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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는 ‘소비자 맞춤형 OOO’이 뜬다
    최근 개개인의 개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소비자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장(腸)내 환경에 각각 효과적으로 반응하는 균주를 배합하여 장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장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부터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개개인 취향에 맞는 상품을 제안하는 초(超)개인화 상품 추천 서비스, 그리고 피부 측정 결과와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즉석에서 제조하는 화장품 등 다양하다.  자신에게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것에 지갑을 여는 ‘미코노미(ME + Economy)’ 트렌드에 발맞춘 것으로 소비자들은 환영일색이다. 요즘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맞춤형 제품을 소개한다. ◆ 국내 최초 장 유형별 맞춤형 유산균··· 천랩 헬스케어 ‘천랩 바이오틱스’ 앉아있는, 테이블, 컴퓨터, 책상이(가) 표시된 사진 자동 생성된 설명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천랩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맞춤형 바람을 선도하고 있다.  천랩은 14만여 건의 국내외 휴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와 약 1만 건의 한국인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장(腸) 유형을 분류해 개발한 국내 최초 장 유형별 맞춤형 유산균 ‘천랩 바이오틱스’를 내놓았다. 천랩 바이오틱스는 사람마다 다른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생태계)에 효과적으로 반응하는 균주들을 엄선하고, 각 균주들의 먹이를 배합한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의 이중기능성으로 한국인의 장 유형에 따라 ‘P형·B형·O형’ 세 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비자들은 개인의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분석해주는 ‘것 인사이드’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또는 식습관 및 생활 습관을 체크하는 장 유형 설문(GMT)을 통해 ‘P형·B형·O형’ 가운데 자신의 장 유형에 맞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선택할 수 있다. 지금껏 기존 유산균에 만족하지 못했다면 장 맞춤형 천랩바이오틱스가 제격이다.  ◆ 개인 맞춤형 쇼핑 서비스··· 온라인쇼핑 통합플랫폼 롯데쇼핑 ‘롯데온(ON)’ 고객의 취향을 분석해 맞춤 상품을 제안하는 개인 맞춤형 쇼핑 서비스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롯데쇼핑의 온라인쇼핑 통합 플랫폼 롯데온(ON)은 400여개의 상품 속성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의 취향을 분석, 맞춤형 상품을 제안한다. ‘상품 속성정보’란 상품이 가지는 정보 중 가격 외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를 말한다.  이는 고객이 특정 상품을 구매하고자 할 때 꼭 확인하는 정보에 다양한 개인적인 취향 분석이 가능하도록 정보의 스펙트럼을 확대한 개념이다. 예를 들어, 한 고객이 원피스를 구매한다고 가정하면 기본적인 정보 중 하나인 네크라인은 ‘헨리넥, 터틀, 오프숄더’ 정도로 분석하지만, 롯데온은 네크라인의 상품 속성을 기본 정보 외에 추가적으로 반집업, 차이나, 후드넥, U넥 등 더욱 세분화된 분석으로 고객의 취향에 더 가까운 상품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롯데온은 고객의 취향, 나이, 직업 등을 고려해 적합한 물건을 추천하며 쇼핑 전문가의 역할을 자청한다. ◆ 피부 측정 및 유전자 분석을 통한 개인 피부 맞춤형 솔루션 제시···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 랩’ 뷰티업계도 예외가 될 수 없다. 개개인의 피부를 분석한 결과에 따라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고 화장품을 직접 제조하는 서비스가 인기다.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 랩은 아이오페의 피부 미래 연구 공간이자 프리미엄 매장으로, 고객의 피부 상태를 즉석에서 진단하고 유전자 분석 등으로 개인의 피부 맞춤 솔루션을 제안한다.  아이오페 랩의 ‘커스텀 뷰티 랩’에서는 맞춤 화장품 조제관리사가 나의 피부 상태에 꼭 맞는 화장품을 현장에서 직접 제조한다. 특히, 스마트 패드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으로 얼굴을 촬영하여 얼굴 부위별 사이즈를 측정해 개인의 얼굴에 딱 맞는 마스크를 제조하는 ‘랩 테일러드 3D 마스크’와 원하는 제형과 성분에 맞춰 피부타입에 맞는 세럼을 만드는 ‘랩 테일러드 세럼’이 인기다. 또한, 피부 미래 연구 공간 ‘스킨 사이언스 랩’에서는 첨단 장비를 이용한 피부 측정과 유전자 분석을 통한 상담이 가능하다.  이곳에서 받아볼 수 있는 ‘피부 미래 솔루션 프로그램’은 피부 유전자 13종과 헬스케어 유전자 13종을 합한 총 26개의 유전자를 다양한 각도로 분석, 개인의 피부 고민에 따른 효과적인 피부 관리 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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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4
