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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네시스 최초 SUV ‘GV80’ 출시
    ▲ 제네시스가 GV80을 출시했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첫 번째 SUV ‘GV80(지브이 에이티)’를 공식 출시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15일 킨텍스(KINTEX, 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럭셔리 플래그십 SUV GV80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GV80는 제네시스가 처음 선보이는 후륜구동 기반의 대형 SUV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4년여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해온 경험과 럭셔리 감성, 최첨단 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바탕으로 기존의 프리미엄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대형 럭셔리 SUV를 목표로 GV80를 개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원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네시스는 오늘 출시하는 GV80에 기존 SUV와 차별화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안전 및 편의 사양들을 담아 고객 여러분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하실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오직 고객의 니즈에만 집중해 제네시스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 품질, 서비스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GV80는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완벽하게 담아낸 외관 △대형 SUV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인 편안하고 깔끔한 내부 △다양하고 매혹적인 컬러 등으로 고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직렬 6기통 디젤 엔진,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등 동급 최고의 주행 성능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 기술, 인체공학적 시트 시스템인 에르고 모션(Ergo motion) 시트 등으로 안락한 실내 공간 △고속도로 주행보조 ll(HDA ll), 10 에어백 등 뛰어난 주행 편의 및 안전 사양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필기 인식 조작계) 등의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편의 사양으로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췄다. 제네시스는 GV80를 3.0 디젤 모델부터 출시하고, 추후 가솔린 2.5/3.5 터보 모델을 더해 총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3.0 디젤 모델의 판매가격은 6580만원부터 시작된다. 제네시스는 GV80 출시와 함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엔진 △구동방식 △컬러 △옵션 패키지 등 차량을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는 ‘유어 제네시스, Your Genesis)’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장하고 개인 맞춤형 상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GV80 구매 후 제네시스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에게 특별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네시스 ‘프리빌리지(Privilege)’ 멤버십 프로그램을 △여행 △항공 △문화 △라이프스타일 △차량 관리 등 5개 영역으로 확대해 고객들에게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계가 주목하는 제네시스의 발자취… SUV까지 진화 제네시스는 GV80 출시로 세단부터 SUV까지 아우르는 라인업을 갖춰 세계 고급차 시장에서 한층 높은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전동화 트렌드에 맞춰 향후 전기차 모델도 선보이는 등 한층 더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이날부터 브랜드를 상징하는 로고 디자인을 더 선명한 형태로 변경하고 다가오는 디지털화, 전동화 시대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제네시스는 2015년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러시아 △중동 8개국 △호주에 진출해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서 주목받는 명차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G70, G80, G90 등 세 종류의 세단으로 미국 제이디파워(J.D.Power)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되며 뛰어난 품질 및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제네시스 스튜디오 강남, 하남, 시드니 등 브랜드 거점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에 전달해왔으며 올해는 세계 문화의 중심인 뉴욕에 사람, 브랜드,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인 제네시스 브랜드 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제네시스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함과 동시에 중국, 유럽 등 더 넓은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새롭고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전파해 글로벌 명차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완벽하게 담아낸 외관 제네시스는 GV80의 외관에 차별화된 디자인 방향성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전면부는 △명문 귀족 가문의 문장인 방패 형태로 당당한 기품이 느껴지는 대형 크레스트 그릴 △네 개의 램프로 이루어져 제네시스 디자인에 상징성을 부여하는 쿼드램프를 적용해 독창적인 모습으로 완성됐다. 