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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딩 점퍼, 패딩 부츠 판매량 전년 대비 감소
    ▲ 아이스타일24에 따르면 패딩 점퍼, 패딩 부츠 등의 소비가 예년 대비 주춤해진 반면, 겨울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미니스커트는 올해 특히 판매량에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제공: 아이스타일24) 올 겨울 상대적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겨울 필수 아이템’에 대한 소비 트렌드가 바뀌어 눈길을 끈다. 이 맘 때면 최고의 상한가를 누리던 패딩 점퍼, 패딩 부츠 등의 소비가 예년 대비 주춤해진 반면, 겨울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미니스커트는 올해 특히 판매량에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 대표 김기호)는 작년 12월 초부터 1월 말까지 겨울철 흥행 아이템 매출량을 분석한 결과,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와 적게 내린 눈으로 지난해 효자 상품으로 꼽혔던 패딩 점퍼 소비가 18%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표적인 한겨울 시즌 상품인 어그부츠, 스노우부츠 등의 구매도 15% 줄어들었다. 반대로 따뜻한 날씨 덕분에 예상 외 판매를 기록한 아이템도 있다. 바로 미니스커트가 그 주인공이다. 미니스커트는 전년 대비 판매가 119% 이상 대폭 증가하면서 겨울에도 늘씬한 각선미를 포기할 수 없는 패셔니스타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니스커트와 함께 기모 레깅스도 79%의 판매 증가율을 보여 미니스커트 활황에 따른 어부지리 호조세를 짐작케 했다. 이 같은 현상은 올해 겨울이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포근한 겨울로 기록되고 있는 것과 관련이 깊다. 역대급 강추위로 몸살을 앓았던 작년 대비 1도 이상 높은 평균 기온으로 이번 겨울 체감온도는 유독 높을 수 밖에 없었다. 특히 패션 의류 및 아이템의 경우 날씨에 따라 판매 성과가 극명하게 갈리다 보니 예년과 달리 패딩 점퍼, 패딩 부츠와 같은 한파 아이템 판매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밖에 더 예쁘게, 더 슬림하게 변해가고 있는 내의의 경우 올해가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의는 다운점퍼나 패딩 점퍼를 매치하지 않아도 몸의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는데다 최근에는 패션성까지 겸비하다 보니 선호 고객층이 점차 넓어지고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아이스타일24 캐주얼 담당 박지영 MD는 “올 겨울 북극한파로 인한 강추위를 예상하며 패딩, 아우터 등의 물량을 많이 준비했는데 예상 외로 두터운 아우터보다 얇은 내의, 미니스커트 등의 판매량이 증가했다”며 “겨울이라고 해서 전체를 한 겨울 동장군 아이템으로 코디하기 보다는 부분부분 봄, 가을 아이템을 활용해 날씨에 어울리는 나만의 코디를 완성하는 것도 한발 앞선 패션 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타일24는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는 입춘 시기를 맞아 여성 인기 브랜드를 최대 90% 할인 가격에 판매하는 ‘여성TOP 영캐주얼 겨울 시즌 OFF’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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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6
  • 기미치료, 겨울에 미리 해야 하는 이유
    ▲ 기미치료 방법에는 레블라이트 토닝, 이토닝, PRP, 물광주사 등이 있다.(사진제공: 휴먼피부과)기미나 잡티는 자외선 자극으로 생기기 쉬워 일반적으로 여름에 신경을 쓰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자외선 노출빈도가 적은 겨울철이야 말로 기미치료의 적기라 할 수 있다. 기미 치료는자외선 노출이 많은 여름 이전에 미리 받아 놓고 막상 자외선 노출이 많은 계절이 되면 기미가 재발하거나 더 심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 기미 치료와 예방의 시기를 잘 선택하는 것도 중요한 것이다. 피부과에서의 기미치료 방법에는 레블라이트 토닝, 이토닝, PRP, 물광주사 등이 있는데 이 중에서 최근 방송인들과 스튜어디스를 중심으로 애용되는 ‘레블라이트 토닝’은 5분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높은 출력의 레이저를 넓은 부위에 조사,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한다. ‘레블라이트 토닝’은 기존의 레이저 토닝 보다 효과는 업그레이드 되면서도 피부에 자극이 덜해 피부 손상이나 색소침착 등 부작용이 적어 안전하다. 즉 다른 피부조직의 손상은 최소화하고 기미, 잡티만을 치료한다 할 수 있다. 시술 시 통증이 적고 시술 후 딱지나 부기가 거의 없어 카메라 앞에 서야하는 방송인이나 많은 사람과 아이컨택이 잦은 스튜어디스들 사이에서도 시술 빈도가 높은만큼 일반 직장인들은 부담 없이 시술 받을 수 있다. 기미나 주근깨, 잡티와 같은 색소질환은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방법으로 꾸준히 치료 받아야 하는 만큼 먼저 전문가에게 피부 상태를 확인 받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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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6
  • 겨울철 다이어트, 방법만 알면 쉬워
    ▲ 하루 2분 스트레칭으로 근육이 활성화되고 관절이 크게 움직이게 되면 똑같은 활동을 하더라도 에너지 소모가 많아진다.(사진제공: 로그인출판사)추운 날씨로 운동은커녕 주로 실내에서만 생활하게 되는 겨울철. 줄어든 활동량 탓인지 뱃살은 점점 불어나고 있지만 두꺼운 옷에 감춘 채 다이어트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알고 보면 겨울철은 오히려 다이어트하기 더 없이 좋은 계절이다. 추운 날씨 탓에 체온 유지를 위해 기초대사량이 늘어나 칼로리 소모가 많아지는 까닭에 몇 가지 수칙만 지키면 다른 계절보다 더욱 효과적으로 체중감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1. 꾸준히 할 수 있는 실내 운동 선택하기 겨울철 무리한 야외운동은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관절이 경직되어 있어 부상의 위험도 높다. 추운 날씨엔 나에게 맞는 실내 운동을 택해서 날씨와 관계없이 꾸준히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런닝머신 위에서 빨리 걷기, 수영, 고정식 자전거 타기 등은 지방 연소에 효과적인 유산소운동들이다. 