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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맞아 ‘금연 도우미’ 상품 인기
    ▲ 동아니코엔골드 ▲ 폐재떨이 ▲ 금연반지 ▲ 파이널 스모킹 24  계사년 새해는 ‘금연의 해’라고 불려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12월 8일 공중장소에서의 금연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금연 도우미 상품들이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내년 7월부터 병원, 도서관 등 공공장소는 물론 정원이 있는 옥외공간, 150㎡(45평) 이상 음식점과 술집도 금연구역으로 지정되기 때문에 새해를 맞아 금연을 시도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실정.   실제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 따르면 12월 들어 판매된 필터 등 금연 보조제 관련 상품의 매출이 전월 동기(11월 1일~27일) 대비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심삼일의 대명사인 금연을 체계적으로 도와줄 상품과 즐겁게 도와줄 재미있는 아이디어 상품이 눈에 띈다.   ▲    첫 술에 배부르랴~! 니코틴 중독에서 계획적으로 벗어나 보아요~ 매년 실패하는 신년 목표인 금연. 니코틴의 중독으로 인한 금단현상 때문에 의지만으로 금연 하기가 힘들다. 이럴 경우 금연 필터 등을 통해 니코틴 흡입량을 단계적으로 줄이거나, 체내 니코틴을 배출시켜 자연스럽게 니코틴 중독에서 벗어나게 도와주는 상품이 안성맞춤.인터파크의 ‘파이널 스모킹 24’(6만9110원)는 단계별로 총 3가지 필터로 구성된 금연지원 프로그램 상품이다. 흡착력이 뛰어난 ‘야자껍질 활성탄’이 필터에 내장되어 있어 니코틴, 타르 등의 체내 흡입량을 줄여 24일 만에 금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동아 니코엔골드’(19만8000원)는 흡연 또는 간접흡연으로 체내에 쌓인 니코틴을 인체에 무해한 코티닌으로 변화시켜 소변으로 배출하게끔 유도하는 상품. 국내 및 해외에 특허 등록된 천연한방생약추출물인 니코엔이 5% 함유, 니코틴 흡수량을 줄여주고 흡연 욕구를 감소시켜 금연을 도와준다.   ▲    금연 반지, 폐 재떨이 등 선물용 금연 상품∙∙∙ 온라인몰에서 잘 나가~ 금연을 도전하는 이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디어 상품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인터파크에서 인기 있는 이색 상품은 ‘폐 재떨이’(4340원). 재떨이가 신체 장기 중 하나인 폐의 모양으로 제작돼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재떨이의 센서가 담배를 감지하면 ‘기침 소리’와 ‘비명 지르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 또 다른 특징. 담배를 잡지 못하게 하는 이색적인 반지도 인터파크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검지와 중지에 끼는 ‘금연 반지’(3만8000원)는 검지와 중지 사이에 돌출된 부분이 담배를 잡지 못 하게 해 흡연을 불편하게 만드는 상품. 또한 금연 반지를 착용하고 흡연을 할 경우, 반지에서 나는 향기와 담배 냄새가 혼합돼 매스꺼운 냄새가 나 금연에 도움을 준다.   G마켓에서는 무덤 모양의 재떨이인 ‘무덤 재떨이’(3670원)가 인기다. 가벼운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미니멀한 사이즈의 제품으로 ‘고독의 무덤’, ‘담배의 무덤’ 등 독특한 문구가 새겨져 있다. 단순한 무덤 형태의 디자인으로 흡연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메시지를 유쾌하면서도 공포스럽게 전해준다. 180일 후 금연에 성공한 당신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하고 싶다면 금연저금통이 제격이다. 11번가에서는 금연에 의미를 부여한 ‘금연 저금통’(1500원)이 인기. 일반골판지가 아닌 크라프트 합지로 촉감이 좋고 조립이 간단하다. 전면하단에 서명을 하고 하루 담뱃값을 저금한 후 한 칸을 펜으로 칠하면 된다.   남우원 인터파크 건강카테고리 팀장은 “내년부터 금연 구역이 확대되고 범칙금이 강화된다는 소식에 연말부터 금연 보조제와 이색 금연 상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이 외에도 금연으로 심심한 입을 달래주는 사탕이나 껌의 12월 매출이 전월 대비 각각 1.4배, 1.1배 증가하는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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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30
  • 2012년 최고 로또 1등 당첨자는 누구
    2012년 로또 51번째 추첨이 22일 진행됐다. 로또 525회 당첨번호는 11, 23, 26, 29, 39, 44 (보너스 번호 22)로 9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와 각 15억원의 당첨금을 가져갔다. 이로써, 로또 마지막 추첨을 앞둔 24일 현재 올해 1등 당첨자는 337명으로 늘어났다. 그렇다면, 이 337명의 당첨자 중 올 최고의 당첨자를 뽑는다면 누구를 선택할 수 있을까. 금액만으로 본다면, 로또 515회 추첨(2012년 10월 13일)에서 수동으로 132억원의 당첨금을 홀로 받은 당첨자를 꼽을 수 있다. 1등 당첨금액이 100억원을 넘은 것은 지난해 2월 427회에 이어 1년 8개월만이었다. 131억원은 역대 12번째 고액금액이자, 수동당첨으로는 가장 높은 당첨금액을 기록했다. 하지만, 대부분 1등 당첨자들의 사연은 물론 그 신원이 철저히 비밀리에 부쳐지기 때문에 비교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런데, 당첨금액과 사연을 공개한 한 로또복권 업체가, 자신들이 제공한 예상번호를 통해 올해 1등에 당첨된 8명의 대상으로 올 최고의 1등 당첨자를 뽑는 투표를 실시했다. 이 업체에서 1등 번호를 받은 사람들 중에는 번호대로 구입해서 실제 1등에 당첨된 사람은 △477회 한호성(1등 당첨금 19억) 씨, △483회 김기식(25억) 씨, △487회 홍진우(16억) 씨, △501회 권도운(30억) 씨, △503회 안도영(18억) 씨, △511회 양세민(21억) 씨, △512회 손정식(9억) 씨, △517회 이기석(26억) 씨 등이다.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 해당업체에서 회원 1,501명을 대상으로 ‘8명의 당첨자 중 최고의 로또 1등 당첨자는?’이라는 인터넷 투표에서 501회 ‘30억 효자남’ 권도운(이하 가명) 씨가 400표(26%)를 받아 1위에 올랐다. 권 씨는 로또 당첨 직후 “청소용역 일을 하시며 하나 있는 아들 키우느라 고생하신 우리 어머니…. 어머니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며 “당첨금으로 어머니 아픈 다리 수술을 가장 먼저 할 예정”이라고 밝혀 많은 네티즌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바 있다. 393표(26%)로 2위를 차지한 ‘사고 실직 후 찾아온 행운’의 517회 이기석 씨는, 잘 나가던 중견기업 기술자에서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인해 한 순간에 공사현장 일용직 근로자가 된 사연을 갖고 있었다. 