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4(화)

전체기사보기

  • 이랜드그룹, 희귀 노벨상 메달 낙찰
    이랜드가 전 세계 최초로 경매에 나와 이목이 집중됐던 노벨 경제학상 메달을 품에 안았다.   이랜드그룹(會長 朴聖秀)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네이트 샌더스 경매에 나온 미국 경제학자 사이먼 쿠즈네츠의 노벨 경제학상 메달을 낙찰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랜드가 세우려는 테마도시에 분야별로 10~15여개의 박물관이 들어설 예정인데, 낙찰 받은 노벨상 메달은 그 중 한 곳에 비치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금액으로 따질 수 없는 가치를 지닌 경매품으로 노벨상을 염원하고 있는 학계 젊은이들이 자극을 받고 우리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낙찰 받은 경매품은 1971년 사이먼 쿠즈네츠가 국민소득 이론과 국민소득 통계에 관한 실증적 분석으로 받은 노벨 경제학상 메달이다.   사이먼은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GDP라는 개념을 처음 도입했는데, GDP(국내 총생산)가 1년간 생산한 재화나 서비스의 총량 가치라고 규정하면서 미국이 대공황을 극복하는 데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세계적인 경제학자로 경제사학적으로 큰 획을 그은 학자이기도 하다.   미국 정부도 사이먼의 GDP가 대공황을 극복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미국 정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GDP가 20세기 경제학 부문 최고 발명품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기록에 따르면 1901년부터 지금까지 889명에게 주어진 노벨상 가운데 경매에 나온 메달 개수는 115년 동안 5개에 불과할 정도로 돈으로 따질 수 없는 희소성이 있는데, 특히 경제학상 메달이 경매에 나온 것은 역사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노벨상 메달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된 메달은 DNA의 이중나선 구조를 규명해 1962년 생리의학상을 받은 제임스 왓슨의 메달로 476만 달러(52억3천만원)에 팔린바 있다. 또한 1949년 노벨 문학상을 받은 윌리엄 포크너의 메달은 경매에 내놓은 측에서 50만 달러 이상을 기대했으나 42만5천 달러에서 더 이상 호가가 나오지 않자 경매가 취소되기도 했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이랜드는 다양한 분야에서 소장 가치가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귀중한 물품들을 오랫동안 수집해 왔는데, 이는 단기적으로는 의•식•주•휴•미•락의 6개 사업영역의 필요한 풍부한 콘텐츠 확보 차원” 이라면서, “장기적 관점에서는 특정한 시점에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춘 곳에 세계적 규모의 박물관을 건립하고, 이를 보기 위해 찾아오는 신규 해외 관광객 유치는 물론 인류 문화 유산이 될 소중한 자산을 기업차원에서 확보한다는 개념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는 지난 2011년에는 ‘엘리자베스 테일러 다이아몬드’를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881만 8천 500만 달러(약 101억원)에 낙찰 받은바 있으며, 미국 영화 역사상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꼽히는 오손 웰스가 ‘시민 케인’ 으로 수상한 오스카 트로피와 메이저리그의 전설 ‘아지스미스’ 골드글러브 등을 경매로 낙찰 받은 바도 있다.  
    • 전체
    • 경제
    • 기업
    2015-03-01
  • 남성 보정속옷, 누가 언제 입나 했더니…
    “남성 보정속옷이요? 여자 보정속옷은 들어봤는데 남성용도 있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성 보정속옷에 대해 이런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최근 남성 보정속옷이 시나브로 인기다. 추위가 주춤하면서 옷이 얇아지면 이같은 추세는 더 확대될 전망이다. 바디쉐이퍼 슬림엑스 등 남성 보정속옷은 주로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팔렸지만 최근엔 남성 보정속옷을 취급하는 전문 오프라인 매장도 생겨나고 있다. 지난해 서울 신도림역 인근에 오픈한 남성 보정속옷 전문 오프라인 매장인 힐링하우스(070-7759-4777) 관계자는 “겨울엔 비수기였지만 날이 풀리면서 남자 분들로 부터 보정속옷을 찾는 문의 전화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남성 보정속옷을 찾는 사람들은 과연 누굴까? 신도림 힐링하우스 매장 관계자에 따르면 “남성 보정속옷을 찾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랑들”이라고 귀뜀했다. 평생에 한번 뿐인 결혼식에서 신랑이 날씬 해 보이고 싶은 마음은 신부 마음 이상이라는 얘기다. 또한 “결혼식을 앞두고 멋진 웨딩촬영을 하기 위해 속옷을 찾기도 하며 여유증 수술을 하거나 여유증으로 고민하는  남성고객들도 있다”고 밝혔다. 시중에 나와 있는 남성 보정속옷 중에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여유증과 복부 비만을 커버해주는 바디쉐이퍼 슬림엑스(11만9000원 사진)과  빈약한 엉덩이를 보완해주는 이른바 ‘엉뽕 팬티’(4만∼5만원대) 제품들이 있다. 남성전문 보정속옷 브랜드 ‘바디쉐이퍼’를 운영하는 이광준 대표는 “남성 보정속옷이 인기를 끌면서 과거에는 온라인상에서 2만∼3만원대의 저가 수입 제품을 구입해 몇번 입다가 실망한 사람들이 품질이 좋은 국산 제품을 구입하려고 직접 오프라인 매장을 찾고 있는 추세”라며 “남성 보정속옷은 여름을 피크로 봄철부터 가을까지 꾸준히 나간다’고 설명했다.
