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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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4​0대 남성, “담배값 인상…글쎄요?
    담뱃세 인상에 대해 3~40대 남성들은 찬성과 반대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남성들은 담뱃세 인상에 대해 53%가 반대의견을 피력해 찬성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이들 30~40대 남성의 비흡연률이 60%에 달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비흡연자들의 상당수가 담뱃세 인상에는 부정적이라는 해석이다.   한국납세자연맹이 지난 달 인터넷 회원 1810명을 대상으로 담뱃세 인상 등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3~40대 참여자 912명 중 찬성은 453명(49.7%), 반대는 459명(50.3%)이 각각 응답했다며 12일 이같이 밝혔다.     전체 연령과 성별을 대상으로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같은 비율로 설정해 담뱃세 인상에 대한 찬반을 분석한 결과도 찬성이 45.3%, 반대가 54.7%인 것으로 타나났다. 이는 그동안 담뱃세 인상찬반 투표가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구성 비율이 맞지 않아 논란이 되어 왔던 점을 감안해 재분석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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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2
  • 폭스바겐 클라쎄오토 - TDI 모델 누적판매 2만대 돌파 기념 이벤트
      폭스바겐코리아 공식딜러 클라쎄오토(대표: 이병한)는 출범 9년만에 TDI 모델 누적판매 2만대를 돌파, 이를 기념한 ‘클라쎄오토 TDI 모델 누적판매 2만대 판매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클라쎄오토의 서울 및 수도권 지역 5개 전시장(강남신사, 압구정, 역삼, 수원, 일산)에서 폭스바겐 차량을 구매, 출고하는 고객과, 이를 소개한 기존 폭스바겐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평생 엔진 오일을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는 ‘평생 엔진오일 무상 서비스 쿠폰북’을 증정한다.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폭스바겐의 TDI 엔진은 높은 연비뿐만 아니라, 운전의 재미와 친환경성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솔린 모델 위주였던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디젤‘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으며 디젤 자동차의 단점인 진동과 소음을 완전히 극복하였으며 높은 토크와 뛰어난 가속 성능을 발휘하여 가솔린 엔진과는 또 다른 디젤 엔진만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지난해 미국에서 파사트 2.0 TDI가 평균 연비 33.1km/l를 기록하며, 기네스 세계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클라쎄오토는 지난 5월말 기준 TDI 엔진 모델을 21,180대 이상 판매하였으며 판매순위로는 골프가 6,689대로 가장 많고 티구안 3,737대, 파사트 3,151대, CC  2,667대, 제타 2,535대 등 전모델에 걸쳐 비교적 고른 판매를 기록하였다.   클라쎄오토 이병한 대표는 “가솔린 모델 위주였던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디젤 자동차가 많은 사랑을 받고 TDI 모델 2만대 달성이라는 빠른 성장을 이룩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 동안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함께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을 대변하는 폭스바겐의 매력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라쎄오토는 폭스바겐 최다 네트워크를 보유한 공식딜러로써 현재 5개의 영업 전시장(강남신사, 압구정, 역삼, 일산, 수원)과 5개의 서비스센터(성수, 장안, 양재, 일산, 수원), 1개의 중고차 전시장(장한평)까지 총 11개의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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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2
  • 아웃도어족을 위한 BEST 여름 휴가지, 휴양림&캠핑장
    아웃도어족을 위한 BEST 여름 휴가지, 휴양림&캠핑장
    2014-06-11
  • 박 대통령, 16∼21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6∼21일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을 순방한다고 9일 청와대가 발표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해 17일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을 갖고 양국간 정무·경제·사회·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공고화 방안을 협의한다 특히 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 중인 ▲수르길 가스 프로젝트 ▲탈리마잔 복합화력발전소 등 경제 협력 프로젝트의 원활한 이행과 함께 재생에너지, 과학기술, 건설·인프라, 섬유 등 협력 분야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인적·문화적 교류확대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수도 타슈켄트 방문 기간중에는 중앙아시아 지역내 최대 규모인 고려인 동포사회의 대표들을 만나 격려한다. 