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2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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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모터쇼에서 만난 수입차 '서울택시 아니야?'
    일산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5 서울모터쇼 현장에 서울택시를 연상하는 오렌지 컬러의 수입차가 전시되어 흥미를 끌고 있다.   ▲ 서울택시 상징컬러 꽃담황토색 ▲ 벤츠 G바겐 63 AMG   ▲ 렉서스 RCF 렉서스 IS-F의 후속격인 2도어 코성능 스포츠쿠페인 RCF와 벤츠 G바겐 63 AMG 차량이 주인공이다. 이들 두 차량은 킨텍스 2전시장 렉서스관과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에 나란히 전시되어 있는데 서울택시의 상징 컬러인 '꽃담황토색'의 컬러로 도색되어 있어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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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4
  • 황정음, 뭘 입어도 눈길
      배우 황정음의 편안하지만 패셔너블한 야상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황정음은 지난 2일 화보촬영 차 인천공항을 통해 터키로 출국했다. 이 날 황정음은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씨에도 변함없는 미모와 패션센스로 눈길을 끌었다.  
    2015-04-04
  • 콘셉트카‘엔듀로(ENDURO)’세계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는 2일(목)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 이하 킨텍스)에서 열린 ‘2015서울모터쇼(Seoul Motor Show 2015)’ 언론공개 행사를 통해 도시형 CUV 콘셉트카 ‘엔듀로(ENDURO, HND-12)’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국산 업체로는 최초로 독자 기술 개발에 성공한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지난 9월 독일 하노버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였던 유러피언 프리미엄 미니버스 ‘쏠라티(SOLATI)’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프레스 데이 행사에서 현대차 김충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차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지속해 중장기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톱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고객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함께하는 기업, 고객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은 더 낮은 자세로 더 많이 듣고 문제가 생기면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며 오해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대차가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도시형 CUV 콘셉트카 ‘엔듀로(ENDURO, HND-12)’는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디자인한 열두 번째 콘셉트카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담아내고자 하는 현대자동차의 의지가 담긴 2도어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전장 4,271mm, 전폭 1,852mm, 전고 1,443mm의 차체 크기를 갖춘 ‘엔듀로(ENDURO)’는 2.0 T-GDi 엔진과 7단 더블클러치 트랜스 미션(DCT) 적용을 통해 최고출력 260마력(ps), 최대토크 36.0kg·m 등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외관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면부 현대자동차 고유의 헥사고날 그릴을 새롭게 해석해 그릴을 하단부에 위치, 시각적인 무게중심을 차체 하단으로 내림으로써 안정적이고 단단한 인상을 완성했다. 측면부는 과감하게 차체를 가로지르는 캐릭터 라인을 통해 전면부의 볼륨감을 부드럽게 이어받는 한편, 전·후면 휀더 부분을 반광택 플라스틱 재질로 마감 처리함으로써 역동적이고 날렵한 크로스오버 차량의 이미지를 갖췄다. 후면부는 C필러와 테일게이트가 하나로 연결된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통해 넓고 강렬한 이미지를 확보했으며, 센터 머플러를 적용해 독창적이고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 디자인은 볼륨감 있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며, 강인함과 세련됨이 공존하는 독특한 공간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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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4
