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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 수상
    KT(회장 황창규)는 18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Korea Sustainability Conference)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 통합보고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orean Readers' Choice Awards)은 2008년부터 지속가능성보고서 글로벌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s)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독자 평가 및 CSR전문가 심의를 거처 국내 기업이 발간하는 지속가능성 보고서 중 우수 보고서를 선정한다. 올해는 2018년 8월부터 2019년 7월까지 발간된 보고서 105개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은 전문가와 일반 독자가 직접 우수 보고서를 선정하는 국내 유일 실수요자 기반 평가이다. 특히 KT가 1위를 차지한 통합보고서 부문은 기업의 연차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합한 통합보고서(Integrated Report)를 발간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지며, 국제기준상 요구하는 보고 수준이 높아 가장 난이도가 있어 그 수상의 의미가 크다. KT는 올해 지속가능성보고서상 통합보고서 부문 1위로 선정됐는데, 이로써 2008년, 2011년, 2014년~2016년 서비스 부문 1위, 2017~2019 통합보고서 부문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수상을 8회째 이어가는 쾌거를 거뒀다. KT 통합보고서는 올해 글로벌 지속가능성 우수 보고서 대회에서도 연이어 수상하면서 국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 2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als)이 주최하는 '2017/2018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에서 2개 금상을 수상했고, 6월에는 영국 CRRA(Corporate Register Reporting Awards)가 주최하는 지속가능성 보고서 대회에서 Credibility through Assurance 분야 우수 보고서로 선정됐다. KT 홍보실 지속가능경영담당 정명곤 상무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을 여덟 번째 수상하게 된 것은 그동안 KT가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을 지향하며, 그 과정을 이해관계자분들께 진정성 있게 소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KT는 ICT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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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8
  • LG유플러스, 차이나텔레콤과 5G 전방위 협력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와 중국 차이나텔레콤(대표 커루이원)은 17일 중국 북경 차이나텔레콤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우선 LG유플러스의 5G 콘텐츠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5G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이번 제휴로 양사는 5G 3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한다. 첫째, 현재 LG유플러스가 U+5G를 통해 서비스 중인 AR, VR 콘텐츠 제공은 물론 신규 AR, VR 콘텐츠의 공동 제작 및 투자를 추진한다. 둘째, VR 라이브 방송, 멀티뷰, 타임슬라이스 등 5G 서비스 솔루션과 기술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셋째, 5G B2B를 비롯해 클라우드 게임, 데이터 로밍, IoT, eSIM(디지털 가입자 식별 모듈) 플랫폼 등 분야에서도 협력기로 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차이나텔레콤에 'VR 콘텐츠'와 'VR Live' 솔루션을 제공키로 했는데, 지금까지 5G 통신장비나 스마트폰, 네트워크 기술이 해외 통신사업자에 제공된 적은 있었지만 5G 솔루션과 콘텐츠가 제공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VR 콘텐츠는 현재 국내 U+5G 고객들에게 제공 중인 K-POP 댄스, 스타 데이트 등이다. VR Live 역시 U+5G 고객들에게 서비스 중인 3D VR 생방송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3D 기반으로 VR 콘텐츠를 촬영하고 제작하는 기술과 소프트웨어, 특수 카메라 및 모니터링 장비 등이 포함된다. 차이나텔레콤은 연간 매출액이 약 650억달러에 달하는 중국의 유무선 통신회사로, 이동전화 가입자만 3억2천만명을 넘는다. 차이나텔레콤은 현재 'Hello 5G' 계획을 통해 북경, 상해 등 중점 도시를 중심으로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제휴는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하고 AR, VR 등 U+5G 6대 서비스를 중심으로 국내 5G 시장을 선도 중인 LG유플러스와 3억명 이상을 대상으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5G 상용화를 추진 중인 차이나텔레콤의 결합으로, 양사는 서비스 및 기술 시너지를 통해 본격화되고 있는 5G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국내외 스타트업 기업들과 함께해 대중소기업간의 상생과 5G 생태계 활성화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VR Live는 세계 최고의 VR 제작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과 함께 U+VR 3D 생중계에 적용 중인 솔루션이고, VR 콘텐츠 역시 국내외 VR 스타트업의 콘텐츠가 포함됐다. 이들 스타트업들은 LG유플러스가 투자한 회사들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 7월 첫 협의를 시작한 이래 3개월여 만의 성과로, 양사 임원 및 실무진들이 10여차례 만나 비즈니스와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협의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CEO 직속으로 5G 콘텐츠 및 솔루션의 해외 사업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해 U+5G의 해외 진출을 준비해 왔으며, 이번 계약은 전담 조직 출범 후 첫 성과다. 