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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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항공,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 사고
    ▲ (출처 : 데이비드 은의 트위터)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오늘 새벽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착륙사고로 사망한 2명이 모두 중국 국적의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의 사망자가 2명이며 이들 모두 중국 여권을 가진 중국인이라고 밝혔다.   최정호 항공정책실장은 오늘 "사망자 2명 모두 중국인이며 두 명 다 여성이라는 사실을 외교부를 통해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주 샌프란시스코 한국 총영사관은 이번 사고의 사망자가 안치된 현장에서 검시관 등을 통해 비공식적으로 사망자의 국적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소방당국에 따르면 승객 291명과 승무원 16명 등 모두 307명의 탑승자 가운데 사망자는 2명이며 실종 1명 그리고 49명이 중상을 입었고 132명은 경상이라고 알려졌다.   또한 오늘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의 착륙 충돌 사고와 관련된 실시간 영상과 사진들이 SNS를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다. 그 중 가장 눈에 띈 것은 사고 여객기에 탑승해있던 삼성전자 부사장, 데이비드 은의 트위터 생중계였다.   ▲ (출처:트위터)   “방금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불시착했다. 비행기 꼬리가 잘려나갔다, 승객들 대부분은 괜찮아보이고, 나도 괜찮다,”라고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언론보다도 빠르게 생생한 사고현장을 전했다.   이어 그는, “9.11 테러 사건 이후 이런 느낌은 처음,”이라고 전하며 사건현장이 “비현실적”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아시아나 항공기에 탑승했던 생존자와 현장에 있었던 많은 목격자들이 사고장면을 찍은 영상과 사진을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배포하면서 전세계인들에게 보다 빠르고 생생하게 현장을 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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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07
  • '지성이면 감천' 유건, 박세영에게 사랑 고백
    KBS1-TV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극본 김현희 · 연출 김명욱)에서 재성(유건 분)이 세영(박세영 분)에게 드디어 프로포즈를 했다.   세영을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프로포즈할 적절한 타이밍만을 찾고 있던 재성은 세영이 치명적인 방송사고를 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신경이 자꾸 쓰인다.   방송사고로 인해 의기소침해서 오는 세영을 우연히 마주한 재성은 “바뀐 원고로 인한 1차적 책임은 세영씨에게 있다. 해결할 노력은 하지 않고 이렇게 처져 있으면 어떡하느냐”고 따끔하게 충고한다. 이에 정신이 번쩍 든 세영은 용기를 얻어 방송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뛰어다니는데 그 런 세영의 모습을 보고 안쓰럽기도 하고 무조건 도와 주고 싶은 마음에 재성은 생각도 없이 이 와중에 세영에게 자신의 마음을 에둘러 표현한다.   과연 생각지도 못한 재성의 사랑고백에 놀란 세영은 어떻게 반응할지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재성의 프로포즈에 대한 세영의 반응은 7월 5일(금) KBS-1TV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3-07-05
  • '결혼의 여신' 남상미-이상우, 애틋한 카페 데이트
    ‘결혼의 여신’ 남상미, 이상우가 서로를 향해 갈등과 오해로 얼룩진 마음을 폭발시키는 애틋한 ‘카페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남상미와 이상우는 ‘결혼의 여신’ 3회 분에서 ‘애틋한 재회’ 장면을 담아낸다. 제주도에서의 만남과 사랑, 그리고 갑작스러운 이별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결신 커플’이 엇갈림 속에 드디어 재회하게 되는 순간인 셈이다.   제주도에서의 일은 모두 잊었다며 냉정히 밀어내는 지혜(남상미)와 다시 만나게 된 걸 하늘에 감사한다며 이제 다시는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현우의 모습을 통해 김지훈과 본격적인 삼각 러브라인이 시작됨을 드러낸다.   아슬아슬 긴장감 돋는 두 사람의 ‘애틋한 재회씬’ 촬영은 지난 27일 종로구 통의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자신의 마음을 상대방에게 직접적으로 드러내며 오해와 갈등을 모두 표현해야하는 중요한 장면이었던 만큼 남상미와 이상우는 촬영 시작 전부터 감독과 디테일하게 상의를 하며 캐릭터의 감정을 잡아나가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작은 이동조차 쉽지 않은 좁은 공간이었지만 배우들과 제작진은 무려 6시간 가까이 다양한 앵글에서 촬영을 반복해가며 장면 연출에 공을 들였다는 후문. 