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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플러스 5G 체험존 누적 체험객 200만 명 돌파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5G 상용화 이전부터 고객에게 한층 진보된 기술을 선제적으로 알리고자 업계 최초로 마련한 U+5G 체험존이 6개월 만에 누적 체험고객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지난 3월 말부터 6개월간 전국 각지에서 5G 체험관을 총 6천시간 운영, 누적 체험객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강남역에서 2개월간 오픈한 대형스토어 '일상로5G길'을 시작으로 ▲대형 쇼핑몰 ▲영화관 ▲스포츠 대회장 ▲대학 축제 ▲지역 축제 ▲휴게소 등 총 104개 장소에서 약 720회 운영했다. 먼저 U+5G 체험존 운영 초기에는 5G 서비스에 비교적 높은 관심을 가진 20·30세대를 타깃해 강남역·멀티플렉스·복합쇼핑몰을, 7월부터는 휴가철을 맞이해 해수욕장을 포함한 피서지를 공략했다. 9월부터는 40세 이상 고객도 많이 참석하는 지역 축제에서도 U+5G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점진적으로 체험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구축 초기에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스포츠·공연 미디어 플랫폼 ▲5G 게임 등 6개 핵심 서비스에 그쳤지만, 6월부터는 ▲통신 3사 5G 콘텐츠 ▲5G 네트워크 속도체험, 7월부터는 ▲클라우드 VR 게임, 8월부터는 ▲클라우드 게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 요소를 마련했다. 특히 클라우드 게임은 PC 및 게임 구동, 케이블 연결, 디바이스 설치, 앱 다운로드 등 복잡한 과정 없이 5G 네트워크가 구축된 곳이면 언제든지 고사양 VR 및 인기 PC게임을 5G 스마트폰에서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어 새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점차 입소문을 타며 정부 및 산하기관의 체험존 운영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이에 ▲종로한복축제(종로문화재단) ▲중·고교 스쿨어택(한국전파진흥협회) ▲레저스포츠 페스티벌(국민체육진흥공단) ▲여주·부산 SW교육페스티벌 (한국과학창의재단) ▲용인사이버과학축제(용인시) ▲사천에어쇼(사천시) 등에서도 5G 서비스를 알릴 계획이다. 한편 공식 LG유플러스 인스타그램 계정 외 U+5G 전용 채널 '오지규(ohjik_u)'를 별도 신설해 고객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오지규(오직유)는 '오직 유플러스에서만'이라는 슬로건의 줄임말이며 5G 팝업스토어 행사 안내는 물론 5G 서비스 사용 꿀팁까지 고객 생활밀착형 정보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남수 LG유플러스 IMC전략담당은 "5G에 대한 고객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직접 체험이 필수 요소라고 판단돼 적극적으로 체험 마케팅 활동을 펼쳐 '누적 체험객수 200만 돌파'라는 의미 있는 순간을 맞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5G 콘텐츠가 끊임없이 개발되는 만큼, 보다 다양한 연령층이 찾는 곳에서 자사의 우수한 5G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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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KT-삼성서울병원, 5G로 의료 혁신
    KT(회장 황창규)는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5G 스마트 혁신 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혁신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제공=KT   양사는 이번 MOU에 따라 삼성서울병원 일원역 캠퍼스와 삼성서울병원 양성자 치료센터, 암병원 등에 KT 5G 통신망을 구축하고 ▲양성자 치료정보에 대한 의료진 실시간 치료계획 확인 ▲디지털 병리 데이터 의료진 실시간 판독 ▲수술 실시간 교육 및 협진 등의 서비스 기능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러한 5G 기반 의료 혁신은 궁극적으로 환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에 도움이 된다. 지금까지는 데이터가 큰 암환자의 양성자 치료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의료진이 직접 800m 거리의 양성자치료센터와 암병원 간을 이동해 확인할 수밖에 없었고 병리 조직 샘플은 제한된 장소에서만 확인이 가능했다. 하지만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으면서도 보안성이 확보된 5G가 적용되면 병원 내 모든 장소에서 안전하게 환자의 대용량 영상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더 빠르고 정확한 의료행위가 가능해진다. 특히 의료진 간의 협업도 활발해져 치료받는 환자들이 더욱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용량의 병리데이터를 분석하고 실시간 고화질 영상을 병원 내 다른 장소의 의료진 간 상호 공유하기 위해선 초고속, 초저지연의 5G 기술이 필수적이다. 5G로 전송된 영상으로 수술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상호 의견을 교환해 환자의 치료를 위한 최선의 방식을 적용할 수 있고 수술실에서도 각종 검사 데이터를 5G 모바일기기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의료진 간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효율이 높아진다. 기존에 병원과 통신사들이 ICT 기술을 병원에 도입한 적은 있으나 의료서비스보다는 시설이용 편의 측면에 활용됐던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양사 협약은 실제 진료와 진단, 교육 등 의료서비스에 처음 5G 기술이 적용되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 삼성서울병원 권오정 원장은 "KT의 5G 기술 역량과 삼성서울병원의 전문 의료 역량을 결합해 효용성을 공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확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KT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이동면 사장은 "KT와 삼성서울병원은 향후 지속적 협력을 통해 5G 기술을 바탕으로 각 의료진 간 의료업무 협력이 가능한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며 "5G를 통해 스마트혁신병원의 확산 거점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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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걷기문화 정착 위해 롯데와 중구 손잡았다
