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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이 전하는 비폭력, 평화 메시지
    사단법인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대표 조정실, 이하 학가협)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대한독립분투기, 응답하라 1919’ 프로그램이 8월 5일(월)~14일(수), 9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2019년을 맞아 일본 제국주의라는 거대한 폭력에 맞서 비폭력, 평화적으로 항거한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투사들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며 후손들이 어떻게 대한민국을 이끌어가야 할지 고민해 보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학생들이 상처 회복의 적극적인 의지를 바탕으로 폭력에 대항하는 가장 큰 힘은 결국 비폭력, 평화라는 것을 깨닫고 비폭력과 인도주의 정신, 자신감을 키워 우리 사회의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대한독립 분투기, 응답하라 1919’ 프로그램을 위해 참가 학생들은 5월부터 총 여섯 번의 사전 교육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국내의 3.1 운동 유적지, 서대문 형무소, 천안 독립기념관 등 대한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투사들의 노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GS칼텍스 사회공헌 사업인 예술치료프로그램 ‘마음톡톡’ 음악 치료사들의 도움을 받아 우리 민족의 노래 <아리랑> 음원의 편곡·제작과 함께 중국 내 항일 유적지에서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다.   9박 10일간의 항일 유적지 탐방을 마친 후에는 그간의 기록을 사진으로 남겨 9월 중순부터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에게 어떠한 성장과 배움이 있었는지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조정실 학가협 회장은 “비폭력, 평화 운동인 3.1운동이 100주년이 되는 올해,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이 그 의미를 따라 평화 순례를 하며 폭력과 억압은 승리할 수 없으며 폭력을 이기는 진정한 승리는 용서와 화합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가협은 전국에 5개 센터(서울, 원주, 대구, 광주, 부산)를 운영하여 학교폭력으로 피해 입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리상담, 사안대처방안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단위 학교폭력 피해학생 기숙형 치유센터인 해맑음센터(대전)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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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5
  • 청소년들이 가장 존경하는 독립운동가는 안중근 의사
    서울시의 후원으로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 시베리아철도 인문기행’에 참가 신청한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을 묻는 설문을 실시하였다. 총 262명의 신청자 중 261명이 설문에 응했으며 그 결과 73명(27.8%)이 안중근 의사로 답변하였다. 안중근 의사에 이어 청소년들이 존경하는 독립운동가는 유관순(65명, 24.7%), 김구(27명, 10.3%), 윤봉길(13명, 4.9%) 순이었다. 앞서 4월 미지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산문화재단이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에 참가 신청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동일한 설문결과에서는 4344명의 답변자 중 1168명(26.8%)이 가장 존경하는 독립운동가로 유관순 열사를 답하였다. 이어서 안중근(821명, 18.8%), 김구(693명, 15.9%), 윤봉길(329명, 7.5%), 안창호(215명, 4.9%) 순으로,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의 순서 차이는 있지만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의견은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안중근 의사를 존경하는 이유로 ‘나라의 대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점’, ‘말보다는 행동으로 독립 의지를 표출한 점’, ‘세계평화를 바라며 자신의 믿음을 관철한 점’ 등을 들었다. 이어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인물 중 재조명이 필요한 인물’을 묻는 질문에는 총 251명이 답했는데, 가장 많은 23명(9.2%)의 청소년들이 김원봉 의사를 꼽았다. 1919년 11월 9일 만 21세의 나이로 의열단을 결성하였으며, 조선의용대(1938년)를 조직하고, 상해임시정부 군무부장(1944년)을 지내는 등 백범 김구와 함께 중국 내 독립운동의 큰 축을 맡은 인물이다. 청소년들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많은 기관에서 독립을 위해 일했으나 사회주의자란 이유 때문에 잊혀진 점’, ‘일본이 가장 두려워한 독립 운동가였음에도 저평가 된 점’ 등을 재조명 받아야 할 이유로 들었다. 김원봉 의사에 이어 연해주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대부 최재형(21명, 8.4%), 독립군의 어머니 남자현(20명, 8.0%), 전 재산을 처분한 뒤 만주로 망명하여 항일독립운동을 펼친 이회영(15명, 6.0%) 등을 꼽았다. 앞서 대학생들이 답변한 결과는 총 4,005명 중 306명(7.6%)이 남자현 열사를 꼽았으며, 이회영(241명, 6.0%), 김원봉(240명, 5.9%), 김마리아(191명, 4.7%), 최재형(170명, 4.2%) 순으로 역시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이 많은 부분 일치하였다. 이번 설문은 ‘청소년 시베리아철도 인문기행’에 참가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우리 청소년들의 인식을 조사하기 위하여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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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5
