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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노선버스 주 52시간제 ‘현장 안착 중’
    국토교통부는 10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는 전국 300인 이상 노선버스 업체의 주 52시간 근로제가 순항 중에 있다고 밝혔다. 2018년 2월말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따라 7월 1일부터 근로자수 300인 이상 규모의 노선버스 업체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었다.    하지만 노선버스 업체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주 52시간제를 이행할 수 있도록 정부는 추가 인력채용, 탄력근로제 도입 등을 포함한 개선계획을 제출하는 업체에 대해 3개월의 계도기간(7월 1일∼9월 30일)을 부여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당초 전국 300인 이상 노선버스 업체 81개 중 60개(74%)가 개선계획을 제출하고 계도기간을 부여 받았으나 10월 4일 개선계획 제출업체를 포함한 전국 300인 이상 업체 대부분(77개, 95%)이 주 52시간 근로를 시행중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노선버스 운수종사자의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하여 7000여명 상당 일자리 창출의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위메이크뉴스 DB     나머지 4개 업체도 탄력근무제 도입 등에 관한 노사협상과 신규인력 채용절차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주52시간 근로제가 본격 시행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점검회의, 관계기관 합동점검(국토부·고용부·지자체 등, 3차례)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300인 이상 버스업체들의 신규인력채용, 임단협 타결 등을 통해 적극 독려해 왔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버스운전자 양성과정 확대(2019년 2만5000명에서 3만2000명) △경기도 버스승무사원 채용박람회 2회(6·8월) 개최 △국도변 교통안내전광판(VMS)를 활용한 승무사원 채용홍보(7월 1일~12월 31일) △버스승무사원 채용 홍보포스터 주요거점 게재 등을 통해 신규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을 지원해 왔다. 이러한 노력들로 노선버스 운수종사자의 과다한 근로시간이 점차 개선되어 졸음운전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하여 7000여명 상당 일자리 창출의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또한 올해 노사 간 임단협도 대부분 완료 또는 마무리 단계에 있어 대규모 파업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초래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 노선버스근로시간단축대응반 김상도 반장은 “노선버스 근로시간 단축은 단순히 버스운수종사자의 ‘일과 삶의 균형’을 넘어 과도한 근로로 인한 졸음운전 사고로부터 버스 근로자와 국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 중차대한 사안”이라며 “노선버스 근로시간 단축이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마중물이 되도록 제도 정착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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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관광
    2019-10-07
  • 대한민국 ‘국제민간항공기구’서 이사국으로 선출
    국토교통부 및 외교부는 우리나라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총회에서 이사국에 선출되어 7연임되었다고 밝혔다.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는 1947년 설립되어, 우리나라는 1952년 가입했으며 이사국으로 6연임 중이다. 10월 1일 오후 2시(현지시각) 치러진 이사국(파트 III) 선거에서 대한민국은 투표에 참여한 177개 국가 중 총 164표를 얻어 역대 최다 득표수로 이사국 7연임에 성공했다. 우리나라는 2019년 초부터 전 재외공관을 통해 적극적인 지지교섭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총회에 국토교통부, 외교부 및 국내 항공 관련 기관들로 구성된 대표단(수석대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몬트리올에 파견하여 면담이나 각종 리셉션 계기에 각 회원국 대표들을 일일이 접촉하여 막바지 지지교섭 활동을 펼쳤다.    또한 선거 전날인 9월 30일 저녁, 우리나라가 단독으로 개최하는 ‘한국의 밤’ 리셉션에는 수많은 각국 대표단들이 참석하여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준비한 우리 전통공연을 즐겼다. 리셉션은 우리나라의 ICAO 이사국으로써 위상과 기여를 홍보하는 자리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우리나라는 2001년 최초로 이사국에 선출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항공분야 무상교육훈련 실시, 안전기금 지원, 우리나라 전문가의 ICAO 사무국 파견, 안전관리 소프트웨어 개발·보급 등 이사국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ICAO 이사국 7연임은 대한민국이 세계항공의 주역으로서 활약하고 있음을 재확인시켜 주었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항공안전 및 보안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지속가능한 성장,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항공 탄소 상쇄 및 저감 계획(CORSIA) 이행 등 초국가적 대응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다.    또한 국제항공사회 발전을 위한 기여와 항공분야 국가경쟁력 강화를 동시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UN 전문기구인 ICAO는 국제항공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1947년 설립되었으며 항공산업 관련 전 분야 국제표준화를 주도하고 항공 관련 기준과 지침 등을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ICAO 이사회는 매 3년 마다 열리는 총회에서 피선된 36개 이사국 대표로 구성되며 국제항공에 적용되는 항공운송 관련 각종 기준을 제·개정 하는 ICAO의 실질적 의사결정 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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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보건
    2019-10-02
  • 강릉시, 2019년도 하반기 신혼부부 주거 비용 지원