  • '셀룰라이트 분해', '체중감량?' 화장품 허위.과대 광고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셀룰라이트 분해’나 ‘체중감량’ 등에 효과가 있다고 허위·과대 광고한 화장품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하여 14개 품목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 증대에 편승하여 화장품을 허위·과대 광고하는 것을 근절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지난 한달 동안 인터넷을 통한 화장품 광고 중 ‘셀룰라이트’, ‘체지방(세포) 감소’ 등을 검색하여 화장품법령에서 금지하고 있는 의학적 효능·효과 등을 표방하는 내용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사례는 ▲셀룰라이트 분해 효과 ▲체중 감량(다이어트) 효과 ▲지방(세포) 분해 등이었다. 피부 내에서 지방 조직이 뭉쳐져 생긴 ‘셀룰라이트’의 감소나 분해 효과를 표방하는 위반이 가장 많았고, 콜레스테롤 등 지방세포의 분해, 혈액순환과 심지어는 면역력 증진이나 상처의 새살을 돋는다는 내용도 있었다.   검색과정에서 ‘통증감소’, ‘살균·소독’ 등의 의학적 효과가 있다고 표방한 2개 품목도 포함하여 적발했다. 적발한 품목에 대해서는 제조업자가 위반했는지 정상적인 제품을 공급받는 제조판매업자 등이 제조업자의 의도와 관계 없이 위반했는지에 대해 조사해 행정처분이나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최종 처분은 제조업자 등의 소명 등의 절차를 거쳐 홈페이지(www.mfds.go.kr)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화장품을 구매하는 경우 질병 치료 또는 예방 등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 등에 현혹되지 않도록 꼼꼼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화장품 허위‧과대광고를 근절하기 위해 화장품 표시‧광고 위반에 대한 처벌기준을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화장품법 개정을 추진 중이며 허위·과대광고에 대한 점검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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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4
  • 중소 직장인 44% 연봉 ‘동결’, 평균 2% 상승
    취업포털 파인드잡(대표 최인녕 www.findjob.co.kr)이 채용정보 검색엔진 잡서치(www.job.co.kr)와 공동으로 중견·중소기업 재직중인 직장인 321명을 대상으로 집계한 올해 연봉인상률 관련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올해 중견·중소기업 직장인들의 연봉 인상률은 평균 ‘2%’인 것으로 밝혀졌다. 중견기업이 2.19%, 중소기업이 1.96%로 중견기업의 인상률이 약간 더 높았다. 특히 가장 많은 응답자인 ‘43.6%’가 올해 연봉이 ‘동결’됐다고 밝혀, 중견·중소기업 직장인들의 절반 가까이는 올 봄 쏠쏠하게 불어난 연봉 인상의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 미만’이 10.4%로 2위였으며, ‘1~2% 미만’(10%), ‘4~5% 미만’(7.9%), ‘1% 미만’(7.5%), ‘3~4% 미만’(5.7%) 등 5% 미만으로 인상된 비율이 총 85%에 이르렀다. 이어 ‘5~7% 미만’(5.4%), ‘10% 이상’(3.6%), ‘7~10% 미만’(2.5%) 순으로, ‘5% 이상’이 인상된 직장인은 전체 11.4%에 불과했다. 오히려 ‘삭감’됐다는 응답자도 ‘3.6%’ 있었다. 근무연차로 보면 ‘11~14년 차’ 직장인이 3.5%로 가장 높은 연봉인상률을 기록했고, ‘5~6년 차’(2.8%), ‘7~8년 차’(2.3%), ‘3~4년 차’(2.2%)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반면 중견·중소 직장인들이 연봉 협상 전 희망했던 인상률은 평균 ‘8%’로 실제 평균 인상률(2%)과의 차이는 6%p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분포 별로 보면 ‘9~11% 미만’ 인상을 희망하는 비율이 21.2%로 가장 많았고, ‘5~7% 미만’(17.8%), ‘1~3% 미만’(15%) 순으로 이어졌으며, ‘15% 이상’의 최고 수준 인상을 희망한다는 비율도 14.6%에 이르렀다. 실제 연봉과 희망 연봉인상률의 괴리가 가장 큰 집단은 ‘5~6년 차’ 직장인으로, 전체 집단 중 ‘9.5%’로 가장 높은 인상을 희망했으나 실제 인상률은 ‘2.8%’로 6.7%p 차에 달했다. 반대로 실제 연봉과 희망 인상률의 괴리가 가정 적은 집단은 가장 직급이 높은 ‘15년 차 이상’으로, ‘6.5%’의 인상을 희망했으나 실제 인상은 ‘2.2%’로 4.3%p 차이였다. 또한 희망 연봉인상률은 결혼 여부와 가족구성 수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여 시선을 끈다. 