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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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회장 에릭 슈미트가 서울대생에게 권한 책은?
    지난 31일 구글 회장 에릭 슈미트가 서울대학교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5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IT 산업의 미래와 구글의 성공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에릭 슈미트는 ‘새로운 디지털 시대는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에 자신이 쓴 책을 읽어보라는 재치 있는 답을 하며, 그의 저서 ‘에릭 슈미트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서울대 학생들에게 추천하였다. 지난 4월 출간된 ‘에릭 슈미트 새로운 디지털 시대’는 디지털 기술로 변화될 세상의 모습을 현실적이고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책은 구글의 싱크탱크인 ‘구글 아이디어’의 소장이자 최연소 국무부 자문관을 지낸 제러드 코언과 공동 집필하였다. 두 저자는 세계의 성장 지역과 낙후 지역을 두루 돌아다니면서 직접 보고 느끼고 취재한 내용을 토대로,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이야기 한다. 에릭 슈미트는 저서를 통해 2020년에는 디지털 기술로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연결될 것이라 말했다. 그는 세상이 하나로 연결됨에 따라 어떻게 힘이 재분배될지, 그 과정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개념과 분야는 무엇인지, 눈앞에 닥칠 위험과 도전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다각도로 분석, 전망 하였다. 그가 그린 미래의 모습 속에는 무인자동차로 출근하고, 홀로그램으로 회의에 참석하는 일이 일상이 된다. 개발 도상국의 어부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장 수요를 파악하여 판매량을 조율하여 냉장비용을 줄이고, 중동지역의 억압받는 소수민족은 ‘가상국가 체제’를 만들어 온라인상에서 국가를 이룬다. 반체제 인사들은 ‘인터넷 망명’을 통해 자유롭게 세상을 활보하고, 기술에 조예가 깊은 독재국가는 국민의 모바일 기기를 이용, 전례 없이 강력한 감시체제를 구축한다. 저자들은 개인의 신원 문제부터 테러와 혁명, 갈등 이후 국가 재건의 문제까지 우리의 삶과 사회를 둘러싼 크고 작은 문제들이 직면할 변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 우리를 기다리는 기회와 위협은 무엇이며, 어떤 미래를 만들어가야 하는지를 알아보자. 한편, <에릭 슈미트 새로운 디지털 시대>는 지난 여름 삼성경제연구소(SERI), 현대경제연구원, KT 경제경영연구소에서 2013년 여름 휴가에 읽을 만한 책으로 동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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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2
  • 마이크로소프트, Xbox 360 11월 무료 게임 제공
    ▲ 마이크로소프트 아이언 브릿지(사진제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6월 열린 E3 2013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전 세계 수백 만 Xbox 팬들이 보여준 열정과 지지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지난 7월 1일부터 Xbox One이 출시될 때까지 신규 및 기존 Xbox Live 골드 멤버들에게 매월 2개의 Xbox 360 타이틀을 무료 증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Xbox 360을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특별히 선정된 인기 있는 게임을 제공할 예정이며, 아래 타이틀은 제한된 기간에만 제공된다. 월드 오브 케플링(A World of Keflings) - 2013년 11월 1일 ~ 11월 15까지 가능 ‘월드 오브 케플링(A World of Keflings)’은 자신의 아바타로 이국적인 땅을 여행하며 로봇을 만들고 용과 친구가 되고 공주를 구하며 작은 케플링들이 왕국을 건설할 수 있는 게임이다. 해외 게임웹진들에게 ‘매력적인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평가 받은 ‘월드 오브 케플링(A World of Keflings) ’은 최대 3명의 친구와 함께 Xbox Live에서 왕국을 건설하는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아이언 브릿지(Iron Brigade) - 2013년 11월 16일 ~ 11월 30까지 가능 팀 세이퍼(Tim Schafer)의 ‘더블 파인 프로덕션즈(Double Fine Productions)’에서 개발한 ‘아이언 브릿지’는 타워 디펜스 슈팅 게임으로 사악한 외계인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게이머는 전투 로봇 부대에 입대하여 강력한 성능의 로봇을 타고 중요 거점을 방어하고 외계인의 침략을 방어해야 한다. 다양한 무기와 부품을 조합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로봇을 만들 수 있으며, 연합군과 함께 진격하며 유럽, 아프리카, 태평양에서 외계인을 물리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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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2
