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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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효주, 대본 든 모습도 사랑스러워
    꼼꼼한 대본 체크 ‘덜렁이 이민정’ 맞아?   박효주가 대본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10일 박효주 소속사측은 트위터를 통해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연출 장영우, 극본 정현정/이하 ‘로필3’)에 출연 중인 박효주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극중 박효주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성격의 자유연애주의자 이민정 역을 맡았다.   이에 박효주는 그간 보여온 털털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도도하고 섹시한 매력이 가득한 30대 알파걸로 변신, 복잡한 생각은 하기 싫은 자유분방한 이번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받았다.   특히 영화를 보는듯한 영상미와 여성의 공감을 200% 끌어내는 스토리라인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로필3’에서 박효주는 사내 팀 분위기 메이커로 애교 넘치는 모습과 동시에 동료들에 19금 멘트를 날리는 과감하고 솔직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가고 있다.   이러한 박효주의 실감나는 연기 비결에 바로 대본 사랑이 있었다. 촬영 중 엉뚱하고 덜렁대는 성격의 민정이던 박효주는 쉬는 시간 대본을 볼 때만큼은 꼼꼼하고 진지하게 대본을 체크하는 ‘꼼꼼녀’의 모습을 여실이 드러내며 캐릭터 연구에 열중했다.   또한 쉬는 시간이지만 대본에 몰입하고 있는 박효주의 모습에서 드러나는 사랑스러움과 청순한 모습은 보는 이들로 미소 짓게 만든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로필3’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2014-02-10
  • ‘스콘옹의 연아송’으로 소치올림픽 선전 기원
    ▲ 록밴드 보컬 출신의 판소리꾼으로 판소리와 록음악의 퓨전 조선팝을 개척한 스콘옹(사진제공: 뉴와인 엔터테인먼트)  ‘피겨의 전설’이란 이름을 현역 시절부터 듣고 있는 선수, 전 세계가 사랑하는 피겨여왕 김연아, 이제 마지막 경기를 앞둔 그녀에게 감사와 사랑을 담은 노래가 출시된다. 바로 스콘옹의 두 번째 싱글 앨범 ‘연아송’. 스콘옹은 데뷔 앨범을 선보인지 3개월여 만에 두 번째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해피 바이러스 같은 이 곡은 익숙한 듯 신선하고, 단순한 듯 새롭다. ‘스콘옹의 연아송’에는 김연아 선수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하다. “웃는 모습 이뻐, 엽기 표정 이뻐, 무표정도 괜찮아, 카리스마 있어, 순수하게 보여, 우윳빛깔 김연아” - 가사 내용 중 노래를 듣고 있으면 김연아 선수의 사진과 경기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떠오른다. 가사의 중간 부분에는 김연아 선수가 만들어서 이름 붙여진 유나카멜 스핀, 그리고 김연아 선수가 사용하는 피겨 기술들을 노래해 김연아 선수의 경기 장면들을 떠올리게 한다. 팬으로서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보는 것도 큰 기쁨이지만, 노래로 김연아 선수를 기억하고 떠올릴 수 있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 된다. ‘스콘옹의 연아송’은 팬으로서 “이번 올림픽에서 스스로 만족하는 경기를 하고 행복한 마무리를 하기를 바란다”는 진심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담겨 있다. “어디서 저런 게 태어났누, 우찌 이리 이쁜 게 태어났누, 우리의 연아야” 절규하듯 부르는 마지막 가사가 인상적이다. 스콘옹의 가사 센스가 돋보이는 이 곡은 선율도 귀에 쏙쏙 들어와 한 번만 들어도 따라 부르고 싶어진다. 아마도 김연아 선수가 이 노래를 듣는다면 좀 더 즐거운 기분으로 스케이트를 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록밴드 보컬에서 판소리꾼으로, 그리고 다시 조선팝 가수로 진화한 스콘옹은 오랫동안 갈고 닦은 판소리와 록음악을 섞어서 조선팝을 만들어냈다. 판소리, 민요, 퓨전국악, 가요 그리고 조선팝까지 스콘옹이 만드는 음악의 종류는 다양하다 다양한 장르의 창작 능력과 록 밴드 보컬, 판소리꾼 활동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은 흔치 않은 이력의 스콘옹. 앞으로의 그의 행보가 궁금하다.
    2014-02-06
  • 패딩 점퍼, 패딩 부츠 판매량 전년 대비 감소
    ▲ 아이스타일24에 따르면 패딩 점퍼, 패딩 부츠 등의 소비가 예년 대비 주춤해진 반면, 겨울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미니스커트는 올해 특히 판매량에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제공: 아이스타일24) 올 겨울 상대적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겨울 필수 아이템’에 대한 소비 트렌드가 바뀌어 눈길을 끈다. 이 맘 때면 최고의 상한가를 누리던 패딩 점퍼, 패딩 부츠 등의 소비가 예년 대비 주춤해진 반면, 겨울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미니스커트는 올해 특히 판매량에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 대표 김기호)는 작년 12월 초부터 1월 말까지 겨울철 흥행 아이템 매출량을 분석한 결과,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와 적게 내린 눈으로 지난해 효자 상품으로 꼽혔던 패딩 점퍼 소비가 18%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표적인 한겨울 시즌 상품인 어그부츠, 스노우부츠 등의 구매도 15% 줄어들었다. 반대로 따뜻한 날씨 덕분에 예상 외 판매를 기록한 아이템도 있다. 바로 미니스커트가 그 주인공이다. 미니스커트는 전년 대비 판매가 119% 이상 대폭 증가하면서 겨울에도 늘씬한 각선미를 포기할 수 없는 패셔니스타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니스커트와 함께 기모 레깅스도 79%의 판매 증가율을 보여 미니스커트 활황에 따른 어부지리 호조세를 짐작케 했다. 이 같은 현상은 올해 겨울이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포근한 겨울로 기록되고 있는 것과 관련이 깊다. 역대급 강추위로 몸살을 앓았던 작년 대비 1도 이상 높은 평균 기온으로 이번 겨울 체감온도는 유독 높을 수 밖에 없었다. 특히 패션 의류 및 아이템의 경우 날씨에 따라 판매 성과가 극명하게 갈리다 보니 예년과 달리 패딩 점퍼, 패딩 부츠와 같은 한파 아이템 판매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밖에 더 예쁘게, 더 슬림하게 변해가고 있는 내의의 경우 올해가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의는 다운점퍼나 패딩 점퍼를 매치하지 않아도 몸의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는데다 최근에는 패션성까지 겸비하다 보니 선호 고객층이 점차 넓어지고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아이스타일24 캐주얼 담당 박지영 MD는 “올 겨울 북극한파로 인한 강추위를 예상하며 패딩, 아우터 등의 물량을 많이 준비했는데 예상 외로 두터운 아우터보다 얇은 내의, 미니스커트 등의 판매량이 증가했다”며 “겨울이라고 해서 전체를 한 겨울 동장군 아이템으로 코디하기 보다는 부분부분 봄, 가을 아이템을 활용해 날씨에 어울리는 나만의 코디를 완성하는 것도 한발 앞선 패션 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타일24는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는 입춘 시기를 맞아 여성 인기 브랜드를 최대 90% 할인 가격에 판매하는 ‘여성TOP 영캐주얼 겨울 시즌 OFF’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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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6
