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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탑기어코리아가 가장 사랑한 슈퍼카~ 궁금해요?
    페라리 458 스파이더가 국내 유일 자동차버라이어티 쇼 <탑기어 코리아> 시즌3(이하 탑기코 3)가 선정한 ‘최고의 자동차’에 올랐다.   지난 1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 <탑기코 3>에서는 지금까지 방송되었던 에피소드 중 ‘최고의 챌린지’, ‘최고의 스타랩타임’, ‘최고의 1분’ 등 시즌을 마무리하는 시상식이 방송되어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다양한 슈퍼카와 드림카가 총출동하여 어떤 차가 2012년 ‘최고의 자동차’의 영예를 안을지 자동차 매니아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탑기코 3>측은 온라인 및 현장 투표 50%, 제작진과 3MC 투표 30%, 전문가 자문단 투표 20%를 반영해 ‘최고의 자동차’를 선정했으며, 페라리 458 스파이더는 네티즌을 포함한 투표단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458 스파이더는 페라리의 미드쉽 V8 기통 컨버터블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세계 최초로 미드쉽 차량에 접이식 알루미늄 하드톱을 장착해 퍼포먼스와 스타일, 편의성의 조화를 완벽하게 구현한 모델이다. 출시 이후로 전세계 권위지로부터 ‘올해의 컨버터블(Cabriolet of the Year)’, ‘올해의 엔진(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최고 성능 엔진상(Best Performance Engine)’ 등을 연이어 수상한바 있다. 올해의 마지막 상으로 <탑기코 3> ‘최고의 자동차’ 부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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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18
  • 한국모터스포츠어워즈, 올해의 레이싱 퀸 ‘고정아’
    7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2 KARA 모터스포츠인의 밤-제7회 2012 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에서 올해의 레이싱퀸에 알엠커뮤니케이션 소속 레이싱 모델 고정아(신장 173 몸무게 50 유니폼사이즈 55)가 꽃다발을 거머줬다. 고정아는 2005 미스코리아 미스경남 경남진과 2004년 제19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부산경남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2012년 금호타이어 전속 레이싱모델로 활동중이다.입술이 자신의 매력 포인트라고 밝힌 고정아는 “아직 부족하지만 어깨가 무거워진 만큼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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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18
  • 로즈마리 에스테틱 이영미 원장 “에스테틱은 행복한 직업”
    ▲ 로즈마리 에스테틱 이영미 원장 ‘아름다움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이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일까. 사람들은 더욱 아름다워지려는 열망으로 분주하다. 현대 사회에서 성형외과나 에스테틱 숍이 각광을 받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서울 창동(지하철 4호선 쌍문역)에 위치한 ‘로즈마리 에스테틱’의 이영미(46·사진) 원장은 ‘당신의 아름다움을 찾아드리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업 8년째 성공창업으로 승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케이스다.  원래 국문학을 전공한 이영미 원장은 ‘내게 가장 행복한 직업이 뭘까’하는 고민에 꽃꽃이 자격증까지도 따봤다고 고백했다. 그러던 중 에스테틱 분야를 알게 되었고 이젠 천직처럼 여기고 즐겁게 살고 있다고 밝혔다.이 원장이 에스테틱과 인연을 맺게 된것은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피부과 자격증을 따고 화장품 교육 강사를 지냈다. 이후 피부과 병원에서 에스테틱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게 되면서 지금의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결국, 2006년 이 원장은 자신이 좋아하던 로즈마리 허브에서 이름을 따와 쌍문역 상권에 ‘로즈마리 에스테틱’ 숍을 냈다. “이 지역이 공기도 좋고 유동인구가 많아요. 강남보다 고객들이 정이 넘치고 나름 아는 분도 좀 계셔서  편한 맘으로 창업했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옷은 자신감이라고 하잖아요. ‘난 뭐든지 잘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어요.”창업 이후 그동안에 쌓아온 노하우와 동대 에스테틱 프로그램 프로페셔널 과정을 이수하면서 습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해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노력했다.그중에 한가지는 숍을 다녀간 이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비포앤애프터’ 사진을 꼭 찍었고 사진을 본 고객들의 만족도는 날로 높아졌다. 그러다 보니 신뢰도 많이 쌓였고 이 원장이 제시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고객들은 거부감 없이 받아들였다.  로즈마리 에스테틱의 차별화는 얼굴 축소·케어·비만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케어 과정에서 건강관리 음식 칼로리 관리까지 종합 관리가 들어간다는 점도 로즈마리의 특징이다. 이제는 필링과 소프트필링, 세포재생,  진피 재생, 필링, 3D물광 관,리 3차원 볼텍스 파장 관리 등 고객이 어떤 걸 원하던지 적용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었다. 이 원장과 함께하는 직원들도 가족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 재미있게 일한다. 이 원장은 “우리 직원이 나중에 분점을 낼 수 있도록 함께하고 숍을 키우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로즈마리 에스테틱은 500명 정기회원 데이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고객추적시스템을 적용해서 케어 이후 관리까지 꼼꼼히 챙겨주는 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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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07
  • 식약청, 농약 성분 검출된 CJ 해찬들 고춧가루 회수 조치