    • 전체
    • 문화
    • 인물/동정
    2015-03-01
  • 삼일절 맞아 '유관순 동영상' 전 세계에 알린다
    제96주년 3.1절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영화 '국제시장'의 배우 김윤진이 힘을 모아 '한국인이 알아야 할 영웅 이야기' 제2탄 유관순 열사편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7분량의 이번 동영상은 유관순 열사의 일대기 및 독립정신과 3.1운동의 발발 계기 및 역사적인 의미 등을 모아 한국어(http://is.gd/iPLGUl)와 영어(http://is.gd/9bvYch)로 각각 제작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지난해 유관순 열사의 행적이 일본 교과서에는 7종 중 4종에 서술된 반면, 한국 고교 한국사 교과서에는 8종 중 1종에만 수록되는 등 우리 역사의 영웅들에 대한 관심이 점차 사라지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올해는 세계적으로도 종전 70주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이다. 우리 유관순 열사의 활동을 통해 세계적으로도 보기힘든 '비폭력 평화운동 정신'을 국내외 네티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영어 동영상은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미국,프랑스,이집트,중국 등 대륙별 주요 30개국을 선정하여 각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포털 사이트 및 동영상 사이트에 동시에 올려 '3.1운동 정신'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는 중이다.    특히 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CNN,AP통신,로이터통신 등 전 세계 194개국 주요 언론 605개 매체의 트위터 계정에도 이번 영어 동영상을 링크하여 SNS를 활용한 전 세계 홍보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을 맡은 김윤진은 "안중근,이봉창 등 많은 독립 운동가들에 비해 여성 독립 운동가들에 대해서는 우리 사회가 좀 무관심 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유관순 열사의 재조명을 통해 더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서 교수는 독도 및 동해, 일본군 위안부, 일본 전범기, 야스쿠니 신사참배의 문제점 등을 한국어 및 영어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와 페이스북,트위터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일본 정부의 잘못을 널리 알려왔다.   한편 서 교수는 제3탄 동영상을 윤봉길 의사로 선정하여 현재 준비중이다. 특히 이번 동영상 제작에는 메가스터디가 후원했고 각종 포털사이트 및 아프리카 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5-03-01
  • 하이드 지킬 나 현빈, ‘조각 옆모습’ + ‘모델 포스의 비율’ 눈길!!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현빈의 조각 같은 옆모습과 완벽한 비율로 화제가 되고 있다.  