  • 국내 최초 '일회용 페트병 재생섬유'로 만든 티셔츠 출시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국내 최초로 ‘K-rPET(케이-알피이티) 재생섬유’를 적용한 친환경 ‘BAC두타2티셔츠S’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티셔츠는 SM그룹의 화학섬유 제조기업 ㈜티케이케미칼과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만들어 낸 첫 번째 결과물이자, 국내 최초로 국내에서 사용된 일회용 페트병의 재생섬유로 만들어진 티셔츠다.    이는 페트병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자원순환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 제품은 프로토타입 제작 후, 앱 기반의 국내 최대 규모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lackyak Alpine Club)’의 BAC 도전단과 함께 진행한 필드테스트를 통해 완성됐다. 국내에서 사용된 일회용 페트병을 수거해 불순물을 제거한 뒤 손톱 크기로 잘게 잘라 ‘플레이크(Flake)’ 상태로 만들고, 섬유의 원료가 되는 쌀알 크기의 ‘칩(Chip)’을 완성한다.  이후 ‘실’을 뽑아내 원단 및 염색 과정을 거쳐 제품이 만들어지며, 이 과정에서 15개의 페트병(500ml 생수병 기준)이 재활용된다. 원사는 K-rPET 재생섬유로 만든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와 옥수수 원료의 친환경 소재인 소로나 코튼 라이크 및 기능성 인견 원단을 사용한 자체 개발 소재 ‘트라이 에코(TRI-ECO)’를 적용해 제품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부드러운 터치감에 흡습속건 기능이 탁월해 항시 쾌적함을 유지해주며, 기본형 반팔 라운드넥 디자인으로 일상과 아웃도어 활동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여성용은 긴 기장감으로 레깅스와 함께 입기 좋다. 색상은 블랙, 레드와 옐로우 딥 3가지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59,000원이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BAC두타2티셔츠S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모델 구축에 원동력이 될 첫 결과물이자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앞으로 K-rPET 재생섬유를 적용한 친환경 제품을 확대하고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의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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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4
  • 아침 거르는 여고생... 아침식사보다는 화장이 중요해
    아침 결식 여고생이 등교 직전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일은 화장 등 외모 가꾸기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침을 거른 여고생의 60%가 “집중력이 떨어졌다”고 호소했다. 1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공주대 식품과학부 김미현 교수팀이 2019년5월 인천의 여고생 581명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미국의 10대 소녀들도 뚱뚱한 건 용서해도 눈썹화장이 엉망인 건 용서할 수 없다는 것에 대부분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여고생의 아침식사와 라이프스타일, 외모 가꾸기 관심도 및 아침식사관련 태도의 관련성)는 한국영양학회가 내는 ‘영양과 건강 저널’(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최근호에 소개됐다.  김 교수팀은 여고생을 주당(週當) 아침식사 일수(日數)에 따라 아침 결식 그룹(주 2회 이하)과 아침식사 그룹(주 3회 이상)으로 분류했다. 아침식사 그룹이 전체의 57%(331명)로 아침결식 그룹(43%, 250명)보다는 많았다.   아침결식 그룹과 아침식사 그룹은 등교 전에 가장 많이 할애하는 활동에서 두드러진 차이를 보였다.  아침을 거르는 여고생은 ‘화장 등 미용’에 시간을 가장 많이 쓴다는 응답률이 38.8%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씻기’(21.6%)ㆍ‘아침학습’(14.0%)ㆍ‘아침식사’(4.8%) 순서였다. 아침식사 그룹에 속한 여고생의 등교 전 주요 활동은  ‘아침식사’( 42.6%), ‘화장 등 미용’(25.7%), ‘씻기’(16.6%) 순으로 나타났다.   아침결식 그룹은 아침식사 그룹에 비해 편의점 편의식ㆍ가공음료의 섭취 비율이 더 높았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아침결식 그룹에 속한 여고생의 한 달 용돈이 상대적으로 많았다”며 “청소년에서 아침결식과 같은 불규칙한 식습관은 부족한 식사섭취 보충을 위한 용돈의 사용 증가와 연결됐다”고 지적했다.   