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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1일부터 대장금과 함께 ‘경복궁 별빛야행’
    선선한 바람이 모두의 마음을 여유롭게 만드는 가을밤, 왕의 초대로 잠들었던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이 다시 깨어난다. 문화재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대장금과 함께하는 경복궁 별빛야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 공연, 경복궁 야간 해설 탐방이 결합된 행사로, 품격 있는 궁궐 문화콘텐츠를 좀 더 다양화하고 일반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먼저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에 들러 왕과 왕비의 일상식인 수라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슭수라상’을 맛보게 된다. 소주방은 경복궁에서 음식을 조리·보관·제공하던 곳으로 약 100년 만에 복원돼 지난해 5월 일반에 개방됐다. ‘도슭’은 도시락의 옛말로 조선의 왕이 먹던 일상식인 12첩 반상을 도시락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이 도시락을 먹으면서 궁궐의 일상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못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경회루의 야경. (사진=한국문화재재단) 궁중음식 체험을 마치면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궁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왕비의 휴식공간이자 공식적인 업무가 이뤄졌던 교태전, 왕실 여성들의 마음의 쉼터 아미산 굴뚝, 후궁의 거처였던 함화당과 집경당을 둘러본다. 특히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때도 공개되지 않았던 향원정과 집옥재 등 경복궁의 후원(대궐 안의 동산)도 함께 살펴보며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어 평소 관람이 자유롭지 않았던 경회루 누상에 오른다. 그곳에서 관람객들은 달빛을 받아 연못에 비친 경회루를 감상하고 경복궁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수려한 음색의 대금 독주를 즐길 수 있다. 소주방에서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인 도슭수라상. (사진=한국문화재재단) 도슭수라상·대금 독주 등다양한 경복궁 궁중 체험 기회 마련 경복궁 별빛야행은 9월 1일을 시작으로 휴궁일(매주 화요일)인 6일, 13일을 제외하고 17일까지 하루 두 차례(오후 6시 30분, 7시 50분), 1일 120명(회당 6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사전 예매는 옥션(ticket.auction.co.kr)을 통해 8월 19일부터 한 사람당 최대 4장까지 예매할 수 있다.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전화 예매(1566-1369)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비는 한 사람당 5만 원이며 장애인 1~3급(동반 1인)과 4급 이하(본인), 국가유공자(본인)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김나연(학생·24) 씨는 “궁중도시락도 맛보고 궁궐에서 궁중음악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니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다. 가족과 함께 가을을 만끽하기에 좋은 기회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시도되는 경복궁 별빛야행이 2011년부터 시작돼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과 함께 대표적인 궁궐 야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관람객들이 경복궁만이 지닌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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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4
  • 박성현, 한화금융클래식 2016 우승해 시즌 7승
    ▲ 박성현 선수 (사진제공 : KLPGA) 박성현(23, 넵스)이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쓰면서 시즌 7승을 걷었다. 박성현은 4일 충청남도 태안에 위치한 골든베이 골프앤리조트(파72 / 6,546야드)에서 열린 '한화금융 클래식 2016(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최종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박현성은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적어내면서 2위 고진영(21, 넵스)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박성현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0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했다. 3라운드서 경기 지연으로 인해 벌타를 받으며 어려움을 겪었던 박성현이었기에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이 많았다. 하지만 박성현은 첫 홀서 버디를 낚으며 흔들리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허윤경(26, SBI 저축은행)이 후반홀서 컨디션 난조로 타수를 잃으면서 박성현, 고진영이 선두권으로 진입했다. 박성현이 단연 돋보였다. 11번홀과 14번홀서 버디로 고진영과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린 박성현은 15번홀서 롱 퍼트 버디를 성공시키면서 단독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박성현은 18번홀을 파로 막으며 대회를 마무리했고 남은 것은 고진영의 경기가 끝나길 기다리는 것이었다. 박성현과 선두 경쟁을 펼치던 고진영은 17번홀서 보기를 범하면서 무너졌다. 18번홀서 고진영은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그 결과 박성현이 최종 승자로 우뚝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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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4
