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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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 여름휴가 7월 21~26일일경 '최적'
    ▲ 사진제공-코레일투어기상청(청장 이일수)이 올 여름 더위를 피해 여름휴가 가기 좋은 시기를 분석해 보니, 중부지방은 7월 26일경, 남부지방은 7월 21일경으로 나타났다. 서울, 부산, 강릉, 대전 등 전국 10대도시의 과거 30년(1981~2010년), 최근 10년(2001~2010년)의 7월과 8월의 기온, 습도, 폭염일수, 열대야일수를 5일 간격으로 분석했다. 기온이 높아지고, 폭염과 열대야 발생일수 증가하는 시기는 중부지방은 7월26일경, 남부지방은 7월 21일경으로 나타났다. 유명 휴가지인 강릉을 비롯한 부산과 제주, 서해안지역에서는 최고기온이 내륙보다 낮고 폭염일수가 적은 반면, 열대야 일수는 비슷하게 나타났다. 중부지방은 8월 15일부터, 남부지방은 8월 20일부터 기온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이 시기까지는 여름 휴가를 다녀오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여진다. 기상청이 최근 발표한 1·3개월 전망(6.24 발표)에 따르면, 7월 하순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평년과 비슷한 강수량이 예상되며, 8월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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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30
  • 올 하반기 산업기상도, 정유 건설 분야 ‘흐림’
    ▲ 플랜트 전경(사진제공: 삼성엔지니어링)세계경제의 회복세가 불투명한데다 중국·일본과의 경쟁력 약화로 우리 산업의 기상전망은 하반기에도 그리 나아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건설, 조선, 철강, 유화 업종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볕들 날을 기대하기 힘들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10개 업종별단체와 공동으로 ‘2013년 하반기 산업기상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반도체 경기회복과 새 스마트기기 출시효과가 기대되는 정보통신, 대중수출 확대가 예상되는 기계업종은 ‘맑음’으로 조사됐다. 이어 미국시장 회복세를 전망한 자동차, FTA 효과를 기대한 섬유업종도 ‘구름조금’으로 전망됐다. 반면 정유, 석유화학, 철강, 조선, 건설 등 5개 업종은 볕이 들지 않는 ‘흐림’으로 전망됐다. ‘정유’와 ‘석유화학’업종은 셰일가스 개발의 역풍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를 그 이유로 꼽았고 ‘철강’은 공급과잉을 겪고 있는 중국과 일본의 공세로 수출애로를 겪을 것이란 관측에서다. ‘건설’과 ‘조선’업종은 올해 상반기 최악의 상황에서는 벗어났지만 하반기에도 불황탈출은 힘들 것이란 분석이다. 상반기와 비교해 기계 업종은 구름조금에서 맑음으로, 자동차, 섬유·의류은 흐림에서 구름조금으로 한계단씩 나아질 것이나 나머지 업종은 상반기와 비슷할 것으로 관측됐다. <갤노트3 등 출시효과 ‘정보통신’, 中 재고소진효과 ‘기계’ 활황국면 이어갈 듯> 정보통신업종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가장 쾌청한 업종으로 전망됐다. 하반기는 삼성 갤럭시노트3, LG 옵티머스G2 출시 기대감으로 국내산 휴대폰의 수출증가가 기대된다. 특히, 미국경제 회복과 함께 IT제품수요, 모바일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엔저의 영향으로 평판TV, 디스플레이, LED 분야의 수출은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기계업종도 ‘맑음’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 중국시장에서 굴삭기 등의 재고가 소진되고 있어 하반기에는 대중수출이 본격화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미국시장 수출회복도 예상되고, 내년에 소치동계올림픽을 치르는 러시아의 건설기계 수요가 꾸준해 수출이 상반기대비 5.5%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엔저기조 영향으로 해외시장에서 일본과의 경쟁은 한층 심화될 듯하다. <주간연속2교대 생산차질 극복 ‘자동차’, FTA 효과 기대 ‘섬유·의류’ 호조 예상> 자동차업종은 주간연속2교대 시행으로 상반기에 전년 동기대비 5%의 생산차질이 발생해 ‘구름’이었으나 하반기에는 생산성 향상이 기대돼 ‘구름조금’으로 예보됐다. 미국 자동차시장의 회복세와 중국 등 신흥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돼 수출은 상반기 대비 1.6%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다. 제너시스와 쏘울의 후속모델, 소형 SUV 등 신차와 전기차 출시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상반기 현안이었던 주간연속 2교대가 안정화되고 있지만 통상임금, 주말특근, 사내하청 등을 둘러싼 노사갈등요인은 하반기 생산차질의 암초가 될 전망이다. 섬유·의류업종도 ‘구름조금’으로 호조세 진입이 예상된다. 판매부진과 재고증가로 감산했던 화섬업체들이 설비를 정상가동하고 한-미, 한-터키 FTA효과 가시화로 수출경쟁력 향상도 기대된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지역 원단수요증가도 예상돼 상반기 대비 섬유수출은 3.5% 늘어날 전망이다. 