또 타슈켄트 방문에 이어 18일에는 ‘실크로드의 심장’으로 불리며 유라시아 교류사의 중심지인 사마르칸트를 방문한다. 이어 박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19일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 오찬을 갖고 제반 분야에 걸친 전략적 동반자 관계 공고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카자흐스탄에서 진행되고 있는 ▲발하쉬 석탄화력발전소 ▲아티라우 석유화학단지 ▲잠빌 해상광구탐사 등 양국간 협력사업의 원활한 이행에 대해 논의하고 과학기술, 산림, 환경 등 새로운 분야로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중 우리의 최대 투자 대상국이며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로서 현재 250여개 우리 기업들이 진출해 활동 중에 있다. 또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 20일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만찬을 갖고 양국간 협력사업과 투르크메니스탄내 우리 기업의 활동에 대한 양국 정부의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청와대는 “이번 박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은 우리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현의 중점 협력 대상인 중앙아 3개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우리 기업들의 경제협력사업 확대, 방문국 정상들과의 공고한 신뢰와 유대관계를 재확인하고 한-중앙아 협력을 차원 높게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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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1
  • 불공정거래 적발 공기업 명단 공개
    ▲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연말까지 불공정거래가 적발된 공기업 명단을 공개하고 필요하면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등 공기업의 불공정거래를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상의 ‘기초가 튼튼한 경제’를 위한 세부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7월까지 계열사나 퇴직자 재직회사에 대한 부당지원 행위 및 우월적 지위 남용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하고, 올해 말까지 불공정거래가 적발된 공기업은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중소기업의 불공정관행도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부당한 판매장려금 수취 여부와 개정 하도급법 및 가맹사업법 준수 여부에 대한 실태점검 결과를 8월에 공개하고, 하도급 신고포상금을 신설 및 대형유통업체 판매수수료 조사결과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선 ‘공정거래 주요정책 추진현황 및 계획’ 외에 ‘규제개혁장관회의 현장건의 과제 추진상황’과 ‘농업경쟁력 강화 주요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이 안건으로 논의됐다. 현 부총리는 “농가소득이 큰 폭으로 늘고 도농 간 소득격차가 완화되는 등 농가의 경제여건이 차츰 나아지고 있지만, 올해 우리 농업은 쌀 관세화 유예 종료 및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농업과 2·3차 산업을 연계한 6차 산업화를 위해 6차 산업 사업자 인증제를 도입하고, 6차 산업화 펀드를 조성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ICT 및 BT 기술과 농업의 융·복합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업 분야 첨단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원하고, 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골든시드 프로젝트’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중 FTA 협상에서 우리의 민감한 농산물을 최대한 보호하는 한편, 한·중 FTA를 기회로 우리 농산물의 대중국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 전략품목을 육성하고 마케팅 지원 등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생산된 농식품이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농산물 수출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통관·물류·보험 등 수출 인프라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현 부총리는 ‘규제개혁’과 관련해선 “지난 3월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제시된 52개 현장건의 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대부분이 정상 추진 중이고 상당수는 이미 조치가 완료돼 국민들이 혜택을 체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규제개혁의 궁극적인 목적은 국민들의 삶을 보다 윤택해지도록 하는 것”이라며 “다른 현장건의 과제들도 관계부처 간 협업을 강화해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업의 관심이 큰 ▲튜닝산업 진흥방안 ▲중복인증 개선방안 ▲의료법인 해외진출 가이드라인 등은 이달 중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현 부총리는 “최근 우리 경제는 완만한 회복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내수의 회복세가 견고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지금은 어렵게 살려낸 경제회복의 불씨를 확산하고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이끌어 낼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포함된 핵심 과제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정부의 노력에 덧붙여 기업은 투자와 고용을 늘리기 위해 노력해 주고, 국민들께서는 건전한 소비활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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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1