    강원도 강릉시는 신혼부부 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주고 결혼과 출산 장려 및 인구 유입 도모를 위해 2019년도 하반기 신혼부부 주거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여성 배우자가 197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서 2018년도에 혼인신고한 부부로 강원도 내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2인 가구 기준 5,813천원) 무주택가구이다. 불가피한 사유 등으로 2016년과 2017년에 혼인 신고한 신혼부부가 작년도 신청하는 해에 신청을 못 한 경우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 경우는 신청하는 해의 자격 기준을 적용하고 미신청 기간을 제외한 잔여기간만 지원한다. 주거비용은 신혼부부 가구의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월 5만원∼12만원을 3년간 최대 43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은 신청일 전월의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적용한다. 신청 기간은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대상 가구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2019년 상반기 817가구에 501백만원의 주거비용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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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복지
    2019-10-01
  • 식약처, 국민청원 안전검사 대상 '단백질 보충제' 검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단백질 보충제'(건강기능식품)를 국민청원 안전검사 대상으로 선정해 시중에 유통 중인 총 244개 제품에 대해 대장균군 및 스테로이드 등 불법 성분 함유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검사대상은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추천이 완료된 청원 54건 중 375건의 추천이 있었던 단백질 보충제 검사 요청에 대해 '국민청원 안전검사 심의위원회'를 거쳐 채택했다. 이번에 채택된 청원은 최근 헬스클럽 등에서 다이어트 및 근육 강화를 위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스테로이드와 같은 불법 약물 첨가 등 전반적인 단백질 보충제의 안전성 여부를 확인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식약처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검사대상과 검사항목, 제품별 유통 현황 등을 고려해 계획을 수립하고 12월 중으로 수거·검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검사대상은 최근 2년 내 생산·수입된 국내 제조 건강기능식품 148개, 수입 건강기능식품 76개 제품을 포함해 해외 인기 직구 제품 20개 등 국내에서 유통 중인 총 244개 제품이다. 검사항목은 단백질 보충용 제품 기준·규격 2개 항목(조단백질, 대장균군)과 단백 동화 스테로이드 성분 28종 등 총 30개 항목이다. 아울러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대상으로 '면역력 강화' 등 과장된 광고와 '체험기' 등을 이용한 소비자 기만 광고 등 부당한 광고 행위도 함께 점검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거·검사 단계별 진행 과정과 그 결과는 팟캐스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개하고 위반행위가 확인되는 경우 회수·폐기,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중심인 식·의약품 안전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국민청원 안전검사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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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보건
    2019-09-30
  • 서울시교육청, '전문가에게 듣는 학부모교육' 실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천200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문가에게 듣는 학부모교육'을 9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씩 실시한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학부모의 수요가 높은 미래교육과 교양강좌를 주제로 학부모가 전문 강사를 직접 만나 교육의 주체로서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경향의 학부모 교육으로 서울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하며 학부모의 교육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계획했다.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은 ▲9월 석철진 교수의 '사(思)고치며 미래로(路) - 학부모의 생각이 바뀌면 학생의 미래가 행복합니다' ▲10월 정지훈 교수의 '내 아이가 만날 미래' ▲11월 조승연 작가의 '창의력, 인문학에서 찾다' ▲12월 오연호 대표의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자존감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학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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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시험
    2019-09-30
  • 청정지역 무네미골, '멸종 보호종 서식지'로 발견
      서울 한강 이남 강남구-서초구와 과천시를 어우르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도시허파 역할을 하는 우면산 녹색 벨트 중 하나인 무네미골과 뒷골 연결지역에는 아직도 우리나라 자연환경 멸종 보호종인 능구렁이와 가재 청개구리가 살고 있다. 사진제공=무네미골 생태환경보호위원회   올여름 이 지역주민 성모 씨가 비 온 후 이들을 발견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계속 탐방하며 발견해 낸 것들이다. 강원도 청정지역이나 자연보존 구역에서 볼 수 있는 이러한 동식물들이 관찰된 것으로 보아 아직 과천을 둘러싸고 있는 녹색벨트가 살아있는 환경이라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 볼 수 있다. 특히 멸종위기 상태로 알려진 초소형 수원청개구리는 아주 깨끗한 물 아니면 살 수 없다고 하는데 뒷골에 소량이 생존, 번식하고 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수도권의 서울 강남, 서초·동작·과천을 아우르는 우면산 녹색벨트 라인은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중요한 유산이며, 미래와 환경을 위해서라도 우면산 자락인 무네미골의 지속가능한 보호 대책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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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기상
    2019-09-27