내수는 ‘아웃도어 호황, 남성복·여성복 불황’이 계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개성공단 폐쇄로 인한 생산차질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셰일가스 역풍 ‘유화’, 中日 수출공세 ‘철강’, 불황지속 ‘건설·조선’ 해뜰날 없다> 셰일가스 개발로 가격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되고 있는 ‘정유’업종은 흐림으로 조사됐다. 석유화학 기초제품에 해당하는 에틸렌 1톤을 만들 때 한국은 석유추출물인 나프타를 사용해 제조원가가 1,000달러인 반면, 셰일가스를 활용하는 미국은 600달러, 천연가스로 만드는 중동은 200달러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장의 정제시설이 확충됨에 따라 수출감소가 예상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네덜란드 등으로의 수출선 다변화가 하반기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석유화학업종도 마찬가지다. 미국 셰일가스 개발의 반사적 불이익뿐 아니라 최대 수출처인 중국의 설비신증설 가속화로 TPA, 합성고무 등의 수출위축도 예상된다. 다만, 하반기 유가가 안정화될 경우 원가부담은 줄어들 전망이다. 철강업종도 공급과잉속에 중국과 일본의 공세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돼 ‘흐림’으로 예보됐다. 중국의 수출공세, 일본의 엔저로 수출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된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1~4월 중국의 철강수출량은 19%나 증가했고 한국과 일본의 최대수출처인 동남아지역에서는 엔저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 주요 수요처인 조선, 건설도 불황국면이 지속되고 전력공급도 불안해 내수회복도 기대하기 어렵다. 다만, 셰일가스 개발에 따른 강관수출은 꾸준한 편이다. 조선업종도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하반기에는 2010~2011년 수주한 초대형 컨테이너선 및 LNG선 그리고 유로존위기 직전 수주물량이 집중 인도되면 수출이 상반기대비 33.5% 반짝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LNG선 및 드릴십 발주 약세 등으로 수주감소가 예상되고 선가상승도 내년에나 기대할 수 있어 회복세 진입은 시기상조라는 분석이다. 지난 상반기 최악의 국면을 벗어난 건설업종도 아직은 어려운 상황이다. 가계부채 문제와 취득세 감면시한 종료 등의 영향으로 경기회복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하반기에는 중견업체의 부도위험 고조, 상위업체의 실적악화, 건설업계의 구조조정도 예상돼 불황국면을 탈출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건설수주규모는 지난해 101조원에도 못미치는 99조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는 정부에 바라는 정책건의사항으로 △ 세계환경규제 강화에의 대응지원(섬유) △ 셰일가스 등 신에너지 채굴분야 플랜트산업 R&D 지원(기계) △ 일본의 경우처럼 한계주유소 폐업지원 마련(정유) △ 신속하고 투명한 구조조정(건설·조선) 등을 꼽았다. 대한상의 박종갑 상무는 “중국경제의 성장세 둔화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일본엔저 지속 등으로 대외여건이 어렵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실물경제 회복여부가 불투명하다”며 “정부의 과감한 규제완화와 국회의 입법지원 등을 통해 정책적으로 경기회복의 모멘텀을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상의 산업기상도’는 업종별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전망을 집계하고 국내외 긍정적·부정적 요인을 분석해 이를 기상도로 표현한 것이다. ‘맑음’은 매우 좋음, ‘구름조금’은 좋음, ‘흐림’은 나쁨, ‘비’는 매우 나쁨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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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30
  • 안랩, 변종 디도스 악성코드 추가 확인
    - 25일 안랩이 발표한 디도스 공격 악성코드의 변종인 ‘DNS 증폭 디도스’ 악성코드 분석 - 타깃의 IP주소로 위장 후 다른 서버에 질의를 하고, 이에 대한 응답 트래픽을 타깃에 집중 - 안랩, 전용백신 추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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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30
  • 동방신기 최강창민, 건국대 재학생 모델로 출연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예술학부에 재학 중인 인기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최강창민(영화전공 09학번)이 모교인 건국대의 홍보영상에 출연한다. 최강창민은 최근 건국대 서울 캠퍼스와 일감호, 학생회관 등에서 학교 홍보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최강창민은 검은색 스키니진(Skinny Jean)에 흰색 셔츠를 입고 교내 호수인 일감호의 다리 ‘홍예교’와 ‘고전음악감상실’등에서 후배들과 대화를 나누고, 장난을 치는 등 ‘훈남 선배’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촬영장은 비공개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촬영장을 이동하던 최강창민의 모습을 보고 수십여 명의 팬이 몰렸다. 또, 촬영 소식을 전해들은 최강창민 팬 커뮤니티에서는 “당장 건국대로 가야겠다” “홍보영상 공개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건국대 관계자는 “원래는 촬영 스케줄이 맞지 않아 출연이 어려웠으나, 최강창민이 직접 모교를 위해 스케줄을 조정했다”며 “무덥던 날씨에도 불평하나 없이 즐겁게 촬영에 임해줬다”고 감사의 뜻을 표현했다. 한편, 동방신기 최강창민은 최근 싱글앨범 ‘오션(OCEAN)’을 발매하고 KBS2의 예능 ‘우리동네 예능과 체육의 능력자’ 등 방송 출연과 일본 콘서트를 진행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3-06-30