오랜 시간 촬영이 진행됐지만 남상미와 이상우는 지친 기색 없이 몇 번이고 장면을 모니터링하며 더 나은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계속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동작을 맞춰가는 등 열정적으로 촬영을 이끌었다.   그런가하면 내내 밝은 웃음으로 스태프들을 챙겨가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던 남상미는 촬영이 마무리 된 후 삼청동으로 이동, 제작진들에게 삼겹살을 대접하는 ‘통큰 회식’을 선물하기도 했다. 유난히 길고 고됐던 촬영으로 지쳐있던 있던 스태프들은 남상미의 갑작스런 선물에 “‘결신의 해피바이러스’ 남상미!”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기뻐했다는 귀띔이다.   남상미는 “점점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멋진 작품을 위해 배우들보다 더 애쓰고 땀 흘리는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스태프들과 배우들 모두 더욱 열심히 노력할테니 계속해서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두 배우의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연기 열정이 지혜와 현우의 아련한 감정이 잘 살아난 명장면을 만들어 냈다”며 “제주도에서 돌아와 드디어 현실을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이 삼각 러브라인 안에서 어떤 결론을 내리게 될지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사진 제공 =삼화 네트웍스]    
    2013-07-05
  • '보헤미안'박상우-우규상, 보헤미안과 함께 하는 보,쇼 진행
    HMG엔터테인먼트(대표: 홍시현) 소속 남성 보컬그룹 ‘보헤미안’이 진행하는 인터넷 생방송 TV “보헤미안과 함께하는 보.쇼”가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헤미안과 함께하는 보.쇼는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그룹 ‘보헤미안’의 멤버 박상우, 유구상이 야심 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16일(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인터넷 생방송 아프리카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고 있다.   “보.쇼”는 그룹 보헤미안의 팬 카페 (http://cafe.daum.net/iambohem)를 통해 팬들이 직접 올린 사연과 라이브 신청 곡으로 진행, 보헤미안과 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실시간 방송으로 네티즌의 호응 속에 3회 만에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두 번째 방송이었던 지난 23일 보헤미안은 팬들이 신청한 사연으로 진솔한 토크를 이어감은 물론, 팬들의 아이디어로 선정된 재미있는 대결을 펼치는 ‘박상우 VS 유규상’ 코너를 통해서는 대결 후 팬들의 투표에 따라 코믹한 벌칙을 수행 하는 등 유쾌하고 친근한 방송을 이끌어갔다.   뿐만 아니라, 지난 30일 방송에서는 멤버 박상우가 소녀시대의 ‘Gee’를 안무와 함께 선보이며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고, 이와 동시에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팬들의 채팅창은 박상우의 Gee에 대한 재미있는 평가가 엇갈리며 뜨거운 설전이 오가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보헤미안의 보.쇼!! 다음주 방송도 챙겨볼게요~”, “박상우의 Gee,, 화끈한 걸요? 다음 번엔 전신을 보여달라!”, “스타와 함께 하는 인터넷 방송은 처음인데 색다르고 재미있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7일(일) 저녁 8시, 인터넷 생방송 아프리카 TV를 통해 보헤미안의 ‘보.쇼’ 4회가 방송될 예정이며, 그룹 ‘보헤미안’은 오는 7월 중순, 디지털 싱글 ‘보.헤.미안(보낸다.헤어진다.미안하다)’을 발매하며 가수로의 컴백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HMG엔터테인먼트]    
    2013-07-05
  • 정가은, 미모의 커리어우먼 완벽 변신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ㆍ연출 진혁)에서 쇼핑몰의 관리팀 실장인 ‘안진주’ 역으로 분한 정가은이 대본연습 사진을 공개했다.   정가은은 러블리하면서도 스타일리쉬 한 의상과 짧은 단발의 헤어스타일을 매칭시켜 세련되고 시크한 매력을 잘 살리고 있다. 특히 투명한 피부에 자신만만한 미소로 남다른 연기 열정을 보인 그녀는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대본을 바라보며 역할 몰입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드라마와 MC를 넘나들며 전방위로 활동해 온 정가은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지성미 넘치는 커리어우먼으로 열연을 펼치며 드라마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가은은 “첫 촬영이라 많이 긴장했지만 감독님과 배우 분들의 배려 덕분에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소지섭과 공효진이 주연배우로 확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인 ‘주군의 태양’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7월 31일 첫 방송된다.  