  • 광화문 현판, 흰색 바탕에 검은색 글씨로 복원
    문화재청은 11일 경복궁 광화문(光化門) 현판을 다시 제작하면서 고증 관련 학술조사와 현판 복원 연구용역, 현판 색상 자문회의 등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광화문 현판의 색상을 현재 복원된 현판과 같은 흰색 바탕의 검은색 글씨로 복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궁궐의 현판은 ▲흰색 바탕의 검은색 글씨 ▲검은색 바탕의 금박 글씨 ▲검은색 바탕의 흰색 글씨의 세 종류가 있다. 그러나 고증을 위해 확보한 국립중앙박물관과 일본 동경대 소장 유리원판 사진은 광화문 추녀의 그림자로 인해 현판의 색상이 명확히 보이지 않아 일부에서 문화재청의 색상 결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문화재청은 지난 10일 전통건축, 사진, 서예, 컴퓨터그래픽, 문화재수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자문회의에서 국립중앙박물관과 동경대 소장 유리원판 사진을 자세히 분석·검토한 결과 바탕색보다 글씨 부분이 더 검고 이음부가 바탕색보다 어둡게 나타나 흰색 바탕의 검은색 글씨임을 재차 확인했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현판 규격에 대해서는 2013년 11~12월 연구용역을 시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5월1일 현판 재제작위원회는 현재 가로 3905mm, 세로 1350mm인 크기를 가로 4276mm, 세로 1138mm로 바꾸기로 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광화문 현판 재제작위원회’의 지속적인 조언을 받아 올해 말까지 현판을 제작하고 내년 1년간 변위 여부 등에 대한 점검(Monitoring)을 거쳐 현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궁궐 현판의 색상 등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연구를 시행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고증을 하고 관계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원형을 찾아 복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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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1
  • 장애물 제거하며 정밀 수색…수중카메라 촬영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11일 “6월 6일 이후 적용하고 있는 수색방법은 격실별로 이동 가능한 장애물을 제거하고 정밀 수색을 한 후 수중카메라로 내부를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명석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 상황브리핑에서 “어제 오전 11시 20분경과 오늘 새벽 00시 20분경 두 차례 수중수색을 실시했으나 추가로 실종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고 대변인은 “촬영한 영상은 합동구조팀이 검토중이며 일부 영상은 격실 내부 상태를 확인하기가 어려워 재촬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상에 대해 가족들의 확인 작업을 거치지 않은 단계이며 조만간 촬영 영상 시청을 통해 격실별 수색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고대책본부는 4층 선미 다인실의 경우 양수기를 이용해 가라앉은 침전물을 제거하고 칸막이, 내부구조물 조각 등 소규모 장애물을 선체 밖으로 끌어내면서 수색하고 있다. 선수 및 중앙 격실의 장애물은 촬영이 마무리된 옆 격실로 옮기거나 선수다인실에 쌓아두고 있다. 3층 식당은 수색을 마친 중앙로비로 의자를 빼내거나 식당내부 한 쪽 켠으로 쌓으며 진행중이나 공간이 넓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 126명은 이날 3층 식당, 4층 선수 좌측 격실과 중앙 좌측 격실, 5층 선수 우측 격실을 수색하고 4층 선미 다인실 장애물 제거 작업을 벌인다. 고 대변인은 “유속이 빨라 수색시간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나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내 가족을 찾는다는 마음으로 수색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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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1
  • ‘이름만 저가’ 여행상품 사라진다