  •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사후피임약이 아니라 응급피임약”
    바캉스의 피크 기간이다. 휴가 전후로 바쁜 곳 중에는 관광지뿐 아니라 산부인과나 여성의원도 포함된다. 생리주기 조절을 위한 상담, 응급피임약 처방, 물놀이 후 질염 등 각종 바캉스 후유증 등으로 찾게 되는 것이다. 바캉스 후유증 중 가장 안타깝고 심각한 것은 계획에 없던 바캉스 베이비가 생기는 경우다. ‘설마’라는 생각에 피임을 소홀히 한 결과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휴가를 보낼 때 임신 계획이 없다면 피임은 필수이다. 피임약으로 피임을 하는 방법은 휴가 전 마지막 생리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정해진 시각에 매일 한 알씩 복용하는 것이다. 피임약을 먹는 피임방법은 휴가 전부터 미리 시작되어야 하는 셈이다. 생리 첫날부터 복용을 시작하지 못했다면 복용 시작일로부터 첫 2주 정도는 콘돔 등 다른 피임방법을 병행해야 피임 효과가 더 확실해진다.   피임 없는 성관계 후나 피임에 실패했다고 생각될 때는 응급피임약의 도움을 빨리 받아야 한다. 응급피임약은 피임 없는 성관계 후 임신을 방지하기 위해 처방을 받아 복용하는 약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피임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사진제공=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 변재광 위원(산부인과전문의, 성남메디원의원)은 응급피임약을 사후피임약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응급한 경우에만 복용하는 약이므로 응급피임약이 올바른 표현이라고 밝혔다. 사후 피임약이란 용어는 성관계 후 일상적으로 쓰여도 무방한 피임 방법으로 오해될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응급피임약은 복용 시점에 따라 피임 효과가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약 85%의 피임 성공률이라서 매일 복용할 때 99%의 피임 성공률을 보이는 경구용 피임약보다 신뢰도가 낮은 편이다.   응급피임약을 여러 차례 반복해 복용하면 호르몬에 내성이 생겨 피임 효과가 더 감소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또한 응급 피임약은 먹는 피임약의 약 8배에 달하는 고용량의 호르몬을 함유하고 있어 복용 시 메스꺼움이나 구토, 두통, 피로 및 불규칙한 출혈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응급피임약은 꼭 필요할 경우에만 산부인과 전문의로부터 처방을 받아 복용해야 한다. 변재광 위원은 “응급피임약의 처방전을 발급받는 과정에서 응급피임약의 정확한 복약 지도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의로부터 이후 지속해서 실천 가능한 계획적 피임 방법을 상담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여성 건강에 큰 유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임약을 처음 먹어 보는데 어떤 피임약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처방이 필요한 전문 피임약이 아니라면 마이보라나 멜리안 같은 피임약 대부분은 약국에서 쉽게 살 수 있다. 피임약은 생리 첫날부터 복용을 시작해 매일 정해진 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한 달 치 약을 먹은 후 복용을 쉬는 휴약기 중에 생리가 시작되며 생리가 아직 끝나지 않았더라도 약의 종류에 따라 4~7일로 정해진 휴약 기간이 지나면 다음 달 약 복용을 시작하면 된다.   당장 피임이 필요한데 이미 생리 시작 후 3~4일 이상 지나버린 경우라면 지금부터 피임약 복용을 시작하되 첫 2주 정도는 콘돔 등의 다른 피임 방법을 병행해야 더욱 안전한 피임이 된다.   변재광 위원은 “건강할 때 평소 건강을 관리해야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것처럼 피임 또한 성생활을 시작한 여성이라면 피임은 미리 계획해 항상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는 피임생리에 관한 교육용 책자를 배포하기 위해 제작했으며, 전화로 신청하는 중고교 및 대학 보건실 등에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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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보건
    2019-08-05
  • 중국인 커피 애호가들, 특별하게 마시는 E-커피 인기
