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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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시후, 망가질수록 시청자는 ‘즐거워’
    박시후가 카리스마와 코믹을 넘나드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SBS 특별기획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서 세계적인 명품유통회사 아르테미스의 최연소 한국회장 차승조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선언했던 박시후가 매력적인 캐릭터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청담동 앨리스’에서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설을 보여주며 강렬한 등장을 한 박시후는 많은 직원들 앞에서 뛰어난 언변과 능력을 갖춘 최연소 회장으로 완벽하게 분해 카리스마를 뽐냈다. 반면, 또 박시후는 자신을 버린 아버지와 옛 연인 윤주(소이현 분) 앞에 멋지게 나타나 통쾌하게 복수를 한 후 뒤돌아서서 포복절도하며 깨방정을 떠는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열린 ‘청담동 앨리스’의 제작보고회에서 ‘망가지는 모습 보여줄 것’이라고 선언했던 박시후가 펼칠 앞으로의 연기가 기대되는 장면이었다. 또 박시후는 인찬(남궁민 분)을 믿어달라며 사정하는 세경(문근영 분)의 앞에서 한국 여자들의 심리를 대변하며 ‘어머’ ‘아이구’ 등의 감탄사와 귀여운 동작들로 폭소를 자아내는가 하면, 윤주와의 과거를 회상하며 아련한 눈빛 연기를 선보이는 등 종 잡을 수 없는 반전 매력으로 방송 2회 만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을 통해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다’ ‘깨방정 박시후 너무 귀여웠다’ ‘찌질남 박시후도 멋있기만 하다’ ‘빨리 다음주가 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승조와 세경의 본격적인 좌충우돌 스토리가 펼쳐질 SBS 특별기획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는 매주 토, 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2012-12-03
  • 가인, ‘노스텔지아’ ‘순수 감성-힐링 음악으로 팬들 매료’
    가인의 순수 감성이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30일 국내 주요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일제히 공개된 가인의 디지털싱글 ‘노스텔지아’는 공개 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최근 가요계를 휩쓸고 있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팬들을 위한 선물로 깜짝 공개된 가인의 ‘노스텔지아’는 운명 같은 만남이 시작되는 순간의 아련하고 애틋한 마음을 투명하고 맑게 표현한 곡이다. 2008년 발표된 ‘브라운클래식’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원곡과는 다른 매력으로 팬들에게 다가가며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가인은 전작인 ‘피어나’ 때와는 정반대의 부드러운 보컬을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순수한 감성을 제대로 표현해 낸 곡 해석력으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가인의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깜짝 공개된 가인의 디지털싱글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 가인에게 변함없는 응원 부탁 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가인은 현재 영화 ‘조선미녀삼총사(가제)’의 촬영에 전념하고 있다.
    2012-12-03
  • ‘청담동 앨리스’OST 화제
    지난 1일 첫 방송된 SBS특별기획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의 OST ‘소나기’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소나기’는 공개 직후 음악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 랭크는 물론 앨범 평점 및 리뷰가 이어지는 등 관심이 집중되었다. ‘소나기’는 드라마 ‘파스타’, ‘골든타임’으로 OST계의 新절대강자라 불리는 에브리싱글데이의 문성남 음악감독이 직접 맡아 작업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답답한 현실 속에서 느끼는 주인공의 감정을 바탕으로 더 나은 내일의 희망을 담은 스트레이트하고 경쾌한 8비트 팝락이다. 특히 후렴에서의 허밍과 씬디싸이즈의 조합이 마음과 귀를 시원하게 해주는 특징이 있는 곡이다. 첫 방송부터 흥미로운 소재와 주인공들의 열연으로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청담동 앨리스’는 OST가 배우들의 연기와 어우러져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2-12-03
  • 카라, 한정판 솔로컬렉션 앨범 발매
    카라가 4일 5,000개 한정의 스페셜 에디션 솔로컬렉션 앨범을 발매한다. 카라의 첫 솔로 곡을 모은 스페셜 앨범인 카라 ‘솔로컬렉션’이 오는 4일 오프라인에서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 앨범은 일반판과 한정판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한정판은 약 5,000개 수량만이 발매 된다. 한정판 앨범에는 카라의 솔로 곡들과 함께 고화질 뮤직비디오가 담긴 DVD, 뮤직비디오 현장 비공개 사진으로 만들어진 엽서로 구성됐다. 일반판은 분홍색, 한정판은 민트색으로 제작된 이번 앨범 패키지는 멤버 개개인의 이야기를 담았다는 의미에서 한 권의 책 같은 박스형태로 제작되어 그 소장가치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지난 28일 니콜, 구하라를 시작으로 30일 박규리, 한승연, 강지영의 솔로 곡까지 총 다섯 곡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카라는 각자 다른 매력의 솔로 곡으로 연일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번 ‘솔로 컬렉션’은 지난 9월 일본에서 선 발매 되며 오리콘 주간차트 4위에 오르는 등 큰 성공을 거둔바 있어 국내 앨범 발매 역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카라 솔로곡 모음집 ‘솔로 컬렉션’은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들을 통해 예약 구입 할 수 있고, 오는 4일 오프라인에서 정식 발매를 시작한다.
