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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 ‘올해의 오프로더’로 선정
      메르세데스-벤츠의 다목적 특수 차량 유니목(Unimog)이 독일 오프로드(Off Road) 매거진 독자들의 투표로 특수 목적 차량(Special Vehicles) 부문에서 ‘올해의 오프로더(Off-roader of the Year)’로 선정되었다.  독일 오프로드(Off Road) 매거진은 1982년부터 매년 독자 투표를 통해 올해의 오프로더(Off-roader of the Year)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유니목은 15년 동안 매년 특수 목적 차량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특수 목적 차량의 대명사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은 국내에서는 장비 장착용 차량인 UGE 라인업과 오프로드 전용 차량인 유니목 UHE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다목적 장비 장착 전용 차량 유니목 UGE 모델은 다양한 도로 관리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는 제설 또는 터널 관리 차량으로 맹활약 중이다. 올해의 오프로더 차량으로 선정된 유니목 UHE 모델은 국내에서 다목적 산불 진화 소방차와 같이 극한의 오프로드 성능을 필요로 하는 구난 구조용 차량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2019년 4월 국내에서 선보인 유니목 다목적 산불 진화 소방차는 UHE 상위 기종인 U5023 모델로 산불 진화용 소방차는 물론 험지의 송전선/송전탑 보수 작업, 재난 지역의 구조 작업, 극지 연구, 오지 탐험 활동 등과 같은 극한의 오프로드 성능을 필요로 하는 각종 용도에 다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실제로 유니목 UHE 차량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피해복구 작업 현장에서 활약하였으며 국내에서도 원자력발전소에 환경감시차량으로 도입되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극한의 오프로드에서도 인명 구조와 장비 수송 능력을 발휘하는 유니목 UHE, 다목적 산불 진화 소방차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 다목적 산불 진화 소방차는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하는 유니목 UHE 상위 모델인 U5023 4x4 오프로드 특수 트럭에 국내 최초로 에프원텍이 국내 환경에 특화된 소방 장비를 특장하여 국토의 70% 이상이 산으로 둘러싸인 국내 지형에서 최적의 화재 진압 능력을 제공한다. 460mm에 달하는 놀라운 지상고를 가진 이 특수 트럭은 돌로 둘러싸인 암벽, 최대 1.2m의 계곡, 최대 45도 급경사의 험로에서 수천리터의 소방용수를 적재하고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홍수, 지진 등의 자연재해로 육로가 끊긴 재난지역으로 진입할 수 있는 도강과 오프로드 기능을 겸비한 유일한 작업 차량으로써 인명구조와 작업 장비 수송 작업을 모두 수행할 수 있어 구난 구조용 차량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유니목 다목적 산불 진화 소방차의 차량틀과 차축은 뒤틀림에 강한 소재로 제작되어 차축 관절을 최대 30도까지 움직일 수 있으며 접근각, 이탈각, 진입각이 커서 험로 및 급경사 주파 능력이 뛰어나며 포털 액슬을 적용하여 높은 차체 지상고와 낮은 차체 무게중심을 갖춰 장애물을 손쉽게 극복할 수 있다. 또 높은 지상고, 수직 흡기관을 비롯해 주요 부품에 방수 처리를 한 덕분에 최대 1.2m의 도강 능력을 자랑한다. CTIS(Central Tyre Inflation System)라고 불리는 타이어 공기압 조절 시스템을 통해 주행 중에도 타이어 공기압을 조정할 수 있다. 이는 유니목 다목적 산불 진화 소방차가 도로 주행을 마치고 산악 진입 시 별도의 지체 시간 없이 타이어 공기압을 낮추게 해주어, 흙이나 낙엽이 많은 산길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주행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와 함께 디퍼렌셜락, 특수 오프로드 기어까지 작동하면 현존하는 트럭 중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이 발휘된다. 유니목은 급경사와 바위가 많은 국내 산악 지형에서도 활용 가능한 다목적 차량으로 이미 강원도, 제주도, 울릉도의 험준한 산악 지형에서 제설 차량으로 그 성능이 입증된 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 다목적 산불 진화 소방차는 소방 부품 및 소방차 생산 전문 업체인 에프원텍이 국내 최초로 소방차 특장을 진행하였으며 에프원텍은 유니목 다목적 산불 진화 소방차 판매 및 서비스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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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5
  • 현대상선, 운항 정시성 세계 1위 기록