      ▲ ‘터부코나졸’ 농약성분이 기준을 초과로 회수조치 중인 해찬들 고춧가루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씨제이제일제당㈜이 위탁생산한 ‘해찬들 고춧가루’와 ‘해찬들 김치용 고춧가루’, ㈜영양F&S가 자체 생산한 ‘햇님마을 고춧가루’에서 ‘터부코나졸’ 농약성분이 기준을 초과하여 유통·판매를 금지하고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터부코나졸’ 성분의 국내 기준은 5ppm이하로 관리되고 있으나, 이들 제품은 각각 ‘해찬들 고춧가루’ 10.5ppm, ‘해찬들 김치용 고춧가루’ 10.8ppm, '햇님마을 고춧가루‘ 6.1ppm으로 검출되었다. 식약청은 관할 기관에서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회수 중에 있다고 밝히면서,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업소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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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03
  • 대법원 “밀가루값 담합 CJ·삼양사 원고에 14억원 배상”
    밀가루 가격을 놓고 담합한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 삼양사(대표 문성환)가 담합으로 인해 비싸게 밀가루를 산 제빵업체 삼립식품에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왔다. 담합과 관련해 제품 최종 소비자가 아닌 중간 소비자에 대해서도 손해배상 의무가 있다는 대법원 최초 판결이다. 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유사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삼립식품이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두 업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삼립식품에 12억4000만원, 삼양사에 2억30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 재판부는 “밀가루 공급업체들은 밀가루 가격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공급량을 제한하고 공동으로 가격을 인상하는 등 담합행위를 했다”며 “이에 따라 두 업체는 삼립식품이 받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06년 CJ제일제당, 삼양사 등 국내 밀가루 생산업체 8곳이 2001년부터 5년간 조직적으로 생산량과 가격을 담합한 사실을 적발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J제일제당과 삼양 등 국내 밀가루 공급업체 8곳이 소비자들에게 4000억원 이상 손해를 끼친 것으로 추정하고 시정 명령과 함께 과징금 434억여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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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03
  • 극과 극이 통하는 2013 대한민국 유통트렌드
    2013년 대한민국 유통트렌드는 '극과 극이 상충하지만 그러면서도 새로운 대안을 찾아가는 그야말로 정반합(正反合) 시대가 소비자와 유통업체 모두에게 극과 극으로 비추어질 현상이 또 다른 새로운 유통업태 탄생을 예고하는 한 해가 될 것이며, 이러한 변화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IT기술과 모바일 세상으로의 접근으로 인해 생각보다 빨라질 수도 있다는 견해를 밝힌 대한민국 대표 유통컨설팅 업체인 유통9단 김영호 대표(사진).'김앤커머스'는 2013년 유통트렌드의 가장 눈에 띄는 키워드로 '극대극'을 들었으며, 이런 정반대 현상은 유통분야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진행될 것으로 보았다. '김앤커머스'에서 선정한 내년도 2013년 대한민국 유통 7대 트렌드는 아래와 같다. 이번에 선정한 2013년 대한민국 유통 7대 트렌드는 ▲ 복합화 VS 단순화 ▲ 패스트 VS 슬로 ▲ 힐링 VS 킬링 ▲ 소유 VS 향유  ▲ 대량생산 VS 개별맞춤 ▲ 생존 VS 상생 ▲ 프레미엄 VS 공짜 등이다.   김앤커머스 김영호 대표에 따르면 2013년은 극과 극을 찾는 소비자의 상충으로 인해 유통업체가 선택할 전략이 한쪽으로 쏠림으로서 전문화되고 깊이 있는 상품과 서비스가 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며, 지금까지 보지도 듣지도 못했던 그래서 소비자가 전혀 예상치 못할 상품이나 서비스가 속속 탄생할 가능성이 큰 한 해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그러므로 대형 유통업체의 전략과 동네상권이 채택할 전략과 전술은 지극히 다른 선택이 되어야 할 것이고, 이런 '극대극' 전략전개로 인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제안들이 소비자의 눈과 귀 그리고 입을 즐겁게 해 줄 수 있으리라 한다. '김앤커머스'가 분석한 2013년의 7대 극대극 유통트렌드를 관통하는 비즈니스 전략 트렌드는 '사회공헌과 상생'이라는 키워드로부터 해법이 나오므로 이런 키워드를 명심할 것을 권고한다.  1. 복합화 VS 단순화   대한민국 정치,사회,문화,예술 등 전반부에 도도히 흐르는 핵심 키워드는 단연 '복합', 융합',‘통합’이다. 그중에서 눈에 띄는 유통마케팅 업태는 단연 ‘복합쇼핑몰’이다. 기존 사업분야의 시장지배력을 확대하기 위해 복합쇼핑몰 사업에 적극 나서는 업체가 많아지면서 우리나라에도  기존 쇼핑문화에서 한 발 앞선 몰링문화 그리고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문화생활을 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인죠이 몰링(enjoy malling)’이 제안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도 도쿄의 랜드마크로 불리는 ‘롯폰기힐스’ 혹은 ‘미드타운’처럼 도심재개발 사업에 복합쇼핑몰 비즈니스를 활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그리고 우리들 일상생활에 점점 자주 등장하는 요상해 보이는 단어,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을 모르면 살아가기 힘든 세상으로 변하고 있다. 최근의 파격적인 콜라보레이션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이미지를 심어줌과 동시에 개별 브랜드에서 창조해낼 수 없는 새로운 이미지를 타 브랜드와의 결합을 통해 창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모든 산업 전반에 걸쳐 강력한 트렌드로 자리매김을 해 가고 있다. 과연 싸이를 월드스타로 만들어 주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유튜브'(Youtube)는 미디어기업일까 아니면 고속 인터넷을 공급해 주는 통신업체일까 아니면 상품을 파는 소매업체일까 아니면 결제시스템을 제공하니까 금융서비스업체일까? 이것이 바로 21세기형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이다. 