    최근 중국 커피 애호가들은 혁신적 방법으로 카페인을 섭취하고 있다. 이 새로운 커피 섭취 방법은 향후 전 세계에서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7월 29일 베이징에서 첫선을 보인 스노우플러스 E-커피(SNOWPLUS E-coffee)의 출시 행사에는 팬들과 기자 수백 명이 참석해 ‘E-커피 시대’의 개막을 목격했다. 오랜 투자와 연구 개발로 만든 걸작 스노우플러스는 담배 카트리지 형태로 설계된 세계 첫 전자 커피로 커피 업계에 블루오션을 열어줄 것이다. E-커피는 전자 원자화 기술로 커피 본연의 향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간편하게 커피를 통해 활력을 충전할 수 있게 해 준다. 스노우플러스의 E-커피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작동한다. 수십만개의 마이크로미터 크기 구멍으로 된 벌집 세라믹 원자화 기술로 만들어진 ‘트루필(TrueFeel)’로 동시에 가열되므로 부드럽고 풍부한 흡입감을 제공한다. 이 기기는 FDA의 식품장비 검사표준을 준수하여 제품을 안전하고 신뢰도 높게 만드는 ‘공기 흡입구’이다. 스노우플러스 E-커피의 주재료는 천연 커피에서 추출되며, 여기에 식용 글리세린을 더하여 원자화된 커피 향에 깊이와 복합성을 가미했다. E-커피 캡슐 하나로 300회 정도 흡입할 수 있다. 커피처럼 활력을 주면서도 신체에 미치는 영향은 실제 커피와 동일한 수준으로 안전하여 사용자는 부담 없이 E-커피를 즐길 수 있다. 스노우플러스와 여러 제품은 2016년 미국 뉴욕에 설립된 아메리칸 레버리 랩(American Reverie Lab)이 개발했다. 레버리 랩은 안전하고 건강한 니코틴 대체재를 글로벌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원자화 커피를 비롯한 니코틴 제로 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는 기업이다. 2019년 6월 스노우플러스는 주요 벤처투자 업체와 개별 투자자들로부터 4000만달러 A 라운드 투자를 받았다. 또 스노우플러스 전자 원자 제품의 판매량은 고품질 제품 경험과 획기적인 마케팅 모델 도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현재 스노우플러스는 중국 전자담배 판매 순위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틈새시장에서는 세계 3위에 올랐다. 데릭 리(Derek Li) 스노우플러스 해외사업부장 겸 공동 설립자는 “스노우플러스는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여 북미 동남아 동아시아 아프리카와 그 외 지역에서 판매 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글로벌 소비자들이 혁신적인 스노우플러스 제품을 다 함께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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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식품/유통
    2019-08-05
  • 중소벤처기업부, 원산지 표시위반 특별단속 나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최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관계부처(5개) 합동으로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원산지 표시위반 특별단속 계획을 발표(발표자 김학도 차관)하였다. 동 브리핑에는 중기부 외에 원산지 표시위반(이하 라벨갈이) 관련 법령 소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와 단속기관인 경찰청, 관세청,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해 범정부 차원의 라벨갈이 근절의지를 확고히 표명하였다.  최근 해외생산 의류를 저가에 반입하여 국내산 라벨을 붙여 의류시장을 교란하는 라벨갈이 행위로 인해 공정한 경쟁 환경이 저해되고 우리 봉제산업의 경쟁력 상실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중기부는 이러한 상황에 따라 관계부처를 중심으로 업계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2018년 2월부터 ‘라벨갈이 근절 민관 협의회’를 구성하여 대응해 왔다. 그러나 여전히 라벨갈이가 근절될 기미를 보이지 않음에 따라 범부처 차원에서 특별단속기간 동안 강력한 단속을 일제 실시하게 되었다. 단속기관인 경찰청, 관세청, 서울시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의류 제품 등의 원산지의 허위표시, 오인표시, 부적정표시, 미표시, 손상·변경 여부 등을 대외무역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단속·처벌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경찰청은 봉제공장·공항·항만 인근의 경찰관서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추진하며 특별단속 기간 내 관련첩보를 ‘기획첩보 테마’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국산의류 판매업체 중 라벨갈이 가능성이 높은 업체를 단속대상으로 선별하고 통관단계 수입검사와 연계하여 단속을 추진하며 이와는 별개로 통관 검사도 대폭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는 대규모 물류센터 등을 중심으로 한 범죄 취약시간대(22시~04시) 수사를 집중하고 부정기적인 수사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100여명의 시민감시단도 구성하여 대시민 캠페인 및 수사·단속 활동 지원도 병행해 나간다. 한편 중기부는 전국 소공인 의류제조 분야 특화지원센터 등을 통해 라벨갈이의 범법성에 대한 동영상을 수시로 상영하고 팸플릿을 배포하여 업계관계자의 인식을 제고하고 건전한 신고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개로 단속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고자 및 유공자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며 특별단속 기간 동안 정부는 관계부처 회의를 통해 단속 관련정보를 공유하고 추진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학도 중기부 차관은 “라벨갈이는 유통질서를 교란하여 국내 소규모 패션봉제업자들이 평생을 바쳐온 터전과 그들의 삶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정부는 앞으로 강도 높은 단속을 통하여 라벨갈이 범죄를 뿌리 뽑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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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유통