  • 로또 1등 당첨자들 “평소 생활 그대로 유지”
    ▲ 로또 복권 1등 당첨자 중 92%가 당첨된 후에도 평상시 생활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답했다.(사진제공: 리치커뮤니케이션즈)매주 로또 추첨 결과가 나오면 사람들의 관심은 1등 당첨금액과 당첨자 수에 쏠린다. 로또 1등에 당첨된 확률이 800만분의 1이라고 하지만 매주 많게는 10명 이상의 로또 1등 당첨자들이 배출되고 있다. 실제로 나눔로또에 따르면 현재까지 누적 1등 당첨자수는 3,435명, 누적 1등 당첨지급액은 7조1,896억원이다. 어쩌면 우리 주변에 있을지도 모를 3천 명이 넘는 로또 1등 당첨자들. 그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나눔로또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 로또 복권 1등 당첨자 중 92%가 ‘당첨된 후에도 평상시 생활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답했다. 이 조사는 지난해 로또복권 1등 당첨자 393명 중 168명을 대상으로 당첨금 수령 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나온 결과다. 또한 당첨금의 향후 사용계획을 보면 재테크에 사용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예금가입이나 주식투자 등 재테크’를 하겠다는 응답자가 32%, ‘대출금 상환’이 28%, ‘주택 및 부동산 구입’이 23% 등이었다. 실제로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정보업체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1등 당첨 회원만 27명이다. 그들은 당첨 후에도 꾸준히 게시판에 최근 근황 글을 올리며 회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수십 억이 넘는 당첨금을 받고도 본업을 유지하며 일상생활을 하고 있고, 전문가에게 체계적인 재테크를 받거나 창업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창업준비를 하는 회원이 대부분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유명 로또 커뮤니티로 통하는 해당 업체 사이트에선 매주 로또 1등 당첨자들의 후기와 최근 근황을 전하는 글들이 올라와 화제다. 하루아침에 일확천금을 얻은 로또 1등 당첨자들. 그들은 ‘돈의 맛’을 알고도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원하기 보다는 안정적인 미래설계와 노후준비,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한편, 로또 당첨번호를 분석해 회원들에게 당첨 예상번호를 문자서비스 하고 있는 해당 업체는 최근 한 달 사이 3명의 1등 당첨자를 연속 배출해 로또 마니아들 사이에서 ‘온라인 로또명당’으로 통하고 있다. 실제 1등 당첨자들의 인터뷰와 후기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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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6
  • 저가형 실속 전원주택 인기
    ▲ 저가형 실속 전원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제공: 미래그린사람들)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전원주택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기존의 전원주택은 한적한 넓은 대지 위 나홀로 대저택 이미지가 강해 소유만으로도 성공한 은퇴자들만의 누릴 수 있는 부의 상징이었다. 전원주택은 휴식과 건강한 삶에 대한 전 세대의 공통된 관심이 소형, 저가형 등 실속형 전원주택 상품의 수요를 이끌어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가능한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실속형으로 변화하고 있다. 아파트도 대형화에서 소형화 추세로 바뀌었듯 전원주택 또한 시대적 수요 및 선호도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 비싼 유지비용 및 관리가 어려운 나홀로 대주택이 아닌 합리적인 가격에 경제적인 공간을 갖춘 소형 전원주택, 땅콩주택, 단지형 등과 같은 다양한 상품을 적극적으로 공급하면서 전원주택도 변화하고 있다. 이 중 단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소형전원주택 단지이다. 대한민국 1~2인 가구의 증가와 ‘5도 2촌’의 주말주택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의 증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관리하기 쉬운 소형주택으로 관심이 쏠리게 되었고, 이러한 소형주택이 단지화 되면 주거편의시설 및 보안문제를 해결해주고 만일 있을 귀농실패로 인한 주택처분 편의 등의 장점이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전원주택의 경우 일반 아파트와는 달리 전용면적이 넓어 같은 평수 대비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한데 치열한 전원주택 분양시장에서 소형전원주택의 차별화된 평면 개발은 경쟁력이 되어 주택시장 불황에 돌파구가 되고 있다.   전원주택전문회사 (주)미래그린사람들(대표 윤석황)은 소형전원주택을 구입할 때에는 소형전원주택 전문업체를 선택하고 계획·설계·인허가·자재조달에서 시공에 이르기까지 일률적으로 할 수 있고 준공 이후 하자보수까지 맡아 주는 업체를 골라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이러한 소형전원주택의 트렌드 요소들을 고루 갖춘 소형 전원주택 단지를 고를 때 꼼꼼히 체크할 것이 많기 때문에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충북 충주시 산척면에 위치한 저스트빌은 총 대지면적 2만7000여㎡에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어 내부구조 변경 설계가 가능한 1억 2천만원대 모던형 전원주택 상품(대지 100평, 주택 20평)을 내놓아 소형 전원주택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19번과 38번 국도의 교차점, 올해 초 개통 될 동서고속도로 동량I.C,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중부내륙철도(2017년 분당선 연장으로 인한 사암역 개통) 등으로 단지 인근 사통발달의 입지로 서울에서 1시간대에 진입할 정도로 접근성이 우수하여 추후 지가 상승으로 인한 수익형 전원주택으로의 전환 기회도 갖추고 있다.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사는 것’에 대한 시대적인 요구에 발 맞추어 귀농귀촌, 주말주택 등 전원생활에 대한 관심은 계속되어 앞으로 부동산 시장의 전원주택 수요는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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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6
  • 트랜스젠더 제나 텔레코바 한국서 성형수술
