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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식산업센터로 이동하는 사무실··· 승인건수 역대 최다
    사무실 등 업무공간이 오피스텔에서 지식산업센터로 옮겨가고 있다. 입주기업을 위한 지원 시설, 공공맞춤형 공간 등 차별화된 설계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다. 1인 기업 및 스타트업(설립한 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 벤처기업)과 같은 소규모 회사들의 증가도 큰 몫을 하고 있다. 과거 ‘아파트형 공장’으로 불리던 지식산업센터는 도시형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 관련 기업과 지원시설이 입주할 수 있는 3층 이상의 집합건축물을 말한다. 입주 업종 제한으로 유사 업종이 모여 시너지를 내는 집적효과가 가능하다. 상업시설용지에 지을 수 있어 교통,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뛰어난 편이다. 부동산 114의 '2018년 3분기 상업용 부동산 분기리포트'를 살펴보면 지난해 3분기 월 임대료(3.3㎡당)는 지식산업센터가 3만8100원으로 오피스(7만4250원)의 절반 수준이다. 저렴한 임대료에 회의실, 화장실, 피트니스 센터, 카페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공급도 증가 추세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지식산업센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1~6월) 전국 지자체 및 관리기관에서 최초 승인을 받은 곳은 총 60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48건) 대비 25% 증가한 수치이며, 지식산업센터 승인이 처음 시행됐던 1970년 이후 상반기 최다 승인 건수다. 지식산업센터는 입주 기업들이 대출금리 인하와 한시적으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본격적으로 늘기 시작했다. 2019년 6월 말 기준 전국 지식산업센터는 총 1082개소(공사 중 및 공사예정 단지 포함)에 달한다. 부동산분석업체 부동산인포 권일 팀장은 “최근 불고 있는 제2의 벤처 창업 열풍과 함께 지식산업센터가 오피스의 대체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취득세(50%)와 재산세(37.5%) 감면 등 세제 혜택이 올해 말이면 종료되는 만큼 막차 효과를 누리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상품 차별화를 앞세운 지식산업센터가 눈길을 끈다. 먼저 이테크건설(시행·시공)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327-5번지에서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를 8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4층 ~ 지상15층 규모로 건립되며, 입주기업을 위한 ‘더리브 인큐베이팅 서비스7’을 제공한다. 지하 공간에 입주기업들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세미나실, 창고 등이 조성된다. 여기에 공용회의실, 북카페 컨셉의 로비공간 등 공용공간이 대거 조성돼 소형 지식산업센터 임에도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는 인근으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2021년 예정)와 두산길 지하차도 신설(2021년 예정) 공사가 진행 중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에서는 광명하나바이온이 시행하고 롯데건설, 두산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시공하는 ‘광명 G타워’가 분양을 나설 예정이다.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1344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연면적 약 15만6412㎡에 지하 4층 ~ 지상 15층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기준 최소 12평부터 최대 53평까지 다양한 평면설계를 적용해 선택의 폭을 넓인 것이 특징이다. 지하 4층부터 지상 5층까지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도입돼 호실 바로 앞에서 물류 하차가 가능하며, 직원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용이 가능한 층별 옥외 휴게공간(일부 층 제외)이 곳곳에 배치될 예정이다. 기숙사는 별동으로 구성해 입주 업체 직원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업무와 생활을 구분할 수 있게 했다. 세움건설(시행)은 하남미사 자족시설 1-1·2 블록에 한강 이남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0만평에 이르는 대형 지식산업센터로 섹션오피스 1173실과 기숙사 392실, 근린생활시설 398실, 대규모 운동시설 1실로 구성된다. 398실에 달하는 상가는 북유럽 테마 스토리몰로 100% 가로대면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돼 단조로운 쇼핑환경에서 탈피해 이국적인 쇼핑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공은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 컨소시엄으로 진행예정이다. 다산신도시에서는 안강개발이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자족용지 6블록에서 ‘한강 DIMC’를 분양할 예정이다. 연면적 24만 9,684㎡에 지하 4층 ~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1층~지상 2층은 음식점, 쇼핑센터, 의료시설 등을 갖춘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가 들어설 예정으로, 밖을 나가지 않아도 다양한 편의시설을 원스톱(One-Stop)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공 예정사는 현대엔지니어링 참여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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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2
