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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LG TV 글로벌 시장 승부수는 '체험 마케팅'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체험마케팅 대결에 한창이다. 두 회사는 저마다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소비자들의 흥미를 유발시켜 곧 소비로 연결되게 하는 ‘체험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가 지난 18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 ‘더 세리프(The Serif)’TV를 출시하며, 현지 프리미엄 인테리어·가구 브랜드인 ‘커뮨(Commune)’과 손잡고 라이프스타일 TV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1일 미국 브랜드 홍보 에이전시 EA의 발표에 따르면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대상 설문조사 결과 기업의 92%가 체험 마케팅이 판매와 마케팅에 필수 요소라고 답했다. 소비자들에겐 흥미를 유발하면서 기업에겐 성공을 가져다주는 마케팅 수단으로 가전업계 뿐만 아니라 많은 부문에서 적용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체험 마케팅은 이미 업계 전역으로 확산된 상황이다. 고가 제품으로 인식되는 TV업계도 최근 적극적으로 체험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더 세리프(The Serif)’ TV를 출시하면서 현지 프리미엄 인테리어·가구 브랜드인 ‘커뮨’과 손잡고 라이프 스타일 TV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커뮨 매장에 더 세리프뿐만 아니라 1000여점 이상의 작품을 액자처럼 즐길 수 있는 ‘더 프레임’ 등 삼성전자의 대표적 라이프스타일 TV를 체험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6년 2월 뉴욕 맨해튼 첼시 인근에 판매보다 체험을 강조한 디지털 놀이터 ‘삼성837’을 연 데 이어, 올해 9월엔 유사한 콘셉트의 ‘삼성 킹스크로스’를 영국 런던에 열었다. 삼성 킹스크로스는 카페와 열린 공간을 조성해 누구나 들어와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TV, 가전, 음향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제품 판매보다는 관람객의 디지털 경험과 체험 위주로 공간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도 미국에서 올레드 TV를 앞세워 컬러 체험 마케팅을 진행했다.   LG전자는 맨해튼에 85mm 두께로 벽에 붙일 수 있는 월페이퍼 디자인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비롯한 LG 올레드 TV 신제품 10대를 설치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뉴욕 맨해튼에 약 40평 규모의 ‘카페 올레드(Cafe OLED)’를 열었다. ‘카페 올레드’는 LG 올레드 TV의 컬러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방문객들은 커피, 차 등 음료와 함께 컬러를 주제로 이색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이 곳에 3.85mm 두께로 종이처럼 얇아 벽에 착 붙일 수 있는 월페이퍼 디자인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비롯한 2019년형 LG 올레드 TV 신제품 10대를 설치했다. 팬톤의 로리 프레스맨(Laurie Pressman) 부사장은 “퍼펙트 블랙을 구현하는 LG 올레드 TV는 다양한 컬러를 더욱 풍부하고 아름답게 보여준다”며 “그 동안 경험하지 못한 실감나는 컬러 이미지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조주완 부사장은 “LG전자와 팬톤의 협업 등을 통해 완벽한 블랙은 물론, 컬러를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LG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체험마케팅이 주효한걸까? TV 판매 성적도 가파른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3분기에 QLED TV를 116만대 판매했는데, 작년 동기 대비 52만대, 전분기 대비 7만대 이상 증가한 수치다. QLED TV의 3분기까지 누적 판매량은 315만대로 작년 같은 기간 판매량인 152만대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LG전자도 기대가 크다. 권봉석 LG전자 MC·HE사업본부장은 “지난해 전체 TV사업에서 올레드 TV 판매량은 20% 정도를 차지했다”며 “올해는 전체 매출 중 25%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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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퓨터/가전
    2019-11-21
  • 성인남녀 70%, "지난해보다 살림살이 더 빠듯해”
    #이정진 #이유애린 #나인뮤지스 #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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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1
  • 맥도날드, 부산맹학교에서 특별한 축구교실 개최
