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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나트륨·당류 섭취 감소 추세…아직 WHO 권고기준 1.5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질병관리청)를 바탕으로 최근 5년(2018~2022년)간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당류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2018년 이후 나트륨 섭취량은 지속 감소 추세에 있으나, 여전히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에 비해 1.5배 많이 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당류는 WHO 권고기준 보다 낮은 수준이나 일부 어린이·청소년 연령층에서는 권고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사진=픽사베이 나트륨, WHO 권고기준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섭취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2018년 3,274mg에서 2022년 3,074mg으로 200mg(약 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 국민이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는 통로인 ‘김치, 국·탕·찌개, 면류’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이 그간 줄어든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2022년 나트륨 섭취량(3,074mg)을 분석해 보면, 여전히 WHO 권고기준(2,000mg/일, 소금으로 환산시 5g)에 비해 1.5배 높은 수준이며, 남성의 경우 하루 평균 3,576mg, 여성은 2,573mg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음식점에서 섭취하는 나트륨의 양은 점차 감소한 반면, 가정에서 배달·포장음식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는데, 이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식품 섭취 트렌드 변화가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영향으로 보인다. 일상생활에서 나트륨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장소는 가정이었는데, 이는 김치, 국·탕·찌개와 같이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들을 주로 가정에서 섭취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이에 식약처는 가정에서 국·탕·찌개 조리 시 소금, 젓갈 등의 사용을 줄이고 표고·다시마·멸치가루 등으로 대체하는 조리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음식점에서 배달·포장음식을 주문할 때는 양념을 따로 요청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나트륨을 적게 섭취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당류, WHO 권고기준 보다 낮은 수준으로 섭취 2022년 국민이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당류 섭취량은 2018년 36.4g(1일 총 열량의 7.4%)에서 ’22년 34.6g(1일 총 열량의 7.6%)로 5년간 비슷한 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WHO 권고기준보다 낮은 수준이다. 최근 5년간 우리 국민이 당류를 많이 섭취하는 통로인 ‘음료류’ 소비가 약 30% 증가했음에도 음료류를 통한 당류의 섭취량은 증가되지 않았다. 이는 국민이 탄산음료 대신 당류가 적은 탄산수 등을, 설탕을 섞은 믹스커피 대신 블랙커피를 많이 섭취하는 등 최근 소비 패턴 변화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2년 당류 섭취량을 분석해보면, 국민 전체 평균 당류 섭취량은 WHO 권고기준에 비해 낮은 수준이긴 하나, 일부 어린이·청소년 등의 집단에서 WHO 권고기준을 넘어 1일 총열량의 10% 이상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부 어린이·청소년 연령층에서 당류 섭취가 높게 나타난 이유는 하루 식사(총열량)에서 빵류, 당 함량이 높은 과일·채소음료류, 탄산음료 등을 상대적으로 많이 섭취하는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식약처는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간식으로 과자·빵·떡류 보다는 신선한 과일을 섭취하고, 커피를 마실 때는 설탕이나 시럽을 줄이며, 탄산음료 보다는 물 또는 탄산수를 마시는 등 일상속에서 당류 줄이기의 노력을 당부하였다. 또한, 식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확인하는 것이 나트륨·당류 섭취량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식약처는 영양성분 및 나트륨·당류 저감 표시 대상 식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영양표시 확인방법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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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이혼 재판..."최태원, 노소영에 1조3천억원 지급"
최태원(63) SK그룹 회장이 노소영(63)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이혼에 따른 재산 분할로 1조3천억원이 넘는 금액을 지급하라는 고등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지난달 16일 이혼소송 항소심 마지막 변론에 출석한 최태원 회장·노소영 관장. 사진=연합뉴스 2022년 12월 1심의 위자료 1억원과 재산분할 665억원을 20배나 뛰어 넘은 금액이다. 특히 재산분할은 현재까지 알려진 금액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서울고등법원 가사2부(김시철 김옥곤 이동현 부장판사)는 30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원고(최 회장)가 피고(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은 노 관장과 별거 후 김희영 티앤씨 재단 이사장과의 관계 유지 등으로 가액 산정 가능 부분만 해도 219억 이상을 지출하고 가액 산정 불가능한 경제적 이익도 제공했다"며 "혼인 파탄의 정신적 고통을 산정한 1심 위자료 액수가 너무 적다"고 판단했다. 이어 "노 관장이 SK그룹의 가치 증가나 경영활동의 기여가 있다고 봐야 한다"며 "최 회장의 재산은 모두 분할 대상"이라고 했다. 또한 "노태우 전 대통령이 최종현 전 회장의 보호막이나 방패막이 역할을 하며 결과적으로 (SK그룹의) 성공적 경영활동에 무형적 도움을 줬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1심서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은 분할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도 뒤바뀌었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의 합계 재산을 약 4조원으로 본 재판부는 재산분할 비율을 최 회장 65%, 노 관장 35%로 정했다. 