그는 “못난 남편 때문에 손발이 되어주느라 고생한 아내에게 고마우면서도 늘 미안했는데, 이렇게 로또 1등에 당첨되니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 외 온 가족이 함께 노력해 1등에 당첨된 511회 양세민 씨는 157표(10%)를 얻어 3위, 회사에 로또 용지를 두고 왔다가 극적으로 1등에 당첨된 안도영 씨가 143표(9%)로 4위, 10년 간의 도전 끝에 25억 1등에 당첨된 김기식 씨가 137표(9%)로 5위, 설날에 로또에 당첨돼 19억 세뱃돈을 받은 한호성 씨가 135표(8%)로 6위에 올랐다. 해당업체 측은 “로또 마니아들에게 우상 같은 존재인 로또 1등 당첨자는 일단 금액을 높아야 주목을 받는 것 같다. 이번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권도운씨는 금액도 높았을 뿐만 아니라, 효자남으로 신문과 방송에 대대적으로 보도된 것이 깊은 인상을 줬다”며 “로또 1등 당첨 자체가 어려운 것이고,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각자의 필요들이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우위를 가리기는 힘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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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25
  • ‘솔로대첩’ 파행속, 이색 놀이로 커플 매칭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대규모 미팅 ‘솔로대첩’이 열렸다.   행사 전날까지도 개최 장소인 여의도 공원 측의 반대와 경찰측의 성범죄 우려에도 불구하고, 집회가 아닌 플래시몹 형태로 진행되고 세부 규칙도 변경하면서 행사 진행을 강행했다. 결국 행사가 진행될수록 일부 참가자들은 주최 측의 진행이 미흡했고, 성비가 너무 불균형 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경기 안양에 사는 박현규 씨는 “많은 인원이 모이기는 한 것 같은데, 남자 밖에 안보이고, 그나마 온 사람들도 구경하러 온 사람이다. 진행은 하는 것 같은데 목소리도 하나도 안들리고 그냥 따로 노는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주최측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보다, 개별적으로 모여 놀이를 통해 커플을 찾아가는 장면도 많이 보였다.   “뽀뽀해! 뽀뽀해!”, “게임에서 지는 분은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고백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립니다.” 둥글게 모여, 게임을 하던 솔로들은 오히려 고백을 하기 위해 게임에서 일부러 지는 해프닝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이 게임을 진행한 핑크색 옷을 입은 게인 진행자들은 솔로들에게 이성을 소개 시켜주는 소개팅 어플리케이션 관계자들로, 이들은 “솔로들이 많이 밀집하는 솔로대첩에 함께 참여하여 앱도 알리고, 직접 커플을 연결시켜 주기위해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게임을 통해 커플을 연결시켜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이번 여의도 공원에 모인 사람은 경찰 추산 3500여명, 순수 참가인원은 1000여명, 그 중 남성이 700여명, 여성은 300여명으로, 비록 ‘솔로대첩’은 실패 했으나, 솔로를 탈출하고자 하는 젊은 열기를 느낄 수 있었던 행사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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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25
  • 불황 속 소비패턴 양극화
     경기불황의 장기화로 인해 소비 흐름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소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고물가·고유가 시대를 맞아 소비심리가 위축된 소비자들 사이에서 저가의 실속형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반면, 고가의 프리미엄 시장도 여전히 활황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최근 소비자 구매 성향이 저가형 아니면, 고급형을 찾는 소비패턴으로 양분화되면서 각 트렌드를 대표하는 키워드인 ‘칩시크(Cheap-chic)’와 ‘가치소비’가 주목 받고 있다. 경기 불황의 여파, ‘알뜰소비’ vs ‘품격소비’ 대결구도 형성 지난3월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5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가격에 신경 쓰는 일이 증가했다’고 대답한 가구는 94.0%, ‘좀 더 저렴한 상품구입을 위해 브랜드를 전환했다”고 응답한 가구도 86.5%나 됐다. 제품 자체의 가치보다는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가격에 더욱 비중을 두는 추세가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절약형 소비’가 확산되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저가의 제품만을 찾는 것은 아니다. 제품의 질이 과도하게 떨어지면 아예 소비를 할 이유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가격이 싸면서도 실용적인 ‘칩시크’ 상품이 장기 불황으로 주머니가 얇아진 소비자들 사이에 환영 받고 있다. 한편, 자신이 가치를 부여한 상품에 대해서는 아끼지 않고, 과감히 투자하는 일명 ‘가치소비’도 떠오르고 있다. 갈수록 전문적이고, 고급화된 상품과 서비스의 등장이 남들보다 가치 있고 특화된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와 맞닿았기 때문이다. 구매 양극화 시대, ‘투 트랙(Two Track) 전략’으로 소비자 잡기 총력 이처럼 구매 양극화 분위기가 점차 확산 되자, 각 업계마다 이런 트렌드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저가와 고가를 함께 아우르는 ‘투트랙 전략’을 내세워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화장품 업계의 경우, 고급 이미지를 고수하던 수입의 고가 화장품 브랜드인 ‘키엘’과 ‘크리니크’가 대표적인 경우다. 고가 이미지를 강조한 패키지를 통해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용량은 2배 이상으로 늘리고, 가격은 동결 시키거나, 20~30%만 높인 ‘실속형 점보 화장품’을 출시하며 여심 사로잡기에 나섰다. 