    서울 중구가 구민건강 증진을 위해 롯데 호텔·백화점·면세점과 손을 맞잡았다. 사진제공=서울 중구청   중구(구청장 서양호)와 롯데 호텔서울·백화점·면세점(각 대표 조종식 총지배인, 유영택 본점장, 박성훈 명동본점장)은 지난 23일 오후 4시 중구보건소 소장실에서 '중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문화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위 기관은 구민건강 증진사업의 발굴, 걷기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주로 하는 걷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쓸 예정이다. 중구는 9대 전략과제 중 하나인 '건강 중구'를 만들기 위해 지난 7월 구민건강증진 프로젝트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걷기 문화 조성을 핵심사업으로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는 지난 상반기에 실시된 '우리 동네 걷기 좋은 길' 발굴 및 지도 책자 제작·배포, 주민 모두가 걷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걷기 축제 진행, 동 단위로 주민들이 함께 지속적 걷기 운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걷기동아리를 육성·지원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중구청과 롯데 호텔·백화점·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동마다 걷기동아리를 핵심적으로 이끌어줄 걷기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걷기 지도자 양성은 구에서 지난 23일부터 보행법, 자세교정 등의 걷기 관련 전문교육을 내용으로 하는 걷기 지도자 양성학교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걷기 문화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마을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줄 롯데 호텔·백화점·면세점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구민이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구는 건강을 위한 걷기 문화를 일상생활 속에서 정착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8일에는 15개 동 각기 출발지를 달리해 짧게는 2.4㎞에서 길게는 5㎞가 되는 코스를 걸어 팔각정에 집결하는 '평화 기원 가을 남산 걷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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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서울시 지하철 '지하터널' 내부 공개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베일에 싸여있던 지하철 터널이 9월부터 11월까지 3차례에 걸쳐 시민에게 공개된다. 사진제공=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열차 운행이 끝난 심야에 시민 100명을 2호선 지하터널로 초청해 터널을 함께 걸으며 터널 시설물을 둘러보고 터널 대청소 모습을 바로 옆에서 지켜볼 수 있는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쾌적하고 안전한 지하철 환경을 위한 서울교통공사의 숨은 노력을 시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체험일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밤 11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다. 1차 체험은 9월 21일 잠실역∼잠실새내역(1.2㎞), 2차는 10월 19일 을지로4가역∼을지로3가역(0.6㎞), 마지막으로 3차는 11월 16일 합정역∼홍대입구역(1.1㎞) 구간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차수별 30명 내외고 1, 2차 참가 신청은 8월 19일, 9월 6일 각각 진행됐으며 1차는 모집개시 9일 만에 2차는 모집개시 당일 인기리에 조기 마감됐다. 3차 참가 희망자는 10월 4일 오전 9시부터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의 성인만 가능하다. 단 만 15세 이상(2003년생)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부모 등 법정대리인이 동반인으로 신청할 경우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 모집은 예비인원을 포함하여 60명이 채워지면 조기 마감된다. 체험 행사는 터널 대청소 참관, 터널 도보 체험, 터널 내 안전시설물 점검 등으로 꾸며진다. 터널 대청소 현장에서는 승강장 선로, 노반, 벽체, 배수로 등 평소 청소하기 어려운 곳들의 묵은 때를 벗겨내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하나로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 간부 직원들이 동참해 2∼3개 역에서 터널 대청소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번에 그 현장을 시민에게 최초로 보여주는 것이다. 참가자 중 희망자는 직원들과 함께 청소 체험도 가능하다. 이어 한 정거장 거리의 터널을 도보로 이동하면서 전차선, 선로, 신호기 등 터널 시설물에 대해 직원의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진다. 이동 중에 터널 청소를 위한 특수 장비인 고압살수차와 전차선 점검에 사용되는 모터카의 시연 등도 볼 수 있다. 고압살수차는 터널 내에서 높은 압력의 물을 분사하는 방식으로 부유 분진을 제거해 공기질 향상 효과가 좋다. 서울교통공사는 터널 진입에 앞서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모, 안전 조끼, 마스크, 장갑, 랜턴과 같은 안전보호구를 지급하고 안전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 등 지하 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시민에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하철 운행이 종료된 심야시간에 지하터널에서 바쁘게 움직이며 다음 운행을 준비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보는 일은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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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0