    ▲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제나 텔레코바(25/캐나다)(사진제공: 아이디병원)최초로 미스 유니버스 캐나다 대회에 참가해 최종 12인에 올랐던 제나 텔레코바(Jenna Talackova. 25)가 한국을 방문해 성형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나가 한국을 방문한 것은 지난해 12월, 양악수술과 안면윤곽수술을 받았다. 그녀는 어린 시절 넘어져서 턱을 다쳤고 이후 발음과 저작장애, 수면 시에 침을 흘리는 등의 불편함을 안고 살았으며, 남성스러운 얼굴형도 콤플렉스였다. 제나 텔레코바의 성형수술을 집도한 아이디성형외과병원의 박상훈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제나는 아름다운 이목구비를 가졌지만 트렌스젠더의 특성상 남성적인 얼굴골격과 어려서부터 가지고 있는 턱기능 장애가 문제였다”며, “수술 후 턱기능을 회복하고 더욱 여성스러운 외모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제나는 “큰 수술이기 때문에 무조건 이 분야 최고의 의사가 있는 곳에서 수술 받아야 된다고 생각했고 지금 수술 후 2달이 지났는데, 결과가 무척 만족스럽다”며, “한국의 뛰어난 성형기술 덕분에 외모에 관심 많은 전세계 미녀들이 한국으로 몰려올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제나 텔레코바는 체코슬로바키아 출신 아버지와 캐나다인 어머니 사이에서 아들로 태어났지만 19세였던 2008년 성전환 수술로 여성이 됐다. 그녀는 2012년 미스 밴쿠버 대회 결선에 진출했지만 성전환 사실이 밝혀지면서 중도하차 당했다. 그러나 이는 명백한 차별이라는 여론의 비판과 함께 2만명 이상의 온라인 탄원서가 접수되었고, 제나는 대회 복귀 후 미스 유니버스 캐나다 대회에서 62명의 여성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당당하게 최종 12인에 선정되었다. 현재는 북미지역에서 각종 매거진 표지를 장식하며 모델과 방송일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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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6
  • 기미치료, 겨울에 미리 해야 하는 이유
    ▲ 기미치료 방법에는 레블라이트 토닝, 이토닝, PRP, 물광주사 등이 있다.(사진제공: 휴먼피부과)기미나 잡티는 자외선 자극으로 생기기 쉬워 일반적으로 여름에 신경을 쓰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자외선 노출빈도가 적은 겨울철이야 말로 기미치료의 적기라 할 수 있다. 기미 치료는자외선 노출이 많은 여름 이전에 미리 받아 놓고 막상 자외선 노출이 많은 계절이 되면 기미가 재발하거나 더 심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 기미 치료와 예방의 시기를 잘 선택하는 것도 중요한 것이다. 피부과에서의 기미치료 방법에는 레블라이트 토닝, 이토닝, PRP, 물광주사 등이 있는데 이 중에서 최근 방송인들과 스튜어디스를 중심으로 애용되는 ‘레블라이트 토닝’은 5분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높은 출력의 레이저를 넓은 부위에 조사,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한다. ‘레블라이트 토닝’은 기존의 레이저 토닝 보다 효과는 업그레이드 되면서도 피부에 자극이 덜해 피부 손상이나 색소침착 등 부작용이 적어 안전하다. 즉 다른 피부조직의 손상은 최소화하고 기미, 잡티만을 치료한다 할 수 있다. 시술 시 통증이 적고 시술 후 딱지나 부기가 거의 없어 카메라 앞에 서야하는 방송인이나 많은 사람과 아이컨택이 잦은 스튜어디스들 사이에서도 시술 빈도가 높은만큼 일반 직장인들은 부담 없이 시술 받을 수 있다. 기미나 주근깨, 잡티와 같은 색소질환은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방법으로 꾸준히 치료 받아야 하는 만큼 먼저 전문가에게 피부 상태를 확인 받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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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6
  • 겨울철 다이어트, 방법만 알면 쉬워
    ▲ 하루 2분 스트레칭으로 근육이 활성화되고 관절이 크게 움직이게 되면 똑같은 활동을 하더라도 에너지 소모가 많아진다.(사진제공: 로그인출판사)추운 날씨로 운동은커녕 주로 실내에서만 생활하게 되는 겨울철. 줄어든 활동량 탓인지 뱃살은 점점 불어나고 있지만 두꺼운 옷에 감춘 채 다이어트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알고 보면 겨울철은 오히려 다이어트하기 더 없이 좋은 계절이다. 추운 날씨 탓에 체온 유지를 위해 기초대사량이 늘어나 칼로리 소모가 많아지는 까닭에 몇 가지 수칙만 지키면 다른 계절보다 더욱 효과적으로 체중감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1. 꾸준히 할 수 있는 실내 운동 선택하기 겨울철 무리한 야외운동은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관절이 경직되어 있어 부상의 위험도 높다. 추운 날씨엔 나에게 맞는 실내 운동을 택해서 날씨와 관계없이 꾸준히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런닝머신 위에서 빨리 걷기, 수영, 고정식 자전거 타기 등은 지방 연소에 효과적인 유산소운동들이다. 유산소 운동은 일정의 탄수화물을 소모한 후 지방을 태우기 시작하기 때문에 30분 이상 실시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사방이 막힌 실내에서 하는 운동은 자칫 지루한 경향이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운동을 함께할 동료를 만드는 등 운동을 꾸준히 실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2. 기나긴 겨울 밤, 야식은 금물 기나긴 겨울 밤, 야식의 유혹을 물리치기란 쉽지 않다. 우리 몸의 생체시계는 낮 동안에는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에 맞춰져 있지만 밤이 되면 부교감신경이 멜라토닌을 분비해 신체리듬을 휴식에 적절한 상태로 바꿔놓기 때문에 섭취된 칼로리가 자연스레 몸에 축적되기 쉽다. 만일 유혹을 참지 못하고 야식을 과하게 먹을 경우 멜라토닌 분비가 감소할 뿐 아니라 포만감을 뇌에 전달하는 호르몬인 랩틴이 줄어들게 되는데 이는 숙면을 방해하고 식욕을 억제하기 힘들게 만들어 또 다시 야식을 찾게 하는 악순환을 낳게 된다. 무엇보다 평소 세 끼의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불필요한 야식은 막고, 야식을 먹더라도 배달음식, 인스턴트 음식, 나트륨이 많이 포함된 국물 음식보다는 공복감은 줄여주면서 되도록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택하고 음식 섭취 후에는 공복을 4시간 정도 유지한 후 잠을 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방콕은 그만! 활동량 늘리기 겨울만 되면 겨울잠을 자는 것처럼 따뜻한 방안에서만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활동량이 줄다 보면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소비하는 칼로리가 적어져 남은 칼로리는 차곡차곡 살로 쌓이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생활 속에서 틈틈이 칼로리를 소모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기, 계단 오르내리기, TV보며 훌라후프 돌리기, 틈틈이 스트레칭 하기 등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일상에서 몸을 움직여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앞서 언급한 실내 운동을 통해 지방은 태우고 근력을 키울 경우 기초대사량이 늘어나게 되면 같은 활동을 해도 칼로리 소비량은 자연히 늘어나게 되므로 자투리 운동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도 별도로 실시해주는 것이 효과가 더욱 좋다. 다이어트 계획을 아무리 세워봐도 번번히 실패로 돌아가는 사람이라면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청정선한의원 임태정 원장은 “겨울이라고 다이어트를 쉬기보다는 계절에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 꾸준히 같은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체중감량이 어려울 경우 다이어트 한약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만 치료에 처방되는 한약은 식욕 억제 기능과 장 활성 작용, 순환대사 촉진, 체지방 분해, 체내 노폐물 제거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지방분해침, 부항요법 등을 통해 병행하면 효과가 더 좋다. 다만 몸매 유지를 위해선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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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6