또한 제일모직의 경우, 백화점 브랜드인 ‘로가디스’를 중점으로, 최근 가격대를 낮춘 ‘로가디스 스트리트’를 선보이며 가두점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저렴한 가격을 경쟁력으로 내세운 SPA브랜드 ‘에잇세컨즈’도 오픈 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최근 국내 대형 패션 업계들이 고급 브랜드 외에도 저가SPA 브랜드를 잇따라 런칭 하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시장 규모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다. 신세계의 경우 불황 탓에 식품과 생활용품 등 저렴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이마트 내 PB 상품 개발을 점차 늘리고, 지속적인 가격 할인 행사 등으로 저가 공략을 내세우고 있는 중이다. 반면, 지난 7월 서울 첨담동에 ‘SSG 푸드마켓’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고가의 유기농 제품은 물론, 해외 유명 상표의 잼, 치즈 등 명품 세제까지 고급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웰빙과 건강에 가치를 두는 소비자를 겨냥해 차별화를 두면서, 가격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나홀로 매출 호황을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저가와 프리미엄 전략을 동시에 주력하는 현상은 좀처럼 트렌드에 구애 받지 않을 것 같은 욕실 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도시형 생활주택 등 서민형 주택비중이 높아지면서 실속형 저가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반면, 최근 욕실을 휴식과 인테리어의 공간으로 인식하는 소비자의 니즈가 맞물려, 우수한 성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겸비한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소비자도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욕실제품전문기업 로얄&컴퍼니(구 로얄TOTO, 대표 박종욱)의 경우, 5만원 대의 보급형 수전제품인 ‘S시리즈’는 저렴한 가격대로 특판과 시판을 동시에 아우르며 꾸준히 판매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사한 가격대의 ‘C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하여 보급시장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보급형에 비해 3배 높은 가격대임에도 ‘스완 수전’과 ‘대나무 수전’의 경우 차별화된 다자인과 품질을 내세우며 최단 기간 단일 품종으로 20억원에 달하는 매출 기록을 세웠다. 특히 ‘스완 수전’의 경우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GD마크를 획득했으며, 출시 2년만에 2만개 가량의 판매 실적을 나타냈다. 로얄&컴퍼니 마케팅팀 이정화 과장은 “경기 전망이 불확실하고, 장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이런 소비양극화 성향은 앞으로 지속 될 것”이라며 “때문에 저가 제품의 지속적인 개발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점차 다양해 지고 있는 소비자의 니즈와 가치에 부응하기 위해 일반 제품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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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21
  • 계절상품 사라지는 유통업계…한 겨울에 수영복 매출 ‘쑥쑥’
    ▲ 아레나 망사 탑 수영복 이미지 여름에만 구입하는 것이 대부분이던 수영복이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소비자들의 힐링에 대한 니즈가 점차 확산되면서 겨울에도 국내 워터파크를 찾는 이용객의 증가와 따뜻한 동남아 여행이 각광받고 있기 때문. 한겨울 야외 노천 스파에서 휴식을 즐기는 가족과 연인이 점차 많아지고, 다양한 저가 항공사들의 출범으로 동남아 관광이 보편화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패션전문쇼핑몰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에 따르면 2009년부터 현재까지 겨울철 수영복 매출은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매년 10월부터 12월의 비수기 시즌을 기준으로 2010년에는 전년대비 0.7%, 2011년에는 2.6%, 2012년(10월~12월 현재)인 올해의 수영복 매출은 28.8%로 대폭 증가했다. 여름상품이라 여겨졌던 수영복 매출에 비수기가 없어지고 수영복이 사계절 꾸준히 잘 팔리는 스테디셀러로 등극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겨울철 수영복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아이스타일24에서는 고객의 구매 패턴에 맞춰 체형별, 장소별 등 다양한 수영복을 최대 68%까지 할인 판매한다. 겨울철 허니문을 떠나는 신혼부부들을 위해 ‘휠라 비치 남녀 커플세트’를 6만9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페리 앨리스’의 수영복 수모 수경 가방 브라캡 5종세트를 약 68% 할인된 3만9000원에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가지고 있던 수영복이 있다면 추운 겨울, 위에 걸쳐서 보온성을 높이고 맵시 있게 연출할 수 있는 비치웨어인 ‘아레나 망사 탑 수영복’을 4만3000원에 구입 할 수 있다. 늘 수영복을 구입할 때 마다 어떤 디자인을 고를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체형별 추천 수영복’도 있다. 통통한 몸매가 고민이라면, 비치 드레스, 탑 등으로 커버가 가능한 세트 상품을 추천한다. ‘엘르비치 여성 비키니 4PCS 수영복’(5만 3280원)은 탱크탑 스타일의 상의와 넓고 편안하게 디자인된 하의에 덧입을 수 있는 후드 상의, 반바지가 한 세트로 구성돼 실용성을 높이고, 체형 보완에 효과적이다. 반대로 너무 빈약한 몸매가 고민이라면, 두툼한 패드가 매치된 상의가 비비드한 컬러와 잘 어우러지는 ‘망고탱고 왕뽕 비키니’(5만원)가 적당하다. 또한 ‘엘르 비치 여성 3피스’(8만750원)는 고급스러운 베이지 홀터넥 디자인의 비키니가 랩스커트와 세트로 구성되어 하체 통통족에게 효과적인 수영복이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의 김형욱 MD는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역시즌 상품들이 각광받고 있으며, 겨울철 수영복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며 “본격적인 방학과 휴가가 시작되는 연말, 연초가 되면 수영복 매출이 더 올라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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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21
  • 성형모델 유리 탓, “소시 유리 설마 안면윤곽?”
