방태산 고로쇠축제, 5월에는 곰취축제가 등이 개최된다. 먹을거리 살둔마을 인근의 맛집으로는 두부요리를 잘하기로 소문난 미산 민박식당, 홍천 막국수가 별미인 양지말 화로구이, 닭백숙과 송어회를 잘 하는 만나산장가든과 오대산 내고향집이 있으며, 지역 명품으로는 옥수수, 6년근 홍삼, 홍천 잣 등이 유명하며, 살둔마을 내에 위치한 살둔 에코팜에서 판매하는 배추, 된장, 감자 등을 판매하여 여행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토캠핑 살둔산장 개인산과 내린천을 끼고 있는 오토캠핑 살둔산장은 홍천군 내면 살둔길 30-15에 위치하고 있고, “한국의 100대 살고 싶은 집”으로 선정되어진 만큼 아름다운 집으로 전통사찰과 일본식 주택, 한국의 귀틀집의 장점을 혼합하여 만들었으며, 살둔산장 옆으로는 몽골텐트, 캠핑빌리지, 캠핑사이트 등 2500평 대지위에 13개의 넓찍한 사이트가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다. 살둔산장(www.saldun.co.kr) 지기는 “살둔마을은 한자로 “삶둔”이라 불리는 지명을 갖고 있으며,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무공해 유기농 농산물이 점차 알려지면서 가족단위 내방객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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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0
  • 중고차 이중고에도 아반떼는 끄덕없다
    자료제공(우리코넷)중고차는 매년 1월은 시장에서 이중고를 겪는다. 겨울의 한가운데에 있어, 그만큼 거래 건수가 1년 중 가장 낮다. 또한, 해가 바뀌기 때문에 자동차 연식 변경으로 인한 가격 하락이 발생한다. 준중형 자동차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차량 수요가 있을 정도로 자동차 애호가들의 관심이 많은 인기 차량이다. 1월의 시기적인 이런 악조건에서도 건재한 준중형 중고차가 바로 현대 아반떼였다. 내차 가격비교사이트 차넷(www.chanet.co.kr)이 10일 발표한 1월 준중형 중고차 가격동향에 따르면, 2010년 현대 아반떼MD의 경우 전월 1천 124만원이었던 판매가격이 올 1월 들어서는 1만120만원으로 전 월 대비 0.4% 포인트 하락했을 정도로 큰 변동이 없이 안정적인 시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반떼MD의 경우는 중고차 딜러와 운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델로 오랫동안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차종이다. 이 때문에 가장 낮은 감각상각률로 중고차를 팔 때 큰 손해를 보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잔존가치면에서도 67%로 동급차종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어 르노삼성 뉴 SM3의 경우가 전월 1천45만원에서 1천20만으로 2.4% 포인트 떨어지긴 했지만, 잔존가치면에선 아반떼MD에 이어 60.7%로 선전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준중형 중고차의 판매가격은 약보합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기아의 포르테, 한국GM 라세티 프리미어의 경우 평균 3.15%의 가격하락은 2014년 연식변경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일반적으로 연식변경에 따른 신규모델이 출시 되면, 기존 구형 모델의 중고차 시세는 가파른 하락세를 보인다. 예를 들어 YF쏘나타가 출시되면 기존 NF쏘나타가, 아반떼MD의 출시는 아반떼HD의 중고차 가격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차넷 담당자는 “시기적인 특성상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준중형의 차량도 판매 가격 하락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차넷이 제공하는 중고차 도매 가격은 일반 시장에서 형성되는 것보다 약 1%이상 높은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이는 내 차를 팔 때 역경매 방식으로 전국 400여명 딜러가 경쟁적인 견적 참여로 높은 중고차 가격을 받을 수 있기에 가격 하락폭을 막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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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0
  • 다이어트, 스트레스를 먼저 극복해야 하는 이유