재판부는 1조원이 넘는 재산분할 액수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현금으로 지급하라고 했다. 재판부는 최 회장에 대해 "혼인 관계가 해소되지 않았는데도 2019년 2월부터는 신용카드를 정지시키고 1심 판결 이후에는 현금 생활비 지원도 중단했다"며 "소송 과정에서 부정행위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일부일처제를 전혀 존중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질타하기도 했다. 최 회장과 노관장은 1988년 9월 결혼해 세 자녀를 뒀으나 2015년 파경을 맞았다. 최 회장은 당시 "노 관장과 10년 넘게 깊은 골을 사이에 두고 지내왔다"면서 김희영 티앤씨 재단 이사장 사이에서 낳은 혼외 자녀의 존재를 알리며 이혼하겠다는 뜻을 알렸다.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해 본격적인 법적 절차에 들어갔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2018년 2월 소송으로 이어졌다. 이혼할 수 없다는 뜻을 굽히지 않던 노 관장은 2019년 12월 이혼하겠다고 입장을 바꿔 맞소송(반소)을 냈다. 노 관장은 이혼하는 대신 위자료 3억원과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 중 50%를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1심 법원은 최 회장 보유 SK 주식은 부친인 최종현 전 회장에게 증여·상속받은 SK 계열사 지분이 기원인 '특유재산'이라 재산 분할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러자 노 관장 측은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재산분할 대상을 주식이 아닌 '현금 2조원'으로 변경하고, 요구 위자료도 30억원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1990년대에 부친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가운데 약 343억원이 최종현 전 회장과 최 회장에게 전달됐으며, 1992년 증권사 인수, 1994년 SK 주식 매입 등에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반면 최 회장 측은 SK그룹에 비자금이 유입된 적이 없다며, 이는 1995년 노 전 대통령 비자금 수사 때도 확인된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이 밖에 노 관장 측은 '전 대통령의 사위'라는 후광이 최 회장이 그룹 총수로 올라서는 데 크게 작용했다고 주장했지만, 최 회장 측은 오히려 '대통령 사돈 기업'으로 불이익을 받았다고 반박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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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마약지도 분석해보니 '필로폰은 줄고 코카인은 늘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하수역학 기반 불법마약류 사용행태’에 대한 2023년도 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전국 17개 시‧도별 최소 1개소 이상, 전체 인구의 50% 이상을 포괄하되 산업·항만 지역 등을 추가 대표 하수처리장을 선정하고, 이곳에서 하수를 연간 분기별로 4회 채집해 주요 불법 마약류 성분인 필로폰(메트암페타민)·암페타민·엑스터시(MDMA)·코카인 등의 검출량을 조사했다. 4년간(2020~2023년) 시도별 주요 마약류 검출 여부 하수처리장을 표시하기 위한 개략적인 지도로 국토지리정보원 자료 등과 다를 수 있음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알려진 불법마약류인 필로폰(메트암페타민)은 4년 연속으로 모든 하수처리장에서 검출됐다. 다만 1,000명당 일일 평균 사용 추정량(이하 사용추정량)은 ’20년에 비해 줄어드는 추세로 나타났다. 지역별 일일 필로폰 사용추정량(4년 연속 조사 34개 하수처리장) 반면 코카인의 경우 전국 평균 사용추정량이 증가했으며 그간 서울 지역에서 주로 나타났으나 23년에는 세종에서 처음으로 검출되었다. 다만, 국내 코카인의 사용추정량은 유럽·미국·호주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으로 사용이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요구된다. 지역별 사용추정량을 보면 필로폰(메트암페타민)의 경우 경기 시화․인천이 높았으며, 암페타민의 경우 청주․광주, MDMA(엑스터시)의 경우 경기 시화․목포, 코카인의 경우 서울(난지)․세종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 일일 코카인 사용추정량(4년 연속 조사 34개 하수처리장)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인천참사랑병원 천영훈 원장은 “마약류 폐해인식 실태조사 결과나 마약류 사범 수의 암수율(숨겨진 범죄 비율)을 고려할 때 이미 우리 사회의 불법 마약류 사용자가 만연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특히 코카인 사용추정량 증가와 관련해 “국내 유통되는 마약류 종류가 다양해지는 것이 우려된다”며, “마약류 중독 확산의 위험성과 사회적 손실을 고려할 때 하루빨리 국가적 차원에서의 예방, 교육 및 치료와 재활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향이 대구지부장은 “국내 마약류 사용행태는 더이상 특정 지역이나 특정 층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대상자별 적절한 교육내용, 방식을 충분히 검토해 국내 실정에 맞는 교육방식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채규한 마약안전기획관은 “이미 대한민국은 마약류 불법 사용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식약처는 관세청, 경찰청 등 수사기관 등과 협업하여 해외 불법 마약류의 유입차단 및 국내 유통 근절에 힘쓰고, 마약류 예방부터 사회재활까지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 그간 실시해 오던 특정물질 위주의 분석과 대사체를 포함한 다빈도 검출 물질 분석을 병행하여 필요시 임시마약류나 마약류로 지정하고 신종마약류를 탐지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조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관심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시‧도보건환경연구원과 협업해 하수역학 기반 마약류 실태조사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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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중 8명 “은퇴가 두렵다”