    2019-08-05
  • T맵 이용자, 7월 야외활동 크게 증가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매월 1190만이 사용하는 국민 내비 T맵(T map)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7월 이용자들의 야외활동이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7월 T맵 이용자들의 여행/레저 카테고리 길안내 요청건수는 1652만여건으로, 지난해의 동기 대비 13.84%가 늘어났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7월의 평균 기온(24.8도)이 역대급 폭염을 기록했던 지난해 동기 대비 1.9도 낮아진 것이 야외활동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해수욕장과 워터파크/수영장 길안내 요청은 각각 5.34%와 4.8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체 여행/레저 목적지에 대한 길안내 요청 증가율에 비해 물놀이 장소 길안내 요청의 증가율이 낮은 이유는 올해 여름철 휴가지가 다양한 장소로 분산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분석 결과, 예당호 출렁다리, 삼락생태공원, 여의도한강공원 등 새롭게 생겼거나 특정 계절과 상관없이 갈 수 있는 장소들과 부여서동연꽃축제, 봉화은어축제 등 행사들이 과거 대비 인기를 끌며 길안내 요청건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와 경기/수도권 및 전국 인기 여름 휴양지 조사에선 롯데월드가 전체 여름 휴양지 가운데 가장 많은 운전자가 찾은 장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지역별로는 경기/수도권 을왕리해수욕장, 강원도 비발디파크오션월드, 경상도 해운대해수욕장, 전라도 율포해수욕장, 충청도 대명리조트천안오션파크, 제주도 협재해변이 지역별 최고 인기 여름 피서지로 조사됐다. 전국 여름 피서지 가운데 올해 가장 방문객이 늘어난 곳은 4월 새롭게 육지와 연결된 인천 무의도의 하나개해수욕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개해수욕장은 지난해 여름철 휴가기간(7~8월) 여행/레저 카테고리 순위에선 80위에 그쳤으나, 올해에는 11위로 방문객이 대폭 늘어났다. 한편 T맵의 7월 전체 목적지 가운데 가장 많이 검색된 곳들은 복합몰과 아울렛, 공항 등 지난해와 거의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목적지로 설정한 장소는 지난해에 이어 스타필드하남인 것으로 조사됐다. 2위에는 지난해와 같은 인천국제공항이, 이어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김포국제공항, 코엑스, 서울대학교병원, 스타필드고양, 롯데프리미엄아울렛파주점, 현대백화점판교점 등이 인기 목적지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기온 상승과 함께 야외활동이 늘어난 만큼 운전자들의 정확하고 빠르고 안전한 운전을 위해 T맵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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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5
  •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 ‘올해의 오프로더’로 선정
      메르세데스-벤츠의 다목적 특수 차량 유니목(Unimog)이 독일 오프로드(Off Road) 매거진 독자들의 투표로 특수 목적 차량(Special Vehicles) 부문에서 ‘올해의 오프로더(Off-roader of the Year)’로 선정되었다.  독일 오프로드(Off Road) 매거진은 1982년부터 매년 독자 투표를 통해 올해의 오프로더(Off-roader of the Year)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유니목은 15년 동안 매년 특수 목적 차량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특수 목적 차량의 대명사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은 국내에서는 장비 장착용 차량인 UGE 라인업과 오프로드 전용 차량인 유니목 UHE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다목적 장비 장착 전용 차량 유니목 UGE 모델은 다양한 도로 관리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는 제설 또는 터널 관리 차량으로 맹활약 중이다. 올해의 오프로더 차량으로 선정된 유니목 UHE 모델은 국내에서 다목적 산불 진화 소방차와 같이 극한의 오프로드 성능을 필요로 하는 구난 구조용 차량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2019년 4월 국내에서 선보인 유니목 다목적 산불 진화 소방차는 UHE 상위 기종인 U5023 모델로 산불 진화용 소방차는 물론 험지의 송전선/송전탑 보수 작업, 재난 지역의 구조 작업, 극지 연구, 오지 탐험 활동 등과 같은 극한의 오프로드 성능을 필요로 하는 각종 용도에 다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실제로 유니목 UHE 차량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피해복구 작업 현장에서 활약하였으며 국내에서도 원자력발전소에 환경감시차량으로 도입되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극한의 오프로드에서도 인명 구조와 장비 수송 능력을 발휘하는 유니목 UHE, 다목적 산불 진화 소방차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 다목적 산불 진화 소방차는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하는 유니목 UHE 상위 모델인 U5023 4x4 오프로드 특수 트럭에 국내 최초로 에프원텍이 국내 환경에 특화된 소방 장비를 특장하여 국토의 70% 이상이 산으로 둘러싸인 국내 지형에서 최적의 화재 진압 능력을 제공한다. 460mm에 달하는 놀라운 지상고를 가진 이 특수 트럭은 돌로 둘러싸인 암벽, 최대 1.2m의 계곡, 최대 45도 급경사의 험로에서 수천리터의 소방용수를 적재하고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홍수, 지진 등의 자연재해로 육로가 끊긴 재난지역으로 진입할 수 있는 도강과 오프로드 기능을 겸비한 유일한 작업 차량으로써 인명구조와 작업 장비 수송 작업을 모두 수행할 수 있어 구난 구조용 차량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유니목 다목적 산불 진화 소방차의 차량틀과 차축은 뒤틀림에 강한 소재로 제작되어 차축 관절을 최대 30도까지 움직일 수 있으며 접근각, 이탈각, 진입각이 커서 험로 및 급경사 주파 능력이 뛰어나며 포털 액슬을 적용하여 높은 차체 지상고와 낮은 차체 무게중심을 갖춰 장애물을 손쉽게 극복할 수 있다. 