협업하면 색다른 비즈니스 모델이 되는 21세기다.  반면 동네 골목상권은 한가지에 집중하는 단순화 전략만이 업의 생존과 번영을 가져오리라 본다. 그래서 일정 카테고리에 순위마케팅을 접목시켜야 할 것이다. 골목상권의 고객에 관한한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우위를 유지하려면 기존 고객의 취향과 스타일에 맞게 미리 준비한 일정 상품을 구매하거나 고객과 직접 매장을 돌아다니며 상담하고 쇼핑하며 스타일을 제안해주는 서비스를 전개해야 한다. 그것도 한정된 시,공간에서 말이다. 일정 공간에 수많은 제품을 진열할 수는 없는 법, 매출은 올려야 하고 매장 크기는 한정되어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이 난관을 돌파할 것인가? 이 문제의 해법으로 상품을 미리 서열을 매겨서 서열대로 진열하면 어떨까. 그야말로 파레토의 법칙을 적용해서 잘 팔리는 상품 20%만 모아서 파는 방식인 순위마케팅을 적용시켜야 할 것이다. 2. 패스트 VS  슬로 우리네 의식주 라이프스타일에 가장 밀접한 단어는 단연코 '빨리빨리'. 즉, 패스트 전략이다. 그래서 식품관련은 패스트푸드가, 의류관련은 SPA가, 주거관련은 땅콩하우스가 인기리에 선택되어 지고 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새로운 삶의 가치를 추구하고자 하는 깨어 있는 집단이 보이기 시작했다. 의,식,주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에서 가장 빠른 삶에서 가장 느린 삶으로 회귀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아무런 상품소개서도 없이 새로 구입한 IT제품을 이리저리 사용하면서 바로 사용법을 익혀 버리는 소비층인 ‘슬로어답터’(slow adopter), 지역생산, 전통적인 방법, 소규모 생산을 강조하고 여러 사람이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을 권장하는 슬로푸드 (slow food),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지역 내 장인에 의해 전통방식으로 천천히 생산하여 오래 입을 수 있는 제품 이상을 의미하고, 윤리적인 소비까지 지향하는 슬로패션 (slow fashion), 꼭 사지 않아도 되고, 옆에 착 달라붙는 호객행위를 받지 않아도 되는 쇼핑, 잠시 벤치에 앉아 쇼핑하는 사람들을 구경할 수 도 있는 ‘슬로쇼핑’(slow shopping), 쾌적한 교통편도, 고급스러운 음식점이나 숙박시설도 없고, 신나는 놀이기구나 거창한 볼거리가 없고, 보다 빠르고 쉽고 편한 것을 찾는 현대문명의 흐름을 거슬러 '느림'을 추구하는 곳, '슬로시티(slow city)' 등이 새로운 대안으로 진행 중이다. 그야말로 슬로라이프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3. 힐링 VS 킬링 현재 대한민국은 심리학의 전문용어인 ‘힐링’이 온 국민의 일상 생활용어가 되었다. 힐링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내세웠던 웰빙과 휴(休)를 뛰어넘어 다양한 분야의 중심 마케팅 키워드로 부상했다. 현대인의 고달픔을 가장 먼저 꿰뚫어 본 출판계를 보면 베스트셀러 10개 중 반이 힐링 관련 도서다. 이제부터 우리나라는 몇 년간 힐링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점점 더 모든 산업으로 영향력이 파급될 것이며, 특히 서비스 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리라 예상된다. 현재 진행 중인 힐링 산업분야로는 힐링 관련 개인 트레이너 등의 헬스 산업, 힐링 여행, 힐링 캠핑, 힐링 랜드,힐링 스테이 등의 관광산업, 힐링 푸드와 연관이 있는 환자용 식단 사업과 일반인의 몸의 균형을 찾아주는 식단 사업, 힐링 문화센터 등 정말 다양하다. 반면에 무엇을 하기에는 모자라고, 그렇다고 멍하게 있자니 아까운 그런 짜투리 시간을 죽여주는(killing) 상품이나 서비스가 인기리에 탄생하고 있다. 바로 킬링용 '60초' 상품이 그것이다. 소비자의 막간의 틈을 공략하는 애매한 시간이용을 도와주는 앱(어플리케이션)과 서비스가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애니팡, 캔디팡, 드래곤플라이 같은 60초(1분)짜리 모바일용 게임이 계속해서 탄생하고 3개월 이후 새로운 도전자에게 자리를 물려주는 '킬링상품'이 우리에게 부지부식간 다가온다. 바로바로 SNS의 도움으로 말이다. 그래서 다음번 킬링상품이 기다려지고 궁금해 진다. 그래서 살려주거나 죽여주기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동시에 채택하는 소비자가 동일인물이라는 점이 재미있다.   4. 소유 VS 향유워낙 못살던 대한민국 대부분의 국민들, 어떻하든 내 집만큼은 가져야 한다는 인생의 목표를 향해 무던히 땀흘리던 시절이 있었다. 일찍이 '에릭 프롬'은 자기소유에 집착하는 ‘소유적 인간’과 살아있는 존재가치를 느끼는 ‘존재적 인간’에 대해 말했다. 현재 가진 것을 잃고 싶지 않았고 지금 가진 것보다 더 많이 얻으려고 하는 인간의 본성을 정의했던 시절에 반기를 드는 새로운 현상이 바로 '향유'이다. 소유에서 오는 즐거움보다는 사용에 따른 즐거움과 쾌락을 즐기는 향유족이 늘어가고 있다. 영원히 존재할 수 없는 인간이란 존재에게 소유할 수 있는 대상 자체도 영원하지 못하기 때문에 인간에게 잠시나마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렌털지상주의자들이 늘고 있다. 그래서그런지 국내 렌탈(대여) 시장이 양적, 질적으로 점점 시장이 커지고 있다. 평생 30분도 사용하지 않는 전동드릴을 집집마다 보유했던 과잉소비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다. 2006년 3조 30억원이었던 렌탈 시장 규모는 지난해 10조원을 넘어섰다. 렌탈시장 초창기에는 정수기, 비데 등에 머물던 렌탈품목도 최근에는 침대매트리스, 안마의자, pc, 노트북, 자동차 등으로 다양화 되었고 심화되고 있다. 여기에 대형마트까지 렌탈시장에 뛰어 들어 대한민국 렌탈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중이다. 이렇듯 렌탈시장이 커지는 이유는 간단하다. 전세계 금융대란 이후의 지속적인 불경기, 고공행진하는 유가, 점점 떨어지는 돈의 가치 등으로 인해 소비자에게 들려오는 가계경제 관련 희소식은 하나도 없고, 점점 불안한 뉴스만 가득하다. 그래서 한정된 주머니경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이 렌탈(대여) 비즈니스의 발전을 가져오게 되었다. 또한 IT업계를 중심으로 신제품 출시 주기가 빨라지고, 1ㆍ2인 가구가 전체 가구 수의 50%를 넘어서는 사회현상 등으로 인해 제품을 구매하기보다 렌탈해 쓰려는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아무래도 렌탈시장의 주요고객으로는 혼자 사는 싱글족이나 신혼부부 등 1인 가구나 2인 가구를 중심으로 단촐한 가족구성원을 지닌 세대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5. 대량생산 VS 개별맞춤  자본과 기술의 발달로 인해 각국의 대량생산 시스템은 날로 발전하고 있다. 그래서 자본집약도가 높은 기업일수록 제품원가가 낮아지고 있다. 대량생산, 대량소비를 위해 새로운 생산관리 이론과 인간관리 이론으로 중무장한 제조업체가 주관이 되는 공급체인 시스템에 도전을 하고 있는 철저한 개인맞춤 시장. 