  • 엔플라잉 홍콩 콘서트 '대성황'..첫 글로벌 투어 ‘순항’
    엔플라잉이 데뷔 후 첫 글로벌 투어를 성황리에 진행하며 밴드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다.   엔플라잉은 10일(현지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World-Expo, Hall10)에서 글로벌 투어 ‘2019 N.Flying LIVE ‘UP ALL NIGHT’’를 개최하며 4000여 명의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경쾌한 곡 ‘업 올 나이트(UP ALL NIGHT)’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엔플라잉은 ‘프리뷰(Preview)’ ‘팔불출’ 등 신나는 리듬으로 콘서트의 초반부터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꽃’ ‘골목길에서’ ‘봄이 부시게’ 등 감성적인 곡들을 이어간 엔플라잉은 미 발매 신곡인 이승협의 자작곡 ‘선셋(Sunset)’을 공개하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엔플라잉은 폭발적인 고음이 인상적인 ‘불놀이’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서정적인 곡 ‘옥탑방’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곡들을 자유자재로 선보이며 지치지 않는 밴드 에너지를 입증했다.   특히 멤버들은 공연을 오래 기다려왔을 팬들을 위해 직접 홍콩어로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홍콩 유명 록 밴드 BEYOND의 명곡 ‘喜歡你(널 좋아해)’를 열창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열광적인 공연의 막바지에 엔플라잉은 팬들의 앙코르 요청에 ‘짠해’ ‘뜨거운 감자’ ‘그러니까 우리’ 등 총 세 곡을 연달아 선보이고 팬들의 사랑에 진심 담긴 모습으로 화답하며 홍콩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엔플라잉은 지난 6월 29일 방콕을 시작으로 글로벌 투어 ‘2019 N.Flying LIVE ‘UP ALL NIGHT’’에 돌입했으며, 다른 지역들도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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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2
  • "일본 극우기업 불매운동 더 강화해야"
    지난 주말 일본 유명 화장품 기업 DHC가 'DHC텔레비전'을 통해 혐한 발언을 내뱉어 큰 논란이 된 가운데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일본 극우기업의 불매운동을 더 강화하자"고 12일 밝혔다.   APA호텔의 외관(좌측)과 호텔 프런트에서 우익 서적을 판매하는 모습(우측)   이번 사태는 방송을 통해 한국의 불매운동을 비아냥 거렸고, '조센징'이라는 단어를 써가며 "일본인이 한글을 통일시켜서 지금의 한글이 됐다"라는 역사왜곡까지 일삼았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DHC의 요시다 요시아키 회장은 극우 혐한 기업인으로 악명이 높고, 이미 3년전에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재일동포를 비난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우리가 이런 혐한 발언에 화만 낼 것이 아니라 SNS상에 #잘가요DHC 캠페인 등을 벌여 불매운동을 더 강화해서 자국으로 퇴출시켜야 정신을 차릴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DHC의 사태를 통해 서 교수는 일본 극우기업들 중에 APA호텔의 불매운동도 강력하게 주문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DHC의 요시다 요시아키 회장처럼 APA호텔의 모토야 도시오 최고경영자는 극우 인사로 정평이 나 있는 사람으로 일본군 위안부 및 난징대학살을 부정하는 서적들을 직접 저술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저술한 역사왜곡 서적들을 객실 내 비치하고 프런트에서는 직접 판매까지 하고 있다. 특히 APA호텔 웹사이트에서도 판매를 하는 등 고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역사왜곡을 펼쳐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이러한 활동들에 대해 모토야 도시오 최고경영자에게 항의 서한을 보냈으나 돌아온 답장은 똑같은 역사왜곡 뿐이었다. 그렇기에 이런 극우기업들에 관해서는 더 강력한 불매운동을 펼쳐야만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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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2
  • 고기도 이제 ‘특수부위’가 대세
    닭껍질, 수구레, 돼지꼬리 등 이름만 들어도 생소한 식재료 ‘특수부위’가 외식업계의 ‘핫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가리지 않고 모든 육류의 특수부위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인데, 업계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메뉴에 대한 호기심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부위에 대한 희소성과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입맛 등이 맞물리면서 특수부위의 수요 증가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닭의 특수부위는 ‘닭껍질’이 평정한 분위기다. KFC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닭껍질튀김’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일부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 SNS를 통해 화제가 되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요청에 의해 판매하게 된 제품으로, 출시 이후 치킨의 아성을 위협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돼지꼬리를 구이로 선보이고 있는 곳도 있어 화제다. 