    현대상선(대표이사 배재훈)이 컨테이너 서비스 품질을 나타내는 선박 운항 정시성 부문에서 6월 90%대에 진입하며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정시성이란 컨테이너 선박이 정해진 입출항 스케줄(허용된 오차 범위 안에서)을 얼마나 정확히 지키는지를 일컫는 말로 정시성이 높을수록 컨테이너 운항 서비스 품질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발표한 덴마크 해운분석기관 ‘시인텔(SeaIntel)’의 선박 운항 정시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현대상선의 선박 운항 정시성(얼라이언스 포함)은 91.8%로 전월 대비 8%p 상승했다. 현대상선은 조사 대상 상위 15개 글로벌 선사들의 평균 운항 정시성 83.5%보다 무려 8.3%p 높았고, 순위는 전월 세계 5위에서 1위로 껑충 뛰었다. 또한 현재 현대상선의 얼라이언스 멤버인 머스크는 88.1%로 4위, MSC는 86.4%로 7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글로벌 주요항로인 미주·구주·대서양·남미·지중해 등 전 항로의 거점항만에서 정시성을 종합 평가한 수치이다. 현대상선은 2017년 이후 화주 신뢰 회복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컨테이너 선박 입출항 스케줄 준수를 통한 화주들의 만족도 제고와 정시성 유지를 위해 노력해왔다. 현대상선은 2017년 8월 정시성 85.4%로 사상 첫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같은 해 10월에도 82.9%로 세계 1위를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입증한 바 있다. 현대상선은 앞으로도 정시성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해운기업으로서 한국 해운의 자긍심을 되찾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상선은 7월 1일 세계 3대 얼라이언스인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에 정식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2030년까지 총 10년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정회원 가입으로 디 얼라이언스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시아-미주 항로에서 경쟁력이 증진될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상선은 현재 주요 국가 경쟁 당국과 접촉을 통한 얼라이언스 신규 협력에 대한 승인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4월 1일 디 얼라이언스 개시 이전에 세부 선대 운영안, 항로별 선복량 등 상세 운영방안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현재 현대상선이 보유한 컨테이너 선복량은 44만TEU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0년 2분기부터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약 40만TEU)을 순차적으로 인도 받으면, 약 90만TEU로 확대되어 기존보다 약 두 배 이상으로 선복량이 확대된다. 또한, 추가 발주 및 용선을 통해 2022년에는 110만TEU 수준의 선복량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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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5
  • 대형 사업용 버스·화물차 차로이탈경고장치 의무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버스, 화물차 등 대형 사업용 차량의 사고 예방을 위해서 차로이탈 경고장치(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미장착자에 대해 2020년 1월 1일부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차로이탈 경고장치는 교통안전법상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되어 있고 과태료 규정이 2020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이에 맞춰 구체적인 과태료 부과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중(‘19.8.5~9.16)에 있다.  과태료 금액은 유사사례인 운행기록장치 미장착자에 대한 과태료와 동일하게 결정하였으며, 위반행위 횟수에 따라 차등적으로 적용*되도록 하였다.   미장착 적발 시 1차에는 50만원, 2차에는 100만원, 3차는 150만원이 부과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대상 차량에 대해 ’18년부터 장착비용의 80%(상한 40만원)를 지원하는 보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할 경우 올해 11월 30일까지 장치를 장착하고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해당 지자체에 보조금을 신청하여야 한다.   화물차량의 경우 공제조합에 장치 부착 확인서를 제출하면 보험료 할인(할인율 3%)도 가능하다.   차로이탈 경고장치의 현재 장착률은 약 53%(‘19.6월말 기준)이며, 국토교통부는 연말까지 장착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   차로이탈 경고장치의 실제 효과가 입증되고 있으며, 내년부터 미장착자에 대한 과태료가 부과되고 올해 보조사업이 마무리되는 점을 지자체와 운수업계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보조금 집행과정에서 지자체 및 운수업체의 행정적인 불편사항 등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지침을 개정(‘19.6)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장착을 독려하기 위해 DTG 무상점검센터와 연계한 장치 장착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제작사와 협력하여 DTG 점검센터 부스 