차이나텔레콤 왕궈첸 부총재는 "LG유플러스와의 전략적 협력 및 LG유플러스의 성공적인 5G 상용화 경험을 본받아 차별적인 5G 서비스를 개발하고, 5G 비즈니스의 발전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전병욱 최고 전략책임자(CSO, 전무)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차이나텔레콤과 AR, VR을 포함한 5G 콘텐츠 사업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5G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등의 분야에서 글로벌 혁신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5G 세계 최초 상용화부터 10월 현재까지 미국 AT&T, T모바일을 비롯해 영국 보다폰, 일본 KDDI, 핀란드 엘리사, 등 전 세계 20여개에 달하는 통신사가 LG유플러스를 방문, 5G 네트워크 구축 경험과 노하우 및 콘텐츠 등 상용화된 사업 모델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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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8
  • 태풍 미탁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정부는 지난달 10일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삼척시와 경상북도 울진군, 영덕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국가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힌데 이어 전남 해남군도 트벽재난지역에 포함시켰다.  행정안전부는 피해가 심각한 3개 시·군을 우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신속한 피해 수습과 복구를 위해 11일부터 대규모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100여명 규모)을 편성해 정밀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강원 삼척시의 경우 마을 침수·매몰 피해뿐만 아니라 도로 53개소, 하천 46개소, 산사태・임도 55개소 등에 큰 피해가 발생했고 토사로 인한 주택 파손으로 1명이 사망했다. 경북 울진군은 광범위한 시가 침수와 함께 도로 124개소, 하천 98개소, 산사태 25개소 등에 피해가 발생했고 사망자 4명(실종자 2명 포함) 등 인명피해도 컸다. 경북 영덕군에서도 상당한 면적의 농경지 침수 피해와 도로・교량 42개소, 하천 97개소, 소하천 57개소, 산사태 54개소 등이 피해를 입었고 토사에 의한 주택 붕괴로 1명이 사망했다.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중앙재난피해 합동조사단의 현지 조사 결과 해남군은 태풍 미탁으로 약 65억원의 피해가 발생해 국비 지원 대상에 포함됐으며 1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사진제공=해남군청   이에 따라 군에서는 피해시설 복구와 피해주민 생활 안정 지원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복구에 필요한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받게 된다. 지원대상으로는 수산물 증양식시설, 농작물 도복 및 침수, 주택 및 비닐하우스 등 피해를 본 군민들에게 지원될 재난지원금과 공공시설 중 계곡 사촌저수지 재해복구 공사비, 화산 송평 해안의 해양쓰레기 처리 비용이 포함됐다. 군은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와 강한 바람으로 김 채묘시설 2만9천180책이 파손됐고 수확기의 벼와 가을배추 등 6천465㏊의 농경지가 침수와 도복으로 큰 피해를 봤다. 또 계곡면 사촌저수지 방수로 25m가 붕괴되고 해양폐기물 400여t이 발생하기도 했다. 군은 지난 15일 전남도에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건의해 1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농어민의 상심이 컸는데 이번 특별재난구역 선포로 복구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이달 말 중앙 복구계획이 확정되면 즉시 군 자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복구공사에 돌입해 군민들께서 하루속히 안정을 되찾고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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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기상
    2019-10-18
  • 친환경 위해 전기자전거 등 구매 지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전국 최초로 개인형 이동수단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사진제공=영광군청   개인형 이동수단이란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2인용 교통수단으로 최고속도 25km/h 미만, 최대중량 30㎏ 미만인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이륜평행차(세그웨이) 등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산 정책과 다양한 운송수단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증대로 e-모빌리티가 기존의 운송 패러다임을 대체할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개인형 이동수단(PM) 보급 확대를 통해 교통문제 해소 및 e-모빌리티 특화도시로써 관련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한다. 지원 규모는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200대에 대해 1세대당 30만원 정액 지원이며 KC인증 획득 및 생산물책임보험가입 제조사 제품 중 안전성 및 사고 발생 시 배상책임보험 보장 가능한 제품 등을 기준으로 군에서 선정한 제품에 한해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원동기면허 이상 소유한 군민으로 지방세 및 과태료 등 체납 사실이 없어야 하며 신청은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PM구매지원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원동기 또는 자동차 운전면허증 사본을 지참해 이모빌리티산업과 및 각 읍면 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영광군이 대한민국 대표 e-모빌리티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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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노동/복지