  • 자동차 신뢰도(美), 일본차의 강세 여전해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조사한 2013년 연례 자동차 신뢰도조사(2013 Annual Auto Reliability Survey)에서 7개의 일본 브랜드가 Top10에 들었다. Toyota의 2개 브랜드, Lexus 와 Toyota가 신뢰할 만한 브랜드 1, 2위를 차지했고 Honda의 Acura가 3위로 뒤따랐다. 독일 브랜드는 주로 중위권이었지만 Audi가 4위 Volvo가 7위로 선전했다. 미국 브랜드는 대부분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최근 품질 면에서 약진하고 있는 GMC가 9위에 들어 체면치레를 했다. 기아는 작년 보다 부진해 중상위권(10위)에서 중위권(16위)으로, 현대는 중하위권에서 뒷걸음질(17위에서 21위) 했다. 컨슈머리포트가 110만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4월 말에 조사를 실시하고, 그 중 3년내 구입된 신차 40만 대를 분석해 예상신뢰도(Predicted Reliability) 리포트를 만들었다. 이는 차를 직접 사용해 온 소비자들이 경험한 문제점을 토대로 앞으로 얼마나 문제가 없을지를 예측하는 것으로, 100 사례 수 이상이 조사된 모델을 2개 이상 갖고 있는 28개 브랜드(총 260개 모델)의 성적을 산출했다 [그림 1]. 신뢰도 Top10 브랜드 중 7개가 일본 브랜드였으며, 이에 더해 2개 유럽 브랜드 (Audi, Volvo)와 1개의 미국 브랜드(GMC)가 상위권에 진입했다. 전년도에 일본은 Top10 중 1위~7위를 석권하였고, 특히 Toyota는 1위~3위를 독식해 역사상 최강의 소비자 체험품질을 과시했었다(참조: 해외기사 12-15 자동차 신뢰도(美), 막강 일본 최강 Toyota). 전년도 1위 브랜드 Scion은 11위로 추락하고, Nissan도 크게 부진했지만 아직도 일본차의 위력은 건재하다. Top3를 모두 차지했고 Top5 안에 든 모든 일본 브랜드들(Lexus, Toyota, Acura, Mazda)은 산하 전 모델이 평균 이상의 성적을 보였다. 또한 일본 모델들은 전체 19개 차급 중 14개의 차급에서 1위를 차지해 브랜드는 브랜드대로 산하모델은 모델대로 막강한 경쟁력을 과시했다. Audi는 7개 유럽 브랜드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보이며 4계단 상승, 4위에 올라 전년도의 상승세(18계단 상승)를 이어갔다. Audi는 전체 10개 모델 모두가 평균이상의 성적을 올렸다. Volvo는 전년보다 무려 13계단을 뛰어 오르며 7위에 올랐고, 전체 3개 모델 모두가 평균이상의 성적을 보였다. Mercedes-Benz(13위)와 Porsche(14위) BMW(15위)는 중위권에 나란히 모여 명성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거뒀다. 미국은 전년도에 Top10 중 하나도 차지하지 못하면서 하위권에 몰렸으나 최근 품질 면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GMC가(참조: 해외기사 13-05 GM·Porsche, 美 초기품질 양산·고급부문 1위) 9위에 오르며 체면을 살렸다. 그러나 Jeep(23위), Dodge(24위), Cadillac(25위), Ford(26위), Lincoln(27위) 등 주요 브랜드들이 최하위권을 석권하며, 최하위 Mini를 위안 삼아야 했다. 한국 브랜드 중에서는 Kia가 전년도 10위에서 16위로 내려 앉았고 Hyundai는 전년도 17위에서 21위로 떨어졌다. Kia와 Hyundai 모두 전년도의 상승세가 꺾이며 후퇴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Kia의 Best 모델은 Optima Hybrid였고 Worst 모델은 Optima Turbo였다. Hyundai는 Accent가 Best모델이었고 Genesis Coupe이 Worst 모델이었다. 260개의 평가대상 모델 전체 중 1위는 Subaru Forester가 차지했고, 대부분의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모델들이 상위권에 들어 자동차간 경쟁구도에 큰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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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2
  • 인기있는 중고차는 이유가 있다
        집 장만할 땐 보통 시공사, 건축일, 재건축 계획, 소유주, 관리상태, 교통편, 생활환경 등을 살핀다. 좋은 주거환경인지를 살펴봄과 동시에 다시 매매할 때를 대비한 것이다. 경우에 따라 되팔 때 손해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동차를 구입할 땐 되팔 때를 대비하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자동차는 타는 순간 감가가 발생하며 그 폭도 크기 때문에, 집보다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내차판매 전문업체 카즈 (www.carz.co.kr)를 통해 중고차판매 시 인기 있는 차량의 조건을 알아보았다.   국토부 발표를 따르면 올 9월까지 가장 많이 이전 등록된 국산차는 쏘나타, 모닝, 아반떼 순이며, 수입차는 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 폭스바겐 골프 순 이었다. 인기 있는 모델, 잘 팔리는 모델은 중고시세도 높게 유지된다. 사고 싶어하는 수요층이 많기 때문이다. 자동차를 살 때 모델선택이 어렵다면, 많이 판매되는 차량을 사는 것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항상 1-3위만 판매가 잘 될까? 카즈에 따르면 판매시점의 상황에 따라 매입인기 모델의 변화가 있다고 한다. 카즈 관계자는 "매주 인기매입차량을 분석해 제공하는데, 이번 주는 르노삼성 뉴SM5, 기아 쏘렌토R, 아반떼MD의 매입률이 높았다"고 밝혔다. 차량 판매를 생각하고 있다면   인기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잘 팔리는 차들은 무사고, 짧은 주행거리, 최근 연식 차량이 많다. 내차판매가 수월하지 않은 경우 반대 조건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좋은 가격을 받기 위해 주행거리를 줄이거나, 빨리 판매할 필요는 없다.   동일 모델일 경우 감가의 가장 큰 요인은 사고유무이다. 중요한 것은 사고가 나지 않도록 안전운전, 방어운전을 하는 것이며, 가능하다면 너무 튀는 색상은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옵션도 판매 시 인기와 가격을 변경시키는 요인이다. 