  • 개념 기반 연극 ‘아방가르드 신파극’ 9월 7일 개막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와 다페르튜토 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 신작 <아방가르드 신파극>(작, 연출 적극)이 9월 7일(수)부터 11일(일)까지 남산예술센터 무대에 오른다. <아방가르드 신파극>은 남산예술센터가 올해부터 새롭게 시도하는 개념 기반 연극의 첫 작품이다. 기존 희곡 텍스트 기반 창작 작업뿐 아니라 연극의 정의를 질문하고 그 범위를 확장하는 새로운 양식 실험에 도전하는 연극들 또한 수용하기로 방침을 정했던 공동제작 공모 당시 ‘신파극’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그에 대한 실험적 접근법이 궁금증과 기대를 불러일으킨다는 평을 받으며 올해 시즌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오늘날 ‘신파’는 ‘새로운 물결’이라는 본래의 뜻과 달리 주로 과장된 감상성과 눈물을 자극하는 데 혈안이 된 진부한 드라마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쓰이고 있다. 19세기 일본에서 등장했을 당시 새로운 연극양식으로 떠올랐던 신파는 왜 오늘날 가장 진부한 존재로 전락했는가. <아방가르드 신파극>은 이러한 질문으로부터 시작해 신파극의 역사를 파헤친다. 특히 적극 연출은 신파극이 일본 가부키의 원형과 맞닿아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가부키와 달리 최초 발생 당시의 가부키는 혼돈한 양상을 보였을 뿐 아니라 근본 없는 비천한 연극이었다. <아방가르드 신파극>은 본래의 가부키와 인형 조루리, 후류모노 등의 다양한 형식을 무대에 불러들이고 여기에 멜로드라마와 무성영화 같은 시대적 산물을 뒤섞음으로써 신파극의 본질과 가능성을 질문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 ‘아방가르드’와 ‘신파극’을 병치해 구파에 대항하여 나왔으되 신극에 밀려 온전한 근대극이 되지 못한 신파를 오늘날의 새로운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보고자 한다. <아방가르드 신파극>을 쓰고 연출한 적극은 2010년 팀명이자 공연명인 ‘다페르튜토 스튜디오’를 시작으로 작은 단위의 연극 만들기를 하는 연출가다. 적극 연출과 다페르튜토 스튜디오는 그동안 일관된 서사 구조가 아닌 장면에서 장면으로 흐르는 에피소드식 서사와 다양한 오브제들을 파격적으로 사용하는 강렬한 무대를 선보여 왔다. 이번 <아방가르드 신파극>에서는 신파라는 역사적 소재에 대응해 기존 연극의 경계를 발랄하게 무시하면서도 그 누구보다 연극에 대해 치밀하게 질문을 던지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같은 연극, 무용같은 연극, 전시같은 연극 그러나 역설적으로 그 무엇보다 연극다운 연극이 맹렬하게 흐르는 현장을 준비하고 있다. 2015년 ‘다페르튜토 스튜디오’전(프로젝트스페이스 사루비아다방)에서 조명의 온·오프, 즉 연극의 큐(cue)를 전시 관람객들이 직접 실행하며 자신만의 서사를 만드는 전시회 공간을 대상으로 한 독특한 실험을 감행했던 적 연출은 이번 작품에서 남산예술센터를 상대로 도발적인 실험을 감행할 예정이다. 일본 전통 수레인 후류모노의 형태를 빌어 무대 위에 또 다른 객석을 만들어 거울상과 같은 기묘한 무대 형태를 제시한다. 이는 관객들에게 또 다른 관람과 주목의 대상이 된다. 극장의 공간적 특성을 어떤 미학적인 아이디어로 해석해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아방가르드 신파극>은 새로운 관객참여 프로그램인 ‘남산여담’라는 명칭의 대담 및 극장투어 ‘어바웃스테이지(AboutStage)'를 운영한다. 9월 10일(토) 12시부터 약 1시간의 일정으로 남산예술센터 극장 공간 및 작품 무대미술을 경험할 수 있는 극장투어가 진행된다. 당일 공연 종료 후 적극(작/연출)과 방혜진(예술비평가, 드라마터그)이 작품에 대한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관객참여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산예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방가르드 신파극>는 남산예술센터, 인터파크, 대학로티켓닷컴, 클립서비스 예매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15세 이상 관람가, 전석 3만원, 청소년 및 대학생은 1만 8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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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4
  • 2016 오늘의 작가상, 장강명 ‘댓글부대’ 수상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민음사 주관, 알라딘 후원으로 진행된 2016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으로 소설가 장강명의 <댓글부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댓글부대>는 작년 11월 은행나무에서 출간된 장편소설로 경쾌하고 날렵한 문체, 이야기를 밀고 나가는 힘, 치밀한 취재로 인한 현장감 등이 장점으로 꼽혀 왔다. 이 작품은 최종 심사에서 ‘지금, 여기에 필요한 이야기를 빠른 감각과 기민한 분석력으로 착안해 재해석해낸다’(문학평론가 강유정), ‘오랫동안 한국 소설에 무턱대고 씌워 온 따분함의 혐의를 완전히 벗김’(문학평론가 백지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 작가 장강명은 2011년 장편소설 <표백>으로 한겨레 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후 <열광금지, 에바로드>로 수림문학상을,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으로 문학동네 작가상을 받았다. 또한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인 <댓글부대>는 이미 2015년 제 3회 제주 4.3 평화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강명 작가는 수상 소감을 통해 “<댓글부대>는 이미 고액 상금을 받은 공모전 수상작이니 이번에 받게 될 창작 지원금으로는 한국 소설을 소개하는 무료 서평집을 전자책으로 만들어볼 계획”이라며 “월간 <책>과 함께 해당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40회를 맞이한 오늘의 작가상은 작년, 제정 38년 만에 선정 방식을 개편해 화제가 됐었다. 공모제를 폐지하고 문학평론가와 작가뿐만 아니라 서점 관계자, 문학 기자, 독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본심 심사 후보는 알라딘 독자 1만 6천여명의 투표로 결정되었으며 최종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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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4