    ▲ MPL주사의 경우 의학적인 기술에 MPL식단법과 개인에 맞는 운동시기와 운동법을 제시하여 즐겁게 살도 빼면서 바디라인까지 완성시키고 있다.(사진제공: 상상의원 비만클리닉) 다이어트를 하는 데 있어 다이어트를 단순히 ‘체중감량’으로만 생각하느냐 ‘바디라인’까지 생각하느냐는 결과적으로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 단순히 체중만 생각한다면 식사량 조절로 체중을 줄이기에 급급하게 된다. 이 경우 근육량이 줄고 기초 대사량이 낮아지게 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식사량을 조절 못 할 경우 폭식으로 이어져 심한 요요가 올 수 있다. 평소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었다면 반대로 ‘먹는 것’을 제한했을 때는 그 이상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었던 사람인 경우 식단 조절 다이어트만으로는 쉽게 한계에 부딪히고 요요가 올 수 있으니 유의하도록 하자. 하지만, 몸이 긴장되고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누구나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될 수 있고 이는 식욕 증가로 이어질 수도 있다. 때문에 다이어트 자체를 즐기면서 할 수 있어야 한다. 특허청에 상표등록되어 있는 MPL주사의 경우 의학적인 기술에 MPL식단법과 개인에 맞는 운동시기와 운동법을 제시하여 즐겁게 살도 빼면서 바디라인까지 완성시키고 있다. ‘MPL주사+MPL식단+운동시기’의 방법으로 체지방은 낮추고 근육량과 체수분량은 올라가는 그래프를 매주 확인할 수 있어 즐겁게 살을 뺄 수 있다. MPL주사가 운동이나 식단으로도 뺄 수 없는 부위의 지방까지 확실히 제거해주면서 살을 빼주기 때문에 한 주 한 주 변화되는 예쁜 몸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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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0
  • 13년 알뜰폰 가입자수, 12년보다 2배 늘어난 248만명
    ▲ GS25는 이달 10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알뜰폰 4종을 판매하며, 이달 말에는 추가로 2종을 더해 총 6종의 알들폰을 전국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사진제공: GS리테일)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는 2013년 12월말 기준으로 알뜰폰 가입자수가 248만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 알뜰폰 서비스(MVNO :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 기존 이통 3사의 통신망을 도매로 임차하여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이동통신 서비스 이는 2012년 12월말 기준 126만명에서 1년만에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전체 이동전화 시장 가입자(5천4백만명)의 4.55%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2013년 들어 알뜰폰 가입자수는 시장포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월 평균 10.1만명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하였는데, 특히 우체국의 알뜰폰 수탁판매 개시(9.27일), 이마트의 알뜰폰 사업개시(10.17일) 및 본인확인 서비스 정상화(11월)가 있었던 4분기의 가입자 증가(10월 10.4만, 11월 11.4만, 12월 14.1만)가 두드러졌다. 망 임대 사업자별로 살펴보면, KT의 망을 빌려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뜰폰 사업자(12개)의 가입자수는 116.5만명, SKT망 사업자(9개) 103.6만명, LG U+망 사업자(7개) 28만명으로, KT망을 임대한 알뜰폰 사업자들의 가입자가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12년 대비 가입자 증가폭은 SKT 계열 162%(39.4만 → 103.6만), KT 77%(65.7만 → 116.5만), LG U+ 29%(21.5만 → 28만) 순으로 SKT 망을 임대한 알뜰폰 사업자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는데, 이는 SK텔링크의 본격적인 가입자 모집개시(1월), 이마트 등 대형업체의 사업개시(10월)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한편, 알뜰폰 사업자들의 2013년 서비스 매출은 2012년(1,190억원) 보다 107% 증가한 2,474억원으로 나타났다. ※ 알뜰폰 사업자들의 단말기 매출은 3,783억원으로 집계 이 중 KT망 임대 알뜰폰 사업자들의 서비스 매출은 1,811억원, SKT는 466억원, LG U+는 196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형업체(CJ헬로비전, 홈플러스 등) 및 알뜰폰 제도가 법제화되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부터 시장 자율적으로 재판매를 하던 업체들(에넥스텔레콤, 에버그린 모바일 등)이 많은 KT망 임대 사업자들의 매출 비중이 높은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지난 해 9월 2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우체국 알뜰폰 가입자수가 12월말까지 38,796명에 이르렀으며, 판매개시 후 약 3개월이 경과한 올해 1월 3일(금)에 4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우체국 가입자들을 분석한 결과,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31,316명으로 80.7%를 차지했고, 단말기는 피쳐폰이 11,596대, 스마트폰이 12,125대 판매되어 피쳐폰 비율이 48.9%로 높게 나타났으며, 월 기본료가 1,500원으로 매우 저렴한 ‘프리티 우정후불’ 요금제(12,396건)와 자판이 커서 중장년층이 사용하기 편리한 LG전자의 ‘프리스타일폰’(2,576대)이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미래부 