    2013-07-05
  • '주군의 태양' 소지섭, '마성의 주군'이 등장했다
    ‘주군의 태양’ 소지섭이 까칠한 쇼핑몰 사장으로 대변신을 감행한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소지섭은 ‘주군의 태양’에서 인색하고 욕심 많은 유아독존 쇼핑몰 킹덤 사장 주중원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소지섭은 첫 촬영에서 안하무인 쇼핑몰 사장 주중원으로 완벽하게 변신, 차갑고, 까칠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극중 인간관계를 모두 돈으로 매길 정도로 돈에 대해 인색한 사장 주중원이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일을 특유의 독설과 냉정함으로 해결하고 돌아가는 장면. 소지섭은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 차안에 앉아 상념에 빠진 듯한 주중원의 모습을 완벽히 표현해냈다.   소지섭의 첫 촬영은 지난달 중순 파주시 문산여고 앞에서 진행됐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 진혁PD와 머리를 맞대고 장면에 대한 의견을 나눴던 소지섭은 촬영 내내 꼼꼼한 모니터링을 하는 등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촬영에는 실제 폭우를 표현하기 위해 대형 살수차까지 동원됐던 상태. 소지섭은 거침없이 쏟아 붓는 빗방울 속에서 표정과 눈빛을 통해 주중원의 섬세하면서도 예민한 감정을 표현해냈다.   또한 소지섭은 카메라 밖에서 유쾌한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날 오후 11시부터 시작된 촬영은 귀신 출연자의 특수 효과 분장 시간이 길어지면서 오전 5시까지 장장 6시간 동안 진행됐던 터. 소지섭은 지친기색 없이 오히려 소름끼치게 세심한 귀신 분장에 감탄과 함께 호기심을 보이는 ‘반전 귀요미 면모’로 스태프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소지섭은 쇼핑몰 사장 주중원 캐릭터에 딱 들어맞는, 클래식한 블랙 수트에 독특한 패턴의 스카프를 매치한,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사장룩’을 선보여 현장을 달궜다. 스태프들은 “이번에도 완판 예감”이라고 소지섭의 변신에 극찬을 전했다.   제작사 본팩토리는 “소지섭은 캐스팅이 확정된 이후 끊임없이 캐릭터에 대해 연구하고 고민하는 모습으로 제작진에게 더 큰 신뢰감을 안겨줬다”며 “첫 촬영에서 역시 이런 소지섭의 노력이 100% 발휘됐다. 소지섭이 탄생시킬 새로운 ‘주군’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사진제공=본팩토리]  
    2013-07-05
  • '불의 여신 정이' 이종원, 상남자의 폭풍 매너손 화제
    첫 회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한 MBC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에서 을담 역으로 열연 중인 이종원의 부성애 넘치는 모습이 화제다.   5일 공개된 ‘불의 여신 정이’의 촬영 비하인드 컷에서 이종원이 정이(진지희/문근영 분)의 탄생 장면을 촬영할 당시 ‘아기 정이’에게 보인 섬세한 ‘매너손’이 포착된 것.   극중 이종원이 맡은 을담은 자신의 친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인(情人)이었던 연옥(최지나 분)의 딸 정이에게 깊은 부성애를 보이는 분원 사기장 출신으로, 조선 최초의 여성 사기장이 되는 정이에게 천재성과 예술혼을 고스란히 물려주는 중요한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은 1회에서 누명을 벗고 방면된 을담이 강천(전광렬 분)의 위협을 피해 용가마에서 정이를 출산한 연옥을 발견하고 그녀의 죽음에 괴로워하는 장면을 촬영할 당시 포착한 것으로, 이종원은 ‘아기 정이’를 품에 안고 눈을 떼지 못하는가 하면 한쪽 손으로 조명 빛을 가려주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종원은 기존의 작품들을 통해 거친 ‘상남자’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바, 잠든 아기가 강한 촬영조명에 깰까 싶어 빛을 가려주는 ‘매너손’을 하고 있는 그의 섬세한 배려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극중 정이를 향한 깊은 부성애를 보이는 을담의 모습이 현실 속 이종원에게서도 베어 나오는 듯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이종원 의외로 섬세한 남자였네” “거친 상남자의 섬세한 반전 매력” “현실에서도 등장한 이종원의 부성애” “이종원이랑 진지희 진짜 부녀 사이 같더라” “아기 안는 것만 봐도 엄청 가정적일 것 같아”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 ㈜케이팍스]    
    2013-07-05
  • '굿 닥터' 초강력 명품 힐링 라인 총 출동