  • 직장인 절반 이상, ‘커피 중독’
    ▲ 카페드롭탑 광고 모델 전지현(사진제공=카페드롭탑)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한 성인의 1일 카페인 섭취 권장량은 400mg이다. 커피 2~3잔이면 권장량을 초과하게 되는 꼴이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직장인들은 하루에 몇 잔의 커피를 마시고 있을까? 취업포털 커리어(http://www.career.co.kr 대표 강석인)가 직장인 719명을 대상으로 ‘커피 중독’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55.6%가 하루에 3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커피 중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섭취하는 하루 커피량은 평균 2.8잔이었다. 직장인이 하루에 커피에 쓰는 돈은 ‘3000~5000원’이라는 응답이 43.3%로 가장 많았다. ‘1000~3000원’이 22.9%, ‘1000원 미만’이 17.1%, ‘5000~10000원’이 11.3%이었으며 ‘10000원 이상’을 쓰는 직장인도 5.4%였다. 이어 직장인의 61%는 커피 부작용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작용의 증상으로는 ‘속쓰림’(27.4%), ‘불면증’(22.4%), ‘신경 과민’(14.9%), ‘소화 불량’(11.1%), ‘두통 유발’(8.6%), ‘피부트러블’(6.1%), ‘피로 가중’(5%), ‘두드러기’(2.5%)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이런 부작용들에도 불구하고 직장인들이 계속해서 커피를 마시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많은 응답자인 25.7%가 ‘습관이 되어서’라고 대답했다. 이어 ‘기분 전환을 하기 위해’(18.3%), ‘잠을 깨기 위해’(16.9%),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12.9%), ‘식사 후 커피 외에 마땅한 입가심 거리가 없어서’(11.1%), ‘다른 사람들과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10.1%), ‘나만 안마실 수가 없어서’(4.1%)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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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30
  • 여수 검은비의 원인은 인근 H사 매립장이 유력
    국립환경과학원 등 관계기관 합동조사결과, H사에서 발생된 분진이 강우와 함께 피해지점에 낙하하였을 것으로 조사 H사에 대하여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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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30
  • “직장인 4명 중 3명 직장내 남녀불평등 경험했다”
    ▲ 여자라는 이유로 커피 심부름 등 잡무를 할 때 불평등을 경험했다를 1위로 꼽았다.(사진제공: MK BUSINESS) 여성은 여자라는 이유로 커피 심부름 등 잡무를 할 때, 남성은 남자라는 이유로 야근을 당연시 할 때 직장 내 남녀불평등을 가장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취·창업전문 무료 경력개발사이트 꿈날개(www.dream.go.kr) 는 여성주간(7월1~7일)을 맞아 직장인 807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남녀불평등’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30일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직장인 4명 중 3명(75.2%)이 직장에서 남녀불평등을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남성은 63.3%, 여성은 77.3%가 불평등을 경험했다고 답해 여성이 더 남녀불평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불평등이 있다고 생각되는 직장문화에 대해 여성은 절반 이상이 ‘무거운 짐은 남자가, 커피 심부름은 여자가’ 하는 식의 잡무문화(56.2%)를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는 ‘1차 끝나고 2차는 꼭 남자끼리만, 업무상 중요한 얘기는 2차에서 다 나온다’는 의견인 회식문화(40.5%)와 ‘남자 상사는 여자 부하직원을 더 좋아하고, 여자 상사는 남자 부하직원을 더 좋아한다’는 상하관계 문화(28.2%)를 접했을 때라고 답했다. 남성은 ‘여자는 애초에 야근 기대도 안하고 남자는 당연히 해야’ 하는 야근문화(51.7%)를 1위로 꼽았다. 남성들은 여성과 마찬가지로 ‘힘든 일은 남자가 해야한다’는 식의 잡무문화(50.8%)에서도 불평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똑같이 실수해도 여자직원은 애교로 넘어가고, 남자직원은 욕먹는’ 훈계문화(40.8%)가 뒤를 이었다. 남녀불평등이 있다고 생각되는 직장 내 제도들에 대해서도 남녀 간 인식이 확연히 다르게 나타났다. 여성은 절반 이상이 ‘성별에 따른 연봉차이’(53.1%)와 ‘승진의 기회에 대한 공정성’(50.7%)을 꼽은 반면, 남성은 ‘육아관련제도 사용 정도’(38.3%)와 ‘업무배치의 차이’(37.5%)를 많이 선택했다. 남녀 불평등을 느낄 경우 어떻게 대응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남성의 43.3%는 ‘그냥 참는다’라고 응답했고, 여성 42.4%는 ‘불평등한 처우를 받지 않도록 자기계발에 더 힘쓰겠다’고 답했다. 경기도 여성능력개발센터 조정아 소장은 “우리나라의 국가성평등 수준이 매년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고는 있으나, 아직도 직장문화나 가정생활 등에서의 남녀불평등 요소들이 많이 남아있는 실정”이라며 “남성과 여성이 남녀불평등에 대하여 느끼는 인식에 많은 차이가 있음을 깊이 이해하고 개선하려고 노력할 때, 진정한 양성평등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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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30