  • 서울 강남구,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환절기를 맞아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12세 영유아 및 어린이, 임신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산모 및 태아·영아의 건강을 위해 무료 접종대상에 임신부가 포함되며, 장애인, 의료급여 수급권자, 국가유공자도 관내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해지는 등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접종 기간은 대상별로 ▲생후 6개월∼12세와 임신부 ▲75세 이상 ▲65세 이상 등이다.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의 경우 17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접종을 원하는 구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전국 위탁의료기관 중 거주지 인근 지정 병·의원을 방문해야 하며 임신부는 임신확인서·산모수첩 등 추가 서류가 필요하다. 장애인,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국가유공자는 내달 22일부터 11월 22일까지 관내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신분증 및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지정 병·의원은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health.gangnam.go.kr)와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nip.cdc.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구 보건소에서는 지정 병·의원 접종이 끝난 11월 25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양오승 보건소장은 "이번 예방접종에서 지원하는 무료 백신은 3가 백신으로 4가 백신 접종을 원할 경우 일반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해야 한다"며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개인위생을 준수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빠짐없이 챙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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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의료/보건
    2019-09-27
  •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아동친화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건강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영·유아의 건강권리를 보호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0년 3월부터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영유아의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 감염되면 구토, 발열,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며 수분보충 이외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2009년부터 영유아의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의무화를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국가 필수 예방접종에 포함되지 않아 약 26만원 정도인 고가의 접종비용으로 출생률 대비 접종률이 68% 선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인천 동구에서는 관내 영유아들이 모두 예방접종을 실시해 장염으로 인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건강환경 조성'이라는 큰 목표 아래 2020년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주민등록상 인천광역시 동구에 등록된 8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동구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생후 2개월에서 6개월 사이 2∼3회 경구투여하는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로타바이러스 무료접종사업을 2020년 3월 시행 준비를 철저히 해 영유아의 건강권리 보호와 경제적 부담 경감 등으로 아동친화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아이키우기 좋은 동구 건강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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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보건
    2019-09-25
  • 대구시교육청,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9년 연속 종합 1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9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9년 연속 종합 1위의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전국단위 정보경진대회 및 e스포츠대회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정보화 능력을 신장하고 e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전국 최고의 권위 있는 대회다. e스포츠대회는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금자탑을 달성한 대구선수단은 올해는 지역 예선전을 통과한 34명(정보경진대회 16명, e스포츠대회에 18명)의 대표선수가 출전했다. 대구시는 전국 17개 시도 959명의 대표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5명, 우수 4명, 장려 5명 등 총 14명이 메달을 수상해 종합 1위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의 위상을 드높였다. 정보경진대회에서는 16개 종목 중 3개 종목에서 최우수상을 획득했으며 ▲인터넷 검색에서 대구성보학교 이유진(고3) ▲특수학교 지체 중·고등학교 부문 파워포인트에서 대구보건학교 박준서(고2) ▲특수학교 발달 중학교 부문 파워포인터에서 대구세명학교 석동현(중3)이 최우수상으로 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1개 종목의 e스포츠대회에서는 ▲키넥트 스포츠 육상 종목에서 대구덕희학교 김태윤(고3) ▲특수학교 마구마구 종목에서 대구성보학교 안성숙(고3), 박지환(중1)이 최우수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는 학교 단위에서 교내 방과 후 활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선배가 이끌고 후배가 따라 배우는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훈련을 시행했다. 또한 대구시교육청과 특수교육정보화연구회를 중심으로 진행된 실전훈련과 집중 순회지도 프로그램도 9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번 대회 부대행사로는 '장애 공감 사진전'과 드론체험, 레고 도안을 활용해 작품을 만들고 코딩을 배워볼 수 있는 '조립식 로봇모듈', 주방보조 직무를 기반으로 한 VR 활용 직업훈련 게임인 'VR 버추얼', 로봇으로 다양한 인지훈련 시스템을 배워보는 두뇌 트레이닝 콘텐츠 '로보케어' 등 4차 산업 시대에 부합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열렸다. 강은희 교육감은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의 9연패는 학교의 자율성에 기반해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뒷바라지 등 모든 교육공동체 노력의 결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다품' 교육을 더욱 강화해 장애 학생이 미래를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역량을 길러주고, 비장애 학생들과 함께 공감과 소통을 통해 미래를 열어가는 특수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9연패 달성 기념행사를 10월 21일 개최해 강은희 교육감이 직접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상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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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시험