서울 공덕동의 ‘용마루굴다리껍데기’에서는 매일 한정 물량으로 저렴한 가격에 돼지꼬리 구이를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돼지고기 전문점 ‘신도세기’에서는 양념에 버무린 돼지꼬리구이를 판매하고 있다. 한 마리에 100~130g 정도밖에 나오지 않아 확보하기에도 어려움이 있다는 돼지꼬리는 기존 돼지고기집이나 부속고기집을 중심으로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썬앳푸드가 운영하는 브라질 슈하스코 스테이크 전문점 ‘텍사스 데 브라질’은 고객들의 요청으로 올 초 한정 출시했던 ‘Pork 토마호크’를 정식 메뉴로 재출시했다. ‘Pork 토마호크’는 국내산 돼지고기의 등심과 등갈비 부위를 활용해 뼈가 고기에 붙어 있는 본인(Bone-in) 스테이크의 형태로 일반적으로는 소고기로 즐기는 부위로 알려져 있다. 평소 접해보지 못한 색다른 부위로 출시 당시부터 큰 화제를 불러모은 ‘Pork 토마호크’는 100% 참숯에 슈하스코 방식으로 구워내 기름기는 적지만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썬앳푸드 관계자는 “최근 Pork 토마호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입맛이 다양해짐에 따라 맛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눈길을 사로잡는 희소성 있는 메뉴들의 인기가 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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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식품/유통
    2019-08-12
  • 식·음료업계 ‘라이온킹’은 누구?
    90년대 인기 있었던 작품을 새롭게 각색하는 리메이크 열풍이 영화계뿐 아니라 식·음료 업계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영화 ‘알라딘’에 이어 최근 애니메이션 ‘라이온킹’을 실사화한 영화 ‘라이온킹’이 극장가를 장악했다. ‘라이온킹’은 1994년 개봉 이후 25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 앞에 섰다. 어린 시절 영화를 봤던 추억을 되새기면서 친근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각색된 점이 큰 매력으로 작용한 것.   이에 따라 영화계뿐 아니라 식·음료 업계에서도 기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제품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해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사랑 받던 제품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소비자들의 호기심과 친밀감을 자극하겠다는 전략이다. 다양한 리메이크 제품들 중에서 과연 어떤 제품이 식·음료업계의 라이온킹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리메이크된 추억의 제품들 기존 꾸준히 인기 있던 제품을 새롭게 각색하여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맛을 선사하는 식·음료 제품들이 호응을 얻었다.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농심과 협업하여 ‘인디안밥 우유’를 출시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푸르밀 인디안밥 우유는 1976년 처음 출시된 농심 ‘인디안밥’의 맛을 그대로 살린 가공유로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그대로 재현했다.   푸르밀 인디안밥 우유는 1976년 처음 출시된 농심 ‘인디안밥’의 맛을 그대로 살린 가공유다.   또한 패키지 디자인 역시 레트로풍 인디안밥 캐릭터를 따와 친숙하게 느껴진다. 고소한 옥수수 풍미를 느끼면서 어릴 적 인디안밥과 우유를 함께 즐기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은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인디안밥 우유 출시 후 SNS에서는 ‘인디안밥 캐릭터가 우유팩에 있어서 신기했다’, ‘보자마자 맛이 너무 궁금해서 바로 구매했다’ 등의 후기가 이어지면서 간편함과 재미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롯데제과는 ‘ABC초콜릿’을 쿠키와 결합시킨 ‘ABC초코쿠키’를 통해 호응을 얻었다. 1982년 출시된 ABC초콜릿은 10대들과 수험생 사이에서 계속해서 인기를 끌어 왔다. 그런 ABC초콜릿에 바둑알만한 크기의 카카오 쿠키를 붙인 ABC초코쿠키는 ABC 초콜릿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면서 쿠키와 함께 색다른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그와 동시에 단맛을 조절해 너무 달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24는 크라운의 인기 캐러멜 제품인 ‘마이쮸’를 아이스크림으로 각색한 ‘마이쮸바’를 출시했다. 마이쮸바는 캐러맬 특유의 새콤달콤함과 쫄깃한 식감을 살려 시원함과 상쾌함을 더했다. 또한 마이쮸바는 출시 한달 후 이마트24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제품들 중 매출액과 판매수량 면에서 ‘베스트 10’안에 들어 그 인기를 입증했다.   ◆너무나 익숙한 신제품들! 단종됐던 제품들 재출시 큰 사랑을 받았었지만 단종되었던 제품들이 재출시 되는 사례도 늘었다. 롯데리아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레전드 버거’ 이벤트를 실시했다. 과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10종의 버거 중 전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레전드 버거’가 롯데리아 창립 40주년 기념 버거로 재출시 될 예정이다. ‘레전드 버거’ 후보 10종 중 ‘라이스버거’, ‘오징어버거’, ‘유러피언프리코 치즈버거’, ‘텐더그릴치즈버거’가 결승에 올랐다.   농심은 1990년 단종된 ‘해피라면’을 재출시했다. 해피라면은 단종 후 29년 만에 재출시가 결정된 제품이다. 또한 해피라면은 친근한 레트로 디자인과 더불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를 강조했다. 저렴한 가격으로 친근한 매력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어 SNS나 유튜브에서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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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식품/유통