    맥도날드는 부산맹학교에 재학 중인 시각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축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맥도날드-부산아이파크 부산맹학교 축구교실(사진제공=맥도날드)   이날 행사는 맥도날드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의 일환으로, 평소 체육 활동이 어려운 부산맹학교 학생과 선생님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프로 축구구단인 부산아이파크의 조덕제 감독과 주장 한지호 선수를 포함한 1군 선수단과 유소년팀 담당 코치진이 직접 참가하여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축구 교육을 제공했다. 축구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부산아이파크 감독과 선수, 코치진의 전문적이며 세심한 지도 아래 소리가 나는 축구공등을 활용해 드리블, 패스, 슈팅 등 기초 동작을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이 날 축구교실에 참가한 부산아이파크 선수들의 사인회가 열렸으며, 맥도날드가 준비한 행복의 버거 100세트도 제공됐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평소 축구를 접하기 어려운 시각 장애 학생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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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1
  • 롯데호텔, 딸기 디저뜨 맘껏 즐기는 ‘딸기 뷔페’ 진행
    롯데호텔서울과 롯데호텔월드가 제철의 신선한 생딸기와 파티시에의 세심한 손길로 빚어낸 딸기 디저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딸기 뷔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롯데호텔서울 제공   롯데호텔서울은 메인 타워 1층 페닌슐라 라운지&바에서 자연을 생각하는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샹테카이(CHANTECAILLE)와 협업해 ‘2020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Must be Strawberry)’를 진행한다.  샹테카이의 사회 공헌 캠페인 ‘필란트로피(Philanthropy)’와 연계한 이번 프로모션은 멸종 위기의 동물 보호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프로모션 기간에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 ‘샹테카이 와일드 뷰티(Chantecaille Wild Beauty)’로 촬영하면 스마트폰 스크린 속에 멸종 위기 동물 6종이 현실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증강현실 속 동물과 인증샷을 찍고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해시태그 ‘#ChantecailleWild’와 함께 공유하면 전 세계 SNS 게시물 수가 일정 수에 도달할 때마다 샹테카이가 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우선 다음 달 6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상시로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가 판매된다. 30여 년 동안 오직 롯데호텔에서만 몸담아온 남석우 롯데호텔서울 제과장의 섬세한 기술력이 깃든 이 메뉴는 예쁜 동물 모형이 올라간 3단 트레이에 멸종 위기 동물이 그려진 딸기 디저트 10종이 진열된다.  다음 달 28일부터 내년 4월 19일까지 매 주말 운영되는 ‘딸기 뷔페’의 이용객은 △테이블당 ‘웰컴 스타트레이’ 1개 △딸기 디저트 뷔페 메뉴 30여 종 △티 및 커피 무제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롯데호텔월드는 내년 1월 4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 주말 1층 라운지 앤 브라세리에서 ‘딸기 가득한 세상으로의 초대’를 뜻하는 딸기 뷔페 프로모션 ‘스트로베리 월드(Strawberry World)’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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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1
  • 롯데푸드, 53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참가
    롯데푸드가 오는 23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진행되는 ‘제53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롯데푸드 제공   롯데푸드는 이번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세계 프리미엄 유지 제조 부문의 선두주자인 번기(BUNGE)의 식용유지 사업 회사 번기 로더스 크로클란(Bunge Loders Croklaan)과 공동 개발한 ‘고올레산 대두유’를 선보인다. 롯데푸드는 세텍 3전시장에 부스를 운영하며 박람회를 찾은 프랜차이즈 본사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신제품 ‘고올레산 대두유’로 조리한 튀김류 시식 행사와 제품 상담을 진행한다. 롯데푸드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출시된 ‘고올레산 대두유’는 올레산 함량이 높은 대두를 엄선해 생산한 식물성 식용유로 올레산 함량이 높고 리놀레산 함량이 낮아 산화안정성이 높다. 올레산과 리놀레산은 식용유지를 구성하는 불포화지방산이다. 액상 식용유의 경우 올레산 함량이 높고 리놀레산 함량이 낮을수록 쉽게 산화되지 않고 안정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식당 및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점, 식자재 마트 수요에 적합한 18L 대용량 제품으로 출시됐다. 치킨, 돈까스, 핫도그 등 튀김 요리에 사용 가능하며, 빵이나 도넛과 같은 베이커리 제품 제조에도 사용할 수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튀김 조리를 하는 업소에서는 최상의 맛을 유지하면서 식자재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롯데 고올레산 대두유는 산화 안정성이 높아 조리 직후 음식의 풍미를 오래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같은 양으로 더 많은 식품을 조리할 수 있어 식자재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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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1
  • CJ제일제당, 진천군과 햇반제품화 업무협약