    2015-02-28
  • SNS 의문의 ‘드레스 컬러’
      최근 한 누리꾼이 공개한 원피스 사진 한 장이 전세계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SNS에 논란의 중심이 된 원피스 사진을 공개하며 "여러분, 좀 도와주세요. 이 원피스 색상이 '화이트-골드'로 보이나요 아니면 '블루-블랙'으로 보이나요?"라고 질문하자, 얼마 뒤, 해당 게시글에는 무수한 댓글이 오가며 논란이 일었다.   '화이트-골드'로 보인다는 의견과 '블루-블랙'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분분한 것이다.   동일한 사진이 사람에 따라 달리 보이는 기이한 현상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명 탓'이라며 분석을 하려는 사람과 '혼돈에 빠졌다'며 우스꽝스런 합성사진을 게재한 사람도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아직까지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원피스의 진실은 무엇인지,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한 것인지 등 설전이 오가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5-02-27
  • 리온스킨앤바디 박대해원장 국제피부미용대회 대상 수상
    리온스킨앤바디 박대해원장이 2014 국제미용대회 살롱테크닉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5-02-27
  • 이본의 숨막히는 눈빛에서 관능미 돋보이는 화보
    ▲ 자료출처: 여성동아 다시금 재 인기몰이 중인 이본이 패션 매거진 여성동아를 통해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이본은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 도호와 그리디어스 브랜드가 함께 콜래보레이션 제품을 착용해 센세이션한 조화를 선보였다. 강렬한 색체와 기하학적인 무늬의 조화를 보여주는 도호의 2015 SS 컨셉과 그래피컬한 느낌을 전달하고자 하는 그리디어스와 만나 신선하고 새롭게 완성하여 더욱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이날 이본은 화려한 채색이 돋보여 개성있는 트렌치 코트를 착용하였으며 내추럴하게 흐트러진 블랙 숏 헤어와 블랙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강렬함을 더했다. 탄탄한 몸매와 구릿빛 피부가 노출 없이도 섹시미를 선보여 남심을 흔들었다. 또한 질끈 묶은 트렌치코트 벨트는 더욱 패셔너블하게 표현하였으며 이번 화보에서 도호(Doho) 브랜드와 그리디어스가 콜래보레이션으로 진행한 아이템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개성이 돋보이는 이본의 화보는 다가오는 3월 여성동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2-26
  • 봄의 여신 김성령, 닥스 레이디스 화보 공개
    배우 김성령이 영국의 클래식함과 세련된 감성을 추구하는 LF(대표:구본걸, www.lfcorp.com)의 대표 브랜드 ‘닥스 레이디스(DAKS LADIES)’와 함께 봄 느낌 물씬 풍기는 화보를 촬영했다. 배우 김성령이 영국의 클래식함과 세련된 감성을 추구하는 LF(대표:구본걸, www.lfcorp.com)의 대표 브랜드 ‘닥스 레이디스(DAKS LADIES)’와 함께 봄 느낌 물씬 풍기는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화보는 닥스 레이디스만의 클래식하고 세련된 감성과 그녀만의 우아하고 품격 있는 이미지가 어우러져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풍기고 있다.   특히, 그녀는 청초함을 머금은 메이크업으로, 20대 못지 않은 맑은 피부를 선보이며 동안 여배우의 포스를 물씬 풍겼다. 여기에 닥스 레이디스의 S/S 시즌 아이템을 매치하여 품격 있는 봄의 여신의 자태를 뽐냈다.   김성령은 화사한 파스텔 컬러가 눈에 띄는 핑크 재킷에 슬림한 라인의 화이트 팬츠와 탑을 매치하여 여성스럽고 세련된 닥스 레이디스 감성을 극대화 시켰으며, 옐로우 패턴의 셔츠 원피스로 봄의 싱그러움을 더했다.   한편, MBC 새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의 방영을 앞둔 김성령의 화보는 마리끌레르 3월호에 공개될 예정이다
    2015-02-26
  • 구멍 하나로 소아 탈장 복강경 수술
    출생하는 아이의 5%가 걸리는 소아 서혜부(사타구니) 탈장. 미숙아로 태어날 경우 발병률은 20%에 달할 만큼 흔한 질환이다. 소아 탈장은 복벽에 구멍이 생겨 장이 불룩 튀어나오는 질환인데, 발생부위에 따라 서혜부(사타구니), 배꼽, 대퇴 탈장 등으로 나뉜다. 이 중 서혜부 탈장이 소아 탈장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탈장은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으로 조기에 발견해 수술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5%가 걸리는 소아 서혜부(사타구니) 탈장. 미숙아로 태어날 경우 발병률은 20%에 달할 만큼 흔한 질환이다. 소아 탈장은 복벽에 구멍이 생겨 장이 불룩 튀어나오는 질환인데, 발생부위에 따라 서혜부(사타구니), 배꼽, 대퇴 탈장 등으로 나뉜다. 이 중 서혜부 탈장이 소아 탈장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탈장은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으로 조기에 발견해 수술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아 탈장 수술은 개복 수술과 복강경 수술이 있는데, 아이들은 몸집이 작고 장기들이 완전히 성장하지 않아 복강경 수술이 쉽지 않다. 