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전체
Home >  전체  >  사회

실시간뉴스

실시간 사회 기사

  • “솔로탈출은 SNS 기반 스탠딩 파티에서”
    ▲ 코에보 스타일링 파티에서 회원들간의 자유로운 소통이 이루어지는 모습그 어느 때보다 ‘솔로탈출’을 염원하게 되는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10대 공부에 미쳐라’, ‘20대 공부에 미쳐라’, ‘30대 다시 공부에 미쳐라’, ‘40대 다시 한 번 공부에 미쳐라’, ‘공부하다 죽어라’ 등 최근 유행하는 자기 계발서의 제목들처럼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다보니 젊은이들이 이성교제를 제대로 할 시간과 정신적 여유가 부족하게 마련이다. 그래서 ‘솔로탈출’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들이 제시되고 있다. 소개팅을 전문으로 하는 사이트도 생기고, 스피드 데이트를 겸한 모임도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유럽 및 미국에서는 이성 친구를 만나는 기회의 대부분이 파티이다. 미국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 파티가 연인을 만나는 중요한 기회이고, 유럽에서는 성인이 되면 Debutante ball(사교계 데뷔 파티)에 데리고 나가 이성친구를 사귀게 하고 있다. 10여 년 전에는 파티는 서양문화로 상류층 선남선녀들이 모여 노는 것이나 특별한 사람들이 특별한 날에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었으나, 1997년부터 (주)클럽프렌즈가 매주 파티를 개최하면서 파티문화를 보급하여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파티가 보편화되고 있다. 파티의 본질은 만남이고 소통이다. 음악과 댄스, 음식과 음료, 공연이나 이벤트는 즐거움을 더해주는 부가적인 요소로 작용한다고 보고 파티를 준비하고 참가해야 파티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진다. 파티에 오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열려있기 때문에 파티는 사람을 사귀고 친분을 쌓는데 매우 좋은 장소이다. 스탠딩 파티에서는 여기저기 오가며 여러 사람들과 교분을 나눌 수 있으며 일방적인 소통이 아니라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진정한 소통이 가능하다. 또 앉아서 이야기할 때는 연장자가 공감이 안 가는 이야기를 할 때도 듣고 있어야 하지만, 스탠딩 파티에서는 술이나 음식을 가지러 가는 척하면서 공감이 안 가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을 피하여 공감이 가능 이야기를 하는 사람을 찾아갈 수 있다. 좌석에 앉아 있지 않고 공감이 가는 사람과 이야기를 찾아가면서 ‘적극성’과 ‘활동성’을 키우게 된다. 음악과 댄스, 음식과 음료, 그리고 공연이나 이벤트가 즐거움을 더해 주는 요소로 작용하면서 이러한 소통을 지원한다. 공감력은 순수한 마음으로 사람 그 자체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만남을 즐길 때 개발된다. 1997년부터 매주 스탠딩 파티를 개최해 온 클럽프렌즈는 SNS시대를 맞이 하여 이를 더욱 확대하고자 파트너사로서 코에보(coEvo)를 출범시켰다. coEvo는 코에볼루션(co-Evolution, 공진화)의 약자로 폐쇄와 경쟁을 지양하고, 협력과 상생을 추구한다. 코에보(coEvo) 파티는 배경이나 직급 없이 사람 대 사람의 솔직한 만남, 아무런 편견을 갖지 않는 사람과의 만남, 그렇기에 낯선 만남에서 ‘마음을 연 대화’를 가능하게 하여 공감력을 개발하게 한다. 이를 특히 촉진하기 위하여 coEvo는 ‘스타일링 파티’, ‘젊음의 파티’, ‘댄스 파티’, ‘테마 파티’ 및 ‘멘토/멘티 파티’ 등 다양한 형태의 파티를 매주 개최하고 있다. ‘젊음의 파티’는 드레스 코드가 비즈니스 캐쥬얼이고 젊은 층이 많이 참여하는 파티로 아직 파티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직장인들이 참가하기 쉬운 파티이다. coEvo ‘젊음의 파티’는 11월 10일 강남에서 개최되며 신청은 코에보 웹(www.coevo.co.kr)에서 가능하다.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2-11-05
  • 참살이 선정 가볼만한 축제 20선