  • 9월 1주 베스트셀러…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5주 연속 1위
    예스24 9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한국사 강사 설민석의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이 5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설민석의 또 다른 한국사 도서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 12위를 기록했다.    인기 캐릭터 ‘카카오 프렌즈’의 즐거운 일상을 컬러링북으로 만든 <헬로, 카카오프렌즈>는 독자들의 동심을 사로잡으며 출간하자마자 2위에 올랐다. 20대 여성 독자가 절반에 가까운 47.6%로 압도적인 구매율을 보였고, 그 다음으로 30대 여성이 14.7%, 30대 남성 9.7% 순이었다. 귀여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스티커로 제작한 <캐릭터 스티커: 카카오프렌즈 라이언>도 11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20대 여성 독자가 38.4%로 구매율이 가장 높았지만, 30대 남성이 28%로 20대 여성 다음으로 높게 나타나 컬러링북과 남녀 독자층에 차이를 보였다. 오은영 박사의 감정조절 육아법을 다룬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는 3위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조정래의 <풀꽃도 꽃이다1>과 <풀꽃도 꽃이다2>는 두 계단씩 내려간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성장한 사랑 이야기를 다루는 알랭 드 보통의 신작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은 6위로 여섯 계단 껑충 뛰어 올랐고,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의 주요 대사를 엮은 에세이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은 한 계단 상승하며 7위를 차지했다.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는 8위로 아홉 계단 뛰었다. 인기 드라마 MBC ‘W’의 연애 지침서로 등장한 그림에세이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는 9위에, 후속편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2>는 20위에 자리했다. 인기 판타지 만화 시리즈 <원피스 ONE PIECE 82>는 공개와 동시에 10위에 안착했고, SNS ‘책 읽어주는 남자’의 감성 에세이 <나에게 고맙다>는 네 계단 오른 13위에 자리잡았다. 빅데이터로 꼭 알아야 할 영단어 우선순위를 정리한 <BIGVOCA core 빅보카 코어>는 다섯 계단 내려간 14위에 머물렀다. 사랑하는 남녀가 직접 만들어가는 라이팅북 <나는 왜 너를 사랑하는가>는 커플들의 사랑을 받으며 출간과 동시에 15위에 진입했다. 한강의 <채식주의자>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내려간 16위를 기록했고, 정유정의 <종의 기원>은 일곱 계단 내려간 17위에 자리했다. 부모가 꼭 알아야 할 과학적 사실 22가지를 실험과 사례로 풀어낸 <부모공부>는 열 한 계단 내려가며 18위에 머물렀다.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젊은 신경외과 의사가 삶과 죽음에 대한 고찰과 숨이 다한 후에도 사랑을 이어나간 마지막 2년의 기록을 담은 <숨결이 바람 될 때>는 19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소설 <연어>가 지난주보다 여덟 계단 뛰어 오르며 1위를 차지했다. 노회찬, 유시민, 진중권의 <폭넓은 생각을 위한 역사 속 말빨 사전 101>은 2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심호흡>과 <Sometime 사랑에 빠지다>는 각각 3위와 4위로 순위권에 올랐다. 설민석의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은 다섯 계단 내려가며 5위에 머물렀고, 성인 로맨스 연재 소설 <대리화가 28화>는 공개와 동시에 6위에 진입했다.   금수저 가족의 막장 이야기를 그린 <어쩌다 이런 가족>은 7위에 올랐고, 로맨스 소설 <그대와 사랑을 거닐다>는 8위에 안착했다. 몸 이곳 저곳의 통증 유발점을 찾아 관리하는 <뻐근하게 아픈 몸, 참지 말고 셀프 마사지>는 9위에, 회계의 기본과 핵심만 다룬 <세상에서 가장 쉬운 회계학>은 10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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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4
  • 삼성전자 “퀀텀닷으로 미래 TV 역사 이끌 것”
    ▲ 삼성전자 윤부근 대표이사 사장은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6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 윤부근 대표이사 사장은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6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삼성전자는 지난 10년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TV사업에서 글로벌 1위를 지켜 왔다”며, 이제 ‘퀀텀닷’으로 미래 TV 역사를 새롭게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윤사장은 “최근 소비자 가전 시장이 성장 둔화, 모바일· 사물 인터넷 (IoT) 과 같은 신기술과의 결합으로 중요한 전환기에 놓여 있다”며, “혁신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생활가전 사업은 그간 경쟁사와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전략으로 브랜드 이미지는 물론 수익성 제고 측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향후 ▲혁신을 통한 프리미엄 제품 대중화, ▲B2B사업 강화, ▲IoT 리더십 확대를 3대 축으로 글로벌 탑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TV사업은 ▲’퀀텀닷’을 더욱 진화시켜 미래 TV 역사를 이끌고 ▲TV가 단순히 방송을 시청하는 기기가 아닌 다양한 컨텐츠를 담아 내는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컨텐츠·서비스 업체들과의 협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현석 사장, 생활가전사업부 서병삼 부사장 등이 배석했다.   ◇퀀텀닷으로 11년 연속 TV 1위, 미래 TV 역사 선도   삼성전자는 올해는 11년 연속 1위라는 새로운 기록 달성과 함께 ‘퀀텀닷’ 으로 차세대 TV 기준을 재정립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TV 역사를 보면 무기물과 유기물 소재간 경쟁이 중요한 축을 이뤄 왔으며 LCD와 PDP가 그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윤사장은 “TV 시장은 소재의 안정성이 높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고, 전력 사용량, 대량 생산, 가격 등에서 유리한 무기물 소재가 시장을 이끌어 왔으며 ‘퀀텀닷’이 대세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혁신을 통한 프리미엄 제품 대중화로 브랜드 차별화   삼성전자는 IFA2016 전시회에서 발상의 전환(Rethink)을 통해 탄생한 혁신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다.   윤사장은 세탁 중에 간편하게 세탁물이나 세제류를 투입할 수 있도록 한 ‘애드워시 세탁기’나 바람이 있어야 시원하다는 상식을 깬 ‘무풍 에어컨’을 예로 들면서, “소비자에 대한 배려를 바탕으로 한 혁신 제품들은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해도 소비자가 그 가치를 인정하기 때문에 시장 확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생활가전의 경우, 글로벌 매출의 절반 정도가 프리미엄 제품군에서 발생할 정도로 프리미엄 제품군 판매 비중이 높으며 이는 삼성전자 브랜드 차별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B2B 시장에서 新성장동력 찾아   유럽과 미국의 경우, 빌트인 가전이 전체 가전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15%, 40%로 매우 큰 시장이며, 공조시장의 경우에는 시스템에어컨이 전체 시장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다.   윤사장은 “B2B사업을 생활가전의 新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성공적인 사업확대를 위해 현지 전문업체들과 다양한 차원의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앞서 미국에서 럭셔리 주방가전 업체인 ‘데이코’ 를 인수해 주택·부동산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임을 선언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에서 유럽향 빌트인 풀라인업을 선보였는데 유럽에서는 차별화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한 라인업을 우선 보강하고 향후 제품·유통·솔루션 등 각 전문 분야에 경쟁력 있는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년대비 10% 이상 성장한 스마트 사이니지 시장에 주목해 타이젠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솔루션 개발 협업으로 시장 영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사용처에 따라 수요 개발이 가능한 시장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삼성이 8년 연속 1위로 입지를 굳게 다지고 있는 시장이다.   ◇IoT 리더십 지속확대   삼성전자는 IoT 분야의 리더십 강화를 위해 관련 반도체 칩, 센서에서 플랫폼,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윤사장은 “기술 투자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소비자가 그 혜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라며, “이번 IFA에서는 ‘패밀리 허브’와 같이 생활 속 IoT 적용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비중을 두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패밀리 허브’ 냉장고를 한국·미국에 출시한 데 이어 이번 IFA에서는 유럽향 제품을 선보였고 앞으로도 ‘패밀리 허브’ 적용 라인업과 지역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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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4
  • 위닝북스, ‘나는 블로그 쇼핑몰로 월 1,000만 원 번다’ 출간
    위닝북스가 ‘나는 블로그 쇼핑몰로 월 1,000만 원 번다’를 출간했다. ◇이젠 블로그 쇼핑몰이 대세다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 하나로 누구나 편리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시대다. 특히 패션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의 관심사는 단연 인터넷 쇼핑몰이다. 다양한 가격대의 의류·가방·신발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바로바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인터넷 쇼핑몰의 틈새를 비집고 들어온 것이 있다. 바로 ‘블로그 쇼핑몰’이다. 사이트를 구축하고 준비해야 할 것이 많은 인터넷 쇼핑몰에 비해 블로그 쇼핑몰은 적은 비용으로 누구나 쉽게 개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블로그는 일상적인 글과 사진을 올리는 친숙하고 편안한 공간이며, 서로간의 소통이 활발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성을 살려 블로그에서 쇼핑몰을 창업하는 것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나는 블로그 쇼핑몰로 월 1,000만 원 번다’에서 알려주는 노하우를 통해 블로그 쇼핑몰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보자. ◇월 1,000만 원의 수익을 올리는 성공 노하우 과거 아시아나 항공 승무원으로 10년간 일하며 열정과 정신력을 키웠던 저자는 국내외를 넘나들며 각 나라의 패션 브랜드를 접하면서 옷에 대한 남다른 감각을 갖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블로그 쇼핑몰을 창업했고 인생 2막의 길을 열었다. 