    2012-12-03
  • 케이윌, 비오비(B.o.B)와 '폭풍 카리스마' 인증샷 공개
    2012 MAMA 에서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솔로상을 수상한 케이윌이 세계적인 팝스타 비오비(B.o.B)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케이윌의 트위터에는 "Bobby Ray(B.o.B)와 멋진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하고 ㅎㅎ 나도 팔로윙했음" 라는 글과 비오비와 함께한 카리스마 넘치는 인증샷이 게재 되었다. 사진 속 케이윌은 '나씽 온 유(Nothin' on you)'로 세계적 팝스타로 떠오른 비오비와 함께 V자를 함께 그리며 훈훈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서 케이윌은 11월30일 오후7시(한국시간) 홍콩 HKCEC(홍콩 컨벤션 & 익스히비션 센터)에서 열린 2012 Mnet Asian Music Awards(2012 MAMA)에서 팝스타 비오비(B.o.B)와 합동공연을 펼쳐 네티즌과 미디어의 극찬을 받았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케이윌과 비오비의 무대 최고였음", "케이윌 역시 K POP대표 보컬리스트 답네 ", "평소와는 다른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멋지다", "이 기회로 앨범도 한 번 작업해주세요" 라는 등의 다양한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012-12-03
  • 한승연, “‘Guilty(길티)’ 가사에 숨겨 논 속마음 담았다”
    한승연이 자신의 솔로곡 ‘Guilty(길티)’에 숨겨 놓은 속마음을 담았다는 소감을 전했다.지난 30일 카라 공식 유투브 채널과 각종 음원사이트들을 통해 카라의 솔로곡 모음집인 ‘솔로 컬렉션’의 모든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공개 직후 한 포털사이트의 뮤직 게시판에는 카라 멤버들의 앨범 참여 소감이 담긴 인터뷰가 개제됐다. 한승연은 솔로곡 참여 소감을 묻는 질문에 “6년간 카라로 활동하며 행복했지만 힘들었던 순간도 많았다”며 “그럴수록 무너지지 않고, 더욱 주관이 뚜렷한 강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는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또한 “이번 솔로곡 ‘Guilty(길티)’에는 흔들리지 않는 강한 마음을 가지고 싶다는 나의 소망을 담았다”며 남다른 소감을 밝혀 자신이 작사한 솔로곡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한승연의 솔로곡 ‘Guilty(길티)’는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한승연의 샤우팅 창법이 강렬하게 뒤 섞인 하드록 장르의 곡. 한승연은 카라 특유의 사랑스런 이미지를 벗고 ‘파격 록커’로 변신에 성공했다. 한승연은 뮤직비디오에서 빨간 헤어에 강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소화한 ‘블랙 승연’과 하늘하늘한 드레스와 내면의 순수함을 표현한 ‘화이트 승연’으로 변신,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2012-12-03
  • 1,000만 해외 팬들이 뽑은 올해의 K-POP 가수는 누구?
    2012년 한국을 빛낸 K-POP 스타들의 위상이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알려진다. 온라인 최대규모의 K-POP 어워드인 2012 올케이팝 어워드 (allkpop awards) 투표가 시작됐다. 올해로 벌써 3번째를 맞는 올케이팝 어워드는 전 세계 K-POP 팬들을 대상으로 12월 1일 부터 12월 31일까지 한 달 간에 거쳐 진행된다. 'Song of the Year' 를 주축으로 총 12개의 부문에서 빅뱅, 씨스타, 비스트등 올해 K-POP을 빛낸 가수들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올케이팝 관계자는 “2012년은 여러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이 두드러졌고, 특히 싸이의 글로벌 점령이 올 해 K-POP을 더 강력하고 다채롭게 만들었던 특별한 한 해 였다”고 발혔다.또 “지난해 올케이팝 어워드 때 약 300만명의 온라인 투표가 있었는데, 올해는 1,000만 이상의 투표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K-POP의 승승장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세계 K-POP 팬들의 투표로만 진행되는 온라인 최대규모의 2012 올케이팝 어워드(allkpop awards), 과연 올 해에는 누가 행운의 트로피를 거머쥐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12-12-03
  • 박민지, 배우계 축구여신 등극!