    주원-문채원-주상욱 등 KBS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 배우들의 ‘열정 충만’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될 KBS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제작 로고스 필름)의 배우들과 제작진이 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열기 속에서 첫 대본 연습을 진행한 것.   지난달 9일 KBS 별관 드라마 연습실에서 진행된 첫 대본 연습에는 주원-문채원-주상욱-김민서-천호진-곽도원-나영희-정만식-엄현경-윤봉길 등 ‘굿 닥터’의 출연자들이 모두 참석해 드라마의 첫 출발을 알리는 상견례를 가졌다. 3시간이 넘도록 대본 연습이 계속됐지만 배우들은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열정적으로 대본을 읽어가며 ‘굿 닥터’에 대한 ‘열혈 기세’를 드러냈다.   무엇보다 주원-문채원-주상욱은 철저한 사전 준비를 드러내듯 메디컬 드라마에 등장하는 어렵고 난해한 의학 용어들을 술술 읽어나가는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주원은 소아외과 전문의가 돼가는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에 빙의,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대본 연습에 임했고, 문채원은 신념과 사명감이 강한 소아외과 펠로우 차윤서로 싱크로율 200%를 보여줬다. 주상욱 또한 적극적이면서도 의욕 넘치는 태도로 카리스마 김도한의 모습을 표현,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민서-천호진-곽도원-나영희-정만식 등 베테랑 배우들은 단순히 대사를 읽는데 그치지 않고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여 ‘굿 닥터’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여실히 증명했다. 배우들은 중간중간 유쾌한 장면이 나올 때마다 박수를 치며 다함께 폭소탄을 터트리는가 하면, 쉬는 시간에는 서로 단란하게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그런가하면 첫 호흡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기민수 PD와 박재범 작가는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출연배우들과 호흡을 맞춰가며 대본 연습을 이끌었다. 기민수PD는 “모두의 가슴이 따뜻해질 수 있는, 기존 메디컬 드라마와는 다른 새로운 차원의 드라마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며 배우들과의 ‘열혈 단합 의지’를 표명, 전 출연진들의 박수를 받았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벌써부터 출연 배우들의 캐릭터 싱크로율과 연기호흡이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사전에 의학 용어에 대한 숙지를 완벽히 끝낸 만큼 자연스러운 대본 연습이 진행됐다”며 “실전을 능가하는 대본 연습 이후 분위기가 상당히 고무된 상태다. 모두를 힐링해줄 수 있는 새로운 메디컬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이 세상의 편견을 극복하고 소아외과 전문의로 성장하는 과정과 함께 탁월한 의술을 지녔지만 남모르는 상처를 가진 부교수 김도한과 털털한 매력으로 두 사람을 따뜻하게 보듬어가는 여의사 차윤서의 활약을 담게 된다. ‘상어’ 후속으로 방송될 ‘굿 닥터’는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로고스필름]        
    2013-07-05
  • '여왕의 교실' 감동의 숫자송 어른들 울렸다
    ‘여왕의 교실’ 김향기-천보근-서신애 등 아역돌들이 이영유에게 진심을 드러내는 ‘우정회복’ 감동의 ‘숫자송’으로 안방극장의 어른들을 눈물 흘리게 만들었다.   지난 4일 방송된 ‘여왕의 교실’ 8회에서 위험 수위를 넘은 교실방화미수 사건으로 유학을 결심한 고나리(이영유)는 심하나(김향기)와 반 친구들이 보낸 화해와 용서의 동영상 편지를 보고 친구들의 진심에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그리고 “가지 마, 너 진짜 가고 싶은 거 아니잖아? 사실 우리도 잘한 건 없잖아, 뭐 그런 걸로 번거롭게 유학까지 가냐? 그냥 와, 잘해 줄께”라는 친구들의 진심어린 말에 유학을 포기하고 다시 학교를 다니기로 결심했다.   엄마(변정수)와 함께 차를 타고 학교로 들어가던 나리는 하나를 비롯한 오동구(천보근), 은보미(서신애) 등 반 아이들을 맞닥뜨렸다. 그리고 하나의 주도 아래 모인 반 아이들은 앙증맞은 춤과 함께 해맑은 미소를 머금은 채 ‘숫자송’을 부르며 나리를 환영했다.   ‘1초도 안보이면 2렇게 초조한데, 3초는 어떻게 기다려, 4랑해 널 사랑해. 5늘은 말할거야. 6십억 지구에서 널 만난 건 행운이야’라는 가슴을 울리는 가사가 담긴 ‘숫자송’을 들은 나리는 생각지도 못한 친구들의 배려에 감동에 겨운 눈물을 터트리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반 친구들과 극적으로 화해한 나리와 끝까지 친구를 걱정하며 지켜주는 하나와 아이들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따뜻한 감동, 그 이상의 무엇을 느꼈다. 이제는 아이들이 똘똘 뭉쳐 서로를 보듬어 주는 법을 배운 것 같다!”며 극찬을 전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김서현(김새론)이 친구들을 거부하는 이유가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서현은 하나와 동구, 보미를 집으로 초대한 엄마에게 이전에는 본적없던 막말을 퍼부으며 분노했는가 하면, 자신을 걱정하는 친구들을 냉랭하게 대하는 등 차갑게 돌변한 태도를 보였다.   결국 아이들은 서현의 아버지가 식물인간이 된 채 2년 동안 지냈다는 것을 알게 됐던 상태. 하지만 서현은 자신의 처지를 아이들이 알게 되자 마선생(고현정)에게 “반성문을 제출하면 우등생 특권을 회복시켜 주신다고 약속하셨죠?”라며 반성문을 내밀었다. 