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3(목)

전체
Home >  전체

실시간뉴스

실시간 전체 기사

  • 내 텃밭엔 어떤 걸 심을까?
    봄철을 맞아 아파트 베란다, 옥상, 마당, 집 근처 등 텃밭을 가꾸는 도시민이 늘고 있다. 그러나 작물을 재배한 경험이 없으면 어떤 작물을 선택할지, 언제 어떻게 심어야 할지 몰라 텃밭 일구기에 실패하곤 한다.   텃밭은 장소에 따라 재배 조건이 달라지기 때문에 작물을 선택할 때는 실내, 옥외, 교외 등 어디에 심을지를 먼저 결정해야 한다. 베란다에 실내 텃밭을 만들면 실외보다 상대적으로 온도가 높아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작물을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실내 텃밭 작물은 빛이 적은 곳에서도 잘 자라는 잎채소(상추, 엔다이브, 치커리, 부추 등) 위주로 선택한다. 실외 텃밭의 경우, 5㎡(한 평 반) 크기의 작은 텃밭에는 상추, 쑥갓, 아욱, 근대 등 크기가 작고 재배 기간도 짧은 작물이 좋다.   20㎡ 내외의 비교적 큰 텃밭에는 고추, 호박, 완두콩, 토란, 옥수수, 감자, 고구마같이 재배 기간이 길고 크기가 큰 채소가 알맞다. 채소는 심는 방법에 따라 씨앗을 뿌리거나 모종을 구입해 심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씨앗을 뿌려 키울 때는 모종을 기르는 기간이 너무 길어 초보자는 경험 부족으로 실패할 우려도 있다.   상추, 열무, 시금치, 강낭콩 등은 직접 씨앗을 뿌리거나 키워 놓은 모종을 구입할 수 있다. 고추, 가지, 토마토는 모종이 크는 데 60일~80일 정도 걸리므로 5월경에 종묘상이나 꽃집에서 키워 놓은 모종을 사는 것이 좋다.   모종을 구입할 경우, 작물 이름과 품종을 반드시 확인하고 잎이 적당히 두껍고 너무 넓지 않으며 크기가 적당한 것, 잎과 잎 사이(마디 사이)가 짧고 튼튼한 것, 잎색이 너무 옅거나 너무 진하지 않은 녹색이며 광택이 있는 것, 병해충에 피해가 없는 것, 떡잎이 손상되지 않고 2장 모두 붙어 있는 것, 뿌리가 하얗고 뿌리털이 발달해 있으며 노화하지 않은 것인지 확인하고 선택한다.   웃자라서 마디 사이가 너무 긴 모종이나 잎이 중간중간 떨어진 모종, 뿌리가 갈색으로 변하고 지나치게 뿌리가 엉킨 노화된 모종은 피한다. 텃밭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www.nihhs.go.kr)→일반인을 위한 정보→ 일반 자료실→ 텃밭 가꾸기 또는 농사로(www.nongsaro.go.kr)→생활 농업→학교 텃밭에서도 찾을 수 있다.   또한,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http://lib.rda.go.kr)에서 원문 보기 서비스를 통해 ‘텃밭 채소 언제 심어서 언제 먹을 수 있나’ 등 텃밭과 관련된 자료를 볼 수 있다.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5-04-06
  • 아파트 방화문, 30분이상 열 차단해야
    앞으로 아파트 대피공간에 설치되는 방화문은 화재 시 열을 30분 이상 차단할 수 있어야 한다. 또 건축물 내 계단의 너비 기준을 실제 피난에 이용되는 유효너비로 명확하게 적용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아파트 대피공간에 설치되는 방화문의 성능 기준을 강화하고, 계단의 너비 기준을 유효너비로 명확하게 적용하도록 하는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을 6일 공포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아파트 대피공간에 설치하는 방화문은 차열 30분 이상의 성능을 확보해야 한다. 현재 아파트 대피공간의 벽체는 차열이 가능한 내화구조이나 출입문에 설치되는 방화문은 차열 성능이 없어 화재 발생 시 대피공간 내의 급격한 온도 상승을 견딜 수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파트 대피공간의 내부 온도를 30분 이상 60℃ 이하로 유지하도록 했다. 또 계단과 계단참(계단 도중에 둔 넓은 평탄한 부분)의 너비를 실제 피난에 사용되는 공간인 유효너비로 명확하게 규정해 화재 등 유사 시 피난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현재 계단과 계단참의 너비는 건축물의 규모 및 용도에 따라 60㎝, 120㎝, 150㎝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난간의 너비를 포함하는지 여부가 불명확해 민원과 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다만 방화문 성능 강화 규정은 현재 방화문 제조업체에서 차열 방화문을 생산하고 있지 않아, 민간 업계에서 차열성능을 갖춘 방화문의 생산 기술 및 설비를 갖춰 개정된 규정에 대비할 수 있도록 내년 4월 6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5-04-06
  • 박 대통령, 노동시장 개혁은 모두의 책임