고객의 다양한 기호나 니즈(Needs)를 파악, 일대일 맞춤 서비스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점포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의 특징은 제품이나 서비스의 생산단계에서부터 고객이 참여해 원하는 대로 해주고 있다. 백화점이나 특급 호텔을 중심으로 제공되던 일대일 고객 맞춤서비스가 최근 들어선 일반 점포에서도 많이 생기고 있다. 대한민국 유통은 ‘판매자 중심 매장’인 유통 1세대에서 ‘다양한 상품구비 및 저렴한 가격과 서비스를 혼합’한 유통 2세대를 거쳐 ‘세분화된 고객니즈를 충족’시키는 3세대 유통으로 진화하고 있는 중이다. 특정 시점이 아닌 생애(life-time) 전체에 걸친 고객 가치를 고려하고 있는 개별맞춤 서비스는 개별적으로 각자 생애 시점별로 상이한 니즈를 갖게 되므로 기업의 대응 방향도 적시 적절하게 달라져야 한다. 특히 고객의 생애 전체 가치 고려 시에는 매출과 비용을 함께 고려한 순가치 관점에서 봐야 한다. 이것이 개별맞춤 시장의 질적,양적 팽창을 예고한다. 이 사장은 개인고객과 단체고객 모두를 겨냥한다.  6. 생존 VS 상생 아무리 불확실성이 커지고, 전세계가 불황의 늪에서 헤맨다 해도 기업에게는 무조건 살아 남아야 하는 생존의 법칙이 적용된다. 아무리 단계별로 1명씩 탈락해야 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많아져도 '우리','함께'라는 키워드가 주류인 공생사회로 가려는 세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 그렇지 않는다면 자본주의 사회가 붕괴라도 될 수도 있는 지경까지 와있기 때문이다. 2000년도를 넘어서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대한민국 일류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최근들어 정착 초기단계에 들어서고 있는 듯 보인다. 그 이유는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위한 사내제도 정비비율이 60% 이상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그야말로 사회공헌이라는 단어가 조금씩 정착하고 있는 초기단계지만, 미국은 상당히 생활화된 문화단계이다. 예를 들어,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지난해 빌&멀린다게이츠 재단에 16억달러(1조7400억원) 상당의 주식을 쾌척하는 등 390억달러(약 42조원)를 사회에 환원했다. 버핏 회장은 또 `더 기빙 플레지(The Giving Pledge)라는 기부서약 운동을 통해 지난해 빌 게이츠, 데이비드 록펠러 2세, 마이클 블룸버그, 테드 터너 등 40여 명의 미국 기업인이 1500억달러를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냈다. 그야말로 자발적인 기부문화이고 위로부터의 기부문화가 잘 살지 못하는 계층으로 흘러내리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자발적인 위대한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인 탄생과 아울러 상생사회를 향한 큰 발걸음이 시작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7. 프리미엄 VS 공짜 불경기에 소비자들의 지갑은 움츠러들고 있지만, 프리미엄(명품)을 향한 소비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는 대한민국. 특히 유아용품과 여성 가방군에서는 전세계 대표 명품공화국으로 자리매김해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소비자들은 왜 명품에 열광하는가에 관한 수많은 논문과 서적을 보지 않더라도, 소득수준 향상과 명품 구입에 관한 소비자의 식지 않는 열정은 아무리 도덕적, 윤리적 소비를 외친다고 해결될 문제는 절대 아니다. 특히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명품 사랑은 세계에서 손가락 안에 든다. 왜 유독 한국 소비자들이 명품에 대해 호의적일까에 대한 이유를 '한국 사회의 동질성'에서 찾았다는 점에 유의하자. 즉, 사회가 동질적이다 보니 명품 소비에도 남에게 뒤처지지 않으려는 추종 성향이 강하다. 하지만 불황인 세계경제의 주름살에 찌든 서민들에게 많은 위안과 행복을 가져다 줄 '봉이 김선달 마케팅'이면서 ‘공짜마케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무상으로 받은 화장품을 유료로 회원제 맞춤형 서비스를 보여 주고 있는 서브스크립션커머스, 비영리 목적으로만 개방된다거나 변형하지 않는다는 식의 조건이 붙지만 영리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음원만을 모아 판매하는 방식인 개방형 음원을 돈 받고 파는 사업, 광고만 보면 커피 값을 벌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공짜로 영화를 상영하고 돈을 버는 사회적 기업,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기 이해 공짜로 냉장고를 공급하는 업체, 기업의 광고가 실린 광고지를 무료로 제공하고, 대학생들은 이 이면지로 복사를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사업 등 대동강 같은 공공자원을 내 것처럼 이용해서 돈을 계속 벌어들일 수만 있다면 공짜마케팅은 그야말로 지금같은 불황기에 가장 훌륭한 비즈니스모델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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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03
  • 전광민 한국자동차공학회 신임회장, FISITA 부회장 선출
    한국자동차학회 2012년도 부회장이자 2013년도 신임회장인 전광민 교수(사진·연세대학교)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FISITA 2012 World Automotive Congress’ 기간 중에 열린 FISITA 총회에서 FISITA 부회장 및 기술 위원회 의장 (2012-2014)으로 선출됐다.FISITA(International Federation of Automotive Engineering Societies, 국제자동차공학회연합)는 전세계 38개국의 자동차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공학 학술기관 연합체다. 전광민 교수는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 석사 및 미국 M.I.T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0년부터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재직해오다 1989년부터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광민 교수는 지난 1995년부터 현재까지 학회 경리이사, 사업이사, 편집이사, 국제이사 및 부회장을 역임하며 학회활동에 많은 공헌을 해왔으며 2013년도부터는 학회 회장으로 역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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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03
  • 의사, 변호사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는 직업 1위는?