이어 마선생이 “니가 원하는 건 뭐지?”라고 묻자, 하나를 바라보며 “조를 바꾸겠습니다”라고 말해 하나를 비롯한 반 아이들을 충격에 빠뜨리게 됐다.   그토록 거부해오던 반성문을 내면서까지 ‘우등생 특권 복귀’를 원하는 김새론의 의도가 무엇일지, 왜 친구들과 거리를 두는 것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져가고 있다.   시청자들은 “애들 ‘숫자송’ 정말 귀여웠어. 우리 어른들도 친구를, 사회를 저렇게 잘 용서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 “마선생은 무책임한 어른들을 향한 일침인 듯. 이 드라마를 좀 더 많은 어른들이 시청하길 희망한다”, “마선생의 본심을 하나씩 알게 되면서 내용 하나하나에 집중이 된다”, “아역배우들 연기 왜이래~정말 심장이 다 콩닥콩닥. 진심 대박이다!”, “정말 재밌다. 중독성 있는 드라마! 아역들도 성인들도 연기 너무 잘한다. 공감대까지 형성하는 진정한 명품 드라마”, “사회를 지키는 자와 뚫는 자들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몰입해서 보다가 방송 끝나니까 정신이 다 아득하네. 다음 주도 본방사수!”라며 폭발적인 호응을 전했다.[사진=‘여왕의 교실’ 방송분 캡처]  
    2013-07-05
  • 손예진, 팬들과 소통의 장 '해우 다이어리' 화제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에서 검사 조해우 역으로 출연중인 손예진이 운영하는 '해우 다이어리'가 팬들과 소통의 장이 되며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손예진은 드라마 <상어>에서 강력부 검사로 등장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는 인물. 손예진은 극중 인물인 ‘조해우’가 되어 사건이 진행됨에 따라 드러나는 해우의 심경이나 중요 사건의 포인트 등을 정리해 네이버 블로그인 ‘해우 다이어리’에 남기고 있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드라마 <상어>를 주인공 본인의 시선과 느낌을 담아 정리해 주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된 것. ‘해우 다이어리’는 배우 손예진의 시청자와 소통을 해 나가려는 의지라 할 수 있다.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매회 드라마가 끝나면 블로그를 방문, 과연 이번 주에는 해우가 어떤 본심을 갖고 있었을 지에 대해 확인한다. 중요한 장면장면마다 해우의 진심을 확인 할 수 있어 드라마를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또 주인공의 마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보는 재미가 더욱 높아진다는 반응. 팬들 역시 직접 덧글을 통해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한다.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해우의 글에 “해우씨 이수가 복수하기 전에 진실을 밝혀 주세요”라는 덧글을 남기기도 또한 원의 의미를 다시 되짚어 봐야 한다는 글에는 “조검사님 파이팅!”이라고 응원의 덧글을 남기기도 한다. 또한 실제 해우에게 도움의 글을 적어 놓는 경우도 있다. 할아버지의 사진을 보고 흔들리는 해우에게 “문서의 존재와 내용을 아는 순간 모든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가 된다” 또는 “문서를 찾아야만 비밀을 풀 수 있어!”라고 외치는 팬의 글들 역시 많이 볼 수 있다. 매회 사건이 더욱 많아지고 빠른 전개를 이어가며 드라마와 함께 더욱 인기를 얻고 있는 ‘해우 다이어리’는 이제는 드라마 <상어>를 보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공간. 드라마 <상어>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현실과 드라마 속 주인공 사이를 이어주는 소통의 장이 되는 색다른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3-07-05
  • 박근혜정부, 국가 사이버안보 종합대책 수립
    DDoS공격으로 손상된 PC, KT IT서포터즈가 고쳐주고 있다. 사진제공=KT 정부는 ‘3.20 사이버테러’, ‘6.25 사이버공격’ 등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각종 사이버위협에 범국가 차원의 역량을 결집하여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가 사이버안보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7월 4일 밝혔다. 지난 3월 방송사·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3.20 사이버테러’를 계기로 정부는 4.11(목) ‘국가사이버안전 전략회의’를 개최하여 ‘국가 사이버안보 종합대책’을 수립키로 논의하고 청와대, 국정원, 미래·국방·안행부 등 16개 관계부처가 참여하여 종합대책을 수립하였으며 종합대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홈페이지 변조, 언론사 서버 파괴, DDoS공격 등 ‘6.25 사이버공격’이 발생하였으므로 청와대 등 주요기관 홈페이지 정기 정밀점검, 민·관 DDoS 대피소 수용 확대, 통신사업자 등 정보통신서비스 대상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 등을 보완하여 종합대책을 발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금번 종합대책은 ‘선진 사이버안보 강국 실현’을 목표로 4대 전략에 따라 수립했다. 