또한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요소인지-매트릭스(G-Matrix) 를 라디에이터 그릴 문양뿐만 아니라 헤드/리어 램프, 전용 휠, 내장 등 곳곳에 적용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측면부는 쿼드램프에서 시작해 도어 상단부를 거쳐 후면부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완만한 포물선인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으로 차체의 볼륨감과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대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쿠페와 같이 날렵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은 기존 SUV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우아함을 선사한다. 또한 물결 모양의 바퀴살 안쪽 곳곳에 지-매트릭스 문양이 적용된 22인치 휠을 적용해 압도적인 역동성을 더했다. 후면부는 △고급스러운 제네시스 레터링 엠블럼 △전면 램프와 동일하게 상하 2단으로 완전히 분리된 슬림형 쿼드 리어램프 등으로 섬세한 고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표현됐다.  ◇대형 SUV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인 실내 공간과 매혹적인 컬러 제네시스는 GV80 실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고 고급스럽고 깔끔한 공간구성으로 대형 SUV의 품격을 극대화했다. 먼저 전면부 중앙을 가로지르는 송풍구(에어 벤트, Air Vent) 디자인을 통해 수평적인 공간감을 구현하고 실내 중앙부(센터페시아, Center Fascia)의 조작버튼 개수를 줄여 운전자와 탑승자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우아한 모습의 운전대(스티어링 휠, Steering Wheel)는 깔끔하고 정돈된 형태로 수평적인 공간감을 극대화하고 고속 주행이나 회전 시에도 운전자가 편안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디자인됐다. 주 조작부(센터 콘솔, Center Console)에는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을 얹어놓은 것 같은 회전 조작계(다이얼, Dial) 방식의 전자식 변속기(SBW, Shift By Wire)를 적용해 단순함과 화려함의 절묘한 균형을 맞췄다. 특히 운전자의 손이 닿는 곳곳에 지-매트릭스 문양을 활용해 조작 시 미끄럼을 방지하고 디자인 통일감을 높이는 한편 손끝에서부터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고급감이 전달되도록 했다. 이 외에도 문손잡이 안쪽에 부드러운 소재를 입히고 주 조작부 하단의 무릎이 닿는 부위에도 가죽을 더해 탑승자의 신체가 닿는 모든 곳에서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게 했다. GV80는 △카디프 그린 △우유니 화이트 △비크 블랙 △세빌 실버 △로얄 블루 △카본 메탈 △리마 레드 △골드코스트 실버 등의 유광 컬러와 △마테호른 화이트 △멜버른 그레이 △브런즈윅 그린 등의 무광 컬러 등 총 11가지의 다양하고 매혹적인 외장 컬러와 △옵시디언 블랙 모노톤 △옵시디언 블랙/바닐라 베이지 투톤 △어반 브라운/바닐라 베이지 투톤 △울트라마린 블루/듄 베이지 투톤 △마룬 브라운/스모키 그린 투톤 등 총 5가지의 내장 컬러 패키지로 운영된다. ◇역동적인 동력 성능과 균형 잡힌 주행 성능 GV80는 후륜구동 기반의 대형 SUV에 걸맞은 최고의 동력 성능과 주행 성능을 갖췄다. GV80는 직렬 6기통 3.0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278마력(PS), 최대토크 60.0kgf·m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역동적인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복합 연비는 11.8km/ℓ다(5인승, 2WD, 19인치 타이어 기준). 특히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정보를 통해 전방 노면 정보를 사전에 인지, 적합한 서스펜션 제어로 탑승객에게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Electronically Controlled Suspension with Road Preview)’이 최초 적용됐다. 또한 다양한 노면(진흙, 모래, 눈)의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험로 주행 모드(Multi Terrain Control)’가 적용돼 도로 상황에 맞춰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제네시스는 역동적이면서도 균형 잡힌 주행 성능을 위해 △후륜구동 기반의 SUV에 최적화된 신규 플랫폼을 적용하고 △차체 인장강도 증대 △핫스탬핑 강판 확대 등 강화된 차체 골격 구조를 통해 험로에서도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도어, 후드, 테일게이트 등에 알루미늄 경량재를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경량화를 달성했다. ◇실내의 모든 공간에서 경험하는 편안함 제네시스는 GV80에 감성 신기술을 적용해 정숙한 실내 공간을 구현하는 한편 모든 공간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주행 중 발생하는 노면소음을 획기적으로 저감해주는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RANC: Road-noise Active Noise Control)을 세계 최초로 적용해 소재와 차체 구조 등 물리적 기술에 의존하던 기존의 소음 제어 기술의 한계를 극복했다.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은 노면소음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0.002초 만에 반대 위상의 음파를 발생시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불규칙한 노면 소음을 획기적으로 낮춘다. 제네시스는 GV80의 운전석에 7개(등/옆구리/엉덩이 부분)의 공기주머니를 활용해 주행 시 안락감과 최적의 착좌감을 구현하고 공기주머니 개별 제어를 통해 스트레칭 모드를 제공하는 인체공학적 시트 시스템인 에르고 모션(Ergo motion) 시트’를 적용했다. 