    의사, 변호사...직업별 연봉 1위는 무엇일까?면허형 국가자격취득자 중 직업별 연봉 1위는 도선사로 나타났다. 도선사는 항만에 입출항하는 선박에 탑승해 선박을 부두까지 안전하게 인도하는 전문가다.27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따르면 146개 면허형 국가자격취득자의 월평균 소득을 조사한 결과 도선사가 878만원으로 가장 많은 임금을 받는다고 밝혔다.또 원자로조종감독자면허(799만원), 조종사(795만원), 전문의(766만원), 항공기관사(750만원), 변호사(738만원) 등이 월 700만 원 이상의 임금을 받는다.이외에도 소득 상위 20개 자격증에는 치과의사(685만원), 의사(583만원), 호텔경영사(580만원), 공인회계사(571만원), 한의사(565만원), 세무사(551만원), 아마추어무선기사(524만원), 한약업사(517만원), 경비지도사(504만원), 변리사(497만원) 등이 포함됐다.전체 국가자격 취득자의 월평균 임금은 345만원으로 우리나라 정규직 임금근로자의 월평균(245만원)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도선사는 지난 2010년 당시에도 노동부 발표 직업별 연봉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응시자격은 6000t 이상 선박 선장으로 5년 이상 승무한 경력을 갖춘 해기사로 정하고 있다.2010년에 이어 직업별 연봉 1위 도선사는 개개인이 사업체인 시스템으로 연매출은 3억원으로 경비 등을 제외하고 남는 수입은 1억 5천만원 선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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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9
  • 한화그룹, 3월부터 고졸 대상 기업대학 운영
    ▲ 경기도 가평 한화인재경영원에서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받고 있는 한화그룹 고졸 공채 신입사원들대기업 중에서는 가장 먼저 고졸 공채를 실시했던 한화그룹이 고졸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내대학인 '기업대학'을 설립하고, 실력으로 승부하겠다는 고졸 인력들의 역량개발을 통해 능력중심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채비에 돌입했다.한화그룹(회장 金升淵)은 지난 주 고용노동부의 인가를 완료하고, 2013년 3월4일부터 운영을 시작할 기업대학의 교육과목과 과정 등 세부 운영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한화그룹이 이번에 확정한 기업대학은 경기도 가평의 한화인재경영원에 개설된다. 기업실무학과, 금융학과, 호텔경영학과, 건축학과, 경영학과 등 총 5개 학과다. 학과별 정원은 각 40명으로 5개 학과에 걸쳐 총 200명의 신입생을 선발해 3년간 교육이 이뤄진다. 지난 6월 확정된 고졸 신규채용자 중 입학전형을 거쳐 160명을 선발하며, 기존 고졸직원 중에서도 입학전형을 거쳐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각 학과별 학생들은 연간 3개의 전공 필수과목과 2개의 전공 선택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더해 영어, 문화개론, 심리학, 국제사회학 등의 교양 필수과목과 교양 선택과목도 각각 1개씩 이수해야 한다.이렇게 7개 과목을 이수하기 위해 학생들은 연간 180시간의 오프라인교육과 평균 220시간의 온라인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전공 및 교양 과목 이수와 별도로 자원봉사활동도 연간 1회 이상 수행해야 한다. 이러한 기업대학의 3년 과정을 모두 수료하고 5년의 근무연한 동안 기대성과를 충족할 경우 고졸 직원들도 대졸 직원들과 동일한 경력 경로를 밟을 수 있도록 동등한 직군 전환과 승격의 기회를 얻게 된다. 한화그룹의 기업대학 운영을 맡고 있는 한화인재경영원 정하영 상무는 "한화그룹의 기업대학은 우리 사회를 열린 고용과 능력 중심의 사회로 바꾸고자 하는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할 뿐만 아니라, 고졸 직원들이 고숙련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력 핸디캡을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졸 직원들에 대한 이와 같은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김승연 회장이 올해 초 신년사에서 강조한 차별없는 능력 중심의 그룹문화 조성 의지도 실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한화그룹 기업대학의 입학대상자가 될 고졸 공채 신입사원 549명은 경기도 가평 한화인재경영원에서 지난 10월29일부터 오는 12월7일까지 3차례로 나눠, 각각 2주간의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받고 있다. 비즈니스 업무 스킬과 기본자세, 한화그룹의 역사와 문화 등 입문교육을 마친 이들은 학사일정을 고려하여 각 사에 배치된다. 한화그룹 기업대학은 이들 중 전형을 통해 약 30%를 선발, 기업대학 입학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26일부터 고졸 공채 신입사원 입문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김현명(한화케미칼 울산공장 입사 예정. 부평공업고등학교 2013년 2월 졸업예정)씨는 "체계적인 전공과 다양한 교양과목으로 이뤄진 기업대학에 입학해 공부할 수 있다면,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도 한화그룹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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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8
  • LG, 미래 특허한국 이끌 발명영재 키운다
    ▲ 고등부 대상-‘가방•옷 흘러내림 방지장치’ (안양외고 1학년 이주아)“바람이 불어도 엉키지 않는 블라인드”, “책가방을 걸어도 쉽게 흘러내리지 않는 의자”,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는 냄비받침대”……. 올해 ‘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나온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기발한 아이디어다. LG가 이런 청소년들의 우수한 발명 아이디어에 대해 시상하고, 특허출원도 돕는 등 미래 특허한국을 이끌 발명영재 키우기에 나섰다. LG가 운영중인 청소년과학관 ‘LG사이언스홀’은 23일 대전 카이스트에서 정창훈 LG 상무, 김병오 심사위원장(양진중 교장)을 비롯해 학생, 교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4회 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생활을 유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모든 과학 아이디어’를 주제로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전은 역대 최대규모인 전국 996개 초·중·고교에서 총 13,513편의 생활과학 아이디어 작품들이 접수되어 본선 경쟁률이 무려 644대 1에 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바람개비 블라인드’ (해운대초 5학년 정재윤), ‘내 맘대로 냄비 받침대’ (계룡중 2학년 박건우), ‘가방·옷 흘러내림 방지장치’ (안양외고 1학년 이주아) 등 3편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초·중·고 부문별로 ▲최우수상 3편 ▲우수상 6편 ▲장려상 9편 ▲입선 200편 등 총 221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LG는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와 지도교사들에게 해외 선진과학관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상 수상자 학교에는 500만원 상당의 과학 기자재를 기증한다. 