여고생의 평균 수면시간은 5.9시간이었다. 아침 기상 시간은 아침결식 그룹이 아침식사 그룹에 비해 6시 전에 일어나는 비율이 낮고, 7시 반 이후에 일어나는 비율이 높았다.   아침결식 그룹은 저녁을 먹지 않거나 불규칙적으로 먹는 비율, 오후 간식과 야식 섭취 비율이 아침식사 그룹에 비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침결식으로 인한 공복감을 달래기 위해 오후에 간식을 먹으면서 저녁식사 섭취가 불규칙해진 결과 늦은 저녁 야식 섭취로 이어지는 셈이다.   아침결식 이유에 대해선 아침결식 그룹과 아침식사 그룹 모두 70% 이상이 ‘시간이 없어서’를 꼽았다.  아침 결식의 주증상에 대해선 두 그룹 모두 약 60%가 ‘집중력 저하’라고 응답했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아침을 챙기는 것은 학업 성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고등학생의 아침식사 횟수가 1회 증가할수록 점수가 국어 0.24점, 영어 0.39점, 수학 0.36점이 올라간다는 연구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고 강조했다.   아침식사의 학업에 대한 긍정적 효과에도 불구하고 고등학생의 높은 결식률과 결식률의 지속적 증가는 환경이나 스트레스 등 다른 요인 탓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대학입시를 목표로 하는 고등학생은 늦은 취침 시간으로 인한 수면 부족, 과도한 학습으로 인한 피로 누적 등으로 올바르고 규칙적인 식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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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2
  • 문체부, 소비할인권 6종 지원으로 내수 진작 나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내수시장을 살리고, 국민들의 ‘새로운 일상’과 안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숙박‧여행‧공연‧전시‧영화‧체육 6개 분야에 3차 추경을 통해 마련한 예산을 투입, 분야별 선착순으로 총 861만 명에게 소비할인권을 제공한다.    숙박·영화·전시(박물관)는 8월 14일부터, 미술전시는 21일부터, 공연·체육은 24일부터, 여행은 25일부터 분야별 주관기관과 참여업체 누리집 등을 통해 소비할인권을 신청할 수 있다. 문체부는 국민들의 소비 활동 증가에 따른 코로나 감염 위험에 대비, 철저한 방역을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숙박 할인권은 온라인을 통해 9~10월 숙박 예약 시 선착순 100만 명에게 제공된다. 7만 원 이하 숙박 시에는 3만 원권(20만 장), 7만 원 초과 숙박 시에는 4만 원권(80만 장)이 배포되며, 8월 14일부터 인터파크 등 27개 온라인여행사(OTA)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여행 분야에서는 ’투어비스‘ 누리집을 통해 8월 25일부터 해당 상품을 검색・예약할 수 있다. 8월 20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여행상품에 대해 조기 예약 및 선결제 시 선착순 15만 명에게 상품가의 30%를 할인해 준다.   공연 할인권은 예스24 등 8개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8월 24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총 180만 명을 대상으로 8천 원의 할인권이 제공된다.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무용, 국악 등 순수공연예술 예매 시 적용되며, 1인당 월 1회 최대 3만 2천 원(8천 원 × 4매)을 할인받을 수 있다.   영화 분야에서는 8월 14일부터 할인권 소진 시까지 176만 명에게 6천 원의 할인권(주당 1인 2매)을 제공한다. 할인권은 복합상영관(멀티플렉스)뿐만 아니라,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개별 단관 극장 등을 포함한 전국 487개의 극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복합상영관은 각사 누리집을 통해 할인권을 내려받아 결제 시 적용, 이 외의 극장은 온라인 또는 현장에서 영화관람권 예매 시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박물관과 미술전시 관람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박물관은 ’문화엔(N)티켓 사이트‘를 통해 할인권을 제공한다. 8월 14일부터 선착순 190만 명에게 티켓 가격의 40%(최대 3천 원, 1인당 5매)를 지원한다. 미술전시는 온라인 예매처 5개소를 통해 8월 21일부터 선착순 160만 명에게 최대 3천 원(예매처별 1인당 2매)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체육시설 이용 할인은 8월 24일부터 7개 신용카드사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40만 명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1개월 이내 민간 실내체육시설 결제금액 누적 8만 원 이상 시 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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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2
  • 스크린 골프 스타일링 따로 있다?