특히 신생아는 복벽이 얇고, 복강 내 공간이 매우 좁으며 심폐기능이 약해 복압 조절이 어려운 점이 있다. 이전의 전통적인 수술은 서혜부를 절개하여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절개를 하면 수술 후 아이의 몸에 흉터가 남고 회복력도 더딜 뿐 아니라 반대쪽에 발생할 수 있는 탈장을 미리 예측할 수 없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외과 부윤정 교수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아이의 완치뿐 아니라 미용적으로도 완벽한 수술법을 연구한 결과, 소아용 복강경 단일포트(port)를 이용해 지름 5mm의 구멍 하나만으로 흉터 없이 수술하는 무흉터 탈장수술을 국내 최초로 시행했다. 부윤정 교수는 2009년도에 이미 국내에 소아탈장 복강경 수술을 도입하여 가장 먼저 많은 예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하였고, 이 수술법의 5년간 장기간 추적관찰결과를 소아외과학회지에 발표하여 그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하였다.   새로 선보인 무흉터 탈장 수술은 배꼽만 절개하여 단일공을 이용하여 수술하는 방법으로 미용적으로 매우 우수하여 수술 후에는 흉터를 아예 찾아 볼 수 없다. 수술 결과에 있어서도 기존의 복강경 수술에 비해 수술시간, 재원기간, 수술 후 식이 시작 시기, 합병증 발생률이 모두 좋은 결과를 보여 임상적으로도 매우 안전한 방법으로 밝혀졌다. 현재 부윤정 교수는 약 130례 이상의 소아 탈장 환자 수술을 이 방법으로 재발 없이 시행하여 학회에 발표되는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무엇보다 이 수술은 일측성과 양측성 탈장을 동시에 그리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다. 소아 탈장의 경우, 왼편에 탈장이 생기면 오른편에도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소아 탈장 환자의 10%가 양쪽 동시에, 7~15%가 시차를 두고 반대편에 탈장을 겪는다. 복강경으로 수술하면 수술 전에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반대편 탈장을 찾아낼 수 있다. 절개 방식이었다면 양쪽을 한 번씩 두 번 수술해야하는 것을 한 번으로 끝낼 수 있는 것이다.   부윤정 교수는 “치료도 치료지만 수술 후 남을 아이의 흉터에 대한 보호자들의 걱정이 많다. 소아는 작은 흉터라도 성장하면서 흉터가 변형될 수 있으므로 복강경 수술을 통해 그 크기를 줄이는 것이 미용적인 측면에서 많은 이점이 된다. 이런 의미에서 배꼽을 이용한 무흉터 수술을 나중에 흉터를 아예 찾아볼 수 없어 결과가 매우 고무적이며 환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또한 복강경 수술을 통해 통증을 줄이고 빨리 회복하는 것이 가능하며 수술 중 반대측 서혜부를 관찰해 대측 탈장을 발생까지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이는 환아가 추후 반대쪽에 탈장이 발생하여 다시 입원하여 마취 및 수술을 하게 되는 고충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5-02-26
  • 직장인 10명 중 4명, “월요일 가장 피곤해”
    꿀 같은 주말을 보내고 난 후 찾아오는 ‘월요병’에도 직급별 차이는 물론, 주 5일 중 각기 다른 피곤데이와 해피데이가 나타나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채용정보 검색엔진 ‘잡서치’(대표 최인녕 www.job.co.kr)와 파인드잡(www.findjob.co.kr)이 공동으로 20대 이상 직장인 106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피곤지수’설문조사를 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4명(43.7%)은 ‘월요일’을 가장 피곤한 요일로 여기며 월요병에 시달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목요일(16.5%), △수요일(12.4%), △화요일(11.9%), △금요일(8.9%)순이었으며, 주말인 토요일(3.6%)과 일요일(3.1%)은 유사한 수치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특히 월요병을 가장 심하게 앓고 있는 직급은 ‘과장급’이었다. 과장급 절반 이상인 52.9%가 월요일을 가장 피곤한 요일로 꼽았다. 반대로 월요병과 가장 먼 직급은 ‘관리자급’(40.0%)으로 월요병 최고 수치를 보인 과장급과 약 12.9%포인트의 다소 큰 차이를 보였다. 또한 업종별로는 ‘생산·물류 종사자’가 56.8%로 가장 심한 월요병 수치를 기록, 반면 ‘서비스업’ 종사자가 35.9%로 가장 낮았다. 이와 함께 직급별로 상대적으로 더 피곤한 ‘직급별 피곤데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었다. 먼저 △사원급은 ‘수요일’, △대리급‘은 ’목요일‘, △과장급은 ’월요일‘에 더 높은 피로감을 호소했다. 반면 대부분 피곤도가 낮아지는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관리자급만 각 22.7%, 14.7%로 다른 직급대비 약 3~4배 더 높은 피로도를 나타냈다. 연령별 ‘피곤데이’ 역시 흥미롭다. 2030 젊은층에서는 일주일 중 전반부인 ‘화요일’과 ‘수요일’에 더 높은 피로감을 느끼는 반면, 4050 중장년층에서는 후반부인 ‘목요일’과 ‘금요일’에 다소 더 높은 피로도를 보였다. ‘피곤데이’가 있으면 ‘해피데이’도 있는 법. 