유산소 운동은 일정의 탄수화물을 소모한 후 지방을 태우기 시작하기 때문에 30분 이상 실시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사방이 막힌 실내에서 하는 운동은 자칫 지루한 경향이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운동을 함께할 동료를 만드는 등 운동을 꾸준히 실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2. 기나긴 겨울 밤, 야식은 금물 기나긴 겨울 밤, 야식의 유혹을 물리치기란 쉽지 않다. 우리 몸의 생체시계는 낮 동안에는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에 맞춰져 있지만 밤이 되면 부교감신경이 멜라토닌을 분비해 신체리듬을 휴식에 적절한 상태로 바꿔놓기 때문에 섭취된 칼로리가 자연스레 몸에 축적되기 쉽다. 만일 유혹을 참지 못하고 야식을 과하게 먹을 경우 멜라토닌 분비가 감소할 뿐 아니라 포만감을 뇌에 전달하는 호르몬인 랩틴이 줄어들게 되는데 이는 숙면을 방해하고 식욕을 억제하기 힘들게 만들어 또 다시 야식을 찾게 하는 악순환을 낳게 된다. 무엇보다 평소 세 끼의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불필요한 야식은 막고, 야식을 먹더라도 배달음식, 인스턴트 음식, 나트륨이 많이 포함된 국물 음식보다는 공복감은 줄여주면서 되도록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택하고 음식 섭취 후에는 공복을 4시간 정도 유지한 후 잠을 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방콕은 그만! 활동량 늘리기 겨울만 되면 겨울잠을 자는 것처럼 따뜻한 방안에서만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활동량이 줄다 보면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소비하는 칼로리가 적어져 남은 칼로리는 차곡차곡 살로 쌓이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생활 속에서 틈틈이 칼로리를 소모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기, 계단 오르내리기, TV보며 훌라후프 돌리기, 틈틈이 스트레칭 하기 등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일상에서 몸을 움직여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앞서 언급한 실내 운동을 통해 지방은 태우고 근력을 키울 경우 기초대사량이 늘어나게 되면 같은 활동을 해도 칼로리 소비량은 자연히 늘어나게 되므로 자투리 운동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도 별도로 실시해주는 것이 효과가 더욱 좋다. 다이어트 계획을 아무리 세워봐도 번번히 실패로 돌아가는 사람이라면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청정선한의원 임태정 원장은 “겨울이라고 다이어트를 쉬기보다는 계절에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 꾸준히 같은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체중감량이 어려울 경우 다이어트 한약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만 치료에 처방되는 한약은 식욕 억제 기능과 장 활성 작용, 순환대사 촉진, 체지방 분해, 체내 노폐물 제거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지방분해침, 부항요법 등을 통해 병행하면 효과가 더 좋다. 다만 몸매 유지를 위해선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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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6
  • 인터파크, 2PM 한정판 우표 단독 예약 판매
    인기그룹 2PM의 나만의 우표가 출시된다.   한류스타로 거듭난 인기그룹 2PM의 데뷔 6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MEMORIES” 컨셉트로 우표가 발행, 오는 29일 인터파크를 통해 단독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2PM 우표는 ‘짐승돌’이라는 수식어에 맞게 카리스마 넘치는 와일드한 컷들으로 구성됐다. 개인컷 6장, 커플컷 6장, 단체컷 2장으로 총 14장이며 멤버 별 개인 우표에는 친필사인을 더했다. 또, 오후 02:00:00 ~ 04:00:00 시간을 1초 단위로 넘버링한 7,200장 한정판으로 발매돼 소장가치가 매우 높다.   02:00:00부터 02:00:05까지의 6장은 멤버들이 각 1장씩 소장하게 되며, 인터파크에서는 이 6장을 제외한 02:00:06부터 2시 번호대의 3,594장을 판매하게 된다. 2시 번호대에는 2PM 멤버 6명이 각 10개씩 사인한 친필 사인 우표 60개가 랜덤으로 포함돼 있다. 또, 오는 2월 22일까지 구매한 사람 중 6명을 추첨해 2PM 멤버들이 우표 사진 촬영 시 착용한 의상을 증정할 예정이다.   우표 14장set + 엽서 6장 + 우표의 모양을 본 딴 스티커의 알찬 구성으로 가격은 2만7000원이다. 온라인에서는 1월 29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서만 단독 예약판매가 시작되며 2월 10일 발매 후 배송될 예정이다. 3시 번호대 3,600장의 판매일은 추후 재공지 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2월 10일 오후 2시부터 서울중앙우체국에서 500매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연예인 우표는 소녀시대, 싸이가 국내 출시돼 발매 당일부터 뜨거운 구매 열기가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장근석은 일본에서 우표를 발매한 사례가 있다.   인터파크 스타숍파트 채성현 파트장은 “한정판으로 발매돼 우표 자체로도 소장가치가 충분하지만, 각 멤버 별 개성을 담은 엽서와 우표 모양 스티커를 추가로 알차게 구성해 기존 우표수집마니아는 물론 2PM 팬들로부터의 호응도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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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7
  • 하루 2분 스트레칭 하면 충분