    박 대통령은 노동시장 구조개혁과 관련, “이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지난주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노사정 모두의 책임 있는 결단이 요구되는 사안”이라며 “글로벌화, 고령화 등으로 고용환경은 급변하고 있는데 그 결단을 미뤄서 낡은 노동시장 구조에 계속 갇혀있도록 하는 것은 채용 문턱 앞에서 좌절하고 있는 청년들과 저임금,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비정규 근로자들의 미래 희망을 빼앗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젊은이들과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더 이상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기회를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그동안 노사정 대표들이 어렵게 논의를 진행해 왔는데 마지막까지 협상의 고삐를 힘껏 당겨서 대타협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노사정이 작년 12월 합의한 노동시장 구조개선 원칙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면서 양보와 타협의 정신으로 대승적 차원에서 노동시장 구조개혁 작업을 책임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와함께 박 대통령은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 “여야가 합의를 해서 지난 3일부터 연금개혁실무 기구를 구성, 운영하고 연금개혁특위도 실무기구와 함께 투트랙으로 가동하기로 했는데 국민이 원하는, 제대로 된 개혁안을 마련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에 개혁이 이뤄지지 않으면 우리는 매일 소리 없이 국민의 세금으로 적자를 메워야 하고 또 후손들에게도 빚을 지우게 된다. 우리 후손들과 나라를 위해 지금의 어려움을 반드시 헤쳐 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전체
    • 정치
    • 대통령실
    2015-04-06
  • 박 대통령, 세월호 인양 적극 검토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정부의 세월호 선체 인양 검토 작업과 관련,  “인양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결론이 나면 실종자 가족과 전문가들의 의견과 여론을 수렴해서 선체 인양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현재 선체 인양과 관련한 기술적 검토가 이뤄지고 있고 관련부처와 여러 기관에서 협력해서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열흘 후면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지 1주기가 된다”며 “그동안 아픈 가슴을 안고 사신 실종자 가족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는 국민안전을 위해 지난 1년 간 국민안전처를 신설하고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등 안전관리시스템을 개혁해 왔다”며 “또 민관유착 근절을 위한 부정청탁금지법안 통과와 공직자 취업 제한 강화 등 비정상적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전문제는 국민안전처 만의 일이 아니라 각 부처가 재난관리 주관 기관으로서 소관 분야의 안전관리를 책임지고 수행해야 한다”며 “지방자치단체 역시 평소에 일선 현장의 안전점검과 예방을 책임지고 재난 초동대응 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진정한 안전사회는 안전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참여가 생활화 되고 안전문화가 국민들의 의식 속에 체화될 때 구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신문고 앱이 보다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등의 전방위적인 확산노력을 전개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안전을 위한 첨단 기술 개발과 산업육성이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나아가 새로운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의 기폭제로도 작용할 수 있도록 안전산업 활성화 방안 후속조치도 강력하게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 전체
    • 정치
    • 대통령실
    2015-04-06
  • 한중 공동, 중국어선 불법조업 감시