  • 이순신 장군 보이면 타이어 바꿀 때
    교통안전공단이 최근 3년간(2009년~2011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장마철인 6~8월에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에서 2011년까지 빗길 교통사고는 총 6만766건, 사망자는 1773명이었다.   이 중 장마철인 6~8월 빗길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674명으로, 전체의 약 38%를 차지했다. 특히 7월에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17.5%에 달해, 월평균보다 2배 가량 높았다. 가히 ‘마의 7월’이다. 이처럼 빗길 교통사고가 많은 장마철, 그 중에서도 사망자가 가장 많은 7월을 안전하게 보내려면 차량 상태를 미리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장마철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것은 타이어다. 강수량이 많을 경우, 타이어와 도로 사이에 마찰력이 감소하면서 사고위험이 더욱 커진다. 비가 많이 올 때는 타이어 트레드의 홈 깊이가 낮을수록 도로 면과 타이어 사이에 수막이 잘 생겨 제동이 어렵다. 타이어 마모도는 100원짜리 동전 하나면 누구나 손쉽게 측정할 수 있다. 100원짜리 동전을 거꾸로 홈에 끼웠을 때, 이순신 장군의 모자가 전부 보이면 타이어를 교체할 때가 됐다는 뜻이다.  6~ 10개월이 교환주기인 와이퍼는 평소 주기적으로 고무날 부분을 비눗물 등으로 닦아주면 좋다. 와이퍼 사용 후 유리면에 부챗살 모양의 물 자국이 남았다면, 와이퍼 고무날에 문제 있는 것이므로 점검 받아야 한다.  장마철에는 김 서림 현상이 잦아 운전에 애를 먹는다. 중성세제를 묻힌 스펀지로 유리창 청소를 해두면 좋다. 안쪽 유리는 샴푸와 소금물을 섞어 발라두면 김 서림을 방지할 수 있다.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는 낮에도 전조등을 켠 채 주행하는 게 좋다. 상대편 차량에게 나의 주행 상황을 알려 사고 위험을 줄이는 차원이다. 중고차사이트 카즈 관계자는 “장마철에는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다. 운행속도를 줄이고, 전조등을 항상 켜두면 사고를 17% 이상 줄일 수 있다. 또한, 브레이크등 고장상태에서 뒤차와 충돌 시 앞차에도 과실이 돌아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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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30
  • 청소년 41%, "보복 두려워 부패신고 않겠다"
    ▲ 청소년 청렴성 설문조사 결과 보고서 표지(사진제공: 한국투명성기구)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청렴과 도덕에 대한 인식이 기성세대보다 부족하며, 사회 부조리와 부패가 자신의 문제가 될 경우 이를 물리칠 수 있는 힘이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투명성기구는 국제투명성기구의 후원으로 지난 해 7월부터 4개월 동안 청소년과 성인 2,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성 조사 결과에서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부패를 인지하고서도 41%는 신고를 꺼리고 있으며, 신고를 하지 않는 이유는 보호받지 못해서와 신고하더라도 별 효과가 없다는 응답이 78%나 되었다. 특히 가족이나 친지등 연고주의에 의한 사회적 지위를 획득하거나 직장을 얻을 때는 청렴성이 희박해지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었다.가장 부패한 집단으로는 사기업 분야가 꼽혔으며 사교육, 지방행정, 중앙행정 등의 뒤를 이었으며, 공교육과 공공보건 분야가 가장 깨끗한 것으로 타나났다. 또한 청소년들은 청렴성의 부족은 가족과 친구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사회공동체인 국가와 경제발전에 보다 큰 영향력을 미친다고 답하고 있다.한국투명성기구 김거성 회장은 “이번 조사결과는 우리나라가 단시간 내에 청렴선진국이 될 수 없다는 부정적 결과를 보여주고 있지만 지금의 결과를 발전적으로 수용하여 유치원부터 대학, 그리고 학부모와 성인에게까지 모든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어야 한다. 사회전반에 청렴과 윤리가 강화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사례를 적극 만들고 발굴해 나가는 정책 및 국가차원의 반부패 종합 정책을 추진할 독립반부패기구의 재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청소년 청렴성 설문조사는 2008년 한국투명성기구가 개발한 것을 기초로 국제투명성기구에 의해 발전된 방법론에 기초해 진행되었으며, 청소년(15세부터 30세) 1,031명과 성인 981명(31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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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8