주5일 중 업무 능률이 가장 오르는 요일은 주말을 앞두고 있는 ‘금요일’(39.1%)이 1위를 차지, 최고의 해피데이로 꼽혔다. 이어 △목요일(17.6%), △화요일(14.0%), △월요일(12.2%)순이었으며 ‘수요일’(11.0%)이 가장 낮았다. 특히 ‘대리급’에서 불금과 주말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리급 중 ‘금요일’을 해피데이로 꼽은 이들은 41.4%로 가장 높았다. 반대로 ‘관리자급’에서는 27.2%로 금요일의 업무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 또한 ‘과장급’만이 유일하게 해피데이로 목요일(30.3%)이 1위를 차지, 다른 직급과는 다른 해피데이를 즐기고 있었다. 연령에 따라서는 2030 젊은층은 모두 ‘금요일’(40.9%)에, 4050 중장년층에서는 ‘화요일’(40대:20.4%, 50대:21.2%)에 업무능률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 세대별 다른 업무 바이오리듬이 엿보였다.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5-02-26
  • 버버리 쇼 참석한 ‘김민희’, 우아한 매력의 메이크업 눈길
    여배우 김민희가 ‘패치워크, 패턴 & 프린트(Patchwork, Pattern & Prints)’라는 테마로 런던에서 진행된 2015 가을/겨울 버버리 프로섬 여성복 컬렉션에 참석해 버버리 메이크업 제품으로 완성한 우아한 룩으로 주목을 받았다. 깨끗하면서도 매끈한 도자기 같은 피부에 코랄 립 컬러로 포인트를 줘 여성스러우면서도 분위기 있는 메이크업을 선보인 것. 게다가 상큼한 코랄 립과 대비를 이루는 청록색 컬러의 버버리 트렌치 코트와 신경 쓰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헤어가 어우러져 여성스러운 매력이 더욱 돋보였다. 김민희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원조연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버버리 패션쇼에 참석하는 만큼 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우아한 영국식 메이크업을 위해 도자기 같이 매끈하고 깨끗한 피부 표현에 특히 신경썼다”며 “촉촉한 버버리 프레시 글로우 루미너스 플루이드 베이스를 바르고 여기에 버버리 쉬어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깨끗한 피부를 연출하고, 치크와 아이는 자연스러운 음영만 주고 마지막으로 버버리 키세스 코랄 핑크 컬러의 립스틱을 발라 룩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김민희 메이크업 따라잡기 아이템 3가지 버버리 프레시 글로우 루미너스 플루이드 베이스: 얼굴을 화사하게 연출해주는 펄 베이스 제품. 초미립자 일루미네이터가 자연스러운 광채 표현, 수분 공급, 피부 개선 등의 효과를 제공한다. 베이스 단계에 프라이머로, 파운데이션에 믹스해서, 메이크업 위 하이라이터로 사용 가능한 멀티 제품 버버리 쉬어 파운데이션: 뛰어난 수분감과 흡수력의 가벼운 포뮬러가 장시간 자연스럽게 빛나는 피부를 연출해주는 파운데이션 버버리 키세스 코랄 핑크 : 4월 출시될 버버리의 혁신적인 빌더블 립스틱. 은은한 반짝임부터 깊고 선명한 컬러까지 원하는 대로 발색 조절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촉촉하고 가벼워 마치 또 다른 피부처럼 느껴지는 립스틱
    2015-02-26
  • LG전자, ‘LG G 플렉스2’ 글로벌 출시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진정한 곡면 디자인 스마트폰 ‘LG G 플렉스2’를 3월 미국 스프린트社를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G 플렉스2’는 CES 2015에서 ‘리뷰드닷컴(Reviewed.com)’을 비롯한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다수의 상을 받아 10관왕에 오른 바 있다. 이후에도 수 많은 해외 유력 매체들이 잇단 호평을 내놓고 있어 글로벌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포브스(Forbes)’는 “‘G 플렉스2’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마트폰이며, 경쟁제품을 압도한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벤치마킹 도구들을 사용해 살펴본 결과, ‘G 플렉스2’는 현재 시장에 있는 모든 휴대폰들을 압도할 정도로 빠르다”라고 극찬했다. ‘BBC’는 “‘셀프 힐링’ 기술은 제품의 후면에 난 스크래치를 보다 빠르게 복구 할 수 있도록 개선됐고, OLED 화면은 부주의로 인한 충격에도 잘 견딜 수 있게 한층 더 강화됐다”라고 소개했다. ‘G 플렉스2’는 5.5인치 곡면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했고, ‘셀프 힐링(Self-Healing)’ 후면 커버와 LG전자만의 화학처리 공법을 더한 ‘듀라 글라스(Dura-Glass)’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외부 충격에 대한 강도를 높였다. ‘제스처 뷰’, ‘글랜스 뷰’ 등 UX(사용자경험)도 한층 사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전작을 뛰어 넘는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G 플렉스2’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라며, “전작도 해외에서 평가가 좋았던 만큼 그 이상의 성과를 내겠다”라고 강조했다.