    한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중국어선 불법조업 감시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한국과 중국 양국 어업지도선이 본격적인 성어기를 앞두고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중국 불법어선들의 주요 거점해역인 한·중 잠정조치수역에서 올해 첫 공동순시 활동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잠정조치수역이란 2001년 체결된 한중어업협정에 따라 한국과 중국의 어선에 한해서 신고 없이 자유롭게 조업할 수 있도록 허용된 수역이다.   이번 공동순시에 참여하는 양국 지도선은 우리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1600톤급 무궁화23호와 중국 해경 북해분국 소속 1000톤급 1112함으로 잠정조치수역에서 만나 일주일 동안 해당 수역을 공동으로 순시하고 자국의 불법어선을 단속한 후 상대국에 처리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 한·중 잠정조치수역 공동순시 예정 항로   양국 지도선 공동순시는 지난 2013년 6월에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서해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공동단속 등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공동성명 부속서 채택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처음 실시한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실시하는 것이다.   지난해 첫 공동순시는 당초 성어기인 9월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중국선장 사망사고로 인해 12월에 실시됐다. 올해는 주 성어기인 4월과 10월에 실시하고 그 중간에 중국 측의 조업금지기간인 하계 휴어기(7월)에도 실시할 계획으로 있어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동안 공동순시 과정에서 불법어선을 단속하면 순시를 중단하고 회항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2013년 6월 한·중 정상회담 이후 중국 측에서는 단속된 어선 처리를 위해 인수인계할 함정을 별도 배정하는 등 자국불법어선에 대한 중국정부의 인식도 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5-04-06
  • 왜건, 국내에서도 대세?
    왜건을 들어보았는가? 왜건은 한국에서는 ‘짐차’라는 생계형 차량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때문에 세단과 SUV와 같은 다른 차종에 비해선 선호도가 낮은 편이다.  하지만 왜건은 그런 이미지를 탈피하고 있다. 세단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왜건은 SUV보다 정숙하다. 또한 세단보다 많은 짐을 싣기 위한다면 왜건은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 이미 왜건은 미국과 유럽에선 큰 인기를 끌며 여러 종류의 모델이 출시됐다. 이에 맞춰 국내 브랜드들도 점차 왜건 모델에 심혈을 기울이는 추세이다. 지난 제네바모터쇼에서 기아자동차가 K5 컨셉트카인 스포츠스페이스를 왜건으로 발표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가 있다. 왜건은 세단의 정숙성과 SUV의 짐 적재량 등 두 차종의 장점을 크로스오버 해놓은 실용적인 차종이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왜건은 점차 그 입지를 굳히고 있다.     ■현대자동차 i40 왜건 유럽에서만 판매하던 i40는 소형차 크기의 해치백보다 사이즈가 크다. 왜건의 특성답게 SUV 실용성과 세단의 정숙한 승차감을 갖춘 차량이다. 특히나 트렁크의 활용성을 극대화 했다. 세단의 트렁크 적재공간이 500L에 못 미치는 반면 i40 왜건은 이에 비해 20%~30% 넓다. 또한 뒷좌석까지 활용할 경우 적재공간은 세단에 비해 세배로 늘어난다. 디자인도 주목 해볼만한 모델이다. I40 왜건은 현대자동차의 PYL(Premium Younique Lifestyle)의 차종 중 하나로써 차량 내부 외부 디자인이 개성과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2013년 연식 i40는 가솔린 기준 2,600만원에서 2,920만원이다. 카즈 기준 중고차시세는 최소 1,550만원에서 최대 1,990만원이다. 중고차는 신차대비 약 1,000만원 가까이 감가가 이루어지는 셈이다.  ■쉐보레 크루즈5 쉐보레는 크루즈5는 디자인과 실용성이 뛰어난 차량이다. 좌우 대칭형 인테리어 디자인은 ‘오토뷰’가 선정한 아름다운 인테리어 TOP5안에 들었다.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젊은 소비자층의 사랑을 받는 차량이다. 왜건 차량답게 뛰어난 승차감을 보여주고 있으며 적재공간 또한 넓어 많은 짐들을 싣는데 용이하다. 6:4 폴딩 기능으로 시트를 접고 펼칠 수 있어 공간 활용에 있어 더욱 편리하다. 트렁크 자체는 큰 편은 아니지만 판넬을 제거하고 2열 시트를 접으면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2013년 연식 쉐보레 크루즈5는 1.8가솔린 기준 1,799만원에서 2,022만원이다. 한편 카즈 기준 중고차가격은 최소 900만원에서 최대 1,640만원이다. 적게는 400만원가까이 많게는 1,000만원 가까이 감가가 이뤄지는 셈이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실용성을 중시하면서 왜건의 수요도 점차 늘 전망이다. 특히나 아웃도어와 여가생활의 증가로 왜건은 더욱 더 그 실용성을 인정받을 것이다. 또한 왜건이 패밀리카로 여느 차종보다 적합하다는 입 소문도 점차 확대되어가면서 왜건에 대한 이미지도 굉장히 많이 개선되고 있다”며 왜건의 달라진 입지를 시사하고 있다.  