  • ‘배달맨의 실수’ 동영상 인기… 10만 건 육박
    ▲ 모바일 결제를 이용해 결제완료된 배달 음식을 주문하지 않은 시민에게 배달하고 개그맨 임우일씨와 함께 시민들의 반응을 실험카메라에 담았다 최근 유튜브에서 배달맨 실수 동영상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배달맨의 실수 고객님 당황하셨나요?”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은 게시한 지 13일만에 조회수가 10만 건에 이를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2분 46초짜리 실험카메라 형식의 이 동영상은 ‘치킨이 잘못 배달됐을 때 사람들이 배달맨에게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하는 컨셉으로 촬영됐다.지난 5월 19일 한강시민공원에 치킨이 담긴 철가방을 든 배달맨이 나타나 옹기종기 모여 있는 사람들을 향해 “배달시키신 분, 배달” 하며 외친다. 이어서 사람들에게 다가가 “치킨 배달시키셨죠?”하며 치킨 박스를 건넨다. 배달맨의 황당한 실수에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모두 네 가지 반응이 나온다. 얌전히 돌려준다, 맛있게 먹는다, 따진다, 다짜고짜 욕한다 등. 잘못 배달된 치킨을 이미 다 먹어버린 사람들을 향해 “드시면 어떡해요? 아, 미치겠네!”하는 배달맨의 난감한 표정이 압권이다.알고 보니 이 동영상은 ‘배달통’이라는 배달어플에서 게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배달통’에서 자사의 블로그에 동영상을 노출시키면서 확인됐다. 게다가 ‘배달맨’으로 등장한 남자 주인공은 KBS 26기 공채 개그맨 ‘임우일’로 밝혀져 더욱 화제가 됐다. 임우일은 현재 ‘개그콘서트, 댄수다’라는 코너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배달맨의 황당한 실수가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인 일부 누리꾼들은 페이스북, 트윗터 등 SNS에 이 동영상을 퍼 나르면서 점차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국내 최초 배달어플로 알려진 ‘배달통’은 2008년 4월 서비스 개시 이후 현재 전국 600만 명의 사용자들을 확보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음식 배달 서비스, 마트 장보기 배달 서비스, 최근에는 퀵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그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배달통은 위치 기반 서비스를 활용, 사용자 위치에서 가까운 배달 음식점, 꽃집, 마트 등 다양한 배달 업소들을 검색할 수 있다. 배달 서비스가 없는 업소들의 경우, 심부름 서비스 전문업체와 따로 연결할 수도 있다.사용자는 주문하기 전에 해당 업소의 실제 음식 사진, 가격, 맛, 친절도 등 다른 사용자들이 이미 남겨둔 후기를 참고하거나 사후에 후기를 남겨둘 수도 있다. 배달통에 정식 등록된 업소에 전화주문을 할 경우, 곧바로 기프티통이나 OK 캐쉬백을 적립 받아 나중에 지인들에게 선물하거나 향후 배달 주문 시 포인트 결제로 현금처럼 쓸 수 있다.배달통 서비스본부 김태훈 본부장은 “기프티통은 편의점 음료수부터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등의 다양한 상품과 교환 가능하다. 기프티통으로 교환한 모바일 상품권 바코드를 캡쳐하여 지인들에게 선물도 가능하니 일석이조”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3월 배달통은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에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신용카드와 핸드폰 소액결제 기능도 탑재, 배달 서비스를 쇼핑하듯 주문할 수 있는 편리한 모바일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업그레이드 버전 V4.0을 출시해 사용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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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8
  • 현대차 HB20, 브라질 ‘올해의 차’ 7관왕 달성
     현대차의 브라질 전략 모델 HB20이 브라질의 2013년 올해의 차 (COTY) 를 포함 언론사가 주관하는 7개 상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현대차는 브라질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는 HB20S(세단)가 브라질 자동차 전문 월간지 ‘꽈트로 호다스(Quatro Rodas)’ 주관으로 지난 1년간 출시된 차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베스트 바이 (Best Buy)’賞의 소형차 부문 (40,000헤알 - 50,000헤알) 수상 차로 선정됐다고 28일(금) 밝혔다.현대자동차가 브라질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는 HB20 시리즈는 지난해 11월 브라질 최고 권위 자동차 전문지 ‘아우또 에스뽀르찌(Auto Esporte)’가 주관하는 ‘올해의 차(COTY : Car of the year)’ 선정에서 씨트로엥 C3, 쉐보레 소닉(Sonic) 등 쟁쟁한 경쟁 모델들을 제치고 ‘올해의 차’를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지난해 12월 ‘카앤드라이버(Car & Driver)’와 ‘오토프레스(Auto Press)’가 각각 주관하는 ‘10 베스트(10 Best)’, ‘올해의 최고 차(The Best of the Year)’에서 ‘베스트 해치(Best Hatch)’ 부문을 수상했다이어 올 1월에는 자동차 월간 전문 매체 ‘모터쇼(Motor Show)’가 선정하는 ‘올해의 하일라이츠(Year Highlights)’ 상에서 소형 해치백(Small Hatch)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4월에는 자동차 월간 전문 매체 ‘까호 (Carro)’가 선정하는 ‘최고의 자동차(Best Car)상, 6월에는 자동차산업 전문지인 월간 ‘오토모티브 비즈니스 (Automotive Business)’가 선정하는 ‘최고의 승용차 (Best Passenger Car) 상을 각 각 수상하였다.