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5(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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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배우 정웅인이 더욱 치밀해지고 극악한 악인의 귀환을 알렸다.
 
13일 방송된 SBS 드라마 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 4회에서 10년 만에 출소를 하게 된 준국(정웅인 분)의 이중인격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드렸다.
 
10년 전 수하(이종석 분)의 아버지를 살해한 준국은 혜성(이보영 분)의 목격 진술로 인해 징역형을 받았던 터. 출소 이후 온화한 미소로 봉사활동에 열심인 생활을 하며 교화한 듯 보였지만, 혜성을 향한 복수심을 불태우는 속내를 비치면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혜성의 집앞에서 서성거리거나 자신을 알아본 수하에게 ‘난 너에게 유감 없다. 이번에도 네가 아닌 딴 쪽이다’라는 등 마음의 소리로만 말하는 준국의 모습들은 앞으로 그가 어떤 악랄한 계략으로 혜성을 옥죄어갈지 불안감이 극에 치닫게 하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준국의 복수선언에 눈이 뒤집힌 수하가 그에게 주먹을 날리며 목숨을 걸어서라도 혜성을 지키겠다고 분노를 폭발시키는 장면은 혜성을 비롯한 세 사람의 기막힌 인연의 고리가 본격적으로 얽히기 시작했음을 예감케 했다.
 
시청자들은 “준국이 혜성이네 엄마 가게 포스터를 쥐고 있는게 불안하다!”, "천사와 악마를 왔다갔다하는 정웅인의 연기내공에 새삼 놀랐다!“, ”앞으로 혜성이 위험해질 것 같아서 무섭다!“, ”일부러 마음의 소리로만 말하는 치열함에 소름 쫙!“ 등의 격양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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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들' 정웅인, 이보영 향한 복수 선전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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