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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상임금에 상여금 포함 '찬성’ 41.0%, ‘반대’ 31.7%
    ▲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는 지난 5월 29일 전국 성인남녀 1,101명을 대상으로 통상임금 논란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41.0%가 ‘내수 진작과 근로조건 향상 등을 위해 찬성’, 31.7%가 ‘인건비 부담 및 일자리 축소 우려 등으로 반대‘, 27.3%가 ’잘 모름‘이라고 응답했다. 통상임금에 상여금 포함여부를 놓고 6월 임시국회에서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 여론은 찬성이 반대보다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는 지난 5월 29일 전국 성인남녀 1,101명을 대상으로 통상임금 논란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41.0%가 ‘내수 진작과 근로조건 향상 등을 위해 찬성’, 31.7%가 ‘인건비 부담 및 일자리 축소 우려 등으로 반대‘, 27.3%가 ’잘 모름‘이라고 응답했다. ‘찬성’ 응답은 30대(48.0%)와 전라권(51.4%), 생산/판매/서비스직(53.7%)에서, ‘반대’ 응답은 40대(37.6%)와 경북권 및 충청권(각각 38.7%), 학생(49.6%)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정당지지도별로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가 ‘찬성 36.8%〉반대 34.6%’, 민주당 지지 응답자가 ‘찬성 44.0%반대 33.0%’의 응답률을 보였다.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의 이태우 연구원은 “통상임금 상여금 포함 여부는 향후 사회적 파장이 큰 사안”이라며 “잘 모름 응답이 상당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아직까지 이 문제에 대해 사회적 공론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5월 29일 저녁 전국 19세 이상 남녀 1,101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5%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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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02
  • 휴대폰 카메라 영상센서 특허기술, 한일전 치열
    최근 스마트폰의 보급이 급증함에 따라 후면조사형(BSI, Back Side Illumination) 카메라 영상센서에 대한 한·일간 기술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에 따르면, BSI 영상센서에 대한 특허출원은 2003년 이전까지 총 7건에 불과하던 것이, 2008년부터는 매년 40~50건 내외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원국가별로 보면 일본이 53%, 한국이 37%로서 대다수를 차지하고, 출원인별로 보면 소니(83건), 삼성전자(35건), 동부하이텍(35건), 하마마츠(11건), 사무코(10건)등 순으로 많은 출원을 하고 있다. 2006년까지만 해도 BSI 영상센서에 대한 특허출원은 일본이 우리나라에 비해 많이 출원하였다. 하지만 2008~2009년도에 우리나라도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기술개발에 나선 결과 일본에 비해 많은 출원을 하기도 하였다. 기존의 영상센서는 기판 위쪽에 위치한 배선 때문에 들어오는 빛을 받아들이는 센서의 감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BSI 영상센서는 기판 위쪽의 배선을 거치지 않고, 기판의 뒷면을 통해 빛을 직접 받아들일 수 있어 배선에 의한 빛의 난반사가 적고, 화소당 빛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어 고화질의 스마트폰에 적합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BSI 영상센서가 적용된 카메라는 특히 실내나 어두운 곳, 역광에서 사진을 찍을 때 뛰어난 화질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기판의 두께를 최대한 줄이거나 내부의 광 노이즈를 방지하여 센서의 감도를 높이는 기술의 출원이 주목할 만하다. 일본시장조사업체 TSR에 따르면, 2014년 휴대폰 카메라 영상센서의 약 50%를 BSI 영상센서 기술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향후 관련 기술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BSI 영상센서의 시장규모가 확대되면 BSI 영상센서를 둘러싼 한·일간 시장경쟁도 점점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국내기업도 BSI 영상센서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투자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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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02