    2019-09-24
  • 여성 1인 가구 '안심 홈 4종 세트' 지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 1인 가구 안심 홈 4종 세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자료제공=관악구청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추진했던 SS존 조성 시범사업 실시 결과, 시범지역 150가구 외 여성 1인 가구의 지원확대 요청 급증과 안전사업 필요성이 커짐에 구가 즉각 반응한 것이다. 안심 홈 지원사업은 ▲집 안에서 모니터로 외부의 사람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비디오창 ▲이중 잠금장치인 현관문 보조키 ▲외부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면 경보음과 함께 지인에게 문자가 전송되는 문 열림 센서 ▲비상시에 당기면 경보음과 함께 지인 및 112에 비상 메시지가 자동 전송되는 휴대용 긴급 비상벨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로서 전세보증금 1억원 미만 주택에 거주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내달 4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이 밖에도 ▲여성 1인 점포 안심벨지원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여성안심 택배함 ▲여성안심지킴이집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장비 대여서비스 ▲우리동네여성 안전반상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추진과 더불어 관악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여성안전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펼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서울시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구의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안전사업을 적극 추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별, 세대, 출신 등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가 평등하고 살기 좋은 더불어 으뜸 관악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성 1인 가구 '안심 홈 4종 세트'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여성가족과(02-879-61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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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복지
    2019-09-24
  • 미세먼지 신호등 등장
    영암군은 미세먼지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 높아짐에 따라 대기질 정보와 기상상태 등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영암읍(카페베네 앞)과 삼호읍(중앙초등학교 앞) 2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사진제공=영암군청   미세먼지 신호등은 군 도시대기측정망 수치를 실시간으로 받아 미세먼지 등 대기질 측정결과를 수치, 캐릭터, 색상(파랑(좋음), 녹색(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나쁨))으로 알기 쉽게 표출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등 군민들의 건강보호를 도와주기 위한 신호등이다. 류기봉 군 환경보전과장은 "10∼3월이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기인 만큼 대기질 정보를 신속히 전달해 군민들의 건강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매우나쁨으로 표시될 경우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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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3
  • 강화군, 태풍 '링링'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지난 20일 태풍 '링링'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태풍피해현장(사진제공=강화군청)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은 지난 16∼19일 피해조사 결과 강화지역의 피해 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이같이 결정했다. 특별재난지역은 지자체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시·군의 경우 45억∼105억원을 초과(강화군은 60억 원 초과)한 곳에 선포된다. '링링'에 의한 강화군의 피해는 702건으로 재산피해는 71억9백만원으로 나타났다. 피해 내역으로는 주택파손 15동, 선박 피해 4척, 농작물 피해 3천656㏊, 비닐하우스 13㏊, 기타 572건 등이다. 특히 정전으로 가축 폐사 7천427마리, 수산증양식 시설 35개소가 피해를 보았으며 강화군 전 세대의 약 65%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다. 그동안 강화군은 민·관·군 협력으로 추석 명절에도 휴식 없이 피해복구에 전념해 왔으며 일손 부족으로 애태우는 피해 농가에 투입돼 응급복구를 도왔다. 군은 피해지역에 전 공무원(674명)을 투입했으며 19일까지 군인 3천855명 및 자원봉사자 187명 등 총 4천42명이 투입되는 등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화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총 피해지원액의 약 70∼8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되며 피해자들은 기존 간접지원 9개 항목에 6개 항목(건강보험료, 전기료, 통신요금, 도시가스요금, 지역난방요금 감면, 병력동원 및 예비군 훈련 면제)의 추가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유천호 군수는 "피해를 본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 중이며 국비 등 재난지원금은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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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3