-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은퇴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 취업포털사이트가 출판사 알키와 함께 직장인 1,183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은퇴계획’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은퇴에 대해 생각하면 어떤 느낌이 드나’ 질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9.5%가 ‘두려움, 슬픔 혹은 인생의 끝 등 부정적인 느낌이 든다’고 답했다. ‘휴식, 기대감 혹은 새로운 시작 등의 긍정적인 느낌이 든다’는 응답자는 20.5%에 그쳤다. 부정적인 느낌이든다고 답한 직장인 941명을 대상으로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복수응답) 결과, ‘월급이 사라지면 경제적으로 어려워질 것 같아서’란 응답률이 71.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더 이상 할 일이 없다는 것 때문에(39.6%) △소속이 없어지기 때문에(31.8%) △직장을 통해 만난 인간관계가 단절될 것 같아서(13.5%) △그동안의 삶의 패턴이 완전히 바뀌기 때문에(10.1%) △기타(0.3%) 순이었다. 이와 함께 ‘은퇴나 퇴직을 하고 나서도 일할 생각이 있는지’를 질문한 결과, ‘있다’란 응답자가 86.5%였으며, ‘없다’는 응답은 13.5%로 나타났다. ‘일을 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는 ‘경제적인 수입을 얻기 위해서’가 응답률 59.1%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개인적인 자아실현을 위해서(34.6%) △두 번째 인생에서 꼭 해보고 싶은 일이 있어서(25.7%) △일을 통해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고 싶어서(23.3%) △그저 아무 일도 하지 않은 것이 싫어서(17.6%) △기타(0.1%)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제2의 인생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를 질문했다. 결과, ‘경력을 살린 재취업’이 응답률 39.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 직접 창업(38.4%) △사회 기여 활동_봉사활동(29.8%) △귀농(22.8%) △프랜차이즈 업체를 통한 창업(17.1%) △완전한 은퇴_아무 일도 하지 않겠다(5.6%) △기타(1.9%) 순이었다. 인사조직컨설팅 전문가 그룹 ㈜인제이매니지먼트 이태형 대표는 저서 <다시, 일하러갑니다>를 통해 “우리나라는 매년 45만 명이 직장을 떠나고 있는데, 막상 은퇴를 해야 하는 시기에 다다르면 은퇴를 할 수 없는 상황에 맞닥뜨려 당황스럽기 일수”라면서 “제 2의 인생을 당당하게 맞이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찾아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자료 : 잡코리아(www.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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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중 8명 “은퇴가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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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4-MA, 4-FA' 임시마약류 지정
- ▲ 신체 은밀한 부분, 약병, 화장품 속에 은닉해오다 인천공항세관에 적발된 코카인 0.6g, MDMA 17.5정, 대마 11.7g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최근 유럽 등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중추신경 흥분 성분인 암페타민 유사물질 4-메틸암페타민(4-Methylamphetamine, 4-MA)과 4-플루오르암페타민( 4-Fluoroamphetamine, 4-FA)'을 11월 23일자로 임시마약류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 암페타민 유사물질 : 암페타민의 구조 중 벤젠환에 메틸이나 플루오르가 치환된 형태로서 암페타민과 기본구조가 유사한 물질 4-MA 성분은 2011년 벨기에에서 3명의 사망사례를 비롯한 여러 부작용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었고 4-FA는 엑스터시의 성분으로 사용되었다고 알려져 있는 등 오남용이 문제가 되어 유럽등 해외에서는 규제물질로 통제하고 있다. ※ 엑스터시 : 암페타민류의 하나로서 이미 향정신성의약품(나목)으로 지정된 엠디엠에이(MDMA)의 다른 이름임 4-MA와 4-FA 성분은 마약류 제도 도입 이후 두 번째로 지정되는 성분으로, 향후 성분 및 함유제품의 소지·소유·사용·관리·수출입·제조·매매·매매의 알선·수수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 불법으로 소지·소유·사용·관리하는 경우 1년 이상의 징역, 수출입·제조·매매·매매의 알선·수수하는 경우 5년 이상의 징역을 받게 된다. 또한, 내년에 정식으로 마약류로 분류될 수 있도록 마약류 지정절차도 진행되며, 공무상 필요 등 취급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식약청장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란 지난해 9월부터 도입된 제도로, 의약품이 아닌 새롭게 발견되는 흥분·환각용 물질을 임시마약류로 지정하여 오·남용되는 물질의 확산을 즉시 차단하는 제도이다. 참고로, 지난해 10월 해외에서 입욕제(Bath Salts), 비료(Plant food) 등으로 위장·판매되고 있던 메틸렌디옥시피로발레론(MDPV)을 첫 번째 임시마약류로 지정 하였으며, 이 성분은 올해 6월 정식 마약류로 지정되었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임시마약류 지정을 통하여 향후 해외 신종 불법 마약류가 국내에 유입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마약류 오남용으로 인한 국민건강의 폐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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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4-MA, 4-FA' 임시마약류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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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자 3명, 방송에 동시 출현
- 계속되는 불황의 그늘 속에서 로또 1등을 꿈꾸는 이들이 늘고 있다. 로또에 대한 관심이 그 어드 때보다 높은 지금, 로또는 이제 10돌을 앞두고 있다. 그 814만 분의 1이라는 확률을 뚫고 실제로 1등에 당첨된 주인공들의 삶은 당첨 전과 후가 어떻게 달라졌을까? 로또 열풍이 거세질수록 그에 대한 세간의 궁금증도 더해가고 있다. 지난 21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모닝와이드’에서는 복권 열풍을 집중 조명했는데,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실제 로또복권 1등 당첨자가 3명씩이나 등장하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다. 이 날 출연한 3명의 주인공은 517회 1등 당첨자 이기석(이하 가명, 당첨금 26억원) 씨, 487회 한호성(방송에서는 한호섭, 19억원) 씨, 477회 홍진우(홍진욱, 16억원) 씨 등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당첨금만도 무려 62억 1,690만원을 넘는다. 매주 꾸준하게 로또를 구매해왔다는 한호성(477회) 씨는 올해 초 드디어 로또 1등 당첨의 주인공이 됐다. 로또에 당첨되자마자 한 일은 바로 ‘빚청산’. 