    앞으로 여행상품 광고에 실린 상품가격에는 유류할증료 등 모든 필수 경비가 포함된 가격이 표시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중요 정보고시)를 개정해 한 달간의 홍보기간을 거쳐 다음달 15일부터 이같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여행상품의 경우 필수 경비임에도 선택 경비인 것처럼 표시해 상품 가격을 실제보다 저가로 광고하고, 추가 비용 지불을 강요하는 등 소비자 피해 사례가 빈번한 상황이다.   공정위는 이같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번 고시 개정안에서 모든 필수 경비를 상품 가격에 포함되도록하는 등 상품 가격 관련 규정을 수정, 보완했다. ‘표시·광고사항 고시’는 소비자의 구매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사업자가 의무적으로 표시·광고토록 하며, 위반 사업자에게 1억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개정된 고시에 따르면 소비자가 반드시 지불해야 하는 경비는 상품 가격에 포함시켜 광고토록 하되, 현지 지불 경우에는 ‘현지에서 별도로 지불해야 함’을 명시토록 했다. 유류할증료의 경우에는 상품 가격에 포함해 표시토록 했다.   선택 경비의 경우 소비자가 참여 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음을 표시하고, 참여하지 않을 경우에는 대체 일정을 함께 표시토록 했다. 가이드 팁을 기재할 경우 가이드 경비와 구별해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자유롭게 지불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음을 표시토록 했다.   한편 고시 개정을 통해 다른 법에서 같은 사항을 규제하고 있는 것도 정리됐다. 자격기본법에서 자격의 종류, 자격관리 주체 등을 광고에 포함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어 중요정보고시에서는 삭제됐다.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에서 교습비 등과 그 반환에 관한 사항을 광고에 포함하도록 의무화해 관련 내용도 고시에서 삭제됐다. 아울러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상품 등의 정보제공에 관한 고시’에서 통신판매 시 취소·환불방법 등 중요정보를 표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어 이 내용도 중요 정보고시에서 삭제됐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로 여행 상품과 관련된 소비자 피해 예방은 물론, 여행 산업의 건전한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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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1
  • 새 국무총리 후보에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새 국무총리 후보에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을 지명했다. 또 국가정보원장에는 이병기 주일대사를 내정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발표에서 “문 내정자는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과 관훈클럽 총무, 중앙일보 주필을 역임한 소신 있고 강직한 언론인 출신”이라며 “그동안 냉철한 비판의식과 합리적인 대안을 통해 우리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해온 분”이라고 밝혔다.   또 “뛰어난 통찰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공직사회 개혁과 비정상의 정상화 등의 국정과제들을 제대로 추진해 나갈 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내정자는 안기부 2차장과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 청와대 의전수석 등을 역임하면서 합리적으로 일을 처리해 왔으며 국내외 정보와 안보상황에 대한 이해가 깊은 분”이라며 “현재 엄중한 남북관계와 한반도 상황 속에서 정보당국 고유의 역할 수행과 개혁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민 대변인은 이날 인선에 대해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공직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본인의 철학과 소신, 능력보다는 개인적인 부분에 너무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서 가족의 반대 등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많아 인선에 시간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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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2014-06-11
  • 선체 출입문·창문 등 실종자 유실 방지 조치 완료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9일 “어제 밤 11시 20분경 4층 선수 좌측 격실에서 수습된 희생자는 남성으로 확인됐고 현재 신원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고명석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 상황브리핑에서 “어제 밤 9시 40분경부터 자정까지 수중수색을 실시해 한 명을 추가로 수습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오전 10시 현재까지 희생자 수는 292명이다.   고 대변인은 “6월 6일 이후 선체 격실에 쌓인 장애물을 빼내는 1단계 수색방법을 적용하면서 3명의 희생자를 추가로 수습했다”며 “수색대상 111개 격실 중에서 3, 4층을 중심으로 41개의 격실을 재수색하고 촬영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또 “3층은 선수 다인실, 로비·주방·휴게시설 등 중앙부, 선미 선원 침실을, 4층은 선수 다인실, 선수 일부 격실, 중앙부 일부 격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실종자 유실 방지를 위한 대책으로 선체의 출입문과 창문 등에 대한 차단조치를 완료했다.   그는 “방지대책이 필요한 출입문 11개소, 창문 51개소에 대해 차단봉 또는 그물 설치를 마친 상태”라며 “4층 선미 다인실은 소형 장애물을 일부 수거했으며 대형 장애물은 끈으로 묶은 후 크레인으로 수거하는 작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민관군 합동구조팀 127명이 3층 식당, 4층 선수 좌측 격실과 중앙 좌측 격실, 5층 선수 우측 격실을 수색하고 4층 선미 다인실 장애물 제거 작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중조기에 접어들면서 점차 유속이 빨라지는 등 수색여건이 다소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잠수사의 안전을 고려하면서 수색시간을 최대한 확보해 수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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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사고