    2019-10-17
  • 광주광역시, 환경미화원 방진마스크 지원
      광주광역시가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사업'의 하나로 가로·가정청소 환경미화원에게 방진마스크를 지원한다. 이번 방진마스크 지원은 도로변 청소, 생활 쓰레기 수집·운반 등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지역에서 작업하는 환경미화원들의 건강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는 환경미화원 노동조합의 제안을 시에서 수용하면서 추진됐다. 이를 위해 시는 1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하고 18일 5개 자치구 877명의 가로·가정청소 환경미화원에게 방진마스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광주시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환경미화원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근무환경 개선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한국형 청소차(저상차) 교체, 야간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야광 안전벨트 지원, 환경미화원 청소함 설치, 쉼터 공간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환경미화원 단체·시·구·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광역시 단위의 워크숍을 처음으로 개최해 소통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늘이고 만족도 높은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발굴해 추진한다. 정종임 시 자원순환과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환경미화원분들이 계시기에 가능하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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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보건
    2019-10-17
  • 5G 시대 어린이들에게 선조들의 선비정신 전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자사의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 함양군 남계서원을 방문,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ICT 체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SK텔레콤   '티움 모바일'이 방문하는 남계서원은 1581년에 창건돼 4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공간으로, 올해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 SK텔레콤은 5G·AI 등 ICT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 직업에 대한 정의가 바뀌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전통사상에 기반한 올바른 직업관을 전하고자 이번 남계서원 방문을 기획했다. 선조들의 교육기관이었던 서원에서 ICT기술과 함께 선비정신을 가르침으로써 아이들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마음가짐을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다. SK텔레콤은 '티움 모바일'에 방문하는 학생들이 첨단 ICT 기술을 통해 미래 직업을 체험하고, 전통적 가르침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직업관을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SK텔레콤은 이번 남계서원 방문 특별 프로그램으로 '선비정신을 통해 본 미래 직업' 강연을 마련,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비정신 ▲기술발전으로 변화하는 시대상에 대처하는 자세 ▲다가올 미래를 지혜롭게 대비하는 방법 등을 전할 예정이다. 해당 강연은 남계서원의 정문상 재향이사가 진행한다. '미래 직업 연구소'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홀로그램 등 ICT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5G 시대에 각광받는 최첨단 ICT 기술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 적성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미래 유망 직업 종사자를 초청, 현장에서 직업 멘토링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남계서원 방문의 의미를 살려 ▲디지털 서예가를 초빙했으며, 이 외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로봇 공학자 ▲드론 조종사 ▲전통 요리 연구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에 방문해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해 설명하고 궁금한 것에 대해 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조선시대 향촌 교육기관의 역할을 했던 서원의 의미를 고려, 코딩 교육 프로그램인 '알버트 코딩 스쿨'도 마련했다. '알버트 코딩 스쿨'은 교육용 로봇 '알버트'와 스마트폰·스마트워치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 어린이들이 수학 개념을 이해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인 '코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방문 기간에는 남계서원이 위치한 함양군 내 분교를 포함한 10개 학교, 약 400명 초등학교 학생들이 '티움 모바일'을 체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티움 모바일'을 