    • 전체
    • 경제
    • 자동차
    2015-04-06
  • 일광공영 대금편취 관련, 손배소송 검토
    방위사업청은 3일 “일광공영의 대금 편취와 관련해 사업·계약, 법무부서에서 이미 손해배상 청구 및 가압류 등의 법적조치를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지난 2일 JTBC의 <세금 날리고도 ‘복지부동’…방사청의 이규태 감싸기?> 제하 기사에서 “사기의 피해자라면 펄쩍 뛰면서 피해금을 돌려달라고 해야 정상인데, 피해자라 할 수 있는 방위사업청은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방사청은 전자전훈련장비(EWTS) 사업과 관련한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따라서 방위사업청이 일광공영을 감싸거나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 전체
    • 사회
    • 법원/검찰/경찰
    2015-04-06
  • 농사지으면 이미 행복의 반
    농업인 2명 중 1명은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은퇴하지 않을 것이며, 절반 가까이는 현재 삶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전국 농촌 지역 4,000가구를 대상으로 ‘경제 활동과 문화·여가 여건’ 부문을 조사한 ‘2014 농업인 복지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조사 결과를 보면, 현재 삶이 행복하다고 답한 사람이 45.0%, 보통이 42.1%,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은 12.9%로 조사됐다.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가족(41.1%)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건강(35.7%), 경제적 안정(12.8%), 대인 관계(6.2%), 일/직업(2.9%), 지역 생활 환경(0.9%) 순으로 나타났다.   은퇴에 대해서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은퇴하지 않겠다.’가 51.5%, ‘잘 모르겠다.’가 31.1%, 이미 은퇴한 경우가 6.1%였다. 11.3%는 특정 은퇴 연령을 선택했는데, 은퇴 희망 연령의 평균은 63.7세였다.   경제 부문 중 농업 계획에 대해서는 ‘현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가 63.8%로 가장 많았으며, ‘축소할 계획이다.(24.1%)’이 뒤를 이었고, ‘확대할 계획이다.(7.4%)’, ‘영농을 중단할 계획이다.(4.7%)’ 순이었다.   농업 승계자가 있는 가구는 9.4%였으며, 없는 가구는 58.9%, 아직 잘 모르겠다고 답한 가구는 31.7%였다. 월평균 생활비는 평균 134.1만 원으로, 농가의 경우는 117.5만 원, 비농가는 140.7만 원이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에서 가장 높았으며(188.8만 원), 70대 이상에서 가장 낮았다(59.5만 원) 주요 생활비 지출 항목은 식료품비(25.2%), 광열수도비(18.0%), 보건의료비(16.5%) 순이었다. 읍 지역에 거주하고 비농가이며, 연령대가 낮을수록 식료품비 비중이 다소 높은 반면, 면 지역에 거주하고 농어가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보건의료비와 광열수도비 비중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문화·여가 부문에서는 여가 활동의 주요 목적이 ‘몸과 마음의 휴식’이라는 응답이 45.0%로 가장 많았으며, 건강 유지와 체력 단련(27.7%), 자기 계발(10.2%), 즐거움과 재미(10.1%) 순이었다. 주된 여가 활동은 TV와 라디오 시청이 29.2%, 스포츠 활동이 17.5%였으며, 주로 혼자서(33.9%) 주 4회 이상(33.4%)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여행 횟수는 1.6회로 여행 경험자 45.0% 중 국내 여행은 36.3%, 국내 여행과 국외 여행은 6.0%, 국외 여행 2.7% 순이었다. 동호회 활동을 한다고 답한 사람은 9.7%였으며, 스포츠 활동이 52.6%로 높았고 활동 빈도는 주 1회 정도(30.8%)였다.   이 자료는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기준 전국 농촌지역 가구’를 표본 추출틀, 다단층화집락추출 방식으로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56P 이내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최윤지 연구관은 “이번 조사는 농촌 생활과 복지 실태에 대한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으로 각종 연구·지도 사업, 정책의 기초 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이뤄졌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전체