또 수상과는 별도로 초·중·고 부문별로 가장 많은 아이디어를 응모한 3개 학교에는 ‘특별상’으로 47인치 LED 3D 스마트 TV를 기증한다. 특히, LG는 올해부터 창의적 잠재력을 지닌 우수한 발명영재들이 미래 꿈을 키울 수 있도록‘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의 본선 수상작 21편에 대해 특허출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LG사이언스홀은 시상식 후 본선 수상자 21명을 대상으로 1박2일간 ‘특허캠프’를 개최하고, 카이스트 영재기업인 교육원과 함께 창의적 아이디어 개발법, 특허명세서 작성법 등의 특허관련 교육과 수상 작품의 온라인 특허출원을 진행한다. 한편, LG는 청소년들에게 과학의 꿈을 키워주자는 LG사이언스홀의 설립 취지에 따라 특허에 대한 모든 권리를 학생들에게 부여했다. LG관계자는 “특허 등록 여부는 1년 6개월에서 2년 가량 소요된다”며 “특허출원이 청소년들이 과학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과학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차원에서 LG가 민간기업 최초로 지난 1999년 시작, 올해로 14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14년 동안 공모전에 접수된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는 무려 60,000여 건에 달하며, 참여 학교수도 초·중·고등학교를 합쳐 5,800여 개 교에 이르는 등 우리나라 대표 청소년 과학 공모전으로 자리잡았다. <대상 수상작 소개> ▲ 고등부 대상-‘가방·옷 흘러내림 방지장치’ (안양외고 1학년 이주아) 안양외고 1학년 이주아 양은 학교 책걸상에 책가방이나 옷을 걸면 쉽게 흘러내려 바닥에 떨어지는 등 생활에 불편함을 느껴 ‘가방·옷 흘러내림 방지장치’를 고안하게 되었다. ‘가방·옷 흘러내림 방지장치’의 원리는 단순하다. 의자 등받이 윗부분에 고무 재질의 제품을 끼우면, 이 부분이 일종의 방지턱 역할을 해 가방이나 옷이 바닥으로 내려가는 것을 막아주는 등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중등부 대상-‘내 맘대로 냄비 받침대’ (계룡중 2학년 박건우)▲ 중등부 대상-‘내 맘대로 냄비 받침대’ (계룡중 2학년 박건우) 경남 계룡중학교 2학년 박건우 군은 집에서 쓰던 넓적한 냄비받침대가 수납이 쉽지 않고, 눈에 잘 띄지 않는 등 불편함이 많다고 생각해 새로운 개념의 냄비받침대를 고안하게 되었다. 박군이 고안한 ‘내 맘대로 냄비받침대’는 체인처럼 여러 조각을 핀으로 연결해 접었다 펴는 등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 수 있고, 특히 자석을 달아 냉장고에 붙였다가 필요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휴대성과 편리성을 더했다. ▲ 초등부 대상-‘바람개비 블라인드’ (해운대초 5학년 정재윤)▲ 초등부 대상-‘바람개비 블라인드’ (해운대초 5학년 정재윤) 부산 해운대초등학교 5학년 정재윤 군은 방에 설치된 블라인드가 바람이 불면 흔들리고 쉽게 엉키는 등 불편함이 많자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는 ‘바람개비 블라인드’를 고안했다. ‘바람개비 블라인드’는 바람이 통할 수 있게 블라인드 판 일부분을 회전할 수 있도록 설계, 블라인드 전체가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방지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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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4
  • 스스로 하는 사고차 진단법
    자동차를 구입한 후 폐차하지 않는 이상 누구나 중고차거래를 하게 된다. 중고차 직거래를 비롯하여 중고차매매시, 최종적으로는 구매자 스스로가 차량을 살피고 구입을 결정하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내외관이 깨끗한지 정도를 살피는 수준에서 그치고 마는데, 정작 중요한 사고여부 확인하는 것은 소홀히 하게 되는 것이다. 자동차의 사고유무는 중고차가치에 상당히 큰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에 발생 할 수 있는 추후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사고유무 구분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중고차사이트 카즈는 ‘사고차 구분하는 자가 진단법’을 통해 간단하게 체크할 수 있는 팁을 소개했다. 판금, 도색여부 살피기 중고차구입은 날씨가 맑은 날, 낮에 하는 것이 좋다. 판금 정비를 한 자동차의 경우 햇빛을 통해서 쉽게 구별 할 수 있기 때문인데, 햇빛과 마주한 후 차 표면을 45도 각도로 살펴보면 빗살무늬가 나타나거나 원모양의 자국이 남게 된다. 또한 도색을 새로 한 자동차의 경우 자동차문의 고무패킹에 페인트칠자국이 남아있다면 사고차량일 수 있으니 한번 더 확인이 필요하다. 부위별 연결볼트, 고정볼트 자세히 관찰 보닛을 열고 양쪽 바퀴 위에 있는 휀다의 고정볼트를 확인한다. 볼트의 페인트칠이 벗겨졌거나 뭉개져 있으면 충돌사고를 예측할 수 있다. 보닛을 고정하는 볼트도 살펴보는 것이 좋으며, 보닛에 붙어있는 설명서가 훼손되었거나 없으면 사고가 추정된다. 도어와 트렁크 등의 연결볼트도 마찬가지로 관찰한다. 자동차 도어 교체유무 확인 자동차 도어가 교체된 자동차의 경우, 성능이나 안전도와 관계가 없기 때문에 사고차량으로 구분되지는 않는다. 단 문을 교체할 만큼 차량 옆면에 사고가 있었다면, 필러나 사이드실의 손상도 함께 있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도어와 휀더 사이의 틈새를 확인해본다. 문을 여닫을 때 부자연스러운 점도 체크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 유리창 확인 각 자동차 업체마다 제조년월의 표기법에는 차이가 있지만, 모든 유리창에는 제조년월이 정확하게 명시되어있다. 따라서 차량등록증의 제조년월과 자동차 유리창의 제조년월이 다른 중고차는 유리창이 깨져 전체를 교환했을 정도로 큰 사고를 겪었을 가능성이 크다. 운전석 계기판 체크 계기판을 잘 살피면 사고여부와 주행거리 조작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기계식 계기판의 경우, 숫자배열이 균일하지 않거나 서로 어긋나 있으면 계기판 볼트에 드라이버를 사용한 흔적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전자식 계기판의 경우 조작보다는 중고계기판으로 교체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연식에 비해 주행거리가 지나치게 짧다면 한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다. 카즈 데이터리서치팀에 따르면 “중고차거래 시 상당한 자동차 지식을 가지고 있는 운전자도 많지만 오히려 잘 알기 때문에 중고차 외관만 보고 사고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다”고 전했다. 즉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 것이다. 거래 전 상태를 유심히 살피는 것은 구매자의 의무이자 권리이기도 하다. 따라서 정중히 양해를 구하고 정확하게 체크한 뒤 구매하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도 방지하고, 만족스러운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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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4