    2019-08-12
  • ‘바나나’ 껍질을 버리지 말아야 하는 이유
    바나나는 대표 열대 과일로 저칼로리에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꼽힌다. 섭취 시 껍질 속 과육만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겉껍질까지 모두 활용이 가능한, 버릴 것이 없는 만능 과일이다.     먼저 바나나 과육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변비 개선에 효과적이다. 포만감을 유도하는 식이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장 운동을 적절하게 해주고 장 내 균형이 깨지는 것을 막아 변비를 완화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   또한, 자연 당분을 함유해 일상생활이나 운동에 필요한 질 높은 에너지를 공급한다. 여기에 바나나 한 개에는 몸속 나트륨의 체외 배출을 도와 혈중 나트륨 농도를 낮춰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되는 칼륨의 양이 사과의 3배, 우유 1컵에 달한다. 미국의 한 연구관에 따르면 하루에 4.7g으로 칼륨 소비를 늘릴 경우 뇌졸중은 8~15%, 심근 경색은 6~11%까지 감소하는 등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이 낮출 수 있다.   과육은 물론, 바나나 껍질도 활용도가 높다.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바나나 껍질은 미백 효과가 있어 껍질 안쪽으로 치아를 문지르면 변색된 치아색을 하얗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국내 한 대학교의 연구 논문에 따르면 바나나 껍질을 칫솔을 이용하여 4주간 치아의 표면에 처리했더니 3주 후부터 치아의 색 변화에 차이가 있었다. 주방 청소나 구두를 닦을 때도 이와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찌든 때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광을 내는 데도 효과적이다.   바나나 껍질은 모기와 같은 벌레에 물렸을 때도 유용하다. 바나나 껍질은 항염 성분이 들어있어 껍질 안쪽을 긁은 후 벌레 물린 부위에 붙이면 가려움이 금세 사라진다.   바나나 전문 글로벌 청과기업 스미후루코리아 차승희 마케팅 팀장은 “바나나는 달콤한 맛뿐만 아니라 속부터 겉까지 우리 몸을 위한 다양한 영양 성분이 가득한 만능 푸드”라며 “다이어트나 식사대용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한 매일매일 바나나 습관을 추천한다” 라고 말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19-08-12
  • 8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13곳 1만8000여 가구 입주
    이달 전국에서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 1만80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 70% 넘는 입주 물량이 집중돼 있으며, 서울 강남구, 마포구, 경기도 고양시, 평택시 등 수요자 선호지역도 많아 관심이 쏠린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입주하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모두 13곳 1만8854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3곳에서 3640가구가 입주하며, 경기도에서는 평택시, 고양시 등 6곳에서 1만153가구, 지방 4곳 5061가구 등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중소 단지에 비해 단지 내 편의시설이 풍부하게 갖춰지는 것은 물론 관리비도 각각의 가구가 분담하다 보니 관리비가 저렴해 스테디셀러로 손꼽힌다” 고 말했다. 실제, 정부 관리비 통계를 분석한 결과, 1000가구 이상 단지의 관리비는 ㎡당 평균 981원으로 가장 적었다. 500~999가구(1005원), 300~499가구(1052원), 150~299가구(1164원) 순으로 적어, 단지 규모가 클수록 관리비가 저렴했다. 아파트값 상승률도 높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2018년 01월~2018년 12월) 전국 아파트 규모별 가격 상승률은 1500가구 이상이 13.07%로 가장 높았다. 1000~1499가구 이하 9.36%, 700~999가구 이하 6.98% 등으로 단지 규모가 클수록 가격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강남구와 마포구에서 입주가 이어진다. 먼저 강남구 개포동에서는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입주를 시작한다. 지하 3층~지상 33층 23개 동 전용면적 49~148㎡ 1320가구다. 개포공원이 인접해 있고, 개포고, 경기여고도 가깝다. 분당선 개포동역도 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다. 마포구 신수동에서는 ‘신촌숲 아이파크’가 입주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전용면적 59~181㎡ 1015가구 규모다. 서울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과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은평구 응암동에서는 ‘백련산 SK뷰 아이파크’가 이달부터 이삿짐을 푼다.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59~100㎡ 1305가구다. 서울 지하철 6호선 응암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은명초, 영락중교 등이 가깝다. 경기도 평택시 신촌지구에서는 동문건설의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맘시티’ 280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38개 동 전용면적 59~84㎡다. 단지는 인근으로 세계 최대 규모 삼성반도체 공장을 비롯,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했다. 