    • 문화
    • 인물/동정
    2015-04-06
  • 위메이드, 목표가 5만5천원 유지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1분기 위메이드(112040)의 매출액이 40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3% 증가하고, 영업적자 61억원을 기록해 적자를 지속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공영규 애널리스트는 “1분기에 출시된 신작이 없어 매출 성장은 정체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위메이드의 ‘미르의 전설’의 중국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고 2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5만5000원을 유지했다.이어 “지난달 30일 텐센트는 ‘UP 2015 컨퍼런스’에서 출시 예정작 중 프로젝트 1.76이라는 게임을 소개했는데, 이는 위메이드의 ‘미르의 전설2’ 모바일 버전이다”라며 “‘로스트사가’의 경우 4월 중 텐센트를 통해 비공개테스트를 시작하고 9월 공개테스트 이후 중국 시장에 정식 출시된다”고 전했다.
    • 전체
    • 경제
    • 기업
    2015-04-06
  • 포스코 정준양회장 퇴직금포함 40억원 지급
    포스코가 지난해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하차한 정준양 전 회장에게 40억원에 가까운 급여를 지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회사측은 이사회 규정에 따라 퇴직금과 장기 인센티브를 지급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최근 논란이 된 포스코 경영부실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지목된 정 전 회장에게 거액의 급여를 제공한 것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31일 포스코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정 전 회장은 포스코로부터 총 39억9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보수 항목별로 보면, 재임 중이던 1~3월분 급여가 1억4600만원, 건강검진비·상해질병 보험료 등의 지원금 2200만원, 상여금이 6억2800만원, 퇴직금이 32억원 등으로 구분된다. 포스코는 정 전 회장과 함께 퇴직한 임원들에게도 퇴직금 포함 10억원대 보수를 지급했다. 박기홍 전 사장이 16억7900만원, 김준식 전 사장이 16억7100만원, 등기임원에서 물러난 김응규 현 포항스틸러스 사장에게 9억200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반면, 현직 등기임원들의 보수는 전임자들의 3분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권오준 회장은 급여와 상여금으로 10억9400만원을 받았고, 김진일 사장은 7억원, 장인환 부사장은 6억9200만원, 윤동준 부사장은 5억9800만원, 이영훈 부사장은 5억9500만원을 각각 받았다.이재성 전 현대중공업[009540] 회장 역시 지난해 퇴직금 24억원을 포함해 총 37억원가량을 받았다.   지난 31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현대중공업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퇴직금 24억3천500만원과 함께 급여 4억4천100만원, 상여 2억5천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5억6천500만원 등 총 36억9천900만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이 전 회장은 지난해 현대중공업이 창사 이래 최대의 적자를 내며 실적부진에 빠지자 사임한 바 있다.  
