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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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1일 광주에서 열린 ‘2013년 유네스코 국제 자문 위원회의’는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를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조선왕조실록>과 <훈민정음>을 비롯하여 총 11건에 이르는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며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기록 유산을 보유한 국가라는 우월적인 지위도 갖게 되었다.
 
<난중일기>는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이 일본, 중국을 상대로 7년 동안 싸운 이야기를 기록한 일기로써 국보 제 76호이다. 7년에 걸친 전쟁 상황이 간결하면서도 구체적인 문장으로 기록되어 있어 역사적 자료로써 가치가 뛰어 날 뿐 아니라, 전쟁을 치르는 장군으로써의 고뇌를 비롯하여 부하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 등 영웅의 인간적인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이순신 장군의 명장으로써의 모습과 인간적인 모습을 통해 현대에는 리더십과 인간 사랑의 대명사로 재조명 받고 있다.
 
이번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난중일기>를 사건의 중심으로 한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는 실제는 없는 3일간의 묘연한 행적을 재기 발랄하고 엉뚱한 상상으로부터 그려낸 창작 뮤지컬 이다.
 
작품은 1597년 정유왜란, 조정 대신들의 모략으로 권율 장군 휘하에 백의종군을 명 받은 이순신이 사무라이 사스케에게 생포되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두 번의 환란 속에서도 목숨 바쳐 나라를 구한 충무공 이순신의 위엄을 발칵 뒤엎으며 유쾌하고 재치 있는 뮤지컬 넘버와 파워풀 한 안무로 관객들에게 포복절도의 웃음을 선사, 사극이 빠질 수 있는 무거움과 고루함을 전복시킨다.
 
우리가 알던 명장의 위엄은 없지만 솔직하고 순수한 마음, 그 자체를 표현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작품 속 이순신 장군의 모습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진정한 ‘영웅’이 과연 누구인지를 떠올리게 된다.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는 ‘난중일기’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라는 명예로움을 축하하기 하는 “땡큐, 이순신”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땡큐, 이순신>은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50% 할인하여 15,000원에 관람 할 수 있다. 또한 단순한 할인 이벤트뿐 아니라 후세에게 위로와 위안이 되어주는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SNS 트위터를 통하여 이순신 장군에게 전하는 감사 댓글 이벤트를 진행, 이 시대에도 변치 않는 영웅의 위엄을 더 많은 관객들과 공감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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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 특별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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