  • 반부패 청렴문화 강화한 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청렴의식 정착 및 갑질 근절을 위해 오는 26일까지를 '청렴주간'으로 지정하고 반부패 청렴행사를 집중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그간 타 기관의 부패방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올해 처음 청렴주간을 시행하며 ▲갑질 근절 연극 ▲청렴사진 공모전 ▲시민 대상 청렴레터 배포 등 다채로운 실천형 컨텐츠를 중심으로 전사적인 참여도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가스공사는 먼저 임직원과 건설 협력업체 대상 갑질 실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수집한 사례를 기반으로 제작된 감성연극 '갑은을'을 19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선보인다. 또한 일주일간 갑질 근절 사이버 교육을 비롯해 23일 청렴사진 공모전, 25일 The Lobby 청렴 음악회, 26일 출근길 시민 대상 청렴레터 배포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참여와 소통을 키워드로 한 이번 활동을 통해 임직원의 청렴윤리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의 진정한 가치가 조직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는 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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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0
  • SK텔레콤, 어린이집 대상 실내 공기질 관리 나섰다
    SK텔레콤이 미세먼지에 민감한 영유아를 위해, 어린이집 대상 실내 공기질 관리 프로젝트에 나선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성동구청과 함께 어린이집 공기질 관리 프로젝트 '우리 아이 맑은 숨' 캠페인을 마련해 성동구 소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 아이 맑은 숨' 캠페인은 미세먼지가 국가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미세먼지에 민감한 연령대인 영유아가 머무는 어린이집의 공기질을 개선·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SK텔레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어린이집과 학부모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 오염의 위험성을 인지 및 대응해 영유아의 아토피·천식 등 미세먼지 관련 질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캠페인에 선정된 어린이집에 공기질 측정 플랫폼 '에브리에어'를무상으로 설치·운영한다. 이를 통해 실내 공기질 데이터를 어린이집 관리자뿐 아니라 학부모에게도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이를 통해 어린이집 내 공기질이 맑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 활용되는 SK텔레콤의 '에브리에어'는 공기질 측정 센서를 통해 실내외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총유기화합물(TVOC) 등을 포함한 전체적인 공기질 상태를 측정해 사용자에게 안내하는 플랫폼이다. '우리 아이 맑은 숨' 캠페인에 참가를 원하는 성동구 소재 어린이집 또는 학부모는 19일부터 10월 8일까지 '에브리에어'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캠페인 참가를 위해서는 어린이집 학부모 10명의 신청과 어린이집 원장의 동의 서명이 필요하며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지자체, 그 외 어린이집(민간, 재단, 직장 등)은 해당 관리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최종대상을 선정한다. 성동구 외 지역의 어린이집도 선착순 50곳에 한해 캠페인에 참가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성동구 소재 어린이집과 동일하다. SK텔레콤은 이번 성동구청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캠페인 대상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캠페인과 연계해 공기질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제어되는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 보급도 검토하고 있다. SK텔레콤 홍승진 AI홈Unit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존보다 더 체계적으로 어린이집의 공기를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이어서 "SK텔레콤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공기질 취약계층인 영유아·어린이·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내공기질 관리 시스템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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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9
  • 가스공사, 상생위해 중소기업과 세계 무대 진출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16∼19일 미국 휴스턴 NRG Park에서 개최되는 가스업계의 세계 3대 콘퍼런스·전시회 중 하나인 '가스텍(Gastech) 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스텍은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700개 이상의 가스 관련 기업이 참가하고 3만5천여명이 참관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가스공사는 행사 기간 중 상설 전시관을 열고 국내 천연가스 산업 소개와 더불어 그동안 축적해온 노하우·기술력 등 우리나라 가스산업의 역량을 세계 무대에 뽐낸다. 가스공사는 전시관 내에 중소기업 동반성장관을 함께 운영해 국내 우수 중소 협력업체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상생협력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2년 후 대구에서 열리는 '가스업계의 올림픽' 2021 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 WGC)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전방위적 홍보도 병행한다. 