중고차시장에서 인기 많은 옵션은 썬루프, 순정 네비게이션, 하이패스 룸미러 정도다. 썬루프는 파노라마 썬루프의 인기가 특히 높은데, 출고 당시부터 장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고 후 추가로 장착된 썬루프는 고장과 안전에서 자유롭지 않기 때문이다.   1인소유 차량은 차계부 정리가 잘 되어있고, 관리상태가 양호한 경우가 많아 선호도가 높다. 반면 소유주가 여러 번 바뀐 차들은 인기가 낮다. 특히 흡연자 차량은 내부에 배어있는 담배냄새 때문에 흡연자들도 꺼린다.   카즈 관계자는 “차량 결정에 어려움이 있다면, 위의 조건을 참고하여 차량을 사는 것이 좋다. 하지만 원하는 모델이 있다면 그럴 필요는 없다”며 “무사고에 차계부 정리까지 된 상태 좋은 차량이라면 다소 인기 없는 모델도 판매가 힘들지는 않다. 차를 아끼고, 정성 들여 관리한다면 중고차판매 할 때 그 보답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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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01
  • 올 가을 패셔니스타, 청바지 하나면 변신 완료
        ▲ 리바이스 2013년 가을 청바지 스타일링의 트렌드 소개-짧은 화이트 탑과 매치한 청순 스타일(사진제공: 리바이스) 청바지는 사계절 만능 패션 아이템이지만, 청량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은 유독 청바지를 찾게 된다. 예년보다 계절이 짧아진 탓에 패셔니스타들은 막바지 데님 패션을 즐기는데 여념이 없는 가운데 지난 9월,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패션 피플들의 집결지 신사동 가로수길에 전문 모델 못지않은 패션 감각을 뽐내는 패션피플이 한자리에 모여들었다. 바로 글로벌 패션 브랜드 리바이스(Levi’s®)와 패션 매거진 나일론(Nylon)이 리바이스의 새로운 여성 쉐이핑진 레벨(Revel)을 체험하는 데님 데이 행사. 겨울이 오기 전 청바지로 세련된 멋을 내보고 싶다면, 가로수길 패션 피플들의 스트릿룩을 참고해보자. 각양각색의 데님 스타일을 뽐내는 패션피플들을 통해 2013년 가을 청바지 스타일링의 트렌드를 소개한다. 짧은 화이트 탑과 매치한 청순 스타일 ‘청바지와 흰티셔츠’는 청순한 여성을 대표하는 대명사가 될 만큼 모든 여성들이 꿈꾸는 스타일. 다소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흰 티셔츠를 입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얇은 니트나 긴 화이트 셔츠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이때, 날씬한 허리 라인을 더욱 강조하고 싶다면 짧은 길이의 상의에 다리와 힙 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스키니 진을 입어주는 것이 좋다. 박귀애(오른쪽 모델, 21)씨는 진한 데님컬러의 리바이스 레벨 진으로 날씬한 각선미를 강조하고 깔끔함이 돋보이는 화이트 계열의 짧은 니트를 매치해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2013 가을 패션 키워드, 다크 데님과 매치한 세련된 매니시룩 ‘남성다운 스타일’을 뜻하는 매니시룩은 남성복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여성들의 스타일로 올해 F/W 주요 패션 키워드다. 일상에서 캐주얼한 매니시룩을 표현하고 싶다면 다크 컬러의 데님이 유용하다. 보이시한 매력과 눈에 띄는 독특한 스타일로 행사장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배세희씨(학생, 19)는 진청 컬러의 리바이스 레벨 다크 프레스드(Dark Pressed) 진과 블랙 컬러의 프린트 셔츠, 캐플린 모자, 옥스퍼드화로 엣지있는 매니시룩을 완성했다. 가을패션의 정석, 트렌치 코트와 매치한 클래식 룩 최근 큰 화제를 몰고 온 여배우들의 공항패션의 공통점은 바로 트렌치코트와 청바지. 얼마 전 결혼한 배우 이보영부터 올해 최고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떠오른 고준희까지 청바지와 트렌치코트로 깔끔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가을 클래식룩을 선보였다. 요즘 트렌치코트는 짧은 길이보다는 무릎길이 또는 그 이상의 긴 기장이 유행하고 있어 트렌치코트를 입을 때는 다리가 짧아 보이지 않게 코디하는 것이 관건. 문성민씨(패션 블로거, 20)는 베이지 컬러의 심플한 트렌치코트에 허벅지 중간 부분에 자연스러운 워싱이 들어간 레벨 진을 착용해 날씬한 각선미를 강조했다. 문성민씨는 자신처럼 작은 키 때문에 다리가 굽이 높은 하이힐을 즐겨 신는다면 청바지를 고를 때 다리 라인을 더욱 예쁘게 만들어주는 제품에 초점을 맞춰보라고 조언했다. 문성민씨가 착용한 리바이스 레벨(Revel) 진은 최고급 데님 원단과 독보적인 리퀴드 쉐이핑 테크놀로지(Liquid Shaping Technology®)로 아름답고 매끈한 바디 라인을 완성시켜준다. 또한, 얼굴의 입체감을 살려주는 하이라이터의 기능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워싱 기법은 더욱 다리를 날씬하고 길어 보이도록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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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1
  • 말라리아 치료제 ‘개똥쑥’ 화제
