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강호동의 이런 모습은 처음이었다. 오늘(28일) 방송될 KBS 2TV '우리동네예체능'에서는 경기 중 간절히 기도하는 강호동의 모습이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대구 월성동 유나이티드와의 본 경기 도중 기도하는 모습으로 항상 큰 소리로 호령하던 '시베리아 호랑이' 강호동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진지한 모습이더욱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강호동에도 이런 모습이.."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경건한 그의 모습에서는 팀의 승리를 간절히 기원하는 동료애가 느껴진 가운데보는 이들마저 숙연하게 했다. 이날의 경기가 얼마나 박진감 넘쳤을지 스틸 한 컷으로도 느껴질 정도다.

특히, 강호동은 월성동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중 "볼링은 하는 사람보다 보는 사람이 더 긴장되는 경기"라고 밝히는 등 원정 경기의 긴장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진은 "월성동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임하면서 예체능팀은 이전과는 달리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원정이라는 악조건 속에서 예체능팀 모두 압박감이 상당했을 터이다. 이런심리적 부담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강호동은 그런 동료들을 다독이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예기치 못한 순간을 접할 때 마다 항상 오뚝이처럼 일어서며 투혼의 의지를 불태우는 예체능팀은 과연, 월성동 유나이티드를 잡고 소중한 1승을 거둘 수 있을까?

기도하는 강호동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강호동, 기도하는 모습 숙연하네" "강호동, 기도하는 모습마저 진지하네" "강호동씨의 스포츠맨십은 역시 남다르네요" "예체능팀, 화이팅!" "예체능팀, 월성동 잡고 고고~" 등 글을 올리며 관심을 보였다.

멘탈 스포츠 볼링을 통해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할 '우리동네 예체능'은 화요일 밤을 뜨거운 스포츠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조달환, 이병진, 알렉스, 안형준출연. 화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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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이런 모습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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