  • 창업에 도움되는 알짜 자격증 5
    ▲ 최근 모기업이 개최한 ‘공인중개사 합격설명회’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설명회를 듣고 있다. “창업하고 싶다면 이 자격증 꼭 취득하세요!” 고용불안이 심화되면서 창업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하지만 섣불리 창업에 도전했다가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다.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분야라면 자격증 취득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 eduwill.net)과 함께 창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격증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 공인중개사: 공인중개사란 부동산중개업법에 의한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득한 자를 의미한다. 최근에는 부동산의 매매나 교환, 임대차를 중개하는 일 외에 부동산 컨설팅, 분양, 개발 등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어 유망직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공인중개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은 1차, 2차 시험을 치러 매 과목 40점 이상, 전과목 60점 이상이면 취득할 수 있다. 시험과목은 부동산개론과 민법 및 민사특별법으로 구성된 1차 시험과 부동산중개업법령 및 실무, 공시법령 및 관련세법, 부동산공법을 평가하는 2차 시험으로 나뉜다. 창업 외에도 기업의 부동산 관련 부서 및 부동산 컨설팅 전문회사, 부동산 중개법인 회사 등에 취업하여 전문인으로 활동할 수 있다. △ 피부미용사: 피부미용사는 얼굴부터 발끝까지 몸 전체의 피부를 건강하고 청결하게 관리해주는 전문가를 말한다. 지난 2008년부터 국가기술 자격증으로 운영되어 오고 있다. 필기시험은 피부미용학, 피부학 및 해부생리학, 피부미용기기학, 화장품학, 공중위생관리학 등 5개 과목에서 60문제가 출제되고, 실기시험은 피부 미용실무로 작업형 시험이 치러진다. 필기와 실기에서 60점 이상이면 자격취득을 할 수 있다. 피부미용사는 취업 및 창업이 용이해 전문직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창업 외에도 주요 진출분야는 피부미용관리실, 화장품회사 등 관련 업체, 학원강사, 문화센터 강사, 화장품 판매 분야 등 다양하다. △ 바리스타: 이탈리어 어원에 따르면 ‘바리스타’는 ‘바(Bar) 안에 있는 사람’을 뜻한다. 좁은 의미에서 커피를 추출하는 일 외에 넓은 의미로는 커피매장의 관리, 제공되는 커피의 품질관리, 고객관리, 매출관리, 마케팅관리, 스텝관리 등 매장 전반을 책임지는 매니저로 인식되고 있다. 바리스타 자격증은 한국커피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민간 자격증으로 1급과 2급 시험이 있다. 시험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 과목은 커피학 개론, 커피추출, 커피배전, 서비스 및 식품위생 등 4과목으로 60분 동안 총 60문제가 출제되며, 객관식으로 치러진다. 실기시험은 기술적 평가와 감각적 평가로 구분하며, 1인의 피평가자를 3인의 평가자가 평가한다. 시험범위는 사전 준비 자세와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서비스 기술이다. △ 제과제빵기능사: 제과제빵기능사는 취미나 창업의 목적으로 선호되는 자격증이다. 제과제빵기능사가 되기 위해서는 제빵기능사와 제과기능사 자격증을 모두 취득해야 한다. 두 자격증 중 하나를 취득하게 되면 다른 하나의 필기시험은 면제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필기시험은 한번만 보면 되며, 실기시험은 두 자격시험에서 각각 따로 치러야 한다. 제빵기능사는 제조이론과 재료과학, 영양학, 식품위생학 등 4과목의 필기시험을 보며, 제빵작업을 평가하는 실기시험을 실시한다. 제과기능사 역시 필기시험 과목은 제빵기능사와 동일하며, 제과작업을 평가하는 실기시험을 보아야 한다. △ 논술지도사: 최근 사교육 시장의 키워드는 논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 대학이 서술 및 논술형 학업평가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소규모 논술 사교육 시장이 커가고 있고, 교사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홈스쿨 사업이 전업주부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아이의 적성과 특성에 맞는 논술교육을 가르치는 홈스쿨링이 확산되고 있다. 논술지도사는 한국대학평생교육원협의회와 평생교육진흥연구회 등 민간단체에서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다. 발급기관에 따라 논술지도사의 성격과 활용도가 달라 자신에게 맞는 기관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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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4
  • 아파트·주택담보 대출금리 비교 후 연 3.6% 금리, 더 인하될까
    ▲ 최근 일부은행과 보험사 변동내역최근 기준금리 인하와 ‘적격대출’의 영향으로 시중은행과 금융사들이 저금리의 아파트, 주택담보 대출상품을 내놓으면서 기존에 고금리대출을 쓰고 있던 고객들이나, 향후 담보대출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은 이런 현상을 반기는 분위기이다. 아파트 담보 대출금리 비교사이트 뱅크아파트의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상품으로는 대출금액을 적게 쓰거나, 대출금을 받고 첫 달부터 원금과 이자를 함께 상환하는 원금 균등분할상환이나 원리금 균등분할상환방법으로 대출계약을 진행하는 고객들의 경우에 일부 보험사에서 연 3.6%~3.8%로 진행해주는 아파트 담보 대출상품이 있다고 전해왔다. 하지만 현재 일부 고객들은 좋은 조건이나, 좋은 금리의 대출상품을 안내받고서도 향후 금리가 더 떨어질 거라는 기대감과 이보다 좋은 조건의 상품이 또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선뜻 대출진행을 하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뱅크아파트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떨어지면서 7월부터 10월까지 계속해서 은행들의 금리가 하향곡선을 그려왔던 것은 사실이지만, 자칫 은행들이 기준금리 인하 여파로 수익성이 떨어질 것을 대비해 대출금리 결정요인중 하나인 가산금리를 올릴 경우 생각했던 기대효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 후 각자에게 맞는 대출시기를 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실제로 일부 은행이나 보험사는 전월까지 판매하던 저금리 고정금리 상품의 판매를 중단했거나, 가산금리를 0.1~0.2%P 올려 상품을 안내받고 고민하던 고객들에게 안타까움을 주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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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3