    ▲ 로그인출판사가 1일 2분 스트레칭을 출간했다.사진제공: 로그인출판사)수많은 사람들이 새해 계획 1순위로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한 ‘운동’을 꼽는다. 하지만 초기 거창한 목표와는 달리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이 운동을 꾸준하게 하지 못하는 원인은 다름 아닌 ‘지루함’과 ‘부담감’이다. 장시간 동안 고강도 운동을 계속하는 등의 무리한 운동계획을 실천하다가 운동에 재미를 붙이지 하는 건 물론이고 오히려 몸까지 혹사시키고 마는 것이다. 그렇다면 올 갑오년 새해에는 내게 맞는 단시간 운동을 찾아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는 것이 어떨까? 운동에도 트렌드가 있는 법. 요즘은 짧은 시간 안에 최고의 효과를 내는 단시간 운동이 유행이다. 더욱이 지나치게 마른 것보다 건강하고 탄탄한 몸매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면서 평소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근육을 쓰는 운동이 인기다. 최근 일반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1일 2분 스트레칭’은 건강과 예쁜 몸매를 원하지만 운동을 싫어할뿐더러 운동할 시간을 내기에 너무 바쁜 현대인의 욕구를 충실히 반영한 단시간 운동법이다. 이는 세계적으로 다이어트와 안티에이징에 대한 연구가 가장 활발한 일본에서 3인의 의학전문가들이 고안한 운동법으로, 이를 따라 하루 2분씩 1가지 포즈의 스트레칭을 반복하면 몸이 유연해지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활발해져서 신체가 젊고 날씬해지며 통증이 사라진다. ‘1일 2분 스트레칭’ 따라하기 <팔꿈치 위아래로 젖히기 스트레칭> 이 스트레칭은 팔꿈치를 중심으로 팔뚝을 위아래로 번갈아 움직여서 어깨와 견갑골 주위, 가슴 심부 근육에 자극을 준다. 일상생활에서 거의 하지 않는 동작이어서 움직임 부족으로 둔해진 근육에 ‘체험 못했던 자극’이 주어진다. 견갑골의 상하 움직임에 의해 등의 심부를 마사지하는 효과를 얻는다.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게 되면 어깨결림과는 작별이다. 1. 위팔을 어깨 높이로 유지한다. 양발을 주먹 하나만큼 벌리고 선다. 어깨부터 팔꿈치까지의 위팔을 어깨 높이로 유지한 채 오른팔은 손바닥을 정면을 향하게 올리고 왼팔은 손등이 정면을 향하도록 내린다. 10초 동안 유지한다. 몸은 정면을 향한다. 2. 손바닥을 서로 반대 방향으로 올리고 내린다 이번에는 팔꿈치를 축으로 삼아 오른손을 내려 손등이 정면을 향하게 하고, 반대로 왼손은 올려서 손바닥을 정면으로 향하게 한다. 천천히 미끄러지듯 움직인다. 어깨 위치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여 10초 유지한다. 거울로 자세를 체크하면서 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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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1
  •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문화융성위원회(김동호 위원장)와 문화체육관광부(유진룡 장관, 이하 문체부)는 갑오년 새해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월 29일에‘문화가 있는 날’을 첫 시행하며 전국 방방곡곡에서 다양한 문화시설의 문을 활짝 열고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의 시대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2014년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로 정해진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융성의 원년인 지난해, 문화융성위원회와 문체부가 발표(’13. 10. 25.)한 ‘문화융성정책-문화가 있는 삶’의 핵심 사업으로서, 국민 모두가 쉽게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람료 무료・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야간개방 및 문화프로그램 등을 확대하여 시행하는 날이다.       국민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즐기며 문화융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에는 유료로 운영 중이던 국․공․사립 전시 관람시설은 물론, 많은 국민이 즐기는 영화, 프로스포츠와 관람료가 다소 부담이 되던 공연프로그램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국공립 박물관·미술관, 도서관은 야간개방도 실시하여 온 가족이 함께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 단, 국립덕수궁미술관은 외부 기획전 개최로 관람료 혜택․야간개방을 한시적(3월 까지)으로 보류       ‘문화가 있는 날’의 1월 첫 시행을 맞아 국민과 함께 문화융성 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해 공공영역뿐만 아니라 민간 분야에서도 적극 동참한다.     사립 박물관․미술관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문화융성 기반을 튼튼히 다지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대중문화 비즈니스 영역인 영화 상영관, 프로스포츠 등도 이날만큼은 수익성보다 국민들의 문화가 있는 삶을 위해 과감히 참여한다.      이러한 범문화계 참여 분위기 속에 기업들의 참여와 후원활동도 확대될 전망이다. 우선, CJ E&M은‘문화가 있는 날’에 뮤지컬 등 주요 공연을 할인하고,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도 준비기간을 거쳐 3월부터 전국 자사 백화점 문화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특별공연을 무료로 개최하고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할 계획이다. 한국메세나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소속 직원들의 참여와 적극적 후원 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향후, 자율적 참여 분위기 속에서 ‘문화가 있는 날’이 보다 다양한 문화 분야와 민간시설로 확산되고, 국민 모두가 문화를 쉽고 친숙하게 여길 수 있는 ‘생활 속 문화 참여 붐’이 형성되어, 자연스럽게 문화예술 관람 수요가 늘고 문화 수요와 공급이 선순환 발전하는 건강한 예술생태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융성위원회와 문체부는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분야별 시설과 혜택 등의 안내를 위해 한국문화정보센터가 운영하는 ‘문화포털’사이트 내에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웹페이지’를 구축하여 운영한다.           자율적 참여에 바탕 한 분야별 참여 계획은 각 지역 및 시설별 여건 변화에 따라, 당초 계획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통합정보안내사이트 시행정보와 해당기관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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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1