  • 쌍용차, 콘셉트카 ‘LIV-1’ 해외 최초 공개
    ▲ 쌍용차 부스에 전시된 콘셉트카 LIV-1(사진제공: 쌍용자동차)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www.smotor.com)가 인도 델리모터쇼를 통해 콘셉트카 ‘LIV-1’을 해외 최초로 선보이는 한편 주력 모델을 선보임으로써 현지 시장에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역량 알리기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쌍용차는 인도 델리의 엑스포 마트(Expo Mart)에서 오는 11일까지 개최되는 2014 델리모터쇼(12th Delhi Auto Expo)에서 지난 5일 마힌드라와 공동으로 프레스데이 행사를 갖고 콘셉트카 ‘LIV-1’과 양산 차량으로 ‘렉스턴 W(현지명 렉스턴)’ 2.0 모델, ‘코란도 투리스모(현지명 로디우스)’를 선보였다. 마힌드라(Mahindra & Mahindra Ltd.)는 ‘Accessible Technology(접근 가능한 기술)’를 주제로 대표 SUV 모델인 ‘XUV500’의 하이브리드 버전과 자체 개발한 신규 자동변속기, 모터바이크 등 종합 자동차 회사로서 다채롭고 폭넓은 기술 및 제품을 선보였다. 쌍용자동차가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대형 프리미엄 SUV 콘셉트카 ‘LIV-1(Limitless Interface Vehicle)’은 이번 모터쇼를 통해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였다. ‘LIV-1’은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Nature-born 3Motion’에서 대자연의 웅장함(Dignified Motion)을 기조로 대형 SUV의 본질적 아름다움을 표현하였으며, 탁월한 안전성의 정통 프레임 기반 차체에 인간과 자동차 간의 유연하고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갖추었다. 특히, 무한한(limitless) 자유도를 바탕으로 운전자가 본인의 상태와 정서에 적합한 인터페이스를 직접 지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운전 환경을 제공하여 안전한 드라이빙 속에 즐거움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쌍용자동차 미래 기술의 핵심인 ‘3S-Cube’를 통해 운전자와 자동차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했다. ▲Smart Link ▲Safe Way ▲Special Sense의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 ‘3S-Cube’는 스마트 기기와의 연동으로 원격조정을 통해 차량을 제어하는 한편 차 안팎의 엔터테인먼트가 구분 없이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국내에 판매 중인 모델과 동일하게 e-XDi200 LET 엔진을 적용한 ‘렉스턴 W’ 2.0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e-XDi200 LET 엔진은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등에 적용되어 주요 시장인 유럽, 중국을 포함한 국내외 시장에서 강력한 저속 토크를 바탕으로 한 주행 성능과 동급 엔진 최고 수준의 정숙성, 효율성을 인정 받고 있다. 2012년 현지 출시행사를 갖고 판매를 시작한 ‘렉스턴 W’ 2.7 모델은 정통 프리미엄 SUV의 가치와 뛰어난 상품성이 호평을 받아 같은 해 ‘올해의 SUV’에 선정되었으며, 대형 SUV 시장에서 점유율을 꾸준히 상승시켜 왔다. 더불어 이번 모터쇼를 통해 현지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 ‘코란도 투리스모’는 지난 해 2월 국내 출시 후 SUV 스타일의 혁신적 디자인과 동급 최초의 4륜구동 주행능력, 레저와 비즈니스 등 전천후 활용성에 대해 호평 받았으며, 쌍용차의 국내 판매 증가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쌍용차는 뛰어난 사륜구동 기술과 제품개발 철학 ‘Robust, Specialty, Premium’을 기반으로 탁월한 품질의 차량을 만들어 왔다”며 “공동 개발과 구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힌드라와의 시너지를 통해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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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6
  • 기획부동산 사기피해 최소화 방법
    ▲ 기업인수합병채권추심전문가그룹 한주원(사진제공: 기업인수합병채권추심전문가그룹)최근 재개발 정보가 나왔다며 불특정 다수에게 분할등기를 설정하여 주겠다고 속이고 결국 지분등기를 해주는 등으로 막대한 이득을 취하는 소위 기획부동산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 기획부동산 사기에 대해 근본적인 근절 방안이 전무한 상황에서 이미 매년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피해자들은 소송으로 해결하려 하지만 가해자들이 치밀하게 계약서를 작성하였기 때문에 이 마저도 녹녹치 않아 발만 구르고 있다. 이미 발생한 사건이라면 예방보다 차선책을 찾아야 한다. 사기 피해자들의 의견만 모아진다면 시간은 오래 걸리겠지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음은 물론 수익까지 노려볼 수 있다.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은 기업인수합병 전략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피해자들은 서로의 작은 욕심을 버리고 100% 참여해야 하고, 또 공동이익을 목표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다수의 인원이 포진한 사기사건에서 가장 문제점은 서로의 이견 때문에 의견조합이 안 된다는 점이고 가해자 역시 이 부분을 노리고 지능적으로 이용한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과거 “조희팔 사건”을 기억할 것이다. 4000여억원 이상을 횡령하고 중국으로 도주하여 버젓이 장례식 동영상을 유포해 피해자를 우롱한 사건이다. 본 사건의 피해자 일부가 추심전략을 진행하여 은익한 재산을 추적하여 일부회수를 하였으나 100%의 피해자들을 만족 시킬 수 없었던 이유가 바로 개개인의 작은 욕심에서 비롯한 이견 때문이다. 물론 새롭게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 해도 가해자들이 이를 포착하고 미리 대응하고 있으며, 가해자들 중 일부가 “피해자연대”를 만들어 실제 피해자들을 끌어들여 사건의 혼선을 주고 간접적인 정보를 이용해 본질을 흐려놓기도 한다. 또 응집한 세력을 이간질하여 분리하려고 한다. 따라서 기밀유지도 아주 중요하다. 기획부동산 사기는 일단 힘을 모아야 한다. 과거 러시아에서도 한국인에 의한 부동산사기가 있었고, 캄보디아, 베트남 등에서도 각종 사기가 만연하고 있는 실태를 보아, 한국인이 땅에 대한 집착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피해는 기업적 운영방식을 적용하는 방법만이 그 대안이다. 본 방안을 전략적으로 구성한다면 고용효과는 물론 수익성을 기대할 수도 있으며 장기간의 플랜으로 지가 상승을 유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차 3차의 개발방안을 구상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를 자금을 준비할 수 있다. 추가적인 초기 투자비용 소요되는 것은 사실이나, 불모의 토지를 수익성 토지로 전환하는 전략이라면 손을 놓을 수 없는 전략인 것이다. 손을 놓고 마냥 보상을 받기를 기다리지 말고, 전문가와 손을 잡고 자구책을 마련하는 길을 찾는 것이 제2의 희망이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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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4