특히 혼자 살고 있는 ‘미혼, 1인 가구’가 ‘9.2%’로 가장 높은 연봉 인상을 희망해, 홀로 벌며 주거비, 생활비 등의 지출을 전적으로 떠안아야 하는 부담이 만만치 않음을 보여줬다. 이어 ‘기혼, 3인 가구’가 ‘8.9%’로 2위였으며, ‘미혼, 부모와 거주’(8.2%), ‘기혼, 2인 가구’(7.1%), ‘기혼, 4인 이상 가구’(7.1%) 순으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중견·중소기업 직장인들의 10명 중 4명(42.7%)은 연봉 협상 후 ‘우울증을 겪은 적 있다’고 대답해, 희망연봉과 실제 인상 결과와의 괴리감으로 매년 우울한 4월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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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4
  • 레이싱모델 출신 맥심걸 이지나 홍보영상 화제
    모델캐스트가 최근 론칭한 종합 휘트니스 브랜드 ‘플레이지엑스’의 홍보모델로 전격 발탁된 레이싱모델 출신 맥심걸 이지나양의 홍보영상이 SNS등에 공개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신개념 GX 스튜디오를 표방하며 헬스업계는 물론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온 플레이지엑스는 최근 이지나양을 메인 모델로 낙점하고 홍보영상을 촬영했다. 레이싱모델 겸 광고모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지나양의 건강미 넘치는 외모와 탄력있는 몸매는 남성들뿐 아니라 촬영을 진행한 여성 스탭들의 시기어린 시선까지 사로 잡았다고 전해진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영상에서는 연출된 모습이 아니라 몸매관리를 위해 이지나양이 실제 운동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모델 특유의 몸매관리 비법이 영상에 담겼다.   앞서 이지나 모델은 맥심걸 이벤트의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며 ‘페이스북 여신’으로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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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4
  • 전혜진-한으뜸, 봄을 닮은 그녀들의 우아한 일상
    지난 31일 배우 전혜진과 모델 한으뜸이 프랑스 럭셔리 스파 브랜드 달팡(Darphin)의 신제품 ‘엑스큐사지’ 라인 론칭 행사에 참석해 화제다. 영화 ‘화장’으로 돌아온 배우 전혜진은 이번 행사에 단아한 모습으로 등장해 달팡 신제품 ‘엑스큐사지’ 라인을 직접 테스트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무결점 피부를 자랑하는 모델 한으뜸은 얼마 전 서울 패션 위크를 성황리에 마치고 달팡 신제품으로 마사지 트리트먼트를 받으며 피로를 풀었다. 달팡의 브랜드 관계자는 “신제품 ‘엑스큐사지’ 라인은 나이를 잊고 자신감 있게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여성들을 위해 탄생한 제품이며, 피부에 탄력과 생기를 되찾아 주는 안티에이징 라인으로 5월 1일 출시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5-04-04
  • 서울 벚꽃 개화, 4월 10∼11일경 절정 예상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서울의 벚꽃이 오늘(3일)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보다 6일 늦고, 평년보다 7일 빠르다. 서울의 벚꽃 개화는 서울기상관측소(서울시 종로구 송월길 52 소재)에서 정한 관측 나무를 기준으로 한다. ※ 개화 관측 기준(표준목) : 벚꽃과 같이 한 개체에 많은 꽃이 피는 다화성 식물은 한 나무에서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개화로 관측 벚꽃이 만발하는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어, 4월 10 ~ 11일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벚꽃의 개화 및 만개는 기온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같은 지역이라도 벚나무의 품종, 수령, 성장상태, 일조조건 등에 따라 개화 및 만개 시기에 다소 차이가 생길 수 있다. 서울의 대표 벚꽃 군락단지인 여의도 윤중로 일대의 벚꽃은 다음 주에는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 기상청은 2000년부터 서울지역에서는 여의도 윤중로 일대를 벚꽃 군락지로 지정해 관측해 오고 있으며, 여의도 서로 국회 북문 방향으로 그 구간 중 영등포구청이 관리하는 수목 관리번호 118∼120번(동문 앞) 세 그루의 벚나무가 개화의 기준이 된다. 주요 군락단지의 △벚꽃 △철쭉 △유채의 개화가 진행되는 상황은 기상청 누리집(날씨→관측자료→계절관측자료→봄꽃개화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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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4
  • 직장인을 위한 NSD 다이어트 식단은?