    ▲ 오각녀 차유리 성형 후 변신 소시 유리 닮은 성형모델, “이름까지 똑같아” 멘붕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소녀시대(이하 소시) 유리 닮은 성형모델 설마?” 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성형모델의 수술 후 사진은 소시 유리를 꼭 빼닮은 외모로 오목조목한 이목구비에 갸름하고 예쁜 페이스라인을 갖고 있었다. 특히 ‘소시 유리 닮은 꼴’로 오해를 받은 해당 성형모델의 이름도 똑같이 “유리”였기에 더욱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성형모델 유리는 과거 한 성형수술 프로그램에서 <오각녀 차유리>라는 별명으로 출연했는데, 그 당시에도 소시 유리 닮은꼴로 변신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소시 유리를 닮은 이 성형모델(사진)은 한 메이크오버쇼에서 <오각녀 차유리>라는 별명으로 광대축소술과 사각턱축소술과 같은 안면윤곽 수술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유리같다”, “소시 유리가 수술한 줄 알아서 깜놀”, “유리라니 얼굴에 이름까지 똑같네”, “의느님 작품에 찬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각녀 차유리씨는 지난 10월 FashionN(패션앤) 채널의 메이크오버 쇼 ‘미스에이전트(美’s 에이전트)’에 출연, 툭 튀어나온 광대뼈와 넙적한 턱 때문에 학창시절 친구들로부터 심한 놀림을 받았고 급기야는 외모 때문에 남자친구에게 명품에 돈까지 빌려줬다가 헤어졌다는 사실을 고백해 더욱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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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21
  • 조기유학, 괌으로 엄마들이 몰리는 까닭
    미국령 괌이 유학의 대안지역으로 새삼 주목받고 있다. 특히 괌은 한국으로 단 4시간 거리에 있지만 경제와 교육, 사회체계는 철저하게 미국이라는 점에서 미국 본토를 향하는 학생들이 우선적으로 고려해 볼만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괌 현지인(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린든아카데미아(LindenAkademia)는 SAT전문학원(College Preparatory School)으로 괌에서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 학원은 현지 St. Thomas 고등학교 학장을 맡고 있는 닥터 저스틴 벤탐(Dr. Justin Ventham)이 교장으로 있다. 린든아카데미아에서는 괌 유학의 장점을 총 10개를 꼽았다. 1. 괌은 치안이 안정적이다. 카톨릭 정서를 갖고 있으며 미국령이다. 2. 교통사고가 거의 없다. 차량의 최고 속도가 30마일이며 수시로 경찰차들이 돌아다닌다. 3. 주말을 이용하여 부모님들이 언제나 갈수 있다. 인천공항에서 4시간 거리이다. 미국 본토는 15-20시간이 소요된다. 4. 공기가 좋다. 오염되지 않은 공기로 인해 비염, 선천성천식, 아토피질환 치료엔 최고의 환경이다. 5. 미국 명문대학에 입학할 확률이 높다. 미국의 지역할당제로 인해 괌에서 학교를 나온 학생에게 기회가 더 있다. 6. 아이들 관리가 엄격하다. 유학생들의 모든 이동(학교, 학원, 마켓 등)은 차량으로 하기 때문에 가디언들이 항상 함께 한다. 7. 대입을 위한 상질의 교육을 할 수 있는 학원이 괌에는 있다. SAT, 학교진도, 대입컨설팅을 SAT전문교육학원에서 심층적으로 배울 수 있다. 8. 아이들 식생활이 개선된다. 편식을 하는 아이들은 체계적인 유학생활을 통해 개선된다. 9. 다양한 언어를 쉽게 배울 수가 있다. 상류층의 일본인, 중국인이 상주하기 때문에 일본어, 중국어를 쉽게 접한다. 10. 미국 본토보다 학생비자 발급이 수월하다. 괌은 여러모로 미국 본토보다 비자 등 발급이 용이하다. 현재 린든아카데미아는 괌 유학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괌 현지 학교와 제휴를 맺어 우선적으로 부담이 적은 영어캠프를 유치하고 있다.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괌 명문 사립학교의 정규수업에 참여하여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며 실용적인 영어를 배우고 더불어 각종 천연의 자연적인 해저 상태가 보존되어 있는 괌에서 여러 가지 액티비티를 매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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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시험
    2012-12-18
  • “성폭력 범죄의 재발(再發)방지, 소프트웨어가 돕는다”
    유해물 차단 프로그램 개발업체 지란지교소프트(http://www.jiran.com/)는 한국여성상담센터(http://www.iffeminist.or.kr/)와 함께 성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성 범죄 없는 안심 대한민국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2011년 여성가족부의 자료에 따르면 성폭력의 재범률이 45%로 높은 편이며 성폭력의 피해자는 물론, 가해자의 연령 또한 낮아지고 있어 사회적으로 그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란지교소프트와 한국여성상담센터는 성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 음란물 차단 프로그램 ‘엑스키퍼’ 를 무료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성폭력 가해자 들이 스스로 음란물 과몰입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다. 