이로써 HB20 시리즈는 출시 1개월 만에 ‘올해의 차 (COTY)’ 수상 등 브라질 언론사에서 주관하는 7개 상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COTY 이후 7개 상 연속 수상은 브라질 자동차 역사상 현대자동차 HB20가 최초로 달성한 대기록이다.특히 이번 꽈트로 호다스誌의 베스트 바이賞 수상은 주관사가 1960년 창간된 브라질 최대 월간 자동차 전문지 (월 28만부 발매)로 베스트 바이賞 선정이 고객들의 차량 구매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현대자동차는 설명했다.HB20시리즈는 언론인은 물론 독자 직접 투표, 산업계 전문가의 평가 등 각계 각층의 고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 검증됨에 따라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판매 순항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 관계자는 “HB20은 현지에서 차를 인도받으려면 1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현대차는 올 한해 HB20 15만대와 수입 완성차를 합쳐 올해 브라질 시장에서 20만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HB20은 현대자동차가 40여 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한 차로, 개발 초기 단계부터 브라질 시장 공략을 목표로 철저히 기획, 개발돼 브라질에서 생산하는 브라질 전략 차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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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8
  • 올 여름 직장인5명중 1명 ‘해외휴가’ 떠난다
    ▲ 태국,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49.4%)를 계획하는 직장인이 절반정도에 달했고,일본(24.7%)이 뒤이어 많았다. 올 여름 바캉스를 떠나는 직장인 5명중 1명은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직장인569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전체 응답자 중 83.7%가 ‘여름휴가를 다녀올 것’이라 답했다.국내에서 휴가를 보낼 것이라는 직장인은 78.3%였고,해외에서 휴가를 보낼 것이라는 직장인은 21.7%로 5명중 1명은 해외휴가를 준비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해외휴가를 계획하는 직장인들은 30대 미혼직장인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미혼직장인(23.8%)이 기혼직장인(17.4%)보다 많았고,연령대별로는 30대(25.1%)가 20대(19.0%)나 40대(15.9%)보다 많았다.국내휴가족과 해외휴가족은 ▲휴가를 계획하는 시기와 ▲예상하는 경비 ▲휴가기간 ▲숙소 ▲즐거운 휴가를 위한 준비 등 준비하는 모습도 달랐다.국내휴가지: 강원도 · 부산 · 제주도국내에서 휴가를 보낼 계획인 직장인들은 7월말~8월초(7/29~8/4_30.8%)에 휴가를 계획하는 직장인이 가장 많았다.예상하는 경비는 성인 1명 평균 48만원정도로 집계됐고,휴가기간은 2박3일(53.1%)을 계획하는 직장인이 가장 많았다.휴가지에서의 숙소는 펜션(46.6%)을 이용할 계획이라는 직장인들이 가장 많았다.계획하는 휴가지는 강원도(34.6%)부산(22.6%) 제주도(19.9%)로 3곳으로 압축됐다.해외휴가지: 동남아 · 일본해외에서 휴가를 보낼 계획인 직장인들은 8월말(8/26~31_19.8%)에 휴가를 계획하는 직장인들이 가장 많았다.예상하는 경비는 성인 1명기준 144만원으로 국내휴가족(평균48만원)의 약3배정도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휴가기간은 3박4일(35.8%)이나 4박5일(27.2%)이 많아 국내 휴가족보다 조금 길었고,숙소는 대부분이 호텔(77.8%)을 이용할 것이라 답했다.해외여행 형태는 절반이상이 자유여행(60.5%)을 계획한다고 답했다.휴가를 보낼 국가는 태국,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49.4%)를 계획하는 직장인이 절반정도에 달했고,일본(24.7%)이 뒤이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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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8
  • 9급 공무원시험 D-30, 마무리 정리 노하우