  • ‘여심’잡는 인테리어…소비트렌드 주도
          카페형 레스토랑 ‘비앤디스테이션’ 내부 전경. (사진은 비앤디스테이션 홈페이지 화면 캡쳐) 올해도 여심을 사로잡는 인테리어가 소비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여심’은 오랜 기간 소비를 주도한 핵심 열쇠로 산업 전반에서  여성고객의 눈길을 끌 수 있는 마케팅과 이슈에 주목할 필요성이 높아지는 추세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11월, ‘최근 소비패턴 변화와 기업의 대응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 중 여성의 감성소비를 언급하며 “여성을 위한 감성적 요소의 보강작업은 필수”라고 전했다.   한국트렌드연구소는 2014년 핫트렌드키워드 중 하나로 공간 디자인을 꼽았다. 여심을 자극하는 감성적 디자인이 소비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여성고객감성만족지수(FEMI)라는 규격이 생겨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FEMI는 여성 소비자의 상품·서비스에 대한 소비 감성과 마케팅 만족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브랜드뿐만 아니라 가격, 물리적 환경, 서비스, 감성적인 만족도가 주요 사항이다.  외식업체, 여성 고객위한 감성 인테리어 필수  외식업체들도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여성 고객을 위한 감성 인테리어에 주목하고 있다. 여성고객에 대응하기 위해 맛은 물론, 브랜드의 감성을 시각화하는 것. 특히 ‘여성 쇼핑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이화여대 인근의 매장들에서 이러한 경향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카페형 레스토랑 ‘비앤디스테이션’은 유럽여행을 꿈꾸는 여성 특유의 감성을 생각하며, 유럽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역을 모티브로 한 인테리어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체적인 색감과 조명을 통해 이국적인 감성을 전하고 이색적인 소품과 가구로 편안함과 즐거움을 더했다. 프리미엄 돈까스전문점 ‘생생돈까스’는 최근 이화여대 상권에 가맹점을 오픈했다. 젊은 유동인구 층을 고려해 밝은 우드톤의 카페식 인테리어로 기존 돈까스전문점에 대한 편견을 깼다.   붉은 톤의 다양한 조명이 매장의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여성 점주가 직접 해외에서 공수한 엔틱시계 아이템도 눈에 띈다. 깨끗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고객들에게 세련된 감성은 물론, 청결한 이미지를 전한다.    생생돈까스 관계자는 “부드럽고 감성적인 여성고객들의 취향에 부합한 인테리어가 포인트”라며 “돈까스가 갖는 기존의 이미지와 차별화하여 감성을 자극한 것이 큰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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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5
  • ‘딸깍발이’ 세계커피로스팅대회 우승
      김정욱 가천대 평생교육원 바리스타과정 책임교수(딸깍발이 대표)가 세계적 커피 블렌딩&로스팅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고 커피비평가협회(CCA)가 15일 밝혔다.   김 교수는 IIAC(the International Institute of Coffee Tasters, 국제커피테이스팅협회) 주최로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열린 ‘2013 International coffee Tasting(국제커피테이스팅 2013)’의 필터커피 블렌딩 부문에서 우승(Winner)을 차지했다.   김 교수는 에티오피아, 케냐 등 아프리카 생두 5종을 블렌딩한 ‘선비의 정신(The spirit of a scholar)을 출품, 일본 이탈리아 등 쟁쟁한 커피로스터들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김 교수는 생두의 특성을 잘 살려내는 로스팅과 우아한 블렌딩으로 아프리카 생두 특유의 발랄한 산미를 살려내 심사위원들을 매료시켰다고 CCA는 전했다.   IIAC는 1993년 커피 향미를 객관적이며 체계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이탈리아에서 출범한 비영리 단체이다. 회원 6000여명이 내는 회비로만 운영되며, IIAC의 테이스팅 방법은 ICO(국제커피기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CCA(Coffee Critic Association)에서 이사(커피헌터 & 로스터)를 맡고 있으며, 동국대 후문 인근에서 자신의 닉네임이기도 한 로스터리랩 ‘딸깍발이’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국내 생두수입업체인 알마씨엘로(Almacielo)는 이 대회에 에티오피아 건조가공한 모모라(Mormorra)를 필터커피(싱글) 부문에 출품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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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5
  • 한겨울 수영복·비치웨어 판매 급증
    ▲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때 아닌 비치웨어가 뜨거운 판매율을 보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사진제공: 아이스타일24)  따뜻한 겨울이 계속되다가 다시금 매섭게 찾아 온 한파는 만만치 않은 기운를 뽐내며 사람들의 옷깃을 여미게 만들고 있다. 그런데 영하 10도에 육박하는 이런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수영복 및 비치웨어의 판매량이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 대표 김기호)는 올 겨울 시즌 수영복, 비치웨어 매출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6%의 매출 상승 추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여름 시즌 비치 웨어의 매출 상승률이 전년 대비 20%에 그친 것을 감안했을 때 겨울 시즌 매출이 36%나 증가한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겨울철 수영복, 비치웨어 매출이 증가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구정 연휴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다. 특히 올해는 5월까지 공휴일을 활용해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는 날이 이번 구정 뿐이라 설날을 전후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직장인과 방학 시즌 동안 배낭여행을 떠나려는 대학생이 크게 증가했다. 