  • 경기도, 미등록대부업체 등 불법사금융 집중 단속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저소득층 서민금융·경제 안정화를 위해 1일부터 미등록 대부업체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현장 단속 등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활동에 들어갔다. 미등록대부업체 신고센터는 경기도청(서비스산업과), 수원역과 의정부역에 위치한 경기도 서민금융지원센터와 31개 시군에 설치됐으며 오는 30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미등록대부업자와 불법 대부, 채권추심 등 불법사금융 행위 등이고, 신고전화는 경기도청(서비스산업과) 031-8008-4832, 수원역 서민금융지원센터가 031-8008-3115, 의정부역 서민금융지원센터는 031-8030-2313 이다. 이밖에도 도는 시군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밀집지역과 유흥상가 지역 등을 집중홍보대상 지역으로 설정하고, 미등록 대부업 이용 근절과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홍보 활동, 적극 신고 유도 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각 센터와 시군에 신고된 사항은 내용분석을 통해 행정처분, 경찰 수사의뢰 절차 등의 후속조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금융감독원·시군 합동으로 부천시, 양주시 등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부업체 지도와 함께 미등록대부업체 단속활동도 추진한다. 한편, 금융감독원에서는 불법사금융에 대한 관심제고와 신고유도를 위해 1인당 100만원 지급 한도로 하는 신고포상제도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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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02
  • 아산나눔재단, “제2의 정주영 키워라”
    ▲ 아산나눔재단 정몽준 명예 이사장 청년창업 활성화에 노력해 온 아산나눔재단이 ‘한국형 와이콤비네이터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보육기관(엑셀러레이터) 투자에 본격 나선다.     아산나눔재단은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을 통해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의 첫 사업으로 ‘스파크랩(SparkLabs)’과 ‘파운더스캠프(Founder's Camp)’ 등 2곳 엑셀러레이터에 총 10억원을 투자한다고 지난 2일(일) 밝혔다.    아산나눔재단은 엑셀러레이터에 대한 투자를 통해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 Startup)이 흔히 겪는 멘토링 및 자금부족 해소에 기여하고, 선순환의 창업생태계 조성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아산나눔재단은 지난해 2월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총 1,000억원 규모의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을 출범시킨 바 있다.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란 초기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육성하는 보육기관으로, 미국의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가 대표적이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와이콤비네이터는 그간 드롭박스, 에어비앤비 등 460여 개의 신생 벤처기업을 육성하며, 실리콘밸리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    이번에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의 투자대상으로 선정된 ‘스파크랩’과 ‘파운더스캠프’는 ‘한국의 와이콤비네이터’를 지향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엑셀러레이터다. 스파크랩은 한국과 미국에서 성공한 벤처사업가 3인이 설립하고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최고개발책임자(CTO)인 레이 오지(Ray Ozzie)가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파운더스캠프는 2012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한국형 엑셀러레이터’로 선정된 바 있다.   