그는 “가장 속 시원한 것이 빚을 다 갚은 것”이라면서 “예전에는 ‘로또만 당첨되면 내가 빚 독촉하는 곳마다 전화해서 큰소리쳐야지’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제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27세라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 1등에 당첨된 홍진우(487회) 씨는 “처음 로또에 당첨됐을 때는, 그 동안 갖고 싶었던 것들을 몇 가지 샀었다”면서 “그러다가 통장 잔고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이 보였는데, 그 이후로부터 예전의 생활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들이 방송 출연을 결심하게 된 데에는 한 로또복권 전문 정보업체(lottorich.co.kr)의 도움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실 이들 3명의 당첨자 모두 이 업체의 ‘당첨번호 예측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회원들이었다. 소위 로또복권 정보업체가 ‘예상한’ 번호로 로또 1등에 당첨된 것. 함께 출연한 이 업체 로또 기술연구소 김명진 연구원은 “당첨번호를 6개의 숫자로만 보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니라 6개 숫자에 담긴 여러 통계자료로 접근을 시도한다”면서 “예컨대 당첨번호의 합계, 각 숫자의 출현 빈도, 홀수와 짝수의 구성 등을 분석해 실제 누적된 당첨번호의 패턴과 가장 유사한 조합을 추출해내는 원리”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호성(477회) 씨 외 또 다른 1등 당첨자 권도운(501회) 씨가 함께 지난 14일 TV조선 ‘코리아헌터’에도 출연했다. 이들은 당시 손금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미국 최초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 미국의 억만장자 워런 버핏, 재산 5억만 달러인 스타 스포츠맨 마이클 조던, 여의도의 한 보험회사에서 근무하는 '연봉 2억 보험 왕’ 도영미 씨 등 국내 외 유명한 부자들에게서 발견되는 M자 손금. 이날 출연한 두 명의 로또1등 당첨자들에게도 선명한 M자 손금이 존재하는 것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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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자 3명, 방송에 동시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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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64.6%, “대학간판보다 전공”
- ▲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www.alba.co.kr)이 대학생 1535명을 대상으로 ‘희망직업과 전공’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39.1%가 희망직업과 전공이 불일치 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능 이후 대학에 합격하기 위한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현재의 대학생 10명중 4명은 희망 직업과 상관없이 전공을 선택하고, 성적에 맞추어 전공을 선택한 대학생도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www.alba.co.kr)이 대학생 1535명을 대상으로 ‘희망직업과 전공’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39.1%가 희망직업과 전공이 불일치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대학생들에게 현재의 전공을 왜 선택했는지 이유를 살펴보니 ‘성적에 맞추어 선택’이라는 응답이 20.5%, ‘취업이 잘 될 것 같아서’가 12.3%로 아직까지 많은 학생들이 대학선택에 있어서 적성을 고려해 선택하기보다는 성적 등 다른 요인이 상당수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은 ‘기회가 된다면 전공을 바꾸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에 절반 이상인 55.6%가 ‘그렇다’고 응답해 전공 변경의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희망직업과 전공이 ‘불일치한 집단’은 대다수(84.3%)가 전공을 바꾸고 싶다고 응답해 일치하는 집단(37.2%)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를 보였다. 전공별로는 ‘전공을 바꾸고 싶다’ 응답자가 공학계열이 61.3%로 가장 많아 전공 만족도가 가장 낮았고, 이어 교육계열(59.4%), 인문계열(59.3%), 자연계열(58.2%), 사회계열(52.8%) 순이었다. 반대로 ‘바꾸고 싶지 않다’ 응답자는 의약계열(53.2%), 상경계열(52.7%), 예체능계열(50.2%) 순으로 의약계열이 전공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대학생에게 ‘성적 때문에 대학간판과 전공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어떤 것을 선택하겠는가’에 대한 질문에 전체의 64.6%가 ‘대학간판보다 전공을 선택하겠다’고 응답해 눈길을 끌었다. 대학생들 스스로가 성적에 맞추기 보다 자신의 적성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전체적인 대학생들의 전공 만족도는 ‘다소 만족’(36%), ‘보통’(30.5%), 매우 만족(17.4%), ‘다소 불만족(9%), 매우 불만족(7.2%) 순으로 전체의 66.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불만족 한다’는 16.2%로 나타났다. 불만족 이유는 ‘적성에 맞지 않아서’(24.1%)가 1위를 차지했고, ‘취업이 어려워서’(20.8%), ‘다른 분야에 관심을 갖게 돼서’(19.1%), ‘사회적 인지도가 낮아서’(8.2%)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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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64.6%, “대학간판보다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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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83.7%, ‘주변 연락 끊고 살아봤다’
