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뮤지션 이문세가 갑상선암 수술 후 대중 앞에 서기 위해 노력했던 모습을 박경림이 떠올리며 폭풍눈물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JTBC ‘히든싱어’에는 이문세와 모창능력자 5인의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인 평가단에 이문세와 친분이 깊은 박경림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통기타 연주 속 잔잔하면서도 가슴에 와 닿는 가사가 특징인 ‘옛사랑’이라는 노래를 들으며 박경림이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박경림은 "2007년에 이문세 씨가 갑상선암 수술을 했다. 이후 노래를 다시 부르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하셨다"라며 "팬들과 대중 앞에 다시 서기 위해 힘들게 노력한 모습을 옆에서 지켜봤기 때문에 눈물이 난다”라고 설명했다. 박경림의 눈물에 이문세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올해 데뷔 30주년은 맞아 잠실주경기장서 대규모 공연을 펼치는 이문세는 "음악하는 사람이 '제가 아팠으니까 봐 주세요' 이건 관객들에게 용서가 될 수 없다"며 "그냥 제 것을 열심히 했던 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문세 목소리 닮은꼴과 외모 닮은꼴이 등장해 청중평가단을 혼란에 빠뜨렸던 '히든싱어' 이문세 편은 4.42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프로그램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다시 이문세님 음악을 들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박경림도 울고 이문세도 울고 나도 울고", "정말 많은 노력으로 지금도 건재 하신걸 보여주셨네요", "이문세 노래 들으면서 나도 이겨내야지", "갑상선암 수술이라니, 진짜 대단 하다는걸 느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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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갑상선암 이문세, 박경림 "힘든 노력지켜봐" 폭풍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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