    개똥쑥연구소가 조사한 WHO의 보고에 따르면 북한의 말라리아 환자는 2001년 최고 14만 명에 달했다가 2011년 1만7000명 수준으로 추정되었다. 북한과 인접한 강원, 경기 지역에는 작년 500여 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했다. 말라리아는 UN산하 세계보건기구가 특별히 관리하는 에이즈, 결핵과 함께 3대 감염 질병이다. 인류 역사 모든 사망자의 절반 가까이가 말라리아와 관련된 질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25억 명 이상이 위험에 노출되어있는데 가장 잘 감염되는 지역은 아프리카나 동남아, 남미, 인도 등의 열대 지방이다. 북한에서도 14만 명이 말라리아에 감염됐다. 주로 5월에서 11월에 감염된다. 이 말라리아에 특효약이 무엇일까. 올해 항암효과로 주목받는 약초 ‘개똥쑥’이 바로 말라리아 특효약이다. 개똥쑥은 기원전 2세기부터 중국 의학서에서 열병과 말라리아의 치료제로 사용되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우리나라 단군신화에 나오는 쑥, ‘한국 토종 개똥쑥’의 품질이 세계 최고 수준 이라는 사실이다. 전남 곡성군에서 특화 작물로 흥산영농에서 재배되는 토종 개똥쑥은 그 성분이 수십배에 달하는 아테미시닌을 함유하고 있다. 중국산 평균 아테미시닌 성분은 0.6~0.8%인데, 경북대학교에서 성분검사를 한 결과 토종개똥쑥의 최고 수준의 함량과 품질을 확인했다. 단군 왕검께서 우리 민족에게 내려주신 쑥이, 한민족으로 하여금 말라리아로 고생하는 온 인류를 도와주고 구원하라는 사명을 주신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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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1
  • 투표로 사장 뽑는 회사?…29세 신임 대표이사 선출
    ▲ 직원들의 직선제 투표로 승진을 결정하는 여행박사가 29세 신임 대표이사를 선출했다.(사진제공: 여행박사) 직원들의 직선제 투표로 승진을 결정하는 여행박사가 29세 신임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아 변화와 혁신을 위한 새로운 시도다. 2011년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일반 대졸 신입사원의 임원 승진 소요기간은 21.2년으로, 여행박사의 이번 인사이동은 고졸 직원으로 입사한 지 10년 만에 대표이사로 승진하여 사상 유례없는 고속 승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행박사는 그간 신임 팀장부터 사장의 재신임까지 차기년도 핵심 경영진을 전 직원이 직접 선거방식으로 선출해 왔으나, 창업주이자 대주주인 신창연 대표의 찬성율이 90% 이상으로 압도적이어서 업계에서는 의례적인 선거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았다. 올해 역시 신창연 대표는 79.2%의 지지율로 재신임 찬성 70% 이상을 무난히 달성하였다. 하지만 본인의 공약인 “80% 미만의 찬성표를 받으면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더 의미있고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0.8%의 표 차이로 대표이사직을 고사하였다. 이후 팀장급 30명이 긴급회의를 열어 차기 대표이사를 선출하게 되었고, 현재 일본팀 팀장이자 ‘1억원 인센티브’ 신화의 주인공인 주성진 신임 대표가 선출되었다. 앞으로 일년 간 신창연 대표는 여행박사 선거제도에 따라 한 단계 강등된 대표이사 권한대행으로 새로운 사업을 개척하게 되며, 신임 주성진 대표이사는 여행박사 총괄 지휘를 맡게 된다. 여행박사의 파격적인 직제 개편과 조직운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6년에 이미 32세와 29세의 대표이사 권한대행이 선출되어 신 대표가 대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초창기 우려와 달리 이는 급변하는 여행시장에서 6년간 여행박사가 ’젊은 기업’,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으로 탄탄하게 뻗어나가는 원동력이 되었다. 2000년 여행박사를 창업하여 14년간 이끌어온 신창연 대표는 “자기 일에서 10년만 미친 듯이 일하면 최고가 된다고 하지만 죽어라고 일해도 퇴직할 때까지 10년이고 20년이고 평직원의 일만 해야 하는 게 샐러리맨의 현실”이라면서 “직장인들에게 열심히 일하면 나도 사장이 될 수 있다는 비전이 있어야 한다”고 이번 인사이동의 취지를 밝혔다. 펀(FUN) 경영을 펼치고 있는 여행박사는 직원 가족과의 해외여행 등 30여 가지에 달하는 직원복지로 유명하다. 전 직원들에게 개인 법인카드를 지급하고 전산시스템으로 사장부터 말단사원까지 지출내역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투명한 경영도 사원들이 사장 마인드로 일하는 한 축이 되고 있다. 한편 29세의 신임 주성진 대표는 고등학생 때 여행박사 홈페이지에 일본여행과 관련된 댓글을 활발히 달아 신창연 대표에게 발탁, 2002년 19세에 대학입학 대신 여행박사에 입사하였다. 이후 1억원 인센티브 신화의 주역이 되어 2011년 팀장으로 승진한 이후 일본팀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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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1
  • 우리 아이 우등생을 만드는 8가지 쉬운 습관
    ▲ 노벨상아이가 우등생을 만드는 8가지 쉬운 습관을 제안한다.(사진제공: 노벨과개미)공부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그때그때 되는 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공부 습관을 갖는 것이다. 정확한 목표를 세우고 체계적인 습관이 형성되어야 성적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 우등생이 될 수 있다. 다음에서 소개하는 8가지 습관으로 우등생이 되어 보자. 1. 공부 우선순위를 정하자 많은 학생들이 시간이 부족하다고 불평한다. 하지만 우등생은 시간에 대해 불평하지 않는다. 그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바로 시간 활용 방법이 다를 뿐이다. 오늘 하루 해야 할 공부나 숙제를 적어보고, 그중에서 급하지 않거나 뒤로 미룰 수 있는 것은 두고, 가장 중요한 공부부터 하고 나서 숙제를 마친 다음 급하지 않았던 공부를 한다. 2. 집중하자 같은 10분을 공부해도 집중해서 한 경우와 집중하지 않은 경우는 하늘과 땅 차이가 난다. 공부에 집중하려면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주변을 정리해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주위 사람들의 방해를 받지 않도록 스스로 공부할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다. 