    CJ제일제당은 지난 20일 충북 진천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명품 쌀 브랜드 중 하나인 ‘생거진천쌀’을 내년 초 햇반 제품으로 상품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충북 진천군 진천군청에서 열린 CJ제일제당과 진천군의 ‘생거진천쌀 햇반 제품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CJ제일제당 박태준 식품구매담당 상무(왼쪽부터)와송기섭 진천군수, 이택용 농협양곡 전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CJ제일제당은 고품질의 진천 생거진천쌀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프리미엄의 가치를 더한 햇반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진천군은 생거진천쌀밥의 안정적 판매를 통해 군 내 농민 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국산쌀 소비량 감소 추세 속에서 가정 간편식(HMR) 대표 제품인 햇반을 중심으로 국산쌀 소비진작과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아산, 진천, 익산 등 10여 개 이상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햇반을 비롯한 쌀 가공품용 쌀을 공급받고 있다.  박태준 CJ제일제당 식품구매담당 상무는 “CJ제일제당은 생거진천쌀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를 사용한 양질의 상품밥을 제조하고 제품 홍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생거진천쌀처럼 앞으로도지역 명품 쌀로 지은 햇반 제품 상품화를 확대해 지역 쌀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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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1
  • 오비맥주, ‘물과 사람’ 공모전서 우수 사진 26점 선정
    오비맥주는 ‘물과 사람 사진 공모전’을 통해 전국의 학생과 일반인이 응모한 물 사진 중 우수 작품 26점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할리스커피 을지로입구점에서 ‘물과 사람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우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의림지 저수지에 물이 가득 찬 모습과 가뭄으로 메마른 모습을 대조해 생명과 물의 필연성을 표현한 정연화 씨의 ‘생명의 근원’이 차지했다.    잠수복을 입고 바닷물에 뛰어든 해녀의 강렬한 눈빛을 포착한 장영훈 씨의 ‘LIFE’는 오비맥주 대표상을, 물 안개가 자욱한 호수 위의 뱃사공을 담은 천대현 씨의 ‘물과 인간의 공존’은 환경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추운 겨울 한 병의 생수로 갈증을 달래는 작업자의 모습을 찍은 정우원 씨의 ‘갈증’은 할리스커피 대표상으로 선정됐다. 오비맥주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 온라인 갤러리를 열어 이번 수상작을 공개하고 할리스커피 을지로입구점에서 올해 말까지 수상작 일부를 전시한다. 2020년 세계 물의 날에는 서울 시내 미술관에서 ‘물과 사람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오비맥주와 환경재단이 연중 공동으로 실시하는 물 교육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리 삶의 필수 요소인 물의 소중함을 한 컷의 사진에 담아보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사진 공모전에 3천 점에 가까운 작품이 출품돼 물과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주류기업으로서 우리의 삶과 생명에 필수불가결한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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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1
  • 이병철 추모식…이재용 "사업보국 이념 기리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선대 회장님의 사업보국(事業報國) 이념을 기려 우리 사회와 나라에 보탬이 되도록 하자”고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출처:삼성뉴스룸)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경기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린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선대 회장의 32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사업보국은 기업을 통해 국가와 인류사회에 공헌한다는 뜻으로 이병철 선대 회장의 창업 정신이다. 이 부회장은 추도식 직후 오전 11시30분께부터 삼성인력개발원 호암관에서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단 50여명과 식사를 함께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부회장이 전 계열사 사장단과 한자리에 모인 건 2010년 사장 취임 이후 처음이다. 식사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사장단에게 “안팎의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흔들림 없이 경영에 임해주셔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선대 회장님의 사업보국 이념을 기려 우리 사회와 나라에 보탬이 되도록 하자”면서 “지금의 위기가 미래의 기회가 되도록 기존의 틀과 한계를 깨고 지혜를 모아 잘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추모식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 홍라희 전 리움 관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도 참석했다. 이건희 회장은 미국에 머물렀던 2013년에 이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2014년부터 줄곧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 김기남 부회장,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등을 비롯한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단도 이날 가족 참배 이후 추모식에 참석했다. 삼성그룹은 호암의 기일인 11월19일 매년 용인 선영에서 추모식을 연다. 하지만 삼성과 CJ의 상속 분쟁이 불거진 7년 전부터는 같은 날 시간을 달리해 그룹별로 추모식을 진행한다. CJ그룹은 이재용 부회장 총수 일가보다 앞선 오전 9시께 선영을 찾았다. 이재현 CJ그룹 회장 내외를 비롯해 자녀인 이경후 CJ ENM 상무,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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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0