아산나눔재단은 이들 엑셀러레이터에 조인트벤처 설립 등의 방식으로 10억원을 투자하며, 향후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따라 투자범위와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있어 액셀러레이터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아산나눔재단의 이번 사업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산나눔재단의 설립자인 정몽준 명예이사장은 “선친을 믿고 투자를 한 오윤근이라는 엔젤투자자가 있었기에 오늘날의 현대가 있을 수 있었다”며, “아산나눔재단은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을 통해 유망한 청년창업가들을 발굴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키다리아저씨와 같은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2011년 아산 정주영 선생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정몽준 의원과 현대중공업그룹 등을 중심으로 총 6,000억원의 출연금으로 설립됐으며, ‘정주영 엔젤투자기금 조성’ 및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아산기업정신포럼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한 올 가을에는 청년창업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스타트업 캠퍼스’를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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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02
  • 이노션, 칸 국제광고제에서크리에이티브의 융합 실현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 대표 안건희)는 오는 6월 18일(파리 시간) 2013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이하 칸 국제광고제)에서 피터 슈라이어(Peter Schreyer) 현대·기아자동차 디자인 총괄 사장과 서도호 작가를 공동 연설자로 세워 “Design & Art: East Meets West”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월 3일 밝혔다.   이노션이 기획한 이번 세미나는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와 한국 미술계 대표 설치미술가의 만남으로 광고제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피터 슈라이어 사장과 서도호 작가는 ‘동서양 크리에이티브 융합’을 주제로 전 세계 광고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진행은 이노션 유럽법인 CCO(Chief Creative Officer)인 제이미 콜로나(Jamie Colonna)가 맡는다.   칸 국제광고제의 세미나는 해마다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세계적인 광고대행사가 개최권을 얻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올해에는 구글, 코카콜라, 트위터, IBM 등이 칸에서 세미나를 펼칠 예정이다. 이노션은 작년 국내광고대행사로는 이례적으로 미국법인에서 진행한 벨로스터 문화 캠페인을 주제로 음악과 영화가 함께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전 세계 크리에이터의 큰 관심을 일으킨 바 있다.   이노션은 자동차 디자인 및 미술계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전문 구루(Guru)인 피터 슈라이어와 서도호를 칸 국제광고제 연설자로 초청하여 동양과 서양의 문화적인 시각 차가 창의적인 융합을 거쳐 더 나은 크리에이티브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할 예정이다. 동양과 서양이 서로 다른 가치관과 문화를 가졌다 할지라도 예술가, 디자이너, 광고인과 같이 크리에이티브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영감을 얻는 요소는 동일하며, 동서양의 크리에이티브 결합이야말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주요한 요소임을 피력할 전망이다.   독일 태생의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자동차 디자인 총괄 사장은 2006년 기아자동차 디자인 총괄 책임자로 영입되어 ‘호랑이 코’ 그릴 및 ‘직선의 단순화’ 등을 도입, 기아자동차의 디자인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올해 초부터는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총괄까지 담당하고 있다.   각국의 유명 전시장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각인된 설치미술가 서도호 작가는 서울대 미대 및 대학원, 로드아일랜드대와 예일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2000년 뉴욕 PS1그룹전을 시작으로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작가, 뉴욕 휘트니미술관, 런던 서펜타인 갤러리, 도쿄 메종 에르메스 재팬과 모리미술관, 베니스 국제건축비엔날레, 시애틀 미술관 등 다수의 주요 전시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피터 슈라이어 사장이 서도호 작가의 작품에서 많은 디자인 영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져 둘의 