관계자는 2013년 알뜰폰 통계분석 결과 가입자나 매출이 두배 가량 증가하고 우체국 알뜰폰이 큰 호응을 얻은 것은 고무적인 일이지만, △ 알뜰폰 가입자가 늘어난 만큼 민원 역시 증가하고 있어 알뜰폰의 신뢰성 유지와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알뜰폰 사업자도 충분한 이용자 보호역량을 갖출 필요가 있고, △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실질적인 수익을 실현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가입자와 원활한 단말공급 체계를 갖추지 못하였으며, △ 우체국 알뜰폰 판매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피쳐폰을 선호하는 가입자층이 상당하나 필요한 단말기가 제때 공급되지 못해 서비스 제공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었던 점 등이 개선 필요사항이라고 밝혔다. 2013년에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 업계와 협의하여 자율적으로 이용자 보호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 알뜰폰 사업자들이 최대한 빨리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여 지속적인 요금인하를 할 수 있도록 사업환경 개선을 지원하며, △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피쳐폰을 중심으로 단말기 공동조달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들이 값싸고 품질 좋은 알뜰폰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우체국 판매처 확대, 알뜰폰 주요정보를 집대성한 인터넷 허브 사이트 구축 등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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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0
  • 3단계 태양입자 유입 발생
    ▲ 태양흑점폭발에 따른 태양자외선 이미지(적색 화살표)(사진제공: 방송통신위원회)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석진)은 1월 9일(목) 오전 8시 30분에 3단계 태양입자 유입 경보상황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경보상황은 어제(8일(수) 오전 3시 23분) 흑점 1944에서 발생한 3단계 태양흑점 폭발이 원인으로, 흑점 폭발로 태양에서 방출된 고에너지 양성자 입자가 지구권에 도달하여 발생하였다. 3단계 태양입자 유입 경보상황은 지난해 한 차례(6월 29일) 발생한 이후 7개월만에 발생한 것이다. 태양입자 유입 상황이 발생할 경우, 미국 정지궤도 위성(GOES)에서 측정한 양성자량 데이터 값을 기준으로 자동으로 등급이 결정되는데 현재 3단계와 2단계의 경계선상에서 관측값이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1.11(토)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태양입자 유입 상황경과 : 1.6(월) 18:20 1단계 → 1.8(수) 07:45 2단계 → 1.9(수) 08:30 3단계 ※ 태양입자 유입 등급 : 국제 기준에 따라 1단계(최소)~5단계(최대)로 분류 또한, 어제 발생한 3단계 흑점폭발로 태양에서 우주공간으로 방출된 코로나물질이 오늘 늦게 지구에 도달할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향후 2~3일간 지구자기장 교란에 따른 주의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3단계 태양입자 유입상황 및 지구자기장 교란 예보에 따라 국내 항공사들은 항공기 통신장애 등에 대비하여 당분간 북극항로로 운항을 자제할 예정이다. 항공기가 북극항로를 우회하여 북태평양 항로로 운항할 경우, 미국 동부에서 출발하여 우리나라에 도착하는 항공기의 비행시간이 최대 2시간까지 증가할 수 있어 승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또한 인공위성에는 태양전지판 손상, 위성 자세 변화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위성 운용기관에서는 위성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가 필요하다. 흑점 1944는 2008년부터 시작된 이번 태양활동 주기(24번째) 중에 관측된 흑점중 가장 큰 규모로 기록되었다. 또한 지속적으로 팽창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데, 현재는 그 크기가 지구의 약 19배까지 발달하여 향후 3단계 이상의 흑점폭발 현상을 추가로 발생시킬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우주전파센터는 흑점 1944가 태양자전으로 태양면 뒤로 이동하는 다음 주 14일(화)까지 태양활동 관측 및 지구영향 감시를 강화할 예정이다. 우주전파센터에서는 태양활동 변화를 관측·분석하고 이에 대한 예보와 경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홈페이지(spaceweather.go.kr)를 통해 누구든지 이러한 서비스를 신청하여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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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0