한겨울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여행객들은 수영복, 비치웨어 뿐만 아니라 여름 패션 아이템인 선글라스, 플리플랍, 샌달, 밀집모자 등도 함께 구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년을 맞아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도 수영복 매출증가 요인 중 하나다.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몸매와 건강관리가 동시에 가능한 수영과 아쿠아로빅 등이 인기를 얻으며 실내용 수영복의 판매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온천 워터파크도 비치웨어 인기에 한 몫하고 있다. ‘겨울에는 스키장, 여름에는 워터파크’라는 공식이 깨지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온천 워터파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비치가운이나 타월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아이스타일24 김형욱 MD는 “북극 한파를 피해 따뜻한 나라에서 겨울을 나고 싶은 해외여행객들과 새해를 맞이해 수영으로 건강과 몸매를 함께 관리하려는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비치 아이템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라며 “비치웨어를 고를 때는 너무 트렌디한 디자인이나 컬러보다 자신의 체형과 피부색에 맞는 스타일을 선택해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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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4
  • 한겨울 수영복·비치웨어 판매 급증
    ▲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때 아닌 비치웨어가 뜨거운 판매율을 보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사진제공: 아이스타일24)  따뜻한 겨울이 계속되다가 다시금 매섭게 찾아 온 한파는 만만치 않은 기운를 뽐내며 사람들의 옷깃을 여미게 만들고 있다. 그런데 영하 10도에 육박하는 이런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수영복 및 비치웨어의 판매량이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 대표 김기호)는 올 겨울 시즌 수영복, 비치웨어 매출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6%의 매출 상승 추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여름 시즌 비치 웨어의 매출 상승률이 전년 대비 20%에 그친 것을 감안했을 때 겨울 시즌 매출이 36%나 증가한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겨울철 수영복, 비치웨어 매출이 증가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구정 연휴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다. 특히 올해는 5월까지 공휴일을 활용해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는 날이 이번 구정 뿐이라 설날을 전후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직장인과 방학 시즌 동안 배낭여행을 떠나려는 대학생이 크게 증가했다. 한겨울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여행객들은 수영복, 비치웨어 뿐만 아니라 여름 패션 아이템인 선글라스, 플리플랍, 샌달, 밀집모자 등도 함께 구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년을 맞아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도 수영복 매출증가 요인 중 하나다.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몸매와 건강관리가 동시에 가능한 수영과 아쿠아로빅 등이 인기를 얻으며 실내용 수영복의 판매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온천 워터파크도 비치웨어 인기에 한 몫하고 있다. ‘겨울에는 스키장, 여름에는 워터파크’라는 공식이 깨지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온천 워터파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비치가운이나 타월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아이스타일24 김형욱 MD는 “북극 한파를 피해 따뜻한 나라에서 겨울을 나고 싶은 해외여행객들과 새해를 맞이해 수영으로 건강과 몸매를 함께 관리하려는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비치 아이템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라며 “비치웨어를 고를 때는 너무 트렌디한 디자인이나 컬러보다 자신의 체형과 피부색에 맞는 스타일을 선택해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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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4
  • 서울에서 즐기는 겨울스포츠 명소 9곳
    올해도 서울에서 어릴 적 고향에서 즐기던 얼음썰매와 눈썰매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하얀 눈을 찾아 먼 지방으로 떠나지 않고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개성 만점 서울시내 스케이트·눈썰매장 9곳을 소개했다. 바로 △월드컵공원 눈썰매장 △뚝섬·여의도 한강공원 눈썰매장 △보라매공원 얼음썰매장 △노들텃밭 얼음썰매장 △서울어린이대공원 얼음썰매장 △청계천 얼음썰매장 △가든파이브 아이스가든 스케이트장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다. 특히, 노들텃밭과 보라매공원, 서울어린이대공원, 청계천은 자연결빙방식 얼음썰매장이다. △월드컵공원 : 서울근교 가장 긴 130m 슬로프 자랑하는 눈썰매장 먼저, 서울근교에서 가장 긴 슬로프(130m)를 자랑하는 상암동 ‘월드컵공원 노을공원 눈썰매장’을 가보자. 월드컵공원 노을공원 눈썰매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해 가족들과 추억을 쌓으며 사진 찍기에도 그만이다. 