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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시, '착한일터 제1호' 가입
    경기도 포천시는 11일 '채움·나눔 그리고 기쁨, 아름다운 직장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하는 '포천시 착한일터 1호' 가입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포천시청   이날 포천시청은 포천시 착한일터 제1호로 가입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착한일터 직장인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사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이웃돕기 계좌인 '희망곳간'에 모여진 후원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복지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곳간'은 경기공동모금회와 2007년 함께하는 이웃사랑 결연사업을 통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14년 '희망곳간(CMS기부금) 사업'으로 변경돼 추진돼왔다. 기존가입자 256명과 2019년 9월 신규가입자 258명이 신청해 앞으로 총 514명, 월 275여만원을 기부하게 된다. 김경희 공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장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들에게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착한 일터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아름다운 직장 만들기'에 동참해 준 포천시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포천시 공무원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계기가 돼 관내 각 기관단체 및 기업체에서 나눔의 기쁨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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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상생/지속경영
    2019-10-14
  • 전국 창의력 경진대회 본선대회 개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창의력이 우수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오는 10월 12일 오전 9시 40분 대구성서초등학교와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전국 초·중학생 창의력 경진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사진=대구시교육청 제공   이번 대회는 각 지역 해당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초등학생 317팀(951명), 중학생 108팀(216명)이 참가했다. 본선대회에는 예선과제 우수 학생 초등 50팀과 중등 33팀이 창의열전을 펼치게 되는데 1팀은 초등학생은 3명, 중학생은 2명으로 구성된다. 본선대회는 온라인 예선과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팀들이 대회 당일 현장에서 주어지는 프로젝트형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창의적 사고력, 문제해결력, 협업능력을 함양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어진 재료를 활용해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문제 해결 과정을 프레젠테이션하는 등 최근 창의교육에서 창의적 사고력과 더불어 집단지성을 통한 문제 해결 과정을 중시하는 경향을 반영해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 협업 능력 등 미래 핵심역량을 길러주려는 목적이 있다. 창의력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과 지도교사에 교육부장관상, 교육감상, 부상이 수여된다. 대구시교육청 송우용 융합인재과장은 "이 대회는 학생들이 집단지성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공유하면서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초등대회는 18회째, 중학생 대회는 12회째를 맞는 창의력 경진대회는 2002년부터 창의성 교육이 사회적 관심으로 부각되면서 대구시교육청이 핵심역할을 담당하며 전국대회 규모로 시작한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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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교육/시험
    2019-10-14
  • 미세먼지 줄이기 위한 경남 워킹그룹 출범
    경상남도는 11일 오전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위원회'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특성화된 자문기구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위원회는 행정부지사가 공동위원장으로 도의원, 교수, 유관기관, 시민단체, 산업계, 관계 공무원 등 30명으로 구성됐고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도에서는 미세먼지 대책 강화를 위해 기존 운영 중이던 '경상남도 미세먼지 대책 자문단'을 위원회로 격상하고 위원 수도 15명에서 30명으로 확대했다. 위원회는 분기 1회 이상 도에서 추진 중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평가하고 새로운 대책을 제안해, 도민 눈높이에서 도민들이 원하는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공동위원장 선출, 정책·저감·생활분과 등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경남도의 미세먼지 용역 추진사항 보고를 받은 뒤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도에서는 이번 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곧 다가올 미세먼지 고농도 시즌에 대비해 더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국내·외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미세먼지 대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는 것이 도의 과제"라며 "오늘 발족한 위원회가 미세먼지 정책의 공감도 제고 및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 워킹그룹으로서 대표적인 민·관 거버넌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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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환경/기상
