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배우 유연석이 다양한 캐릭터를 넘나드는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중에게 주목 받고 있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를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와 올곧은 성품을 지닌 ‘박태서’로 열연하며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된 그의 전 작품 속 캐릭터들이 회자되고 있는 것.

유연석은 현재 방송 중인 ‘구가의 서’에서 절대 악인 이성재(조관웅 역)에게 부모를 여의고 가족으로서 유일하게 남은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박태서’역을 맡았다. 그는 벼랑 끝에 놓인 캐릭터의 혼잡한 감정의 흐름을 뛰어난 연기력으로 실감나게 표현,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과시하며 시청자들로부터 ‘유연석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이끌고 있다.

그런 그가 지난 해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수지의 짝사랑 상대이자 모든 남성들의 부러움의 대상인 강남 선배로, ‘늑대소년’에선 박보영을 향한 일방적 사랑에 가슴 아파하는 ‘지태’로 열연한 것. 더불어 최근 개봉한 영화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때묻지 않은 순수 청년 ‘동수’역을 맡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는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했다.

유연석은 이렇듯 매 작품마다 흡입력 강한 연기력으로 자신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특히 동일인물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주어진 각기 다른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낸 그의 천의 얼굴에 감탄을 금치 못할 정도.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 드는 카멜레온적 그의 매력은 배우 유연석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이유이자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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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연기 스펙트럼 이 정도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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