첫째, 사이버위협 대응체계 즉응성 강화(Prompt)를 위해 사이버안보 컨트롤타워는 청와대가 맡기로 하였고, 실무총괄은 국정원이 담당하며 미래부·국방부 등 관계 중앙행정기관이 소관분야를 각각 담당토록 하는 대응체계를 확립하였고 청와대·국정원·미래부 등 대응기관이 사이버상황을 즉시 파악하여 대처할 수 있도록 동시 상황전파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중요 사고에 대해서는 ‘民·官·軍 합동대응팀’을 중심으로 상호협력 및 공조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둘째, 기관간 원활한 정보공유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유관기관 스마트 협력체계를 구축(Cooperative)하기 위해 국가차원의 ‘사이버위협정보 공유시스템’을 2014년까지 구축하고 민간 부문과의 정보제공·협력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셋째, 사이버공간 보호대책 견고성 보강(Robust)을 위해 2017년까지 집적정보통신시설(IDC)·의료기관 등을 포함한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을 확대(209→400개)하고 국가기반시설에 대해 인터넷망과 분리·운영하는 한편, 전력·교통 등 테마별로 특화된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키로 하였다. 주요 민간기업에 대해서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대상을 확대(150→500개)하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안취약점 점검 및 교육지원 등을 통해 국가전반의 보안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넷째, 사이버안보 창조적 기반 조성(Creative)을 위해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가 양성사업 확대 및 영재교육원 설립 등 다양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2017년까지 사이버 전문인력 5,000명을 양성하고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10대 정보보호 핵심기술 선정과 연구개발의 집중적 추진으로 기술 경쟁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10대 정보보호 핵심기술 개발 분야 : 5대 기반 분야(암호·인증·인식·감시·탐지), 5대 신성장 분야(스마트폰·IoT/M2M·클라우드·ITS·사회기반) 정부는 이번 수립한 종합대책을 바탕으로 부처별로 소관분야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주기적으로 이행 실적을 점검하여 미비점을 지속 개선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에 사이버세상의 안정적 발전과 진화는 정보보호산업을 동반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므로 ‘정보보호산업 발전 대책’을 함께 마련하였으며 조만간 금융전산 보안강화 대책(금융위)도 발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IT 선진국의 위상에 걸맞는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 안전국가 건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개인, 기업, 정부 모두가 정보보호 실천에 동참하여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사이버 세상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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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04
  • ‘01X’ 번호 3G·LTE 이용자, ‘010’ 번호로 변경해야
    ▲ (사진제공: KT)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는 ‘01X 한시적 번호이동 제도’를 선택하여 01X번호로 3G(LGU+ Rev.A 포함)·LTE 서비스 혜택을 받고 있는 이동전화 이용자는 금년 말까지 010번호로 변경해야 한다고 밝혔다. 모든 01X 3G·LTE 이용자는 2014년 1월 1일부터 01X 번호사용이 중단되는 대신 ‘한시적 번호이동’ 선택 시 이미 부여받았던 010번호만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이통사내에서 ‘3G·LTE로의 한시적 번호이동’을 선택한 기존 2G 01X 이용자는 신청당시 변경될 010전환번호를 미리 부여받았고, 01X번호사용기간 종료(2013년말)시점 3개월 전부터 사업자의 010전환절차에 따라 010전환번호로의 변경에 사전 동의 ’10.9.15 당시 방송통신위원회는 3G·LTE 서비스에 대해서는 이동전화 식별번호 010이 제공되나 스마트폰 보급 활성화와 이용자 편익을 위해 2013년 말까지 010번호로 전환을 전제로, 01X 번호 이용자도 2011년부터 2013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번호변경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01X번호를 010으로 즉시 변경한 이용자에게는 3년간 발신번호를 변경 전 01X번호가 표시되는 ‘01X번호 표시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도록 