입장료는 8,000원이며, 튜브형 눈썰매와 유아용눈동산, 포토존, 얼음썰매장, 팽이치기는 무료로 이용되고, 키즈랜드에서는 빙어잡이 체험, 마술공연 등 다양한 겨울철 놀이와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만 24개월 이하의 유아는 무료 이용이 가능하고, 20명 이상의 단체는 7,000원으로 할인되며 단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눈썰매장은 2월 2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여의도·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 : 6세 이하 어린이가 있는 가족에 추천 36개월 이상 6세 미만 어린이들에겐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과 여의도한강공원 눈썰매장’을 추천한다. 그간 뚝섬 눈썰매장 한곳만 운영하였으나 이용시민의 꾸준한 증가와 호응에 힘입어 금년부터는 여의도 눈썰매장을 추가 운영키로 했다. 뚝섬·여의도한강공원 눈썰매장에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대형(길이 80m)과 소형(길이 30m) 눈썰매장으로 구분하여 운영하며, 소형은 36개월~6세 미만 유아가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2.16(일)까지 뚝섬·여의도 한강공원 눈썰매장은 구정 연휴기간 중에도 휴일없이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연령 구분 없이 모두 6천원이며(36개월 미만 무료), 국가유공자·장애인(1~6급) 및 장애인 보호자(1~3급)·65세 경로·다둥이 카드 소지자는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입장료의 50% 할인이 가능하다. △보라매공원·노들텃밭 : 논바닥 위에서 썰매도 타고, 토종벼·콩 전시 등 자연학습도 시는 농한기를 이용해 동작구 이촌동에 위치한 한강 노들텃밭의 1,000㎡의 토종논에 물을 채워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무료로 얼음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2월말까지 썰매장을 운영한다. 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썰매와 같이 이용할 수 있는 팽이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다만, 자연결빙으로 만든 썰매장이라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은 얼음 복원을 위해 휴장한다. 아울러, 농촌에서 사용하고 있는 농기구도 전시하며, 지금은 시골에서도 잘 볼 수 없는 발탈곡기, 홀테기, 메통 등 벼 탈곡과 도정에 사용하였던 작업도구를 볼 수 있는 전시장도 마련했다. 특히 메통은 옛날 우리 조상들이 벼를 쌀로 만들기 위해 껍질을 벗기는데 사용했던 기구로서 농촌에서도 사라진지 오래되어 쉽게 볼 수 없는 도정 기구라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농기구 이외 노들텃밭 토종논에서 생산한 토종벼 품종도 전시하여 옛날부터 우리 땅에서 자라고 식량이 되어 왔던 각종 벼 종자들 전시도 함께 마련했다. 한편,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보라매공원도 겨우내 비어 있는 1,500㎡ 논에 물을 채워 자연결빙 시킨 천연얼음썰매장으로 개장했다. 보라매공원 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얼음관리를 위해 목요일은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운영한다. 얼음썰매장은 공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무료로 대여해 줄 수 있는 100개의 얼음썰매를 준비했다. 또한 썰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대표 겨울놀이인 팽이돌리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어린이대공원 전통 얼음썰매장 및 청계천 전통 얼음썰매장 전통 얼음썰매장은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옆 환경 연못에 면적 1,825㎡, 둘레 140m의 규모로 조성됐다. 2월 2일(일)까지 41일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운영될 예정이며, 썰매장 옆에는 대형 빙탑이 설치돼 멋진 겨울 포토존이 꾸며진다. 얼음썰매장은 자연 결빙방식이어서 기상상황이나 얼음상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입장 및 장비(썰매) 대여 모두 무료이며, 간이 휴게실과 장작 난로를 마련하여 추위로 지친 몸을 녹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청계천 하류로 가면 생태교실 앞(마장2교) 하천에 모래 둑을 쌓아 물을 가두고 얼려 530㎡ 규모의 얼음썰매장을 만들었다. 이곳에서는 전통 얼음썰매 뿐만 아니라 얼음 팽이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얼음 썰매장은 자연 결빙방식이어서 기상상황이나 얼음상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청계천 홈페이지(www.cheonggyecheon.or.kr, 2290-6852)를 통해 개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가든파이브 : 최대 500명 수용 가능, 호텔 가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야외 스케이트장 가든파이브 라이프 중앙광장에 조성된 <아이스가든>은 가든파이브 야외형 아이스링크로 2월 9일까지 운영된다. 올해 <아이스가든>의 규모는 약 1350m²(45m×30m/약 408평)로 1회 최대 500명(지난해 45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확대 조성되었으며 링크장 주변을 일루미네이션과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로 꾸며 야간에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가든파이브의 일루미네이션은 아이스링크가 위치한 중앙광장은 물론 건물 주변의 가로수도 환하게 밝혀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낸다. 아이스링크 옆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에는 네 가지 테마의 포토존(커플, 키즈, 패밀리, 프린세스)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 50분까지, 총 9회(1회 60분)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 크리스마스이브와 제야인 31일에는 밤 10시까지 1회 연장한다. 1회 입장료는 소인(만 4세~초등학생) 1,000원, 중고생 1,500원, 성인 2,000원으로 스케이트 대여료는 입장료와 별도로 1,000원이며, 장갑과 물품보관료는 각 500원이다. △서울광장 : 서울의 중심에서 즐기는 스케이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올해 개장 10년을 맞는 서울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은 2월 23일(일)까지 운영된다. 