    2019-10-11
  • 조정래 작가와 함께 떠나는 벌교꼬막축제
    지난해 전 국민의 밥상을 사로잡았던 벌교 꼬막의 성지 보성에서 제18회 벌교 꼬막축제가 오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성대하게 개최된다. 사진제공=보성군청   이번 벌교 꼬막 축제는 소설 태백산맥 주 무대인 벌교읍에서 열리는 만큼 태백산맥 문학제와 동기간에 개최되며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첫날이자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벌교 천변 주무대에서는 대형 꼬막 비빔밥 만들기와 미스트롯 출연진 축하공연, 불꽃쇼가 준비돼 있으며, 갯벌 체험장에서는 레저뻘배타기체험, 갯벌 생물 잡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둘째 날에는 꼬막경매, 꼬막 까기, 꼬막 던지기 경연, 꼬막가요제 결선과 MBC 가요베스트 공연이 예정돼 있다. 셋째 날에는 '조정래'작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대거 기다리고 있다. 조정래 선생과 함께 태백산맥 주무대를 투어하고, 소설 태백산맥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인문학 토크쇼, 팬 사인회를 통해 소설 태백산맥을 깊게 이해하며 낭만 있는 문학 기행을 떠날 수도 있다. 청정 갯벌을 십분 즐길 수 있는 레저뻘배대회가 개막한다. 갯벌 깃발 뽑기 서바이벌에서부터 갯벌 달리기, 갯벌 속 보물찾기 등 즐거운 놀이와 함께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 날인 11월 3일에는 갯벌 체험 프로그램과, 황금꼬막 이벤트 추첨, 꼬막 요리 경연대회, 채동선 콩쿠르, 천상불꽃쇼 등 축제의 마지막 날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꼬막 시식·요리 체험, 황금 꼬막 잡기, 꼬막구이터(바비큐), 문학축제 스탬프 투어, 소설 '태백산맥' 필사본 쓰기, 벌교 갈대밭 투어 등이 있다. 벌교 꼬막은 수산물 지리적표시 전국 1호로 예로부터 임금님 진상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자만의 깊고 차진 갯벌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다른 어느 지역에서 잡은 꼬막보다도 육질이 쫄깃하고 맛이 좋기로 이름나 있다. 소설 태백산맥에서는 벌교꼬막에 대해 '간간하고, 졸깃졸깃하고, 알큰하기도 하고, 배릿하기도 한 그 맛은 술안주로도 제격이었다.'라는 등의 맛깔스러운 표현으로 벌교꼬막만의 특별함을 서술하며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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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여행
    2019-10-11
  • 억새가 내려앉은 은빛 가을 '산정호수 명성산'
      푸른빛이 감도는 하늘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은빛 억새의 물결은 가을을 대표하는 것 중 하나다. 가을이 빚어내는 은빛 물결 속으로 온몸을 던져보고 싶은 이가 있다면 꼭 한번 들러봐야 하는 곳이 있다. 사진제공=포천시   '한국의 억새 감상 1번지'로 불리는 경기도 포천시 명성산이 바로 그곳이다. 1950년대에 화전민들이 산에 불을 내 밭을 일궈 삶을 이어가던 생존의 터전에 자리 잡은 억새는 매년 이맘때면 은빛 향연을 뽐낸다. 단풍을 품고 있는 비선폭포와 등룡폭포를 거쳐 2시간 정도 걷다 보면 명성산 억새 군락지에 닿을 수 있다. 완만한 능선을 따라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밭을 보고 있자면 힘들게 오른 기억은 어느새 사라지고 가을 속으로 흠뻑 빠지게 된다. 산정호수 또한 빼놓을 수 없는데 병풍과 같은 웅장한 명성산을 중심으로 호수 양옆에 망봉산과 망무봉을 끼고 있는 호수다. '산속의 우물과 같은 맑은 호수'라 해서 산정호수라 불리고 있으며 1925년에 농업용수로 이용하기 위해 축조된 저수지인데 주변 경관이 수려해 연간 1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호수를 한 바퀴 감싸고 있는 산정호수 둘레길은 수변데크길, 송림이 울창한 숲길, 붉은빛 적송 아래 조성된 데크, 조각공원 등 약 3.2㎞에 이르는 평탄한 길로 조성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고 걷는 내내 호수가 시선에서 사라지지 않아 산정호수의 진면목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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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여행
    2019-10-11
  • LG, 미국 MIT와 손잡고 미래성장동력 찾는다
      LG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와 손잡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한다. 