컴퓨터, 음악, 휴대전화 등은 모두 꺼 두고 지금 해야 할 공부에만 집중해야 짧게 공부해도 효과가 크다. 3. 감당할 수 없는 공부는 시작하지 말자 하나의 공부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이라면 한 시간 정도의 작은 분량으로 쪼개거나 아예 주말로 미루도록 한다. 마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공부를 하다보면 지쳐서 다른 공부를 할 의욕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4. 완벽주의에서 벗어나자 모든 공부를 완벽하게 하려면 정말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든다. 내가 천재나 슈퍼맨이 아닌 이상, 여러 가지를 공부해야 할 때에는 완벽주의를 버리고 우선은 대충이라도 시작하여 공부를 습관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5. 자리에 앉자마자 시작하자 어떤 기관에서 학생들의 시간 사용을 조사했더니, 집에 와서 공부를 시작하는 데까지 평균 30분 이상 걸린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렇다면 집에 오는 길에 어떤 공부를 어떤 순서로 할까를 정해 두면 집에 오자마자 공부를 시작할 수 있어, 30분을 벌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6. 자신감을 갖자 공부를 시작할 때 나는 무슨 과목이든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공부를 즐기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 좋다. 나 자신의 미래를 위해 공부를 하고 있는 스스로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는다면 목표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다. 7. 나태함을 버리자 나태함은 사람을 게으르게 만들 뿐 아니라, 시간 도둑이기도 하다. 자꾸 늘어지는 자신을 발견할 때, 나태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하지 않았을 때의 결과를 상상해 보거나, 나태한 상태에서 벗어났을 때의 보상을 스스로 준비해 본다. 이때의 보상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친구와 수다를 떤다든가, 영화를 본다든가 하는 내가 원했던 일 한 가지를 정하는 것이다. 8. 뒤로 미루는 습관을 버리자 우등생이 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자세는 지금 해야 할 공부는 바로, 즉시 하는 것이다. 미루는 습관을 버릴 수 있는 쉬운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공부를 쉽게 시작하는 것이다. 이걸 다 할 수 있을까 걱정하지 말고 일단 공부할 책을 펴고 필기구를 손에 쥔다. 그러면 해야 할 내용이 눈에 들어오고 시작하게 된다. 또 하나는 포스트잇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여러 가지 색의 포스트잇으로 내가 해야 할 공부나 숙제를 적어 군데군데 붙여 둔다. 그러면 그 메시지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어 미루는 습관을 극복할 수 있다. 적힌 것을 마치면 그 메시지를 시원하게 떼어내 구겨버리면서 스트레스를 날리고 성취감도 가질 수 있다. 우등생을 만드는 습관은 우등생만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위의 작은 습관 하나하나를 조금씩 실천해 보면 어느 새 우등생에 가까워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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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1
  • 피로엔 ‘박카스’, 외로움엔 ‘에로쓰’
    ▲ 31일 오전, 출근 중인 20~30대 직장인들이 이음의 연애 강장제 에로쓰에 호기심을 보이며 하나씩 가져가고 있다.(사진제공: 이음소시어스) No.1 소셜데이팅 이음(www.i-um.com, 대표 박희은)은 31일(목) 오전 7시부터 강남역 일대에서 연애 강장제 ‘에로쓰’를 무료로 제공하는 할로윈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할로윈데이는 죽은 사람의 영혼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한 풍습에서 유래된 서양의 대표적인 축제다. 이음은 액운을 막아준다는 할로윈데이의 취지를 살려 외로움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연애 강장제라는 콘셉트의 ‘에로쓰’를 자체 제작, 31일 오전 강남역으로 출근하는 20~30대 솔로 직장인을 대상으로 무인 배포했다. 출근길에 길가 곳곳에 놓인 ‘에로쓰’를 접한 직장인들은 호기심을 유발하는 제품 이름(외로움 극복엔 연애 강장제, 에로쓰)을 보고 발걸음을 잠시 멈추기도 하고, 누가 놔둔 것인지 두리번 거리며 의아해 하기도 했으며, “솔로이십니까? 그냥 드려요”라는 포스터를 확인하고 반가운 마음으로 제품을 가져가기도 했다. 특히 동료와 함께 출근하다가 ‘에로쓰’를 본 직장인들은 서로에게 권하며 올 겨울 솔로탈출을 빌어주기도 했다.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이음의 박희은 대표는 “젊은층 사이에서 가장 트렌디한 축제로 자리잡은 할로윈데이에 2030 싱글 문화를 선도하는 이음이 빠질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연애 강장제 ‘에로쓰’가 솔로 바이러스를 물리치는데 꼭 효능·효과를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음(www.i-um.com)은 매일 낮 12시 30분에 24시간 동안 유효한 한 명의 이성을 소개해주는 소셜데이팅 서비스로 2010년 국내 최초로 ‘소셜데이팅’ 개념을 도입해 현재는 100만명의 회원이 이용 중이다. 대한민국 No.1 소개팅 서비스를 뛰어넘어 2030 싱글을 가장 잘 아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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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1