    오는 7월 27일 실시되는 국가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이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지금까지 ‘합격의 그 날’을 위해 달려 온 수험생들은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계획적인 시간 관리를 통해 안정된 컨디션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수험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다. 지금까지 아무리 열심히 했다하더라도 마무리 학습 기간 동안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섯 과목을 모두 정리해야 하므로 수험계획을 다시 정립해 집중 정리할 수 있는 기간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이와 관련해 박문각의 공무원시험 전문 사이트 남부고시온라인(www.nambuonline.com)과 고시기획(www.gosiplan.com)이 국가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 체크포인트를 정리했다.최근 국가직 기출문제 출제유형 정리해 실수 줄여야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다시 한 번 보완하면서 헷갈리기 쉬운 내용들을 확실하게 암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최근 국가직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난이도와 출제범위, 문제유형 등을 정리해 시험감각을 익히는 동시에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파악해 보는 것이 좋다. 유사한 패턴으로 문제가 출제될 경우 같은 곳에서 실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문제풀이 시 유형별·난이도별 다양한 문제를 풀되 아는 부분에서 실수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지문의 핵심을 체크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기출문제 분석을 마친 후 동형 모의고사에 응시해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감각을 끌어 올리고 실제 시험과 비슷한 시간과 환경을 조성한다면 긴장감에 의한 실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과목별 학습 분량 유지, 과목당 배분 시간 점점 줄여야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감안해 평소 한 과목당 1회독에 다소 시일이 걸렸다면 절반으로 줄여서 과목 전체의 흐름을 파악한다. 이처럼 과목별 학습 분량은 유지하되 과목당 배분 시간을 점점 줄인다면 ‘문제풀이’와 ‘기본서’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이다.오답노트와 서브노트도 마무리 학습에 도움이 된다. 이는 기본서 이론 정리와 문제풀이 과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법인데, 수험관계자들은 이 둘을 하나로 합치는 것이 좋다고 입 모아 강조한다. 자주 틀리는 부분의 문제를 노트에 옮겨 적고 관련된 내용을 첨가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한 번 더 짚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또한 향후 지나친 긴장감으로 무리하게 공부 시간을 늘리기 위해 억지로 잠을 줄이는 것은 수험생활의 흐름을 깰 수 있다. 국가직 시험이 끝난 후에도 지방직과 서울시 필기시험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평소와 같은 방식으로 생활패턴을 유지하되 약 보름 전부터는 충분한 수면시간을 갖고 시험당일의 스케줄에 맞게 공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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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8
  • 장마철 먹을 만한 색다르고 간단한 요리는?
    ▲ 만개의 레시피가 장마철 색다르고 간단한 요리 레시피를 제안한다.(사진제공: 이지데이)  여름철, 특히 비가 오는 날엔 좀 더 특별한 요리가 식탁에 어울린다. 우리 집 가족들의 입맛을 되찾아 줄 독특하지만 간단한 레시피를 앱 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의 인기 요리 어플인 ‘만개의 레시피’에서 제안했다.<물과 계란은 필요 없어요~고소하고 달콤한 쫀득 감자 양배추 전>빗소리 때문일까? 비 오는 날엔 고소한 전이 꼭 생각난다. 냉장고에 남은 야채를 이용하여 달콤하고 쫀득한 감자 양배추 전을 만들 수 있다.[재료]양배추 4장, 당근 약간, 애호박약간, 청양고추 2개, 감자 중간 것 1개, 부침가루 4와 1/2큰 술, 식용유, 돼지고기등심 100~150g, 소금 약간, 후춧가루, 맛술 1/2작은 술, 다진 마늘 1/2작은술[레시피]1. 양배추, 당근, 애호박, 청양고추는 모두 얇게 채 썰어 준비한다.2. 돼지고기등심은 잘게 다지고 맛술과 소금, 후춧가루와 다진 마늘을 넣고 밑간을 한다.3. 감자는 강판에 곱게 갈아주고 부침가루 4와 1/2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4. 반죽과 썰어낸 채소, 돼지고기를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주고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충분히 두른 후 적당히 반죽을 덜어내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익혀준다.<국물이 끝내줘요! 된장 해물 칼국수>우리나라 된장은 몸에도 좋지만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고 칼국수하고도 참 잘 어울리는 재료이다.[재료]육수 - 황태, 디포리 혹은 멸치, 다시마바지락 두 줌, 새우 두 줌, 얼갈이 배추 세줌, 부추 한줌, 생 우동면 혹은 칼국수면, 된장[레시피]1. 넓고 깊은 큰 냄비에 황태, 디포리 혹은 멸치, 다시마를 넣어 1차로 육수를 내주고 바지락을 넣어 해물육수를 완성해준다.2. 바지락이 입을 벌리면 면, 새우, 얼갈이 배추, 다진 마늘 1큰 술을 넣고, 된장을 적당히 풀어준다. 된장과 소금으로 간을 적당히 맞춰준다.3. 면이 다 익었으면 불을 끄고 어슷 썬 대파, 부추를 넣고 마무리 한다.<아이들도 좋아하는 쫄깃 바삭 한 오징어 짜조>베트남 전통만두 짜조는 대부분 고기소를 많이 넣는데 오징어를 이용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쫀득하고 바삭한 오징어 짜조를 만들 수 있다.[재료]라이스페이퍼, 오징어다리, 양송이버섯, 새송이버섯, 청경채, 대파, 당근, 청량고추, 계란, 전분가루 3TS, 굴소스 1TS[레시피]1. 