운영기간은 작년보다 19일 늘어난 70일간(’13.12.16~’14.2.23)이며, 유아링크장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면적도 전년보다 1/3 가량 (4,200㎡→5,700㎡) 확대됐다. 매주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10시부터 21시 30분, 금·토·공휴일 오전 23시까지 이며, 소치올림픽이 개최되는 2월 7일부터 2월 23일에는 금·토, 공휴일은 동일하고, 평일은 16시부터 운영한다. 스케이트장을 주변 건물에서 조망되는 아름다운 ICE PARK로 단장했으며, 친환경에너지 절감형 기계·조명 설비를 설치하여 CO2 발생량을 최소화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부재를 사용함으로써 친환경 서울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입장료는 올해 작년과 동일한 시간당 1,000원(대여료 포함)으로, 주머니 가볍게 찾은 시민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먼 곳까지 갈 필요 없이 도심 속 가까운 곳에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케이트장이나 눈썰매장을 마련했다”며, “각 장소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준비돼 있어 입맛대로 골라 즐길 수 있는 만큼 원하는 곳을 잘 확인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신나는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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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0
  • 다이어트, 스트레스를 먼저 극복해야 하는 이유
    ▲ MPL주사의 경우 의학적인 기술에 MPL식단법과 개인에 맞는 운동시기와 운동법을 제시하여 즐겁게 살도 빼면서 바디라인까지 완성시키고 있다.(사진제공: 상상의원 비만클리닉) 다이어트를 하는 데 있어 다이어트를 단순히 ‘체중감량’으로만 생각하느냐 ‘바디라인’까지 생각하느냐는 결과적으로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 단순히 체중만 생각한다면 식사량 조절로 체중을 줄이기에 급급하게 된다. 이 경우 근육량이 줄고 기초 대사량이 낮아지게 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식사량을 조절 못 할 경우 폭식으로 이어져 심한 요요가 올 수 있다. 평소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었다면 반대로 ‘먹는 것’을 제한했을 때는 그 이상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었던 사람인 경우 식단 조절 다이어트만으로는 쉽게 한계에 부딪히고 요요가 올 수 있으니 유의하도록 하자. 하지만, 몸이 긴장되고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누구나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될 수 있고 이는 식욕 증가로 이어질 수도 있다. 때문에 다이어트 자체를 즐기면서 할 수 있어야 한다. 특허청에 상표등록되어 있는 MPL주사의 경우 의학적인 기술에 MPL식단법과 개인에 맞는 운동시기와 운동법을 제시하여 즐겁게 살도 빼면서 바디라인까지 완성시키고 있다. ‘MPL주사+MPL식단+운동시기’의 방법으로 체지방은 낮추고 근육량과 체수분량은 올라가는 그래프를 매주 확인할 수 있어 즐겁게 살을 뺄 수 있다. MPL주사가 운동이나 식단으로도 뺄 수 없는 부위의 지방까지 확실히 제거해주면서 살을 빼주기 때문에 한 주 한 주 변화되는 예쁜 몸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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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0
  • 미야모토 마사하루의 에세이 ‘올에프 선생님’ 출간
    ▲ 미야모토 마사하루 씨는 꼴찌에 왕따였던 상황을 이겨내고 선생님이 되기까지의 경험을 자전에세이 올에프 선생님에 담담하게 그려냈다.(사진제공: 다산북스) “나 같은 전교 꼴찌에 왕따 출신 선생님이 세상에 하나쯤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왕따, 가난, 전교 꼴찌, 중졸 학력…이 모든 것을 이기고 기적처럼 선생님이 된 사람이 있다. 바로 '기적의 꼴찌 선생님’으로 통하며 일본인들에게 희망이 상징이 된 미야모토 마사하루 씨다. 초등학교 시절, 그는 왕따로 내몰리면서 학교를 끔찍이도 싫어하게 되었다. 중학교 1학년에는 전 과목이 F로 점철된 ‘All F ’ 성적표를 받아 명실상부한 전교 꼴찌가 됐다. 한자는 본인 이름, 영어 단어는 Book, 수학은 구구단 2단까지밖에 몰랐다. 고등학교에는 진학조차 하지 못했다. 불행은 계속 이어져, 열여덟 살에 천애 고아가 되어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생계를 유지해야 했다. 하지만 미야모토 씨의 인생은 스물세 살에 대반전을 맞는다. 우연히 아인슈타인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공부에 열의를 갖게 돼 다음 해 늦깎이로 야간고등학교에 입학했다. 목표로 삼은 것은 명문 국립대인 나고야 대학교. 전교 꼴찌의 수준에서 출발했기에 결코 쉽지는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끝에 마침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서른여섯 살에는 물리학 박사 학위까지 취득했다. 학업을 마친 후에는 다시 한 번 인생의 방향을 바꾸었다. 모교에 수학 교사로 부임한 것이다. 과거의 자신과 같이 처지에 놓인 아이들을 이끌어 주고자 하는 진실한 바람 때문이었다. ‘아이들이 인생의 목표를 찾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다짐하며 선생님으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현재 그는 자신의 다짐대로 소외된 아이들의 아픔까지 보듬어 주는 참스승으로서 교단을 지키고 있다. 또한 일본의 공교육 개혁기관인 ‘교육재생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청소년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등 일본의 대표적인 청소년 멘토로서 자리매김했다. 고통스러웠던 학창 시절을 극복하고 명문대에 입학해 선생님이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과, 선생님으로서 아이들과 진솔한 소통을 나누고 있는 모습을 솔직하면서도 담담하게 기록한 미야모토 씨의 자전 에세이,‘올에프 선생님’은 일본에서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번역 출간된 책 ‘올에프 선생님’은 지금 이 순간 좌절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청년층에게, 그리고 교육의 의미를 고민하는 교사와 학부모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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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8