    길어진 장마에 태풍의 영향으로 8월 중순까지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시원한 스크린 골프장이나 실내 연습장을 찾는 골퍼들이 늘어나고 있다.  날씨와 무관한데다 시공간적 제약이 적어 언제든 편안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비와이엔블랙야크의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이 긴 장마에도 스윙을 멈출 수 없는 골퍼들을 위한 ‘스크린 골프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힐크릭, 스크린 골프 스타일링 티셔츠, 저지 점퍼 및 팬츠 제품컷   높은 온도와 습도로 덥고 꿉꿉하기까지 한 바깥 날씨와는 다른 만큼 실내 환경에서도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따로 있다. 냉방 시설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장시간 쾌적하게 골프를 즐기기 위해서 얇은 긴 팔 티셔츠나 입고 벗기 편안한 여름용 저지 점퍼를 입는 것을 추천한다. ‘레이어링 라이크 티셔츠’는 폴리와 나일론 스판 소재로 가볍고 스윙 시 발생하는 땀을 신속하게 흡수하고 건조시켜 스크린 골프장은 물론, 필드 위에서도 쾌적한 스윙이 가능하다.  롱 슬리브리스로 실내에서는 에어컨 바람이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을 차단해주며, 야외 라운딩에서는 자외선 차단과 접촉 냉감 기능을 발휘해 체온 유지와 쾌적함을 제공해 주는 전천 후 아이템이다.  여성용(1HCTSM0571)은 모던한 분위기의 네이비와 핑크 체크 패턴을, 남성용(1HCTSM0184)은 가슴 전판에는 멜란지 그레이와 다크블루를 적용했으며, 소매 부분은 다른 컬러를 적용해 적용해 베스트를 레이어드한 듯한 독특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여름용 저지 점퍼는 에어컨 바람이나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한 온도나 습도의 변화에 따라 입고 벗기 편해 야외 라운딩은 물론, 실내 골프룩으로 제격이다. ‘배색 저지 점퍼(1HCJKM0601)’는 기능성 저지 소재와 뒤쪽 헨리 펀칭 포인트를 적용해 통기성은 물론, 활동성에 제약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에리 부분의 배색 컬러로 심플하지만 단조롭지 않은 디자인으로 절개 패턴이 포인트 역할을 해준다. ‘배색 투톤 저지 점퍼(1HCJKM0608)’ 역시 기능성 저지 점퍼로 이태리 기능성 수입 소재와 나일론 투톤 지퍼를 사용해 활동성과 유니크함을 모두 갖췄다.  하의는 안정된 스윙을 위해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는 팬츠를 착용하고 하체의 움직임과 스윙 폼을 제대로 확인하고 싶다면 긴 바지 대신 반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심플 밴딩 팬츠’는 필드용 반바지로 E-Band를 허리 라인에 적용해 활동성과 착용감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남성용(1HCHPM0223)은 안쪽에 적용된 조직감이 은은하게 비치는 폴리 스판 소재를 사용한 라이트 그레이와 네이비 컬러로 구성됐으며, 여성용(1HCHPM0632)은 비침 방지와 흡한속건 기능을 갖춘 화이트와 블랙 팬츠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힐크릭 마케팅 관계자는 “스크린 골프장은 필드에 비해 캐주얼하고 복장 선택이 자유로운 만큼 조금만 세심하게 스타일링에 신경 쓴다면 연습 스윙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힐크릭이 제안하는 스크린 골프 스타일링 팁을 활용해 체온 유지는 물론, 활동성과 편안함 모두 만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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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1
  • 미혼남녀 “애정표현의 정도가 사랑의 척도다!”
    애정표현의 정도가 사랑을 확인하는 척도일까? 결혼정보업체 듀오가 7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미혼남녀 총 300명(남 150명, 여 150명)을 대상으로 ‘애정표현과 사랑의 척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사진출처:듀오)   설문 결과, 미혼남녀 10명 중 8명(79.7%)은 애정표현(애정 어린 말, 다정한 눈빛, 스킨십 등)을 사랑의 척도라고 생각했다.    애정표현이 적은 연인에게 드는 생각은 ‘나에 대한 사랑이 적은 것 같아 섭섭하다’(36.0%)였다. 이어 ‘성향이라 생각하고 존중한다’(35.7%), ‘연애를 해도 외로운 것 같다’(16.3%) 순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성향이라 생각하고 존중한다’(40.7%)가 1위를 차지한 반면, 여성은 ‘나에 대한 사랑이 작은 것 같아 섭섭하다’(45.3%)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남녀는 애정표현 문제로 다툰 적이 있을까? 애정표현을 이유로 싸운 경험이 있는 미혼남녀는 응답자의 36.7% 정도였다.  다툼의 주된 원인은 ‘더 많은 애정표현을 받고 싶지만 연인의 표현이 부족해서’(35.3%)로 나타났다. ‘애정표현에 대한 노력이 부족한 것 같아서’(28.3%), ‘내가 표현한 만큼 돌려 받지 못해서’(20.3%)라는 의견이 2,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애정표현에 대한 생각이 다른 연인과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는지에 ‘그렇다’고 답변한 남성은 76.0%고, 여성은 50.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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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1
  • 이용대의 배드민턴 온라인 클래스 오픈
