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2월 18일(월)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아침연속극 [당신의 여자]에서 푸드스타일리스트 민세연역을 연기하는 배우 박영린이 강한 캐릭터에 도전하는 심경을 밝혔다.

 

  박영린이 연기할 민세연은 열정적이고 매사 적극적이며 자기가 원하는 건 반드시 얻고야 마는 캐릭터.

야심과 야망이 만만치 않으며, 그 야심만큼 능력도 많지만 아버지의 부도와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오빠 동연과 함께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아버지 친구 강회장의 도움으로 외국에서 공부도 할 수 있었고, 푸드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다 만복식품의 개발팀 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쭉 강회장의 아들 강정훈(박윤재 분)을 사랑해왔으며 은수(이유리 분)와 정훈을 놓고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하지만 박영린은 세연의 캐릭터를 달리 해석한다고 밝혔다.  

"세연은 한 남자만을 바라보며 순애보적 사랑을 하는 여자이다.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그 어떤 장애물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가진 여자이다.

남의 것을 빼앗으려는 게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었고 내 것이었던 것을 다시 가져오려는 것이니 악역이라 생각하지 않고 연기할 것"이란 다부진 의지를 표현했다.

  연출자 정효 감독도 절대 밉게 보이지 말라는 주문을 했다고 한다.

 

  세연은 이런저런 사건을 종횡무진하는 세연에 대해 깊은 애정과 함께 강한 의지도 표현했다.  "현장에서 아역을 제외하곤 가장 막내인데 중요한 캐릭터라 부담이 많다.

연기하다 아니다 싶을 땐 시놉시스부터 다시 읽고 많이 연구한다."며 마음의 준비 역시 남다름을 알렸다.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린 한 여자 '유정'(이유리 분)과 그녀로부터 사랑하는 사람을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여자 세연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SBS 새 아침연속극 [당신의 여자]는 2월 18일(월) 아침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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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영린 "아니다 싶을 땐 시놉시스부터 다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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