    2014-06-10
  • 브라질월드컵에 나타난 김치버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은 김치와 한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는 ‘김치버스팀’의『김치버스 프로젝트 시즌 3』활동을 지원한다. 김치버스는 조리사 출신의 청년들이 김치버스를 타고 전 세계를 누비며 한국의 음식문화, 김치, 한국을 알리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1년부터 유럽, 미주, 일본 등 지금까지 총 28개국 150여개 도시를 직접 찾아가 한식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 여행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김치버스 프로젝트 시즌 3』은 5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100일 동안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을 중심으로 남미대륙에서 한식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홍보는 페루, 볼리비아, 브라질, 파라과이를 거쳐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칠레까지 7개국의 주요 관광지와 현지 한글학교, 조리학교를 방문하여 김치 시식 및 체험 행사를 40회 이상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브라질에서는 한국 경기일정에 맞추어 해당 도시 경기장 인근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김치 시식 및 체험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김치버스 운영비를 일부 지원하며, 한식셰프복, 다국어로 된 한식소개 리플렛 및 한식스토리텔링 책자 등의 한식 홍보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김치를 중심으로 한 우리 한식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농식품부 윤동진 식품산업정책관은 “젊은 조리사들이 김치버스를 운영하면서 김치와 한식을 홍보하는 것에 큰 격려를 보내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김치버스 등과 같은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세계 각국의 많은 사람들이 한식을 체험하고, 한식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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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식품/유통
    2014-06-10
  • 제36회『장한어머니상』시상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10일(화) 오전 10시에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회장 왕성원) 주관으로『제36회 장한어머니상』시상식이 개최된다고 9일(월)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 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 등 중앙보훈단체장과 미망인회 시·도지부장 및 회원, 수상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적심사 결과보고, 시상, 식사, 격려사, 답사(송시 낭송)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남편을 조국에 바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자녀들을 훌륭히 성장시킨 노공임(70세, 서울)씨 등 19명을 선정, 표창패와 기념품을 증정한다.   수상자는 전몰군경미망인회 전국 시·도지부에서 추천한 후보자 중 자체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19명으로, 지난 ‘79년 장한어머니상이 제정된 이래 금년까지 모두 629명이 수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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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4-06-10
  • 대형 사업장 10곳, 환경 규정 안지켜
    환경부(장관 윤성규) 중앙환경기동단속반은 지난 4월 2일부터 15일까지 전국의 환경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 10개소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들 모두에서 총 38건의 환경법규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대기업 등 대형 사업장의 환경법규 준수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13년까지 환경법규를 위반한 사례가 있었던 사업장 10곳을 표본으로 선정하여 실시했다.주요 점검사항은 대기·수질·폐기물 등 환경오염물질의 관리 실태와 적정한 관리를 위해 법에서 정한 절차와 기준을 준수했는지에 대한 여부다.이번에 적발된 38건의 위반사항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폐수의 무단배출이 가능한 이동식 배관을 설치하거나 오염물질 방지 시설의 고장을 방치하는 경우, 폐수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등 환경오염물질을 부적정하게 관리한 경우가 5개 사업장에 6건이다.폐기물매립시설의 관리 기준을 지키지 않거나 지정폐기물인 폐유, 폐절삭유 등의 처리기준 위반, 사업장의 지정폐기물처리량을 전자정보프로그램에 허위 입력하는 등 사업장폐기물 관리를 소홀이한 경우가 9개 사업장에 19건이다.