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은 ‘아빠 어디가’ 귀요미 윤후의 말투를 빌려 요즘 가요계는 ‘XOXO’가 좋은가봉가.

‘XOXO’라는 제목의 두 노래가 비슷한 시기에 선보이게 돼 가요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XOXO’는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주로 ‘Hugs and Kisses’ ‘사랑을 담아‘ 라는 뜻으로 쓰는 슬랭.

먼저 인디밴드 14년차 경력의 류키는 지난해 말부터 준비해 EP앨범 중 경쾌한 리듬의 대중성 강한 팝곡 ‘XOXO’를 싱글로 선보인다.

호기심에 한 눈 파는 여자친구에게 ‘한 눈 팔지 말라’는 돌직구를 던지며 사랑에 대한 자신감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남성적 메시지가 강한곡이다. 록음악을 바탕으로 보다 대중성을 강조해 화려한 연주에 맞춰 신나게 한판 춤을 출 수 있을 만큼 귀에 착 감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주말 KBS-2TV <출발드림팀> 등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대중들의 관심을 몰고 있다.

이어 지난해 가장 큰 주목을 받은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엑소(EXO)가 정규 1집 'XOXO (Kiss&Hug)'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5월 중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한 엑소는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활약하고 있는 엑소케이(EXO-K)와 엑소엠(EXO-M) 12명이 하나로 뭉쳐 함께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 한층 강렬하고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엑소(EXO)는 6월 3일 아이튠즈를 비롯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국내 음악 사이트와 중국의 각종 음악 사이트 등을 통해 엑소 정규 1집 앨범 전곡의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엑소의 컴백소식이 알려지며 가수 보아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글 마지막에 ‘XOXO’를 남기는가하면 엑소 역시 ‘XOXO!’ 라는 댓글을 남기는 등 신세대 사이에 ‘XOXO’가 인기 단어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정규1집 'XOXO(Kiss&Hug)'로 컴백하는 엑소(EXO)는 덥스텝과 힙합의 콜라보레이션 댄스곡 ‘늑대와 미녀(Wolf)’를 타이틀곡으로 선보인다.

오는 3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연예인들의 ‘같은 옷 다른 느낌’ 패션이 화제가 되듯 14년 관록의 류키와 지난해 신인왕 엑소가 들려줄 같은 제목 다른 느낌의 ‘XOXO’가 가요 팬들의 기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쿨 뮤직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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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키-엑소, ‘XOXO’ 같은 제목 다른 느낌 선의의 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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