  • “서비스․분위기로 줄 서는 주류전문점 만들었죠”
    ▲ 펀비어킹 강남고속버스터미널점 김영현 대표 대박집의 특징은 줄이다. 번호표를 손에 든 고객들이 차례를 기다린다. 이유는 그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요리 때문. 반면 주류를 취급하는 주점은 상대적으로 줄을 서는 대박집이 드물다. 비어카페 ‘펀비어킹’ 강남고속터미널점은 이같은 상식을 뒤집는다.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는 주류전문점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주위에는 5~6개 비슷한 주류전문점들이 있다. 유독 펀비어킹에만 줄을 서는 비결에 대해 김영현 사장(39)의 대답은 단순하다. “분위기죠. 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들이 즐거워해요” 고속터미널에 위치해 있어 뜨내기 고객이 많지 않느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아니다”고 단호히 말한다. “90%가 단골고객이죠. 인근에 백화점, 호텔, 병원 등이 있어요. 그곳에 종사하는 분들이 많이 와요” 모두 서비스 업종이다. 그러다보니 가식적인 서비스에는 감동하지 않는다는 것이 김 사장의 말이다. 진실된 서비스만이 만족을 준다. 이를 위해 김 사장의 종업원 관리는 독특하다. 펀비어킹 강남고속버스터미널점의 테이블은 25개. 피크타임때는 9명의 종업원이 일한다. 1인당 2~3테이블만 관리하면 된다. 따라서 빠른 서비스가 가능하다. 벨을 누르면 바로 응대한다. 벨을 누르기 전에 서비스가 이뤄지기도 한다. 종업원들의 근무태도도 활기차다. 근무시간 내내 밝은 미소를 유지한다. 이를 위해 종업원들이 2시간마다 2인 1조가 되어 잠깐의 휴식을 취하도록 의무화했다. “사장을 보고 오는 매장이 아니라 종업원의 서비스와 분위기가 좋아서 오는 매장을 만들고 싶었죠”김 사장은 술을 못한다. 그런데 주류전문점 사장이다. 그가 펀비어킹에 빠져든 이유는 독특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인테리어와 체계적인 본사 시스템 등이다. 20대 중반에 그는 패기 하나로 모프랜차이즈 닭갈비 가맹점으로 창업시장에 뛰어들었다. 결과는 1년 만에 속된 말로 망했다. “본사 선택을 잘못했었죠. 시스템이나 체계도 없었고, 매장 오픈 이후에는 본사 직원 얼굴보기도 힘들 정도로 사후 관리가 안됐어요”꿈이 장사꾼이 그에게 포기는 없었다. 다시 한번 기반을 다지자는 마음으로 백화점 야채청과 코너에서 평직원으로 근무하며 재기를 다졌다. 5년 정도 근무하면서 ‘고객이 뽑은 우수 직원’, ‘스마일 상’ 등을 수상할 정도로 서비스를 몸에 익혔다. 지금의 펀비어킹이 자신에게 너무나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 김 사장은 창업을 생각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조언도 빠트리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에요 같은 상권, 같은 브랜드라도 사람따라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가 결정되죠. 장사는 살아있는 것 같아요” 펀비어킹은 캐리비언 비어카페를 내세우며 주류전문점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브랜드다. 이미 80여개 이상의 가맹점을 오픈했다. 오는 22일에는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펀비어킹 성공 노하우를 공개하는 설명회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지훈 가맹거래사(윈프랜차이즈서포터즈 대표)의 ‘프랜차이즈 선택 노하우’에 대한 강의도 준비되어 있다. 설명회 참가비용은 없다. 사전 예약(02-587-5505)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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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1
  • 프랜차이즈 선택 잘 하는 노하우…창업 강의 마련
    프랜차이즈 창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가맹본부 차원의 마케팅과 지원시스템 등이 장점이다. 문제는 수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어떤 가맹본부를 선택해야 하느냐다. 잘못된 본사 선택은 실패 위험이 크다. 이같은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는 창업강의가 열린다. 윈프랜차이즈서포터즈와 비에프미디어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백범김구기념관 제1교육장(효창공원앞역 인근)에서 ‘가맹거래사와 함께 하는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먼저 수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정보공개서를 검토하고, 창업자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법률적 자문 경험이 많은 이지훈 가맹거래사(윈프랜차이즈서포터즈 대표)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선택 노하우’에 대해 특강한다. 이를 통해 좋은 프랜차이즈란 어떤 회사이며, 가맹본부 선택시 주의해야 할 점 등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강의와 브랜드 설명회에 이어 이지훈 가맹거래사 등 창업전문가 3인의 1:1 멘토 상담도 진행된다. 예비창업자가 궁금해 하는 정보공개서, 창업자금, 상권 등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설명회에는 최근 유망하면서도 핫한 아이템으로 불리는 비어카페 ‘펀비어킹’, 오븐구이치킨전문점 ‘치킨퐁’, 떡볶이&왕김말이전문점 ‘요기맘’ 등의 브랜드가 참가해 성공 노하우도 전해준다. 펀비어킹은 바이킹을 모티브로 메뉴를 반반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한 수익성 높은 창업아이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치킨퐁은 흑마늘로 염지한 닭을 열풍으로 익혀 기름기는 적고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일품인 웰빙치킨전문점이다. 성공운영전략, 차별화된 경쟁력, 창업시장분석 및 전망 등도 알려준다. 요기맘은 매콤하게 즐기는 떡볶이를 비롯해 김밥, 김말이가 눈에 띄는 브랜드다. 미스앤미스터 포테이토의 성공 운영으로 차별화된 시스템과 노하우를 접목시켜 관심이 높다.설명회 참가 문의는 윈프랜차이즈서포터즈(02-587-5505)이며, 참가 비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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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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