수질 자동측정기기(TMS)의 측정범위를 임의로 조작하는 경우, 대기 오염물질의 자가측정을 하지 않거나 부실 측정 또는 방지시설의 운영 일지를 작성하지 않는 경우 등 오염물질의 적정한 관리여부를 확인하고 이에 필요한 절차를 실행하지 않는 경우가 8개 사업장에 13건이다.※ TMS (Tele-Monitoring-System) : 대기·수질 오염물질 농도를 실시간 측정하여 자동 전송하는 시스템사업장별 주요 위반내역을 단속 건수의 양에 따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자동차 제조사 “기아자동차(주) 화성공장”은 도장시설의 대기오염물질 이송배관의 접속부 균열을 방치했고, 지정폐기물인 폐유(약 20ℓ)를 우수로(雨水路)에 유출하는 등 사업장 지정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사례가 7건으로 나타났다.▷ 섬유소재 제조업체인 “(주)휴비스 전주공장”은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의 여과포 훼손을 방치하여 비산(飛散)재 오염물질을 외부에 유출시켰고, 1,4-다이옥산*의 폐수배출허용기준(4㎎/L)을 초과하여 배출(66.1830㎎/L)하는 등 6개 사항을 위반했다.* 1,4-다이옥산 : 주로 폴리에스테르 섬유제조 공정중 부산물로 발생하는 오염 물질로 물에 잘 녹아 제거에 어려움이 있음▷ 석유제품 제조업체인 “(주)효성 용연1공장”(울산)은 이동식 폐수 무단배출 배관을 설치하거나 대기오염물질의 자가측정을 부실하게 측정하는 등 5개 사항을 위반했다.▷ 자동차 제조사인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은 주물사(鑄物沙)의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흡수시설 : 2,400㎥/분)의 고장을 방치했고, 자체매립장의 복토(覆土)를 기준(1일 복토 15㎝)에 미달(매립면적의 약 50% 복토 미실시, 일부지역 3㎝ 복토)하는 등 5개 사항을 위반했다.▷ 종이 제조업체인 “(주)전주페이퍼”(전주)는 폐수처리 방법·공정을 임의 변경한 후 변경신고를 하지 않고, 지정폐기물인 폐유의 위탁처리량을 허위로 입력하는 등 4개 사항을 위반했다.▷ 석유정제유 등 제조업체인 “삼성토탈(주)”(서산)는 수질 자동측정기기(TMS)의 측정범위를 임의로 조작하여 부유물질(Suspend Solid)의 배출 수치를 80㎎/L 이상에서 30㎎/L로 낮춰 설정했고, 대기 자동측정기기(TMS)의 교정용 표준가스 유효기간이 경과되는 등 3개 사항을 위반했다. ▷ 축전지 등 제조업체인 “(주)엘지화학 청주공장”은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을 하지 않고, 수질오염방지시설의 적정운영여부 확인에 필요한 운영일지를 부실하게 작성하는 등 3개 사항을 위반했다.▷ 그 외 반도체 제조업체인 “(주)동부하이텍 반도체부문 부천공장”은 사업장 지정폐기물 처리기준을 위반하는 등 2개 사항이, 농약 제조업체인 “(주)엘지생명과학(울산)”은 사업장 지정폐기물의 처리위탁량을 허위로 입력하는 등 2개 사항이, 반도체 제조업체인 “에스케이하이닉스(주) 청주1공장”은 사업장 지정폐기물 혼합보관 사항이 각각 지적됐다.환경부는 이번에 적발된 10개 사업장의 38건 위반사항에 대해 관련 법률에 따라 사법 당국에 고발조치와 함께 행정조치가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관할 행정기관이 행정처분을 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또한, 환경부는 환경분야 비정상의 정상화 차원에서 대기업을 포함한 대형사업장의 환경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아울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제도의 선진화와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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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9
  • 김보성・김민종・안재욱 그리고 조수미까지!
                2012년 <런던 올림픽>과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힐링캠프>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에게 힘과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브라질로 떠난다.   이번엔 특별히 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의 대장정을 함께 할 ‘힐링전사’들을 모집하기 위해 축구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특급 스타들을 만나 직접 초대장을 전달했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 함께 갈 힐링전사들은 브라질 현지에서 MC들과 동행하며 열띤 응원을 펼친다.   이번 회에서 초대장을 전달받은 특급 스타는 축구를 사랑하는 ‘연예계 대표 의리 3인방’ 안재욱, 김민종, 김보성! 그리고 2002년 한일 월드컵을 빛낸 ‘Champions’ 의 주인공이자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다.  과연 이들 중 <힐링캠프> 3MC와 함께 브라질로 떠날 ‘힐링전사’ 는 누가 될 것인지 오는 6월 9일 밤 11시 15분에 SBS <힐링캠프>를 통해 방송된다.   <힐링캠프> MC 김제동이 박지성의 기자회견장에 깜짝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5월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박지성의 ‘2014 PSV 에인트호벤 코리아투어’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 현장에 참석한 김제동은 "SBS <힐링캠프>에서 나온 김제동 기자"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능청스러운 김제동의 모습에 박지성은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힐링캠프> 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는 ‘연예계 대표 의리 3인방’ 안재욱, 김민종, 김보성을 만나 브라질로 함께 갈 초대장을 건넸다.