또한 2열에도 좌석 전동 조절 장치와 통풍 기능을 적용해 후석 공간의 편의성도 놓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운전자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장치 조작을 통해 2/3열 시트 조작과 2열 좌석의 열선/통풍기능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GV80는 △차량 내 장착된 미세먼지 센서를 통해 실내 공기 질에 따라 공기 청정 모드를 자동으로 작동시키고 △바깥 공기를 필터로 두 번 정화해 실내에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는 공기 청정 시스템을 갖췄다.  ◇최첨단 신기술로 한 차원 높은 주행 안전 확보 제네시스는 GV80에 능동 안전 기반의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비롯해 차량 내·외부의 위험 요소로부터 승객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해 안전에 대한 브랜드의 확고한 집념을 담았다. 제네시스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II(HDA II, Highway Driving Assist II) △운전 스타일 연동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ML, Smart Cruise Control-Machine Learning)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Blind-Spot Collision-Avoidance Assist) △운전자 주의 경고(DAW, Driver Attention Warning)/전방 주시 경고(FAW, Forward Attention Warning) 등을 적용해 타협 없는 안전과 편의를 확보했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II (HDA II)는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뿐만 아니라,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 시 스티어링 휠 제어로 차로 변경을 도와주거나 20km/h 이하의 정체 상황에서도 근거리로 끼어드는 차량에 대응하는 등 기존보다 더 다양한 상황에서 운전자의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또 세계 최초로 적용된 운전 스타일 연동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ML, Smart Cruise Control-Machine Learning)은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항속 기술로 운전자의 주행 성향을 차가 스스로 학습해 운전자가 운전하는 것과 흡사한 자율주행을 구현한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는 교차로 좌/우측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있는 경우와 주행 중 전방에서 보행자가 차로 가장자리에 들어와 있어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에 자동으로 제동한다.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는 주행 중에 차로 변경을 하거나 평행 주차상태에서 출차 할 때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과 충돌할 위험이 있는 경우 충돌하지 않도록 보조한다. 운전자 주의 경고(DAW)는 주행 중 운전자의 주의운전 상태를 표시/경고해 주고 전방 주시 경고(FAW)는 실내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의 시선 방향 등을 모니터링하여 피로 또는 전방 주시 태만 상태로 판단되면 팝업 메시지와 경고음을 발생시켜 주의를 환기시켜 준다. 이와 함께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Rear Cross-Traffic Collision-Avoidance Assist)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Parking Collision-Avoidance Assist) 등을 적용해 빈틈없는 안전을 확보했다. GV80는 충돌 시 충격량에 따라 에어백 전개 압력을 제어해 상해를 줄이는 운전석/동승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등 총 10개의 에어백으로 전방위 충돌 안전성을 갖췄다. 특히 제네시스는 GV80에 측면 충돌 시 탑승자들 간의 2차 충돌로 발생할 수 있는 머리 부위 상해를 약 80%(자체 실험 결과) 감소시킬 수 있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최초로 장착했다.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커넥티드 카 신기술 제네시스는 GV80에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커넥티드 카 신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사용환경을 확보했다. GV80에 적용된 신기술은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제네시스 카페이(Carpay, In-Car Payment) △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필기 인식 조작계) 등이다.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은 길 안내 시 실제 주행영상 위에 가상의 주행 안내선을 입혀 운전자의 도로 인지를 돕는 기술이다. 차량 전방에 부착된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인포테인먼트 화면에 띄우고, 최적 주행 경로를 가상의 그래픽으로 표시해 운전자가 쉽고 정확하게 경로를 따라 주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제네시스 카페이는 차량 내 간편 결제 서비스로 주유소나 주차장에서 비용 지불을 해야 하는 경우 지갑 속 신용카드나 현금을 찾는 번거로움 없이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내 주요 주유·주차 회사 및 카드사와의 협업을 통해 결제 체계를 구현했으며 향후 대형 간이음식점이나 커피 전문점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필기 인식 조작계)는 주 조작부에 위치한 필기인식 조작계에 손글씨를 쓰는 것만으로 목적지를 설정하거나 전화번호 입력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다. 이와 함께 GV80에는 △원격진단 기반 상담 서비스 △내차 주변 스마트폰 확인 기능 △발레 모드(Valet Mode) 등 다양한 상황에서 GV80 소유 고객의 편의를 돕는 신기술이 적용됐다. 원격진단 기반 상담 서비스는 차량 고장으로 문제가 발생한 고객이 원격상담센터에 고장 접수를 하면 별도의 현장 출동이나 정비 거점 입고 없이 전문 상담사가 원격 진단, 차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차량의 문제를 파악하고 조치 방안을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내차 주변 스마트폰 확인 기능은 GV80 소유 고객이 멀리 떨어진 상황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차량 주변 상황 및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발레 모드는 발레 파킹이나 대리운전 이용 시 인포테인먼트 화면에 사용자의 개인 정보가 나타나지 않도록 보안을 강화한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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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5