    • 전체
    • 경제
    • 기업
    2015-04-06
  • 이란 핵협상에 대한 정부 입장
    정부는 지난 2일 스위스 로잔에서 P5+1 국가들(미, 러, 중, 영, 프, 독)과 이란이  6월말까지 이란 핵문제 해결을 위한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 Joint Comprehensive Plan of Action)을 도출하기로 정치적 합의를 이룬 것을 환영하며, 그간 협상 타결을 위해 당사국들이 기울인 적극적 노력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번 합의에 따라 당사국들이 6월말까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검증을 포함한 공동의 포괄적 합의를 완결시킴으로써 이란 핵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체
    • 정치
    • 외교
    2015-04-06
  • 서울모터쇼, 12만 2천여명 찾아
    지난 3일 일산 킨텍스에서 공식 일정을 시작한 2015서울모터쇼에 개막 이틀간 12만 2천 791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015서울모터쇼부터 실 관람객 수 기준으로 관람객 수를 집계하고 있으며 개막식인 3일에는 3만 1천 743명, 4일에는 9만 1천 48명 등 총 12만 2천 791명이 전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는 2013서울모터쇼와 비슷한 흐름이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는 2013년보다 현장판매 창구를 확대하고 무인발권기를 도입해 티켓 구매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또한 입장객 검표에 바코드리더시스템을 도입, 입장흐름을 원활하게 유도하여 관람객들의 입장에 효율성을 더했다.
    • 전체
    • 경제
    • 자동차
    2015-04-05
  • 서울모터쇼에 깜짝 등장한 박지성
    ▲ 사진은 지난 4일, 모터쇼 첫 주말을 맞아 쉐보레 부스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은 맨유 엠버서더 박지성이 깜짝 등장,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과 함께 드리볼을 하며 관람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쉐보레 부스에 깜짝 등장한 박지성! / 쉐보레 부스 인기 폭발하다!_이미지3: 한국지엠이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5 서울모터쇼에 총 3,200㎡ 규모의 쉐보레 부스인 ‘쉐보레 파빌리온’을 마련하고, 쉐보레 제품과 알페온 등 총 27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 전체
    • 경제
    • 자동차
    2015-04-05
  • 앱 이용자 중 70%, 개인정보 침해 우려
    스마트 기기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각종 생활․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앱 이용자가 늘고 있으나 소비자 10명 중 적어도 7명은 앱 이용 중 생성되는 위치정보, 결제내역 정보, 건강상태 정보 등의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빅 데이터 시대 소비자의 정보 프라이버시 보호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 전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성인 스마트폰 보유자 1,0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의 내비게이션 앱과 음식점 메뉴 추천앱, 그리고 스마트워치의 건강관리 앱의 개인정보 침해 우려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용 과정에서 본인의 위치정보, 결제정보, 건강상태정보 등 이용내역 정보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동의 없이 수집될 가능성을 우려하는 소비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비게이션 앱’의 경우는 81.7%, ‘음식점 추천 앱’ 78.1%, ‘건강관리 앱’은 75.5%의 응답자가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용내역 정보가 무단으로 광고업체 등 다른 기업에 판매될 가능성을 우려하는 소비자의 비율 역시 ‘음식점 추천 앱’에서는 73.3%, ‘건강관리 앱’ 71.2%, ‘내비게이션 앱’ 70.2%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다.   앱 이용 과정에서 감시당할 위험을 우려하는 소비자의 비율은 ‘음식점 추천 앱’(58.5%)과 스마트워치의 ‘건강관리 앱’(58.1%)에서 모두 높게 나타났다. ‘내비게이션 앱’(53.1%)의 경우에도 감시 가능성을 인식하는 소비자가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빅 데이터 활용으로 인해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이라는 사실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수준은 100점 만점에 71.2점이었으나, ‘빅 데이터를 활용하여 얻은 기업의 이익이 결국 소비자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응답 수준은 58.4점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월 평균 가계소득 400만원을 기준으로 소득이 낮은 계층(55.9점)이 소득이 높은 계층(61.6점) 보다 소비자 기대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소비자 기대수준이 낮다보니 ‘개인정보의 빅 데이터 활용’에 대한 동의율도 저조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수집·이용’에 대한 동의율보다 낮게 나타났다. 