통한 어린이들의 ICT 정보격차 해소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올해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 모바일'에 약 1만 명의 체험자가 방문했으며 이를 통해 약 10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가치는 '티움 모바일'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비용과 지자체 등에 콘텐츠를 무상 제공한 비용 등을 고려해 산출됐다. SK텔레콤은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ICT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콘텐츠를 경기콘텐츠진흥원에 무상 제공하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티움 모바일' 콘텐츠를 활용해 경기도 방방곡곡을 찾아 ICT 체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경기콘텐츠진흥원 외에도 다양한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의 ICT 정보 격차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 SK텔레콤 송광현 PR2실장은 "ICT 기술의 발전으로 직업관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선비정신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 시대에 맞는 직업의식을 전달하고자 이번 방문을 기획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ICT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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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7
  • 생소했던 '복지목욕탕', "물 좋다고 소문났죠"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준공된 하동군 양보면 복지목욕탕이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면서 주민들의 큰 호응으로 활발하게 운영되며 그 열기가 펄펄 끓어 넘치고 있다. 사진제공=하동군청   양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는 지난 8월 양보면 복지회관 및 목욕탕을 위탁받아 9월 1일부터 목욕탕과 복지회관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한 달간 목욕탕을 운영한 결과 달(月) 목욕에 120여 명이 신청하고, 일반 이용자도 하루 평균 50여 명이 이용해 매일 최소 100명 이상이 목욕탕을 이용하는 등 면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으로 운영 부진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덜어냈다. 양보면 복지목욕탕은 자동온도조절장치를 통해 온·열탕의 온도가 매시간 일정하게 유지되고 자동여과장치로 탕 내 물을 지속적으로 정수시켜 항상 깨끗한 탕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면민은 물론 인근 면에서도 소문을 듣고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등 그동안 좁고 낡은 목욕탕에서 주 2회 운영하던 불편이 깨끗이 사라졌다. 또한 목욕탕 내 설치된 헬스장에서는 지난달 21∼25일 매일 2시간씩 헬스전문 강사의 재능기부로 헬스장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에게 올바른 운동법을 강의하는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복지회관의 넓은 주차장은 추석 명절 노래자랑을 개최하는 등 양보면민의 문화·축제의 장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했다. 특히 차재호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위원장을 맡아 개장 준비부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 타 시설의 운영 자문을 통한 운영개선을 통해 복지회관과 목욕탕이 양보의 문화·예술·복지의 중심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고 있다. 김종영 면장은 "시설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면서 면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 함께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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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7
  • 울산에 첫 국제선 비행기 뜬다
    울산시는 '울산-대만 화롄' 간 국제선 여객기가 10월 17일과 20일 울산공항에 취항해 왕복 2회(총 4편)에 걸쳐 300여 명의 관광객을 태우고 하늘길을 오간다고 밝혔다. 이번 전세기 운항은 울산과 자매도시인 화롄시와의 교통 편익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두 도시 간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시는 국제선 첫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17일 오후 울산공항 1층 대합실에서 대만 화롄 관광객에게 환영 꽃다발을 증정하는 등 환영 행사도 갖는다. 특히 화롄시에서는 이번 전세기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화롄시장과 시 의장이 울산을 방문한다. 울산을 찾는 대만 관광객은 첫날인 17일 울산대공원, 큰애기 야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3박 4일간 간절곶, 대왕암 공원, 울산대교 전망대 관람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또 같은 날 대만을 방문한 울산 관광객은 화롄 2박과 타이페이 1박 일정으로 타이루거 국가공원 등 두 도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세기 취항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국제 자매도시 간 문화관광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인근 지역 관광 상품 연계 등을 통해 국제선 여객기 취항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와 화롄시는 지난 1981년 6월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동을 유지해오고 있다. 화롄시는 타이루거 협곡, 텐샹 휴식처, 아미족 민속쇼 등 관광 자원이 풍부해 대만에서도 관광도시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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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7