사진제공=LG   LG가 운영하는 기업 벤처 캐피털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MIT와 1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MIT 스타트업 쇼케이스'를 공동 개최했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 김동수 대표, MIT 교수진을 비롯해 MIT 출신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디지털 화두인 AI 기술 동향과 스타트업과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MIT 라메시 라스카 교수와 레베카 숑 연구원, 구글의 빈센트 밴후케 수석 등이 연사로 참석해 AI 보안, AI를 활용한 로봇 개발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고, AI기반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쉬' 등 AI를 활용해 성과를 내고 있는 미 현지의 유망 스타트업 9개 업체가 발표자로 참석해 사업모델을 설명했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앞으로 MIT 출신의 혁신 스타트업들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지난해 5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돼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5개 계열사가 출자한 총 4억2천500만 달러 규모 투자 펀드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모빌리티 공유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셀(Ridecell)'에 첫 투자를 시작한 이래 자율주행, 인공지능, 로봇, AR/VR, 바이오 등 그룹의 미래 준비 차원에서 신기술 및 역량 확보를 위한 투자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3개 스타트업에 투자한 금액은 3천300만 달러에 달한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 김동수 대표는 "MIT 등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외부 전문가, 대학 등과의 적극적인 연계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발굴해 오픈 이노베이션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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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1
  • SK텔레콤,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협약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종갑),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대표이사 박원기), 광주광역시 광산구청(구청장 김삼호)과 빅데이터 기반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광산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SK텔레콤 최낙훈 5GX IoT/Data그룹장과 한상규 한국전력공사 디지털변환처장, 박기은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기술총괄책임리더, 김삼호 광산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지속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통신·전기·클라우드 등 고유의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들의 사회적 가치 창출 의지와 ICT를 활용해 복지 행정을 강화하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이 맺어진 결과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통신 데이터와 전력 데이터를 융합하는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도입,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실증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광산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실증사업은 오는 1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1년 동안 진행되며, ▲상태정보서비스와 ▲생활분석 서비스로 나눠 시행된다. 상태정보서비스는 행정복지센터와 소속 생활관리사에게 실증사업 참여 1인 가구에 대한 활동상태 알림을 제공하며 생활분석 서비스는 대상자의 생활패턴과 집단특성을 분석해 복지업무에 필요한 맞춤형 데이터를 도출한다.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가정 내 활동을 파악하는데 용이한 전력 데이터와 위치이동 및 통화 여부를 알 수 있는 이동전화 기지국 데이터를 통합 분석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효율적으로 복지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같은 데이터 분석은 별도의 장비나 센서가 필요하지 않아 적은 투자 비용으로 운영이 가능하고 서비스 유지 관리가 쉽다. 사용자가 측정 기기를 착용하거나 특별한 행동을 하지 않아도 되므로 생활 간섭의 우려도 없다.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본인의 통신·전력 데이터 수집 및 분석에 동의한 200가구에 제공된다. 각 기관은 사업 개시로부터 6개월이 지난 시점에 1차 평가를 통해 개선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실증사업을 바탕으로 수도검침, 모션감지 등 타 서비스와 결합한 서비스로의 확장 가능성도 타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삼호 구청장은 "기존 제한된 인력으로는 관내 돌봄 대상자에 대한 맞춤 서비스가 어려웠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향상된 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상규 한국전력공사 디지털변환처장은 "전력과 통신, 인터넷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 간 데이터 협력을 통해 적극 행정을 고민하는 지자체에 새로운 공공서비스 모델을 제공하고자 하는 시도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박기은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기술총괄리더는 "공공기관용 클라우드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빅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분석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낙훈 SK텔레콤 5GX IoT/Data그룹장은 "SK텔레콤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사회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앞으로도 지속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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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1