    배우 박민지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경기를 관람한 인증 사진과 축구공을 든 촬영사진을 동시에 공개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새로운 ‘축구여신’ 등극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5일 배우 박민지가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 대 전북 축구경기를 관람한 현장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30일 박민지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에 박민지가 축구공을 들고 촬영하는 사진이 등록돼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페이스북에 ‘요즘 새로운 취미’라는 글과 함께 축구관람 사진을 게재한 박민지는 실제 FC서울과 축구선수 데얀, 이동국의 오랜 팬임을 알렸다. 이러한 박민지의 축구 사랑이 계기가 되어 최근 모 스포츠잡지의 요청에 의해 축구 관련 인터뷰까지 하게 된 것. 공개 된 인터뷰 사진 속 박민지는 별모양 가득한 축구공을 들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한껏 즐거운 표정이다. 얼굴 앞으로 축구공을 들며 웃고 있는 사진에서는 그녀의 작은 얼굴이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또한, SNS에 게재된 셀카 속 박민지는 두꺼운 패딩점퍼를 목까지 끌어올리고 축구장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녀는 맨얼굴에 평범한 옷차림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이목구비와 무결점 피부를 자랑하며 미모와 축구사랑을 동시에 과시했다. 네티즌들은 “피부 대박! 완전 축구여신이네” “배우계 새로운 축구여신 등극!!” “축구장에서 박민지 얼굴만 보일 듯! 진짜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2012-12-03
  • 뮤지컬 ‘어쌔신’ 전석기부 도네이션 공연 개최
    뮤지컬 ‘어쌔신’은 12월 4일(화) 전석 기부 도네이션 공연을 마련한다.올해로 3년 째 맞이하는 제 3회 문화 나눔 도네이션 공연은 전석기부/무료공연(총 좌석 600석/전석 티켓 좌석 판매금 약 3,600만원)으로 국내 소외계층 초청과 함께 티켓 판매된 수익금을 100%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년 연말 진행된 도네이션 공연은 2010년 두산아트센터(뮤지컬 ‘넌센세이션)을 시작으로 2011, 2012년까지 3회 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우린 행복해지길 원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이는 뮤지컬 ‘어쌔신’에서 내포하고 있는 ‘메시지’이자 공연의 피날레 곡인 ‘Every body's got' the right'의 한국어 제목인 ’우린 모두 행복해 지길 원해‘를 슬로건으로 한 것이다. 이는 본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각자 나름의 이유로 행복해 지길 바란다(재능기부, 참여기부)는 염원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제 3회 도네이션 공연은 배우 그리고 스탭, 극장(두산아트센터)까지 모두 개런티와 극장 대관료 없이 100% 기부로 진행된다.연출자인 배우 황정민은 “이번 도네이션 공연을 통해 공연 문화를 접하지 못했던 소외계층들이 훈훈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본 행사의 주체사인 샘컴퍼니 김미혜 대표는 “우린 모두 행복해 지길 원하며 행복할 자격이 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우리의 이야기와 다르지 않다. 공연의 주요 메시지처럼 도네이션 공연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순간이 되시길 바란다.” 며 도네이션 행사의 목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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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2-12-03
  • 극과 극이 통하는 2013 대한민국 유통트렌드
    2013년 대한민국 유통트렌드는 '극과 극이 상충하지만 그러면서도 새로운 대안을 찾아가는 그야말로 정반합(正反合) 시대가 소비자와 유통업체 모두에게 극과 극으로 비추어질 현상이 또 다른 새로운 유통업태 탄생을 예고하는 한 해가 될 것이며, 이러한 변화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IT기술과 모바일 세상으로의 접근으로 인해 생각보다 빨라질 수도 있다는 견해를 밝힌 대한민국 대표 유통컨설팅 업체인 유통9단 김영호 대표(사진).'김앤커머스'는 2013년 유통트렌드의 가장 눈에 띄는 키워드로 '극대극'을 들었으며, 이런 정반대 현상은 유통분야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진행될 것으로 보았다. '김앤커머스'에서 선정한 내년도 2013년 대한민국 유통 7대 트렌드는 아래와 같다. 이번에 선정한 2013년 대한민국 유통 7대 트렌드는 ▲ 복합화 VS 단순화 ▲ 패스트 VS 슬로 ▲ 힐링 VS 킬링 ▲ 소유 VS 향유  ▲ 대량생산 VS 개별맞춤 ▲ 생존 VS 상생 ▲ 프레미엄 VS 공짜 등이다.   