내 제작사별 적합제품 안내서를 비치하고 현장 장착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며, 장착 차량이 몰릴 경우 예약제를 통해 찾아가는 장착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교통안전복지과 윤영중 과장은 “차로이탈 경고장치는 졸음운전 등을 방지하기 위한 첨단안전장치이며, 운전자 자신과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장치”라며 “장착을 연말까지 미루면 보조금 신청이 몰려 지급이 늦어질 수 있고 제작사의 제품 재고가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장착을 완료하고 보조금을 신청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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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5
  • 서경덕 "스페인 축구 욱일기 없애라" 항의 메일
    '전 세계 욱일기(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스페인 축구리그 '라리가'측에 "욱일기를 사용말라"는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스페인 스포츠전문매체 '마르카'는 FC바르셀로나의 일본 원정 친선경기 소식을 전하며 욱일기를 기사의 배경에 사용해 큰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지난해 말 라리가 공식 SNS계정에도 욱일기 배경을 사용한 피드를 올려 논란이 됐었고, AT마드리드는 유니폼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관중들이 욱일기 응원을 자주 펼쳐왔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처럼 스페인 축구리그에서는 욱일기 등장이 잦아 늘 논란이 됐기에 라리가측에 이번 항의 메일을 통해 더 이상의 사용을 금지해 줄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항의 메일과 더불어 욱일기가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또한 축구대회에서 사용하여 벌금을 부과받은 사례 등을 상세히 소개한 영어영상(https://youtu.be/b6mXHaC1YgY)도 함께 보냈다"고 설명했다.   그 동안 세계적인 축국축제인 월드컵, 아시안컵, 일본 프로축구 J리그 등에서 수차례 욱일기가 등장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서 교수는 "그들이 욱일기를 사용했다고 비난과 흥분만 할 것이 아니라 욱일기가 무엇이 문제인지를 지속적으로 알려주고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교수팀은 지난 러시아 월드컵 당시 FIFA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던 욱일기 응원 사진을 교체하는 등 세계적인 기관 및 글로벌 기업에서 사용됐던 욱일기 디자인을 꾸준히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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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4
  • 릴나스 엑스, 17주 연속 역대 최장기간 빌보드 1위
    만 20세의 신예 래퍼 릴 나스 엑스(Lil Nas X)가 마침내 일을 냈다.지난 4월 초부터 빌보드 ‘핫100’ 싱글 차트의 정상을 지켜온 릴 나스 엑스의 ‘Old Town Road (Remix) (feat. Billy Ray Cyrus)’가 결국 17주 연속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빌보드 역사상 최장기간 1위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힙합과 컨트리라는 서로 다른 음악 장르를 섞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미국의 ‘국민가요’를 만들어낸 릴 나스 엑스는 자신의 정식 데뷔곡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사람들의 공감과 흥을 공략한 ‘Old Town Road’는 SNS상에서 세계적인 화제가 되어 차트를 역주행했고, 끝내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와 보이즈 투 멘(Boyzll Men), 루이스 폰시(Luis Fonsi) 등 거물급 선배들이 가지고 있던 16주 연속 1위의 종전 최고 기록까지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빌리 레이 사이러스(Billy Ray Cyrus), 디플로(Diplo), 영 떡(Young Thug) 등 내로라할 슈퍼스타들의 리믹스 행렬에 이어서 지난주,방탄소년단(BTS)RM과의 콜라보레이션 곡‘Seoul Town Road’까지 발매되며 갈수록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깜짝 등장한 이후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신인 아티스트 릴 나스 엑스는 지난달 발표한 첫 앨범 [7] 역시 좋은 평가를 받으며사람들이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더 큰 기대를 품게 했다.사상 초유의 히트곡인 ‘Old Town Road (Remix) (feat. Billy Ray Cyrus)’는 현재 국내 모든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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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
    2019-08-03