  • 2020년 20개국 이상 ‘5G 로밍시대’ 연다
    SK텔레콤는 15일 스위스 취리히 스위스콤 사옥에서 간담회를 갖고 ‘2020년 5G 로밍 계획’을 발표했다.   김남호 SK텔레콤 로밍사업팀장이 스위스콤 취리히 사옥에서 SKT 2020년 로밍 사업계획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 7월 17일 세계 최초 5G 로밍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2020년에는 20개국 이상으로 5G 로밍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로밍 품질을 더욱 높여 5G 로밍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 SK텔레콤은 세계 최초 5G 로밍 상용화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전 세계 5G 로밍 파트너사를 물색하기 시작했고 올해 2월에는 마케팅, 기술, 단말 전문가로 구성된 5G 로밍 TF 조직을 꾸렸다. 이후 수 개월간 해외 5G 통신망 구축 현황, 단말과 5G 주파수·장비의 호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첫 5G 로밍 파트너로 스위스콤을 선정, 올해 7월 성공적으로 세계 최초 5G 로밍을 시작했다. 스위스는 한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유럽의 대표 관광지다. 7월 5G 로밍 서비스 개시 후 현재까지 3개월간 총 3000여명이 이용했다. 같은 기간 스위스-한국 간 ‘baro’ 로밍 콜 수는 ‘baro’ 서비스가 시작된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발생한 콜 수 대비 10배나 증가했으며 서비스 고객만족도는 90%를 상회했다. ◇ ‘19년 4개국서 2020년 20개국 이상으로 확대… 고품질 5G 제공 사업자와 제휴하여 가장 넓은 5G 로밍 서비스 제공 김남호 SK텔레콤 로밍사업팀장은 간담회에서 현재 스위스에서만 이용 가능한 5G 로밍 서비스를 연내 4개국으로 확대하고 2020년에는 미국, 중국, 일본을 포함해 20개국 이상으로 커버리지를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더 넓은 커버리지 확장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품질의 5G 서비스 제공하는 이통사를 선별해 로밍 국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5G 로밍 품질 향상을 위해 해외 이통사와 진행하고 있는 현지 품질 테스트, 최적화 작업 현황도 공개했다. SK텔레콤은 고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10개국에 주기적으로 엔지니어를 파견해 5G 로밍 품질을 직접 테스트하고 있으며 다른 국가의 이통사들과도 로밍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해외 고객들이 국내에서 5G 로밍 이용 시에도 불편을 겪지 않도록 5G 기지국을 확대하고 서버를 최적화함으로써 통화 품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2020년 5G SA 로밍 기술 개발 시작 지금보다 2배 더 빠른 로밍 속도 구현한다 SK텔레콤은 2020년을 ‘5G SA 로밍 개발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올해 5G NSA 로밍을 세계 최초로 구현한 데 이어 2020년에는 5G SA 로밍 도입을 위한 기술 준비에 들어간다. 5G SA 로밍이 5G 시스템과 LTE 시스템을 일부 공유하는 ‘NSA’ 방식과 달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부 기술을 도입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객들이 초저지연·초고속 5G를 해외에서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기술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해 연말까지 스위스를 방문하는 SK텔레콤 고객은 빠른 데이터 통신과 선명한 음성통화를 제공하는 5G 로밍 서비스를 일반 로밍 요금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baro’ 요금제에 가입하면 스위스에서 추가 비용없이 5G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SK텔레콤은 2020년 5G 로밍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프로모션 기간 내 해외 방문객의 이용 패턴 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지금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하는 신규 요금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18년 12월 출시 이후 국내 최고 로밍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SK텔레콤 ‘baro’가 누적 6000만콜을 돌파했다. baro 이용 고객들의 총 무료 통화시간은 135만 시간으로 음성로밍 평균 요금으로 환산 시 약 300억원에 이른다. 출시 10개월만에 누적 이용자는 350만명을 돌파했으며, 고객 만족도 및 재이용 의향율이 90%를 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명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올해 baro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은 데 이어, 세계 최초 5G 로밍 상용화 및 커버리지 확대를 통해 고객들이 해외에서도 고품질의 5G 로밍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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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 스마트해진 과수 농가, 최적 환경시스템 교육