예를 들어 스마트워치에 축적되는 건강상태정보의 경우, ‘수집·이용에 동의’하는 소비자는 32.8%이지만 ‘서비스 개선 목적의 개인정보 활용’ 27.1%, ‘서비스 외 목적의 개인정보 활용’ 24.2%, 제3자 판매·제공에 동의하는 소비자 15.7%의 순으로 빅 데이터의 활용에 대해서는 소비자의 동의율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스마트폰 앱 사업자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는 해킹에 대비한 ‘정보보안 시스템’ 부문이 55점으로 가장 낮았고, ‘개인정보 관리’ 56점, ‘사생활 침해 악용’ 58점, ‘개인정보 보호정책 준수’ 부문이 60점으로 조사됐다.   < 한국소비자원 조사 개요 >  조사대상 :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의 성인 남녀 소비자  표본수 : 1,000명  표본추출방법 : ’13년 기준 성/연령별 스마트폰 보유율을 반영한 비례할당 추출  조사방법 : 온라인 패널조사   ※ 본 조사는 사전에 스마트폰 앱(내비게이션앱, 음식점 메뉴추천앱, 건강관리앱)의 이용과정 및 개인정보 수집체계를 응답자에게 제공하고, 상황별 ‘정보프라이버시 염려’ 수준을 파악함  조사도구 : 구조화된 조사표  조사시기 : 2014. 11. 04 - 11. 14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5-04-05
  • 로또644회 1등 당첨자, “지옥 같은 삶이였다”
    로또 644회 당첨번호는 5, 13, 17, 23, 28, 36, 보너스 8   644회 로또 1등에 당첨된 30대 여성이 유명 로또 포털사이트에 로또 1등 구매용지 사진과 함께 “40일만에 1등 당첨됐어요”라는 후기 게시글을 남겨 화제다. 그녀는 해당 로또 사이트 가입 40일만에 18억 로또 1등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신 씨의 사연은 드라마와도 같았다. 그녀의 가정은 도박에 빠진 남편 때문에 빚이 늘어났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자신이 직접 가장 노릇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털어놓았다. “집안이 어떻게 굴러가든 말든 도박에 빠진 남편에 늘어나는 빚, 애는 커가는데 정말 어찌해야할지 막막한 상황에 남의 일 보듯 무관심하고 오히려 아들을 두둔하는 시댁하고 갈등마저 계속되면서 지옥 같은 생활의 연속이었습니다.” 작은 회사에 다니면서 많지 않은 월급으로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기에 삶의 무게감은 그녀가 감당하기 쉽지 않았다고 했다. 신 씨는 사는게 너무 힘들어 자주 이혼을 결심하기도 했고 심지어 더 끔찍한 생각까지도 했지만 천진난만한 사랑하는 아이를 보면서 참고 버텨왔다고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은 더 악화되고 이대로 가다가 신 씨 자신의 인생은 물론이고 자녀의 인생까지 잘못 되겠다는 생각에 절망의 고리를 끊어버리기 위해 현실적으로 생각한 것은 결국 로또라고 했다. 그녀는 로또 예상번호를 주는 유명 로또 포털 사이트에 가입했고 40일만에 기적같이 로또 1등에 당첨됐다고 전했다. “내 팔자에는 절망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하늘을 원망하면서 우울감을 갖고 살아왔는데 큰 보상을 받는 것 같아 눈물이 나고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어 신 씨는 “매번 힘들때마다 생활비를 쪼개면서 아낌없이 도와주고 힘내라고 격려해준 언니에게 보답할 수 있게 되었다는게 가장 기쁘다”며 “항상 큰 힘이 되어준 언니에게 가장 먼저 이 소식을 전하고 싶다”라며 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지금 많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 중인 아이, 영양제 한 번 사주지 못한 못난 엄마 때문에 아이가 약해지고 아픈 것 같아서 더 미안하고 마음아파요”라며 “저의 로또 1등 기운 다 가져가시고 많은 회원님들께서 아이를 위해 기도해주세요”라며 회원들에게 부탁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해당 사이트 회원들은 “아이가 건강해지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곧 아이가 회복될 것 같으니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그동안 맘 고생하셨으니 이제는 행복하게 좋은 일만 생기세요”라는 댓글로 그녀를 축하하고 위로했다. 해당 유명 로또 사이트는 644회 1등 당첨자 신 씨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36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 1등 당첨금액만 총 74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44회 당첨번호는 5, 13, 17, 23, 28, 36, 보너스 8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8명으로 18억 3145만 1204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49명으로 각 4983만 5407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가 일치한 3등 당첨자는 총 1879명으로 129만 9593원을 받는다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5-04-0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