만남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의 진행을 맡은 이노션 월드와이드 유럽법인의 CCO(Chief Creative Officer) 제이미 콜로나(Jamie Colonna)는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의 디자인과 예술 업계를 리드하는 두 대가를 모시고 그들의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열정으로 한 곳에 모인 전 세계 광고인들에게 신선하고 파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세미나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칸 국제광고제에서 진행되는 세미나는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canneslions)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직접 행사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새롭게 도입되는 ‘라이온즈 라이브(Lions Live)’는 사전투표를 통해 하루에 가장 인기 있는 세미나 한 건을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로 상영할 예정이다. 가장 주목 받는 아이템으로 선정된 세미나의 영상은 행사 마감 후 2주 동안 칸 국제광고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사용자는 6월 7일 자정(영국 시간)까지 칸 국제광고제 사이트(bit.ly/11S6B3V)에 접속하여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이노션은 본사 직원 690명 해외 직원 720명, 전 세계 15개 법인과 20개 거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로 설립 7년만인 2012년 칸 국제광고제 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로 60회를 맞는 칸 국제광고제는 오는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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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02
  • 박성민 바텐더, ‘월드클래스 2013’ 한국 대표로 선정
    ▲ 디아지오코리아가 30일 청담동 클럽 앤서(ANSWER)에서 개최한 ‘월드클래스 2013 코리아 파이널’에서 박성민 바텐더(엘본더테이블)가 우승을 차지했다. (왼쪽부터 디아지오코리아 이원호 부사장, 박성민 바텐더)‘칵테일의 마술사’ 한국대표 바텐더가 뽑혔다.세계 1위 프리미엄 주류기업 디아지오코리아는 세계 최고의 바텐더를 가리는 '제5회 월드클래스 2013'에 참가할 우리나라 한국대표 바텐더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박성민 바텐더가 그 주인공. ‘엘본더테이블 이태원’의 매니저로 있는 박성민 바텐더는 지난 30일 서울 청담동 클럽 ‘앤서(Answer)’에서 방송인 박은지의 사회로 열린 ‘월드클래스 2013 코리아 파이널’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바텐더 9명과 치열한 경쟁을 펼쳐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민 바텐더에게는 7월에 열리는 ‘월드클래스 2013 세계 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기회가 주어진다.올 해로 5회째를 맞은 ‘월드클래스’는 세계 1위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가 매년 프로 바텐더를 대상으로 주최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대회다. 50개국, 1만여 명이 넘는 바텐더들이 참가하는 전 세계 바텐더의 축제이자 꿈의 무대이다. 바텐더로서 갖춰야 할 지식과 기술, 창의력, 서비스 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유일한 대회로, 이 대회 우승자는 곧 세계 최고 실력을 가진 바텐더라는 타이틀을 거머쥔다. 세계 대회에 나갈 우리나라 최고 바텐더를 뽑기 위한 ‘월드클래스 2013 코리아’에 참가한 실력파 바텐더는 총 200명. 필기시험은 물론 칵테일 제조 기술부터 위스키 블라인드 테이스팅, 매너 등을 겨루는 예선과정만 6개월이 걸렸다. 치열한 예선 과정을 통과해 ‘월드클래스 2013 코리아 파이널’에 오른 10명은 ‘세계 대회 출전권’을 목표로 영화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칵테일을 창조하는 ‘헐리웃 챌린지와 바틀서브(bottle serve)’, ‘카나페 매칭 챌린지’, 10분 동안 6개의 칵테일을 만드는 ‘스피드 챌린지’ 미션으로 경쟁을 펼쳤다.이번 ‘월드클래스 2013 코리아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성민 바텐더는 특히, ‘헐리웃 챌리지’ 부문에서 영화 ‘물랑루즈’의 명장면 중에 하나인 니콜 키드먼이 스파클링 다이아몬드를 부르는 장면에서 영감을 얻어 창조한 시그니처 칵테일 ‘돈 훌리오 르 블랑(don Julio Le Blanc)’으로 창의성과 칵테일 풍미에 있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박성민 바텐더는 “세계 모든 바텐더들의 꿈인 월드클래스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되어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기쁘다”며 “세계대회에서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칵테일 문화를 알리고 더 이상 칵테일의 변방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 ‘월드클래스 2013’ 세계대회는 7월 프랑스, 모나코, 스페인을 순회하는 지중해 크루즈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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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31