김앤커머스 김영호 대표에 따르면 2013년은 극과 극을 찾는 소비자의 상충으로 인해 유통업체가 선택할 전략이 한쪽으로 쏠림으로서 전문화되고 깊이 있는 상품과 서비스가 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며, 지금까지 보지도 듣지도 못했던 그래서 소비자가 전혀 예상치 못할 상품이나 서비스가 속속 탄생할 가능성이 큰 한 해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그러므로 대형 유통업체의 전략과 동네상권이 채택할 전략과 전술은 지극히 다른 선택이 되어야 할 것이고, 이런 '극대극' 전략전개로 인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제안들이 소비자의 눈과 귀 그리고 입을 즐겁게 해 줄 수 있으리라 한다. '김앤커머스'가 분석한 2013년의 7대 극대극 유통트렌드를 관통하는 비즈니스 전략 트렌드는 '사회공헌과 상생'이라는 키워드로부터 해법이 나오므로 이런 키워드를 명심할 것을 권고한다.  1. 복합화 VS 단순화   대한민국 정치,사회,문화,예술 등 전반부에 도도히 흐르는 핵심 키워드는 단연 '복합', 융합',‘통합’이다. 그중에서 눈에 띄는 유통마케팅 업태는 단연 ‘복합쇼핑몰’이다. 기존 사업분야의 시장지배력을 확대하기 위해 복합쇼핑몰 사업에 적극 나서는 업체가 많아지면서 우리나라에도  기존 쇼핑문화에서 한 발 앞선 몰링문화 그리고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문화생활을 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인죠이 몰링(enjoy malling)’이 제안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도 도쿄의 랜드마크로 불리는 ‘롯폰기힐스’ 혹은 ‘미드타운’처럼 도심재개발 사업에 복합쇼핑몰 비즈니스를 활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그리고 우리들 일상생활에 점점 자주 등장하는 요상해 보이는 단어,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을 모르면 살아가기 힘든 세상으로 변하고 있다. 최근의 파격적인 콜라보레이션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이미지를 심어줌과 동시에 개별 브랜드에서 창조해낼 수 없는 새로운 이미지를 타 브랜드와의 결합을 통해 창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모든 산업 전반에 걸쳐 강력한 트렌드로 자리매김을 해 가고 있다. 과연 싸이를 월드스타로 만들어 주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유튜브'(Youtube)는 미디어기업일까 아니면 고속 인터넷을 공급해 주는 통신업체일까 아니면 상품을 파는 소매업체일까 아니면 결제시스템을 제공하니까 금융서비스업체일까? 이것이 바로 21세기형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이다. 협업하면 색다른 비즈니스 모델이 되는 21세기다.  반면 동네 골목상권은 한가지에 집중하는 단순화 전략만이 업의 생존과 번영을 가져오리라 본다. 그래서 일정 카테고리에 순위마케팅을 접목시켜야 할 것이다. 골목상권의 고객에 관한한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우위를 유지하려면 기존 고객의 취향과 스타일에 맞게 미리 준비한 일정 상품을 구매하거나 고객과 직접 매장을 돌아다니며 상담하고 쇼핑하며 스타일을 제안해주는 서비스를 전개해야 한다. 그것도 한정된 시,공간에서 말이다. 일정 공간에 수많은 제품을 진열할 수는 없는 법, 매출은 올려야 하고 매장 크기는 한정되어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이 난관을 돌파할 것인가? 이 문제의 해법으로 상품을 미리 서열을 매겨서 서열대로 진열하면 어떨까. 그야말로 파레토의 법칙을 적용해서 잘 팔리는 상품 20%만 모아서 파는 방식인 순위마케팅을 적용시켜야 할 것이다. 2. 패스트 VS  슬로 우리네 의식주 라이프스타일에 가장 밀접한 단어는 단연코 '빨리빨리'. 즉, 패스트 전략이다. 그래서 식품관련은 패스트푸드가, 의류관련은 SPA가, 주거관련은 땅콩하우스가 인기리에 선택되어 지고 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새로운 삶의 가치를 추구하고자 하는 깨어 있는 집단이 보이기 시작했다. 의,식,주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에서 가장 빠른 삶에서 가장 느린 삶으로 회귀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아무런 상품소개서도 없이 새로 구입한 IT제품을 이리저리 사용하면서 바로 사용법을 익혀 버리는 소비층인 ‘슬로어답터’(slow adopter), 지역생산, 전통적인 방법, 소규모 생산을 강조하고 여러 사람이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을 권장하는 슬로푸드 (slow food),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지역 내 장인에 의해 전통방식으로 천천히 생산하여 오래 입을 수 있는 제품 이상을 의미하고, 윤리적인 소비까지 지향하는 슬로패션 (slow fashion), 꼭 사지 않아도 되고, 옆에 착 달라붙는 호객행위를 받지 않아도 되는 쇼핑, 잠시 벤치에 앉아 쇼핑하는 사람들을 구경할 수 도 있는 ‘슬로쇼핑’(slow shopping), 쾌적한 교통편도, 고급스러운 음식점이나 숙박시설도 없고, 신나는 놀이기구나 거창한 볼거리가 없고, 보다 빠르고 쉽고 편한 것을 찾는 현대문명의 흐름을 거슬러 '느림'을 추구하는 곳, '슬로시티(slow city)' 등이 새로운 대안으로 진행 중이다. 그야말로 슬로라이프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3. 힐링 VS 킬링 현재 대한민국은 심리학의 전문용어인 ‘힐링’이 온 국민의 일상 생활용어가 되었다. 힐링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내세웠던 웰빙과 휴(休)를 뛰어넘어 다양한 분야의 중심 마케팅 키워드로 부상했다. 현대인의 고달픔을 가장 먼저 꿰뚫어 본 출판계를 보면 베스트셀러 10개 중 반이 힐링 관련 도서다. 이제부터 우리나라는 몇 년간 힐링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점점 더 모든 산업으로 영향력이 파급될 것이며, 특히 서비스 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리라 예상된다. 