지하철 1호선, SRT가 정차하는 지제역이 가깝다. 맘스 특화 아파트에 걸맞게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시설과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고양시에서는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킨텍스 원시티’가 입주한다. 지상 49층으로 15개 동 전용면적 84~148㎡ 2038가구다. 일산호수공원이 가깝고, 킨텍스IC 접근이 쉬워 자유로, 강변북로 등을 이용 서울 접근이 좋다. 또 GTX-A노선이 개통 예정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개선될 예정이다. 세종시 반곡동 4-1생활권에서는 ‘캐슬 파밀리에 디아트’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7개 동 전용면적 84~197㎡ 1111가구다. 금강이 인접해 있고 주변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부산 동래구 명장동에서는 ‘e편한세상 동래 명장 1·2단지’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지하 3층~지상 29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1384가구다. 부산지하철 4호선 명장역 도보권이며, 번영로과 원동IC를 통해서 인근 지역 접근이 쉽다. 명동초, 금정고가 단지와 맞붙어 있고, 혜화여중, 혜화여고 등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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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2
  • 한 발짝 먼저 보는 2019 가을 트렌드 아이템
    여름 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는 요즘, 이미 많은 브랜드에선 여름의 끝을 알리는 여름 세일과 동시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템들을 내놓고 있다.   이미 시작된 2019 FW 패션위크에서 많은 브랜드들이 보여 준 올가을 트렌드와 아이템이 무엇인지 미리 알아보자.   # S/S시즌에 이어 가을감성 얼씨룩 (Earth Look)  얼씨룩은 샌드, 베이지, 크림 등의 컬러를 활용한 복고적이면서 트렌디한 뉴트로 패션 중 하나로 올여름을 이어 트렌드를 이끌 전망이다. 밝은 컬러의 크림, 아이보리가 이번 여름을 강타했다면 올가을 얼씨룩은 감성이 묻어나는 브라운, 카멜, 카키, 딥한 코랄 컬러의 아이템들을 추천한다.   컬러뿐만 아니라 90년대 스타일을 기반한 뉴 미니멀리즘이 트렌드로 떠올라 장식을 최소화해 실루엣을 살리는 루싱 스타일의 원피스, 기존 남성적인 스타일에 여성성을 더한 스타일링 또한 사랑받을 전망이다. # F/W 트렌드 키워드 아이템   뉴 미니멀리즘은 패션을 넘어 라이프 스타일에서도 많이 반영될 전망이다. 베이직한 디자인과 컬러감의 가방과 구두는 가을 스타일링에 가장 많이 찾게 될 아이템이다.   두 번째 키워드는 카무플라주, 터프한 패턴의 카무플라주가 이번 F/W 패션위크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재킷, 원피스, 스커트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화려한 스타일링을 보여주었지만 만약 부담스럽다면 무채색의 카무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세 번째 키워드는 네온, 이번 2019 트렌드 컬러에 걸맞게 올가을도 네온은 계속 사랑받는 중이다. 네온 컬러가 주된 여름과 달리 이번 시즌은 비니나 어글리 슈즈의 한 패브릭 정도의 작은 포인트로 사용하는 것을 제안한다. 가을 감성에 맞는 스타일링에 센스 있는 포인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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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2
  • 불법 야영장은 퇴출, 등록야영장은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시도 및 시·군·구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경찰 등과 함께 8월 12일(월)부터 9월 30일(월)까지 전국 미등록 야영장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한국관광공사 운영 등록야영장 누리집인 ‘고캠핑’ 메인화면     문체부는 지난 7월 한 달간 온라인 사전 조사를 통해 전국의 미등록 야영장 320개의 불법 영업 정황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중심으로 현장 단속을 실시하고, 불법 행위가 확인된 사업장은 즉시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관광진흥법」 제83조 제2항에 따라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을 경영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     전국 등록야영장은 2,214개소(’18년 12월 기준)로 ’15년 야영장업 등록제 시행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사업자로서 등록기준 및 ‘야영장의 안전·위생기준’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4일의 「관광진흥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화재 예방기준이 대폭 강화되고, ‘야영장 사고배상 책임보험’ 가입(7. 1. 시행)이 의무화됨에 따라 등록 야영장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이 강화되는 동시에 사고 이후의 보상 체계도 확보된 바 있다.     이에 반해 미등록 야영장은 하천 부지 등에 위치하여 침수의 위험이 있거나, 소화기 및 연기감지기 등이 구비되지 않아 화재 사고에 취약한 등, 이용객 안전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단속 기간 중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조치가 시급한 불법 야영장에 대해서는 관광진흥법 이외에도 건축법, 하수도법, 산지관리법 등 관계 법령의 위반 사항을 종합하여 강력히 처벌할 예정이다.     미등록 야영장 집중 점검과 더불어 등록 야영장에 대한 지원 사업도 실시한다. 