단돈 100만 원으로 시작해 현재 월 수익 1,000만 원을 올리고 있는 인기 블로그 쇼핑몰 ‘허스타일(HurStyle)’의 대표인 저자는 블로그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깨달은 그녀만의 노하우와 열정을 책 속에 담았다. 블로그 쇼핑몰은 누구나 쉽게 적은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지만 그만큼 실패 확률 또한 매우 크다. 블로그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인 소통의 중요성을 대부분 간과하기 때문이다. 넘쳐나는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차별화된 전략과 목표가 있어야 한다. 저자는 “물건은 판매가 끝이 아니다. 고객이 물건을 받고 난 후 아무런 문제가 없을 때 판매가 끝나는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팔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구매자가 매력에 이끌려 계속 찾아오게 만드는 블로그 쇼핑몰이 바로 성공의 답이다. ◇성공하는 블로그 쇼핑몰의 9가지 전략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이 직접 쇼핑몰을 운영하며 터득한 9가지 성공 전략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첫째, 고객의 니즈를 읽어라 둘째, 나만의 기준을 만들어라 셋째, 서비스로 단골을 만들어라 넷째, 가격이 아닌 가치로 차별화하라 다섯째, 불량 고객을 잡아라 여섯째, 눈치와 센스로 무장하라 일곱째, 입소문 효과를 최대한 높여라 여덟째,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라 아홉째, 충성 고객을 만드는 이벤트를 기획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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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4
  • 기상청, 주말 날씨…제12호 태풍 남테운 전망
    기상청은 남해상에 위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1일) 밤~글피(4일)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남풍기류가 강해지는 내일(2일)~모레(3일)사이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경상남도를 중심으로 강수가 집중되겠고,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강한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갑자기 내리는 비로 인해 계곡물이 불어날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산간·계곡 야영객 등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본 동쪽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이 강하게 발달하여 기압계가 정체하면서 제12호 태풍 ‘남테운(NAMTHEUN)’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됨에 따라, 강수 지속시간이 길고 지역에 따른 강수량의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비는 경상도와 강원도영동에서 4일(일)까지 이어지겠고, 그 밖의 지역은 내륙을 중심으로 4일(일)에도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 예상 강수량(9월 2~3일)(1일부터) 전남동부, 경상도, 제주산간 : 50~100mm(많은 곳 경남, 지리산부근, 전남남해안 200mm 이상)강원영동, 충북, 전북, 전남서부, 제주도(산간제외, 1일부터) : 30~80mm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남(2일) : 10~40mm2일(금) 오후~4일(일) 오후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파도가 높게 일겠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4일(일)에는 주기가 긴 너울성 파도가 남해상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가 요구했다. 한편,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북태평양고기압과 태풍 남테운의 진로와 강도)가 매우 유동적이어서, 지역별 강수 강도와 범위, 지속시간의 차이가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할 것을 권고했다. [ 태풍 현황과 전망 ]9월 1일(목) 09시에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12호 태풍 ‘남테운(NAMTHEUN)’은 현재(1일 15시) 오키나와 남동쪽 약 25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8hPa, 중심 최대풍속 초속 19m의 약한 소형급 태풍으로 동북동진하고 있으며, 이 태풍은 점차 북상하여 4일(일)에는 일본 큐슈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 태풍의 진로와 강도, 이동속도는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북서쪽(약 5km 상공)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를 동반한 절리 저기압의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매우 유동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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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1
  • 한혜진 남편, 사기혐의 8년 구형