    글로벌 온라인 클래스 ‘ViBLE’을 운영하는 스튜디오 바이블은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 랭킹 1위를 지켰던 이용대 선수의 배드민턴 클래스를 7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ViBLE ‘이용대의 배드민턴 클래스’는 20여 년 동안 배드민턴 선수로 활약해온 이용대가 직접 겪은 경험을 담았다. 대한민국 최연소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후, 주요 세계 대회에서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세계 정상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던 전략을 공개한다.    클래스 구성은 △내게 딱 맞는 라켓을 고르는 방법 △타구 기본 원칙 △서비스&서비스 리시브 △스매시 △헌볼 훈련 △전위 플레이 △복식 전략&파트너십 △수비 방법을 포함한 총 19개의 챕터로 이뤄졌다.  신규 오픈된 ‘이용대의 배드민턴 클래스’는 ViBLE 멤버십 구매 후 PC와 전용 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멤버십은 하나의 클래스를 결제일로부터 평생 수강할 수 있는 Single Class와 1년간 모든 ViBLE 클래스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All Access를 이용할 수 있다.  스튜디오 바이블 정상훈 마케팅 팀장은 “아마추어에서 프로의 실력으로 거듭나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한 배드민턴 클래스”라며 “빠르게 실력을 높이고 싶다면 금메달리스트의 실전 노하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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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2020-08-10
  • 도서정가제 완전 폐지 이번엔 가능할까
    2003년 ‘출판문화산업진흥법’에 따라 시행되면서 2014년부터 이어온 도서정가제가 합의 또는 폐지 여부를 놓고 기로에 섰다.   도서정가제는 대량 구매로 가격 할인이 유리한 대형 유통사가 주도할 수 있는 도서시장에서 작은 서점과 출판사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으나 소비자 입장에선 경제적인 피해와 다양한 선택권 보장이라는 측면이 충돌해 매년 논란이 되어 왔지만 매번 합의가 되던 상황이다.   그런데 올해 재검토 시점을 앞두고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올해는 갑자기 문체부가 합의안을 보류하고 개선안 찾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11월 도서정가제를 폐지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뒤부터다. 청와대가 합의를 전면 재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문체부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관협의체에서 논의해 온 내용을 대국민 대상으로 공개하고 보다 폭넓은 의견 수렴을 거쳐 사회적으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개선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밝혔다. 이런 분위기에서 완전 도서정가제를 반대하는 생태계 모임은 보다 강력하게 도서정가제의 완전 폐지를 주장하고 나섰다. 완전 도서정가제를 반대하는 생태계 모임측은  도서정가제가 낳은 최대의 비극은 '도서 소비자'의 책구매 외면, '종이책 신인작가의 멸절', '중소 출판사 경영 최악 상황', '지역서점 감소 지속' 등이라면서 오직 대형 온오프라인 서점과 대형 출판사만이 이득을 보았을 뿐인 최악의 제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대안도 내놨다. 1,500개 지역서점에는 출판사가 대형서점과 같은 공급률로 도서를 보급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설명이다.   완전 도서정가제를 반대하는 생태계 모임측은 "도서정가제로 굳이 5,000만 국민을 호구로 만들 이유가 없다. 대형 서점들의 횡포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엄격히 제재함으로써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완전 도서정가제를 반대하는 생태계 모임 측 11일 도서정가제 완전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0-08-10
  • 여름휴가는 호캉스! 호캉스 패션 스타일링 꿀팁
    숙소 청결 상태나 개인 풀장 등 집단 접촉 확률이 적고 날씨 걱정 없는 호캉스 인기가 높아졌다.   특히 3주 가까이 계속되는 장마에 많은 사람들이 프라이빗 호캉스를 찾고 있다.  작년 이국적인 바캉스를 이번 여름휴가에 분위기 있는 호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이번 스타일링 팁을 참고해보자. 사진출처: 프릭스바이김태훈, 소보제화, 엠제이드  여성들의 휴가철 바캉스룩에 빠질 수 없는 롱 드레스로 분위기 있는 호캉스 패션을 준비해보자.  특히 올해 로맨틱한 무드의 디테일을 포인트로 준 원피스가 인기를 끌며 소매에 볼륨과 허리 라인을 잡아주는 A 라인의 복고풍 롱 드레스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  이런 원피스는 어깨, 쇄골라인을 강조해 주니 머리를 묶어 더욱 돋보이도록 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호캉스의 장점을 살려 무겁게 들고 다니던 캐리어는 잠시 내려놓고 간단한 소지품과 비치웨어만 넣을 수 있는 백을 선택해 더욱 멋진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특히 빅 토트백이나 복조리 라인의 백들은 롱 원피스 스타일링에 세련된 포인트가 될 수 있어 추천한다. 사진출처: 솔티플라워, 소보제화, 마르헨제이 다양한 스타일의 스윔 웨어가 나오면서 단지 끈으로 된 비키니가 아닌 래쉬가드 형태의 비키니, 스윔 스커트, 스윔 로브, 워터 레깅스 등 다양한 여름 아이템들이 출시되었다.  모르는 사람과 같은 옷 다른 느낌을 피하고 싶다면 위아래 세트 제품이 아닌 다른 아이템들을 믹스 매치해 개성 있는 스윔 웨어를 연출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흐린 날씨가 걱정이라면 컬러풀한 스윔 웨어를 선택해 올여름 인생 샷을 남겨보자. 올여름 인싸템 중 하나인 포인트 백 또한 필수이다. PVC 제품이 유행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포인트 컬러 제품이 유행이니 이점 참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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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 미혼 “연인과 사귀었던 이성친구 신경쓰여!”