현재 진행 중인 힐링 산업분야로는 힐링 관련 개인 트레이너 등의 헬스 산업, 힐링 여행, 힐링 캠핑, 힐링 랜드,힐링 스테이 등의 관광산업, 힐링 푸드와 연관이 있는 환자용 식단 사업과 일반인의 몸의 균형을 찾아주는 식단 사업, 힐링 문화센터 등 정말 다양하다. 반면에 무엇을 하기에는 모자라고, 그렇다고 멍하게 있자니 아까운 그런 짜투리 시간을 죽여주는(killing) 상품이나 서비스가 인기리에 탄생하고 있다. 바로 킬링용 '60초' 상품이 그것이다. 소비자의 막간의 틈을 공략하는 애매한 시간이용을 도와주는 앱(어플리케이션)과 서비스가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애니팡, 캔디팡, 드래곤플라이 같은 60초(1분)짜리 모바일용 게임이 계속해서 탄생하고 3개월 이후 새로운 도전자에게 자리를 물려주는 '킬링상품'이 우리에게 부지부식간 다가온다. 바로바로 SNS의 도움으로 말이다. 그래서 다음번 킬링상품이 기다려지고 궁금해 진다. 그래서 살려주거나 죽여주기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동시에 채택하는 소비자가 동일인물이라는 점이 재미있다.   4. 소유 VS 향유워낙 못살던 대한민국 대부분의 국민들, 어떻하든 내 집만큼은 가져야 한다는 인생의 목표를 향해 무던히 땀흘리던 시절이 있었다. 일찍이 '에릭 프롬'은 자기소유에 집착하는 ‘소유적 인간’과 살아있는 존재가치를 느끼는 ‘존재적 인간’에 대해 말했다. 현재 가진 것을 잃고 싶지 않았고 지금 가진 것보다 더 많이 얻으려고 하는 인간의 본성을 정의했던 시절에 반기를 드는 새로운 현상이 바로 '향유'이다. 소유에서 오는 즐거움보다는 사용에 따른 즐거움과 쾌락을 즐기는 향유족이 늘어가고 있다. 영원히 존재할 수 없는 인간이란 존재에게 소유할 수 있는 대상 자체도 영원하지 못하기 때문에 인간에게 잠시나마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렌털지상주의자들이 늘고 있다. 그래서그런지 국내 렌탈(대여) 시장이 양적, 질적으로 점점 시장이 커지고 있다. 평생 30분도 사용하지 않는 전동드릴을 집집마다 보유했던 과잉소비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다. 2006년 3조 30억원이었던 렌탈 시장 규모는 지난해 10조원을 넘어섰다. 렌탈시장 초창기에는 정수기, 비데 등에 머물던 렌탈품목도 최근에는 침대매트리스, 안마의자, pc, 노트북, 자동차 등으로 다양화 되었고 심화되고 있다. 여기에 대형마트까지 렌탈시장에 뛰어 들어 대한민국 렌탈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중이다. 이렇듯 렌탈시장이 커지는 이유는 간단하다. 전세계 금융대란 이후의 지속적인 불경기, 고공행진하는 유가, 점점 떨어지는 돈의 가치 등으로 인해 소비자에게 들려오는 가계경제 관련 희소식은 하나도 없고, 점점 불안한 뉴스만 가득하다. 그래서 한정된 주머니경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이 렌탈(대여) 비즈니스의 발전을 가져오게 되었다. 또한 IT업계를 중심으로 신제품 출시 주기가 빨라지고, 1ㆍ2인 가구가 전체 가구 수의 50%를 넘어서는 사회현상 등으로 인해 제품을 구매하기보다 렌탈해 쓰려는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아무래도 렌탈시장의 주요고객으로는 혼자 사는 싱글족이나 신혼부부 등 1인 가구나 2인 가구를 중심으로 단촐한 가족구성원을 지닌 세대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5. 대량생산 VS 개별맞춤  자본과 기술의 발달로 인해 각국의 대량생산 시스템은 날로 발전하고 있다. 그래서 자본집약도가 높은 기업일수록 제품원가가 낮아지고 있다. 대량생산, 대량소비를 위해 새로운 생산관리 이론과 인간관리 이론으로 중무장한 제조업체가 주관이 되는 공급체인 시스템에 도전을 하고 있는 철저한 개인맞춤 시장. 고객의 다양한 기호나 니즈(Needs)를 파악, 일대일 맞춤 서비스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점포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의 특징은 제품이나 서비스의 생산단계에서부터 고객이 참여해 원하는 대로 해주고 있다. 백화점이나 특급 호텔을 중심으로 제공되던 일대일 고객 맞춤서비스가 최근 들어선 일반 점포에서도 많이 생기고 있다. 대한민국 유통은 ‘판매자 중심 매장’인 유통 1세대에서 ‘다양한 상품구비 및 저렴한 가격과 서비스를 혼합’한 유통 2세대를 거쳐 ‘세분화된 고객니즈를 충족’시키는 3세대 유통으로 진화하고 있는 중이다. 특정 시점이 아닌 생애(life-time) 전체에 걸친 고객 가치를 고려하고 있는 개별맞춤 서비스는 개별적으로 각자 생애 시점별로 상이한 니즈를 갖게 되므로 기업의 대응 방향도 적시 적절하게 달라져야 한다. 특히 고객의 생애 전체 가치 고려 시에는 매출과 비용을 함께 고려한 순가치 관점에서 봐야 한다. 이것이 개별맞춤 시장의 질적,양적 팽창을 예고한다. 이 사장은 개인고객과 단체고객 모두를 겨냥한다.  6. 생존 VS 상생 아무리 불확실성이 커지고, 전세계가 불황의 늪에서 헤맨다 해도 기업에게는 무조건 살아 남아야 하는 생존의 법칙이 적용된다. 아무리 단계별로 1명씩 탈락해야 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많아져도 '우리','함께'라는 키워드가 주류인 공생사회로 가려는 세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 그렇지 않는다면 자본주의 사회가 붕괴라도 될 수도 있는 지경까지 와있기 때문이다. 2000년도를 넘어서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대한민국 일류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최근들어 정착 초기단계에 들어서고 있는 듯 보인다. 