    가수 한혜진의 남편 허모씨가 검찰로부터 부동산 사기,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8년 구형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9월 8일 오전 10시 의정부지법(제11형사부)에서 있을 선고 공판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도 주목된다.   검찰에 따르면 허씨는 2012년 자신의 사무실에서 피해자 이모 씨에게 안성시에 확정된 물류센터 개발계획이 있는 것처럼 속여 개발사업 차익을 얻게 해주겠다고 말한 후 총 16회 동안 35억 5000만원을 받아냈다.   하지만 안성시 토지는 개발계획이 없었고 향후 개발도 불투명한 곳으로 허 씨는 위 토지에 매도차익을 얻게해 줄 의사나 능력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허 씨는 김모씨와 공동소유인 남양주별장을 자신의 단독소유인 것처럼 속여 피해자 이 씨에게 20억원에 매도하기로 계약을 체결했고 근저당설정 사실도 알리지 않았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한혜진 역시 남편 허 씨와 함께 피해자 이 씨를 여러 차례 함께 만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기혐의로 허씨를 고소한 피해자 이모씨 측은 "검찰이 8년이라는 중형을 구형한 것은 계속해서 거짓말과 무책임으로 일관하는 허 씨에게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판부에 주장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씨는 "사기를 당한 남양주의 별장이 버젓이 방송을 통해 등장하며 정신적 피해까지 크게 봤다. 허씨는 별장에 지인들까지 초청해 행복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 이면에 나같은 피해자가 있었다는 것은 아무도 모른다"며 "3년 동안 이 재판을 진행하며 너무 고통스러웠다. 허씨가 이런 사기행각의 유사 전과기록까지 있는 것을 알고 허탈했다"고 울분을 토했다.   실제로 허씨와 한혜진은 지난 2012년 한 지상파 아침 방송에 함께 출연해 다정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또 2013년에는 종편과 지상파를 통해 한혜진이 친한 동료 연예인들을 북한강변의 신혼집에 초대하는 모습까지 전파를 타기도 했다. 방송에 등장한 이 신혼집이 바로 현재 이씨에게 양도한 남양주 별장이어서 충격을 더한다.   이 씨는 또 "한혜진이 유명 가수여서 믿었던 측면도 많다. 방송을 통해 부부의 행복한 모습을 자주 보이지 않았나. 그래서 더 신뢰했다. 늘 한혜진과 허씨가 함께 나에게 '돈을 투자하라'고 유혹했다. 때문에 한혜진의 경우도 이번 사기사건에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한혜진이 나에게 '믿으라'고 말한 내용의 녹취본도 가지고 있다. 현재도 한혜진과 허씨는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은 공인으로서 일말의 책임도 느끼지 않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해 12월 각종 매체를 통해 이 문제가 한차례 논란이 된 후 한혜진 측은 언론에 "의도적 흠집내기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피해를 본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곧 문제가 된 남양주의 별장을 채권자이자 피해자인 이씨에게 양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남은 금액을 변제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변제의사가 없어 검찰로부터 중형을 구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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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1
  • 패션업계, 올 가을은 ‘유러피안’이 대세!?
      차별화된 디자인과 퀄리티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패션업계에서 '유러피안 감성'이 주목 받고 있다.   폭염이 한풀 꺾이고 패션업계에서 속속들이 가을 겨울 화보를 내놓는 가운데, 유러피안 감성 여성 패션 브랜드 ‘더소파(THE SOFAA)’ 가 2016 가을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   더소파는(THE SOFAA)는 ‘TIMELESS modern & chic’를 컨셉으로 진행한 이번 화보를 통해 트렌디하면서 시크한 스타일링으로 시간이 지나도 절제된 우아함을 강조할 수 있는 스타일을 제안했다.   또한, 이번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광택감 있는 소재’의 스커트, ‘맥시멀리즘’ 자켓, ‘웜토크 컬러’의 트렌치 코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여성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A thing of beauty is a joy forever(아름다운 것은 영원한 기쁨이다)” 의 슬로건으로 편안하고 따뜻한 유러피안 룩을 다양하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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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1
  • ‘더스쿠프 정치호 얼굴’展 거친 민낯 ‘진짜 인생’
    ▲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의 인생을 만들고 있는 이들이 똑같은 옷을 입고 민낯을 드러냈다.   그 누구든 같은 조건에서 같은 불편함을 감수하고 내 카메라를 마주할 수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그 사람의 민낯, 그 사람의 진심을 끌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정치호 사진작가는 지난 1년여 간 ‘사람의 민낯’을 찍었다. 그게 누구든 ‘똑같은 옷’을 입히는 파격을 택했고, 차별과 편견을 없애기 위해 ‘흑백’을 고집했다. 주름살 하나, 머리카락 한 올까지 카메라에 담으려 했고 그렇게 찍은 사진은 가급적 보정을 하지 않았다. 이런 과감하고도 위험한 작업은 시사경제지 ‘더스쿠프’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지난 8월 29일 서울시 서초구 한전아트센터갤러리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정치호의 얼굴전展’에는 그렇게 찍은 56명의 민낯, 56명의 인생이 한데 모였다. 과감한 시도로 출발했던 것처럼 이 특별한 사진전에 참여한 인물의 면면 역시 다양하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정치인이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는 민낯을 드러냈고,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도 기꺼이 민낯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강윤선 준오헤어 대표,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 나상균 죠스푸드 대표,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등 성공한 사업가들도 잠시 직위를 내려놓고 자연인으로의 모습을 드러냈다. 