  • 자동차사, 무상교체 배기가스부품 돈받고 수리해
     벤츠, 아우디, BMW는 물론 현대, 기아 까지 법에 정한 자동차 부품과 ‘명칭’이 다르다며, 무상교체 배기가스 부품을 수리하면서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권리찾기시민연대(www.kocon.org, 이하 ‘소시연’)은 환경부가 자동차 제작 및 수입사에 대해 환경인증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배출가스 보증기간 (5~7년) 내에 소비자가 부품수리를 요청하는 경우 즉시 무상으로 수리해야 하나, 동일한 기능임에도 부품의 명칭이 법령에 규정된 명칭과 다르거나 법령에 명시된 부품이 아니라는 이유로 ‘유상’으로 수리해온 것을 적발한 것과 관련하여, 자동차 제작 및 수입사들은 자발적으로 즉각 소비자들에게 수리비를 반환해 줄 것에 요청하며, 환경부에 대해서는 처분규정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였다. 환경부는 자동차사에 대해 배출가스관련부품 보증의무 위반 건수를 45건 적발하고도, 과징금이나 과태료부과 등의 처분규정이 없어 적발만 했다고 밝혔다. 벤츠, 아우디, BMW는 물론 현대, 기아차까지도 대기환경보전법상 5년에서 7년까지 제작사가 부담해야 할 배출가스 관련 부품 교체비용을 동일한 기능을 하는 부품임에도 법령과 명칭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모두 소비자에게 부담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이번에 적발된 부품은 2가지 종류다. ‘디스트리뷰터(Distributor)’와 ‘연료분사펌프 (Fuel Injection Pumb)’로 점화 장치인 디스트리뷰터의 경우 같은 부품을 명칭만 ‘점화코일’이라고 바꿔 사용하고 있다. 또 연료분사펌프의 경우 경유차에만 들어가는 부품으로 휘발유차와 가스차에는 동일한 기능의 장치가 이름만 다른 ‘연료펌프’로 사용된다. 이들은 해당 부품들이 같은 기능이더라도 대기환경보전법 제52조 2항의 시행규칙에 명시돼 있는 제품명과 이름이 다르다는 이유로 무상수리를 거부해 왔다. 배출가스 관련 부품 보증위반 건수는 벤츠, 아우디, BMW, 크라이슬러, 닛산이 각각 7건으로 가장 많았고, 한불, GM이 각 3건, 현대 기아차가 각 2건씩 총 45건이 적발되었다. 디스트리뷰터의 명칭이 점화코일로 바뀌기 시작한 시점은 10여년 전부터 이며, 연료분사 펌프란 명칭 역시 2007년 이전부터 시행규칙에 명시돼 왔기 때문에 조사 기간 이전 사례까지 합치면 위반 건수는 더 많을 것이다. 소시연은 법적으로 피해소비자들을 구제해 줄 방법이 없다는 것은 커다한 문제로 자동차사들이 자발적으로 수리비를 돌려 주어야 마땅하고, 배출가스 관련 부품에 대한 무상보증의무를 위반한 자동차 제작·수입사에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기능이 유사한 부품을 무상보증 부품에 포함하도록 법령을 개정할 것을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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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0
  • 유아인, 영국 사로잡는 독보적 '여유로운 미소'
      지난해 브리티시 패션 어워드에서 ‘올해의 남성 디자이너’ 상을 수상했던 버버리가 현지 시간 8일 런던의 캔싱턴 가든에서 2014 가을/겨울 남성복 패션쇼를 선보였다.이번 패션쇼는 ‘그림 같은 여행’이라는 주제로, 화가들의 감성을 회화적인 프린트와 다양한 소재, 기법으로 표현했으며 국내 배우 유아인을 포함하여 제이미 캠벨 바우어, 티니 템퍼 등 글로벌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유아인은 캐주얼한 수트 차림으로 클래식한 패션을 연출하였다. 또한, 시종 일관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미소를 유지해, 영국 패션 피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버버리 컬렉션은 버버리 홈페이지와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되었으며, 생중계와 동시에 오는 22일까지 패션쇼의 의상을 바로 주문하는 런웨이 주문 제작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 크리스토퍼베일리와 유아인(사진 왼쪽부터)  
    2014-01-09
  • 기아차 K9 2014 시판
      기아차의 ‘플래그십 세단’ K9이 더욱 중후하고 품격 있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아자동차는 9일(목) 서울 여의도동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서 ‘K9 2014’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시판에 돌입했다.   ‘K9 2014’는 내외관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각종 사양을 제품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   정교한 디자인 혁신을 통해 더욱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디자인 완성   새롭게 선보인 ‘K9 2014’는 기존 차량이 가지고 있는 고급스러움에 중후한 품격과 세련미를 강조하는데 초첨을 맞춰 디자인을 다듬었다. 