  • 제약업계, 여심 잡아라… 여성 건기식에 주목
    최근 제약업계는 ‘여성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에 주목하고 있다. 건기식 시장에 여성 고객의 비중이 높아지다보니 여성질환, 갱년기, 피부미용, 체중조절 등 여성이 선호할만한 건강기능식품 출시에 공을 들이는 중이다. 유한건강생활의 뉴오리진은 최근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받은 여성 질 건강 프로바이오틱스 ‘이너플로라’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너플로라는 특허 균주인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R-1’(이하 GR-1)과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RC-14’(이하 RC-14)의 상호보완적인 배합으로 탄생한 UREX 프로바이오틱스를 원료로 만들어졌다.   건기식 시장에 여성 고객의 비중이 높아지며 제약업계는 여심을 사로잡으려는 분위기다.   뉴오리진은 지난 19일에는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이와 관련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그레고르 리드 박사가 연설자로 나섰다. 그는 유산균의 증가가 질 건강 개선 및 감염 예방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발견한 인물이다. 리드 박사는 “GR-1·RC-14’ 또는 위약을 2개월간 매일 경구 투약한 59명의 여성 가운데 GR-1과 RC-14를 투약한 이들의 질 건강이 개선됨을 확인했다”며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 증진을 통해 질염 등 여성질환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에도 효과적”이라고 했다. 휴온스와 GC녹십자는 ‘갱년기’ 여성건강에 주목하고 있다. 휴온스는 최근 자회사 바이오토피아가 연구한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 YT1’(이하 YT-1)가 프로바이오틱스로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 개별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휴온스가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국내 대학병원 2곳에서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3개월간 인체 적용시험을 한 결과 YT-1 섭치 시 여성 갱년기 판단 평가지표인 쿠퍼만지수(KI)가 개선됐다. 특히 안면홍조, 손발 저림, 신경과민, 우울증, 가슴 두근거림, 피로감 등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른 시일 내에 상품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GC녹십자도 건강기능식품 ‘퀸스플라본’으로 갱년기 여심 사로잡기에 나섰다. ‘회화나무열매추출물’이 주원료로, 이는 안면홍조·불면증·피로감·두통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회화나무열매추출물은 국내 식약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각각 개별인정형 원료와 신규 식품원료(NDI·New Dietary Ingredients)로 등록돼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여성은 건강기능식품 구매력이 높은 주요 소비자층”이라며 “과거에는 가족을 챙기기 위해 건기식을 구매했다면, 이제는 자신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제품을 선택하는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여성건강 관련 건기식 시장은 약 3000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갱년기 여성뿐 아니라 2030 세대가 합류해 시장점유율을 더 높이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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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0
  • 더 뉴 그랜저, 성공 방정식으로 소비자 공략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성공 방정식으로 6세대 그랜저의 부분변경 차종인 ‘더 뉴 그랜저’를 새롭게 포장하고 젊은 40대 소비자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대자동차의 더 뉴 그랜저   현대차는 지난 1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특히 마케팅 전략이 눈길을 끈다. 최근 방송에서 공개한 1993년을 배경으로 청소년들이 서로 성공에 대해 말하다가 그랜저를 언급하는 광고가 이를 잘 보여준다. 당일 행사에서는 또 다른 광고 4편을 추가로 공개했는데 각기 다른 성공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당일 행사에서 윤성훈 현대차 대형총괄 1PM 상무는 “2020년대를 바라보며 성공의 재해석은 크고 작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스스로가 성공했음을 믿는 ‘셀프 빌리버’라 생각한다”며 “타겟층에 성공의 아이콘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변화를 택하게 됐다”고 이번 더 뉴 그랜저를 통해 소비자에게 어필하고자 하는 성공 방정식을 설명했다. 