가스공사 동반성장관에는 가스트론 등 국내 중소기업 9곳과 해외 인프라 사업 파트너사인 대기업 3개사가 참여해 공동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세계 가스시장에서 가스공사가 가진 브랜드 파워를 적극 활용해 해외 판촉 효과를 크게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미국의 세계적인 EPC(설계·조달·시공) 기업인 플루어(Fluor)社 등 현지 기업과의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연계 개최해 마케팅 효과를 제고하고 현지 진출의 발판을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참여 기업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마케팅 전략 세미나를 공동 개최해 미주시장 진출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정보 갈증을 해소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도 가스공사는 콘퍼런스 분야에서 '대규모 에너지 수송을 위한 저비용 수소저장 기술(Low-cost hydrogen storage technology for large scale energy transport)'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한다. 한편 가스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Woodside, Chevron, Sempra 등 세계 주요 에너지 기업들과 만나 상호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를 진행함과 동시에 북미지역 천연가스 생산 현장 답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시장정보 습득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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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 마음까지 배려하는 삼성 '힐링캠프' 눈길
    삼성전자서비스(대표이사 심원환)가 9월 17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경주, 제천, 거제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임직원의 마음건강을 위한 '힐링캠프'를 실시한다. 사진제공=삼성전자서비스   '힐링캠프'는 서비스 업종 특성상 감정노동에 노출되기 쉽고 특히 여름철 늘어난 업무량으로 심신의 스트레스가 컸던 임직원들의 재충전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힐링캠프'에는 수리 엔지니어, 상담사 등 현장에서 고객을 직접 대면하며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는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 260여 명이 참여한다. '힐링캠프'에서는 개인 심리 분석, 요가 및 명상을 통한 치유, 힐링 산책 등이 진행되며 각 지역별 전문 강사와 함께 하는 역사 문화 탐방 등 이색 야외 행사도 실시된다. 힐링캠프에 참여한 가전제품 수리 엔지니어 김영성 프로는 "7∼8월 하절기에 에어컨 점검 요청이 많아 매우 바쁜 여름을 보냈다"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전자서비스 상생팀 김정훈 상무는 "회사는 최상의 고객 대응을 위해서 임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재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1월 협력업체 직원 7천400여 명 직접 고용으로 전체 구성원이 대폭 증가하면서 임직원들의 마음건강 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사내 상담실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센터의 시설 리뉴얼을 비롯해 출장 엔지니어를 위한 신규 차량과 업무용 휴대폰 지급, 안전 장비 및 수리 공구 개선 등 임직원들의 근무 환경과 안전 강화에 지속해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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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 'U+프로야구 레전드 끝장레슨' 모여라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내달 7일까지 야구 미디어 플랫폼인 U+프로야구앱을 통해 이상훈·양준혁 등 프로야구 선수출신 코치가 진행하는 'U+프로야구 레전드 끝장레슨'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레슨은 10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목동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진행된다. 'U+프로야구 레전드 끝장레슨'은 프로야구 선수 출신 야구 전문가들이 LG유플러스 고객 320명을 대상으로 직접 레슨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이다. 코치진은 ▲1994년 LG트윈스 우승의 주역이며 KBO 1호 국내 좌완 20승 투수인 '야생마' 이상훈 ▲KBO 올스타전에 총 15회에 걸쳐 선정되고 2010년 은퇴 당시 프로야구 통산 최다홈런, 최다안타, 최다타점, 최다득점 등 도루를 제외한 타격 전 부문(8개)에서 최다기록을 보유한 '양신' 양준혁 전 프로선수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레슨에서는 5G로 진화된 U+프로야구의 핵심 서비스인 '홈밀착 영상' 기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경기장 내 홈플레이트를 중심으로 설치된 카메라 60대가 홈 타석의 모든 순간과 각도를 포착하는 기능으로 원포인트레슨에는 총 30대의 카메라가 투입된다. 이에 따라 레슨 참가자들은 본인의 투구폼 및 타격폼을 여러 각도에서 자세히 돌려보고 코치로부터 자세히 교정받을 수 있다. 촬영한 본인의 자세 영상을 메일로 전송해 소장이 가능하다. 