  • ‘방 안에 고래가 있다’ 임연진 개인전 개최
    ▲ 방 안에 고래가 있다 임연진 개인전이 개최된다.(사진제공: 코너아트스페이스) 여기 방 안에 거대한 고래 한 마리가 있다. 그 고래는 누군가에게 불편한 현상이다. 2014년의 첫 번째 전시로 코너아트스페이스는 임연진 개인전을 개최한다. 임연진의 개인전은 <방 안에 고래가 있다 A Whale in the Room>라는 제목 아래, 새로운 회화 작업과 사운드 작업을 소개한다. 이 제목은 “방 안에 코끼리(an elephant in the room)”라는 영미권 관용어에서 차용해왔다. 이 관용어는 모두가 아는 명백한 사실이지만 불편하고 꺼림직한 문제를 일으킬까 모른 체하거나 또는 언급하지 않는 상황을 의미한다. 임연진은 지식과 정보가 인터넷 상에서 넘쳐나는 현대에도 전쟁과 기아, 야생 동물의 불법 포획과 같은 참혹한 현실들, 어두운 이야기나 불편한 현실들이 존재하지 않는 듯 행동하는 사회적 무관심에 주목한다. 할리우드식 해피 엔딩에 대한 최면을 걸며, 긍정적 사고를 강요하는 무한 경쟁 사회를 문제의 핵심으로 지적한다. 작가에게 흥미로운 점은 ‘셀프-헬프 (self-help스스로 돕는다)’식의 긍정 처방과 자기계발서가 넘쳐나는 세계에 살고 있음에도 여전히 행복하지 못한 사람이 늘어난다는 점이다. 임연진 작가는 “정부 붕괴와 암울함, 여성과 아이들이 희생당하는 전쟁과 같은 절망적인 현실이 우리도 인식하지 못한 사이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 매스 미디어는 강박적이고 압도적이다. 누군가는 조용히 이런 문제들을 개인 블로그에서 의견을 나누지만, 실질적인 해결책은 존재하지 않는 듯 보인다. 공론화된 토론도 시작하지 않은 채, 그저 고래들만 멍하니 바라보는 것은 괜찮은 걸까?”라고 질문했다. 작가의 마스코트와도 같은 범고래와 펭귄, 상상의 동물인 뿔 달린 기린, 유니콘-기린을 신화적 내러티브 속에 그린 에그 템페라 작품이 전시된다. 한편의 만화나 어린이 동화처럼 밝고 사랑스럽게 묘사된 상어도 무서워하는 영리한 포식자 범고래와 환상의 동물들이 전하는 이야기는 신화를 강요하는 사회에 대한 유머러스한 비평이다. 양지윤 디렉터는 “신비적 자기 암시를 통해 세속적 성공을 이룬다는 식의 현대적 신화의 얄팍함을 수면 위로 드러낸다”고 이번 전시를 소개했다. 전시장 안에 들어서면 범고래가 ‘말하는’ 소리와 물 표면에 있을 때의 숨소리가 들리고,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 다국어로 통계자료를 읽는 소리가 들린다. 인구증가와 얼마나 많은 가스가 발생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문제들이 지구환경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계산한 수치 등의 사실들을 진술한다. 고래는 우리 주변에 일어나고 있는 불편하고 절망적인 현실이다. 또 바닥에는 범고래 떼의 등지느러미가 실제사이즈로 재현된다. 우리는 범고래 무리의 등지느러미만을 바라보며 실제 범고래를 생각한다. 장님이 코끼리 뒷다리를 만져보고 코끼리를 다 안다고 주장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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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8
  • 뇌성마비 시인의 시가 윤동주 작품으로 둔갑해 알려져
    ▲ 시낭송회에서 김준엽 시인(사진제공: 한국장애예술인협회)내 인생에 황혼이 들면 / 나는 나에게 많은 날들을 지내오면서 / 사람들을 사랑했느냐고 물어보겠지요 / 그러면 그때 가벼운 마음으로 / 사람을 사랑했다고 말할 수 있도록 / 나는 지금 많은 이들을 사랑하겠습니다. 이렇게 시작하는 시‘내 인생에 황혼이 들면’은 20년 전 김준엽 이란 뇌성마비 시인의 작품이다. 그런데 최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시 7편을 제출하기 위해 김준엽 시인이 가장 아끼는 작품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김준엽 시인의 활동보조인이 문제의 시‘내 인생에 황혼이 들면’이 인터넷상에서 좋은 글로 사랑받고 있는 시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 확인을 한 결과 시‘내 인생에 황혼이 들면’이‘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으로 이름을 바꾸어서 윤동주, 정용철, 작자미상으로 떠돌아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우리나라 유일의 장애인문학지‘솟대문학’에 억울한 사정을 알려왔다. ‘솟대문학’방귀희 발행인은 신속하게 이 사건을 처리하기로 하고 조사한 결과 김준엽 시인이 20여 년 전 하이텔 사이버문단을 통해 자신의 시들을 발표하며 문학활동을 하였는데, 1995년 봄 서울에 있는 한 출판사에서 시집을 발간해주겠다고 하여 시작품들을 보냈지만 출판사가 문을 닫게 되어 김준엽시인은 시집 출간도 못하고 작품도 돌려받지 못하였다. 그런데 월간‘좋은 생각’1995년 9월호에‘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이란 제목의 시가‘좋은 생각’ 발행인 정용철 시인의 작품으로 게재된 것을 시작으로 정용철 시인은‘내 인생이 끝날 때’로 제목을 수정하여 발표하기도 하였다. 김준엽 시인의 시 제목 황혼을 그대로 사용한‘내 인생에 황혼이 오면’이란 작품은 작자 미상으로 인터넷상에서 떠돌아다니고 있는데 가장 많이 알려진 시는‘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으로 윤동주 / 정용철로 작가가 표기되기도 하고 윤동주로 알려졌으나 작자미상으로 표기될 뿐 그 어디에도 김준엽 이란 작가의 이름은 없다. 김준엽 시인은 중증뇌성마비로 손가락 하나조차도 의지대로 움직여지지 않아 펜을 입에 물고 시를 써서 2011년에는 첫시집‘그늘 아래서’를 출간하였고, 새해 두 번째 시집을 준비하고 있는 당당한 시인이다. 그리고 뇌성마비 종목인 보치아 국가대표선수로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두고 있다. 또한 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3학년에 재학하며 김준엽은 시인으로, 운동선수로, 사회복지전문가로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무명의 힘없는 시인이라고 작품 저작권을 강탈한 사실을 세상에 알려 바로 잡아줄 것을 호소했다. ‘솟대문학’방귀희 발행인은 김준엽 시인의 작품이 윤동주의 작품으로 둔갑한 것은 그만큼 장애인 작품이 우수하다는 증거라며‘내 인생에 황혼이 들면’이 김준엽 작품임을 밝혀 저작권을 뇌성마비 시인에게 돌려주기 위해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고, 이런 장애인 작품 도용 사례가 적지 않기에 장애인작품 보호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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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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