그런 면에서 더 뉴 그랜저는 모든 분야에서의 파격적인 변화가 돋보인다. 2016년 11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6세대 그랜저의 부분변경 차종임에도 완전변경에 가까운 내·외관 변화와 첨단 신 사양 적용을 감행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정면이다. 헤드램프와 그릴, 방향 지시등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마름모꼴로 결합한 모습이 강렬하다. 부분변경 차종에서 볼 수 없는 휠베이스(축간거리) 확장(40㎜ 증가), 전폭 확대(10㎜ 증가)로 실내 공간도 한층 여유롭게 했다.  더 뉴 그랜저는 공기청정 시스템, 2세대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 좌회전 시 전방 차량과의 추돌 방지 기능 등 현대차 최초로 적용한 신 사양을 비롯해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까지 대거 탑재했다. 새로운 성공 방정식에 따라 기존 틀을 깨는 완전변경에 가까운 혁신 덕분인지 더 뉴 그랜저는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영업일 기준 11일 동안 사전계약 3만2179대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차종이 사전계약 개시 후 14일 만에 2만7000대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대단한 성공인 셈이다.  판매 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장재훈 현대차 국내사업본부 부사장은 “이처럼 초반부터 성공을 거둔 것은 다음 세 가지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다”며 “신차급 변화와 젊은 40대를 공략한 것, 그리고 세단의 부활이라 부를 수 있을 만큼 그 매력을 어필한 것 등으로 정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사전계약에서 30∼40대 비중이 기존 46%에서 54%로 급격히 늘어났고 SUV 등 세단 이외 차종을 지닌 이들의 비중이 30%나 된다는 점을 근거로 들 수 있다.  더 뉴 그랜저는 4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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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0
  • BMW의 미래 키워드는 친환경과 고성능
    BMW 그룹 코리아가 미래 비전 키워드로 친환경과 고성능 두 가지를 강조해 내세웠다.  BMW 그룹 코리아는 최근 전라남도 진도군 쏠비치에서 ‘다음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 To the Next)’이란 주제로 미디어 대상 시승행사를 열면서 자동차 기자단을 대상으로 향후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러면서 강조한 것이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와 함께 고성능 브랜드 M의 혁신 방안도 발표했다.  먼저 BMW 그룹 코리아의 친환경차에 대한 투자 및 혁신 강화는 소비자의 인식 변화 때문이다. 최근 BMW 그룹 코리아가 우리나라에서 각기 다른 도시에서 다양한 연령층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서울은 79% 이상의 응답자가 차량 구매 또는 결정 시,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92%가 배기가스 감소를 기업의 가장 중요한 책임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도 마찬가지다. BMW 그룹은 2020년까지 유럽(EU 28개 회원국) 내 판매 신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995년보다 최대 50%까지 감축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BMW는 전기차 i3와 i8을 선보였고, 이어 기존 모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한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도 지속해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고성능 브랜드 M에서 느낄 수 있었던 운전의 즐거움과 스릴은 물론, 전기차 브랜드 BMW i의 친환경·고효율 특징을 조화시켜 ‘고성능-고효율’ 브랜드로서의 BMW 이미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BMW 고성능 브랜드 M의 최신차인 뉴 M8 컴페티션   M 역시 변화의 기류에 서 있다. BMW는 M이 운전 즐거움 극대화에만 머물러 있다는 인식에 따라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도록 차별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로써 기존 M 시리즈의 여러 차뿐만 아니라 M의 레이싱 전용차도 국내 시장에 들여올 가능성이 커졌다. 여기에 새 M 시리즈의 획기적인 디자인 변화도 예상된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당일 행사에서 신재생 에너지를 중고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해 또 다른 에너지 공급원으로 활용하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을 운영해 행사 부스에 전기를 공급하기도 했다.    실제 BMW 그룹 코리아는 올해 8월 전기차 배터리를 재사용하는 전기차 충전소 ’e-고팡’을 국내 최초로 운영 중이다. 중고 전기차 배터리는 이런 식으로 5년 이상 재사용이 가능해 새로운 친환경 기술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BMW의 새로운 모습을 자주 보여드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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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0