- 최첨단 스마트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소통 부재가 사회 곳곳에 만연한 가운데 미혼남녀 10명 중 8명이‘고의적으로 잠적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끈다. 국내 대표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 www.duo.co.kr)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전국 20세~39세 미혼남녀 361명(남 169명, 여 192명)을 대상으로 ‘싱글라이프의 소통과 삶’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미혼남녀 83.7%(남 85.8%, 여 81.8%)가 ‘타인과 연락을 끊고 지낸 적 있다’고 답했다. 타인과 얼마 동안 연락을 끊고 살아봤는지를 묻자 ‘일주일 미만’이라는 의견이 해당 응답자 중 45.4%(137명)로 가장 많았고, ‘일년 이상’(15.2%), ‘보름 미만’(11.6%), ‘석 달 미만’ (9.9%), ‘여섯 달 미만’(7.9%) 등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의도적으로 혼자 보내는 시간이 있다면 언제인지 묻자 남성은 ‘주말 저녁’(32%), 여성은 ‘평일 저녁’(29.2%)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혼자 시간을 보내는 이유’에 대해서는 남성의 경우 ‘다른 사람과 시간 맞추기 어려워서’(38.5%), ‘편하고 좋아서’(21.9%), ‘금전적으로 덜 부담돼서’ (20.1%) 등의 의견이 나왔고, 여성은 ‘편하고 좋아서’(56.8%), ‘다른 사람 비위 맞추기 싫어서’ (16.7%), ‘다른 사람과 시간 맞추기 어려워서’ (14.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혼자 보내는 시간에 주로 무엇을 하는지’ 묻자 남녀 모두 ‘TV 시청’(남 37.3%, 여 47.9%)이 1위를 차지했다. TV 시청에 이어 남성은 ‘문화생활’(16.6%), ‘공부 및 독서’(10.7%), ‘운동’(8.9%), ‘음주 가무’(8.3%)등을 답했고, 여성은 ‘공부 및 독서’(19.8%), ‘취침’ (15.6%), ‘운동’(6.3%), ‘문화생활’(3.6%) 등을 주로 한다고 답했다. 최근 타인과 가장 많이 소통한 수단에 대한 질문에는 남녀 모두 ‘문자 및 스마트 폰 메신저’(남 68%, 여 74%), ‘전화’(남 21.3%, 여 14.6%)라는 의견이 1, 2위로 동일했다. 반면 3위 답변은 남성이 ‘스마트 폰 게임’(4.7%), 여성이 ‘일대일 만남’(4.7%)으로 나타났다. 평소 선호하는 소통 수단에 대해서는 ‘문자 및 스마트폰 메신저’(남 54.4%, 여 67.2%), ‘전화’(남 26%, 여 18.2%), ‘일대일 만남’(남 17.2%, 여 12%) 등이라고 답해 남녀 모두 전화나 대면 만남 보다 스마트폰 연락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평생 싱글로 사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묻자 남성 50.9%(86명)가 ‘무조건 빨리 싱글을 벗어나야 한다’고 답했으며 여성은 ‘여건 될 때 잠깐 싱글은 괜찮다’는 의견이 59.9%(115명)로 우세했다. 반면 남성 13%(22명), 여성 27.6%(53명)는 평생 비(非)혼을 희망했다. 싱글 라이프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남녀 모두 ‘경제적 안정’(남 39.6%,여 60.4%)을 1위로 꼽았다. ‘경제적 안정’에 이어 남성은 ‘인맥’(29%), ‘건강’(21.3%), ‘사회적 성공’(4.7%)등을 답했고 여성은 ‘사회적 성공’(13.5%), ‘건강’ (11.5%), ‘인맥’(9.4%)등을 우선 순위로 꼽았다. 김승호 듀오 홍보팀장은 “싱글 라이프를 통해 혼자 지내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도 좋지만 본인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주변 사람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통의 양보다 질을 늘려가며 타인과 싱글라이프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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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83.7%, ‘주변 연락 끊고 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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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기차타고 가장 떠나고 싶은 곳은?
- 코레일은 지난 8월 11일부터 11월 4일까지 고객을 대상으로 매력적인 기차여행지를 공모하고, 온라인 추천을 통해 ‘기차타고 가고 싶은 곳’ 20선을 최종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이번 ‘기차타고 가고 싶은 곳’ 20선에서 ‘바다가 그리울 때 기차를 타세요, 동해 바다열차(강릉~삼척)’가 1위에 선정됐다. 이밖에도 ‘기차타고 떠나는 신라시대 역사의 흔적 찾기여행(의성)’, ‘한반도 육지의 끝, 해남여행(해남)’, ‘기차의 매력 포인트를 찾아 떠나는 기차출사여행(밀양, 양산 등)’ 등 매력적인 기차여행지가 선정되었다. ‘기차타고 가고 싶은 곳’ 20선의 자세한 여행 소개 내용은 코레일 여행커뮤니티 ‘기차로 우리나라 한바퀴(www.railstory.net)’에서 볼 수 있다.유재영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고객과 함께 지속적으로 매력적인 기차여행지를 발굴하여 소개할 계획”이라며 “고객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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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기차타고 가장 떠나고 싶은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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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 금지 ‘말채나무’ 원료 사용 제품 회수 조치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식용으로 사용이 금지된 ‘말채나무’를 원료로 하여 차(茶)류 용도로 판매한 ‘신선목(빼빼목, 300g)’과 ‘빼빼목(신선목, 500g)’ 제품(사진)에 대해 유통·판매를 금지하고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말채나무(학명 : Cornus walter Wangerin)는 관상용, 목재 등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식용으로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빼빼목, 신선목, 모래지엽, 홀쭉이나무 등으로도 불린다.해당 제품은 서울 금천구에 소재한 ㈜티제이네츄럴이 전국에 있는 롯데마트 할인점에 공급하였으며, 자세한 판매 경위 및 수량 등은 조사 중에 있다.식약청은 관할 기관인 서울 금천구청에 시중에 유통 중인 ‘신선목(빼빼목, 300g)’과 ‘빼빼목(신선목, 500g)’ 제품을 회수하도록 요청하고, 해당 제품을 공급 및 판매한 업소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동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전국 롯데마트 할인점 또는 티제이네츄럴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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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 금지 ‘말채나무’ 원료 사용 제품 회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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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금속물질 발견된 ‘쌍화골드’ 제품 회수조치