  • “체리 먹으면 기억력, 인지기능 좋아져요”
    새콤달콤한 맛의 체리는 노화예방에 도움을 주는 안토시아닌과 케르세틴 등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뇌 건강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노인의 기억력과 인지기능에 체리가 도움이 된다는 최신 연구자료가 있다. 2019년 7월호 식품 및 기능 저널(Food & Function Journal)에 소개된 연구 자료에 따르면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체리 주스를 규칙적으로 마실 경우 뇌 건강에 도움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델라웨어 대학교 보건 과학 대학 연구팀은 ‘타트 체리 주스가 고령자의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무작위 대조시험에서 체리 주스가 혈압을 낮추고 염증 및 산화 스트레스 상태를 개선하여 인지능력을 향상시킨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정상지능을 가진 65~80세 노인 37명에게 무작위로 2컵의 타트(tart)체리 주스를 12주 동안 섭취하게 한 결과 주관적 기억이 5 % 증가했고 일회성 시각 기억의 오류가 2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시각적 지속 주의력이 3 % 향상했고 공간 작업 기억(spatial working memory)의 오류가 18 % 감소되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체리의 신맛(tart) 품종과 달콤한 맛(sweet) 품종 모두가 인간의 인지 능력을 향상시킨다며 이는 체리의 항산화 및 항염작용과 협압을 낮추는 능력 때문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17년 영양학회지에 소개된 논문에서도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체리 주스를 12 주 동안 섭취하면 경증에서 중등도의 치매를 가진 노인에서 기억력과 인지력이 향상되는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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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2
  • 국내 흙에서 함암제등 유용 희귀 미생물 200여종 발견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에 소재한 바이오 벤처기업 칸젠은 다양한 바이오 분야에 활용이 가능한 바이오 천연계면활성제 생산균주를 비롯하여 희귀 유용미생물 균주를 대량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내 각지의 토양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여러 분리 과정을 통해 희귀 유용 미생물 균주 200여종을 선별하였으며 그 중에는 바이오 천연계면활성제를 생산하는 균주 5종, 항암제에 이용될 수 있는 균주 2종, 피부미백에 이용될 수 있는 균주 1종 등이 있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균주중에는 세계적으로 3번째로 발견한 매우 희귀한 바이오 천연계면활성제 생산균주도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바이오 천연계면활성제는 화학합성 계면활성제 제품이 환경오염과 인체의 호르몬에 미치는 악영향 때문에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계면활성제는 한 분자 내에 물에 녹는 친수성기와 기름에 녹는 친유성기를 동시에 갖는 양친매성분자로써 일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세제나 비누에 적용될 뿐만 아니라 각종 산업분야에 폭 넓게 이용되고 있으며 연간 5.4%씩 상승하는 세계 시장규모는 불과 6년만인 2016년부터 2022년까지 36조원에서 약 50조원에 이르게 될 전망이고 중국이 세계 최고 소비시장이다.  화학합성 계면활성제는 사용 후 물 위에 거품을 형성하여 햇빛과 산소를 차단하여 물속 생태계를 위협할 뿐 아니라, 생분해도가 낮기 때문에 강한 독성을 나타낸다. 반면 바이오 천연계면활성제는 인체에 안전하고 생분해가 쉬워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균주로부터 생산되는 바이오 천연계면활성제는 보습효과가 뛰어나 화장품 분야에도 각광을 받고 있다.   칸젠은 이번에 발굴된 균주는 미백/기능성 화장품 소재로서의 안정성을 검토하기 위한 추가 연구와 미백활성 실험(L-tyrosine과 L-DOPA in vitro tyrosinase 저해 활성) 등의 과정을 통해 화장품 분야에 적용시킬 예정이며 유용미생물 균주가 생성하는 단백질의 분리, 정제하는 방법, 그리고 산업적 적용을 위한 대량생산 공정기술을 확립해 유용미생물의 자원화 산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칸젠의 연구소장 최원섭 박사(美국방연구소 연구원, 보툴리눔 톡신 전공, 바이오메디컬공학박사)는 “이번에 발견한 바이오 천연계면활성제는 항균, 세제, 화장품, 의약품등 다양한 제품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 지속적인 연구를 통하여 효율성을 입증하고 대량 생산기술을 확보하여 경쟁력을 갖추겠다”며 “가치 있는 희귀 유용미생물 자원의 발굴이 바이오업계의 경쟁력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지속적으로 더 좋은 균주를 발견해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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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2