    다이어트 중인 직장인이면 누구나 공감하는 것이 저녁 회식자리의 불편함이다. 빠지기도 그렇고 참여하자니 풍성한 먹거리 유혹과 동료의 지속적인 권유를 거부하기도 힘들다. 이시형 박사가 촌장으로 있는 힐리언스 선마을이 저녁회식자리를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한국 직장인을 위한 NSD(Natural Slow Diet)를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네츄럴 슬로우 다이어트는 아침은 주스 중심으로 점심은 소반이나 반식, 저녁은 일상적으로 먹을 수 있는 다이어트 식단이다. 따라서 바쁜 직장생활에 쫓겨 아침을 거르고 점심은 대충 때우고 저녁엔 회식자리로 이어지는 일상에서 식단만 교정하면 누구나 실천 가능한 생활습관형 다이어트다.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추천하는 아침 식단은 사과 당근 주스 한잔에 무가당 플랜 요거트에 견과류를 곁들여 먹고, 점심도 평소 식단의 반식정도로 줄여 식사량을 조절하면 된다. 저녁식사도 비즈니스 접대와 회식자리를 피하지 않고 과식하지 않는 정도에서 섭취하면 된다. 따라서 1개월에 허리 1cm미터를 줄이자는 네츄럴 슬로우 다이어트는 한국 직장인이라면 몇 가지만 조절하면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다이언트 식단이다. 힐리언스 선마을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참여의사만 표명하면 누구나 개인별 체성분 측정 후 참여기간동안 네츄럴 슬로우 다이어트 식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일생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게 네츄럴 슬로다이어트 가이드북도 제공하여 꾸준한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한다. 네츄럴 슬로우 다이어트 식단을 개발한 이시형 박사는 “네츄럴 슬로우 다이어트는 살을 빼는 목적인 아니라 건강을 찾는 식습관 개선 속에 다이어트 효과를 누리는 것이다.” 라며, “한국 사람의 일상적인 식습관에 기반을 둔 다이어트 식단으로 누구나 쉽게 꾸준하게 실천이 가능해 요요현상 우려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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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4
  • [박다해 미인본가(송내역) 원장 인터뷰] 피부관리는 기본 뇌마사지까지 '마인드스파'
    ▲ 미인본가 부평 송내역점 박다해 원장 사상체질 원리를 도입해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등으로 나눠 각 체질별 맞춤 케어를 해주는 피부관리실이 있어 눈길을 끈다. 부천시 송내역 부근에 위치한 미인본가(구 오션에스테틱) 피부관리숍(원장 박다해)은 업계 최초로 고객의 사상체질을 분석하고 각 체질에 따른 맞춤 케어를 펼쳐 고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계절에 따른 옷이 다 다르고 계절에 따른 화장품이 각각 다르듯이 체질에 따른 피부관리도 달라야 합니다. 자기 체질에 맞는 피부관리는 자기 체질에 맞는 음식을 찾는 것과 같습니다. 자기 체질에 맞는 피부관리를 할 때 더 건강하고 더 예쁜 피부를 가질 수가 있습니다.” 박다해 리온스킨앤바디 원장의 말이다. 박다해 원장은 지난 ‘2014 국제미용대회 인터내셔널 뷰티콘테스트’에서 살롱테크닉 대상을 받은 실력자다. 또한 올해는 ISO 인증 피부부문 강사자격을 취득하고 국제피부미용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고객별로 각각 맞춤케어를 하다 보니 어떤 체질은 몸이 뜨겁고 땀이 많이 나는데 반해 어떤 체질은 몸이 차고 땀이 적었어요. 여러 고객의 임상을 모아 체질에 맞는 관리법을 연구하다 보니 결국 사상체질로 연결되더라고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이런 고민을 하던 중에 박다해 원장은 지난해 시나브로(대표 김성곤)에서 운영하는 하얼빈 대학 CEO 과정에서 임동구 박사를 만나 해결책을 얻게 됐다. '콩박사'로도 알려진 임동구 박사는 최근 사상체질별 라이프스타일 코칭으로 삼성전자 등 여러 기업으로 초빙받는 유명 강사이기도 하다. 박원장은 CEO 과정을 수료하고 나서도 지속적으로 임박사를 찾아가 삼고초려 끝에 사상체질 감별법, 체질별 컬러테라피 아로마 요법 등을 전수받았다. 이것이 박 원장이 피부관리를 하면서 사상체질 이론을 배우고 접목하게 된 이유다. 박원장은 또한 현대인이 받는 스트레스를 근본적으로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독서심리코치 과정과 상담코칭과정 등을 수료했다.  체질에 따른 고객 맞춤 관리를 하다 보니 고객의 반응이 예전과는 사뭇 달라졌다고 한다.맞춤케어를 하다 보니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자연스레 속내까지 털어놓게 되면서 몸의 피로도 풀렸지만 마음속 스트레스까지 풀렸다고 만족해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10년 전만 해도 피부에 여드름이나 기미 주름 등 에 문제가 있어서 숍을 찾는 고객이 많았는데 요즘 고객들은 피부가 정말  좋아요. 