- ▲ 명성제약식품의 쌍화골드 ▲ 쐉화골드 제조과정에서 발견된 금속(병뚜껑 스크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충북 영동군 소재 ‘명성제약식품’이 제조한 혼합음료 ‘쌍화골드(유통기한: ’14.5.1)'에서 발견된 금속(병뚜껑 스크롤)이 제조과정 중 혼입된 것으로 조사되어 관련 제품을 중이라고 밝혔다. 이물 혼입원인 조사결과, 해당 제품의 제조공정 중 공병 세척과정에서 금속(병뚜껑 스크롤)이 제대로 제거되지 아니한 상태로 제품을 생산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식약청은 해당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관할 지자체에 요청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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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금속물질 발견된 ‘쌍화골드’ 제품 회수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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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음소리.소녀시대 곡’으로 조루극복
- 병원.한의원에서도 상상하지 못한 이색 ‘조루극복 방법’이 개발됐다. 2002 FIFA월드컵 홍보연주단을 운영한 아트엔젤스 오케스트라(단장 황주성)는 40대이상 남성 3명중 2명이 발기부전.조루등 성기능 장애를 갖고 있다는 정부 산하 연구기관의 발표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여성의 신음소리와 조루치료 최면음악(Premature Ejaculation Therapeutic Music),걸그룹 가수들의섹시뮤직을 활용한 새로운 치유방법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 조루극복CD,최면음악,신음소리,섹스뮤직,명상음악을 활용한 황주성요법. 병원.한의원에서는 물론 최면술 업계.가요계에도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기존의 조루.발기부전 치료는 주로 물리적 방법(수술.약물치료)으로 행해 왔는데 자연치유법의 하나로 부상하고 있는 힐빙(Heal-being)요법(이하 황주성 요법)을 더해 환자의 정서적 안정까지 도모하고 있는 이 치유법은 관련 의료계에선 물론, 최면음악,최면술업계에도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신음소리 요법은 섹스시 주파수가 각기 다른 여성의 성적 흥분상태를 성의학자, 최면음악 전문가들이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제작한 사운드로 조기사정을 억제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시키는 것으로 현재 유뷰브(You tube)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아트엔젤스 오케스트라에서 설립한 부부핵교(www.bubuschool.com)에서는 이를 인터넷 카페를 통해 누구나 효과실험을 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신음소리와 각종 최면음악을 감상하기 전엔 필히 미국 공인심리치료사가 제작한 조루극복CD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야 한다. 감수성이 예민한 환자는 이 CD만으로 극복 자신감을 얻지만 황주성요법은 감각이 둔한 환자들도 병원.한의원에서 처방한 주사.약물이 제대로 먹힐 수 있도록 한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해 여성들의 우울증에도 좋은 최면음악(Hypnosis Music)이 되도록 했다. 이러한 훈련을 받지 않은 환자는 여성의 신음소리에 1분도 못가 사정하고 만다. 하지만 황주성요법으로 일주일만 훈련하면 성적흥분도가 최고조에 달한 시점에도 사정을 조절할 수 있는 면역력을 갖추게 된다. 이는 부부핵교 30대~50대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 결과인데 최면음악 자가훈련을 받을 시에는 소녀시대.에일리. 카라.2NE1 등 걸그룹과 가요계 톱스타들의 히트곡과 우리나라 여성 성악가 중에서 최대의 성량을 지닌 소프라노 유미자 교수를 비롯한 태너 박인수.엄정행의 감미로운 음악,모짜르트.차이코프스키.바흐.베토벤의 클래식,명상음악으로 구성해 감상자들이 자기 마음대로 선곡토록 해 맞춤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황주성요법을 체험한 고인돌임(닉네임)은 정말 둑이는(죽이는) 기법이다,리런맨은 "음악치료가 효험이 있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부부핵교서 체험해 보니까 음악도 골라서 들어야겠다"고 평했다. 40대 여성인 꽃겨울아이님은 "남편이 풀이 잔뜩 죽었다는 여고 동창생에게 이를 알려주었더니 남편이 일주일도 안돼 신혼으로 돌아온 것 같다"며 황주성요법에 엄지손가락을 펴 보였다"고 전햇다. 이 실험에 참여한 부부핵교 7천명 회원도 90%이상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에 대해 압구정 린바디한의원 김두휘(본명 김재우) 원장은 현재 중국.프랑스. 러시아 등지에서 해외진료를 하고 있는데 황주성요법을 환자들에게 권고한 결과 말은 통하지 않지만 황주성요법에 의한 심리치료는 침술과 더불에 시너지효과를 증폭시켰다면서 앞으로도 이를 환자들에게 적극 권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주성요법은 19세이상 성인들에게 모두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요법 체험중 궁금한 사항이나 조루.발기부전 치료에 필수인 식수.쌀.칼슘.해독제 고르는 방법,성적고민도 무료전화(1600-6235)로 상담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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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음소리.소녀시대 곡’으로 조루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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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한글날(10.9.)을 공휴일로 지정
-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을 11월 8일(목) 입법예고하였다.한글의 창제를 기념하는 한글날은 1949년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제정 당시 공휴일로 지정되었다가, 1991년도부터 “국군의 날(10.1.)”과 함께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정부에서는 2005년 한글날을 기념일에서 국경일로 격상하여 정부 차원의 각종 기념행사를 다양하게 추진해왔으나, 공휴일에서는 여전히 제외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10.9. 제566주년 한글날을 계기로 국회에서 한글날 공휴일 지정 촉구 결의안이 의결되는 등 한글날 공휴일 지정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가 넓게 형성됨에 따라 정부에서 한글날 공휴일 지정을 위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개정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우리 민족사에 가장 빛나는 문화유산인 한글이 갖는 상징성과 유․무형의 문화가치 등을 고려할 때 한글날 공휴일 지정이 국민의 문화정체성과 자긍심을 크게 고취시켜 국가 대표 브랜드로서 한글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등 그 의미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글날 공휴일 지정 83.6% 찬성(’12.4.13.~4.15. 문화체육관광부 실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 대상 여론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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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수 3연번 몇 회 나왔을까…로또 518회 당첨번호 다시보기