안전한 야영장 환경 조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25억 원이 투입되어 문체부 주관으로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과 ‘야영장 화재안전성 확보 지원’ 사업이 진행 중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등록야영장은 8월 23일(금)까지 관할 지자체 관광과에 문의하여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사업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미등록 야영장은 안전·위생기준 등이 관리되지 않아 국민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시설이므로 야영장 방문 시 한국관광공사 고캠핑 누리집 또는 네이버플레이스를 통해 관광사업자 등록 여부를 확인해 주기 바란다.”라며, “문체부는 이번 집중 단속에 이어 고발 조치 및 불법 시설 온라인 정보 삭제 등을 병행하여 불법 야영장이 근절되고 캠핑 산업이 건전히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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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2
  • 기업 현장 속으로 ‘산업관광’ 떠나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제74회 광복절을 기념하고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나라 경제와 산업, 기업, 산업유산의 중요성을 돌아볼 수 있는 ‘추천 가볼만한 산업관광지 20곳’을 선정하였다.   충북 음성군 소재 ‘한독 의약박물관’     이번 20개의 산업관광지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구축된 한국 ‘산업관광’ 자원 조사 결과 수집된 470여 개의 산업관광 시설 중에서 운영 프로그램의 매력도, 산업관광지 인지도,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등 측면에서 학생, 가족 단위 관광객 등이 관광하기 적합한 곳 위주로 선정하였다. 전통 향토 산업, 장수 기업부터, 근현대 산업유산, 세계적 강소기업, 첨단산업체까지 포함하고 있다.       충북 음성군 소재 ‘한독 의약박물관’은 자녀와 함께 ‘나만의 소화제 만들기, 사랑의 묘약 만들기’ 등 이색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국내 최초의 기업박물관이다. 한독 공장으로 들어가면 팩토리투어센터를 만날 수 있다. 약초원으로 사용되던 온실을 개‧보수한 공간으로 음성 내 기업(오뚜기 음성공장, 코리아크래프트브루어리 등)과 제품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정보도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울주군 소재 ‘외고산 옹기마을’은 국내 최대 규모 옹기 집산지이며, 이곳에서는 옹기장인들의 옹기 제작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기네스 인증 세계 최대의 옹기가 있는 울산 옹기박물관에서는 옹기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전통옹기가마 체험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옹기마을 인근에는 일출 명소인 간절곶과 해안선이 아름다운 진하해수욕장이 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이밖에도 경기도 수원시 소재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정보기술 첨단산업 박물관, 갤러리, 어린이 모바일연구소 등),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복합 자동차 문화공간, 차량 제조공정 체험 등)’ 등 주요 기업체의 산업관광지도 자녀와 함께 둘러보며 기업문화, 직업‧진로 및 기술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선정된 산업관광지에 대한 더욱 상세하고 입체적인 정보는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코스 형태로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는 ‘산업관광 가족여행단’ 홍보 이벤트도 추진한다. 산업관광지와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산업관광 3개 코스를 엄선하여 가족여행단(코스별 10팀, 총 30팀)이 여행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며, 산업관광 가족여행단 이벤트 신청 방법 등, 더욱 상세한 내용은 여행주간 공식 누리집(travelweek.visitkorea.or.kr)에서 9월 9일(월)부터 안내할 예정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 정책담당자는 “어린이, 청소년, 청년, 가족 단위 관광객 등이 늦은 여름휴가 때나 다가오는 가을에 이번 ‘추천 가볼만한 곳 산업관광 20곳’ 등, 곳곳에 숨겨진 이색 관광지와 프로그램을 즐기고 우리나라 경제 및 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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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2
  • '157.4km/h' SK 산체스, 리그 시즌 최고 구속 경신
    SK 선발투수 앙헬산체스(사진)가 올 시즌 KBO 리그 최고 구속 기록을 갈아치웠다.     KBO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는 12일 투구추적시스템(PTS)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 한 주간 투수들의 구속을 분석했다.   지난 10일 잠실 LG전에 선발등판한산체스는 1회 3번타자 이형종을 상대로 3구째 시속 157.4km의 직구(포심 패스트볼)을 던졌다.   바깥쪽으로 빠지며 볼로 판정돼 위력이 꺾였지만, 5월 2일 문학 SK전에서 키움 조상우가 세웠던 올 시즌 KBO 리그 최고 구속을 넘어섰다.    당시 조상우는 제이미로맥과의 맞대결에서 시속 157.2km의 직구를 던졌다.   4월까지 직구 평균 시속 150.9km를 나타낸 산체스는 5월 151.5km, 6월 152.1km에 이어, 7월과 8월에는 각각 152.4km를 기록했다.   시즌 평균은 시속 151.7km로, 직구 300구 이상 96명 중 2위에 올라 있다. 152.8km의 조상우가 1위에 랭크됐고, 고우석(LG, 150.6km)과 제이콥터너(KIA, 149.0km)가 산체스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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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2