    지난 15일 전남 곡성군에서 과수 스마트 관개 시스템 시범사업 추진 농가를 대상으로 벤치마킹 현장 교육을 시행했다.   사진제공=곡성군청   교육에는 스마트 관개 시스템 시범사업 추진 농가와 관심 농가 10여명이 참여했다. 스마트 관개 시스템 선진농가인 곡성군 연화 블루베리 농장과 전라북도 정읍시 쓰리고 블루베리 농장 두 곳을 찾아 스마트 관개 시스템 적용 사례, 정밀 관수 기술 등을 습득했다. 스마트 관개 시스템은 토양 및 기상정보를 기반으로 작물의 최적 재배환경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시스템이다. 작물별로 필요한 만큼의 물을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곳에 공급하기 때문에 작물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 일손을 덜 수도 있다. 올해 6천만원의 예산을 책정한 곡성군은 과수 재배 농가 6개소를 선정해 스마트 관개 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뭄, 폭염 등 이상 기후에 따른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작물의 품질과 농가 소득이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물 관리 자동화 기술을 통해 노동력 절감과 농업용수 절약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내년에도 스마트 관개 시스템 시범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니 과수 재배 농업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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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 19학번 '2000년생', 선배와 술마셔도 더치페이
    2000년생이 대학 19학번이 됐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2000년 밀레니엄 버그를 기억하는 기성세대에게 2000년생이 대학생이 됐다는 사실은 놀라움으로 다가올지도 모르겠다. 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과연 2000년생의 대학생활은 어떻게 달라졌을지 궁금증을 갖고 2000년생인 19학번과 이전 세대인 09학번, 99학번을 비교해 보았다. 각 학번별로 150명, 총 450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대학생활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19학번과 나머지 학번과의 비교를 통해 현 대학생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자료=대학내일20대연구소 제공   ◇확연하게 바뀐 술자리 문화, 더치페이 보편화·강권한 술은 마시지 않는 ‘소피커’ 성향 증가 대학 친구나 선배와 친목 모임 때 가장 많이 하는 것은 학번을 불문하고 ‘음주’를 가장 많이 꼽았으나 그 비중과 횟수는 감소하는 추세였다. 친목 모임 때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주로 음주를 꼽은 99학번의 비율은 60.7%였는데 19학번에서는 50.7%로 감소하였다. 술자리 횟수 또한 99학번은 월평균 5.9회였으나 09학번 3.8회, 19학번 2.9회로 큰 감소 폭을 보였다. 가장 크게 바뀐 술자리 문화는 선배와의 비용 부담 방식이었다. 99학번과 09학번의 경우 각각 80.0%, 70.7%가 선배가 술자리 비용을 부담한다고 했으나 19학번에서는 21.3%만이 선배가 비용을 부담한다고 응답하였고 77.3%는 더치페이한다고 답하였다. 또한 선배가 술을 강권할 경우 99학번은 26.0%만이 술을 거부했던 것으로 나타난 반면 19학번은 38.7%가 거부하는 것으로 나타나 선배라 할지라도 본인의 소신을 뚜렷이 밝히는 ‘소피커’ 성향이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소피커란 所(바 소) 혹은 小(작을 소)와 Speaker(말하는 삶)를 합해 나의 소신을 거리낌 없이 말하는 밀레니얼과 Z세대의 트렌드를 나타낸 용어이다. ◇19학번 10명 중 1명은 점심 혼밥, 10명 중 2명은 공강 시간에도 혼자 보내 주로 누구와 점심식사를 하는지, 누구와 함께 공강 시간을 보내는지 질문한 결과 19학번의 11.3%는 혼자 점심을 먹고 23.3%는 혼자 공강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99학번의 6.7%, 14.0%만이 점심을 혼자 먹고 공강 시간을 혼자 보낸다고 응답한 것과는 적지 않은 차이를 보였다. ◇갈수록 중요해지는 학업과 취업 준비, 인간관계와 연애 및 이성과의 만남은 중요도 떨어져 대학 1학년을 보내면서 무엇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본 결과 19학번의 답변은 ‘학업(80.0%)’, ‘동기·선배와의 인간관계(49.3%)’, ‘진로 탐색(36.0%)’, ‘취업 준비 및 스펙 쌓기(35.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점’은 99학번 59.3%에서, 09학번 70.0%, 19학번 80.0%로 증가 추세를 보이며 ‘취업 준비 및 스펙 쌓기’는 99학번 20.7%에서 09학번 29.3%, 19학번 35.3%로 중요도가 커지는 것으로 보아 19학번은 1학년 때부터 취업 고민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동기·선배와의 인간관계의 중요도는 99학번 66.7%에서 09학번 50.7%, 19학번 49.3%로 감소 추세를 보이며 연애 및 이성과의 만남의 중요도도 99학번 44.0%에서 09학번 34.7%, 19학번 26.0%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대학내일20대연구소 김영기 수석연구원은 “더치페이 문화, 혼족 문화, 학업과 취업에 몰두하는 경향을 보이는 대학 1학년들을 보고 기성세대는 선배와의 유대관계가 약해지고 개인주의가 팽배해졌다고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으나 1학년 때부터 학업과 취업 준비에 힘을 쏟아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와 익숙해진 혼족 문화, 불필요한 인간관계에 대한 피로감 등이 결합된 결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2000년생 대학 1학년은 대표적인 Z세대로서 이들의 생각과 고민, 이들의 대학생활을 살펴보는 것은 Z세대 트렌드의 실체를 직접적으로 확인해 보는 것”이라며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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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 스마트폰 이어 미국·유럽 시장 휩쓰는 '삼성 건조기'