전면부는 ▲크롬 격자 형상을 적용하고 상하좌우로 폭을 확대한 라디에이터 그릴 ▲길이가 연장된 면발광 타입의 LED 포지션 램프 ▲위치 변경을 통해 전면부를 더욱 넓게 보이도록 한 LED 방향 지시등 등을 통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 기존 헤드램프 내에 적용되었던 LED 주간 보조등을 포그램프의 상단으로 이동시키고 그 길이를 확장해 가시성을 향상시키고 세련미를 높였다.   측면부는 ▲펜더 가니시의 크롬 테두리 두께 및 비율을 조정해 기존 보다 더욱 슬림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구현했으며, 후면부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의 LED 방향 지시등 렌즈 커버를 화이트 컬러로 변경함으로써 간결하면서도 모던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한 ‘K9 2014’의 실내 공간 역시 격조 높은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도록 ▲블랙하이그로시 재질로 마감처리 한 센터페시아 ▲우드그레인 및 크롬재질로 감싼 도어 등 인테리어 주요부위의 디자인과 재질을 고급화해 대형 세단에 걸맞은 품격과 감성 품질을 구현했다.   특히 기아차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수입 대형차급 일부 모델에만 적용돼 있는 파노라마 선루프를 ‘K9 2014’에 신규 적용해 프리미엄 세단으로서의 품격을 완성했다.   ■ 리더의 품격과 자부심을 더욱 높여줄 최고의 상품성   이번 ‘K9 2014’는 ‘기아차 플레그십 세단’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최첨단 안전 사양과 편안한 승차감을 상품성으로 구현하였다.   먼저, ‘K9 2014’는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 트렁크를 전 모델 기본 장착했고, 9.2인치 내비게이션은 3.3모델 이그제큐티브 트림 이상부터 기본 적용하는 등 고객 선호사양 기본화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 ▲횡방향 장애물 감지 기능이 추가된 후측방 경보시스템 ▲동승석 메모리 시트 ▲운전석 위치 설정은 물론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실내 조명 밝기 설정까지 저장할 수 있는 운전석 메모리 시트 ▲뒷좌석 암레스트 USB 충전단자 등 기존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한편, 기아차는 ‘K9 2014’를 출시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함과 동시에 트림을 기존 6개에서 5개로 단순화해 고객 선택을 용이하게 했다.   ‘K9 2014’는 변경된 디자인과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트렁크 등을 기본화하면서 기존 3.3모델의 엔트리 트림인 프레스티지(Prestige)를 4,990만원의 가격으로 책정했다.   주력트림인 3.3모델의 이그제큐티브(Executive) 트림의 경우 옵션 가격 254만원의 9.2인치 내비게이션뿐만 아니라 ▲LED 포그램프 ▲ 뒷좌석 암레스트 USB 충전단자 등이 적용됐음에도 가격은 126만원 인상한 5,590만원으로 책정해 인상폭을 최소화 했다.   또, 3.8 모델의 경우 성능과 품격은 유지하며 사양을 최적화한 노블레스(Noblesse)트림을 신설하고 가격을 6,260만원으로 책정해 K9의 주요 신기술과 3,800cc의 차별화된 승차감과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   VIP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브랜드 체험 행사 ‘K9, 살롱 드 나인’ 운영   한편, 기아차는 ‘K9 2014’ 출시와 함께 9일(목)부터 17일(금)까지 9일간 여의도 콘래드 호텔 9층에서 고객들이 최고급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K9, 살롱 드 나인(K9 Salon de Nine)’을 운영한다.   ‘K9 살롱 드 나인’은 ▲칵테일바 ▲바버샵 ▲슈케어 ▲테일러 스타일링 코칭 등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게 구성돼 있으며, 기아차는 40~50대의 자사 고객 및 각계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해 K9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알릴 예정이다.   또한, K9만의 품격과 리더 이미지를 담아낸 “K9, Quiet Dignity(조용한 품격)”이라는 프리미엄 스타일 북을 제작하여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중후하고 품격있는 디자인으로 돌아온 ‘K9 2014’는 기아차의 플레그십 세단으로서 치열해진 대형차 시장에서 K9만의 품격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여 우위를 점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K9 2014’의 가격은 3.3모델의 경우 ▲프레스티지(Prestige) 4,990만원 ▲이그제큐티브(Executive) 5,590만원 3.8모델의 경우 ▲노블레스(Noblesse) 6,260만원 ▲VIP 6,830만원 ▲RVIP 7,8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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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9
  •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의 화장품 선택 비법 공개!