  • 분양시장 ‘웰빙’, ‘힐링’ 바람 거세
    최근 부동산 분양시장에도 ‘웰빙’, ‘힐링’ 바람이 거세다. 바야흐로 ‘그린 프리미엄’의 가치가 높아진 것이다. 갑오년 상반기만 해도 수도권에서 녹지공간을 확보한 아파트와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린 프리미엄’이라는 신조어가 더 이상 낯설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되는 것은 물론, 나날이 까다로워지고 있는 수요자들에게 있어서도 새로운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간 부동산 분양이 분양가나 입지 측면에만 초점이 맞춰지다 보니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나 쾌적성 요소는 배제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공원·산·강·호수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거나 풍부한 녹지 및 휴식공간을 확보한 ‘그린 프리미엄’ 단지는 쾌적한 주거환경은 제공함은 물론이고, 우수한 조망권까지 갖춰 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녹지 공간을 확보한 아파트와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은 희소성으로 프리미엄이 올라가고 있다. 가령 같은 단지 내 주거공간이라도 공원, 산, 강, 호수 등 조망과 접근성에 따라 적게는 수백 만원에서 많게는 수천 만원의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는 입주자가 단순히 공원을 조망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산책과 조깅코스로 활용하며 내 집 앞마당처럼 활용하는 경향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최근 투자목적보다 삶의 질을 따지는 실수요자들이 늘면서 쾌적한 ‘그린의 가치’를 누릴 수 있는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또한 주거에 있어 공원 인근 단지들을 찾는 수요자들이 많아지면서 환금성도 뛰어나고, 공원 프리미엄으로까지 이어져 투자가치도 높다. 일산 요진와이시티 분양팀 유경석 실장은 “그린 프리미엄을 확보한 분양 단지는 분양가나 입지, 브랜드 못지않게 주거지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며 “조망권을 확보할 뿐 아니라 산책이나 여가생활 등을 즐길 수 있어 앞으로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 실장은 또 “신규분양에서도 대형 공원이나 녹지를 조망할 수 있는 세대의 분양가를 비조망 세대보다 평균 15~20% 이상 높게 책정된다”면서 “특히 도심같은 경우 녹지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린 프리미엄의 가치는 날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실제 시세에서도 즉각 반영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북서울 꿈의 숲 공원이다. 공원 조성 계획이 발표된 2007년 10월 2억3천만원 수준(이하 국민은행 시세기준)이던 인근 한양아파트(전용면적 84㎡ 기준)는 개발계획 발표 후 가격이 지속적으로 올라 2008년 6월에는 3억 4000만의 평균 매매가를 기록하며 8개월 만에 1억원 이상 올랐다. 수도권의 경우 국민은행이 제공하는 아파트 시세정보에 따르면 최근 기준으로 분당 중앙공원이 인근인 양지마을 금호아파트는 1㎡당 평균 451만원인 데 반해 비조망 단지인 양지마을 한양 아파트는 1㎡당 평균 433만원으로 시세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광교신도시에서 지난해 12월 입주한 자연앤힐스테이트 전용면적 84㎡의 경우 지난해 12월 5억원이던 평균 매매가가 광교호수공원이 개장한 4월 5억1000만원으로 몇 달 사이 1000만원이 상승했다. 경기도 일산신도시 호수공원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장항동 ‘중앙하이츠빌’의 경우 같은 전용 35㎡라도 조망이 가능한 세대는 보증금 500만원에 월임대료가 70만원인 반면, 조망이 불가능한 세대는 월세가 60만원으로 10만원이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가도 조망권 여부에 따라 높게 형성되고 있다. 한강 조망 오피스텔로 유명한 서울 용산구 한강로 3가 ‘대우 트럼프월드3차’ 전용 48㎡의 경우 조망 여부에 따라 매매가가 2억2000만원과 2억원으로 10% 가량 벌어져 있다. 가격이 비싸도 보증금 1000만원에 각각 월세가 80만원, 65만원으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수익률 확보에도 문제가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연친화적인 주변환경이 가치에 반영되는 정도가 커지고 있다는 사실은 최근 몇년 사이 분양된 현장에서 확인된다. 실제로 지방에서 분양시장이 가장 뜨거운 대구에서 이러한 현상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주변에 들어선 롯데캐슬 레이크는 도원지와 앞산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만으로도 인근 아파트 중 최고의 가치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인근에서 최근 분양한 서한의 서한이다음 레이크뷰도 입지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00%에 가까운 분양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팔공산과 금호강·단산지 등 뛰어난 자연환경을 아우르고 있는 이시아폴리스내 포스코건설의 더샵 1∼4차 아파트는 이미 프리미엄까지 형성되고 있을 정도다. 또 수성구내 시민체육공원과 인접한 화성산업의 범어숲 화성파크드림S의 경우 조기에 분양을 마쳤다. 그린프리미엄은 기 입주한 아파트가격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범어공원과 인접한 범어롯데캐슬 전용 면적 85㎡의 경우 분양가 3억4천500만원 대비 7천만원이 오른 4억1천500만원에 실거래 되는 반면, 같은 면적이더라도 공원과 더 멀리 떨어져 있는 모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 3억1천700만원에서 800만원 오른 3억2천500만원에 실거래되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향후에도 이러한 현상이 지속 될 것으로 보고 있다. 100세 시대를 맞이해 건강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호하는 고객의식 변화로 그린 프리미엄의 강세 현상은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자연친화적 아파트 강세현상은 고객의식변화에 따른 주거 트렌드 자체의 변화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그린 프리미엄’을 확보한 단지들은 최근 떠오르는 ‘웰빙’, ‘힐링’ 등의 키워드와 부합해 분양시장에서 보다 고급화된 이미지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면서 “특히 공급업체의 입장에서 우수한 입지여건과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겸비할 경우 수요층 유인에 보다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어 유리하다”고 말했다. 부동산 정보회사인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에 따르면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대표적인 현장으로 경기 고양 일산동구 ‘일산 요진와이시티’, 서울 동작 상도동 ‘상도동 서희스타힐스’, 서울 구로 구로동 ‘포스큐’, 서울 용산 한강로2가 ‘래미안 용산’, 경기 동탄2 A-101블록 ‘동탄2 경남아너스빌’, 부산 남구 용호동 ‘더 더블유’ 등이 있다고 밝혔다. 