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글로벌 브랜드 ‘빼빼로’가 캐나다 코스트코에 입점한다. 기존에 월마트, 로블로(LOBLAW), 달러 트리(DOLLAR TREE)에 이어 영역을 확대한 것이다. 수출품목은 ‘아몬드빼빼로’, ‘화이트 빼빼로’, ‘크런키빼빼로’ 3종으로 구성된 기획상품이며, 이달부터 캐나다 108개 전점에서 판매가 이루어진다.


(사진1)왼쪽 캐나다 코스트코, (사진2)오른쪽 멕시코 코스트코.png
빼빼로 기획상품이 진열된 캐나다 코스트코(왼쪽)와 멕시코 코스트코에 진열된 롯데웰푸드 제로 젤리 사진=롯데웰푸드 제공

 

또 롯데웰푸드는 멕시코 코스트코에도 입점한다. 특히 우리나라 제과업체가 멕시코 코스트코에 입점하는 것은 최초여서 관심이 집중된다. 입점품목은 한국에서도 인기가 좋은 ‘제로’와 ‘크리스피롤’ 등 무설탕 브랜드로써 40개 전점에서 판매가 이루어진다. 멕시코는과체중과 비만 인구가 많은 곳으로 알려져 이 지역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예상된다. 


이번 멕시코 입점은 기존에 월마트, 에이치이비(H.E.B), 리버풀(LIVERPOOL), 그루포산체스(GRUPO SANCHEZ) 등 유통체인에 이은 것으로 시장 확대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빼빼로데이에 맞춰 뉴진스를 모델로 뉴욕 타임스퀘어, LA 등에 옥외광고를 진행하는 등 그동안 글로벌 시장과 미주지역에서 빼빼로의 브랜드 확장에 노력해 왔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2천억 원 이상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캐나다, 멕시코 입점으로 판매실적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안성근 기자sobiz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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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캐나다 · 멕시코 코스트코 입점…미주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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