그 이유는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위한 사내제도 정비비율이 60% 이상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그야말로 사회공헌이라는 단어가 조금씩 정착하고 있는 초기단계지만, 미국은 상당히 생활화된 문화단계이다. 예를 들어,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지난해 빌&멀린다게이츠 재단에 16억달러(1조7400억원) 상당의 주식을 쾌척하는 등 390억달러(약 42조원)를 사회에 환원했다. 버핏 회장은 또 `더 기빙 플레지(The Giving Pledge)라는 기부서약 운동을 통해 지난해 빌 게이츠, 데이비드 록펠러 2세, 마이클 블룸버그, 테드 터너 등 40여 명의 미국 기업인이 1500억달러를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냈다. 그야말로 자발적인 기부문화이고 위로부터의 기부문화가 잘 살지 못하는 계층으로 흘러내리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자발적인 위대한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인 탄생과 아울러 상생사회를 향한 큰 발걸음이 시작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7. 프리미엄 VS 공짜 불경기에 소비자들의 지갑은 움츠러들고 있지만, 프리미엄(명품)을 향한 소비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는 대한민국. 특히 유아용품과 여성 가방군에서는 전세계 대표 명품공화국으로 자리매김해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소비자들은 왜 명품에 열광하는가에 관한 수많은 논문과 서적을 보지 않더라도, 소득수준 향상과 명품 구입에 관한 소비자의 식지 않는 열정은 아무리 도덕적, 윤리적 소비를 외친다고 해결될 문제는 절대 아니다. 특히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명품 사랑은 세계에서 손가락 안에 든다. 왜 유독 한국 소비자들이 명품에 대해 호의적일까에 대한 이유를 '한국 사회의 동질성'에서 찾았다는 점에 유의하자. 즉, 사회가 동질적이다 보니 명품 소비에도 남에게 뒤처지지 않으려는 추종 성향이 강하다. 하지만 불황인 세계경제의 주름살에 찌든 서민들에게 많은 위안과 행복을 가져다 줄 '봉이 김선달 마케팅'이면서 ‘공짜마케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무상으로 받은 화장품을 유료로 회원제 맞춤형 서비스를 보여 주고 있는 서브스크립션커머스, 비영리 목적으로만 개방된다거나 변형하지 않는다는 식의 조건이 붙지만 영리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음원만을 모아 판매하는 방식인 개방형 음원을 돈 받고 파는 사업, 광고만 보면 커피 값을 벌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공짜로 영화를 상영하고 돈을 버는 사회적 기업,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기 이해 공짜로 냉장고를 공급하는 업체, 기업의 광고가 실린 광고지를 무료로 제공하고, 대학생들은 이 이면지로 복사를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사업 등 대동강 같은 공공자원을 내 것처럼 이용해서 돈을 계속 벌어들일 수만 있다면 공짜마케팅은 그야말로 지금같은 불황기에 가장 훌륭한 비즈니스모델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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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03
  • 소이현, 신세대 청담 며느리 ‘눈길’
    소이현이 ‘청담동 앨리스’에서 우월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소이현은 1일 첫 방송된 SBS 주말극 ‘청담동 앨리스’에서 청담동 입성에 성공한 지앤의류 사모님 ‘서윤주’역으로 출연, 우아한 ‘청담여신’ 포스를 풍기며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화려하면서도 품격 있는 모습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한 소이현은 첫 회부터 미모, 실력, 재력 3박자를 골고루 갖춘 신세대 청담동 사모님의 모습을 선보이며 캐릭터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또한 세련된 의상과 기품 있는 주얼리의 완벽 매치로 여성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소이현은 극 중 남편 앞에서는 한 없이 귀여운 아내의 모습을 보인 반면 학창시절부터 라이벌이었던 세경(문근영 분)을 대할 때는 사랑스러운 악녀의 모습으로 변신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현재의 기품 있는 신세대 청담동 사모님의 모습에서부터 극중 라이벌 관계인 세경(문근영 분)과의 고교시절 교복 혈투, 연인이었던 승조(박시후 분)와의 과거 회상 등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열연한 소이현은 향후 전개될 이야기의 주요한 축을 담당하며 윤주-승조-세경 3인의 관계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뷔 후 안정적인 연기력과 세련된 외모, 감각 있는 스타일링으로 대중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아온 소이현은 이번 ‘청담동 앨리스’를 통해 기존의 사랑스러운 이미지에 고품격 도도함이 더해진 한층 성숙한 매력으로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실적인 세태 풍자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등장으로 첫 방송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는 매주 토, 일 밤 9시 55분에 방영된다.