또 높은 지상고, 수직 흡기관을 비롯해 주요 부품에 방수 처리를 한 덕분에 최대 1.2m의 도강 능력을 자랑한다. CTIS(Central Tyre Inflation System)라고 불리는 타이어 공기압 조절 시스템을 통해 주행 중에도 타이어 공기압을 조정할 수 있다. 이는 유니목 다목적 산불 진화 소방차가 도로 주행을 마치고 산악 진입 시 별도의 지체 시간 없이 타이어 공기압을 낮추게 해주어, 흙이나 낙엽이 많은 산길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주행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와 함께 디퍼렌셜락, 특수 오프로드 기어까지 작동하면 현존하는 트럭 중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이 발휘된다. 유니목은 급경사와 바위가 많은 국내 산악 지형에서도 활용 가능한 다목적 차량으로 이미 강원도, 제주도, 울릉도의 험준한 산악 지형에서 제설 차량으로 그 성능이 입증된 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 다목적 산불 진화 소방차는 소방 부품 및 소방차 생산 전문 업체인 에프원텍이 국내 최초로 소방차 특장을 진행하였으며 에프원텍은 유니목 다목적 산불 진화 소방차 판매 및 서비스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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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5
  • 현대상선, 운항 정시성 세계 1위 기록
    현대상선(대표이사 배재훈)이 컨테이너 서비스 품질을 나타내는 선박 운항 정시성 부문에서 6월 90%대에 진입하며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정시성이란 컨테이너 선박이 정해진 입출항 스케줄(허용된 오차 범위 안에서)을 얼마나 정확히 지키는지를 일컫는 말로 정시성이 높을수록 컨테이너 운항 서비스 품질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발표한 덴마크 해운분석기관 ‘시인텔(SeaIntel)’의 선박 운항 정시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현대상선의 선박 운항 정시성(얼라이언스 포함)은 91.8%로 전월 대비 8%p 상승했다. 현대상선은 조사 대상 상위 15개 글로벌 선사들의 평균 운항 정시성 83.5%보다 무려 8.3%p 높았고, 순위는 전월 세계 5위에서 1위로 껑충 뛰었다. 또한 현재 현대상선의 얼라이언스 멤버인 머스크는 88.1%로 4위, MSC는 86.4%로 7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글로벌 주요항로인 미주·구주·대서양·남미·지중해 등 전 항로의 거점항만에서 정시성을 종합 평가한 수치이다. 현대상선은 2017년 이후 화주 신뢰 회복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컨테이너 선박 입출항 스케줄 준수를 통한 화주들의 만족도 제고와 정시성 유지를 위해 노력해왔다. 현대상선은 2017년 8월 정시성 85.4%로 사상 첫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같은 해 10월에도 82.9%로 세계 1위를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입증한 바 있다. 현대상선은 앞으로도 정시성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해운기업으로서 한국 해운의 자긍심을 되찾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상선은 7월 1일 세계 3대 얼라이언스인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에 정식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2030년까지 총 10년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정회원 가입으로 디 얼라이언스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시아-미주 항로에서 경쟁력이 증진될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상선은 현재 주요 국가 경쟁 당국과 접촉을 통한 얼라이언스 신규 협력에 대한 승인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4월 1일 디 얼라이언스 개시 이전에 세부 선대 운영안, 항로별 선복량 등 상세 운영방안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현재 현대상선이 보유한 컨테이너 선복량은 44만TEU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0년 2분기부터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약 40만TEU)을 순차적으로 인도 받으면, 약 90만TEU로 확대되어 기존보다 약 두 배 이상으로 선복량이 확대된다. 또한, 추가 발주 및 용선을 통해 2022년에는 110만TEU 수준의 선복량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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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5