    삼성전자 건조기가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최고의 건조기'라는 평가를 받으며 차별화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 건조기는 건조력은 기본이고 ▲빠른 건조 시간 ▲옷감의 마모와 주름을 줄여주는 스팀 기능 ▲섬세한 의류 건조가 가능한 별도의 건조 공간 ▲높은 에너지 효율 등 여러 방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 IT 전문 매체인 씨넷은 삼성전자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스마트 기능(Smart Features)'과 '뛰어난 성능(Impressive Performance)' 부문에서 '최고의 페어(Best Pair)'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건조 공간이 2개로 나뉘어 있는 '플렉스드라이' 건조기에 대해 별도 공간에 섬세한 케어가 필요한 의류를 건조할 수 있다는 점이 혁신적이며, 모바일 앱으로 제품을 조작하고 건조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건조기 DVE45M5500Z는 건조력뿐 아니라 빠른 건조 시간과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점 등 기본 성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주요 일간지 시카고트리뷴은 '최고의 전기 건조기'로 삼성 제품(DVE52M8650W)을 추천했다. 이 매체는 "삼성 건조기는 12가지 건조 사이클과 4가지 온도 설정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모든 건조 조건을 충족 시켜 준다"고 평가했으며,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높은 에너지 효율, 가독성 좋은 디스플레이, 양방향 도어 등도 장점으로 꼽았다. 한편, 삼성 건조기는 미국 시장조사 업체 JD파워가 최근 실시한 '2019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도 총점 880점(1000점 만점 기준)을 받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삼성 건조기는 유럽에서도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독일 제품 평가 전문 매체인 ETM은 삼성 건조기(DV81N62532W)를 우수한 건조 성능뿐 아니라 섬유에 밴 불쾌한 냄새를 없애주는 '에어워시' 기능, 모바일 앱을 이용한 제품 조작과 모니터링 기능이 우수하다며, 1위에 선정했다. 영국 유력 일간지인 미러도 삼성 건조기(DV90M50003X)가 블랙 색상의 세련된 외관뿐 아니라 높은 에너지 효율, 선반 건조와 습도센서 등 독창적인 기능들을 호평했다. 송명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건조기 사용이 보편화해 여러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한 미국, 유럽에서도 삼성 건조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차별화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미국, 한국에서 1위를 한 것과 같이 다른 지역에서도 적극적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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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 갈대와 바람이 머무는 강진 '송가인'이 떴다
    강진 가을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제4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강진만의 갈대와 바람이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9일간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강진군청   강진군이 주최하고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7개 분야 41개 단위행사를 마련해 전국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강진군은 크게 4가지로 축제의 추진 방향을 정하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 번째로 흥겨운 공연과 고품격 힐링 음악으로 축제장 분위기 조성과 관광객 증대를 유도한다. 이에 개막일인 26일 토요일 오후 4시 축제장 주무대에서 송가인과 홍자 등 미스트롯 5인방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 공연을 갖는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화제의 가수들이 함께하는 열정의 무대는 축제 시작부터 재미와 즐거움을 한층 높여주리라 기대된다. 31일 오후 4시에는 중·장년충을 위한 '시월의 마지막 밤' 낭만콘서트도 개최된다. 해바라기, 구창모, 남궁옥분, 소리새 등 7080 가수들의 콘서트는 강진만 갈대숲과 어우러져 가을 감성을 일깨우는 힐링의 시간으로 여유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두 번째로 갈대를 이용한 놀이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마차로 갈대 한바퀴, 갈대 페이스 페인팅, 갈대밭 플래시몹, 갈대밭 버스킹, 내가 갈대 다트장인 등 강진만 갈대숲을 배경으로 가족단위 여행객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세 번째로 청춘과 낭만이 함께하는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복고 스타일의 교복을 입고 갈대밭을 걷는 '엄빠의 학창시절'을 비롯해 문방구, 만화방, 다방 등 80년대 추억의 장소를 세트장으로 만들어 포토존으로 활용하는 '청춘사진관', 오락실 분위기를 조성해 초등학교 시절의 추억과 재미를 느끼는 체험인 '추억의 오락실' 등을 운영한다. 축제기간 중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여 휴대용 공기청정기를 지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유년층 관광객의 참여를 위해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귀·깜(귀엽고 깜찍한) 동물농장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축제장의 활력을 높인다. 이 밖에도 '아짐아재' 청춘 콘서트, 야간 레이저쇼 등 기존의 인기 콘텐츠들을 엄선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추진한다. 최치현 문화예술과장은 "갈대숲의 가을 풍경과 이색 체험, 다양한 볼거리가 어우러진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가을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여행지로서 강진의 매력과 장점을 적극 알려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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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 서울시교육청, SNS 대상 교육기관 부문 대상 수상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제9회 2019년 대한민국 SNS 대상' 교육기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기업 및 공공기관의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해 고객,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 기관을 찾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올바른 SNS 활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11년 제정됐다. 