그런데도 고객들이 숍을 계속 찾는 이유는 좋은 피부를 잘 유지 하기 위해 오는 경우도 있지만 정신적 스트레스를 풀거나 속내를 털어놓고 대화를 나누며 심신의 위안을 받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박 원장은 최근 ‘효서의 마인드 스파’라는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효서는 저의 아호이고요. ‘마인드스파’는 현대인들의 가장 큰 문제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마사지를 받으면서 자기의 속내를 털어놓고 눈물까지 흘리는 고객도 있어요. 어떤 고객은 아무에게도 말 못할 은밀한 얘기들도 털어놓기도 합니다. 또 이번엔 마시지 받을 시간만큼 횟수를 차감을 할 테니 자기랑 얘기 좀 해 달라고 하는 고객도 있었습니다. 그런 고객들을 보면서 이제는 단순히 피부마사지가 아닌 그들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케어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피로가 쌓인 육체만 마사지하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 받은 정신을 체질에 맞은 컬러나 아로마 요법 등의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케어해주는 이른바 ‘뇌마사지’.  상처받고 외로움에 지친 마음을 힐링해주는 것이 박원장이 추구하는 진정한  ‘마인드스파’인 것이다. 박 원장은 “저희 숍을 찾는 고객들의 경제적인 수준은 중산층 이상이십니다. 그런데도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행복하냐는 질문을  대다수의 고객들이 별로 행복하지 않다거나 그냥 그렇다라고 답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고객들의 고민, 상처와 아픔도 마치 피부를 어루만지듯 부드럽게 케어하고 모든 고객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이 ‘효서의 마인드스파’가 갖는 진정한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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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4
  • 국내 유일 식품분야 '한국식품마이스터고' 개교
      국내 유일의 식품 분야 마이스터고인 ‘한국식품마이스터고’가 4월 2일(목) 개교식을 가졌다.  한국식품마이스터고는 식품산업 급성장으로 인한 인력양성 필요성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교육부가 협력하여 식품 산업을 선도하는 최고 기술자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개교식에는 농식품부 차관보(오경태)와 교육부 기획조정실장(김광복)이 함께 참석하여 학생과 학부모 및 기업 관계자를 격려했다.  교육부는 국정과제의 하나로 전략산업분야 우수 기술‧기능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분야로의 마이스터고 지정 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한국식품마이스터고를 비롯하여 3개 마이스터고인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소프트웨어 분야), 대구일마이스터고(자동차 분야), 현대공업고(조선해양플랜트 분야)가 지난 3월 개교한 바 있다.      국내 식품산업 규모는 매년 증가*하여 ‘13년의 경우 157조원에 달하며 이에 따른 전문 인력 양성도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개교한 한국식품마이스터고는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내 식품산업은  2005년 90조에서 10년 31조, 13년 157조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한국식품마이스터고 개교를 위해 교육부와 농식품부 및 지자체가 함께 힘을 합하였는데,  농식품부는 교재개발, 산학협력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교육부는 기숙사 건립, 실습기자재 확충 등 개교를 위한 기반조성을 지원한 바 있다. 부여군은 식품산업을 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하고 학교시설개선비 등을 지원했다.    소수정예로 엄격한 심사를 거친 64명(정원 60명, 정원외 4명)의 신입생들은 1학년에 공통 기본과정 이수 후 식품품질관리과(20명)와 식품제조공정과(40명) 중 본인의 적성, 희망 등을 고려하여 전공학과를 선택하게 되며, 전원 무료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수업료와 등록금, 학교운영지원비 전액과 함께 매월 5만원의 급식비도 지원 받는다.      특히, 롯데푸드㈜, 하림㈜ 등 우수 식품기업 및 식품산업협회 등 산업계, 식품기술사협회·한국폴리텍 바이오대학 등 연구기관과 협업하여 모범적인 산학연관(産學硏官) 협력체제의 기반을 갖추고 있어 현장과 밀착된 수준 높은 교육과 함께 졸업생 취업도 적극 알선하게 된다.    이에 따라, 18개 기업과 협약을 통해 66명을 이미 채용 약정(신입생 64명 대비 103%의 약정률)한 상태이다.       