  • LG전자, 창의적 이공계 인재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 LG전자 경영진이 창의적 이공계 인재 육성 위해 공과대 학생들과의 현장 스킨십 강화에 나섰다. 29일 오후 LG전자 CTO 안승권 사장이 한양대학교에서 대학원생 200명을 대상으로 일일 임원특강을 진행하는 모습.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의 사장단을 포함한 경영진이 공과대 학생들과 현장 스킨십을 늘리며 창의적 이공계 인재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LG전자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 안승권 사장은 29일오후 한양대학교에서 대학원생 200명을 대상으로 일일 임원특강을 진행했다. 안 사장은 ‘이노베이션과 창의융합형 인재’를 주제로 두 시간 가량 진행한 강의에서 창조경제를 견인할 주역으로 창의적 이공계 인재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공학도로서 자부심과 열정을 토대로 학업에 정진할 것을 독려했다. 또 회사의 비전, 최신 기술 동향 및 ‘연구/전문위원’ 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LG전자 연구개발 분야의 성공 비전을 제시했다. LG전자는 3월부터 주요대학을 순회하며 공과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 임원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30회에서 올해 50여 회로 임원특강을 늘려, 더욱 많은 학생과 교감을 나눈다. 특히 각 사업본부장도 강사로 나서 업계동향, 국내외 사업 성공사례, 경영 전략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28일에는 HE사업본부장 권희원 사장이 고려대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LG전자는 3월부터 서울대, 카이스트(KAIST) 등 주요 5개 학교에서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LG기술특강’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지난해 3개에서 올해 5개로 대상 학교를 늘렸다. ‘LG기술특강’은 한 학기 수업(3학점)으로 일주일에 3시간씩 진행된다. CTO, 사업본부장 등 임원진이 강사로 참여해 IT기술혁신, IT마케팅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한다. LG전자 CTO 안승권 사장은 “경영진이 현업에서 체득한 연구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이공계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창의적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기존에 학기 중 운영하던 인턴십 프로그램을 방학 때 운영하는 것으로 전환, 올해부터 ‘하계/동계 R&D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시간 여유가 많은 방학을 활용해 연구개발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하계 R&D 인턴십’ 지원자를 수십 명 모집한다. 합격자는 5주간 현업부서에서 프로젝트를 수행, 인턴십 평가 우수자는 입사 자격을 부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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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30
  • '직딩'이 싫어하는 공포의 숫자, 영업직무 ‘30’ 그 외 직무 ‘1’
    - 일하기 싫은 날씨 ‘비 오는 날 vs 화창한 날’ - 핸드폰 저장된 전화번호 수 ‘448개 vs 187개’ - 한 달 명함 사용 수 ‘9장 vs 6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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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30