    듀오가 7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미혼남녀 총 300명(남 150명, 여 150명)을 대상으로 ‘최악의 남사친 여사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남녀는 ‘어릴 적 잠깐 사귀었던 친구’(44.0%)를 경계해야 할 연인의 이성친구로 꼽았다. ‘자주 보는 술친구’(34.3%), 같은 커뮤니티(동아리, 동호회 등)에서 활동하는 친구’(7.0%)도 있었다.   성별로 나눠 보면, 남성은 주로 ‘자주 보는 술친구’(39.3%)를, 여성은 ‘어릴 적 잠깐 사귀었던 친구’(50.0%)를 가장 의식했다. 남녀는 ‘함께 나눈 추억이 많아서’(32.3%), ‘내가 모르는 연인의 모습을 알아서’(18.7%)를 이성친구를 경계하는 이유로 들었다.  그 외 “과거의 연인에게 옛 감정이 나올 수 있어서”, “술을 마시면 이성적 호감이 생길 수 있어서” 등의 답도 있었다.    신경 쓰이는 이성친구는 있었지만, 이러한 친구와의 만남은 이해하는 듯했다. 미혼남녀 10명 중 7명(70.3%)은 연인이 이성친구를 만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연인을 신뢰하기 때문에’(44.7%)였다. ‘연인이어도 친구관계에 관여할 수는 없어서’(25.7%), ‘나도 이성친구를 만나기 때문에’(14.7%)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연인의 이성친구와의 만남을 이해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는 ‘남녀 사이는 친구가 될 수 없기에’(29.3%)가 차지했다.  이어 ‘연인이 이성을 만난다는 사실에 질투가 나서’(23.7%), ‘그 자리에 내가 없기 때문에’(19.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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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 허영만의 술집 탐방기 ‘내일 출근 안해’ 유튜브 공개
    식객과 백반기행으로 유명한 만화가 허영만의 유튜브 도전기 ‘내일 출근 안해’ 본편이 8월 5일부터 공개됐다.  허영만의 본격 동네 술집 탐방기 ‘내일 출근 안해’ 첫 번째 술집인 주방장이 고릴라 ‘내일 출근 안해’는 도심 퇴근길 뒷골목의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술집을 탐방해보고 적극적으로 맛과 분위기를 알려주는 채널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동네 술집 자영업자들에 대한 응원과 더불어, 술집에 대한 최대한의 정보를 담아 제작을 하고 있다.  술집 위치 및 메뉴, 가격, 특징, 사장님의 사연과 추천 코멘트까지 자세하게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내일 출근 안해’의 첫 번째 술집은 방배동 카페 골목의 외진 뒷골목에 자리잡은 ‘주방장이 고릴라’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곳이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술집으로, 테이블은 없고 약간 넓은 바 만으로 이루어진 술집 맛집이다.  오랫동안 한자리에서 사장님 혼자서 요리도 하고 손님 응대도 하는 전형적인 골목 술집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나, 주문과 동시에 주방에서 만들어 내는 사장님의 손맛은 내공이 상당히 깊은 요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제주 한라산 소주와 곁들이는 제주 옥돔구이의 맛이 일품이고, 뜨거운 팬에 구운 두부위에 푸짐하게 올라가는 고기 토핑이 일품인 마파두부, 치즈 곁들인 새우요리와 감자전도 별미다.  가게 이름인 ‘주방장이 고릴라’와는 다르게 메뉴와 술집 곳곳에 사장님의 섬세함이 깃들여져 있다. 특히 술잔에 넣은 얼음 하나에도 자세히 보면 얼음 속에 허브가 들어가 있기도 하고, 냉수 대신 내주는 우엉차 또한 술과의 궁합이 좋다.  방배동을 시작으로 해방촌, 신사동 세로수길, 광화문, 종로, 평창동 등 서울의 고층빌딩 뒷골목의 맛있고 특색있는 술집을 제대로 발굴하고 소개하는데 의미를 두고, 퇴근길 직장인들의 지친 일상에 작은 위안과 응원의 힘이 될 수 있는 방송을 위해 오늘도 술시가 되면 허영만 작가는 술집 방랑을 떠난다.  허영만 작가는 “TV 방송에서는 자세한 정보를 주는 데 제약이 있지만, 여기서는 맘껏 알릴 수 있어서, 건강과 주량이 받쳐주는 한 숨은 골목 술집들을 찾아서 시원하게 알려 드리겠다. 저의 인생 첫 유튜브 도전의 채널 이름을 ‘내일 출근 안해’라고 지었지만, 출근은 합시다”라고 유튜버로서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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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5
  • 휴가철 맞은 독자들 문학 대신 경영서 ‘돈의속성’ 선택