  • 아작 작가, 3.1운동 100주년 인화전 개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아작 작가(본명: 이미영)가 의미 있고 뜻깊은 전시에 참여하게 되었다. 바로 3.1운동 상해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순국선열 인화전 이다. 10명의 화가들이 100호 이상의 작품으로 총 20여 점의 인물화를 준비하였고 이는 독립투사들의 뜻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을 회화로 표현한다.   아작 작가가 자신의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의미 있는 공연예술과 연주가 함께 한다. 일제강점기에 목숨을 잃은 독립운동가들의 초상이 서울을 시작으로 4개 도시에서 순회 전시를 준비 중이다. 그 첫 번째 전시로 마포아트센터에서 8월 3일(토) 오후 4시에 오프닝을 시작한다.   “18살이었을 거예요. 얼마나 두려웠을까요. 봄을 너무도 기다렸을 거예요” 아작 작가는 이번 작품을 이렇게 짧게 설명했다. 출품작 와 2점을 선보인다. 유관순과, 임신한 몸으로 싸웠던 안경신을 모토로 하고 있지만 그 시대 모든 소녀들과 여인들을 기리며 작품을 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봄꽃 아래에서 행복한 상상을 하는 어린 소녀들 원했든 원치 않았든 다가올 미래를 예감하는 슬픈 눈빛들 사명을 완수해야 하는 자아와 봄을 기다리는 자아를 한 프레임에 함께 담는 아작 작가만의 초현실의 연결을 시도한다. 그녀만의 독특한 눈빛과 세필로 시대의 아픔을 표현했다.   이미 온·오프 상에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 아작 작가는 ‘아사모’라는 예술 후원인들의 모임이 만들어져 있다. 이번 전시에서 대작을 그린 것도 아사모의 도움이 크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의미 있는 전시에 언제든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획팀으로 참여한 시우소셜미디어 김희영 대표는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습니다. 모두가 그런 마음일 것이다. 다시 100년이 지나도 이 기록은 그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영 대표는 10여 년 전에도 일제강점기 사할린에 ‘이중징용’을 당했던 원혼들을 위로하기 위해 ‘아직 우리에겐 해방이 오지 않았다’란 다큐 제작과 사할린 현지에 위령제를 기획하고 실행한 바 있다.   전시의 방향은 현대미술이라는 시대적인 감성을 반영하여 순국선열의 값진 희생정신과 민족의 얼을 보존한다는 시각에 중점을 두고 구상 또는 반구상으로 평면. 입체. 영상 등 작가에게 자율성을 부여했다. 이번 전시는 구광모. 노재순. 박승원. 아작. 오형숙, 유진숙. 이익태. 정의철. 최우. 탁노 등 총 10명의 작가들이 20여 점 이상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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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2
  • 브레멘 대학 B-Human팀, 2019 로보컵 우승
    이구스는 자사가 후원한 브레멘 대학의 B-Human팀이 국제 로봇 공학 대회 2019 Robocup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세계 챔피언컵 파이널에서 2:1로 우승한 B-Human 로봇   로보컵은 로봇 공학도와 교수진들이 새로운 로봇 개발 상황을 테스트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국제 무대로 로봇 공학 분야에 있어 가장 오래되고 큰 규모를 자랑한다.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구조 로봇 △실내 서비스 로봇 △유지보수 △휴머노이드 △물류 △축구까지 6개 분야, 하위 18개 리그를 통해 다양한 로봇들의 우위가 가려졌다.   로봇 축구 챔피언 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B-Human은 독일 브레멘 대학 학생들과 독일 인공 지능 연구센터 DKFI의 프로젝트 팀이다. 2016, 2017년 내내 1위를 고수하다 2018년 2위에 머물렀으며, 2019년 라이프치히의 Nao팀 HTWK를 2:1로 꺾으며 다시 1위 자리를 탈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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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2
  • 식음료업계, 크리에이터 내세워 MZ세대 공략했더니…
    식음료업계가 워너비 스타를 내세워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MZ(밀레니얼·Z)세대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사진 = 왼쪽위부터 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 TV CF,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포스터, 한국피자헛 ‘메가크런치’ 유튜버 협업 포스터, 농심 ‘스파게티 까르보나라’ BJ 슈기 바이럴 영상)  이 같은 전략은 인기 연예인이나 많은 구독자수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크리에이터들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극대화시키고 소비자 선호도를 높이는 동시에 팬심을 자극해 매출 증대 효과까지 노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약품은 2019년 대표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 모델로 ‘하니’를 선정,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소 아름다운 외모와 건강한 몸매로 여성들은 물론, 남성들에게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하니와 건강한 이미지의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와 잘 어우러지며 브랜드 이미지 상승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실제 하니의 미에로화이바 TV CF 영상은 현대약품 공식 유튜브에서 조회수 100만을 넘어 그 관심도를 증명하고 있으며, 미에로화이바 제품 역시 350ml 기준으로 지난 1분기 판매 수량이 약 25% 정도 상승했다.