요진건설산업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 백석역 일대에 공급하는 복합주거단지 ‘일산 요진와이시티(Y CITY)’를 분양중이다. 이 단지의 경우 일산신도시 내 16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데다 한강조망과 북한산 조망이 동시에 되는 일산신도시의 마지막 분양단지로 희소성과 신도시의 모든 생활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단지라는 평가다. ‘일산 요진와이시티’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6만 6,039㎡ 부지에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 선진국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미래형 복합주거단지로 이번에 선보이는 것은 지하 4층, 최고 지상 59층 주상복합 아파트 6개 동 총 2,404가구다. 인근에 일산호수공원, 고양백석체육센터, 백석근린공원등 공원시설이 풍부해 운동 및 여가활동을 하기에도 좋다. 입주는 2016년 예정이다. 서희건설은 서울특별시 상도동 일대에 위치한 ‘상도동 서희스타힐스‘ 아파트를 분양중에 있다. 지하 2층~지상 12층 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161세대와 84㎡ 41세대 총 202세대로 구성된다. ‘상도동 서희 스타힐스 아파트’는 전세대가 전용면적 기준 59㎡와 84㎡의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어 선호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장근처에 서부선 신상도역(가칭)이 확정되었고, 서부선이 개통되는 2018년 즈음에는 주변이 모두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게 되는 등 호재가 풍부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셈이다. 상도동 서희스타힐스는 단지 조성에 있어 웰빙·힐링트렌드를 반영했다. 건강산책로 및 단지 내 텃밭을 마련했다. 올해 3월 착공하여 2016년 9월 입주 예정이다. 포스코플랜텍은 2·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 도보 5분 거리,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 도보 9분 거리에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로 오피스텔 289실, 도시형생활주택 175실(총 464실)의 규모의 ‘POS-Q’를 2월경 분양예정에 있다. 생활환경 역시 단연 손꼽힌다. ‘POS-Q’ 바로 앞에 구로의 중심인 ‘거리공원’이 위치,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도림천과 함께 녹지조성이 잘 되어 있다.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로 뛰어나기 때문에 타 지역에서도 접근이 많아지는 추세다. 또한 ‘POS-Q’ 입주민의 경우, 1층과 옥상에 공원을 조성해 놓아서 더욱 쾌적한 환경을 느낄 수 있으며 카페도서관을 운영함에 따라 특별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대표 벤처기업단지의 약 25%가 집중된 구로, 가산 디지털 산업단지 등 약 1만여 개의 기업과 26만여 명의 근로자가 상주하는 곳으로 임대수요가 매우 풍부하다. 삼성물산은 내달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일대에 ‘래미안 용산’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7만5900㎡ 규모를 자랑하는 용산가족공원이 위치해 도심 속 웰빙을 누릴 수 있다. 용산가족공원 내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국립박물관문화재단·어린이박물관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래미안 용산’은 용산전면3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 9층, 지상 최고 40층 2개동, 전용면적 42~84㎡ 규모이며 총 782세대 중 597세대를 공급한다. 경남기업이 오는 3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101블록에 분양 예정인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은 시범단지 내 최대 녹지인 센트럴파크가 인근에 있어 센트럴파크의 산책로 및 운동시설을 이용해 다양한 운동·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 단지 바로 남측에 위치한 치동천의 조망은 물론 향후 수변공원으로 조성이 예정돼 있어 입주 후 조망·수변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32층 4개동, 전용면적 84㎡ 344가구로 구성된다. IS동서㈜는 오는 3월 부산 남구 용호동에 ‘더 더블유(The W)’를 분양할 예정이다. ‘더 더블유(The W)’는 해안 산책로인 이기대공원을 비롯해 UN기념공원과 인접하여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용호만 바다와 광안대교가 멀리 내려다보이는 우수한 조망권도 확보하며 향후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6층, 지상 69층 4개동, 전용면적 98~244㎡ 규모의 아파트 1488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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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4
  • ‘별 그대’ 거듭된 복선, 시청자 홀릭시켜
    SBS 수목 ‘별에서 온 그대’(박지은 극본, 장태유 연출, HB엔터테인먼트 제작)의 거듭된 복선들이 시청자들을 점점 더 드라마로 홀릭시키고 있다.   현재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 그대’)는 극중 외계에서 온 민준이 다시 자신의 별로 돌아갈 날이 두 달밖에 안 남았다는 설정이 부각되면서, 결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극중 수많은 복선이 등장해 시청자들을 더욱 빠져들게 하고 있는 것이다.   우선, 첫 회 민준이 처음 지구로 온 날 바람에 휩쓸려가 떨어질 뻔한 조선시대의 이화(김수현 분)를 구하는 장면에 이어 이화가 화살을 맞고 쓰러지는 장면과 함께 8회에서 그가 차를 탄 채로 절벽으로 떨어질 뻔했던 천송이를 구하는 장면이 공개된 바 있다. 공교롭게도 이 계곡은 같은 장소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로 하여금 복선에 대한 추리력을 자극시켰다.   여기에다 민준의 집에서 자라고 있는 이끼가 민준의 몸 상태에 따라 생생했다가 시들기를 반복하는 것과 10회 방송분에서 윤재(안재현 분)가 태블릿PC로 보다가 송이에게 핀잔을 받던 영화는 다름아닌 ‘ET’였던 것도 복선으로 등장했다. 이는 8회 민준이 술주정을 부리며 초능력을 발휘해 말타고 하늘을 날던 장면과도 묘하게 겹친다.   또한 지난 12회 방송분에서 민준의 꿈에서 송이와 민준은 아기까지 가진 행복한 부부의 모습이었다가도 에필로그 부분에서 민준은 한없이 눈물을 흘린 것도 강력한 복선으로 언급되었다.   이 같은 장면들이 계속적으로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은 “송이와 민준의 장면은 모두 복선으로 보인다”, “드라마 보면서 복선을 찾느라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다”, “전지현과 김수현의 관계, 혹시 영화 ‘도둑들’과 같은 결말일런지?”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별그대’의 모든 장면은 결말을 이끌어 가는데 꼭 필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 또 어떤 복선이 등장해 드라마 보는 재미를 더해줄지 끝까지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많은 시청을 부탁했다.   한편, ‘별 그대’는 닐슨코리아 순간시청률 31%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전국 최고시청률 26.4%(서울수도권 28.2%)로 부동의 수목극 왕좌 자리를 굳게 지키며, 심지어 ‘월화별별금토일’이라는 패러디도 만들어했다.