    • 전체
    • IT/신기술
    • 4차산업/ AI
    2015-02-26
  • 서울시, ‘생활임금제’ 첫 시행…올해 시급 6,687원 확정
    서울시가 근로자가 일을 해서 번 소득으로 가족과 함께 주거, 음식, 교통, 문화 등 실제 생활이 가능하도록 기본적인 임금 수준을 보장해주는 ‘서울형 생활임금제’ 올해 시급을 6,687원으로 확정했다. 여기에는 주거비, 교육비, 물가상승률 등 서울의 실정을 감안했다. 시급 6,687원은 '15년 최저임금(시급 5,580원)보다 1,107원(20%) 많은 금액이며, 1인 근로자의 법정 월 근로시간인 209시간으로 환산시 월급은 139만7,583원이다. 시는 작년 9월 ‘서울형 생활임금제’ 도입 계획을 밝힌 이후 시의회와의 공동 공청회 개최 ‘서울시 생활임금조례’ 제정을 통한 법적 근거 마련 등 과정을 거쳐 광역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서울형 생활임금제’를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6일(목) 밝혔다. ‘서울형 생활임금제’ 적용 대상은 올해('15년) 1단계로 본청 및 투자·출연기관의 모든 직접채용 근로자다. 작년 9월, 시가 예산편성을 위해 실시한 실태조사(시급 6,582원 기준)를 통해 추정한 적용 규모는 266명으로, ‘15년 생활임금 수준(6,687원) 적용 시 대상인원은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시는 경제민주화정책 시즌1 ‘공공부문 비정규직근로자 정규직 전환대책’으로 약 7,300명의 비정규직중 5,625명(‘15년 1월 기준)이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임금수준이 향상되었기 때문에 생활임금 적용대상인원도 그 정도 축소되었다고 밝혔다. 향후 실태조사 및 해당 부서의 사업 시행 과정을 통해 최종 적용 인원이 확정되면 '15년 1월 1일자로 즉시 소급 적용되어(생활임금조례 부칙 제2조) 생활임금에 못미치는 임금을 보전받게 된다. ‘서울형 생활임금제’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에 이은 박원순 시장의 경제 민주화정책 시즌2로, 앞서 고용 안정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면 생활임금제 도입으로 근로자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소득 격차의 불평등을 해소해 노동취약계층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이 그 목표라고 시는 설명했다. 3인가구 가계지출의 50%에 최소주거비·사교육비 50% 적용 후 물가상승률 반영 시는 생활임금 산정을 위해 서울연구원과 함께 지난 ‘13년부터 약 1년간 주거비, 교육비, 물가상승률 등 서울의 실정을 반영한 ’3인 가구 가계지출 모델'을 개발했다. 시와 서울연구원은 ▴실제 가구원수(평균 3인) ▴가계 실제지출 항목 ▴서울의 높은 물가 등을 고려해 최소한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것이 생활임금 취지에 가장 부합하다는 데 의견을 모아 ‘3인 가구 가계지출 모델’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시급 6,687원은 이를 적용한 값으로, ‘서울시 평균가구원수 3인(맞벌이부부 2인+자녀 1인)’을 기준으로 ‘3인 가구 평균 가계지출값(주거비·식료품비 등)의 50%(평균지출 50%수준 이하의 삶은 빈곤하다고 가정)’에 서울지역 특성을 반영하기 위한 ‘최소주거비(3인가구 최소주거기준 36㎡의 전월세실거래자료 중위값)’, ‘서울 평균 사교육비 50%’를 합산해 최저생활보장에 필요한 가계지출 수준을 도출 ▸이를 3인 가구원 수의 월 총 노동시간 365시간(맞벌이 부부 1인: 日 8시간 전일제/1인: 日 6시간 파트타임)으로 나눠 산출한 값(시급 6,582원)에 서울시 소비자물가상승률(1.6%)을 반영했다. 보편적 임금항목인 ‘기본급+교통비+식대’만 적용…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 시는 ‘서울형 생활임금제’의 시급이 앞서 생활임금제를 시행하고 있는 성북구, 노원구(7,150원) 등 타 자치단체보다 적지만 실제 생활임금 적용 방식에 차이가 있는 만큼 단순 시급으로 근로자의 혜택을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서울형 생활임금제’는 근로자의 보편적 임금항목인 ‘기본급+교통비+식대’를(각종 수당 제외) 기준으로 생활임금을 산정하였기 때문에 ‘기본급+교통비+식대’뿐 아니라 각종 수당(예 : 가족수당, 위험수당, 위생수당, 처우개선 수당 등)을 포함한 월 임금 총액을 기준으로 생활임금을 산정한 성북구, 노원구 보다 근로자가 실제로 지급받는 임금 총액이 많을 수 있다고 했다. ‘15년 市 