  •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실시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시민단체와 연계한 교통사고 줄이기(교통안전) 캠페인'을 10일 부현동초등학교 인근에서 실시했다. 사진제공=계양구청   이번 캠페인에는 계양구청, 계양경찰서, 계양구녹색어머니연합회, 인천계양모범운전자회, 해당 학교 교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교 시간에 맞춰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포함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운전' 및 '안전속도 5030정책' 등 홍보를 실시했으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는 '서다, 보다, 걷다'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품을 나누어 주어 안전 보행을 유도했다. 아울러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구석구석을 살피며 인도, 교통안전시설물, 가로수 등의 정비와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통학로 불법 주정차, 불법 광고물에 대한 단속 등 어린이 통학에 위험이 될 만한 요소 및 취약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줄이고 현장중심의 소통행정 추진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은 계양구 녹색어머니회와 연계해 매주 목요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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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1
  • 축제에 전시된 천수관음 불상 저작권 시비
    9월부터 경주시에서 열리고 있는 ‘2019 경주세계문화유산 등 축제’가 저작권침해 소송에 휘말렸다.  (좌)중국 등불 제작 전문가가 참여하여 제작한 불상 천수관음 (우)경주시 2019 경주세계문화유산 등 축제에 전시되고 있는 불상   사건의 쟁점은 2가지이다. 첫째, 왼쪽의 불상 등불에 저작권이 인정될 것인가. 둘째, 만약 저작권이 인정된다면 왼쪽의 사진과 오른쪽의 사진이 비슷해 보이는가. 중국은 과거부터 대형불상제작에 상당한 노하우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왼쪽 사진은 중국 불상, 등불 제작 전문가가 만든 것으로 그 높이가 무려 18m에 달한다. 제작기간은 약 3개월, 비용은 최소 2억원 이상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2016년 11월경 A씨는 위 좌측 불상 등불을 제작한 중국의 업체로부터 한국 내에서 해당 등불을 제작, 전시할 수 있는 모든 권리행사를 위임 받았다. A씨는 중국의 도움을 받아 우리나라에서 등불을 제작, 전시하기 위해 2019년 2월부터 경상북도 경주시와 수회에 걸쳐 협업을 하였다. 그러나 내부적 갈등으로 협업은 중단되었고 A씨를 배제한 채 오른쪽 불상 등불이 경주시 주최 ‘경주세계문화유산 등 축제’에 전시되고 있는 것이다. A씨를 법적으로 대리하고 있는 지적재산권전문 김상겸 변호사는 “기존 천수관음(좌측 사진)은 중국에서 수백 년 간 등불 제작을 다룬 전문가가 참여하여 제작한 것으로, 중국의 국보인 천수관음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그 독창성과 디테일이 기존에 없던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과연 불상 등불에 저작권이 인정될까? 저작권은 저작물에 대해 인정되는데, 저작물 “문학, 예술의 범위에 속하는 창작물”이라고 저작권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독창성을 갖춘 불상 등불은 ‘저작권‘을 가질 수 있다. 다음으로 위 사진의 두 작품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가? 두 작품이 유사한지는 둘 사이 실질적으로 유사한 점이 있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얼핏 보기에는 비슷한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다른 점들도 많이 보인다. 그러나 저작권침해사건은 디자인침해사건과 달리 디자인의 엄밀한 유사성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실질적 유사성’ 이라는 판단기준을 두고, 누구나 할 수 있을 것 같은 이 말이 무슨 판단 기준이냐고 뭐라고 하진 말자. 세상에는 너무 다양한 일이 있어서, 너무 자세한 기준을 세워 두면 정의로운 판결이 힘든 경우가 많다. 법무법인 예율 정지혜 변호사는 “이 불상사건에서 창작성이 특히 돋보이는 불상 뒤편의 붉은 원형 테두리와 테두리를 감싸고 있는 구름형상 등이 매우 유사하다”고 한다. 일단은 판사의 판결이 어떻게 나올 지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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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2019-10-10
  • 의료관광 및 K-뷰티 중동시장 개척나선 강남