    2014-02-04
  • 지하철 타고 즐기는 도심 속 ‘체험학습 명소’
    설 연휴가 이제 코 앞으로 다가왔다. 귀성을 하여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을 만나러 가는 가족도 있을 것이고, 집에 남아 연휴를 만끽하는 가족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연휴 기간 동안 집에서만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특히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지난 27일 개학했기 때문에 겨울방학에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면 이번 설 연휴가 기회가 될 수 있다. 이에 몇몇 박물관과 전시관은 설 연휴에도 운영을 하며, 가족 나들이족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설을 맞아 풍성한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전통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지하철과 연계돼 교통체증과 주차 걱정 없이, 설 연휴에도 여유롭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도심 속 체험학습 명소들을 추천한다. <예술이 놀이다~감성 체험 추천 - 마리스칼展 창의수업> 위크온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마리스칼展 창의수업’을 추천한다. 마리스칼展은 노는 법을 잊은 어른과 아이가 함께 보면 좋을 전시. 스페인의 국민 디자이너 하비에르 마리스칼의 아시아 첫 전시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스코트 ‘코비’를 비롯한 그래픽 디자인과 가구·건축·인테리어 디자인부터 회화·조각·영화까지 1200여 점이 나왔다. 난독증으로 글보다 그림이 더 편한 만년 소년 마리스칼의 말랑말랑한 상상력에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어 감성 체험학습 명소로 인기다. 특히 전문 선생님과 함께 작가 소개부터 전시관람, 전시감상문, 부모 브리핑까지 알찬 커리큘럼으로 즐길 수 있어 교육과 재미 요소가 배가 될 것. 설 연휴 중에는 2월 2일(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문의 02-562-3340) [장소]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생생한 해부실습 현장~과학 체험 추천 - 동물의 몸속 신비展> 300만 명이 관람했던 ‘인체의 신비’전의 동물판이라 할 정도의 초대형 과학 전시 중 하나다.동물의 몸 속을 탐험하는 듯한 체험학습을 유도하는 기획전인 ‘동물의 몸속 신비展’을 통해 가족 나들이와 체험학습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내년 3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플라스티네이션 기법으로 제작된 전신근육·전신골격·내장·박제 등 100% 리얼한 동물 500여 점의 몸 속을 해부실습실에서 느끼는 것처럼 현장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설 연휴 기간 중에도 휴관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문의 02-562-3340) [장소]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 (지하철 3호선 대화역) <아이도 어른도 신나는 전통체험 추천 - 남산공원 우리가족 설날놀이> 서울시는 1월 30일과 2월 1~2일 3일 동안 남산 호현당에서 우리가족 설날놀이를 실시한다. 가족들이 함께 즐기면서 명절 분위기를 내기에는 전통 체험만한 것이 없다. 1월 30일에는 ‘소원 비는 연 만들기’ 행사가, 1일에는 ‘줄줄이 새해 다짐 달력 만들기’가, 그리고 2일에는 ‘청마 저금통 만들기’ 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밖에 가족이 함께 하는 전통놀이(투호, 윷놀이, 팽이치기 등)도 즐길 수 있다. 회당 50명이며, 시간은 오후 2시~4시다.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장소] 서울 남산공원 호현당 (지하철 4호선 충무로역) <아이도 어른도 신나는 전통체험 추천 - 63빌딩 ‘바닷속 민속놀이’> 설 연휴 기간인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63씨월드에서 ‘바닷속 민속놀이’ 이벤트가 진행된다. 63씨월드 지하 2층 대형 수조 앞에서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가 선보이는 ‘수중 세배’를 감상할 수 있다. 오전 11시와 오후 4시 30분에는 관람객과 함께하는 ‘수중 윷놀이 대결’이 펼쳐진다. 아쿠아리스트가 던지는 윷과 같은 윷이 나올 경우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말띠 고객에게는 2월 28일까지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문의 02-789-5663 [장소] 여의도 63빌딩 씨월드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체험학습 포털 ‘위크온’의 장성수 대표는 “설 연휴가 짧아진 관계로 귀성을 포기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고자 하는 가족들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겨울방학에 자녀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면 설 연휴가 기회일 수 있다. 교통체증을 피하고 편안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다녀올 수 있는 가까운 도심 속 체험학습 명소들을 통해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크온은 자녀들을 위한 체험학습, 레저, 문화활동 등 다양한 컨텐츠 정보를 손쉽게 검색하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체험학습 포털 커뮤니티로, 2천5백여 개의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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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8
  • 직장인들이 뽑은 가장 창조적 회사 ‘구글’
    직장인 상당수가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정작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는 ‘책’을 찾기 보다는 ‘인터넷 정보’에 의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최근 <유쾌한 크리에이티브_데이비드 켈리 저>를 펴낸 청림출판이 공동으로 ‘창의성 개발 방법’에 관해 조사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이번 설문은 남녀 직장인 5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남녀 직장인들에게 창조성을 키우려면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지 질문했다. 