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와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모델로 ‘트와이스’를 3년 연속 기용하고 있다. ‘포카리스웨트’는 기존 청순한 이미지를 내세워 왔으나, 2017년 ‘트와이스’를 모델로 기용하며 특유의 맑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더해 톡톡 튀는 10대층 사로잡기에 나섰다. 트와이스를 모델로 기용하며 매출 또한 2017년 1440억 원, 2018년 1500억 원으로 지속 증가한 것은 물론, 편의점에서 진행한 트와이스 굿즈 선물 이벤트에서 10대들의 구매율이 49%를 차지하는 등 취약했던 10대 소비층 확대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크리에이터와 함께 손잡고 바이럴 광고에 나서는 곳도 있다. 한국피자헛은 지난 5월 ‘메가 크런치' 피자 5종을 출시하며 인기 유튜버들과 협업해 릴레이 먹방 프로모션 ‘메가 플레이’를 진행하기도 했다. 인기 유튜버 4명(재열, 보물섬, 쯔양, 리비)이 약 한 달에 걸쳐 각자 스타일에 맞게 메가 크런치 피자를 릴레이 리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프로모션으로 10대, 20대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농심은 다양한 먹방 유튜버들과 함께 가장 적극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작년에는 아프리카TV BJ ‘슈기’와 손잡고 ‘스파게티 까르보나라’ 바이럴 영상 두 편을 제작했으며, 먹방 유튜버 엠브로와 ‘안성탕면’ 영상, 유튜버 ‘급식왕’과 ‘튀김우동 먹는 유형’이라는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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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2
  • 화살촉 박힌 길고양이 사건, 군산경찰서에 고발
    동물자유연대는 2019년 7월 29일 , 군산시 대학로에서 머리에 화살촉이 박힌 채 발견된 길고양이 사건과 관련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군산경찰서에 정식 고발하였다.    길고양이는 일정한 지역 내를 영역으로 삼고 생활하는 특성을 고려할 때, 길고양이의 영역 반경 내에 피의자가 거주할 가능성이 크며 이는 지난 2015년 마산에서 발생한 길고양이 화살 사건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동물자유연대는 7월 중순 경, 군산 길고양이 돌보미(대표 차은영)로부터 군산시 대학로 일대에서 머리에 못이 박힌 채 생활하는 고양이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2019년 7월 21일, 군산시 대학로 131-1 에서 해당 고양이를 군산 길고양이 돌보미(대표 차은영)와 SBS TV 동물농장팀과 함께 구조에 성공했다.   구조된 고양이는 광주 소재 광주동물메디컬(원장 송정은)로 이송 후 긴급 치료가 이루어 졌는데 엑스레이 촬영 결과 고양이 머리에 박힌 것은 못이 아니라 화살촉으로 판명되었고 이로 인해 고양이는 왼쪽 눈을 실명하고 두부 창상을 입는 등의 중상을 입었다.    이 화살촉은 ‘브로드 헤드’라 불리는 사냥용으로 쓰이는 화살촉으로, 동물에게 심각한 상해를 입히기 위해 화살촉에 3개의 날이 달려있는 제품으로 단시간에 과다출혈을 입히는 등의 위험성으로 국내에서 판매 되지 않고 해외 배송으로 구입이 가능한 제품으로 밝혀졌다. 동물학대의 도구로 활과 새총이 사용되는 사례가 자주 발견된다. (2015년 마산 화살사건, 2017년 울산 쇠구슬 사건) 새총과 같은 발사장치는 2019년 9월 19일 시행될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11조에 의해 규제가 가능하나, 활은 누구나가 소지 할 수가 있다. 레포츠로서의 활 또한 브로드헤드와 같은 화살촉을 사용할 경우 치명적인 도구로 사용 가능한 바, 허가제 등을 통한 안전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동물에게 가해지는 폭력은 결국 사람에게까지 향한다는 여러 연구결과가 있고 미국은 이를 토대로 동물학대 범죄를 FBI(미연방수사국)가 관리한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최근의 경의선 숲길 길고양이 살해범의 구속영장 청구가 법원에 의해 기각되는 등, 동물을 향한 폭력에 대해 엄벌을 요구하는 민심과 사법부와의 괴리가 너무 크다. 이는 결국 동물 학대를 방조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 우려가 크다는 점에서 경찰의 철저한 수사와 함께 사법부의 인식 변화를 촉구한다. 해당 길고양이의 구조 과정은 2019년 8월 11일 SBS TV 동물농장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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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1
  • 국내 재벌과 유럽 재벌의 차이가 있다?