    ▲ 김제 지평선 축제   제4회 <참살이> 선정 ‘가볼만한 축제 20선’ (이하 참살이 20선) 시상식이 오는 11월 2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금년 개최된 축제를 대상으로 발전 가능성, 자립성, 정체성, 운영성과 등의 항목을 평가하여 좋은 축제 20선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는 본 시상식은 각 축제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대한민국축제 발전을 기원하고자 2009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2012년 ‘참살이 20선’은 축제컨설턴트 <참살이> 김지영 대표, 한국관광서비스학회 남태석 부회장, (사)한국언론인연합회 이규원 사무총장 등 국내 축제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관광학부 교수진의 심사를 거쳐 선별됐으며 최종적으로 온-오프라인 일반 관광객 설문조사와 투표로 전통축제, 특산품 축제, 관광축제, 문화예술 축제 네 가지 분야로 선정됐다.   분야 순위 축제명 득표 백분율 총표수 전통 축제 1 문경전통찻사발축제 577 27% 2,136 2 강진청자축제 534 25% 3 남원춘향제 406 19% 4 영동난계국악축제 384 18% 5 단양온달문화축제 235 11% 특산품 축제 1 양양송이축제 885 25% 3,540 2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814 23% 3 괴산고추축제 708 20% 4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 602 17% 5 고성명태축제 531 15% 관광지 축제 1 제주들불축제 1,736 31% 5,600 2 김제지평선축제 1,288 23% 3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1,120 20% 4 태백산눈축제 784 14% 5 정읍구절초축제 672 12% 문화예술 축제 1 거창국제연극제
    • 전체
    • 사회
    • 교통/관광
    2012-10-30
  • 가톨릭의대 남석우 교수, 새로운 간암 원인유전자 발견
    ▲ 가톨릭의대 병리학교실 남석우 교수 대표적 악성 종양인 간암의 생성 원인이 되는 새로운 유전자가 규명되고 이를 억제할 수 있는 마이크로 RNA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남석우 교수팀은 간암환자 30명의 종양조직과 주변 간조직을 검사한 결과, SIRT7 유전자가 종양조직에서 비정상적으로 발현되며 이로 인해 종양세포 성장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SIRT7 유전자는 지금까지 종양 생성과 관련된 기능이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았었으나, 과발현될 경우 종양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세포의 자가포식사멸작용을 억제해 암 발생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낸 것이다. 이와 관련해 누드마우스를 이용한 이종이식 실험 결과 SIRT7의 발현이 억제된 간암세포주가 그렇지 않은 간암세포주에 비해 종괴(장기에 발생한 종기) 형성이 현저히 억제된다는 사실도 발견해냈다. SIRT7 유전자는 평소 miR-125a-5p와 miR-125b라는 마이크로 RNA에 의해 억제된다. 그러나 대표적 종양억제유전자인 p53 단백질의 돌연변이가 발생하거나, 유전자 형질 발현을 조절하는 화학전 변형인 DNA 메틸화(DNA methylation)가 발생하면 마이크로 RNA의 생성이 저해되고 SIRT7이 과발현되어 간암의 위험도가 상승한다. 남석우 교수팀은 이처럼 SIRT7 유전자가 과발현되는 메커니즘을 규명함으로써 간암 치료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간암은 주요 5대암 중 하나로 꼽히는 대표적 암으로서, 2011년 발표된 ‘2009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5년 생존율이 25.1%에 불과해 유방암 90.6%, 위암 65.3%, 대장암 71.4% 등에 비해 악성으로 분류된다. 연구성과에 대해 남석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SIRT7 유전자 같은 히스톤탈아세틸화 효소들이 간암의 생성과 발생에 있어 다양한 기전으로 기여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이런 히스톤탈아세틸화 효소들의 상호 조절 기작을 밝혀냄으로써 간암의 다양한 발생 기전을 이해하고 이를 이용해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효과를 밝혔다. 남석우 교수의 이번 연구결과는 저명한 간 학술지인 Hepatology (I.F. : 11.6) 온라인 10월호에 게재되었다.
    • 전체
    • 사회
    • 노동/복지
    2012-10-30
  • 뇌졸중 예방 위해 소금 먹자?!