  • 2013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한국 최초 개최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Lamborghini)는 지구 상에서 가장 빠른 원-메이크 레이스,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Lamborghini Blancpain Super Trofeo)’를 올해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는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드림카로 불리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Gallardo)’와 오랜 전통을 지닌 명품 시계 메이커, ‘블랑팡(Blancpain)’의 만남으로 큰 화제가 된 단일 차종 경주이다. 지난 2009년 유럽에서 최초로 개최된 후, 작년 아시아 지역까지 확대되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에는 한국과 미국에서도 레이스가 개최되며, 인도와 스리랑카에서는 드라이버를 최초로 출전시킨다.   ‘2013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시리즈’는 지난25일부터 양일간 상하이 국제 서킷에서 열린 개막전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한국과 일본의 우수한 국제 서킷을 거쳐 다시 상하이, 그리고 마카오에서의 그랜드 파이널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한국에서는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곧 개장을 앞둔 인제스피디움에서 제 3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원-메이크 레이싱을 위한 모델,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슈퍼 트로페오(Gallardo Super Trofeo)는 5.2리터 10기통 엔진이 장착, 사륜구동, 570마력에 540Nm 토크를 발휘하며 차체 중량은 1,300kg으로 초 경량화를 실현했다. 이 강력한 머신은 슈퍼카 오너들의 영원한 로망으로 여겨지는 가야르도 라인업 중 가장 익스트림한 성능을 자랑한다. 2013년형 가야르도 슈퍼 트로페오에는 더욱 원활한 성능과 밸런스 개선을 위해 새로이 설계된 공기역학 키트가 장착되어있다.   람보르기니 서울 이동훈 사장은, “람보르기니만의 극강의 퍼포먼스를 잘 드러내는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레이스가 한국에서 열리게 된 것은 람보르기니 뿐만 아니라, 국내 26년의 모터스포츠 역사에서도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라며, “이번 인제 레이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국내의 람보르기니 팬들과 모터스포츠 매니아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적극적으로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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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30
  • 대책 약발 떨어진 수도권, 꾸준한 상승세 지방
    전국 아파트값이 6주 만에 하락했다.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서울 집값은 8주 만에 -0.08%로 하락했다. 이어 수도권 -0.09%, 광역시 0.02%, 도지역 0.03%, 세종시 0.78% 등의 순이었다. 서울의 경우 4.1대책의 약발이 떨어지면서 집값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강남권으로 집중됐던 관심이 떨어지면서 서울 전반적인 집값도 하락했다.   <서울/ 수도권>   서울에서는 구로구 0.07%, 양천구 0.07%, 서초구 0.06%, 노원구 0.05%, 마포구 0.04% 등의 집값이 올랐다. 이어 강북구 0.00%, 강서구 0.00%, 관악구 0.00% 등은 보합이었다.   한편 중구 -0.53%, 송파구 -0.28%, 성북구 -0.26%, 성동구 -0.26%, 금천구 -0.23%, 동대문구 -0.11%, 종로구 -0.08%, 용산구 -0.07%, 강동구 -0.07%, 중랑구 -0.04%, 서대문구 -0.02%, 동작구 -0.02%, 광진구 -0.02%, 강남구 -0.02%, 은평구 -0.01%, 영등포구 -0.01%, 도봉구 -0.01% 등은 약세를 보였다.   재건축 아파트 가격도 영등포구 0.25%, 용산구 0.11%, 서초구 0.08% 등이 올랐다. 반면 강동구 -0.61%, 강남구 -0.27%, 송파구 -0.22% 등 상반기 상세였던 지역들은 하락폭이 높았다.   이처럼 집값이 하락한 이유는 매수자와 매도자 간의 눈높이가 다르단 점이 크다. 매도자 입장에서는 대책 발표 후 호가를 올린 반면, 매수자들은 급매 위주로 매물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또 분양, 일반주택 등으로 수요가 분산되는데다 1주택자 물건만 매입이 가능해야 양도세를 감면 받는다는 제한적인 규제도 영향을 미쳤다고 현장관계자들은 전한다.   경기도에서는 김포시 0.16%, 연천군 0.06%, 화성시 0.05%, 수원시 0.04%, 양주시 0.04%, 남양주시 0.03%, 광명시 0.02%, 안양시 0.02%, 고양시 0.01%, 의정부시 0.01%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가평군 0.00%, 동두천시 0.00%, 안성시 0.00%, 양평군 0.00%, 여주군 0.00%, 오산시 0.00%, 포천시 0.00%, 하남시 0.00% 등은 보합이었다.   이밖에 파주시 -0.43%, 성남시 -0.42%, 용인시 -0.36%, 광주시 -0.18%, 안산시 -0.06%, 이천시 -0.04%, 시흥시 -0.04%, 부천시 -0.04%, 과천시 -0.04%, 의왕시 -0.02%, 군포시 -0.02%, 구리시 -0.02%, 평택시 -0.01% 등은 집값이 하락했다.   