준비한 속 재료를 모두 잘게 다져주고 계란과 분량의 전분가루, 굴소스를 넣는다.2.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잘 저어주고 라이스 페이퍼를 따뜻한 물에 넣었다 빼서 속 재료를 올려준다.3. 라이스페이퍼의 아래 쪽을 재료위로 덮고 양쪽을 그 위에 덮어 돌돌 말아준다.4. 라이스페이퍼는 서로 달라 붙을 수 있으니 떨어뜨려 달군 프라이팬에 짜조를 튀기듯 약한 불로 구워준다.비 오는 날 딱이야~얼큰한 김치 순두부 우동 전골얼큰하고 뜨끈한 전골 요리는 비 오는 날에 잘 어울리지만 레시피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순두부 우동 전골을 추천한다.[재료]김치 2분의1포기, 고추씨가루 1숟가락 혹은 고추기름이나 매운 고추 가루, 맛술 3숟가락, 멸치육수 5~6컵, 해물 적당량, 순두부 1봉지, 우동 사리 1봉지, 국 간장or소금, 대파[레시피]1. 김치를 1센티 정도의 넓이로 채 썰어 기름과 고추 가루, 맛술을 넣고 무친 후에 해물을 넣고 저어가며 볶아준다.2. 해물에서 나온 수분이 줄어들고, 김치가 잘박 해지면 육수를 넣어 끓여주고 우동은 삶아서 체에 받쳐 놓는다.3. 김치가 부드러워지면 간을 보고 국 간장 혹은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순두부를 큼지막하게 떠 넣어준다.4. 전골 냄비 중앙에 우동을 넣어 주고 함께 끓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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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8
  • 가장 기대되는 신차 1위 기블리, 중고차로 나온다면?
    전통적인 비수기인 7월을 앞두고 쏟아지는 수입신차 소식은 자동차 마니아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올 7월에는 관세 인하 효과까지 더해져 수입차들의 가격 하락이 예상되어 수입차 거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그렇다면, 수입차 구입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수입 신차는 어떤 모델일까?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은 6월 한 달간 사이트 방문자 300명을 대상으로 ‘출시 예정 수입신차 중 가장 기대되는 모델은?’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그 결과 마세라티의 프리미엄 세단, 기블리가 32% 응답률을 보이며, 가장 기대되는 신차 1위에 등극했다. 기블리는 올해 초 새롭게 바뀐 세단인 콰트로포르테보다 작은 차체에 마세라티 브랜드 최초로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3.0리터 V6 디젤엔진을 장착한 기블리의 새 모델은 2015년까지 연간 5만 대 이상의 생산 목표를 세운 마세라티의 성장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카피알 마케팅 담당 박현희 대리는 “마세라티가 스포츠 세단에서 럭셔리 세단으로 영역을 넓히며, 기존 모델 판매가격의 반값 수준으로 가격을 내린 것이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카피알 관계자는 “1억1000만원대의 기블리가 중고차 시장에 나올 경우 수입중고차의 빠른 시세감가속도를 고려해, 신차가격의 60~70% 선에 중고차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기블리의 뒤를 이어 수입중고차 스테디셀러 1위, BMW 5시리즈가 28%의 지지를 얻으며, 가장 기대되는 신차 2위에 등극했다. BMW 5시리즈는 3년 반 만에 새로운 디자인과 엔진을 갖추고 돌아온 만큼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모델은 BMW 518d와 BMW 550i 모델이다.현재 BMW 5시리즈 중고차는 BMW 520d, 2010년식 중고차 기준 3540~3700만원선이다.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하고 돌아온 벤츠의 간판 스타, 벤츠 더 뉴 E클래스는 가장 기대되는 신차 3위에 랭크됐다. 응답률은 24%선으로 나타났다. 카피알에 따르면, 벤츠의 뉴페이스 소식이 전해진 후 벤츠 뉴 E클래스 중고차는 물론 벤츠 뉴 C클래스 중고차도 거래량이 증가했다. 현재 벤츠 뉴 C클래스와 벤츠 뉴 E클래스 중고차는 수입중고차 거래순위 3위와 4위에 나란히 랭크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폭스바겐 파사트는 16%의 응답률로 가장 기대되는 신차 4위에 머물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폭스바겐 파사트는 편의 사양을 대거 개선하고도 가격은 인상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최근 폭스바겐 파사트 2.0 TDI 모델이 평균 연비 리터당 33.1km를 기록해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하면서, 이슈를 불러일으켰다.폭스바겐 파사트 2.0 TDI 중고차는 현재 뉴 파사트 2.0 TDI 프리미엄 B6, 2010년식 중고자동차 기준 2490~2690만원선에 거래된다.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7월 수입신차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수입차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의 수입차 선택 폭도 그만큼 넓어질 것”이라면서 “수입중고차 시장의 규모 확대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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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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