    2012-12-03
  • 박세영, 한복에 이어 교복도 잘 어울리네
    SBS 월화극 '신의'에서 노국공주로 분해 우아한 아름다움과 절제된 카리스마로 사랑받으며 종영과 동시에 차기작 '학교 2013'의 주인공을 꿰찬 '대세걸' 박세영. '학교 2013' 첫 방을 앞두고 싱그러운 교실 속 모습과 함께 첫방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스틸 속의 박세영은 왕비복색 대신 풋풋한 교복을 입고 교실과 동화된 모습. 교과서 대신 '학교 2013' 대본에 열중한 모습과 교탁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교복을 입은 박세영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왕비복만 어울리는 줄 알았더니 교복입은 모습 너무 청순! ""저런 학생이 교실에 있다면…" "선남선녀들이 모인 학교 2013 기대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3일 첫방을 앞둔 박세영은 "'학교 2013' 을 촬영하면서 아침에 등교하는 것처럼 촬영장에 가서 하교하는 것처럼 밤 촬영을 마치는 하루 하루를 보내며 정말 학창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다. 연기자들 모두 정말 학교 친구처럼 친해졌다. 첫 방송을 앞두고 떨리기도 하지만 박세영만의 송하경을 만들어 갈 테니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2012-12-03
  • 시크릿, 여자로의 변신 ‘토크 댓’ 음원& 뮤비 공개
    시크릿이 신곡 ‘토크 댓(TALK THAT)’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4일 정오를 기해 공개한다.시크릿의 첫 번째 히트곡인 ‘매직’ 이후 3년 만에 당대 최고의 작곡가로 손꼽히는 신사동 호랭이와의 작업으로 초반부터 관심을 모았던 ‘토크 댓’은 프렌치 일렉 스타일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곡으로 기존에 시크릿이 보여주었던 밝고 당당했던 느낌과는 다르게 마이너 코드 위주로 전개되면서 시크릿의 감성적인 보컬을 돋보이게 할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이미 티저 이미지와 티저 영상을 통해서 전효성, 한선화, 송지은, 징거 네 멤버의 성숙해진 모습을 예고했던 만큼, 소녀시대, 서태지, 비스트 등의 작품을 통해 뮤직비디오 최고의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이번에는 또 어떤 걸작을 탄생시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전효성의 하의실종 패션에 이은 화려한 독무, 그리고 그 동안 청순미의 대명사였던 송지은의 키스신까지 담길 예정이라 알려지면서 기대치는 최고조에 달해 있는 상황이다.또한 ‘매직’에서 ‘포이즌’에 이르는 히트곡까지 매번 화려하고도 적절한 포인트 안무로 관심을 받았던 시크릿이 ‘토크 댓’에서 선보일 안무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지난 가을, ‘포이즌’으로 세상을 독약처럼 본인들의 매력에 빠지게 했던 시크릿이 “겨울 여자”로 변신한 이번 노래를 통해 또 한 번 세상을 떠들썩하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2-12-03
  • 영화 쇼팽의 녹턴부터 포크트로니카까지
    “나는 내가 무엇을 스크린에 담고 싶은지 명확하게 알고 있었다. 무엇보다 진심을 담아내고, 내가 믿는 이야기를 하려 했다.” 시나리오 작가이자 연출, 주연 배우이기도 한 멜라니 로랑은 관객들이 각자의 감성으로 <마린>을 진정성 있게 만나기를 원했다. 이야기의 몰입을 위해 그녀는 카메라의 심도, 이미지와 색의 구성에 더욱 많은 공을 들였다. ALEXA 카메라를 사용하여 보다 자유로운 색감을 사용하였고 각 캐릭터들이 느끼는 바를 가능한 세밀하게 표현하기 위하여 프레이밍, 포커스 인 앤 아웃, 슬로우 모션 등을 자유자재로 사용하였다. 그 결과 스타일리쉬한 영상, 감성적 음악들로 내 곁에 살아 움직일 것 같은 캐릭터들을 생동감 넘치게 만들어 관객들의 마음을 빼앗었다.  . 감각적인 영상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빛나게 하는 매혹적인 사운드는 Syd Matters의 조나단 모랄리가 맡았다. Syd Matters는 부드러운 감성 위에 일렉트로닉를 얹어 국내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이미 마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밴드이다. 멜라니 로랑이 조나단 모랄리에게 주문 한 것은 각 캐릭터들의 특성에 맞게 악기를 지정해 준 것이다. 운명적 사랑을 기다리는 소녀적인 감성의 마린에게는 몸체는 가녀리지만 낮은 음에서 높은 음까지 서정적인 울림부터 몰아치는 듯한 극적인 음색의 바이올린을, 자신의 아픔을 감추고 환하게 웃는 리사는 친근하고 아름다운 소리의 기타를 소나기처럼 찾아온 갑작스런 운명적 사랑에 거침없이 몰입하는 알렉스는 88개 건반의 마술이라고 불리 우는 피아노의 느낌으로 각 캐릭터의 스코어를 주문 한 것이다. 