  • 아메리칸항공, 미국 항공사 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배치
    아메리칸항공은 3년 전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도입한 이후 2019년 미국 항공사 중 최초로 자사의 모든 광폭동체 항공기에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메리칸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모든 미국 항공사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의 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총 3025개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아메리칸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장거리 국제선의 플래그십 비즈니스 좌석과 메인 좌석 사이에 위치한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은 아메리칸항공이 보유한 B787, B777 및 A330-200항공기에서 경험할 수 있다. 국내 탑승객들도 매일 인천-달라스 구간 운항되는 B787기종을 통해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때 고객들은 메인 캐빈보다 더 넓은 레그룸과 좌석, 확장 가능한 발 받침대와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기내식을 즐길 수 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에 탑승하는 고객은 비즈니스에서 제공되는 캐스퍼 데이 담요와 럼버 베개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퀄리티 높은 어메니티 키트는 물론 쉐프가 선보이는 파인 다이닝 요리와 소믈리에 보비 스터키(Bobby Stuckey)가 직접 선정한 와인도 같이 경험할 수 있다.   또한 2개의 수화물까지 무료 체크인이 가능하며 체크인에서부터 출국심사, 탑승까지 우선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아메리칸항공은 2019년 트립어드바이저 트래블러 초이스 어워드(2019 TripAdvisor Travelers’ Choice Awards)에서 프리미엄 이코노미 상품 부문 북미 최고 항공사로 인정받기도 했다.   아메리칸항공은 계속해서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 나아가 B787-8 기종 12대를 새로 주문해 2020년에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10%이상 증가시킬 예정이다.   자넬 앤더슨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은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아메리칸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여행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겠다”며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최초로 도입한 미국 항공사로서 우리는 고객이 아메리칸항공과 보내는 시간이 가장 소중하다는 생각으로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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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8
  • 자전거로 DMZ를 달린다… Tour de DMZ 30일 개최
    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9 국제자전거대회’가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접경지역 일원에서 ‘평화, 그리고 화해·협력, 새 시대를 달린다’라는 슬로건으로 5일간의 대장정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청소년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와 대한자전거연맹에 등록된 동호인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마스터즈 도로사이클대회’ 그리고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인제 동호인 자전거투어’ 3개 대회가 함께 개최된다.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는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아시아 유일의 청소년 자전거 대회로 강원도 고성(통일전망대)에서 출발하여 인제-화천-연천-김포, 강화(고인돌체육관)까지 5일간(8.31~9.3) 510Km 구간에서 진행된다, ‘마스터즈 도로사이클대회’는 3일간(8.31~9.1) 고성에서 연천까지 320km 구간에서 개최되고, ‘인제 동호인 자전거 대회’는 강원도 인재 일원에서 1일차(8.31) 강원도 시·군 대항 단체전과 2일차(9.1) 전국 동호인 개인전이 각각 펼쳐진다.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9 국제자전거대회’는 접경지역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 증진 및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6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파주 통일대교에서 군내면 점원교차로까지 왕복 8km 민통선 구간이 새롭게 추가되어 분단의 현장을 체감하고, 평화를 더욱 염원하며 질주하는 대회가 될 것이다. 또한 대회구간 코스를 31km(‘18년 479km, ‘19년 510km) 연장하여 대회의 난이도를 높였으며, 일반인이 참가하는 동호인 대회를 인제에서 개최되는 ‘강원도배 전국 자전거 대회’와 연계하여 2일간 개최함으로써 자전거인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 김현기 지방자치분권실장은 “비무장지대(DMZ) 지역은 더 이상 분단의 상징이 아닌 평화와 화해·협력의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에 평화를 상징하는 국제적 자전거 대회로 거듭나고, 접경지역 이해의 제고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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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8