    소금만 잘 알아도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뇌졸중은 암에 이어 국내 사망 원인 2위로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질환이다. 특히 짜게 먹는 습관으로 고혈압 위험이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뇌졸중으로 이어지는 위험 노출이 큰 편이다.   뇌졸중은 뇌기능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발생한 장애가 지속되는 것으로 뇌로 가는 혈류가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 뇌에 출혈이 발생하는 뇌출혈 등 이를 통틀어 뇌와 관련된 질환을 말한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의 질병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지나친 소금의 섭취는 혈액의 삼투압 현상으로 고혈압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뇌졸중 역시 고혈압이 원인이 되는 질환 중 하나인 만큼 신중한 소금 선택은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소금은 정제염, 천일염, 재제염 등으로 구분되며 염도는 물론 미네랄 함량, 기능성 유무, 맛 등에서 차이가 난다.   정제염은 불순물이 적고 가격이 저렴해 일반적으로 가공식품 업계와 가정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됐다. 하지만 국가적으로 저염 열풍이 불면서 99.9%의 높은 염도를 가지고 있는 정제염 대신 건강을 생각해 염도가 낮고 미네랄 함량이 높은 천일염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대기업 등에서 시중 천일염보다 30배 가량 비싼 고가의 천일염을 내놓기도 했다.   천일염을 베이스로 한 가공 소금도 눈길을 끈다. 감칠맛을 내기 위해 정제염에 글루탐산나트륨(MSG)을 입힌 맛소금 대신 천일염을 사용한 제품도 등장했다. 기존의 맛소금이 99%의 염화나트륨(NaCl)을 함유하고 있는 반면 천일염을 사용한 맛소금은 염화나트륨 함량이 87% 정도로 더 적고 칼슘과 미네랄 함량은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일염에 키토산을 결합한 건강기능성 소금도 있다. 키토산 결합 소금은 국산 천일염을 사용해 염도가 낮고 미네랄이 풍부한 것은 물론 지난해 가을 미국심장학회(AHA)와 아시아태평양고혈압학회 등을 통해 혈압을 낮춰 준다는 인체임상 실험결과가 발표돼 국산 천일염의 수출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 전체
    • 사회
    • 노동/복지
    2012-10-29
  • 기혼남녀 61.9%, ‘결혼식 전후로 인간관계 정리돼’
    ▲ 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결혼식은 인생의 큰 분기점인 만큼 신랑신부 삶의 많은 부분이 바뀌는 순간이다. 특히 결혼식을 기점으로 신랑신부의 인간관계가 변화된다는 조사 내용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국내 대표 웨딩컨설팅 듀오웨드(www.duowed.com 대표: 김혜정)가 지난 9월21일부터10월17일까지 기혼남녀 536명(남 195명, 여341명)을 대상으로 ‘결혼식과 인간관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기혼남녀 61.9%가 ‘결혼식 전후로 인간관계가 정리된다’고 답해 이목이 집중됐다.   결혼식 전후로 소원해진 관계를 묻는 질문에 남녀 모두 ‘결혼식에 오지 않은 경우’(62.5%)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복장, 태도 등 예의 없이 방문한 경우’(20.3%), ‘얼굴 도장 찍으러 형식적으로 방문한 경우’(9%) 순으로 응답했다.   반면, 결혼식 전후로 관계가 친밀해진 경우로는 ‘평소 교류가 없었는데도 결혼식에 와준 경우’(60.4%), ‘결혼준비를 적극적으로 도와준 경우’(28.9%)라고 대답했다.   ‘결혼식을 위한 본격적인 인맥관리는 언제부터 시작했는가’라는 질문에 기혼남녀 34.5%가 ‘결혼식 날짜가 잡힌 시점부터’라고 답했으며, ‘미혼일 때는 항상’(27.1%), ‘결혼식 3개월 전부터’ (17%) 순으로 응답했다.   결혼식 전 인맥관리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남녀의 의견이 상이하게 나타났다. 기혼남성 55.4%는 ‘그 동안 낸 부조금을 환수하기 위해’, 기혼여성 56.3%는 ‘하객이 너무 적게 올까봐 걱정돼서’라고 답했다.   청첩을 위한 인맥관리 방법도 남녀의 의견이 조금 달랐다. 남성들은 ‘경조사를 잘 챙겨준다’(42.6%), ‘주기적으로 연락한다’(33.3%), ‘식사를 대접한다’(23.6%) 순으로 답한 반면, 여성은 ‘식사를 대접한다’(39%), ‘주기적으로 연락한다’(37.5%), ‘경조사를 잘 챙겨준다’(19.6%)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호 듀오 홍보팀장은 “결혼 당사자에게 결혼식은 인생의 새 출발을 알리는 가장 의미 있는 날이다”며, “소중한 순간을 가족, 친지, 지인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하는 신랑신부의 마음을 헤아려 성의를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2-10-18
  • sbs 그것이알고싶다 "현상금 5억, 죽음의 의뢰인은 누구?"