레슨 진행 후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구속왕챌린지, 타격왕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케이크&커피 기프티콘(20명), 치킨 기프티콘(5명), 갤럭시 S10 5G(1명), 50만원 상당 야구상품권(1명), 야구 개인레슨 2개월 이용권(1명), 미니 프로젝터(1명), 레전드 싸인 야구용품(1명) 등 풍성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U+프로야구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10월 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야구를 배우고 싶은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타사 고객의 경우 LG유플러스를 사용하는 지인의 휴대폰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320명을 선정하고 당첨자는 10월 8일 U+프로야구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레슨 참가를 신청하고 U+5G 인스타그램(@ohjik_u)에 업로드된 'U+프로야구 레전드 끝장레슨' 1기 모집 포스팅에 댓글로 친구를 소환(@친구 아이디)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야구공(50명), LG트윈스 유니폼(5명), 야구가방(1명), LG V50 씽큐(1명)를 제공한다. 기간은 참가 신청과 동일하게 10월 7일까지이며 당첨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10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김남수 LG유플러스 IMC전략담당은 "지난 6월 'U+5G 사회인 야구대회'의 본선 행사로 이상훈 전 프로선수를 비롯한 프로출신 코치를 초청해 일일 레슨을 진행,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아 별도 원포인트 레슨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U+프로야구 8K 초고화질 '경기장 줌인' 기능 및 MLB 중계 시작과 더불어 한국 야구계 '레전드'에게 직접 레슨을 받을 기회를 정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야구인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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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 현대차·KT, 전기버스 활성화 공동 추진
      KT와 현대자동차가 상용 전기버스 보급 확대를 위한 커넥티드카 플랫폼 기술협력을 통해 전기버스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사진제공=KT   KT(회장 황창규)는 실시간 차량 위치, 차량 운행정보 등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관리하는 차량 통합관리서비스(FMS, Fleet Management System)를 전기차량(EV)의 특성에 맞게 고도화하고, 이를 현대자동차의 상용 전기버스에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KT는 국내 1위 커넥티드카 사업자로 현대자동차 등 14개 차량 OEM사에 통신 플랫폼을 제공하는 사업자다. KT의 차량 통합관제서비스인 GiGA FMS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여 차량 위치 관제, 차량 원격진단, 운행기록 관리(DTG, Digital Tacho Graph) 등의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KT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에 최적화된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다양한 차량에 수용하기 위해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하였으며, 미래형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전기버스 전용 커넥티드카 플랫폼 개발을 마쳤다. 현대자동차 전기버스에 적용되는 KT의 커넥티드카 플랫폼은 시내버스로 활용되고 있는 전기버스의 효율적인 관리 및 안정성 향상을 목적으로 개발했다. 전기버스 내에 설치된 커넥티드카 단말을 통해 전기버스의 기본 점검 항목인 배터리 충전 현황, 배터리 상태, 주행 가능 거리가 실시간으로 관제 시스템에 연동되도록 설계했다. 또한, 운행 중인 차량 위치 및 배차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며, 차량 이상 발생 시에는 오류 코드 확인으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 안전한 운행을 가능케 한다. KT 전기버스 전용 커넥티드카 플랫폼은 현재 서울시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 14대에 적용 완료되었으며, 차량관제 시스템은 시내버스 운영회사 및 현대자동차 전기버스 운영부서에 홈페이지 형태로 실시간 제공된다. KT와 현대자동차는 연말까지 전기버스 전용 커넥티드카 플랫폼이 적용된 시내버스를 기존 서울을 비롯해 인천, 대전 등 전국으로 확장 적용할 계획이다. KT와 현대자동차는 정부의 미래형 친환경 전기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한 투자 확대 기조에 맞춰 전기 차량 활성화를 위한 협력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KT는 현대자동차의 전기 트럭 등 새로운 라인업에 최적화된 차량 통신용 디바이스 및 커넥티드카 플랫폼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KT 커넥티드카 비즈센터장 최강림 상무는 "KT와 현대자동차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미래형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전기 차량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공동 개발 등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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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 중소기업을 위한 복지플랫폼 오픈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 이하 대한상의)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대한상의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휴양소, 건강검진, 경조사, 자기계발 등 복지서비스 상품을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시장 최저가 혹은 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하는 사이트(welfare.korcham.net)다. 