예술·문화계에 몸담고 있는 임형주 팝페라테너, 김성룡 영화프로듀서, 김신영 코미디언, 이철원 화가, 임원희 영화배우, 팝핀준호 공연예술가 등의 민낯도 벽에 걸렸다. 정상수 청주대 교수, 김장열 콜로라도주립대 교수 등 우리나라 최고의 지성도 민낯 행렬에 참여했다. 박창규 헌헐 봉사자, 이이순 헌혈 봉사자, 조성아 네일 아티스트 등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의 인생을 만들고 있는 일반인도 흑백사진 속에 담겼다.   다양한 민낯과 마주해온 정치호 작가는 “민낯을 찍는 것은 아름답게 꾸미고 포장해주는 트렌디한 사진과 거리가 멀기 때문에 사진작가에게도 위험한 도전일 수 있다”면서 “하지만 솔직한 사진이 사라지고 있는 지금, 이번 민낯 사진들은 지속가능한 작업적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남석 더스쿠프 대표는 “세상 사람들은 자신을 포장하길 원하지만 제아무리 포장하더라도 그들의 민낯엔 인생이 들어있게 마련”이라면서 “이번 정치호의 얼굴전을 통해 56명의 참다운 인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양한 인생의 민낯을 만나볼 수 있는 정치호의 얼굴전은 4일까지 한전아트센터갤러리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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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1
  • 15년만에 발생한 콜레라 감염 경로 못밝혀
    국내에서 15년 만에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지만 역학조사가 개시된 지 일주일이 가깝도록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유력하게 지목된 바닷물 감염이 확인되지 않으며 집단감염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전망되는 한편 역학조사가 부실한 것 아니냐는 의심도 나오고 있다. 최근 두 차례 발생한 콜레라 환자가 동일한 콜레라균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8일 첫 번째 환자 A(59)씨와 두 번째 환자 B(73)씨가 접촉한 주변인과 음식, 바닷물, 식수 등 예상 감염원을 검사한 결과 콜레라균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역학조사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두번째 콜레라 환자(73·여)에서 분리된 콜레라균의 유전자지문(PFGE) 분석 결과, 첫번째 광주 환자(59·남)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광주 환자에서 분리된 콜레라균은 현재까지 확인된 국내 환자의 콜레라균 유전자지문분석 결과와는 일치되지 않았으나 광주와 거제 환자의 콜레라균은 동일한 유전자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참고로 콜레라균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256건에 대한 유전자형 DB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216건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이며, 나머지 40건은 국내에서 발견된 균들이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는 두 명의 환자의 검체에서 분리된 콜레라균에 대한 전장유전체(Whole genome sequencing)등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동일 오염원 가능성을 포함한 역학조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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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8
  • [8/28] TOP5 News , 콜레라 공통 감염경로 못밝혀
    [8/28] TOP5 News  1. 콜레라  공통 감염경로 못밝혀, 개별 음식물로 감염된듯 2. 20대 폭음 심각, 폭탄주까지 만연한 이유는? http://wemakenews.co.kr/n_news/news/view.html?no=7824 3. 미분양 최고 청약률, 극단의 양극화 4. 맞으면 머리가 좋아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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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8
  • 취업준비생이 희망하는 연봉은 얼마?
    하반기 공채 시즌이 돌아왔다. 전국의 취업준비생들은 지금쯤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며 정신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취준생들이 입사 지원에 앞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려 대상 중 하나가 바로 ‘연봉’이다. 그렇다면 이들이 희망하고 있는 연봉은 어느 정도일까?  작년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취준생들을 상대로 ‘대학생 희망연봉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자는 3,620만원, 여자는 3,030만원으로 집계되었다. 남녀600만원 가량 연봉 차이가 났으며 평균 희망 연봉은 3,320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학 전공별 희망연봉을 조사한 결과, 희망하는 연봉은 공학계> 상경계> 인문계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학계 응답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연봉 구간은 3,000~3,500 만원(29.7%)이었으며 상경계 응답자는 2,500~3,000 만원(43.4%)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반면, 인문계 응답자의 32.0%는 2,000~ 2,500 만원을 택했다. 이는 대기업의 공학계 연구개발직(R&D)이 상대적으로 연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인문계나 상경계보다는 공학계 출신자들이 희망 연봉을 높게 잡은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최저로 받을 수 있는 연봉에 대한 설문도 이어졌는데, 2,5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월 수령액으로 나누었을 때 최저 월급 평균은 210만원(세후) 정도 였다. 