또,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 등 음란물 차단 프로그램이 필요한 모든 신청자 들이 엑스키퍼 홈페이지(http://xkeeper.com/) 에서 15일 무료 이용권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지란지교소프트와 한국여성상담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폭력 가해자들이 음란물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방지함으로써 성폭력 재범의 확률을 낮추고, 음란물로 인한 성범죄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국 여성 상담센터의 신지영 센터소장은 “최근 성범죄 발생의 원인으로 음란물이 지목되는 만큼 이를 차단해 가해자가 스스로 재범을 막고, 청소년들이 음란물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지란지교소프트 김기연 부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무분별하게 퍼지는 음란물로부터 지켜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지란지교소프트의 엑스키퍼는 PC와 스마트폰 내 음란물이나 유해사이트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고, 사용시간을 조절해 음란물이나 게임에 과몰입 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해 주는 PC 및 스마트폰 유해정보차단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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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18
  • 어느 인기가수가 지킨 20년 전의 커피 약속
    강물처럼 흐르는 시간이기에 우리들은 매시간, 매일, 매월, 매년 단위로 끊어서 시간을 인식한다. 시간에 단위가 없다면 보이지 않는 시간의 흐름을 무슨 수로 알 수 있을까. 연말이다. 연 단위로 끊어놓은 시간이 한 번 더 흘러가고 있다. 이번 연말은 특히 대선을 앞두고 있어서 더욱 소란하게 느껴지는 듯하다. 연말은 약속의 계절이다. 사람들은 시간을 연 단위로 끊은 후에, 그 단위가 한 번씩 지나갈 때마다 지나온 시간들을 되돌아보기 위해 지인들, 친구들, 가족들, 일 년 동안 관계 맺어온 사람들과 만남의 약속을 정한다. 약속의 종류는 다양하다. 부모와 자녀 간의 약속, 친구 간의 약속, 회사의 각 부처 간의 약속, 정치인과 국민 간에 맺어진 약속, 혹은, 어느 죄수와 교도관의 약속도 있을 것이다. 어찌 보면 우리들의 삶이란 매순간 약속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상을 출발하기 위해 기상 시간을 정해놓은 것부터 나 자신과의 약속이다. 얼마 전에 슬며시 미소 짓게 했던 한 약속이 보도된 바 있다. 서태지의 약속이 그것이다. 한때 문화대통령이라고 불리었던 가수 서태지가 20년 전에 팬들과 맺은 약속을 지키려고 이동식 카페를 만들어서 전국에 있는 팬들에게 커피 한 잔씩 쏘고 있다는 뉴스가 한동안 회자됐다. 서태지다운 유머다. 커피는 약속의 매개체이다. 우리는 약속 장소를 주로 카페로 정한다. 카페에 가면 다양한 약속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학부모 모임, 동창들의 모임, 학생들이나 학자들의 열띤 토론 모임, 연인들 간의 사랑스러운 만남, 거래처 사람들 간의 사회적인 약속, 혼자서 커피를 즐기는 자신과의 약속 등등. 라떼떼커피 한 잔을 마시는 동안에, 자주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연인들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연말 나들이 나온 노부부는 은은한 커피향 속에서 지나온 시간만큼이나 두터워진 부부의 정을 마신다. 젊은이들은 커피를 마시는 동안에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푼다. 오늘, 라떼떼카페에서 지인과 약속을 정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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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07
  • 로또 10년 해온 마니아가 1등 당첨된 사연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어느덧 로또가 탄생한지 올해로 10년이 됐다. 제 1회부터 522회까지 10년 동안 로또가 판매된 금액은 총 27,051,961,189,000원, 1등 당첨자 수만 2,962명에 이른다. 이들이 받은 총 당첨금액은 6,349,982,778,325원으로, 평균적으로 1인당 2,143,815,928원 정도를 받은 것이다. 2002년 12월에 시작된 로또. 과연 로또는 어떤 역사를 가지고 어떻게 변해 왔을까? 로또는 행운이란 뜻을 지닌 이탈리아어 ‘lotto’에서 유래됐다. 최고 당첨금액의 제한이 없는 로또는 1971년 6월 미국 뉴저지주에서 최초로 판매됐으며, 1980년대 이후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유럽 등에 전례 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로또의 뜨거운 인기는 아시아권까지 전해져 2002년 12월 겨울, 우리나라에서도 제 1회 로또 추첨이 시작됐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행한 복권은 ‘로또’가 아니다. 근대 이후, 우리나라 최초 복권은 대한올림픽위원회가 발행한 올림픽 후원권이다. 국내 복권의 효시라 할 수 있는 올림픽 후원권은 제16회 런던올림픽 참가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액면가 100원으로 총 140만장이 발행됐다. 당시 1등 당첨자는 21명이고, 당첨금은 100만원이었다. 그 후 1969년 9월, 한국주택은행의 ‘주택복권’이 발행돼 본격적인 정기복권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서울에서만 발행된 주택복권의 액면금액은 100원이었으며, 1등 당첨금액은 300만원이었다. 이를 계기로 엑스포 복권, 체육복권, 기술복권, 관광복권 등 다양한 복권들이 등장하며 복권시장이 활성화됐고, 지금의 ‘로또복권’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한편, 국내의 한 로또복권 전문업체(www.lottorich.co.kr)에선 ‘로또 탄생의 순간’부터 ‘지금’까지 10년을 함께해온 1등 당첨자를 소개해 화제가 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지난 3월 3일에 실행된 483회 로또 1등 당첨자 김기식(가명) 씨. 