이날 열린 기념행사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박영선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대표해 박윤택 SK엠앤서비스 대표이사, 최병환 CJCGV 대표이사,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이사, 신동훈 교원웰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시장최저가 복지상품을 제공해준 제휴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오픈할 수 있게 됐다"며 "중소기업 직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양질의 복지상품을 다양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 혼자서는 복지격차를 해소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대한상의와 공동으로 복지플랫폼을 오픈하게 돼 기쁘다"고 밝히고 "앞으로 복지플랫폼을 더욱 확대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대기업 못지않은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두 기관은 상의 내 '중소기업 복지센터 현판식'을 열었다. 중소기업 복지센터는 복지플랫폼을 운영하는 것 외에도 중소기업 간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 복지 개선을 위한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 중소기업 누구나 휴양소, 건강검진, 경조사 등 80여만개 복지상품을 '최저가+추가혜택' 이용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중소기업 근로자, 소상공인은 가입비나 이용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내 복지 담당자가 회원가입을 위한 중소기업 확인서를 제출하고 직원 수대로 아이디를 부여받아 이용하면 된다. 이번에 오픈하는 복지플랫폼에서는 일차적으로 휴양·여행, 취미·자기계발, 건강관리, 생활·안정, 상품몰 등 5개 분야별로 19개 기업이 제공하는 80여만개의 복지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중소기업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시장 최저가 혹은 추가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대한상의는 이번에 오픈하는 서비스가 정착되는 대로 복지공급업체들의 분야와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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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6
  • LG유플러스, 중국에서 5G 로밍 서비스 개시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중국 이동통신 사업자인 차이나유니콤(China Unicom)과 제휴를 맺고 5G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가입자 3억200만 명을 보유한 중국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차이나유니콤과 제휴, 16일 한국시간 기준 오전 12시부터 자사 5G 고객을 대상으로 5G 로밍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서비스 정식 개시는 차이나유니콤 공식 5G 상용화 시점인 9월 말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차이나유니콤은 지난 5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주요 7개 도시에서 5G 서비스를 시작하고, 8월부터는 1만7000개의 기지국을 기반으로 주요 40개 도시에서 중국 내 5G 시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LG유플러스와 차이나유니콤은 지난 4월 5G 로밍 연동에 대해 양사 협의를 마치고 6월부터 중국 현지에서 5G 로밍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시범 상용망 연동이 8월 16일 완료됨에 따라 9월 16일부터 LG유플러스 5G 가입자들은 중국에서 5G 로밍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5G 로밍 서비스는 LG전자 V50 씽큐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되며 향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갤럭시S10·노트10 이후 단말 모델을 이용하는 고객도 중국에서 5G 로밍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제로' 요금제를 가입하고 중국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비용 없이 5G 데이터 로밍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G 로밍 서비스 초기 단계이며 국가 수가 제한적인 점을 고려해 고객이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존 LTE 로밍 요금과 동일하게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현재 핀란드와 중국에서 5G 로밍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유럽 및 아시아 등 해외 유수 이동통신 파트너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5G 로밍 제공 국가가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후 고객의 로밍 이용 경험을 분석하여 별도 5G 로밍 요금제를 검토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김시영 MVNO/해외서비스담당은 "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중국의 경우, 9월 초 로밍 요금제 개편을 통해 마련된 '제로 프리미엄 중일' 요금제에 가입하면 5G 속도의 데이터부터 음성 수·발신과 문자까지 무제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며 "한국 5G 속도와 유사한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를 중국에서도 마음껏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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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6
  • 국내산 '배', 베트남에 수출한다