  • 대형 사업용 버스·화물차 차로이탈경고장치 의무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버스, 화물차 등 대형 사업용 차량의 사고 예방을 위해서 차로이탈 경고장치(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미장착자에 대해 2020년 1월 1일부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차로이탈 경고장치는 교통안전법상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되어 있고 과태료 규정이 2020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이에 맞춰 구체적인 과태료 부과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중(‘19.8.5~9.16)에 있다.  과태료 금액은 유사사례인 운행기록장치 미장착자에 대한 과태료와 동일하게 결정하였으며, 위반행위 횟수에 따라 차등적으로 적용*되도록 하였다.   미장착 적발 시 1차에는 50만원, 2차에는 100만원, 3차는 150만원이 부과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대상 차량에 대해 ’18년부터 장착비용의 80%(상한 40만원)를 지원하는 보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할 경우 올해 11월 30일까지 장치를 장착하고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해당 지자체에 보조금을 신청하여야 한다.   화물차량의 경우 공제조합에 장치 부착 확인서를 제출하면 보험료 할인(할인율 3%)도 가능하다.   차로이탈 경고장치의 현재 장착률은 약 53%(‘19.6월말 기준)이며, 국토교통부는 연말까지 장착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   차로이탈 경고장치의 실제 효과가 입증되고 있으며, 내년부터 미장착자에 대한 과태료가 부과되고 올해 보조사업이 마무리되는 점을 지자체와 운수업계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보조금 집행과정에서 지자체 및 운수업체의 행정적인 불편사항 등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지침을 개정(‘19.6)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장착을 독려하기 위해 DTG 무상점검센터와 연계한 장치 장착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제작사와 협력하여 DTG 점검센터 부스 내 제작사별 적합제품 안내서를 비치하고 현장 장착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며, 장착 차량이 몰릴 경우 예약제를 통해 찾아가는 장착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교통안전복지과 윤영중 과장은 “차로이탈 경고장치는 졸음운전 등을 방지하기 위한 첨단안전장치이며, 운전자 자신과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장치”라며 “장착을 연말까지 미루면 보조금 신청이 몰려 지급이 늦어질 수 있고 제작사의 제품 재고가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장착을 완료하고 보조금을 신청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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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5
  • 서경덕 "스페인 축구 욱일기 없애라" 항의 메일
    '전 세계 욱일기(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스페인 축구리그 '라리가'측에 "욱일기를 사용말라"는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스페인 스포츠전문매체 '마르카'는 FC바르셀로나의 일본 원정 친선경기 소식을 전하며 욱일기를 기사의 배경에 사용해 큰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지난해 말 라리가 공식 SNS계정에도 욱일기 배경을 사용한 피드를 올려 논란이 됐었고, AT마드리드는 유니폼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관중들이 욱일기 응원을 자주 펼쳐왔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처럼 스페인 축구리그에서는 욱일기 등장이 잦아 늘 논란이 됐기에 라리가측에 이번 항의 메일을 통해 더 이상의 사용을 금지해 줄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항의 메일과 더불어 욱일기가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또한 축구대회에서 사용하여 벌금을 부과받은 사례 등을 상세히 소개한 영어영상(https://youtu.be/b6mXHaC1YgY)도 함께 보냈다"고 설명했다.   그 동안 세계적인 축국축제인 월드컵, 아시안컵, 일본 프로축구 J리그 등에서 수차례 욱일기가 등장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서 교수는 "그들이 욱일기를 사용했다고 비난과 흥분만 할 것이 아니라 욱일기가 무엇이 문제인지를 지속적으로 알려주고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교수팀은 지난 러시아 월드컵 당시 FIFA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던 욱일기 응원 사진을 교체하는 등 세계적인 기관 및 글로벌 기업에서 사용됐던 욱일기 디자인을 꾸준히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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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4
  • 릴나스 엑스, 17주 연속 역대 최장기간 빌보드 1위