    # 현상금 5억 - 용인 50대 부부 피습 사건지난 8월 말, 경기도 용인시 수지 일대에 현수막이 내걸리기 시작했다. 살인사건의 범인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단서를 주는 사람에게 무려 5억 원을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대구의 한 유치장에서 배식구로 탈출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탈주범 최갑복의 현상금이 천만 원. 희대의 연쇄살인범 유영철, 5천만 원. 울산 봉대산 일대에 17년간 90여 차례의 산불을 낸 일명 ‘봉대산 불다람쥐’에게 걸린 현상금이 3억 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5억 원은 역대 최고 금액이다. 대체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내가 한 사람이라도 막았어야 했는데... 얼굴도 못 봤어요  - 사망한 유氏의 아내억울하고 분해서 살 수가 없어요. 제발 좀 잡아줘요            - 사망한 유氏의 노모8월 21일 밤, 경기도 용인의 한 전원주택 단지엔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있었다. 외출을 마치고 귀가하던 유氏 부부는 자신의 집 앞에서 비옷을 입은 두 명의 괴한에게 습격을 당했다. 집 근처에 숨어 있던 이들은 부부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달려들어 곤봉 등 둔기와 전기충격기를 휘둘렀다. 부인 현氏는 차에 올라 가까스로 현장을 벗어났지만, 남편 유氏는 의식을 잃을 때까지 폭행을 당했다. 뇌사 상태로 병원에 실려 간 유氏는 사건 발생 13일 만인 9월 2일, 사망했다. 경찰은 괴한들이 귀가 시간을 알고 대기하고 있던 점, 비가 오는 날씨에 주도면밀하게 이뤄진 점, 도난당한 물품이 없는 점 등을 들어 청부살인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사건 발생 한 달이 넘도록 수사에 진전이 없자 유족들은 집을 포함해 전 재산을 현상금으로 내놓은 것이었다.# 청부살인, 의뢰인은 누구인가건설회사에 근무하던 유氏는 몇 년 전부터 부동산업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유족에 따르면 유氏는 전국 각지에서 땅과 건물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이해 당사자들과 크고 작은 분쟁들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그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써 온 일기 속에도 그런 다툼들이 빼곡하게 적혀 있었다.  사고가 있기 얼마 전부터는 일종의 경고 메시지로 보이는 일들도 종종 일어났다고 한다. ‘이번 일이 안 되면 죽여버리겠다’ 거나 ‘나 혼자 죽진 않는다. 저승길에 동행하자’ 는 등 협박 전화가 걸려오는가 하면 정체불명의 괴한들이 귀가하는 유氏의 차를 가로막고 위협을 가하는 일도 있었다. 유氏 집에서 기르던 강아지도 끔찍하게 죽은 채 발견됐다. 이 모든 것이 청부살인의 전조였던 것일까.우리는 유족들의 증언과 유氏의 일기를 토대로 용의자를 3명으로 압축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을 하나씩 만나보기로 했다. 그들 중에 의뢰인이 있을까. 신빙성 있는 제보를 갖고 있습니다. 돈은 어떻게 주실 겁니까? 그런데, 취재 도중 뜻밖의 전화가 걸려왔다. 남자는 흥분한 목소리로 사건의 내막을 알고 있다고 했다. 이미 경찰에 정보를 제공했으니, 현상금 5억 원을 현금으로 달라는 것이다. 경찰 수사도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의뢰인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용인에서 벌어진 부부 피습 사망 사건의 전말을 밝힌다.
    • 전체
    • 사회
    • 사건/사고
    2012-10-18
  • 예고없는 공포, 공황장애란?
    ▲ 김장훈이 최근의 심정을 콘서트를 통해 힐링하는 힐링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가수 김장훈씨를 비롯해 여러 연예인들이 앓고 있다고 해서 관심을 모으는 병명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공황장애다. 공황장애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사람들의 이해는 관심에 비해선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말들은 무성하지만 실체는 불분명한 공황장애, 대체 그 정체란 무엇일까?   흔히 ‘공포’는 부정적인 단어로 여겨지지만, 사실 공포란 생명체가 살아나가는데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감정이다. 공포는 이성보다 빠르다. 공포는 이성이 판단을 내리는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위협을 인지하고 몸에게 즉각적인 판단을 요구한다. 마치 레이더나 경보기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공포는 생명체에게 가장 중요한 안전장치인 셈이다.   하지만 그런 경보기가 고장난다면 어떻게 될까? 위험이 없음에도 공포를 느끼게 되는 증상. 그것이 바로 공황장애이다.   아무런 유발요인 없이 느닷없이 극심한 두려움이나 공포를 느끼는 것이 공황장애의 증상이다. 공황장애가 무서운 점은 그것이 언제 일어날지 모른다는 점이다. 일상 생활 속에서 급작스런 공포를 느끼는 것은 그저 심리적인 고통으로 끝날 뿐이지만, 만약 운전기사나 파일럿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면? 이는 자신 뿐 아니라 타인의 목숨까지 위험하게 만든다.   공황장애에 수반되는 또 다른 고통은 예기불안이다. 