    1월 9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운동화는 3분 만에 골랐던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화장품 구입만큼은 꼼꼼하게 체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장모와 함께 보습제 구입에 나선 함익병은 몇 번을 바르고 냄새를 맡으며 본인에게 맞는 화장품을 골랐다. 판매자에게 질문을 하며 다양한 타입의 화장품들을 테스트한 함익병은 구입에 앞서 전에 없던 꼼꼼함을 보이며 피부과 전문의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함익병은 또 비싼 화장품과 저렴한 화장품의 차이를 밝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의 화장품 제대로 고르는 방법은 오는 1월 2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SBS <자기야-백년손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4-01-08
  • 플러스(Plus, +)와 함께 결합된 상표등록 증가
    ▲ 상표의 주요 키워드는 한때 유행했던 영어위주 표기에서 벗어난 독일, 이태리, 일본, 프랑스어 등 다양한 외국어가 활용되고, 관념적으로는 일류, 세계적, 고품질 등의 개념이 선호되었으나 요즘에는 친환경, 웰빙(Well-being), 힐링(Healing)과 함께 플러스가 선호되고 있다 사진은 LG유플러스가 자사 모바일 IPTV인 U+HDTV에서 지상파 3사의 모든 실시간 방송 서비스 행사를 열고 있다.최근 ‘플러스(Plus) 또는 +’를 넣은 상표 출원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자가 제품의 품질을 더 좋게 인식할 수 있다는 마케팅 전략의 하나로 풀이된다. 상표의 주요 키워드는 한때 유행했던 영어위주 표기에서 벗어난 독일, 이태리, 일본, 프랑스어 등 다양한 외국어가 활용되고, 관념적으로는 일류, 세계적, 고품질 등의 개념이 선호되었으나 요즘에는 친환경, 웰빙(Well-being), 힐링(Healing)과 함께 플러스가 선호되고 있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에 따르면 다른 문자 등에 ‘플러스 또는 덧셈기호 +’를 함께 결합하여 만든 상표가 2010년까지는 매년 80여건 정도가 등록되었으나 2011년에는 전년도 대비 80% 증가한 150건, 2012년에는 50% 증가한 120여건이 등록되었다. 2013년에도 11월 현재 180여건이 등록되어 이러한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원 업종별로 보면, 식·음료품이 100건으로 가장 많고 화장품류 49건 및 이와 관련된 상품을 제공하는 서비스업인 광고업이 66건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이외에 다양한 상품류를 대상으로 총 800여건의 상표가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플러스 결합상표의 출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PLUS(플러스), 부호 ‘+’의 경우에 숫자와 결합하면 ‘더하다’는 느낌을 주고, 문자와 결합하면 그 문자의 관념을 강조하여 “무언가 더 나아지고 더 해준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어 소비자의 마음을 얻는데 수월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플러스’는 상표의 발음이 쉽고 편할 뿐 아니라 외국어를 포함한 세련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다는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이 맞물리면서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특허청 관계자(상표디자인심사국 한효석 서기관)는 “플러스가 갖는 이미지 때문에 앞으로도 그 상표의 증가추세는 더욱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다만, 단순하게 PLUS와 결합된 상표나 식별력(표시된 상표를 소비자가 인식하는 힘)을 갖지 못한 상표는 심사과정에서 공익적 측면을 고려하여 등록이 거절되는 경우도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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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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