인천시에서는 부평구 0.01%, 연수구 0.00%, 동구 0.00%, 계양구 0.00%, 강화군 0.00%, 남구 -0.10%, 중구 -0.21%, 남동구 -0.27%, 서구 -0.44% 등의 순이었다.   1기 신도시도 평촌이 0.11%로 올랐고 일산 0.00%, 산본 -0.03%, 분당 -0.08%, 중동 -0.11% 등으로 불황을 이어갔다.   <5대 광역시>   5대 광역시에서는 대구시가 0.07%, 부산시 0.01%, 울산시 0.00%, 광주시 0.00%, 대전시 0.00% 등의 순이었다.   대구시에서는 달성군이 0.27%로 집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달서구 0.21%, 동구 0.05%, 북구 0.02%, 남구 0.00%, 서구 0.00%, 수성구 0.00%, 중구 0.00% 등이었다.   부산시에서는 서구가 0.09% 올랐고, 해운대구 0.02%, 강서구 0.00%, 금정구 0.00%, 기장군 0.00%, 남구 0.00%, 동구 0.00%, 동래구 0.00%, 부산진구 0.00%, 북구 0.00%, 사하구 0.00%, 수영구 0.00%, 연제구 0.00%, 영도구 0.00%, 중구 0.00%, 사상구 -0.02% 등을 기록했다.   광주시에서는 남구가 0.01% 올랐고, 광산구 0.00%, 동구 0.00%, 북구 0.00%, 서구 0.00% 등의 순이었다. 대전시는 대덕구 0.00%, 동구 0.00%, 서구 0.00%, 유성구 0.00%, 중구 -0.01% 등을 기록했고, 울산시에서는 남구 0.01%, 동구 0.00%, 북구 0.00%, 울주군 0.00%, 중구 -0.01% 등으로 대부분 보합이었다.   개별 아파트로는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두산위브포세이돈 공급 138㎡가 5억 3,000만 원으로 전 주에 비해 6,500만 원이 올랐고, 148㎡는 5,000만 원 오른 5억 5,000만 원에 매물이 나왔다. 또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 제림하이츠 92㎡는 1,500만 원 오른 1억 3,750만 원에 시세가 형성됐고, 광주시 남구 봉선동 쌍용스윗닷홈 151㎡는 3억 7,000만 원으로 전주 대비 1,000만 원이 올랐다.   <도지역>   도지역에서는 경상북도가 0.13%, 경상남도 0.02%, 충청남도 0.02%, 강원도 0.00%, 전라남도 0.00%, 전라북도 0.00%, 제주도 0.00%, 충청북도 0.00% 등의 순이었다.   대부분 보합을 보인 가운데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상북도 칠곡군이 1.2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경상북도 경산시 0.39%, 경상남도 창원시 0.33%, 충청남도 아산시 0.09%, 경상북도 구미시 0.09%, 경상남도 양산시 0.01%, 경상북도 포항시 0.01% 등의 순이었다.   개별 아파트로는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현진에버빌 공급 122㎡가 1,000만 원 오른 2억 8,000만 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이어 경상북도 경산시 중평동 건영캐스빌 공급 82㎡가 전주에 비해 900만 원 오른 1억 5,350만 원에 매물이 나왔다.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화타운 공급 105㎡도 2,000만 원 오른 1억 1,250만 원에 거래되며 상승폭이 높았다.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대우푸르지오 공급 112㎡는 1,000만 원 오른 2억 3,000만 원에 매물이 나왔고, 세종특별시 조치원읍 주공아파트 102㎡도 2,250만 원 오른 1억 5,500만 원에 거래가가 형성됐다.   세종시의 경우 기존 아파트들은 조치원의 인기가 높은 편이다. 세종시 시범단지에 비해 편의시설 및 인프라 등이 잘 갖춰져 있는데다 아파트값도 저렴해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현장관계자들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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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30
  • 허경환, 미녀배우 좋아해? 김혜수, 김태희, 한지혜 적극 지원 중
    포차in허닭, 요즘 잘나가는 드라마에는 다 있다 방송 3사 인기 드라마의 공통점, 허경환 "포차in허닭" 등장? 인기 있는 드라마 마다 등장하는 허경환,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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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30
  • 인기 드라마 속 남자주인공의 애마, 중고차시세는?
    -자동차, 드라마 출연으로 관심증가 중고차에서도 예외없어 -수요증가로 감가폭 낮아져 내차팔기 적기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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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30
  • 여성창업시대! 성공을 위한 꼼꼼한 창업 준비는?