  • 캐딜락, ‘원주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캐딜락이 중부내륙 지역 소비자를 위한 원주 서비스센터를 새로 열었다.   캐딜락 원주 서비스센터(사진제공=캐딜락)   원주 서비스센터는 캐딜락 공식 딜러인 정진모터스가 운영을 맡았으며, 원주전시장 바로 뒤편에 위치해 구매부터 애프터서비스까지 가능하게 됐다. 특히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경기·강원·충청 북부권을 잇는 핵심 도로와 인접한 원주 서비스센터는 주변 지역 소비자 접근성을 극대화했으며, 중부내륙 지역의 거점 서비스센터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캐딜락은 최근 인천 서비스센터를 확장 및 이전하고 주요 거점에 신규 서비스센터 오픈을 계획하는 등 애프터서비스의 양적·질적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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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0
  • 중장년층 췌장암 원인… 흡연·당뇨병·가족력
    유상철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이 최근 췌장암 4기 진단 소식을 밝혔다. 무엇보다 “받아들이기 힘든 진단이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번 시즌 마지막까지 팀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유상철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사진제공=인천유나이티드)   췌장암은 흔히 알려진 위암, 대장암, 유방암처럼 흔한 암종은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주 드문 암도 아니다. 매년 5500여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며, 국내 암사망률 5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췌장암 진단을 마치 사망선고로 받아들이는 환자가 적잖다. 아무래도 다른 암에 비해 치료가 어렵고, 예후가 좋지 않다는 사실 때문이다. 국내 평균 암환자 생존률은 60%를 넘었지만, 췌장암만이 여전히 한자리수인 상황이다.  ◆췌장암, 특별한 징후 없어 놓치기 쉬워 췌장암도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자극에 의해 세포에 몇 단계의 유전자 변이를 거쳐 세포에 변형이 생기고 이것이 진행하면 암세포로 전환된다. 이는 크게 두 가지 양상으로 나타난다. 우선 췌장상피내종을 거쳐서 암이 발생하거나, 췌장 낭종이 암으로 전환된다. 전자는 예후가 극히 불량하고, 후자는 상대적으로 예후가 좋다. 두 가지 양상 모두 조기 발견이 어렵고, 뚜렷한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다. 공통적으로 복통과 소화불량, 식욕부진으로 인한 체중감소, 황달 등이 나타난다. 황달은 췌장의 두부에 암이 발생해 담도를 막으면서 생긴다. 하지만 이는 생활 속에서 무심코 넘길 수 있어 사인을 놓치기 쉽다. 간혹 등이나 복부에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등 특징적인 증상을 이야기하는데, 이는 이미 상황이 많이 악화된 경우 나타나기 쉽다.  ◆췌장, 해부학적 특성상 암 조기진단 어려워 췌장암의 예후가 나쁜 것은 초기증상이 거의 없는 것은 물론 해부학적 특성상 조기진단이 어렵고, 다른 암에 비해 항암제가 잘 듣지 않으며, 수술했더라도 주변 림프절 재발이 많기 때문이다. 오치혁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췌장과 담도는 주변에 중요한 혈관이 많고 복강이나 간과의 근접성이 높아 매우 중요하다”며 “하지만, 몸속 깊숙이 위치한 탓에 관리와 검사에 많은 제약이 뒤따른다”고 설명했다.  ◆초음파·CT보다 췌장 MRI 촬영 유리 김영선 민트병원 이미징센터장(영상의학과 전문의)는 “췌장은 뱃속 가장 깊이 위치하는 데다 이 앞을 위, 소장, 대장이 막고 있어 초음파나 CT만으로 정밀 결과를 얻기 어렵다”며 “현재 췌장암의 조기진단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검사법은 MRI(자기공명영상)”라고 했다. 물론 MRI검사라도 췌장암을 극초기에 진단하는 것은 어려운 게 사실이나, 다른 영상검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장 초기에 암을 찾을 수 있다. 김 센터장은 “췌장만 촬영하는 경우 약 15분이면 검사가 충분하고, 그만큼 비용도 줄었다”며 “CT 검사 후 췌장암 소견이 보이는 환자에게 보다 면밀한 진단을 위해 MRI를 시행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보다 합리적”이라고 덧붙였다.  ◆장기생존 돕는 항암제 등장… 복강경·로봇수술로 정교한 수술로 희망 췌장암으로 진단받은 경우 항암치료와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최근에는 췌장암에 반응이 높고 환자 장기생존을 돕는 새로운 항암제가 등장해 희망을 주고 있다. 수술이 어려운 환자도 종양이 약에 의해서 줄어드는 경우도 늘고 있다. 췌장암 수술은 종양이 2㎝ 이하로 작을 때 시행 가능하다. 다만 광범위한 절제 및 접합 과정이 필요해 까다로운 수술로 꼽힌다. 박민수 경희대병원 간담도췌장외과 교수는 “췌장암수술은 췌장과 십이지장, 담관, 담낭을 광범위하게 절제하고 이를 다시 소장과 연결하는 등 과정이 복잡하고 정교한 접합기술이 필요한 만큼 안정성 확보와 합병증 최소화가 관건”이라며 “이렇다보니 확대된 시야 속에서 최소절개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한 복강경·로봇수술을 적극 권하는 편”이라고 했다. 다만 “수술별 장·단점이 모두 있기에 환자 개인별 우선순위와 여건을 고려해 전문 의료진과 충분히 논의한 뒤 수술 치료방향을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흡연·당뇨병 발병·가족력 있다면 ‘조기검진’ 필수 현재까지 밝혀진 췌장암을 일으키는 가장 위험한 발병요인은 ‘흡연’이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췌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2~10배 정도 높다. 췌장암이 두렵다면 금연은 필수다. 만성 췌장염 역시 위험인자다. 