  • CGV, 7월 글로벌 4DX 관객 수 300만...역대 월 최다
    CGV의 오감체험특별관 4DX가 올해 7월, 역대 글로벌 월별 최다 관객 수 307만 명을 동원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앞서 글로벌 4DX 월별 관객 수 순위로는 '알라딘'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올해 6월이 253만 명,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상영된 18년 8월에 246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달 27일 국내 4DX 관객 수로만 100만 명을 돌파했던 '알라딘'은 8월 7일 기준 글로벌 누적 관객 수 187만 명을 모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7월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라이온 킹’이 글로벌 누적 관객 수 각각 115만 명, 135만 명의 4DX 관객을 모으며 흥행 스코어에 기여하고 있다.   오는 14일 개봉을 앞둔 ‘분노의 질주: 홉스&쇼’도 4DX 신드롬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완벽히 다른 ‘홉스’(드웨인 존슨)와 ‘쇼’(제이슨 스타뎀)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올 여름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다.   4DX로 선보이는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4DX의 기술력을 통해 더욱 실감나는 라이딩 체감과 압도적 스릴을 경험할 수 있다. 영화 속 사모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고공 헬리콥터 액션부터 리얼한 맨몸 격투, 도심에서 펼쳐지는 카체이싱 등 4DX로만 느껴볼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4DX는 CJ 4DPLEX가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 특별관으로 바람, 물, 향기 등 21개 이상의 환경 효과와 모션 체어가 결합돼 영화 관람의 새로운 지평을 연 포맷이다. 전세계 65개국 666개관에서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광주터미널, 센텀시티, 천안터미널 등 5개 4DX with ScreenX 통합관을 포함해 전국 34개 CGV 4DX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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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8
  • 국산 맥주 찾는 소비자 늘어… 생활맥주 매출 증가
    최근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2차 경제보복 조치를 취하자 국내 일본 불매운동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일본 브랜드 제품 불매에 그치는 것이 아닌 일본계 지분이 포함됐거나 일본산 원료가 사용되었는지를 소비자들이 꼼꼼하게 따져가며 불매운동을 확산하는 추세이다.   불매운동이 심화되면서 대체제가 많은 일본 맥주는 퇴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보이콧 재팬’ 초기부터 주요 대상으로 지목된 일본 맥주는 마트와 편의점 등지에서 판매량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관세청에 의하면 지난달 일본 맥주 수입액은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달에 비해 반토막 수준인 45.1%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일본 맥주 불매운동이 지속되면서 국내 맥주 브랜드가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일본 제품 불매를 넘어 국산 브랜드 이용으로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국산맥주’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편의점 CU에서는 7월 한 달간 일본 맥주 매출이 전원대비 51% 감소한 반면, 국산맥주는 7.2% 올랐다. 이 가운데 국내 수제맥주만을 판매해온 프랜차이즈 생활맥주가 주목받고 있다. 생활맥주는 2014년 창립부터 전국 각 지역의 양조장과 협업으로 특색 있는 맥주를 생산·판매해오고 있다. 일본 불매운동 확산 속에 국산 맥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7월 한 달간 수제맥주 판매 매출이 전달 대비 7% 상승했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최근 국산 수제맥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장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의 실력있는 브루어리와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맥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맥주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 ‘마시자! 지역맥주’를 진행해오고 있다.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양조장과 지역맥주를 소개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행사로 최근 7회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마시자! 지역맥주’에는 지금까지 총 15곳의 브루어리가 참가했고, 약 60여종의 맥주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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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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