    서울 강남구는 9, 1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합투르 팰리스호텔에서 의료관광 해외설명회 및 교역상담회 '2019 강남 프리미엄 메디 & 뷰티 페어'를 개최했다. 사진=강남구청 제공   강남구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의료관광 협력기관 및 지역경제과 통상촉진단 등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설명회는 한류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중동지역의 의료서비스 및 K-뷰티 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학희 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 전영욱 두바이 총영사 등 정부 관계자와 사이드 알 아와디 두바이 수출청장, 힐랄 무함마드 알 하밀리 아부다비 상공회의소 부사무총장 등 현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틀간 B2C·B2B 1:1 의료 상담회 및 프로모션을 위한 부스가 설치됐으며 K-뷰티 홍보를 위해 가상성형체험과 피부상태 측정이 가능한 '강남 성형·미용 체험존'과 한복을 입어보는 '한국문화 체험존' 등이 열렸다. 또 척추건강·한방치료·양악수술 환자의 사례를 다루는 의료 토크쇼와 K-뷰티의 트렌드를 알리는 토크쇼가 열려 호응을 얻었다. 특히 1:1 교역상담회에서는 강남구 프리미엄 화장품의 중동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아 강남구 뷰티기업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10일에는 현지 언론들이 참석한 미디어 콘퍼런스가 개최됐다. 시험관 시술을 통한 쌍둥이 임신 성공 사례와 척추건강을 위한 비수술적 한방치료사례를 국내 병원 측이 발표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철승 부구청장은 "UAE는 방한 의료관광객 중 평균지출액 1위 국가로 B2C 분야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높은 수익성이 기대되는 중동지역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고 문화와 종교를 고려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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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0
  • 여가부, 2019년 전국청소년지도자대회 개최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11일 오후 1시 에이더블유(AW) 컨벤션센터(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2019년 전국청소년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 '청소년에게 용기를, 청소년지도자에게 보람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는 장으로 전국 청소년 단체·협력 기관 종사자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청소년지도자들이 함께하는 '청소년지도자 공감토크쇼'와 '실시간 퀴즈이벤트'를 마련해 청소년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청소년단체 및 협력 기관들이 서로 역할을 공유해 상호이해를 높이고, 정책 현장에서 열정과 헌신을 다해 온 청소년지도자들에게 자긍심을 부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 분야(청소년 활동·보호·복지 등) 청소년 지도자들이 청소년과 함께한 활동 영상과 현장에서 활약하는 청소년지도자 24시간 기록 영상을 상영하고 지도자 치유 공간 등 청소년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청소년 성장 지원에 힘쓴 13명의 지도자에게 대통령표창(1명), 국무총리표창(2명), 장관표창(10명)을 수여한다. 이대희 구립서초유스센터 관장은 청소년 보호와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고 이원영 군산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지역 청소년 활동 기반을 강화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유재순 청주청소년쉼터 실장은 위기·가출 청소년 대상 교육활동 전개 등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앞장선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전국의 청소년지도자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청소년들이 꿈과 개성을 마음껏 발휘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노력과 열정을 쏟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이 주인 되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힘써 온 청소년지도자들이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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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2019-10-10
  • LG V50S ThinQ 국내 출시로 전작 흥행 잇는다
    LG전자가 11일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전략 스마트폰 LG V50S ThinQ를 국내에 출시한다. 사진=LG전자 제공   LG V50S ThinQ의 출고가는 119만9천원이며 색상은 '오로라블랙' 단일로 선보이며 이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략 시장에도 순차 출시한다. LG전자는 전용 액세서리인 LG 듀얼 스크린과 투명 젤리 케이스를 LG V50S ThinQ 제품 패키지에 포함해 구매 고객들에게 기본 제공한다. LG V50S ThinQ는 안정성이 뛰어난 LG V50 ThinQ 플랫폼을 바탕으로 했다. 제품을 실제 사용한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전작 대비 사용성을 높였으며, 초고화소 전면카메라와 같이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에 집중했다. LG전자는 LG V50S ThinQ의 진화가 고객 목소리에서부터 시작된 만큼 신제품이 전작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출시를 앞둔 고객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LG전자가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했던 'LG V50S ThinQ 사전 체험단'에는 전작 대비 일평균 20% 이상 많은 지원자가 몰린 바 있다. 특히 LG V50S ThinQ는 LG전자가 주력 시장인 북미에 LG 듀얼 스크린을 처음 출시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LG V50S ThinQ가 탑재한 3천200만 화소 전면카메라는 후면카메라에 버금가는 성능을 낸다. 