하였다. ※ 차기에 2G서비스를 종료하는 사업자가 발생하는 경우 2G 종료 결정시점에 한시적 번호이동을 2년간 추가 허용 미래부는 한시적 번호이동 종료시기가 하반기로 다가옴에 따라 이통3사로 하여금 ‘3G·LTE로의 한시적 번호이동’ 01X 이용자에게 금년말까지 010번호로 변경해야 하는 사실과 기 부여된 010번호를 명확히 재공지하고 번호전환에 차질이 없도록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미래부는 ‘3G·LTE로의 한시적 번호이동’을 선택한 01X 이용자의 번호변경 과정에서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이통3사와 협조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010번호로의 변경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3G·LTE로의 한시적 번호이동' 01X 이용자는 이통3사의 대리점 방문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010번호로의 변경이 가능하다. 다만 종료 3개월 이전까지 번호를 변경하지 못한 이용자에 대해서는 사전에 이뤄진 본인 동의에 근거, 10월부터 종료시점까지 개인 공지 후 이미 부여받았던 010번호로 이통3사에서 자동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한편 01X 이용자 중에서 ‘3G·LTE로의 한시적 번호이동’을 선택하지 않고 이통사(SK텔레콤, LGU+)의 2G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한시적 번호이동 종료와 관계없이 기존의 01X 번호를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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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04
  • 구직자 30%, “불필요한 영어성적 높이고 있어”
      구직자 중 절반은 기업이 직원을 채용할 때 출신학교 및 전공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포털 ‘워크넷’(http://www.work.go.kr)은 신입 및 경력 구직자 1,0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직과 취업관문’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취업관문’은 신입 구직자의 경우 ‘서류전형’(이력서, 자기소개서)이 37.6%, 경력 구직자는 ‘토론형 면접’이 33.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직원 채용 시 기업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7.2%가 ‘출신학교 및 전공’이라고 답했으며 ‘아르바이트, 여행 등 다양한 사회경험’(30.0%), ‘공인영어성적’(27.3%)이 뒤를 이었다. (복수응답 포함) 또한 취업준비를 위해 노력 중인 분야로는 ‘공인영어성적’과 ‘출신학교 및 전공’ 등이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구직자의 30.0%가 ‘공인영어성적’을 높이고 있다고 답했으며 ‘출신학교 및 전공’을 꼽은 응답자 역시 23.5%로 높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취업 후 실제 직장생활을 잘 하는 것과 관련이 없는 분야’을 묻는 질문에서 위의 내용과는 상충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29.6%가 출신학교 및 전공이 ‘실제 직장생활을 잘 하는 것과 관련이 없다’고 생각했으며 공인영어성적(29.0%)과 학점(28.3%) 등 청년 구직자들이 가장 시간과 비용을 많이 지불하는 항목들이 줄줄이 상위권에 올랐다. 결국 구직자들은 학력이나 공인영어성적, 학점과 같은 조건들이 실제 직장생활에 유용하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이에 매진하고 있다는 모순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해 고용노동부는 불필요한 역량을 제외하고 인재를 기업의 채용담당자와 매칭시키는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을 지난 6월부터 도입, 시행하고 있다.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은 청년선발-온오프라인 멘토링-청년인재은행-취업매칭의 4단계로, 이를 통해 정부는 청년들의 상담과 인터뷰, DB구축 등을 진행해 채용에 이르게 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고용부는 마땅한 평가기준이 없어 인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수요를 반영, ‘직무역량평가 모델’을 개발하고 올해부터 채용 시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직업훈련과 자격시험 효율의 극대화를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개발하는 한편, 2017년까지 438개의 자격시험 출제기준을 개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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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04
  • 각선미를 살리는 ‘하이힐 건강하게 신기’