예기불안이란 공황장애가 언제 올지 몰라 불안해하는, 불안이 올까봐 불안해하는 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 수시로 이유없이 나타나는 발작, 발작이 없이 안정되어있는 동안에도 발작이 언제 올까 두려워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상황. 극심한 공황장애는 인간으로써 견디기 힘든 지옥과도 같은 것이다.   공황장애는 비교적 병의 역사가 짧기 때문에 정확한 발병 원인에 대해선 밝혀지지 않았고 유전적, 생물학적 요인, 심리적, 인지적 등 다양한 방면에서 연구 중이다. 다만 확실한 것은 일상에서 느끼는 긴장과 스트레스가 공황장애를 유발시키는 요인 중에 하나라는 것이다.   스트레스 관리가 쉽지 않은 현대인들은 공황장애의 위험에 언제나 노출되어 있다고도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황장애를 예방해야 할까? 마음의 안정을 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루에 5분이라도 투자하는 명상.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는 글귀. 그리고 그 외의 다양한 스트레스 관리법 등이다.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2-10-18
  • 관세청, 마약밀수 단속체계 고도화 추진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마약류 밀반입에 적극 ▲ 양복에 숨겨 인천공항에 들어오다 적발된 마약 싯가 3억원 어치 대처하기 위해 ‘마약밀수 단속체계 고도화방안’을 수립하였다. 금년 9월말기준 마약류 밀반입은 총 172건, 22.6kg, 시가 336억원상당으로 전년동기대비 건수기준 34%증가한 것이다. 종류별로는 메스암페타민(일명 필로폰)이 83건, 10.6kg으로 가장 많고, 신종 마약류인 JWH-018 등 합성대마가 23건, 6.9kg, 대마 35건, 2.4kg 및 기타마약류 50건, 2.7kg 순이다.  ☞ 기타 마약류 : MDMA, 크라톰, 로라제팜, 알프라졸람 등 관세청이 발표한 금년도 마약류 밀수동향의 주요 특징으로는, 첫째 우리나라를 경유하는 필로폰 대량 중계밀수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금년 현재까지 피지, 필리핀 및 캄보디아發 중계밀수 4건, 필로폰 7kg, 시가 210억원상당이 적발되었는데 이는 국제범죄조직이 한국이 국제적으로 마약청정국으로 인식되고 있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둘째 특송화물을 이용한 개인소비목적의 소량 마약밀반입이 급증하고 있다. 작년 한해 42건에 불과하던 특송화물을 이용한 마약류 적발이 금년 9월말기준 67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39%나 급증*하였는데, 이는 해외 인터넷 마약판매사이트에서 자가소비목적으로 구입한 마약류를 특송화물을 이용하여 반입하는 사례가 늘어났기때문이다.  * 특송 마약적발실적 (‘10년) 39건 → (’11년) 42건 → (‘12.9) 67건 셋째 신종마약인 JWH-018 등 합성대마의 밀반입은 지난 6월 까지 6,841g이 적발되어 작년 전체 적발실적인 3,059g을 2배이상 넘어섰으나 관세청의 신종마약 근절캠페인 등 대대적인 대국민 홍보 및 국내 단속기관들의 노력으로 최근까지 추가적인 밀반입이 적발된 사례는 없다.  *합성대마 압수량 : 30g(‘09년) → 605g(’10년) → 3,059g(‘11년) → 6,900g(‘12.9월) 관세청은 최근 국제범죄조직에 의한 마약류 중계밀수 지속 및 특송화물을 이용한 개인소비목적의 소량 마약류 밀반입 증가추세 등 급변하는 국내외 마약동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약류 밀반입 주요경로인 휴대품과 특송화물분야의 마약적발역량 강화를 위한 전담조직 신설 등을 포함하여 마약밀수 단속체계 고도화방안을 수립하였으며, 특송화물을 이용한 마약류 밀반입차단을 위하여 특송화물 검사인력을 증원하여 검사를 강화하고, 최신 마약탐지장비(Ion-scanner) 를 추가로 배치하는 한편, 교육강화 등을 통하여 X-ray 판독직원의 적발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종 마약류 밀반입을 국경에서 완벽하게 차단하기 위해 국제우편 및 특송화물 등 마약류 밀반입경로에 대한 세관 가용자원을 총동원한 특별단속을 연말까지 연장하고, WCO RILO A/P(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정보센터, ’12년 한국 유치)를 통해 30개 회원국간 신종마약 적발정보 실시간 공유체계 구축 등 ‘신종마약 국제합동단속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며, 검찰, 경찰, 국정원, 외국세관 및 미 DEA(마약단속청) 등 국내·외 단속 기관과 공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전체
    • 사회
    • 사건/사고
    2012-10-09
  • 미혼여성 85.9%, 나보다 많이 버는 배우자 원해
    ▲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이희준-조윤희 커플 2018년까지 세계 경제 회복이 어렵다는 전망이 대한민국 여심에도 영향을 끼친 걸까. 미혼 여성의 연인 및 배우자 수입에 대한 기대 수준이 미혼 남성 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끈다.   국내 대표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 www.duo.co.kr)는 지난 9월 1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20세~39세 미혼남녀 392명(남 208명, 여 184명)을 대상으로 ‘미혼남녀의 소득과 소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연인에게 바라는 소득 기대 수준이 어떤지를 묻자, 여성 대부분(77.7%, 143명)이 ‘나보다 높아야 한다’고 답한 반면 남성은 ‘나보다 수입 낮아도 괜찮다’는 응답이 51.4%( 107명)로 가장 많았다.   