또 ▲1/480초 순간포착 'AI 액션샷' ▲초고화질 저속촬영 '4K 타임랩스' ▲격한 움직임에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한 '스테디캠' ▲마이크 감도를 극대화하는 'ASMR' 등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기능들도 강점이다. '화면 내 지문인식' 기능은 고객들이 LG 듀얼 스크린을 360도로 완전히 젖힌 상태에서도 지문인식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후면에 자리 잡고 있던 지문인식 센서가 없어져 디자인 일체감도 높아졌다. 전용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이 적용한 2.1형 전면 알림창은 사용자가 커버를 열지 않고도 시간, 날짜, 배터리, 전화 수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LG V50S ThinQ와 동일한 6.4형 올레드 디스플레이는 화면 몰입감도 높인다. 한편 LG전자는 LG V50S ThinQ 구매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수제 맥주 제조기 'LG 홈브루'를 무상 증정하는 고객이벤트도 진행한다. LG V50S ThinQ를 구매하고 간편결제 시스템 'LG 페이'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온라인 룰렛 이벤트를 진행, 총 6대의 LG 홈브루를 증정한다. 또 LG 듀얼 스크린을 활용, '집에서 갑자기 맥주가 필요한 순간' 콘텐츠 공모전도 진행한다. 우수작을 제출한 고객 세 명에게 각각 LG 홈브루를 증정하며, LG V50S ThinQ 체험단의 최우수 참여자에게도 LG 홈브루를 증정한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오승진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지속 진화하고 있는 LG 듀얼 스크린을 앞세워 보다 많은 고객이 LG V50S ThinQ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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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0
  • 직장인 66% 매월 1회 이상 복권 구입
    나우앤서베이는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자체 직장인 패널 760명(남성 450명, 여성 310명)을 대상으로 ‘복권 1등이 된다면?’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복권을 얼마나 자주 구입하십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매주(32%)’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2~3주에 1회(15%)’, ‘한 달에 1회(19%)’, ‘분기에 1회(13%)’, ‘연간 1회(10%)’, ‘구매하지 않는다(11%)’ 등으로 응답해, 직장인 66%는 월 1회 이상 복권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별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남성의 경우 ‘매주 구매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40%인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20%에 불과해 남녀 간 큰 차이를 보였다. 또한 ‘전혀 구매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은 남성이 7%인 반면에 여성은 16%로 나타나 남성이 여성보다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비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당신이 복권을 사는 이유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경제적 풍요가 필요해(29%)’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게임을 즐기는 기분으로(28%)’, ‘변화를 원해(19%)’, ‘간절한 마음으로(14%)’, ‘돈이 있으면 꼭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10%)’ 순으로 나타났다. ‘만약 귀하께서 20억원에 당첨된다면, 당첨 사실을 누구에게 알리실 것 같으십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을 것(31%)’과 ‘배우자(31%)’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부모(27%)’, ‘자녀(8%)’, ‘친구(3%)’, ‘직장동료(1%)’ 순으로 나타났다. ‘당첨금 20억원으로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부동산 구입/투자(57%)’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이자소득을 위한 예치(22%)’, ‘주식 투자(7%)’, ‘고가품 구입(5%)’, ‘해외 이민(3%)’, ‘기타(3%)’, ‘사업(2%)’, ‘기부/사회 환원(1%)’ 순으로 나타났다. ‘20억원에 당첨되면 하시던 일을 그만두게 될 것 같으십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계속 하게 될 것 같다(71%)’, ‘그만 둘 것 같다(29%)’ 순으로 나타났다. 그만 둘 것 같다고 응답한 집단을 대상으로 ‘복권 당첨 후 일을 그만둔다면 무엇을 하고 싶으십니까?’에 대해 질문한 결과 ‘취미생활(60%)’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현재 하는 일과 다른 분야의 관련된 공부와 새로운 직장 구직 또는 사업기회 탐색’의 합(23%)이 ‘현재 하는 일과 관련된 공부와 새로운 직장 구직 또는 사업기회 탐색’의 합(17%) 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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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8
  • “한국 무역 전망, 하락세 지속”