김 씨는 로또 1회부터 483회까지 한 주도 거르지 않고 로또를 구매해 온 로또마니아다. 김 씨는 자신의 당첨 후기에 “1회 때부터 일주일에 약 2~3만원씩 로또를 구매해 왔다. 로또를 시작하고 9년 동안 혼자 숫자 조합도 만들어 보고, 1등 예상 번호를 제공하는 사이트도 이용해 봤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고 서서히 지쳐갈 때쯤 해당업체를 알게 됐고, 가입한지 1년 만에 로또 1등 번호를 받는 행운을 안았다”며 “1등을 꿈꾸는 모든 이들이 내가 기다려 온 지난 10년을 생각하며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로또만 3년째 하고 있는데 힘이 납니다”, “끈기로 얻은 참된 열매!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저도 이런 글을 쓸 수 있는 기회가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행복하세요” 등 격려와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로또 시장이 2003년도에 잠시 주춤했지만,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2008년도를 기준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는 장기적인 경기 불황 속에서 삶의 희망과 기쁨을 찾고 싶어하는 서민층의 바람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로또가 지난 10년 간 서민들에게 삶의 작은 즐거움을 준 것처럼 앞으로도 희망과 기쁨을 전하는 놀이가 됐음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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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07
  • 2030 성인남녀가 손꼽은 “술 필요한 순간”
    2012년이 한 달 남짓 남았다. 연말은 연관 검색어처럼 ‘술’이라는 단어가 떠오를 만큼 술 약속이 많은 시기다. 그렇다면 과연 2030 세대에게 술이 가장 필요한 순간은 언제일까?국내 No.1 소셜데이팅 서비스 이음(www.i-um.com, 대표 박희은)은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20~30대 성인남녀 1389명을 대상으로 ‘연애와 술’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연애 중인 상황에서는 ‘로맨틱 무드를 살릴 때(48%, 666명)’, 싱글인 상황에서는 ‘거리마다 커플들이 넘치는 OO데이(35%, 483명)’가 각각 술 필요한 순간 1위로 선정됐다.  ‘연애 중 술 필요한 순간’ 2~5위는 남성의 경우 ▲다음 진도를 나가고 싶을 때(20%, 180명), ▲술기운을 빌어 고백하고 싶을 때(19%, 171명), ▲항상(13%, 114명), ▲권태기일 때-술이라도 있어야(5%, 48명) 순이었으며, 여성의 경우 ▲술기운을 빌어 고백하고 싶을 때(24%, 120명), ▲항상(9%, 42명), ▲권태기일 때-술이라도 있어야(5%, 27명), ▲다음 진도를 나가고 싶을 때(4%, 21명) 순으로 나타났다.눈길을 끄는 점은 ‘다음 진도’에 대한 남녀의 상반된 의견이다. 여성은 단 4%만이 ‘다음 진도를 위해 술이 필요하다’고 대답해 5위를 차지한 반면, 남성은 무려 20%에 달하는 응답자가 선택해 2위 답변으로 랭크됐다.‘싱글일 때 술 필요한 순간’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35%가 선택한 ‘거리마다 커플들이 넘치는 OO데이(35%)’가 1위로 선정됐으며, 뒤를 이어 ▲짝사랑 상대에게 연인이 생겼을 때(25%), ▲주위에서 연애나 결혼을 독촉할 때(18%), ▲옛 연인의 SNS에서 행복한 커플 사진을 봤을 때(14%), ▲친한 친구에게 애인이 생겼을 때(8%) 순으로 확인됐다. 눈 여겨 볼 점은 연애 중일 때와는 달리 싱글일 때의 답변 순위는 남녀 할 것 없이 한 마음으로 동일했다는 점이다. 아무리 사랑하는 연인이라도 참을 수 없는 ‘최악의 꼴불견 주사’를 묻는 질문에는 남녀 모두 ‘술만 마시면 싸우는, 용감무쌍 주사(38%)’를 1위, ‘술 기운에 옛 애인 얘기하는 주사(24%)’를 2위, ‘본인 주량보다 많이 마시고 무조건 뻗는 주사(17%)’를 3위, ‘술 마신 다음날 아무 것도 모르는 기억상실 주사(11%)’를 4위, ‘했던 말 또 하는 무한반복 주사(9%)’를 5위로 손꼽았다.이 밖에도 가장 이상적인 이성의 주량은 소주 1병이라는 대답이 55%로 가장 많았으며, 연인과 함께 마시고 싶은 술로는 남성의 경우 ▲소주(33%), ▲맥주(25%), ▲칵테일(21%), ▲와인(12%), ▲폭탄주(9%) 순, 여성의 경우 ▲칵테일(34%), ▲맥주(27%), ▲와인(20%), ▲소주(14%), ▲폭탄주(5%) 순으로 조사됐다.이번 설문을 진행한 소셜데이팅 이음의 김미경 홍보팀장은 “술은 남녀 사이를 좀 더 가깝게 만들어 주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지만 도가 지나칠 경우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 일으키는 양날의 검과 같다”면서 “이번 연말에는 상대를 배려하는 술자리 매너로 더욱 매력적인 연인 혹은 싱글남녀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음(www.i-um.com)은 매일 낮 12시 30분에 24시간 동안 유효한 한 명의 이성을 소개해주는 소셜데이팅 서비스다. 2010년 국내 최초로 ‘소셜데이팅’ 개념을 도입했으며, 2년이 지난 현재 55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명실공히 대한민국 1위 소개팅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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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8
  • 미국 유학 성공법, 美 사립 고교 유학이 답이다