배우자에게 바라는 수입 기대 수준에서도 남녀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여성 대부분인 85.9%(158명)가 ‘본인 보다 수입이 많은 배우자’를 희망 했지만 남성 44.2%(92명)는 ‘배우자의 수입이 나보다 낮아도 상관없다’고 답했다.   실제 연애를 하며 느끼는 경제적 부담 또한 남성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남성 51.4%(107명)가 데이트 비용에 대해 경제적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지만 여성 59.8%(110명)는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고 답해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한편, 본인들의 소득 수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5.6%(남 49.5%, 여 62.5%)가 본인 수입 수준을 ‘평균’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미혼남녀 월 평균 저축 금액은 남성 ‘5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33.2%), 여성 ‘100만원 이상~150만원 미만’(35.9%)이 가장 많았고, 저축 금액 평균 환산 값은 남성 약 74만원, 여성 약 80만원으로 집계됐다.   비상 시 쓸 수 있는 여유자금 평균값은 남성 약 146만원, 여성 약 199만원으로 남녀 모두 200만원이 채 되지 않았다.    본인을 위해 투자하는 월 지출 비용을 묻자 남성은 ‘10만원 이하’가 39.4%(82명), 여성은 ‘10만원 이상~20만원 이하’가 33.7%(6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를 평균 값으로 환산하면 남성 약 18만원, 여성 약 24만원이다.   급전이 필요할 때, 남성은 가족(27.9%), 지인(24%)에게 빌리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나 여성은 은행 계좌 해지(35.3%)나 가족에게 빌리는 경우(32.1%)가 많았다.   김승호 듀오 홍보팀장은 “씀씀이가 크기 쉬운 싱글의 경우 안정적인 결혼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이 클 것”이라며 “평소의 소비 습관을 개선하는 실천이 중요하고, 결혼에 대한 경제적 준비뿐 아니라 심리적 준비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2-10-09
  • 로또 514회 당첨번호 다시보기…가장 이상적인 당첨번호 패턴
    10월 첫째 주 토요일인 6일 나눔로또 514회 추첨결과,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는 ‘1, 15, 20, 26, 35, 42’ 보너스 9로 결정됐다. 6개 번호를 맞춘 로또 1등 당첨자는 3명으로, 1인당 44억5105만5500원을 받는다. 1등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 당첨자는 36명으로, 당첨금은 각 6182만216원이다. 1등 당첨자는 자동 3명이다. 기초통계의 균형 = 고저 비율 3:3, 홀짝 비율 3:3, 합계 139(121~150 사이) 514회 당첨번호는 로또 기본 통계의 가장 이상적이라는 균형을 이루고 있다. 당첨번호가 번호대별로 고르게 분포돼 전멸구간이 없다는 점과 기본통계 중 가장 출현 빈도가 높은 구간에 위치에 있다는 것. 514회와 같은 사례는 2011년 이후 3번나왔다. 이전에는 449회와 496회가 이번 당첨번호와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세 번의 추첨 중에서 496회와 514회는 아예 공 색까지 똑같고, 449회의 두 번째 공을 10번대로 본다면, 세 추첨 결과 모두 출현 번호대가 같다고 볼 수 있다. 세 번의 추첨에서 몇 가지 특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첫 번째는 ‘20’의 연속된 출현이다. 두 번째는 동반출현번호다. 3회 추첨에서 ‘26’-‘35’, ‘29’-‘36’이 함께 출현했다. 특히 ‘26’-‘35’ 패턴은 과거 10번이나 함께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기초통계가 균형을 이룬 추첨결과 514회까지의 추첨에서 총 33회. 2011년 이후는 3번이지만, 2011년 이전에는 30회가 나왔다. 16회 추첨당 1번 나오는 꼴이다. 이웃수의 부활 전회 당첨번호에서 각각 1과 –1한 번호들을 이웃수라고 하는데, 지난 510회와 511회에서 연속해서 자멸했던 이웃수가 512회에서 다시 나타났다. 특히 512회부터 각각 3개, 3개, 2개 등 최근 3회간 8개의 출현은 지난 491~493회에서 보았던 패턴들이다. 이웃수는 계단패턴(순차적 오름차순 또는 내림차순)과 관계가 있다. ‘3~5’, ‘12~14’, ‘26~27’구간이 최근 4회차를 기준으로 강세를 보이는 번호대들이다. / 엄규석(로또복권 통계전문가·로또리치 기술연구소)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2-10-08
  • 생명체로부터 전기에너지를 꺼내 쓴다
    SF영화 매트릭스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는 검은색 가죽코트를 입은 주인공 ‘네오’가 공중부양을 하며 악당들을 향해 하이킥을 날리는 장면일 것이다. 하지만 매트릭스에서 제일 충격적인 장면은 사람의 신체가 인큐베이터 속에 가둬진 ‘인간 배터리’로서 전기에너지의 공급원으로 사용되는 인간 배터리 공장 장면이었다. 영화에서와 같이 생명체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최근에 부각되고 있는 생물연료전지(Bio fuel cell) 기술은 생물의 대사과정을 이용하여 미생물이나 효소로부터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생물연료전지는 유기물을 이용하므로, 폐수, 토양, 식물, 동물 심지어는 영화 매트릭스에서처럼 인간을 이용하여 전기를 만들 수 있어 응용분야가 매우 광범위하다. 생물연료전지 연구의 효시는 1960년대 우주개발을 주도하던 미국이었다. 