신입생 김진아 학생은 “서울우유 공장장을 퇴임하고 식품위생분야 전문가로 활동하시는 큰아버지의 조언으로 이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식품위생분야 마이스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0년 처음 개교한 마이스터고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100% 취업 목표 및 최고기술자나 기술창업자 등의 성장경로 확립 등의 특징을 가진 직업교육의 선도모델로 출발하였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41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마이스터고는 매년 90%가 넘는 취업률과 함께 취업자의 98%가 정규직에 취업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채용한 기업 중 88%는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지속적으로 채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마이스터고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국가 및 지역의 전략 산업분야에 대해 관련부처나 지자체의 인력 수요를 고려하여 다양한 분야의 마이스터고를 지정하고, 중등직업교육의 선도모델로서 마이스터고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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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3
  • 할랄식품, 어디까지 왔나?
    농식품부는 2일 서울신문의 <할랄식품 준비 없이 분위기만 띄워…수출국 곳곳서 암초> 제하 기사와 관련해 “농식품부는 유망시장인 할랄식품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그간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다”고 해명했다. ‘수산식품 수출개척협의회’ 내 민간 전문가와 식품업계,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할랄 분과위원회’를 통해 업계와 전문가 의견을 지속 수렴하고, 식품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할랄식품산업 발전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신문은 “정부는 ‘제2의 중동 붐’ 카드 홍보에만 신경을 썼지 정작 기업들이 무엇을 원하고, 국내 인프라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제1차 할랄분과위에서 (사)할랄협회가 요구한 ‘할랄 표시 제품의 국내 유통’ 문제를 농식품부가 부랴부랴 수용해 1일 식품산업 발전대책에 포함시켰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서울신문은 “정부는 할랄 등 해외 인증 규격을 따는 데 드는 관련 비용을 지원하고 있지만 아직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다. 반면 할랄 관련 정부위원회와 정부센터는 속속 들어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할랄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할랄식품을 수출하려는 식품업체에 할랄인증비용 지원을 확대해왔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총 48개 업체에 5억여원을 지원하는 등 현재 등록비용의 90%까지 지원하고 있다.   할랄인증비용 지원은 올해도 지속 추진되고 있으며, 할랄식품 수출을 희망하는 식품업체는 aT(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또한, 한국이슬람교중앙회(KMF, Korea Muslim Federation)와 말레이시아 인증기관 JAKIM, 인도네시아 MUI 등과의 할랄인증 교차인정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2013년 말레이시아 JAKIM이 KMF 인증을 인정하게 됐고, 인도네시아 MUI와는 지난해10월 서류심사를 마쳤다. 인도네시아 MUI측이 오는 6월 KMF 현장실사를 위해 방한할 계획으로 정부는 MUI 실사단의 할랄식품 제조공장 견학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아울러 식품업계의 수요를 반영해 할랄식품 개발 R&D도 지원하고 있다. ‘한식의 할랄 인증을 위한 제품 메뉴 개발 및 ‘한식 식자재의 할랄 인증 및 공급망 관리 구축 등의 R&D 지원으로, 지난해 김치 등이 할랄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농식품부는 올 상반기 중 ‘할랄식품산업 발전대책’ 수립을 목표로, 지난해12월부터 관계기관·식품업계 및 전문가 등과 총 10여차례에 걸친 간담회를 실시해 왔다.   