    만 20세의 신예 래퍼 릴 나스 엑스(Lil Nas X)가 마침내 일을 냈다.지난 4월 초부터 빌보드 ‘핫100’ 싱글 차트의 정상을 지켜온 릴 나스 엑스의 ‘Old Town Road (Remix) (feat. Billy Ray Cyrus)’가 결국 17주 연속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빌보드 역사상 최장기간 1위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힙합과 컨트리라는 서로 다른 음악 장르를 섞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미국의 ‘국민가요’를 만들어낸 릴 나스 엑스는 자신의 정식 데뷔곡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사람들의 공감과 흥을 공략한 ‘Old Town Road’는 SNS상에서 세계적인 화제가 되어 차트를 역주행했고, 끝내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와 보이즈 투 멘(Boyzll Men), 루이스 폰시(Luis Fonsi) 등 거물급 선배들이 가지고 있던 16주 연속 1위의 종전 최고 기록까지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빌리 레이 사이러스(Billy Ray Cyrus), 디플로(Diplo), 영 떡(Young Thug) 등 내로라할 슈퍼스타들의 리믹스 행렬에 이어서 지난주,방탄소년단(BTS)RM과의 콜라보레이션 곡‘Seoul Town Road’까지 발매되며 갈수록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깜짝 등장한 이후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신인 아티스트 릴 나스 엑스는 지난달 발표한 첫 앨범 [7] 역시 좋은 평가를 받으며사람들이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더 큰 기대를 품게 했다.사상 초유의 히트곡인 ‘Old Town Road (Remix) (feat. Billy Ray Cyrus)’는 현재 국내 모든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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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3
  • “체리 먹으면 기억력, 인지기능 좋아져요”
    새콤달콤한 맛의 체리는 노화예방에 도움을 주는 안토시아닌과 케르세틴 등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뇌 건강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노인의 기억력과 인지기능에 체리가 도움이 된다는 최신 연구자료가 있다. 2019년 7월호 식품 및 기능 저널(Food & Function Journal)에 소개된 연구 자료에 따르면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체리 주스를 규칙적으로 마실 경우 뇌 건강에 도움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델라웨어 대학교 보건 과학 대학 연구팀은 ‘타트 체리 주스가 고령자의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무작위 대조시험에서 체리 주스가 혈압을 낮추고 염증 및 산화 스트레스 상태를 개선하여 인지능력을 향상시킨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정상지능을 가진 65~80세 노인 37명에게 무작위로 2컵의 타트(tart)체리 주스를 12주 동안 섭취하게 한 결과 주관적 기억이 5 % 증가했고 일회성 시각 기억의 오류가 2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시각적 지속 주의력이 3 % 향상했고 공간 작업 기억(spatial working memory)의 오류가 18 % 감소되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체리의 신맛(tart) 품종과 달콤한 맛(sweet) 품종 모두가 인간의 인지 능력을 향상시킨다며 이는 체리의 항산화 및 항염작용과 협압을 낮추는 능력 때문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17년 영양학회지에 소개된 논문에서도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체리 주스를 12 주 동안 섭취하면 경증에서 중등도의 치매를 가진 노인에서 기억력과 인지력이 향상되는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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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2
  • 국내 흙에서 함암제등 유용 희귀 미생물 200여종 발견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에 소재한 바이오 벤처기업 칸젠은 다양한 바이오 분야에 활용이 가능한 바이오 천연계면활성제 생산균주를 비롯하여 희귀 유용미생물 균주를 대량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내 각지의 토양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여러 분리 과정을 통해 희귀 유용 미생물 균주 200여종을 선별하였으며 그 중에는 바이오 천연계면활성제를 생산하는 균주 5종, 항암제에 이용될 수 있는 균주 2종, 피부미백에 이용될 수 있는 균주 1종 등이 있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균주중에는 세계적으로 3번째로 발견한 매우 희귀한 바이오 천연계면활성제 생산균주도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바이오 천연계면활성제는 화학합성 계면활성제 제품이 환경오염과 인체의 호르몬에 미치는 악영향 때문에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계면활성제는 한 분자 내에 물에 녹는 친수성기와 기름에 녹는 친유성기를 동시에 갖는 양친매성분자로써 일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세제나 비누에 적용될 뿐만 아니라 각종 산업분야에 폭 넓게 이용되고 있으며 연간 5.4%씩 상승하는 세계 시장규모는 불과 6년만인 2016년부터 2022년까지 36조원에서 약 50조원에 이르게 될 전망이고 중국이 세계 최고 소비시장이다.  화학합성 계면활성제는 사용 후 물 위에 거품을 형성하여 햇빛과 산소를 차단하여 물속 생태계를 위협할 뿐 아니라, 생분해도가 낮기 때문에 강한 독성을 나타낸다. 