  • 카약낚시, 새로운 장르의 낚시로 인기몰이 예상
    ▲ 제1회 클럽요티배 남해 미조 카약낚시대회가 11월 9일 경남 남해군 미조 일원에서 진행된다.(사진제공: 클럽요티) 국내 최대 해양레저체험마을인 경남 남해군 미조마을이 11월 9일 ‘제1회 클럽요티배 남해 미조 카약낚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해양레저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남해 미조마을회와 남해카약연합회, (주)그린오션라이프가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하며, 카약 및 낚시동호인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상어종은 감성돔으로 25cm 이상 크기순으로 순위를 가리게 되며, 감성돔이 낚이지 않을 경우에는 잡어종 25cm 이상 크기순으로 순위를 정하게 된다. 가장 큰 크기의 조과를 기록한 우승자에게는 상패와 트로피를 비롯해 낚시전용 피싱카약이 수여되며 2위는 분리형 고형카약, 3위는 공기주입식 카약이 각각 수여된다. 이밖에도 4위부터 10위까지의 입상자에게 공기주입식 카약이 주어질 예정이며 행운상을 비롯해 장려상, 장애우상, 최연소 조사상, 여성 조사상 등 다양한 시상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남해 미조마을은 대회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텐트 소지 시 캠핑장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며 또한, 대회 종료 후 멸치·청각·각종 자연산 해산물 등 지역의 특산물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시식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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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1
  • 수험생, 증상별 여드름 피부 관리법은?
    ▲ 사진출처:그랜드피부과 수능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 수험생들은 마지막까지 박차를 가하며 마지막 수능 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능이 끝나면 수험생들은 그동안 관리하지 못한 외모에 신경을 쓰기 마련이다. 그 중 깨끗한 피부를 위한 피부 관리는 필수. 특히 수험생들은 학업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여드름, 뾰루지 등을 비롯해 각종 피부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여드름은 많은 수험생들의 피부 고민이 된다. 이는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가 크기 때문이다. 청소년기 여드름이 발생할 때 잘 관리하지 못하면 얼굴에 여드름 흉터가 남게 되고, 향후 성인 여드름으로까지 발전하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험생들의 여드름 피부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오돌토돌 좁쌀 여드름, 철저한 세안과 청결 관리 중요 좁쌀처럼 작은 면포가 생기고 미세한 선홍색을 띠기 시작하는 것은 여드름 초기단계다. 좁쌀처럼 작은 알갱이들이 오돌토돌 만져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기엔 철저한 세안과 청결 관리로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꼼꼼한 세안으로 모공 속 노폐물 등을 깨끗이 닦아내도록 한다. 세안 시 스팀 타월을 이용해 모공을 열어주거나 미지근한 물로 먼저 씻은 후 폼 클렌징을 이용해 거품을 내어 깨끗이 씻어주도록 한다. 세안 후 찬 물로 헹궈주면 모공 수축에 효과적이다. ▲딱딱하고 검붉은 구진성 여드름, 전문적인 관리 필요해 여드름이 검붉은 색으로 딱딱해진 상태라면, 여드름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된 시기다. 이미 얼굴이나 목, 턱 부위에 이와 같은 증상의 여드름이 생겼다면 청결 관리만으로는 회복되기 힘든 상태다. 잘 짜지지도 않아 잘못 손댔다가는 여드름 면포뿐만 아니라 피부조직도 함께 떨어져나가기 쉽다. 간혹 수험생들 중에는 병원에 내원할 시간적인 여유가 충분하지 않아 혼자서 손으로 짜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손에 있는 세균으로 인해 염증이 더 심해지고 흉터가 남게 되기도 해 주의해야 한다. 때문에 상태를 호전시키고 흉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노랗게 곪는 화농성 여드름, 다양한 전문 관리 동원해야 여드름이 검붉은 색을 지나 노란 고름이 차고 통증을 동반하는 심각한 상태로 발전 됐다면 전문가를 통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모공에 고인 고름은 피부 깊숙한 곳에 농포를 만들어 피부 조직을 파괴하여 색소침착이나 여드름 자국 등 흉터를 남길 수 있다. 때문에 상태가 더욱 악화되기 전 여드름 전문 관리 및 레이저 치료 등 다양한 방법이 동원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험생 피부 관리, 여드름 예방법은? 스트레스나 과로, 수면부족 등은 호르몬 불균형을 일으키거나 피부재생 기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줘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수능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 너무 긴장하며 남은 기간 무리하기보다 충분한 수면 등을 통해 신체 휴식을 적절히 취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세안 시 강한 비누나 알갱이가 들어간 폼클렌징으로 지나치게 문지르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세안 후에는 수분크림과 보습크림을 잘 발라주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식습관도 중요하다. 육류, 기름진 음식, 초콜릿, 유제품과 같은 음식물은 여드름에 영향이 있다는 연구조사 결과도 있다. 육류나 기름진 식사는 가급적 피하고 채소와 과일, 그리고 적절한 곡류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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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0