지난 3월, 대통령 중동 순방시 UAE와 ‘할랄식품산업 협력 MOU’를 체결한 것도 그간 식품업계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과정에서 할랄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중동시장 진출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중동의 할랄인증 표준을 주도하는 UAE와의 협력이 필요하고, 업계의 요구도 있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UAE는 정부 주도로 걸프협력회의(GCC)와 이슬람회의기구(OIC) 국가의 할랄인증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30일일 제1차 할랄 분과위원회(농수산식품 수출개척협의회 산하)에서는 회의 전 정부가 그간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수렴 결과를 종합해 할랄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8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할랄 표시 제품의 국내 유통’ 허용 문제도 해당 과제에 포함됐다. 분과위 참여 위원들은 정부가 제시한 과제들이 업계의 의견을 대부분 반영한 것이라고 환영하면서, 각 과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이 나올 수 있도록 분과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31일 개최된 ‘농수산식품 수출개척협의회’에서도 (사)할랄협회가 업계의 의견이 종합 반영된 할랄식품 산업 발전 8대 과제를 환영한다는 의견을 재차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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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3
  • 창업 위해 공공데이터 개방키로
    부처별로 제각기 지원해오던 공공데이터 창업지원 사업이 원스톱으로 연계된다. 또 올해 중앙·지자체 예산 1200억여원을 투자해 고수요 데이터 개방·활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연내 50개 데이터 창업기업 지원과 300개 이상의 서비스 창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행정자치부는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김진형 민간위원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등 관련부처와 함께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국무총리 소속)를 개최하고 ‘창업 콜라보(Collabo) 프로젝트 계획’과 ‘2015년 공공데이터 개방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정부3.0을 통해 많은 공공데이터가 개방됐지만 정부의 창업지원 사업이 분산으로 시너지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미래부, 행자부, 중기청, 특허청 등이 부처협업으로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인큐베이팅, 사업화, 성장촉진까지 단계별 지원 사업을 연계하고 창업기업의 수요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스마트창작터, 창업아카데미 등에 공공데이터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자금·공간 지원(중기청), 투자 설명회(행자부), 보증지원(금융위), 특허출원지원(특허청), 컨설팅(미래부) 등을 연계할 방침이다.   또한 공공데이터 창업을 위해 컨설팅, 입주·실험 장비, 교육·대외교류 등을 원스톱 지원하는 ‘공공데이터 오픈 랩'(가칭)을 연내 설치·운영해 민간의 데이터 활용을 한층 가속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범정부적으로 추진할 공공데이터 7대 중점 과제를 확정하고 중앙부처·시도에서 1264억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세부 과제는 ▲10대(건축·부동산 등) 국가중점 데이터 개방, ▲39개 핵심(공동주택관리정보 등) 데이터 선정, ▲공공 빅데이터의 개방 의무화, ▲민간 유사 공공서비스 정비, ▲민간의 데이터 활용 극대화, ▲개방 역량 및 인프라 강화 등으로 전체 규모는 15억 건에 달한다.   특히 국민 관심도가 높은 안전 정보가 폭넓게 개방될 수 있도록 국민안전처와 유관 기관에 대한 ‘데이터 컨설팅’을 실시하고 시설 안전 데이터 발굴, 품질·표준화, 비즈니스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앞으로 지자체는 데이터를 활용한 주민참여 확대와 편의시설 등 생활자치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올해 구축 예정인 세종시 공공데이터 포털을 시범 사업으로 선정해 주민이 SNS 등을 통해 참여토록 지원하고, 세종시의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한 번에 모아서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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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3
  • 입체(3D)프린터 개발자, 온라인 평판 관리원을 아시나요?