    - 여성만의 장점을 살린 경쟁력 있는 창업 아이템 - 여성 창업의 정책적 보완을 위한 다양한 창업 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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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29
  •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해야 이자 줄인다
    서초구에 거주하는 이윤정(가명)씨는 3년 전 받았던 아파트담보대출금리가 높은 것 같아 이자가 싼 곳으로 갈아타기로 마음먹었다. 대출금이 약 4억원, 1년에 이자만 1800만원씩 연 4.5%로 내고 있었다. 가정에서도 쉽게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를 비교할 수 있다고 해서 간단히 주소와 필요한 금액, 원하는 조건을 상담받고 싶다고 남겨놓으니 30분이 채 안 돼 연락이 왔다. 이런저런 가산금리를 더하고 우대금리를 빼더니 B은행, 연 3.32%로 안내받아 연간 470만원가량 이자를 줄일 수 있었다. 온라인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정보업체 ‘뱅크아파트’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9일 한국은행 기준금리인하발표와 4.1부동산대책의 영향으로 은행들이 고객유치를 위해 금리경쟁을 하면서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가 사상최저로 인하되어 한 은행은 최저금리 연3.06%로 코픽스연동 변동금리대출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존에 주택·아파트담보대출을 보유한 사람은 갈아타기를, 새롭게 주택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은 주택구입자금대출(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 매매잔금, 분양잔금 등)을 알아보기에 최적의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에 따라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를 비교해서 조금이라도 ‘이자싼 곳’으로 대출을 받으려는 알뜰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주택금융공사와 은행연합회에서는 이런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근 순수장기고정금리대출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적격대출’의 각 은행별 금리를 21일부터 사이트에 공시한다고 발표했다. 고객들이 각 은행을 방문해야만 했던 수고를 한결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적격대출뿐 아니라 은행마다 판매되고 있는 변동금리나 고정금리의 주택·아파트담보대출에 대한 금리비교가 더 필요하다면 뱅크아파트(http://www.bankapt.com)와 같은 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을 권한다. 적격대출 이외에도 금융사(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단독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등의 금리와 조건을 신용조회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은행별대출금리비교’로 가정의 이자부담을 최대한 줄이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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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26
  • 창조경제 비밀병기 ‘크라우드펀딩’ 법제화 추진
    중소기업 대통령으로의 의지를 밝힌 박근혜 정부의 첫 번째 국정목표는 바로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이다. 이러한 기조 가운데 지난 15일 정부는 부처간 합동으로 ‘벤처·창업 자금생태계 선순환 방안’을 발표하였다. 주된 골자는 ‘융자’ 중심의 지원에서 ‘투자’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것인다. 이 가운데 새로이 주목할 내용이 ‘크라우드펀딩’의 법제화이다. 크라우드펀딩이란, 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대중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공급받는 방식이다. 과거 2000년대 초반의 벤처열풍에 있었던 네티즌펀드를 짜임새 있게 제도화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JOBS법 발효를 시작으로 세계적으로 앞다투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3월 27일에 11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9개사가 모여 한국크라우드펀딩기업협의회(KCFPs)를 발족시켰다. 그리고 법제도 도입을 위한 추진이 의원 입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기업은 대중으로부터 십시일반 대출을 받을 수도 있고, 생산할 제품 등에 대해 미리 후원을 받을 수도 있으며 소액 주주를 확보할 수도 있다. 이 가운데 이번 법제화를 통한 활성화 추진의 핵심은 기업의 지분에 투자하는 주주를 확보하도록 허용하는 ‘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이다. 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은 그간 찾아내기 어려웠던 유망 비상장 스타트업기업을 오픈된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정을 자세히 확인하고, 미래 가치에 대해 투자자 각자가 자기 책임하에 판단하여 투자하도록 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세계 최초의 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크라우드큐브닷컴(CrowdCube.com)의 통계에 의하면, 기업 1곳당 평균 2.3억원의 모집에 성공하였으며 평균 66명의 투자자가 약 350만원씩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된다. 국내에서는 오픈트레이드, 오퍼튠, 데모데이 등이 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오픈트레이드(www.opentrade.co.kr)는 스타트업과 VC 등 기관투자자와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 중심의 엔젤투자방식을 통해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오픈트레이드에서는 R&D중심의 미용기기 전문 개발업체 ㈜내추럴웍스가 GS홈쇼핑을 통한 제품판매와 동시에 펀딩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스마트워치의 시제품을 제작하여 미국의 킥스타터닷컴(www.Kickstarter.com)에서도 동시에 펀딩을 진행하고 있는 ㈜바첸도 오픈트레이드의 엔젤투자형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세미나 및 행사 등을 온라인으로 주선, 모집하는 플랫폼 ㈜온오프믹스도 펀딩 진행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이처럼 지분투자 방식의 크라우드펀딩은 기업의 제품 유통과 함께 펀딩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프로슈머(Prosumer, 생산과 소비를 함께하는 주체, 기업의 주주이면서 동시에 소비자이며 후원자가 되어주는 새로운 주체)를 확보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새로운 병기, 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의 법제화 형태와 발전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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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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