    ‘패션의 완성은 신발에 있다’는 말을 한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여성들의 패션 아이템인 핫팬츠나 미니스커트에 하이힐이 스타일을 더해준다. 하이힐을 신게 되면 무게 중심을 맞추려다 보니 어깨, 가슴, 허리를 쭉 펴게 돼 자연스럽게 S라인 몸매를 형성하며 가슴은 더욱 볼륨 있어 보이고 다리는 쭉 뻗어 각선미가 늘씬해 보이는 시각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하이힐을 선호하고 즐겨 신는다.  하지만 하이힐을 신고 걸을 때는 체중의 90%가 발 앞쪽에 쏠리게 되면서 피로가 가중되고 다리에 무리를 주게 된다. 지나치게 높은 샌들이나 폭이 좁은 신발은 다리 건강에도 좋지 않은데, 건강하게 하이힐을 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하이힐 착용 전후 스트레칭은 필수 먼저, 장기간 오랫동안 하이힐을 신게 되어 종아리에 무리가 가면 부종이 생기기 쉽다. 부종이 심해지기 전에 스트레칭으로 종아리 근육과 발목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종아리에 정체된 림프나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종아리 부종과 종아리 알을 예방할 수 있다. 하이힐을 벗은 후에는 발등 바깥쪽 방향으로 스트레칭을 해주고 수면 시에는 다리를 심장보다 조금 높게 두어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한다. 또한 하이힐은 뒷굽이 높으므로 걸을 때 앞발바닥 쪽으로 체중이 쏠리면서 몸의 중심을 잡기 위해 종아리 근육들이 긴장하게 된다. 이것이 만성화되면 종아리 근육이 단단해져 ‘종아리 알’이 발달해 근육형 종아리가 될 수 있다. 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은 “종아리는 지방조직이 많지 않고 피부가 두꺼운 부위가 아니기 때문에 근육의 수축에 따라 라인이 변화되는 부위다. 종아리 근육이 과도하게 발달한 경우 종아리 알통으로 연결된 운동신경만을 차단하여 서서히 근육을 퇴축시키는 ‘종아리 비절개 다중신경차단술’의 도움으로 라인을 교정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주일 2~3회, 6시간 이내로 착용해야 하이힐을 고수해야 한다면 굽이 높더라도 가능한 몸에 무리가 덜 가도록 신도록 한다. 하이힐 신을 경우 한 번 착용 시 가급적 6시간을 넘지 않도록 하고 일주일에 2~3회 이상 신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직장 여성의 경우 5cm 이상의 하이힐을 신을 경우 직장 내에서는 통풍이 잘되고 굽이 낮은 편안한 슬리퍼로 갈아 신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는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해주고 발 마사지를 해준다. 족욕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다리 붓기를 제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한편, 하이힐을 선택할 때는 굽의 높이가 가급적 6cm 미만이 좋고, 되도록 뒷굽과 발등이 넓은 구두를 선택하는 것이 건강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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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04
  • ‘너.목.들’소름끼치는 악역 정웅인이 평화 운운?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소름끼치는 악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배우 정웅인씨가 드라마에서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다정한 모습으로 일상의 ‘평화’대해 이야기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웅인씨는 “늦은 시간 귀가를 하면, 딸 세 명의 육아로 인해 지쳐 잠들어 있는 아내를 위에서 바라보았을때” 평화를 느낀다고 당신의 일상의 소소한 평화를 소개해, 드라마에서와는 전혀 다른 다정한 남편,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정웅인씨가 피스메이커로 참여한 이 영상은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주최하는 천지진동페스티벌3 <대한민국 평화울림 대한민국 평화열림>의 피스메이커 홍보 영상으로 제작 되었다. 정웅인씨외에도 장미란, 이운재, 컬투, 장진감독, 박해미. 전원주, 송도순, 김세아, 이태원, 장용, 장미화, 윤영미 아나운서 등이 천지진동 페스티벌 피스메이커로 함께 페스티벌에 참여해 자신의 일상의 소소한 평화를 전하고 이 평화들이 대한민국의 평화를 열게 되길 기원했다. 정웅인씨가 이야기한 평화는 7월 27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정전 60주년을 맞아 기획된 천지진동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많은 사람들과 공유되며, 진정한 대한민국의 평화를 여는 뜻 깊은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아이돌스타 씨스타와 제국의아이들도 함께 참여해 현재의 평화를 울려 미래의 평화를 여는 흥겨운 난장을 만든다.
    201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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