    미국 사립 고교 유학 프로그램이 새로운 ‘미국 유학 성공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YBM조기유학센터(www.ybmteensuhak.com)는 ‘미국 사립 고교 유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12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국 사립 고교 유학 프로그램은 연간 2만 달러 대의 합리적인 유학 비용으로, 한국 학생수가 적은 유명 사립 고등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미국 내에서도 SAT 평균 점수가 우수하기로 유명해, 최근 국내 특수목적 고교 진학을 목표로 하던 학생들이 미국 사립 고교로 진로를 변경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다.   이 프로그램은 ▲SLEP 테스트 50점 이상, 원어민 인터뷰 통과자 ▲최소 평균 C 이상의 성적 ▲미국 비자 신청에 결격 사유가 없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매년 1월 학기가 시작되므로, 올 12월 중순까지 신청을 하면 2013년 1월에 곧바로 입학이 가능하다. 하반기에는 9월에 입학할 수 있다. 체류 기간은 1년에서 3년까지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미국에 위치한 사립 고등학교 중에서 3개를 선택해 지원 가능하다.   최근 미국 명문대에 진학하고도 기초적인 영어 실력이 부족해 중도 포기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는 현실을 감안하면, 고교시기부터 미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대학에서 요구하는 SAT, TOEFL, AP 등의 시험과 내신을 준비한 후 미국 대학으로 곧바로 진학 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큰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YBM조기유학센터에서 제공하는 연 4회 미국대학 입시 전략 세미나와 진학 컨설팅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난 10년간 졸업생 다수가 Cornell, UCLA, Georgetown, NYU 등 명문대학교에 합격하는 등 참가생들의 만족도도 높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13세에서 18세의 중고등학생이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 4 천5백 달러로 학비는 별도이다. 학비는 학교에 따라 5천 달러부터 1만 6천 달러까지 다양하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YBM조기유학센터 홈페이지(www.ybmteensuhak.com)를 참고하거나 전화 1688-06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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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6
  • 좋은 직장을 찾기 위해 개들이 꼬리친다
    좋은 직장을 찾기 위해 개들은 꼬리친다. 스타독(stardog,대표:조현훈 http://cafe.daum.net/petmodel)은 개들이 꼬리치는 것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스타독에서 데리고 있는 개들은 꼬리를 참 잘쳤다. 왜냐면 남들이 부러워하는 스타독, 스타견, 애견모델, 모델견으로 불리우기 때문이다. 꼬리를 잘 쳐서 좋은 직장을 가진 이들은 행복한 개들이다. 이런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누군가에 의해 키워지다 버려졌을 수도 있다. 이렇듯 사회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수많은 개들은 인간에게 많은 것을 안겨주고 있다. 그럼 인간들은 어떻게 해야할까? 개들이 직장과 직업을 스스로 선택하지 못하기 때문에 옆에 있는 주인이 챙겨줘야 한다. 주인의 개들에 대한 관심에 따라 취업을 잘했느냐 못했느냐가 결정 나기 때문이다. 여러 분야의 직업을 나열해 보자! 가정견, 스타견, 군견, 경찰견, 안내견, 마약탐지견, 매개치료견, 스포츠견 등 사회 각 분야에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참 많다. 위의 직업중에서 가장 많은 분야가 가정견이다. 가정견을 제외한 다른 분야의 개들은 직장에서 일을 하기에 주인과 대화할 시간도 많아 어떻게 보면 취미생활을 같이 즐기는 부부 같다. 집에 있다고 해서 가정견이 무직은 아니다. 가정견도 어엿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가정견과 주인은 어떻게 취미생활을 같이 해볼까? 때 되면 밥만 주는 그런 주인은 개들도 정말 싫을 것이다. 일단 사소한 말이라도 많이 해주고, 산책도 자주하고, 새로운 문화거리를 찾아 즐기다 보면 오랜 친구처럼 추억도 쌓이게 되고, 가족의 일원으로 평생 같이 하는 반려견이 되지 않을까 한다. “새로운 반려견 문화, 반려견 일자리 창출, 유기견 없는 내일을 위한 슬로건으로 “캐치앤독2012”가 출범했으니 1회부터 차근차근 목표를 위해 달릴 것이며, 스타독(stardog)이 행사의 주관사이기 전에 한마리 반려견의 아빠로서 사명감을 갖고 이번 행사를 알차게 꾸며 보고자 한다.”라고 조현훈 대표는 이번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이번 행사가 끝나고 나면 개들이 꼬리를 힘차게 치지 않을까! ‘캐치앤독 반려동물 일자리창출 페스티벌’은 11월 25일 어린이회관 (사)한국애견협회 전용운동장에서 열리는 반려동물 문화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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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4