직접고용 모든 근로자 적용 ▸ ’16년 민간위탁·용역 및 기업 단계적 확산 시는 현행 법령상 즉시 적용이 어려운 민간위탁·용역 근로자들에 대해서는 행정자치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16년부터 적용할 수 있도록 법안 개정 등 구체적인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형 생활임금제’를 민간 영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생활임금제를 적용하는 우수 기업을 ‘서울시 노동친화 기업’으로 인증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자치구 생활임금제 확산을 위해 생활임금수준과 적용방식에 대한 서울시 표준안을 마련해 자치구에 권고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임금조례 제정('15. 1) ▸생활임금위원회 심의 ▸1/1부터 소급 적용 한편, 시는 생활임금제 도입을 발표한 이래로(‘14년 9월) ▸ 시의회와의 협력으로 공청회 개최를 통한 시민, 전문가, 노동단체 등 의견을 수렴하고(’14년 10월) ▸시의회 신원철 의원 외 76명의 공동발의(‘14년 11월)를 통해 ’서울시 생활임금조례‘를 제정, 공포했다.(’15년 1월 2일) 시는 이렇게 마련한 조례에 따라 시의원, 노동계·경영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서울특별시 생활임금위원회’의 심의▸ 서울시장의 최종 결정으로 ▸'15년 생활임금제를 최종 확정해, 26일(목) 고시한다.(생활임금조례 제7조 제3항) 박문규 서울시 일자리기획단장은 “박원순 시장의 경제민주화 정책 시즌1 ‘공공부문 비정규직근로자 정규직 전환’에 이은 시즌2 ‘서울형 생활임금제’ 본격 시행으로 근로자에게 필요한 최소 생활수준 보장과 소득격차 불평등 해소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며 “올해 공공부문에 우선 적용 후 제도 개선과 홍보를 통해 민간영역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서울시민이 건강하고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동시에 자주적인 경제 주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5-02-26
  • 자살보험금 ‘약관대로 지급하라’ 판결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법원이 생명보험사 자살보험금을 ‘약관대로 지급하라’는 소비자 승소 판결을 내린 것은 당연한 판결로서 생명보험사의 신뢰를 져버리는 행위에 일침을 가했다”며, 공동소송에 참여할 피해자를 3월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추가로 모집한다. 보험금 청구권시효가 2년으로 짧아 시효가 완성되면 청구할 수 없으므로 자살보험금 피해자들은 조속히 소송에 참여해 소비자권리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 101 단독(김주연 판사) 재판부는 박모씨 등 2명이 삼성생명을 상대로 낸 보험금 지급 소송에서 “약관에서 정신질환 자살과 보험가입후 2년이 지난 뒤의 자살을 병렬적으로 기재하고 있으므로 두 사안 모두 재해사망보험금 지급 대상이라고 보는 것이 통일적이고 일관된 해석”이라며 “삼성생명 주장처럼 정신질환 자살과 보험가입 후 2년이 지난 뒤 자살을 나누는 것은 문언의 구조를 무시한 무리한 해석”이라고 지적하며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생명보험사들은 보험약관에 2년후 자살시 보험금을 지급한다고 정해 놓고도 자살이라며 보험금의 일부만을 지급하고 금융당국의 지급지시에도 이를 거부하고 오히려 ‘채무부존재소송’을 제기하여,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찾기 위해 피해자들이 모여 생명보험사를 상대로 보험금 청구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자살보험금 공동소송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ING생명을 상대로 15명이 공동소송을 제기(2015.2.16.)한 것 이외에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메트라이프생명등을 상대로 20개 재판부에서 60여명이 1차로 공동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차 보험금 청구소송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생명보험 가입2년 이후 자살하는 경우에도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생명보험(특히 재해사망특약)에 가입하고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재해사망보험금을 받지 못한 피해자(사고 발생일이 2005년 6월 이후건 만 해당됨)로, 3월 1일부터 금소연 홈페이지 (www.kfco.org) 에 원고단 참여신청을 한 후 제출서류를 첨부하여 우편으로 송부하면 공동소송에 참여할 수 있다. 