우주폐기물을 우주로 배출하거나 지구로 되가져올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연구를 시작하였으나, 미생물이나 효소의 매개체가 갖는 문제점과 전지 출력의 한계로 인하여 그간 연구가 활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환경친화적이고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 생물연료전지가 갖는 장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즉, 스스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고 이 전기 에너지를 이용하여 폐수와 같은 유기 폐기물을 처리하여 매우 낮은 비용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능하다. 생물연료전지의 또 다른 장점은 일반적인 연료전지와 달리 관리가 힘든 수소 또는 최근 국가간 자원 전쟁까지 유발시키고 있는 희토류 및 비싼 귀금속 같은 무기물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물인 생체물질을 이용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금년 3월, 미생물 연료전지를 십년 후 한국경제를 책임질 미래 10대 유망기술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생물연료전지는 이용되는 생체물질의 종류에 따라 크게 미생물 연료전지(MFC, Microbial Fuel Cell)와 효소촉매반응 연료전지(ECFC, Enzyme Catalyst Fuel Cell)로 나뉜다. 미생물 연료전지(MFC)는 음식물 쓰레기나 폐수 같은 유기성 오염물질을 연료로 사용, 저비용·친환경적으로 오염물질을 처리한다. 이에 반해, 효소촉매반응 연료전지(ECFC)는 생명체의 혈액 속 당분을 연료로 사용하여 전기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인체 내에 삽입되는 소형의료장치로부터 곤충 또는 쥐와 융합된 사이보그형 생체로봇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응용분야가 있다. 특허청(청장 김호원) 자료에 의하면, 한·미·일·유럽 등 주요국의 미생물 연료전지 분야 특허출원이 2005년까지 57건에 불과했으나, 2006년 이후 343건으로 증가하였으며, 효소촉매반응 연료전지 분야 특허출원도 2004년까지 47건에서 2005년 이후 135건으로 증가되어, 각국이 생물연료전지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미생물 연료전지분야 특허출원 210건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82건으로 유럽(29건), 일본(21건)에 앞서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미생물 연료전지 기술 실용화의 걸림돌인 단위 출력을 향상시키는 모듈화 기술 등 구조체 관련 출원이 활발하다. 반면, 효소촉매반응 연료전지 분야에서는 일본이 82건으로 상당히 앞서 있고, 미국(66건)과 한국(26건)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생물연료전지 분야는 아직 특정 국가가 절대적 기술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는 연구개발 초기단계인 만큼, 효율적인 산·학·연 협력과 선제적 투자가 이루어진다면 미래 한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산업으로 육성이 가능하다. 박길채 환경에너지심사과장은 “생물연료전지는 이제 영화속 흥밋거리가 아닌 현실의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으므로,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 기술로 키워나가기 위해 로봇기술, 약물전달장치 기술 등과의 융합 연구를 통해 응용분야를 선점하고, 기술 전쟁 시대에 대비해 원천특허를 미리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2-10-08
  • 오각녀 성형 후, 소녀시대 유리 닮은 꼴 변신 화제
    FashionN(패션앤) 채널 메이크오버쇼 ‘미스에이전트(美’s 에이전트)’에서는 의뢰인으로 출연한 오각녀 차유리씨가 과거 얼굴 때문에 남자친구로부터 이용당했던 충격적인 사연을 밝혀 화제다.   얼굴이 오각형 모양이라 ‘오각녀’로 불린 의뢰인 차유리는 툭 튀어나온 광대뼈와 넙적한 턱 때문에 학창시절 친구들로부터 심한 놀림을 받아왔다고 고백했다. 특히 어릴 적 부모님의 이혼 때문에 할머니와 함께 살아야 했던 그녀는 처음으로 사귄 남자친구에게 사랑을 받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던 사연을 밝혔다.   차유리는 “남자친구가 떠날까 봐 원하는 것을 모두 다 들어줬고, 힘들게 아르바이트를 해서 데이트비용도 부담하고, 남친이 갖고 싶다는 명품까지 사줬을 뿐 아니라 심지어 돈까지 빌려줬다”며, “하지만 언제나 남친은 나한테 턱 좀 깎고 와”라고 타박할 뿐이었다고 털어놨다.   결국 남친과 헤어졌지만 빌려준 돈도 받지 못한 채 절망한 차유리는 패션앤 미스에이전트에 얼굴형을 개선하기 위해 의뢰할 수 밖에 없었다고. 차유리를 수술한 이태희 원장(페이스라인 성형외과 원장)은 “차유리씨의 경우 다행히 눈매가 예쁜 편이어서 얼굴형을 개선한다면 누구보다도 예쁜 얼굴이 될 수 있는 더 좋은 조건이었다”며, “안면윤곽수술을 통해 광대뼈와 턱을 줄이고 비대칭을 개선했으며,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 지방이식과 코성형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오각녀에서 리얼얼짱으로 변신에 성공한 차유리는 “이젠 예전 남친한테 연락이 와도 절대 안 받아줄 거다”라며, “다시는 누구에게도 이용당하지 않고 꿈을 위해 당당해질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녹화 후 다시 만난 차유리는 “긴장돼서 꼼짝도 못할 때, MC를 맡고 있는 K씨가 다가와 귓속말로 “네가 여기서 제일 예뻐”라고 속삭여줬던 것이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말하며 얼굴이 바뀌는 것만으로 이렇게 삶이 변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패션앤(FashionN) 메이크오버쇼 ‘미스에이전트’에 페이스라인 성형외과의 도움을 받은 의뢰인은 ‘스크림녀’ 강해균, ‘공효진 몸매대역녀’ 김가담, ‘이수경 도플갱어’ 김채연, 그리고 마지막 사례자 ‘오각녀’ 차유리로 자연스러운 외모로 매회 화제가 된 바 있다.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2-10-08