소셜 미디어 영향력 지수를 활용한 정량평가와 전문가 그룹과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정성평가를 실시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시 교육청은 네이버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채널 운영을 통해 시민의 관심이 높은 서울교육 정책과 각종 교육 정보, 교육 현장 소식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시민과의 소통에 주력한 점 등을 인정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운영 중인 각 SNS 매체별 특성을 활용해 다양한 대상별 각 연령대를 타깃으로 한 맞춤형 기획 홍보가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 교육청 SNS는 사회적 교육 이슈와 유용한 교육 정보, 생활 정보를 소셜미디어별 특성에 맞는 카드 뉴스, 모션 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하고 있다. 교육 현장의 생생한 미담 기사를 소개하는 '학교생활보고서', 교육청의 장학자료나 교육자료를 기반으로 하는 '학교공간혁신 시리즈' 등 연재 콘텐츠, 직로 직업 인터뷰 등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시 교육청은 2014년도에 동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2015년과 2017년, 2018년에는 '대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제15회 국제비즈니스 대상'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유용한 교육 정보를 발굴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해 서울시민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서울시민 등 서울 교육 가족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교육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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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 직장인 절반, 매달 '월급 보릿고개' 겪는다
    직장인 10명 중9명 이상은 다음 월급일 전에 월급을 다 써버리는 ‘월급 보릿고개’를 겪고 있으며 이 중 5명은 매달 겪는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20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51.3%가 월급 보릿고개를 ‘매월 겪고 있다’고 답했으며 43.3%는 ‘가끔 겪고 있다’고 답했다. ‘겪은 적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5.4%에 불과했다.   월급 보릿고개를 겪는 이유는 ‘아껴도 줄어들지 않는 생활비 때문에(22.5%)’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적은 월급 때문에(20.5%)’, ‘고정 지출 때문에(19.7%)’, ‘계속 오르는 물가 때문에(16.2%)’, ‘비고정 지출 때문에(13.3%)’, ‘지름신 등 계획성 없는 소비 때문에(7.7%)’의 답변이 이어졌다. 다음 월급까지 초과하여 쓰는 금액은 평균 23만원이었으며 연령대별로는 20대(18.7만원), 30대(24만원), 40대(29만원), 50대(33만원) 순으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월급 이상으로 쓰는 돈의 액수도 많아지고 있었다. 또한 이들은 평균 17.8일이면 월급을 전부 써버리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15일~20일’이 32.4%로 가장 많았으며 ‘20일~25일(27.7%)’, ‘10일~15일(19.2%)’, ‘25일~30일(10.9%)’, ‘10일 이하(9.7%)’의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17.4일, 남성이 18.5일로 여성이 남성보다 하루 가량 먼저 월급을 모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월급 보릿고개를 겪을 때 하는 행동으로는 ‘신용카드만 사용한다(31.6%)’가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비상금을 사용한다(20.2%)’, ‘약속을 잡지 않고 집에만 있는다(13.7%)’, ‘안쓰고 무조건 아낀다(12.2%)’, ‘마이너스 통장을 활용한다(9.6%)’, ‘가족이나 지인에게 돈을 빌린다(6.9%)’, ‘투잡이나 알바를 알아본다(5.8%)’의 순으로 답했다. 월급의 지출로 가장 많이 차지하는 항목으로는 39.8%가 ‘가족부양 및 생활비’를 꼽았으며, ‘월세 등 주거비(17.8%)’, ‘대출이자(14.1%)’, ‘적금, 보험(13.1%)’, ‘외식비(8.9%)’, ‘쇼핑비(6.4%)’가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극심한 보릿고개를 겪는 달은 따로 있을까? 직장인 27.2%는 ‘가정의 달 5월’을 1순위로 선택했으며 ‘여름휴가를 많이 떠나는 7~8월(26.9%)’이 근소한 차이로 뒤따랐다. 이외에도 ‘추석 연휴가 있는 9~10월(18%)’, ‘설 연휴가 있는 1~2월(14.8%)’, ‘크리스마스, 연말 시즌 12월(13.2%)’도 많은 지출로 통장 가뭄을 호소했다. 한편 월급 보릿고개를 겪은 적이 없다고 답한 직장인 109명은 그 비결로 ‘계획성 있는 소비의 생활화(37.6%)’를 1위로 꼽았으며 ‘짠테크(안쓰고 아끼는)를 실천하고 있어서(29.4%)’, ‘신용카드 대신 현금 및 체크카드 사용(15.6%)’의 답변이 이어졌다. ‘월급이 생활하기에 충분한 금액이라서(10.1%)’, ‘투잡, 알바 등 부수입이 있어서(7.3%)’ 등의 응답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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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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