    국내산 고품질 '정읍 배'가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지난 11일 새로운 시장으로 급부상하는 베트남에 '정읍 배' 수출을 축하하고 향후 수출 활성화를 기원하기 위해 베트남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정읍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이 날 상차식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배 공선회 참여 농가와 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상차식에서 시는 친환경 정읍 배를 베트남으로 수출해 교민들과 현지인들에게 고국의 맛있는 배 맛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출하게 될 배는 첫 수출 12t에 이어 약 16t으로 금액으로는 3천4백만원에 이른다. 시는 해외 판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10월 정읍시 관계자와 정읍조공 대표, 배·토마토 생산 농가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등의 대형매장을 방문한다. 현지에서 배와 토마토 등 판촉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베트남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수출확대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 이정진 대표는 "정읍 배는 공선회원들의 공동선별과 공동출하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당도가 뛰어나 수출물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지속적인 수출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품질 배 생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해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정읍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최고품질의 농산물을 수출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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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1
  • 쌍용차의 상징 '코란도' 유럽 현지 판매 돌입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영국, 벨기에, 스페인 등 유럽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코란도 현지 판매에 돌입하며 하반기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20∼22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포드셔 우드스톡에 있는 블레넘궁에서 공식적인 코란도 디젤 모델의 판매 시작을 알리는 미디어 론칭 행사 및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현지 언론 및 대리점 관계자들은 8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코란도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다양한 편의사양, 넉넉한 실내공간 및 뛰어난 공간 활용성 등 한층 강화된 코란도의 상품성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오토익스프레스, 오토카, 텔레그래프 등 자동차 전문기자들은 코란도 시승 후 뛰어난 고속 주행능력과 우수한 견인 능력에 높은 점수를 주며 현지 준중형 SUV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평가했다. 쌍용자동차는 영국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벨기에, 스페인, 터키 등 유럽 시장에서 론칭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현지판매를 시작하며 하반기 글로벌 판매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달 중순부터 코란도 수동 모델의 수출 선적이 시작되고 4분기 중 가솔린 모델도 현지 판매가 시작되는 만큼, 하반기 수출이 높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코란도는 최근 실시된 유로앤캡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을 정도로, 내·외관은 물론 안전성, 주행능력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제품"이라며 "코란도의 현지 시장 판매가 본격화되는 만큼 적극적인 현지마케팅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 활동을 통해 하반기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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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0
  • 일본 수출규제 피해 여행업계 특별 융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최근의 한일관계 변화에 따른 방일·방한 여행수요 감소 등의 관광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계의 경영·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관광진흥개발기금(이하 관광기금) 특별융자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융자에서는 특히 한국 관광객의 일본 여행 취소에 따라 직접 피해를 입은 국외여행업체에 대해 기존 2억원이었던 운영자금 융자 한도를 5억원으로 상향한다. 반면 일반여행업은 기존 한도인 10억원을 그대로 유지한다. 또한 융자금리로 기존 관광기금 융자조건인 1.5%보다 0.5% 인하된 1%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특별융자 대상자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융자액이 있다 하더라도 이와는 별도로 융자 한도 내에서 추가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문체부는 이번 특별융자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최근 관광진흥개발기금 운용계획을 변경해 150억원 규모의 긴급 특별융자 예산을 편성했다. 앞으로 특별융자를 받고자 하는 업체는 11∼27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 방문해서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별융자의 구체적인 내용과 조건은 10일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월 8일에 중앙회에서 개별적으로 선정 여부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된 대상자는 10월 10∼31일까지 융자취급은행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피해 여행업체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특별융자를 통해 최근 한일관계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체가 경영에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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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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