    예스24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의 6~7월 휴가 기간 동안 도서 베스트셀러 50위까지의 판매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동 기간 동안 가장 많이 팔린 2020년의 도서 분야는 경제경영이 27.1%, 자기 계발이 21%로 가장 많았다.  전년 동기 대비 경제경영서는 약 4배, 자기 계발서는 3.5배 증가한 수치다.  여름 방학 및 휴가 기간을 맞은 독자들이 선택한 도서 분야는 ‘경제경영’ 및 ‘자기 계발’로 나타났다. 전통적으로 에세이, 소설 등의 문학 도서가 강세를 보이던 기존 휴가철 독서 양상과는 다소 상이한 결과다.  반면 2018년, 2019년 휴가철에 가장 많이 팔린 도서 분야를 기록했던 소설·시·희곡 및 에세이 등의 문학 도서 판매량은 대폭 줄어들었다. 소설·시·희곡 분야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에세이 분야는 약 1.5배 감소했다.  2020년에 이례적으로 경제경영, 자기 계발이 휴가철 인기 도서 분야로 떠오른 배경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경제적 변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적인 경제 위기가 불어 닥친 상황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는 투자 전략을 모색하고 위기에 맞서 삶의 균형을 세우고자 하는 독자들의 심리가 휴가철에도 관련 도서에 대한 관심으로 향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휴가철 판매량이 가장 높은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리스트를 살펴보면 <돈의 속성>,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부의 대이동> 등 부에 대한 개념과 철학을 일러주는 도서와 <이제부터는 오를 곳만 오른다>,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코로나 투자 전쟁> 등 직접적인 투자 방법을 알려주는 도서가 인기를 끌었다.  또한 자기 계발 분야 베스트셀러에서도 부와 행운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더 해빙 The Having>과 이를 실천으로 옮길 수 있도록 돕는 <해빙 노트 Having Note>, 코로나19로 인해 멈춰 있는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한 <김미경의 리부트> 등의 도서 판매가 강세를 보였다.  휴가철 경제경영, 자기 계발 분야 도서를 찾는 구매자는 30, 40대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2020년 구매자는 40대가 42.3%로 가장 많았고 31.4%의 30대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40대의 경제경영 및 자기 계발 분야 도서 구매 비율은 3년간 약 5%씩 꾸준히 증가하는 특이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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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5
  • 기능성화장품에 ‘아토피’ 표현 금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의 범위에서 ‘아토피’ 표현을 제외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대한아토피협회 이미지 제공   이번 개정은 기능성화장품 중 하나인 ‘아토피성 피부로 인한 건조함 등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이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대한피부과학회 등 관련 학회 및 업계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이루어졌다. 개정 내용은 기능성화장품의 범위에서 질병명인 ‘아토피’ 용어를 삭제하고,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하여 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으로 표현을 정비하여 소비자의 의약품 오인 우려를 해소하고 제품의 특성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참고로, 현재 식약처에서 인정하고 있는 기능성화장품은 이번에 개정한 가려움 개선 제품을 비롯해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등 총 10종이며, 식약처에 사전 심사 또는 보고 후 유통·판매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기능성화장품에 대해 소비자 인식이 바르게 정립되어 올바른 화장품을 선택하고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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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5