그 결과, △다방면으로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44.4%)를 가장 높게 선택했고, 다음으로 △여행이나 취미생활 등 휴식을 즐겨야 한다(22.8%) △타고나야 한다(21.4%) △창의력이 뛰어난 사람을 만나며 롤모델로 삼아 닮으려고 노력해야 한다(10.2%) 등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직장인들이 실제 아이디어를 얻고자 할 때는 책보다는 인터넷에 더 의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 내에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일이 진척되지 않았던 경험이 있는지 질문한 결과, 89.0%가 ‘그런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한 방법(*복수응답)으로 ‘인터넷 정보를 뒤진다’를 선택한 비율이 응답률 65.6%로 압도적으로 높았던 것. 반면, △관련 서적을 참고한다(27.9%)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까지 계속 생각한다(26.1%) △선배나 상사에게 물어본다(25.5%) △주변을 환기시키기 위해 잠깐 딴 짓을 한다(25.3%) 등의 답변들은 다소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는 직장인들이 창의력을 높이기 위한 이상적인 방법을 알고 있음에도 현실에서는 빠르고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인터넷 검색을 더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생각하기에 가장 창조적인 회사와 리더는 누구일까? 아쉽게도 직장인들이 뽑은 창조적인 회사와 인물 1위에 국내 기업과 리더의 이름이 오르지 못했다. 개방형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긴 결과, 직장인들은 ‘구글’을 가장 창조적인 회사로 선택했고, 다음으로 2위 △애플, 3위 △삼성, 4위 △NHN, 5위 △SK, 6위 △CJ, 공동 7위 △안랩과 △페이스북, 공동 9위 △NC소프트와 △현대카드를 올렸다. 직장인들이 뽑은 가장 창조적인 리더 1위에는 애플의 창업주인 △고 스티브 잡스(44.3%)가 올랐다. 2위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3위 △안철수 국회의원, 4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의장, 공동 5위에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과 △고 노무현 전대통령, 7위 △래리 페이지 구글 CEO, 8위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 공동 9위 △박원순 서울 시장과 △방송인 유재석이 올랐다. 한편 《유쾌한 크리에이티브》의 저자인 톰 켈리와 데이비드 켈리는 “누구나 창조적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 없음과 두려움이 창조성이 표출되는 것을 막고 있을 뿐이다”고 말하고 “우리 모두에게 내재된 창조성을 이끌어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행동하는 것이며, 실패하거나 판단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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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8
  • 미혼남녀 10명 중 1명은 ‘모태(母胎) 솔로’
    ▲ 영화‘애자’에서 만능 엔터테이너 김C가 최강희의 폭탄 맞선남으로 능청 연기를 펼치고 있다(사진제공: 데이지엔터테인먼트) 한국 미혼남녀 10명 중 1명은 결혼은커녕 연애의 혜택조차 경험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연애소외자(戀愛疏外者)’, 즉 ‘모태솔로’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혼남녀 10명 중 1명은 결혼은커녕 연애의 혜택조차 경험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연애소외자(戀愛疏外者)’, 즉 ‘모태솔로’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 www.duo.co.kr)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가 공동 운영하는 듀오휴먼라이프연구소에서 ‘대한민국 미혼남녀 연애’에 관한 보고서를 28일 발표했다.   ‘대한민국 미혼남녀 연애 보고서’에 따르면 20~30대 미혼남녀의 평균 이성 교제 횟수는 3.5회였다. 교제횟수별로 ‘1~3회’가 48.2%, ‘4~6회’가 28.7%, ‘0회’가 11.5%, ‘10회 이상’이 7.3%, ‘7~9회’가 4.3%로 나타나, 전체 응답자 10명 중 1명(11.5%)은 교제경험이 전무했다.   연소득별 평균 교제횟수를 보면 ‘5000만원 이상’은 4.7회, ‘4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은 4.1회, ‘3000만원 이상~4000만원 미만’은 4.0회, ‘2000만원 이상~3000만원 미만’은 3.5회, ‘2000만원 미만’은 2.4회다. 연소득이 높을수록 이성교제 횟수가 많은 결과다.   ‘현재 교제 여부’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51.1%가 ‘교제 안 함’이라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25~29세’에 43.1%, ‘30~34세’에 52.1%, ‘35~39세’에 61.6%로 나타나, 나이가 많을수록 연인 없이 싱글인 경우가 많았다.   ‘혼전 성관계’는 전체 응답자의 10.4%(남 6.5%, 여 15.1%)만이 ‘결혼식 전 불가’라고 답해, 89.6%(남 93.5%, 여 84.9%)는 ‘혼전 성관계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 시기를 ‘교제 1개월 이내도 무방’이라고 답한 남성(38.0%)은 여성(13.1%)보다 약 3배 많아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반면, 여성은 ‘결혼 결심 이후 가능(교제 시간 무관)’이란 응답(17.9%)이 ‘교제 3개월 이후’(19.0%) 다음으로 많아, 남성(결혼 결심 이후 9.4%)에 비해 매우 높았다.   ‘연애’ vs ‘결혼’ vs ‘출산’, 가장 어려운 것은 무엇?   ‘결혼의 당위성’에 관한 질문에서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응답은 남성(50.1%)이 여성(34.9%)보다 높게 나타났다. ‘결혼을 통한 행복 기대감’도 남성(51.6%)이 여성(34.5%)보다 높았다.   ‘연애, 결혼, 출산 중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무엇인지 묻자 남자는 ‘결혼’(55.2%), ‘연애’(25.1%), ‘출산’(19.7%) 순으로 답했다. 여성은 ‘결혼’(43.0%), ‘출산’(36.7%), ‘연애’(20.3%) 순으로 답해 ‘출산’에 대한 부담감이 남성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연애, 결혼 및 출산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 남성은 ‘경제적 부담’(32.7%)을 가장 많이 꼽았다. 반면, 여성은 ‘책임에 대한 부담’(30.6%)과 ‘심리적 준비가 덜 돼서’(26.2%)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연애, 결혼, 출산’을 두고 남성은 경제적 측면, 여성은 심리적 측면에서 부담감이 큰 것을 엿볼 수 있다.   김승호 듀오 홍보팀장은 “설문 결과, 결혼 필요성에 대한 미혼남녀의 인식이 예상보다 매우 낮게 나타났다. 특히 여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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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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