  • 이성모 연구원, 세계 인명사전 등재
    ▲ 이성모 연구원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 연구원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4년판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주인공은 이성모 책임연구원(40세/생산기술연구소 재료연구실). 이 연구원은 부산대학교에서 정밀기계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1999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지난 14년간 대형엔진, 굴삭기 등 기계 부품 가공 분야에서 총 28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국내·외 유명 학술지에 20여편의 연구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이 연구원은 2007년 한국소성가공학회지에 엔진부품인 크랭크 스로(Crank Throw)의 제작공수를 줄이는 핀(Pin)부 단조공법을 발표했고, 2012년에는 섬유 강화 플라스틱과 주강(鑄鋼) 등의 복합재료로 가볍게 만드는 프로펠러 제조기술을 특허 등록하기도 했다.   또한 전동기 회전자(回轉子)의 알루미늄 원심 주조공법을 개발해 지난 10월 초 양산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원심력을 이용해 주조과정에서 금속조직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것.   이성모 책임연구원은, “공수절감과 품질향상을 위해 연구에 매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인명사전 발행기관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서 발간하고 있다. 이 사전에는 매년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5만여명이 선정, 등재되고 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이 연구원 외에 지난 2006년 문형순 수석연구원(자동화연구실), 2008년 이상훈 수석연구원(메디컬시스템연구실), 2010년 박영민 책임연구원(전력변환연구실) 등이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에 등재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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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0
  • 초등생 12%, “스마트폰 왕따 목격”
      ▲ 사진출처 : 네이버블로그 http://blog.naver.com/rkstk123/140170145242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초등학생 절반 이상이 스마트폰 왕따에 대해 알고 있으며, 이들 다섯 중 한 명은 실제로 스마트폰 왕따 현장을 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왕따’란 스마트폰 메신저나 SNS 등을 이용해 특정인을 괴롭히는 행위로, ‘사이버 불링’이라 불리기도 한다.   초등학생 회원 4,286명을 대상으로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2.1%가 ‘스마트폰 왕따에 대해 들어 보았다’고 답했으며, 이들 중 19.2%는 주변에서 실제로 ‘스마트폰 왕따를 보았다’고 답했다.   왕따를 시키는 방법(복수응답)으로는 ‘채팅방에 불러와서 욕설 퍼붓기’(58.9%)를 가장 많이 꼽았고, ‘비방글∙거짓소문 퍼뜨리기’(46.8%), ‘다같이 악플∙무플로 대응하기’(44.2%)가 뒤를 이었다. ‘몰래 촬영한 사진 올려서 망신주기’(20.5%), ‘채팅방에 불러놓고 모두 나가기’(20.2%) 등의 방법으로 왕따를 시킨다는 대답도 있었다.   스마트폰 왕따 시키기에 동참해 봤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10.0%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이들 중 절반이 넘는 51.0%는 ‘친구에게 미안했다’고 답했지만 ‘재미있었다’는 답변도 21.6%나 됐다. ‘선생님께 걸릴까봐 불안했다’는 13.7%,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는 5.9%를 각각 보였다.   본인이 스마트폰 왕따를 당해본 적 있는지에 대해서는 12.5%가 ‘당한 적 있다’고 답했다. 이들의 29.7%는 ‘친구들에게 복수하고 싶었다’고 심경을 밝혔고, ‘아무렇지도 않았다’(25.0%), ‘학교에 가기가 두려워졌다’(21.9%), ‘죽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14.1%)는 대답도 있었다.   한편, 스마트폰 왕따에 대한 생각을 물어본 결과 85.8%가 ‘친구에게 못할 짓이고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왕따 당하는 애들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4.2%), ‘나쁜 일이지만 동참하지 않으면 내가 당하므로 어쩔 수 없다’(2.9%), ‘내가 왕따 당하지만 않으면 된다’(2.4%) 등의 의견이 있었다. (설문조사 : 윤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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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0
  • 세바스찬 베텔, 최연소 4연속 챔피언 확정