  • 핸드백 네이밍도, 패키징도 ‘스토리텔링’ 시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핸드백 브랜드 ‘비케이비씨(BKBC)’가 핸드백 형태부터 제품 패키지까지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를 공략하는 색다른 콘셉트를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봄,  여름 시즌 출시한 ‘베이커리’ 콘셉트의 ‘크루아상백’은 3차 리오더까지 진행되며 BKBC의 시그너처 아이템으로 올라섰다.  이름 그대로 프랑스 대표 빵인 크루아상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지난 6월 용산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에 마련한 팝업스토어에서는 제품을 오븐에 디스플레이해 마치 갓 구운 크루아상을 연상시키기도 했다.  또 크루아상백은 빵에서 모티브를 따온 만큼, 패키지도 위트 있게 풀었다. 라지, 미디움, 마이크로 사이즈 등 제품 사이즈에 따라 베이커리 봉투 혹은 테이크 아웃 박스를 포장 용기로 삼았고, 제품 상세 설명서 역시 영양 성분표를 응용했다 BKBC는 앞으로도 독특한 네이밍과 패키징을 활용, 브랜드 타깃인 MZ세대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가을 신상품으로 선보이는 ‘소프트블랑백’은 ‘모듈’에서 영감을 얻었다.  미니멀하면서도 한층 부드러운 소가죽 소재를 사용했으며, 원하는 방식에 따라 크로스백, 미니백,  숄더백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패키지는 해외에서 발송된 듯한 소포 형태로 상품설명 스티커와 조립형 모듈 디자인 등을 특징으로 삼았다. 또 모듈 콘셉트를 살려 가을 시즌 오프라인 팝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BKBC의 이효섭 파트리더는 “앞으로도 스토리텔링이 녹아있는 제품으로 타깃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온 오프라인을 통해 만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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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5
  • 미혼남녀 73.3%, 올해 ‘차박’ 떠날 계획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에도 언택트가 대세인 요즘. 차 안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여행인 ‘차박’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2030 미혼남녀는 차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듀오가 지난 7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 미혼남녀 총 300명(남 150명, 여 150명)을 대상으로 ‘차박’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결과, ‘차박’은 2030 사이에서 인기였다. 미혼남녀 10명 중 7명(73.3%)은 올해 차박 여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차박을 몰랐던 사람도 차박을 떠날 생각이었다.  ‘차박이 뭔지 몰랐다’고 답한 전체 응답자 16.7%의 절반 이상(60.0%)이 ‘차박을 떠나고 싶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많은 이들이 떠나고 싶어하는 차박의 장점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이동할 수 있다’(31.7%), ‘여행 장소 선택이 자유롭다’(20.3%)는 것이었다.  남녀 15.7%는 코로나를 의식한 듯 ‘여행을 즐기면서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인식했다. ‘안락하고 낭만적이다’(10.3%), ‘숙박비를 아낄 수 있어 여행비용 부담이 덜하다’(10.3%)는 의견도 있었다.  차박의 단점으로는 ‘화장실, 개수대 등의 편의 시설 이용이 불편하다’(48.7%)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잠자리가 불편하다’(17.0%), ‘차를 캠핑에 최적화하는 과정이 번거롭다’(11.0%), ‘차박 용품 구매 비용이 부담된다’(8.3%), ‘장시간 편하게 주차할 곳을 찾기 어렵다’(8.0%)는 답변이 뒤따랐다.   하지만 차박의 불편함이 낭만을 이기진 못하는 듯했다. 가장 떠나고 싶은 차박 여행 장소로 ‘푸른 바다가 펼쳐진 해변가’(35.3%), ‘별이 잘 보이는 별 명소’(22.0%), ‘계획 없이 떠나 마음에 드는 곳’(16.3%)이 상위에 올랐다.  차박의 최고 단점으로 꼽힌 편의 시설 이용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편의 시설이 다 갖춰진 캠핑장’(10.3%)이 아닌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 미혼남녀의 선택을 받았다.  한편 차박을 함께 떠나고 싶은 사람은 남녀 모두에게 사랑하는 ‘연인’(남 48.7%, 여 50.7%)이었다. 그 다음으로 남성은 ‘나홀로’(30.7%) 차박을 택한 반면 여성은 ‘친구’(20.7%)와의 차박을 꿈꿨다.  이유민 듀오 홍보팀원은 “코로나에 대한 우려로 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면서 여행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다 보니 차박 캠핑이라는 신박한 언택트 여행법이 인기인 것 같다”며 “이전처럼 마음껏 여행을 즐기기 어려운 요즘, 차 하나로 어디든 훌쩍 떠나 시간과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차박으로 색다른 휴가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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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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