    최근 방송된 신개념 유럽드라마 토크쇼는 스위스 드라마 ‘머니 킹’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화제를 모았다.     ‘머니 킹(원제: Banking District)’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국제 정세의 긴박한 흐름이 반영된 금융 스릴러로 부유층의 탈세, 조세 피난 등 모두 우리나라에서도 익숙한 사건들로 꾸며진 드라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유럽의 재벌들은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하며 사회적으로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를 실행하고 있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는 성향이 있다. 하지만 스위스 드라마 ‘머니킹’에서는 이들이 감추고 싶어하는 내면들은 물론, 그들의 윤리적인 문제 등 어두운 이면과 비밀을 그려내 흥미를 더한다.   김선영 드라마평론가는 “익숙한 소재들로 만들어진 드라마”라며 “재벌가의 은밀한 사생활, 불륜, 출생의 비밀 등 한국 드라마적 요소들이 많아 국내 시청자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다”며 작품성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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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1
  • 최규미, 영국 국제콩쿠르 아시아인 최초 1위
    오르가니스트 최규미(29세) 씨가 지난 7월 8일부터 20일까지 영국의 세인트 올번즈 도시에서 개최된 제30회 세인트 올번즈 오르간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다.   최규미(앞줄 세번째)씨가 제30회 세인트 올번즈 오르간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다   최규미씨는 콩쿠르 60년 역사상 아시아인으로는 최초 우승자이자 1985년 이후 1위 수상자로는 첫 여성 오르가니스트로 기록됐다.   더구나 최씨는 1라운드와 2라운드 지정곡 베스트연주자에게 수여하는 더글라스 메이 어워드 (Douglas May Award), J.S바흐의 곡 베스트연주자에게 주는 피터 허포드 바흐상 (Peter Hurford Bach Prize)까지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하는 등 이번 콩쿠르 주요 상을 휩쓸었다.   1위 수상자는 부상으로 상금과, 금메달, 올해 여름 런던에서의 입상자 연주를 시작으로 유럽 전역에서의 연주 투어, 미국의 Phillip Truckenbrod 에이전시와의 계약으로 Concert Artists 활동이 보장되며, 솔로 음반을 내게 될 예정이다.   수상자 최씨는 2009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기악과에 입학해 오자경교수, 김현정강사를 사사했으며, 2014년 프랑스 파리 생모데포세 국립음악원 오르간과 최고연주자과정을, 2016년 프랑스 파리 고등국립음악원에서 올리비에라트리, 미셀부바 교수에게 사사하며 오르간과 석사를 마치고, 2017년부터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오르간과 최고연주자과정 중에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오자경 교수는 “오르간의 역사가 50년 채 되지 않고, 실제 파이프 오르간이 많지도 않은데다 아직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인 오르가니스트 최씨가 이 콩쿠르 60년 역사상 아시아인 최초 1위라는 타이틀과 1985년 이후로는 첫 여성 오르가니스트로 역대 수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수상 의의를 밝혔다.   영국 세인트 올번즈 오르간 국제 콩쿠르는 1963년에 시작되어 오르간 콩쿠르 중 전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되었으며, 격년으로 열리는 대회다.   올해는 미국, 영국, 브라질, 이탈리아, 스위스, 헝가리, 캐나다, 독일, 프랑스, 일본, 러시아, 리투아니아 등 14개국에서 참가했다.   지난 3월 테이프 심사를 거친 14개국의 오르가니스트들이 올해 7월 세인트 올번즈에 모여 2주동안 총 3라운드가 진행되었으며, 각 라운드마다 1차와 2차로 나뉘어져 총 6번의 심사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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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1
  • 디즈니코리아, ‘코믹콘 서울 2019’ 참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믹콘 서울 2019’에서 마블과 스타워즈 콘텐츠를 선보인다.     코믹콘은 코믹스, 영화, 만화, 게임, 캐릭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장르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세계적인 팝 컬쳐 페스티벌이다. ‘코믹콘 서울’에는 매년 약 100개의 업체가 참여하며, 300여 개의 부스와 5만여 명의 방문객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코믹콘 서울 2019’는 80주년을 맞이한 ‘마블 코믹스’ 테마로 진행돼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선사한다.   <캡틴 마블>,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 연이은 영화 흥행으로 ‘마블 신드롬’을 일으키며 국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마블은 이번 코믹콘의 메인 테마인 마블 코믹스 80주년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 3의 피날레,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대흥행을 기념하는 전시 부스를 선보인다. 