    DHL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항공 무역 지수가 3포인트 하락하며 한국의 무역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해상 무역이 향후 3개월 동안 한국의 무역 전망을 뒷받침할 것으로 관측됐다. 글로벌 무역 발전의 초기 지표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는 데이터는 한국의 무역 전망이 성장을 나타내는 기준점인 50포인트 아래로 떨어져 45포인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항공 수입량은 온도 및 기후 제어 제품과 기본 원자재의 국내 수요를 바탕으로 유지되겠지만 항공 수출은 산업 전반에 걸쳐 부진할 것이란 예측이다. 반면 해상 운송 전망은 훨씬 긍정적이다. 온도 및 기후 제어 제품의 수입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산업 원자재와 개인용품 및 가정용품의 수입이 완만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었기 때문이다. 송석표 DHL글로벌포워딩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분기 지수는 현재의 무역 정세와 한국의 GDP 성장률 전망이 1.9%로 하락한 점을 고려했을 때 특별히 놀랄 만한 결과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반도체, 자동차 제조와 같은 일부 산업에서의 부진은 가정용품과 원자재 무역 전망의 강한 상승세로 상쇄되어 왔다. 이와 같은 상승세는 고용을 창출하고 복지를 확장하며 인공지능, 5G 네트워크, 바이오헬스 등의 R&D에 투자하고 내수를 최대 8%까지 늘리고자 도입된 정부의 최신 재정 정책을 반영한다. 또한 한국은 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큰 경제로 정부는 새로운 성장 요인을 개발하기보다는 아세안 국가들과의 경제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전망, 부진한 글로벌 무역 전망과 맥락을 같이 해 바로메터 결과에 의하면 국제 무역은 기로에 서 있으며 향후 2개월 동안 전 분기에 비해 비교적 느린 속도이긴 하더라도 모멘텀을 더 잃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 현재의 하락세는 순전히 항공 무역 부진에 의해 촉발되었으며 글로벌 해상 무역 전망은 안정적이다. 조사 대상인 일곱 개 국가 중 일본과 영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가 모두 50포인트에 못 미치는 지수를 기록했다.    일본과 영국의 경우 각각 53%로 긍정적인 성장 모멘텀이 예측되었다. 인덱스 지수가 50포인트가 넘을 경우 성장 전망이 낙관적이고 50포인트에 미치지 못할 경우 부정적이다. 팀 샤워스(Tim Scharwath) DHL글로벌포워딩 CEO는 “전 세계적으로 무역 분쟁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으며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어 불확실성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글로벌 무역은 놀라울 정도로 발전을 잘 이어나가고 있다. 47포인트로 지수가 더 하락했지만 세계 무역은 여전히 높은 수준에 가까이 머물러 있다”며 “이는 세계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미래에 물류가 핵심 인에이블러(enabler)로 남을 것이라는 우리의 확신을 강화시키는 결과”라고 밝혔다. ◇미-중 무역 분쟁 영향 양국 결과에 반영돼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이 계속되며 9월 무역 전망이 가장 부정적인 나라에 양국이 선정되고 무역 정세가 전반적으로 가라앉는 결과로 이어졌다. 미국의 무역은 6월보다 1포인트 상승한 45포인트를 기록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부정적인 범위 내에 머무르며 훨씬 축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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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8
  • 헤드헌팅 제안받은 구직자들, 직급 폐지된 기업을 선호
    헤드헌터에게 이직을 제안받은 구직자들이 직급이 존재하는 회사보다 직급제도가 없는 회사를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헤드헌팅 전문기업 커리어앤스카우트가 헤드헌터로부터 이직 제안을 받은 경험이 있는 구직자 1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자료=커리어앤스카우트 제공  조사에 참여한 구직자는 2018, 2019년도에 헤드헌터를 통하여 이직 및 기업 추천을 제안받은 경험이 있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했다. 이 중에서 기업 경력 최소 3년 이상, 15년 이하의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경력자를 설문조사 대상으로 하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헤드헌터를 통하여 이직하는 경력직 후보자가 직급 제도가 있는 기업과 없는 기업 중 어떤 조건을 선호하는지 파악하고자 실시하였고, 설문조사 제목은 ‘구직자 직급제도 선호도 조사’이다. 구직자 직급제도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직급 제도가 없는 기업에 입사하고 싶다’는 답이 전체의 45%를 차지하였고, ‘직급 제도가 존재하는 기업에 입사하고 싶다’는 답이 25%를 차지, ‘임원급만 직급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답이 18%, ‘회사의 정책에 따르겠다(상관없다)’는 답이 12%를 차지하였다. 대형 서치펌에서 헤드헌터로 일하는 박지민 컨설턴트에 따르면 “헤드헌팅을 제안한 후보자가 임원급이 아닌 경우에는 조직 내에서 호칭을 ‘님’으로 부르는 직급 제도가 없는 기업 문화를 선호한다”며 “반면 시니어급 레벨인 임원급 경력자의 경우에는 직급 제도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 보수적인 성향의 대기업도 경영진이 주도적으로 직급 문화를 폐지하고 수평적이고 평등한 조직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면서 이에 영향을 받은 여러 기업들도 직급 제도를 폐지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점을 눈여겨 볼만하다”고 덧붙였다. 조사를 진행한 커리어앤스카우트는 직급이 구성원 간 협업의 방해요소가 될 수 있고, 조직에서 무의미한 직급이 존재함으로 인하여 파생되는 여러 부작용을 방지하고자 헤드헌팅 회사인 커리어앤스카우트도 직급제도를 2017년 12월부터 정식으로 폐지하였다. 협업 관계가 중요한 조직에서 구성원 간 평등한 구조를 확립하여 ‘컨설턴트’ 내지는 ‘님’으로 호칭을 하면서 상당한 업무 효율의 향상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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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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