따라서 취준생들은 연봉 2,500만원을 12개월로 나누었을 때 나오는 급여를 최저 월급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신입사원 지원 시 지원 회사의 연봉을 파악하고 지원하시나요?’라는 질문에 무려 83%가 ‘그렇다(그럴 예정이다)’라고 답했으며, ‘지원 회사의 연봉 수준에 따라 지원 여부가 결정되나요?’라는 질문에 90%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표현, 연봉이 직장을 결정하는 주요한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준생들은 희망하는 기업 규모로서 32%가 중견기업(종업원 수 300인~999인)을 선택했으며, 대기업(종업원 수 1,000인 이상) 34%로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중소기업(종업원수 300인 미만), 공공기관 13% 순으로 선택되었다.  이어 ‘신입사원으로 입사 시 직장 선택의 기준은?’이라는 질문에 ‘만족스러운 급여와 공평한 보상제도’가 14%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공동 2위는 ‘우수한 복리후생(12%)’, ‘일, 업무뿐만 아니라 삶을 위한 사치를 존중하는 사내 분위기(12%)’였고, 4위는 ‘성장, 개발 가능과 비전(10%)’가 차지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취업난에 따라 구직자들이 대기업만 바라보기 보단 탄탄한 중견중소기업 지원을 고려하고 있는 것 같다”며 “그러나 중견중소기업에서 초임으로 제시하는 연봉 수준은 이들의 희망연봉에 비해 다소 낮기 때문에 현실과 이상에 괴리감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문 소감을 밝혔다.  설문조사는 작년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인크루트 자사회원을 대상으로 이메일로 조사됐으며 총 참여자 1,060명중 학생 및 취업준비생은 69%, 예비직장인을 포함한 직장인은 2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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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8
  • 신세계 푸드-식품 통합 브랜드 론칭, 식품제조사업 출사표!
    신세계푸드, 식품제조사업 출사표!식품 통합 브랜드「올반」론칭   - 올바르고 반듯하다 철학 담은 외식 브랜드 ‘올반’을 식품 통합 브랜드로 확정- 식품 및 비식품 포함 7개 카테고리로 분류, 중장기적으로 라이프셰어 브랜드로 확장- 연내 신상품 100여종 순차적 출시와 함께 매출액 100억 달성 목표- 9월부터 기술특허 출원중인 육즙만두 5종 포함 HMR 상품 15종 본격 출시 신세계푸드가 종합식품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식품제조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정하고 사업을 본격화 하기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신세계푸드(대표이사 최성재)는 최근 ‘올바르고 반듯하다’는 철학을 담은 외식 브랜드 올반(olbaan)을 식품 통합 브랜드로 확장하기로 최종 확정하고 그 동안 개발해 왔던 HMR 신상품에 올반 브랜드를 달고 본격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반은 신세계푸드가 2014년 10월 론칭한 외식 브랜드다. 전국에 15개의 매장을 직영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만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고객으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외식은 올반 ▲식품제조사업부문의 HMR 상품군은 올반 키친(olbaan Kitchen) ▲음료군은 올반 베버리지(olbaan Beverage) ▲신선편의식품군은 올반 프레시(olbaan Fresh) ▲스낵군은 올반 스낵(olbaan Snack) ▲식품 편집숍은 올반 카페(olbaan Café) ▲비식품군은 올반 라이프(olbaan Life) 등 올반 브랜드를 외식은 물론 식품, 비식품까지 포함하는 7개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식문화를 제안하고 고객 삶의 가치를 높이는 라이프셰어(Life Share) 브랜드로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신세계푸드는 연내 100여종의 올반 키친 HMR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매출액 100억원을 달성한다는 구체적 목표를 세웠다.   9월부터 신세계푸드 R&D센터에서 개발하고 현재 기술특허 출원을 진행 중인 자회사 세린식품의 육즙만두 5종을 포함한 HMR 상품 15종을 본격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육즙가득 왕교자, 육즙가득 새우왕교자, 육즙가득 찐만두 등 육즙만두 5종은 신세계푸드가 국내 냉동만두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상품이다. 굽거나, 찌거나, 전자렌지로 데우는 등 다양한 조리환경에서도 육즙이 보존되고 냉동상태에서 보관해도 육즙을 잃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국내산 돼지고기와 담백한 육즙의 조화로운 풍미가 일품이다.   함께 출시되는 올반 키친 고기전, 찹쌀 고기단자, 종갓집 닭간장구이, 고추장 삼겹살구이, 우리밀 손만두, 우리밀 김치 손만두, 봉평 메밀전병, 정선 곤드레 미니 지짐만두도 엄선된 재료를 사용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신세계푸드는 올반 키친 상품을 그룹의 유통채널인 이마트, 위드미에 출시하고 홈쇼핑을 비롯한 그룹 외의 다양한 유통 채널에 공급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해외 수출 등 판매망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최성재 대표이사는 “식품 통합 브랜드 올반은 급식, 외식, 식품유통, 식품제조 등 신세계푸드의 핵심 역량을 총 집결시킨 결과물”이라며, “국내 식품 트렌드를 선도하고 나아가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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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식품/유통
    201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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