가족력이 있는 사람도 40세 이후에는 정기검진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전체 췌장암 환자의 약 5~10%는 유전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력, 암환자와의 혈연관계, 발병 연령 등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진다. 50세 이후 갑자기 당뇨병이 나타난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 이런 경우 3년 안에 췌장암이 생길 위험이 높다는 최신 연구가 나온 바 있다.  김영선 센터장은 “췌장암의 가장 좋은 예방법은 조기검진”이라며 “40대 이상에서 흡연·비만·당뇨병 등 위험인자를 갖고 있거나, 췌장암 가족력이 있다면 비조영 췌장MRI를 받아보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오치혁 교수는 “췌장암으로 진단받은 경우 치료가 어렵다고 하지만, 상대적으로 조기에 발견하면 그만큼 치료가 수월해지고, 예후가 더 좋아진다”며 “실제로 수술이 가능한 환자는 종양 절제 후 20% 생존율을 보이고, 좀 더 초기에 발견되면 이보다 높은 만큼 치료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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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0
  • 제너시스BBQ, 청년∙스타트업 기업 지원 나서
    제너시스BBQ가 프랜차이즈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모색하고 있는 청년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제너시스BBQ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성공한 청년 기업들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프랜차이즈 사업화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체계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해 현실적이며 전방위적으로 도움을 주게 될 예정이다.   (왼쪽부터)이문현 (주)피플푸드 공동대표 ,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 강인석 (주)피플푸드 공동대표   이번에 지원받게 된 피플푸드는 지난 2009년 울산광역시 성남동의 작은 분식집에서 시작해 2016년 ‘분식대장’ 브랜드를 런칭한 분식전문 브랜드다. 신림본점의 경우 오픈 3개월 만에 불과 10평의 점포에서 월 매출 1억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운영해오고 있다. 향후 제너시스BBQ는 피플푸드에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운영 메뉴얼과 포스시스템을 비롯한 전문적인 경영관리 IT시스템 전수는 물론, 공동물류와 공동구매를 통해 비비큐의 바잉파워를 이용한 원가절감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제너시스BBQ그룹 본사에 피플푸드 직원들을 위한 별도의 사무 공간까지 마련해 해당사의 프랜차이즈 성장을 물심양면으로 적극 도울 예정이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국내 최다 매장 수를 보유하는 비비큐의 프랜차이즈 노하우를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기업들에게 전수해 줄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비비큐는 보여주기 식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과 진심이 담긴 멘토링을 통해 청년기업들이 국가의 미래이자 경쟁력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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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0
  • 티몬, 일반 배송상품 ‘선물하기’ 서비스 시작
    티몬은 구매한 상품을 다른 사람에게 주소를 몰라도 연락처만 알면 쉽고 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료제공=티몬   티몬의 선물하기 서비스는 다양한 특가 상품들을 모두 선물할 수 있어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혀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생일, 결혼 등의 다양한 기념일에 번거롭게 주소를 물어보지 않고도 깜짝 선물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원하는 상품의 페이지에서 구매하기 옆 ‘선물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선물 받는 사람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원한다면 선물메세지도 작성할 수 있다. 결제가 완료되면 선물 받는 사람에게 선물 메시지(LMS)가 발송된다. 선물받은 사람은 휴대폰으로 본인 인증을 한 뒤 기한 내 배송지를 입력하면 수령이 가능하다.   선물하기 서비스는 티몬의 배송 상품(일부 상품 제외)에 적용돼 있다. 향후에는 e-티켓 등 상품 범위를 확장하고 다수의 수령자를 선택하거나 선물 조르기 등의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현재 모바일 앱과 웹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추후 PC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앱 업데이트 후 이용 가능하며, iOS의 경우 약 3일 이내로 사용할 수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고객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맞이해 편리하게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곧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선물을 구입하는 소비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선물도 티몬에서 알뜰하고 편리하게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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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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