부스 한켠에서는 마블 컬렉션 스토어와 다채로운 마블 굿즈 또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 코믹콘에는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맨티스’역으로 잘 알려진 마블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가 방문해 팬들과 소통 할 예정이다. 또한, 마블 코믹스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코믹콘 서울 2019’ 커버 이미지를 작업한 이인혁 작가의 사인회ž라이브 드로잉 세션을 비롯해 방송인 유병재와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의 마블 토크 등 팬들을 위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디즈니코리아는 우주 SF의 원조 ‘스타워즈’ 테마존도 운영한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역사를 담은 섹션과 콜라보레이션 팝아트, 디오라마 등 ‘스타워즈’를 테마로 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스타워즈 굿즈도 함께 선보인다. 2일에는 ‘스타워즈’ 팬으로도 유명한 세계적인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가 ‘’상상이 현실로: 스타워즈가 키워준 로봇의 꿈’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스타워즈’ 공식 팬클럽 ‘501군단’과 ‘레벨리전’의 코스튬 플레이 또한 예고되어 많은 팬들의 기대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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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1
  • 쌍용자동차, 상반기 내수 실적 창사 이래 최대 증가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올해 상반기에 △판매 7만277대 △매출 1조8683억원 △영업손실 769억원 △당기 순손실 77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신차 출시에 따른 내수 판매 증가에 힘입어 판매와 매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6.7%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 및 경쟁 심화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손실이 확대된 것이다.   상반기 판매는 3차종의 연이은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내수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하면서 16년 만의 최대 판매(2003년 상반기 7만2758대)를 달성한 데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매출 역시 내수 판매 증가 및 제품 믹스 변화 영향으로 판매 증가율을 상회하는 6.7% 증가세를 기록한 데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상반기 매출을 달성했다.   쌍용자동차는 상반기에 렉스턴 스포츠를 시작으로 신형 코란도와 쌍용자동차 최초의 1.5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베리 뉴 티볼리를 출시하는 등 3차종의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다만 이러한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손익실적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제품 및 기술개발 투자 확대로 인한 감가상각비 및 경쟁심화에 따른 판매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76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분기 역시 신차 출시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판매와 매출 모두 각각 1.6%, 0.2% 증가했으나 상반기 손실과 동일한 원인 등으로 전분기 보다 확대된 49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쌍용자동차는 이러한 손익상황에 대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제품 및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면서 겪는 경영정상화 과정이며 이러한 투자 결과로 최근 공격적인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판매 및 매출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쌍용자동차는 하반기 코란도 가솔린 모델 출시와 함께 다양한 고객 맞춤형 이벤트 강화는 물론 기존 모델에 대한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손익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3차종의 신차 출시를 통해 지난 상반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라인업 강화를 통해 판매 확대와 내실성장을 함께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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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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