    직업에 귀천은 없다지만 변천은 있었다. 입체(3D)프린터 개발자,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기획자 등 이름조차 낯선 직업부터 이혼 상담사, 온라인 평판 관리원, 생활 코치 등 궁금증을 자아내는 직업들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이들을 비롯해 시대 변화를 반영한 새 직업 26개가 <한국직업사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직업사전>을 발간해오고 있는 한국고용정보원은 2014년 직업세계 조사를 통해 기술의 발달과 사회 변화 등으로 새롭게 직업의 위치에 오른 26개 직업을 <한국직업사전>에 신규 등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한국직업사전>에서 정식 직업으로 인정받은 직업들은 ▶기술의 발달 ▶부문 간 융·복합에 따른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의 등장 ▶사회 변화에 따른 시장 수요 증가 등의 요인으로 직업세계에 새롭게 등장하거나 직업으로 정착된 것이다. 이로써 2014년 말 현재 <한국직업사전>에 직업으로 등재된 우리나라의 총 직업 수는 1만1440개가 됐다.   2012년 조사 때는 9298개였다. 당시 <한국직업사전> 통합본 4판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직업에는 입학사정관, 전기자동차 설계기술자, 반려동물 장의사 등이 있고 브라운관 개발원, 비디오 조립원, 카드 현금서비스 담당원이 소멸 직업에 포함된 바 있다.   한편 한국고용정보원은 급속한 과학기술 발전과 산업구조 변화 등에 따라 변동하는 직업세계를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하여 표준화된 직업명과 기초 직업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한국직업사전>을 발간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직업에 대한 직업 총람이라 할 수 있다.   직무조사는 조사 대상 산업 및 대상 직무에 대한 예비분석을 통해 적절한 조사 사업체를 선정하고, 현장 직무조사를 실시하여 직무명세조사표를 작성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1개 직업당 3개 사업체에서 직무조사를 실시하는 것이 원칙이나, 해당 직업이 존재하는 업체가 2개 이하인 경우는 예외적으로 1, 2개 업체에서만 직무조사를 실시했다.   직무조사 방법은 관찰법, 면담법, 비교분석법 등이 사용됐고 조사 직업에 따라 하나의 방법 또는 여러 조사방법이 함께 사용됐다. 직접 마케팅(DM), 이메일, 전화 상담, 직접 방문 등을 활용했으며 직무조사 대상자는 사업장의 사장, 인사 담당자, 공장장, 작업반장 등 현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했다.     <한국직업사전>은 수록 직업이 방대하여 몇 개 직종별(한국 고용직업 분류 24개 대분류 기준)로 직무조사를 실시하고 매년 <직종별 직업사전>을 발간하고 있다. 조사 결과를 종합 정리한 <한국직업사전> 통합본은 6, 7년 단위로 발간하며 2018년에 5판이 발간될 예정이다.   유길상 한국고용정보원장은 “근로자나 기업체는 직업 현장에서 수행되는 직무를 표준화하는 자료로, 연구자는 직업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로, 진로 지도 전문가와 구직자는 진로·직업 탐색을 위한 직업 정보서로서 이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직업세계가 빠르게 변화하므로 그에 맞는 미래 인재상을 명확히 한 후 선제적으로 교육 훈련 등 정부가 인력 양성 정책을 수립해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6개 직업의 상세 정보는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 정보 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에서 PDF파일로 내려받아 볼 수 있고, 4월부터는 데이터베이스 검색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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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2
  • 물티슈(물휴지)는 화장품?
    오는 7월부터 공산품으로 관리되던 물휴지를 화장품에 포함시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 물휴지 제조·수입 판매업자는 화장품 제조업 또는 제조판매업 등록을 해야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이 완료돼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물휴지가 화장품의 안전기준 등의 적용을 받게된다. 이에 따라 제조단계부터 사용 원료 기준을 준수해야 하고 품질검사 이후 적합한 제품만 판매되며, 부작용 보고가 의무화된다.   다만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음식점 등에 제공되는 제품과 장례식장 등에서 시체를 닦는 용도로 사용되는 제품은 공중위생용품으로 분류돼 화장품에서 제외된다.   기존의 물휴지의 제조· 수입 또는 판매업자는 6월 30일까지 화장품 제조업 또는 제조판매업 등록을 해야하고 제조업체는 3년마다 식약처의 정기감시를 받게된다.   또한 화장품으로 전환되는 물휴지의 안전기준 설정을 위한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3일 행정예고 될 예정이다. 주요 개정 내용은 ▲‘물휴지’에 대해 ‘메탄올’, ‘포름알데히드’, ‘미생물한도’에 대한 별도 기준을 신설 ▲‘화장품의 제조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에 ‘자일렌’ 및 ‘형광증백제’ 추가 등이다.   자일렌은 휘발성 유기용매로서 피부 자극, 신경독성 등이 보고되고 있다. 형광증백제는 종이나 섬유 등을 하얗게 보이도록 첨가하는 물질로 피부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고 발암 가능성이 높다.   식약처는 ‘화장품법 시행규칙’ 및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을 통해 물휴지에 대해 높아진 소비자의 안전관리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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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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