  • 국내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병에 학교급식 대책
    서울시교육청은 파주 및 연천에서 국내 처음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병함에 따라 학교급식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신속하게 대응 체계를 마련해 시행했다. 정부에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고 돼지에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사람은 감염되지 않는다고 밝힘에 따라 학부모,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각급 학교로 대응방안 및 홍보자료를 안내했다. 다만 전국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 발령에 따른 이동제한 조치로 인해 도축 및 유통이 어려워 상당 기간 공급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공급 부족시 대체 식자재 사용 및 식단을 변경토록 조치했다. 또한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서울친환경유통센터) 및 학교 현장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인한 학생 및 학부모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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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0
  • 서울시, 클럽 유사시설 위반사례 65건 적발
      서울시는 지난 7월 광주시 클럽 유사시설의 복층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서울 시내 클럽 유사시설의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불법 증축, 춤추는 행위 허용 등 65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부터 한 달간 서울시, 자치구, 경찰 등 120여명이 투입돼 136곳의 클럽 유사시설에 대한 건축·소방안전, 식품위생 등을 점검했으며 ▲무단증축 및 구조변경 12건 ▲화재안전 32건 ▲식품위생 8건 ▲자치구 감성주점 조례 위반사항 13건 등 42곳에서 총 65건을 적발했다. 건축 분야 적발사항 중 영업허가 후에 영업장 내부를 복층으로 무단 증축해 영업장으로 이용한 곳이 4곳 있었고, 저수조를 구조 변경해 영업장으로 사용해 적발되기도 했다. 소방분야에서는 소화·경보·피난설비 등 소방시설 및 비상구 관리가 미흡한 경우가 많았으며 실내장식물 불연재 미사용 등 방염에 소홀한 사례도 있었다. 특히 비상구를 폐쇄하고 임의로 비상구를 변경해 소방법을 위반한 사례도 있었다. 위생 분야에서는 신고된 장소 외 영업, 반주 시설 설치 및 손님이 노래를 부르도록 허용, 춤 행위 허용, 영업자 지위 승계 및 상호 변경 미이행, 유통기한 지난 원료 등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 등의 사항들을 위반했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그 밖의 위법사항에 대해선 건축법, 소방법, 식품위생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시정명령 및 영업정지, 이행강제금·과태료·과징금 부과 등 행정절차를 즉시 실시했다. 아직 시정명령 단계의 적발사항에 대해선 절차를 준수해 행정처분을 조속히 완료하고, 시정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도출된 안전사각지대 업소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법 개정을 요청하는 등 후속조치를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예를 들어 B 업소의 경우 부동산임대업으로 사업자등록 후 손님이 외부에서 구매한 주류를 허용하고 춤을 추게 하는 등 유사 클럽시설로 운영 중이나, 식품위생법이나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상 대상 업소에서 제외돼 각종 안전점검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점검 결과 불법 구조물, 소방안전 등의 문제점이 발견됐다"며 "이러한 안전불감증은 시민안전과 직결된 만큼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제도개선을 통해 생활 속 안전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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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0
  • 지구를 지키는 '대구자전거 대행진'
      대구시는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기념해 9월 2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주차장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가하는 '2019 세계 차 없는 날 기념 대구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 사진제공=대구시청   이번 행사는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자전거 타기를 통해 대구를 '쾌적한 도시환경, 저탄소 녹색교통도시'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함께 걸어요'라는 주제로 9월 16일부터 9월 22일까지 '대구시 친환경 교통주간'을 운영해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대구생태교통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저탄소 생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실천을 이끌어 낸다. 자전거 대행진은 총 15㎞를 주행하며 시청본관 주차장을 출발해 교동네거리∼신천교∼동대구역네거리∼두산오거리∼수성못(유턴)∼법원 삼거리(유턴)∼범어네거리∼봉산육거리∼시청본관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이에 따라 자전거 행진을 하는 도로는 9월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인도 측 2개 차로가 교통경찰관의 안내에 따라 부분 통제되고 그 외에 차로는 신호 준수 원칙으로 정상소통 된다. 행사와 더불어 자전거 음주운전 금지, 안전모 쓰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이용이 증대되고 있는 개인형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에 대한 사용자 안전수칙 등도 홍보해 자전거 사고 줄이기에도 힘쓴다. 참가 신청은 9월 20일 18시까지 인터넷 사이트(http://www.ecobike.org, 문의: 053-983-2122) 및 자전거 마일리지 앱(플레이스토어에서 '에코 모바이크'로 검색)에서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야간 반사지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한다.   대구시 서덕찬 교통국장은 "이번 자전거 대행진 행사로 많은 시민이 자전거를 생활교통수단으로 이용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 확충과 자전거 안전시설 정비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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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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