        2013년 10월 29일 –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 www.infiniti.co.kr)가 공식 후원하는 ‘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INFINITI Red Bull Racing)’ 팀의 간판 드라이버인 세바스찬 베텔(Sebastian Vettel)이 지난 27일 열린 <2013 F1 인도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총 322포인트를 획득, 남은 세 차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F1 역사상 최연소 4연속 챔피언 등극을 확정 지었다.   지난 8월, 벨기에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인도 그랑프리까지 6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선보인 베텔은 『알랭 프로스트(Alain Prost), 후안 마뉴엘 판지오(Juan Manuel Fangio), 미하엘 슈마허(Michael Schumacher) 등 전설의 드라이버들과 같은 대열에 설 수 있다니 믿기지가 않는다』며, 『폭넓은 파트너십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는 인피니티와 이 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더불어, F1 2013시즌에서 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 팀은 10번의 그랑프리 우승과 베스트 랩 타임, 8번의 폴 포지션(Pole Position)을 기록하면서, 컨스트럭터 부문에서도 총 470 포인트를 획득해 4년 연속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는 인피니티 브랜드가 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 팀의 타이틀 및 퍼포먼스 파트너로서 획득한 첫 번째 컨스트럭터 챔피언(Constructors’ Championships) 타이틀이다.   요한 드 나이슨(Johan de Nysschen) 인피니티 사장은 『베텔과 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 팀은 강력한 퍼포먼스, 열정, 도전 등에 대한 인피니티의 브랜드 비전을 완벽하게 대변하고 있다』며, 『이번 F1 2013시즌 우승을 확정 짓는데 있어서, 인피니티가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또한, 크리스찬 호너(Christian Horner) 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 팀 대표는 『2013 F1 시즌은 인피니티와 타이틀 및 퍼포먼스 파트너로서 함께 한 첫 시즌이다』라며 『트랙 안과·밖에서 서로에게 배울 점은 무엇인지,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를 알아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인피니티는 2011년 3월부터 공식 파트너로서 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 팀을 후원해왔다. 이로써 ‘영감을 주는 퍼포먼스(Inspired Performance)’ 라는 브랜드 철학을 실현하고 있다. 2013년 F1 시즌부터 기존 ‘레드불 레이싱’은 ‘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INFINITI Red Bull Racing)’으로 팀 명칭을 변경했으며, 동시에 인피니티 브랜드는 레드불 레이싱의 주요 기술 파트너로 등극하게 되었다.   인피니티 기술팀의 참여로 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 팀이 F1을 압도적으로 제패하기 시작하면서 팀과 인피니티 브랜드는 강력한 시너지를 내기 시작했다. 인피니티의 기술력과 인적자원이 투입되면서 빠르게 달려야 하는 F1 머신의 핵심인 초경량 소재 개발, 연료효율 향상을 이뤄냈다. 그 결과, 다이아몬드 특수코팅 소재로 부품의 마모와 에너지 소실을 줄임으로써,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레이싱카인RB9이 탄생한 것이다.   특히, 베텔은 인피니티의 ‘퍼포먼스 디렉터(Director of Performance)’로 활약하며, 인피니티 FX 베텔 에디션(INFINITI FX Vettel Editon)을 직접 디자인했으며, 럭셔리 스포츠 세단 인피니티Q50(INFINITI Q50)과 인피니티 Q30 컨셉트(INFINITI Q30 Concept) 개발 과정도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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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0
  • 명품고추장을 만드는 생활의 달인
    ▲ 명품고추장의 달인   ▲ 감기&비염의 달인 오는 11월 3일 일요일 오전 10시 45분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명품 고추장의 달인’과 ‘감기&비염의 달인’을 소개한다. 고추장은 강렬한 색과 맛으로 한국인의 눈과 입을 사로잡는다. 전라남도 강진에서 60년이 넘도록 명품 고추장을 만들어내는 한성초(81세/경력60년) 달인과 그의 며느리 최향심(54세) 달인이 이번 주 <생활의 달인>의 주인공이다. 두 사람이 장을 담그는 날이면 동네 할머니들이 모두 모여 동네가 떠들썩하다. 직접 키워낸 고추 등 꼼꼼하게 선별한 재료들을 모두 모아 5개의 가마솥으로 고추장을 만드는데...과연 장맛은 어떨까? 60년 전통을 고이 간직한 명품 고추장이 만들어지는 현장을 만나본다. 겨울을 코감기없이 보낼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코감기와 만성 비염을 달고 사는 이들을 위해 김난희(40세) 달인이 <생활의 달인>을 찾았다. 어릴 적부터 감기와 비염으로 고생한 달인이 직접 개발한 신통방통 치료법을 공개한다.   이 외에도 무게만 50킬로, 3m 이상 쌓인 페인트 통을 손쉽게 들고 나르는 ‘페인트통의 달인’ 도 11월 3일 오전 10시 45분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한다.  
    201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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