반면 바이오 천연계면활성제는 인체에 안전하고 생분해가 쉬워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균주로부터 생산되는 바이오 천연계면활성제는 보습효과가 뛰어나 화장품 분야에도 각광을 받고 있다.   칸젠은 이번에 발굴된 균주는 미백/기능성 화장품 소재로서의 안정성을 검토하기 위한 추가 연구와 미백활성 실험(L-tyrosine과 L-DOPA in vitro tyrosinase 저해 활성) 등의 과정을 통해 화장품 분야에 적용시킬 예정이며 유용미생물 균주가 생성하는 단백질의 분리, 정제하는 방법, 그리고 산업적 적용을 위한 대량생산 공정기술을 확립해 유용미생물의 자원화 산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칸젠의 연구소장 최원섭 박사(美국방연구소 연구원, 보툴리눔 톡신 전공, 바이오메디컬공학박사)는 “이번에 발견한 바이오 천연계면활성제는 항균, 세제, 화장품, 의약품등 다양한 제품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 지속적인 연구를 통하여 효율성을 입증하고 대량 생산기술을 확보하여 경쟁력을 갖추겠다”며 “가치 있는 희귀 유용미생물 자원의 발굴이 바이오업계의 경쟁력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지속적으로 더 좋은 균주를 발견해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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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2
  • 아작 작가, 3.1운동 100주년 인화전 개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아작 작가(본명: 이미영)가 의미 있고 뜻깊은 전시에 참여하게 되었다. 바로 3.1운동 상해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순국선열 인화전 이다. 10명의 화가들이 100호 이상의 작품으로 총 20여 점의 인물화를 준비하였고 이는 독립투사들의 뜻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을 회화로 표현한다.   아작 작가가 자신의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의미 있는 공연예술과 연주가 함께 한다. 일제강점기에 목숨을 잃은 독립운동가들의 초상이 서울을 시작으로 4개 도시에서 순회 전시를 준비 중이다. 그 첫 번째 전시로 마포아트센터에서 8월 3일(토) 오후 4시에 오프닝을 시작한다.   “18살이었을 거예요. 얼마나 두려웠을까요. 봄을 너무도 기다렸을 거예요” 아작 작가는 이번 작품을 이렇게 짧게 설명했다. 출품작 와 2점을 선보인다. 유관순과, 임신한 몸으로 싸웠던 안경신을 모토로 하고 있지만 그 시대 모든 소녀들과 여인들을 기리며 작품을 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봄꽃 아래에서 행복한 상상을 하는 어린 소녀들 원했든 원치 않았든 다가올 미래를 예감하는 슬픈 눈빛들 사명을 완수해야 하는 자아와 봄을 기다리는 자아를 한 프레임에 함께 담는 아작 작가만의 초현실의 연결을 시도한다. 그녀만의 독특한 눈빛과 세필로 시대의 아픔을 표현했다.   이미 온·오프 상에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 아작 작가는 ‘아사모’라는 예술 후원인들의 모임이 만들어져 있다. 이번 전시에서 대작을 그린 것도 아사모의 도움이 크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의미 있는 전시에 언제든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획팀으로 참여한 시우소셜미디어 김희영 대표는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습니다. 모두가 그런 마음일 것이다. 다시 100년이 지나도 이 기록은 그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영 대표는 10여 년 전에도 일제강점기 사할린에 ‘이중징용’을 당했던 원혼들을 위로하기 위해 ‘아직 우리에겐 해방이 오지 않았다’란 다큐 제작과 사할린 현지에 위령제를 기획하고 실행한 바 있다.   전시의 방향은 현대미술이라는 시대적인 감성을 반영하여 순국선열의 값진 희생정신과 민족의 얼을 보존한다는 시각에 중점을 두고 구상 또는 반구상으로 평면. 입체. 영상 등 작가에게 자율성을 부여했다. 이번 전시는 구광모. 노재순. 박승원. 아작. 오형숙, 유진숙. 이익태. 정의철. 최우. 탁노 등 총 10명의 작가들이 20여 점 이상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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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2
  • 브레멘 대학 B-Human팀, 2019 로보컵 우승
    이구스는 자사가 후원한 브레멘 대학의 B-Human팀이 국제 로봇 공학 대회 2019 Robocup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세계 챔피언컵 파이널에서 2:1로 우승한 B-Human 로봇   로보컵은 로봇 공학도와 교수진들이 새로운 로봇 개발 상황을 테스트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국제 무대로 로봇 공학 분야에 있어 가장 오래되고 큰 규모를 자랑한다.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구조 로봇 △실내 서비스 로봇 △유지보수 △휴머노이드 △물류 △축구까지 6개 분야, 하위 18개 리그를 통해 다양한 로봇들의 우위가 가려졌다.   로봇 축구 챔피언 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B-Human은 독일 브레멘 대학 학생들과 독일 인공 지능 연구센터 DKFI의 프로젝트 팀이다. 2016, 2017년 내내 1위를 고수하다 2018년 2위에 머물렀으며, 2019년 라이프치히의 Nao팀 HTWK를 2:1로 꺾으며 다시 1위 자리를 탈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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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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