  • 한국투명성기구, 9월의 부패/반부패 뉴스 발표
    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인 (사)한국투명성기구(회장 김거성)는 지난 9월 한달간 각종 언론에 보도된 기사와 자료를 검색하여 ‘부패뉴스’와 ‘반부패뉴스’를 선정하여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부패뉴스로는 ‘MB정부 4년간 공직비리 61% 급증’이 1위, ‘공기업, 공공기관 비리 직원 파면되어도 퇴직금 전액 받아’가 2위, ‘외국인 학교 입학비리로 학부모 소환조사’ 뉴스가 3위를 차지하였다. 9월의 반부패뉴스는 ‘민간부문 첫 공익제보자 보호조치’가 1위, ‘법원, 추석선물 대가있으면 명백한 뇌물 판결’이 2위를 차지하였다. 이번 조사는 한국투명성기구 회원과 임원들이 지난 10월 4일부터 10월 7일까지 이메일과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에 참여하였다. <부패뉴스> 1. MB정부 4년간 공직비리 61% 급증 2. 공기업, 공공기관 비리 직원 파면되어도 퇴직금 전액 받아 3. 외국인 학교 입학비리로 학부모 소환조사 <반부패뉴스> 1. 민간부문 첫 공익제보자 보호조치 2. 법원, 추석선물 대가있으면 명백한 뇌물 판결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2-10-08
  • 데이트 여성들 83% “더치페이 글쎄”
    데이트비용 더치페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남자는 66%, 여자는 17%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레스토랑 예약 할인 서비스 위시랜드(www.wishland.co.kr, 대표 최윤호)는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 남녀 2035 세대 4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데이트시 더치페이에 대한 적극적 선호가 남성(66%, 121명)이 여성(17%, 38명) 대비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여성의 경우 데이트 비용은 남성이 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56%(125명), 잘 모르겠다가 27%(61명)로 데이트비는 남성이 주로 내야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확연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회 데이트 비용으로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은 남자는 5~10만원대가 59%(107명)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10~20만원대(24%, 4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은 3만원 이하가 52%(118명), 5~10만원대가 25%(56명)으로 남성 대비 적정 데이트 비용 금액을 낮게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인과의 기념일날 선호하는 식당은 스테이크, 파스타 등을 우아하게 즐길 수 있는 양식 레스토랑이 1순위(57%, 233명)를 보였으니 애인과 데이트를 하게 될 경우 참고하자. 양식 레스토랑 다음으로는 일식당(23%, 95명), 중식당(10%, 41명) 순을 보였으며, 참고로 찌게집 등 전통 한식당(6%, 23명)은 가장 낮은 점수를 보여 서양식을 선호하는 젊은 데이트족들의 음식 기호를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밖에 이성과 데이트할때 가장 신경쓰이는 것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남성은 1위가 데이트비용(45%, 81명), 2위가 외모(29%, 53명), 3위가 자동차(16%, 39명), 4위가 데이트코스(10%, 18명)라고 답했으며, 여성은 외모가 81%(182명)으로 압도적인 1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트코스와 데이트비용은 각각 9%(21명), 8%(17명)로 이성과의 만남에 있어 필요한 ‘준비물’ 류에는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2-10-08
  • 웹툰 작가, 독도에 한달 간 살면서 독도 주민된다.
    인기 웹툰, <더 파이브>의 작가 정연식이 독도 주민이 된다. 지난주 금요일 독도에 들어간 만화가 정연식은 한달 간 독도에 살면서 새로운 작품을 구상한다. 그는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무너진 독도의 각종 시설물 보수도 도우며  독도의 주민으로 한 달 간 살아가는 체험도 하게 된다. 이로써 독도 주민은 동도 이사부길55에 거주하고 있는 김성도 이장 가족 세명과 서도 안용복길 3에 거주하게 될 정연식 작가와 PD1명을 포함하여 다섯명이 된다. 이들 독도 주민들의 생활은  10일부터 SBS 출발 모닝와이드(오전7시30분)를 통해 한달 간 방송된다.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2-10-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