- 11월 첫째 주 토요일은 3일 나눔로또 518회 추첨 결과,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4, 23, 30, 32, 34, 38’ 보너스 6’으로 발표됐다. 6개 번호를 맞춘 로또 1등 당첨자는 6명으로, 1인당 22억6380만4125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 당첨자는 34명으로, 당첨금은 각 6658만2475원이다. 1등 당첨자 6명은 모두 자동이었다. 30번대 번호들 우르르 518회 추첨은 30번대 당첨번호가 대거 출현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모두 짝수라는 점. 지난 회차에 나온 ‘36’를 제외하고 ’30, 32, 34, 38’이 모두 나왔다. 당첨번호의 가장자리인 단번대와 40번대가 전멸한, 이른바 0-1-1-4-0 패턴이다. 이 패턴은 지난 157회차(19, 26, 30, 33, 35, 39)에 나온 적이 있다. 그때와 비교해보면, ‘30’은 2번 다 당첨번호로 나왔다. 이번 회차가 모두 짝수였다면, 157회때는 ‘30’을 제외하고 나머지 당첨번호가 홀수였다는 점이다. 두 회차 모두 이월수가 전혀 없었다. 짝수 3연번 특히, 이번 518회는 짝수 3연번이 나왔다. 홀수 짝수 형태의 3연번이 나온 경우는 지금까지 모두 28회였다. 이중 이번 처럼 짝수 3연번은 18회였고, 홀수 3연번은 10회였다. 짝수 3연번이 훨씬 빈도가 높았다. 짝수가 무려 5개 홀짝 통계로 보면 1:5로 짝수가 압도적이다. 보너스 번호도 짝수이니 사실상 7개의 번호 중 6개가 짝수인셈이다. 이렇게 당첨번호로 짝수가 5개인 최근 회차는 504회였다. 홀짝 비율 1:5인 경우는 401~500회에서 10회로 가장 많이 나왔다. 500회 이후로도 지금까지 3회 나오고 있다. 홀짝 비율은 보통 3:3일 경우가 35.48%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4:2로 25.81%을 기록하고 있다. / 김명진(로또복권 통계전문가·로또리치 기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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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정균승 교수, IBC의 ‘2012 세계적 교육자’로 선정
- 군산대학교 경제학과 정균승(사진)교수가 지난해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마르퀴즈 후즈 후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된데 이어, 올해 또 다시 IBC가 선정하는 “2012년 올해의 세계적 교육자(International Educator of the Year 2012)”로 선정되었다. 국제인명센터(IBC)는 영국 케임브리지에 본부를 두고 있는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적 인명기관으로, 다른 세계적인 인명기관이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데 비해 비미국적인 인명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2 올해의 세계적 교육자”는 IBC 산하 선정위원회에서 수만 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업적과 리더십이 탁월한 소수만을 최종 선정한 결과로, 정균승교수는 여러 분야 왕성한 강의활동을 통해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점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교육자로 선정되었다. 정균승 교수는 군산대학교 강의부문 우수교수로 여러 차례 선정되었고, 대외적으로도 리더십, 자기계발, 동기부여 분야에서 왕성한 강의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자체 개발한 <천직발견>이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과 청소년들이 천직을 찾아 성공적인 인생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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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정균승 교수, IBC의 ‘2012 세계적 교육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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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탈출은 SNS 기반 스탠딩 파티에서”
- ▲ 코에보 스타일링 파티에서 회원들간의 자유로운 소통이 이루어지는 모습그 어느 때보다 ‘솔로탈출’을 염원하게 되는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10대 공부에 미쳐라’, ‘20대 공부에 미쳐라’, ‘30대 다시 공부에 미쳐라’, ‘40대 다시 한 번 공부에 미쳐라’, ‘공부하다 죽어라’ 등 최근 유행하는 자기 계발서의 제목들처럼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다보니 젊은이들이 이성교제를 제대로 할 시간과 정신적 여유가 부족하게 마련이다. 그래서 ‘솔로탈출’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들이 제시되고 있다. 소개팅을 전문으로 하는 사이트도 생기고, 스피드 데이트를 겸한 모임도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유럽 및 미국에서는 이성 친구를 만나는 기회의 대부분이 파티이다. 미국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 파티가 연인을 만나는 중요한 기회이고, 유럽에서는 성인이 되면 Debutante ball(사교계 데뷔 파티)에 데리고 나가 이성친구를 사귀게 하고 있다. 10여 년 전에는 파티는 서양문화로 상류층 선남선녀들이 모여 노는 것이나 특별한 사람들이 특별한 날에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었으나, 1997년부터 (주)클럽프렌즈가 매주 파티를 개최하면서 파티문화를 보급하여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파티가 보편화되고 있다. 파티의 본질은 만남이고 소통이다. 음악과 댄스, 음식과 음료, 공연이나 이벤트는 즐거움을 더해주는 부가적인 요소로 작용한다고 보고 파티를 준비하고 참가해야 파티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진다. 파티에 오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열려있기 때문에 파티는 사람을 사귀고 친분을 쌓는데 매우 좋은 장소이다. 스탠딩 파티에서는 여기저기 오가며 여러 사람들과 교분을 나눌 수 있으며 일방적인 소통이 아니라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진정한 소통이 가능하다. 또 앉아서 이야기할 때는 연장자가 공감이 안 가는 이야기를 할 때도 듣고 있어야 하지만, 스탠딩 파티에서는 술이나 음식을 가지러 가는 척하면서 공감이 안 가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을 피하여 공감이 가능 이야기를 하는 사람을 찾아갈 수 있다. 