조나단은 마린이 알렉스와 사랑에 빠지는 장면에서는 바이올린을 앙상블로 이용하여 풍성한 감성을 담아 냈으며, 마린이 사고를 당한 이후에는 바이올린의 가녀린 사운드로 가슴 아픈 현실을 느끼게 한다. 마치 음악도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마린>은 우리에게 익숙한 곡들도 등장한다. 멜라니 로랑이 가장 사랑하는 음악인 ‘쇼팽의 녹턴’은 무수히 변주되어 연주 된 곡이지만 때마다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파티 장면에서 사용되었던 The Dø의 음악은 힘이 넘치는 에너지틱한 음악으로 장면에 생기를 불어 넣어 주었다. 마지막 장면에 멜라니 로랑이 핀 조명을 받으며 어쿠스틱 기타를 치며 직접 부르는 Syd Matters의 <I might float>라는 곡은 따뜻하지만 애잔한 스코어로 세밀하게 감성을 터치한다.  
    2012-12-03
  • 멜라니 로랑, 감독 주연 장편 데뷔작 6일 개봉
    ▲ 영화 <마린>의 한장면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을 수 있는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한 시간임을 느끼게 하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영화 <마린>은 <비기너스> <더 콘서트>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로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배우 멜라니 로랑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포털사이트 네이트에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한국인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프랑스 여배우 1위로 꼽힌 차세대 프랑세즈 멜라니 로랑은 배우, 가수, 시나리오 작가, 감독까지 해내는 뛰어난 예술적 감각을 지닌 매력적인 배우이다. 16살에 데뷔하여 23살에 <잘 있으니 걱정 말아요>로 세자르영화제, 뤼미에르영화제 등의 신인 여배우상을 독식하며 가장 주목 받는 여배우로 입지를 굳힌 멜라니 로랑은 2009년 거장 쿠엔틴 타란티노의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의 쇼산나 역으로 할리우드에 인상적인 신고식을 마친 후 지난 해 우리 나라에서도 개봉하여 많은 사랑을 받은 <비기너스>에서 이완 맥그리거와 함께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여배우 애나 역을 맡아 ‘러블리 프랑세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드리 도투, 마리옹 꼬띠아르의 뒤를 잇는 할리우드가 가장 주목하는 프랑세즈인 멜라니 로랑의 활동은 이 뿐만이 아니다. 2008년 첫 단편 연출작 <점점 더 적게 De Moins En Moins>로 세계적인 영화제인 칸영화제에 초청되며 감독으로서의 재능과 가능성도 인정 받았다.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 <마린>은 멜라니 로랑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 주연까지 해낸 작품으로 삶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였던 ‘마린’이 가져다 준 꿈 같이 행복했던 순간과 그녀의 부재로 인해 감당해야 하는 슬픔들, 그리고 또 다시 이어지는 우리 삶 속 소중한 순간들을 아름다운 영상과 감성적인 음악으로 탁월하게 펼쳐 놓았다. 멜라니 로랑은 첫 장편 연출이라는 부담감을 세계적인 감독이자 제작자인 뤽 베송의 조언으로 떨쳐냈다고 한다. “누구의 말도 듣지 말고, 어떤 영화도 보지 말아라. 오랫동안 네가 좋아했던 영화만 보고 잊어버려라! 누군가처럼 되려고 노력하지도 마라. <마린>은 ‘너만의’ 영화니까.” 그의 말처럼 멜라니 로랑 스스로의 내면을 찬찬히 들여다보며 만든 영화 <마린>은 그녀만의 아름답고 풍부한 색체가 가득 담겨있다. <마린>은 관계의 긴밀함이 단지 남녀 사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부모와 자식, 형제와 연인, 이모와 조카까지 내 곁에 있는 가장 소중한 인연들을 다시금 보듬을 수 있게 하는 소중한 영화이다. “내가 상상해왔던 것이 하나의 영화로 탄생했다는 것이 행복하다. 또 스탭들과 함께 한 모든 과정에서 행복함을 느꼈다.” 모두가 기다려온 러블리 프랑세즈 멜라니 로랑의 첫 장편 데뷔작 <마린>은 우리 삶을 지켜주는 소중한 존재들을 떠올리게 하며 추운 겨울을 버텨낼 마음의 체온을 든든하게 높여 줄 것이다.
    201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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