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 홍명보 호의 슬로건은 ‘One Team, One Spirit, One Goal’로써, 한국 축구의 조직력과 단합을 강조했다.   이에, <힐링캠프>는 조직력과 단합을 두루 갖춘 진정한 ‘의리’의 사나이들인 안재욱, 김민종, 김보성을 만나 ‘힐링전사’로 함께 브라질로 떠날 것을 제안했는데 과연 이들 중 <힐링캠프>와 함께 브라질로 떠날 의리남은 누가 될 것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3MC는 태극전사들에게 단합된 ‘기’를 전달하기 위해 젊음의 거리 홍대를 찾아 국민들과 함께 뜨거운 응원을 펼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9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SBS <힐링캠프>를 통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욱은 '지주막하출혈'로 수술을 하게 됐던 아찔했던 순간부터 수술 후 달라진 심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안재욱은 작년 2월, 미국에서 체류하던 중 갑작스레 지주막하출혈로 쓰러져 대수술을 받았다.그는 위급했던 당시의 상황을 전하며 “비행기 추락했을 때 살아남는 것”만큼 치료가능성이 희박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안재욱은 수술 후, “인생을 다시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히며 수술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고백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성의 ‘의리’에 대한 숨겨진 비하인드가 모두 공개됐다. 김보성은 등장에서부터 “의리!”를 외치는가 하면, 성유리에게 다가가 “성유으리!”를 외쳐 큰 웃음을 자아냈다. 김보성은 의리열풍에 대해 “의리에 대한 대중의 목마름 같다. 의리의 진정성을 알려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다시 한 번 ‘의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김보성의 절친 김민종은 어머니에게서 직접 들은 이야기임을 밝히며전교 1등을 수시로 하던 김보성이 고등학생 때 큰 사건(?)을 겪고 그때부터 ‘의리’를 외치기 시작했다고 폭로했다.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 김민종 때문에 울었는데 김보성이 최근 김민종 때문에 눈물을 펑펑 흘린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평소 ‘의리’를 외치며 남자다운 모습을 보인 김보성이 20년 지기 절친 김민종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눈물을 펑펑 흘리며 화장실로 뛰쳐나간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날 녹화에서, 김민종이 아버지 때부터 내려온 축구사랑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김민종은 “아버지께서 축구광이셨다”고 고백하며 붉은 악마의 전신인 아리랑 응원단으로 활동하셨을 정도로 축구사랑이 대단하셨음을 이야기했다. 그래서 “월드컵 시즌만 되면 아버지가 그리워진다”라고 털어놓아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특히, 아버지가 돌아기시고 난 후 홍명보 감독에게서 직접 감사패까지 전달받은 사연도 전해줄 예정이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축구’ 때문에 공연에 지각할 뻔 했다고 고백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Champions’로 대한민국에 응원의 붐을 일으켰던 조수미가 알고 보니 엄청난 ‘축구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녹화에서 조수미는 해박한 축구지식을 자랑했을 뿐 아니라 상대 대표팀의 냉철한 분석은 물론 “꿈이 축구 해설위원이었다” 라고도 고백해 연예계 대표 축구사랑 이경규마저도 두 손 두발 다 들게 만들었다.   또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홍명보 감독에게 공개사과를 해 화제다. 이날 녹화에서 조수미는 “개인적으로 홍명보 감독님을 굉장히 좋아한다.”며 아무도 몰랐던 홍명보 감독과의 기막힌 인연을 고백했고, 예상치 못한 폭탄발언에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014-06-09
  • 한국,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국 선출
    한국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목록 등재 여부를 결정하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정부간위원회 위원국이 됐다.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5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한국은 142개국의 투표에서 126표를 얻어 위원국에 당선됐다. 임기는 2018년까지 4년이다. 한국과 함께 아태지역 그룹에서는 인도, 몽골, 아프가니스탄이 뽑혔다. 총 24개국이 참여하는 무형문화유산 정부간위원회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목록 등재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한국은 이번에 무형유산위원국으로 선출됨으로써 각국이 등재 신청하는 대표목록, 긴급보호목록 등의 결정 과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은 올해 ‘농악’, 내년 ‘줄다리기’, 2016년 ‘제주 해녀문화’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 문화재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을 보존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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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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