  • 직장인 10명중 8명 “은퇴가 두렵다”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은퇴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 취업포털사이트가 출판사 알키와 함께 직장인 1,183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은퇴계획’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은퇴에 대해 생각하면 어떤 느낌이 드나’ 질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9.5%가 ‘두려움, 슬픔 혹은 인생의 끝 등 부정적인 느낌이 든다’고 답했다. ‘휴식, 기대감 혹은 새로운 시작 등의 긍정적인 느낌이 든다’는 응답자는 20.5%에 그쳤다. 부정적인 느낌이든다고 답한 직장인 941명을 대상으로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복수응답) 결과, ‘월급이 사라지면 경제적으로 어려워질 것 같아서’란 응답률이 71.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더 이상 할 일이 없다는 것 때문에(39.6%) △소속이 없어지기 때문에(31.8%) △직장을 통해 만난 인간관계가 단절될 것 같아서(13.5%) △그동안의 삶의 패턴이 완전히 바뀌기 때문에(10.1%) △기타(0.3%) 순이었다. 이와 함께 ‘은퇴나 퇴직을 하고 나서도 일할 생각이 있는지’를 질문한 결과, ‘있다’란 응답자가 86.5%였으며, ‘없다’는 응답은 13.5%로 나타났다. ‘일을 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는 ‘경제적인 수입을 얻기 위해서’가 응답률 59.1%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개인적인 자아실현을 위해서(34.6%) △두 번째 인생에서 꼭 해보고 싶은 일이 있어서(25.7%) △일을 통해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고 싶어서(23.3%) △그저 아무 일도 하지 않은 것이 싫어서(17.6%) △기타(0.1%)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제2의 인생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를 질문했다. 결과, ‘경력을 살린 재취업’이 응답률 39.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 직접 창업(38.4%) △사회 기여 활동_봉사활동(29.8%) △귀농(22.8%) △프랜차이즈 업체를 통한 창업(17.1%) △완전한 은퇴_아무 일도 하지 않겠다(5.6%) △기타(1.9%) 순이었다. 인사조직컨설팅 전문가 그룹 ㈜인제이매니지먼트 이태형 대표는 저서 <다시, 일하러갑니다>를 통해 “우리나라는 매년 45만 명이 직장을 떠나고 있는데, 막상 은퇴를 해야 하는 시기에 다다르면 은퇴를 할 수 없는 상황에 맞닥뜨려 당황스럽기 일수”라면서 “제 2의 인생을 당당하게 맞이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찾아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자료 :  잡코리아(www.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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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4
  • 식약청, ‘4-MA, 4-FA' 임시마약류 지정
    ▲ 신체 은밀한 부분, 약병, 화장품 속에 은닉해오다 인천공항세관에 적발된 코카인 0.6g, MDMA 17.5정, 대마 11.7g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최근 유럽 등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중추신경 흥분 성분인 암페타민 유사물질 4-메틸암페타민(4-Methylamphetamine, 4-MA)과 4-플루오르암페타민( 4-Fluoroamphetamine, 4-FA)'을 11월 23일자로 임시마약류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 암페타민 유사물질 : 암페타민의 구조 중 벤젠환에 메틸이나 플루오르가 치환된 형태로서 암페타민과 기본구조가 유사한 물질 4-MA 성분은 2011년 벨기에에서 3명의 사망사례를 비롯한 여러 부작용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었고 4-FA는 엑스터시의 성분으로 사용되었다고 알려져 있는 등 오남용이 문제가 되어 유럽등 해외에서는 규제물질로 통제하고 있다. ※ 엑스터시 : 암페타민류의 하나로서 이미 향정신성의약품(나목)으로 지정된 엠디엠에이(MDMA)의 다른 이름임 4-MA와 4-FA 성분은 마약류 제도 도입 이후 두 번째로 지정되는 성분으로, 향후 성분 및 함유제품의 소지·소유·사용·관리·수출입·제조·매매·매매의 알선·수수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 불법으로 소지·소유·사용·관리하는 경우 1년 이상의 징역, 수출입·제조·매매·매매의 알선·수수하는 경우 5년 이상의 징역을 받게 된다. 또한, 내년에 정식으로 마약류로 분류될 수 있도록 마약류 지정절차도 진행되며, 공무상 필요 등 취급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식약청장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란 지난해 9월부터 도입된 제도로, 의약품이 아닌 새롭게 발견되는 흥분·환각용 물질을 임시마약류로 지정하여 오·남용되는 물질의 확산을 즉시 차단하는 제도이다. 참고로, 지난해 10월 해외에서 입욕제(Bath Salts), 비료(Plant food) 등으로 위장·판매되고 있던 메틸렌디옥시피로발레론(MDPV)을 첫 번째 임시마약류로 지정 하였으며, 이 성분은 올해 6월 정식 마약류로 지정되었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임시마약류 지정을 통하여 향후 해외 신종 불법 마약류가 국내에 유입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마약류 오남용으로 인한 국민건강의 폐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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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검찰/경찰
    201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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