생명보험사 대부분의 상품은 자살에 대해 가입 후 2년이 경과하면 재해사망특약에 의해 일반사망보험금이 아닌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하게 되어 있었으며, 2007.9.6. 대법원(2006다55005)은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린바 있다. 2010년 4월 1일부터 생명보험사들은 이 약관을 변경하여 “2년이 경과된 후에 자살하는 경우에는 재해 이외의 원인에 해당하는 보험금을 지급(약관에서 정한 재해 이외의 원인으로 인한 사망보험금이 없는 경우에는 ‘보험료 및 책임준비금 산출방법서’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회사가 적립한 사망 당시의 책임준비금을 지급)합니다”라고 바꿨다. 금융소비자연맹 이기욱 사무처장은 “이번 판결은 약관에 명시한대로 보험금을 지급하겠다고 수백만건을 판매해 놓고, 막상 보험금을 청구하자 지급하지 않겠다고 말을 바꾸는 소비자의 신뢰를 져버린 생명보험사의 명백한 잘못에 제동을 건 것으로 아직 참여하지 못한 피해자들은 소멸시효 문제가 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참여하여 반드시 소비자의 권리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 전체
    • 사회
    • 사회일반
    2015-02-26
  • ‘선호하는 헤드헌터와 기피하는 헤드헌터 유형’ 설문결과는
    ▲ 커리어앤스카우트 시니어 헤드헌터 이지은 컨설턴트(사진제공: 커리어앤스카우트)기업 인사담당자나 후보자와의 직접 만남을 통해, 그리고 직무와 산업분야에 대한 분석과 관찰 그리고 스터디와 검토를 통해 헤드헌팅 추천을 받으려는 기업들의 니즈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헤드헌팅 전문기업 커리어앤스카우트(www.cnscout.co.kr)에서 지난 1월 국내 헤드헌팅 서치펌을 이용하고 있는 인사채용 담당자 132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헤드헌터와 기피하는 헤드헌터 유형’ 조사에 따른 것이다. 적임자를 추천해주는 헤드헌터나 실적이 좋은 헤드헌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는 기존 예상과는 달리 스터디를 통한 분석력을 갖춘 헤드헌터의 선호도가 높아 눈길을 끄는 결과다. 구체적으로는 고객사에 직접 방문해 회사와 직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해당 기업과 직무에 대한 스터디를 통해 분석력을 갖춘 헤드헌터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무려 45.5%를 차지했다. 그 다음이 신속한 서칭이 가능한 헤드헌터가 23.3%를 차지해 2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적임자를 추천해주는 헤드헌터와 추천 실적이 좋은 헤드헌터가 각각 18.8%와 10.4% 등을 기록했다. 기피하는 즉, 다시 의뢰하고 싶지 않은 헤드헌터 1위는 고객사에 방문도 하지 않고 전화로만 업무를 처리하는 케이스로, 신뢰감이나 정성이 결여된 헤드헌터 유형이 전체의 34.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헤드헌팅 추천시 모집분야와 연관성이 높지 않은데도 추천만을 고집하는 헤드헌터가 29.4%를 기록했다. 뒤이어 헤드헌팅 수수료에 집착하는 헤드헌터와 적임자 추천 과정에서 기업에서 요구하는 스펙과 기타 요구조건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헤드헌터가 각각 28.4%와 5.7%를 차지했다. 커리어앤스카우트의 시니어 헤드헌터인 이지은 컨설턴트는 “고객사가 지방이건 서울이건 상관없이 꼭 방문 미팅과 사전 인터뷰를 통해 직접 기업의 요구조건과 후보자의 자격요건을 체크하는 헤드헌터들이 대체로 평판이 좋은 것은 사실”이라며, “기업의 요구 조건과 후보자에 대한 자격 요건을 꼼꼼히 확인하는 한편, 요구사항들을 심도 깊게 검토하고 연구하는 분석력 높은 헤드헌터가 이 시장에서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전체
    • 경제
    • 기업
    2015-02-2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