좌석에 앉아 있지 않고 공감이 가는 사람과 이야기를 찾아가면서 ‘적극성’과 ‘활동성’을 키우게 된다. 음악과 댄스, 음식과 음료, 그리고 공연이나 이벤트가 즐거움을 더해 주는 요소로 작용하면서 이러한 소통을 지원한다. 공감력은 순수한 마음으로 사람 그 자체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만남을 즐길 때 개발된다. 1997년부터 매주 스탠딩 파티를 개최해 온 클럽프렌즈는 SNS시대를 맞이 하여 이를 더욱 확대하고자 파트너사로서 코에보(coEvo)를 출범시켰다. coEvo는 코에볼루션(co-Evolution, 공진화)의 약자로 폐쇄와 경쟁을 지양하고, 협력과 상생을 추구한다. 코에보(coEvo) 파티는 배경이나 직급 없이 사람 대 사람의 솔직한 만남, 아무런 편견을 갖지 않는 사람과의 만남, 그렇기에 낯선 만남에서 ‘마음을 연 대화’를 가능하게 하여 공감력을 개발하게 한다. 이를 특히 촉진하기 위하여 coEvo는 ‘스타일링 파티’, ‘젊음의 파티’, ‘댄스 파티’, ‘테마 파티’ 및 ‘멘토/멘티 파티’ 등 다양한 형태의 파티를 매주 개최하고 있다. ‘젊음의 파티’는 드레스 코드가 비즈니스 캐쥬얼이고 젊은 층이 많이 참여하는 파티로 아직 파티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직장인들이 참가하기 쉬운 파티이다. coEvo ‘젊음의 파티’는 11월 10일 강남에서 개최되며 신청은 코에보 웹(www.coevo.co.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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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탈출은 SNS 기반 스탠딩 파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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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살이 선정 가볼만한 축제 20선
- ▲ 김제 지평선 축제 제4회 <참살이> 선정 ‘가볼만한 축제 20선’ (이하 참살이 20선) 시상식이 오는 11월 2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금년 개최된 축제를 대상으로 발전 가능성, 자립성, 정체성, 운영성과 등의 항목을 평가하여 좋은 축제 20선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는 본 시상식은 각 축제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대한민국축제 발전을 기원하고자 2009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2012년 ‘참살이 20선’은 축제컨설턴트 <참살이> 김지영 대표, 한국관광서비스학회 남태석 부회장, (사)한국언론인연합회 이규원 사무총장 등 국내 축제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관광학부 교수진의 심사를 거쳐 선별됐으며 최종적으로 온-오프라인 일반 관광객 설문조사와 투표로 전통축제, 특산품 축제, 관광축제, 문화예술 축제 네 가지 분야로 선정됐다. 분야 순위 축제명 득표 백분율 총표수 전통 축제 1 문경전통찻사발축제 577 27% 2,136 2 강진청자축제 534 25% 3 남원춘향제 406 19% 4 영동난계국악축제 384 18% 5 단양온달문화축제 235 11% 특산품 축제 1 양양송이축제 885 25% 3,540 2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814 23% 3 괴산고추축제 708 20% 4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 602 17% 5 고성명태축제 531 15% 관광지 축제 1 제주들불축제 1,736 31% 5,600 2 김제지평선축제 1,288 23% 3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1,120 20% 4 태백산눈축제 784 14% 5 정읍구절초축제 672 12% 문화예술 축제 1 거창국제연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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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살이 선정 가볼만한 축제 2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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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남석우 교수, 새로운 간암 원인유전자 발견
- ▲ 가톨릭의대 병리학교실 남석우 교수 대표적 악성 종양인 간암의 생성 원인이 되는 새로운 유전자가 규명되고 이를 억제할 수 있는 마이크로 RNA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남석우 교수팀은 간암환자 30명의 종양조직과 주변 간조직을 검사한 결과, SIRT7 유전자가 종양조직에서 비정상적으로 발현되며 이로 인해 종양세포 성장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SIRT7 유전자는 지금까지 종양 생성과 관련된 기능이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았었으나, 과발현될 경우 종양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세포의 자가포식사멸작용을 억제해 암 발생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낸 것이다. 이와 관련해 누드마우스를 이용한 이종이식 실험 결과 SIRT7의 발현이 억제된 간암세포주가 그렇지 않은 간암세포주에 비해 종괴(장기에 발생한 종기) 형성이 현저히 억제된다는 사실도 발견해냈다. SIRT7 유전자는 평소 miR-125a-5p와 miR-125b라는 마이크로 RNA에 의해 억제된다. 그러나 대표적 종양억제유전자인 p53 단백질의 돌연변이가 발생하거나, 유전자 형질 발현을 조절하는 화학전 변형인 DNA 메틸화(DNA methylation)가 발생하면 마이크로 RNA의 생성이 저해되고 SIRT7이 과발현되어 간암의 위험도가 상승한다. 남석우 교수팀은 이처럼 SIRT7 유전자가 과발현되는 메커니즘을 규명함으로써 간암 치료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간암은 주요 5대암 중 하나로 꼽히는 대표적 암으로서, 2011년 발표된 ‘2009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5년 생존율이 25.1%에 불과해 유방암 90.6%, 위암 65.3%, 대장암 71.4% 등에 비해 악성으로 분류된다. 연구성과에 대해 남석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SIRT7 유전자 같은 히스톤탈아세틸화 효소들이 간암의 생성과 발생에 있어 다양한 기전으로 기여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이런 히스톤탈아세틸화 효소들의 상호 조절 기작을 밝혀냄으로써 간암의 다양한 발생 기전을 이해하고 이를 이용해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효과를 밝혔다. 남석우 교수의 이번 연구결과는 저명한 간 학술지인 Hepatology (I.F. : 11.6) 온라인 10월호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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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남석우 교수, 새로운 간암 원인유전자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