  • 예스24, 문화소외계층 아동 위한 도서 및 후원금 기부
    ▲ 왼쪽부터 이규서 가람지역아동센터 대표와 조현재 예스24 마케팅본부장이 도서 및 후원금 기부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문화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도서와 후원금 기부에 나섰다. 예스24는 15일 고양시 지역 내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1000권의 어린이 도서 및 후원금 500만원을 국제개발협력 NGO 월드투게더를 통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가람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예스24가 고양시 지역 아이들의 다양한 문화 및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해 기부한 500만원의 후원금은 1월 4일 실시한 ‘2020 신년 맞이 기부 바자회’에서 중고 도서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포함해 마련됐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에서 진행된 ‘2020 신년 맞이 기부 바자회’는 예스24가 제작 협조한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스리고등학교 도서관 내에 비치됐던 중고 도서 중 1만여 권을 나눴던 행사다. 15일 진행된 도서 기증 및 후원금 전달식에는 조현재 예스24 마케팅본부장과 이규서 가람지역아동센터 대표를 비롯해 예스24와 월드투게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현재 예스24 마케팅본부장은 “새해를 맞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 및 청소년의 독서 문화 불균형 해소에 일조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린이들의 건강한 독서 습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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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5
  • 사진협동조합 시옷, 문선희 작가 고공농성 기록 사진 토크 개최
    ▲ 문선희 사진가 작품 ‘거기서 뭐하세요’  ‘사진협동조합 시옷’은 창립 기념 기획으로 박경태, 김동우, 문선희, 심규동, 한다은 등 다섯 사진가를 매달 한 명씩 초대하여 서울도심권50플러스센터(종로3가)에서 작가와의 대화를 갖고 있다. 이번에 초대되는 다섯 사진가는 각자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독특한 시선으로 그간 사진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행사를 기획한 정명식(44) 사진가는 “우리 사진계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다섯 명과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밀레니엄을 거쳐 한국 사진의 현재를 돌아보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작가들이 사진계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번 행사의 진행은 초대 작가 각자가 지목한 선배인 김지영, 유별남, 성남훈, LENA 등이 맡기로 했다. 선배 작가들이 후배 작가의 발표에 도우미로 흔쾌히 나선 것이다. 1월 열리는 세 번째 행사 ‘거기서 뭐하세요’는 문선희 사진가를 초대해 우리 사회의 아픈 흔적을 더듬어 본다. ‘거기서 뭐하세요’는 2020년 1월 18일(토) 오후 2시, 서울 종로3가 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없다. 문선희 사진가는 “고공농성이 일어났던 130여곳 중 절반 이상은 일시적인 구조물이었다. 그곳들을 제외한 전국 50여곳의 장소들을 찾아다녔고, 그중 30여곳을 기록했다”며 고공농성이라는 익숙한 사건을 새로운 시선으로 볼 수 있도록 고공농성이 있었던 구조물들을 본래의 장소에서 분리하고 수평선 혹은 지평선 위에 홀로 서 있는 모습으로 재구성했다. 작가는 구체적 사건에 대한 시시비비를 따지기 이전에, 거대한 세계와 온몸으로 대면한 인간의 고독에 대해 정서적으로 몰입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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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5
  • GS25, 최첨단 AI기반 미래형 편의점 오픈
    ▲ GS25 이용객이 스마트폰 QR코드를 통해 입장하고 있다  스마트폰 QR코드를 통해 입장하고 상품을 들고나오면 자동 결제되는 편의점이 오픈했다.   GS25가 BC카드, 스마트로와 손잡고 BC카드 본사에 미래형 편의점인 GS25 을지스마트점(이하 미래형GS25)을 14일에 오픈했다. GS25는 2018년 9월 업계 최초로 안면 인식 결제 시스템과 스마트스캐너가 적용된 무인형 스마트 GS25를 강서구 마곡동에 선보이며 디지털 유통 기술 발전을 선도해왔다. GS25는 이번에 선보인 미래형GS25가 계산대까지 없이 운영돼 한층 진일보된 2세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혁신을 통한 변화) 점포로 구현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미래형GS25는 △QR코드를 통한 개인식별 △고객 행동 딥러닝 스마트 카메라 △재고 파악을 위한 무게 감지 센서 △영상 인식 스피커를 통한 고객 인사 △AI가 활용된 결제 등의 미래형 디지털 유통 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테스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미래형GS25는 800만명 이상이 사용 중인 BC페이북(BC카드의 모바일 결재 앱)의 기술이 사용돼 넓은 확장성도 확보했다. 고객은 BC페이북의 QR코드를 스피드게이트(미래형GS25의 출입문)에 접촉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고객이 점포에 들어가면 34대의 딥러닝 스마트 카메라가 고객 행동을 인식한다. 매대 별로 장착된 총 300여개의 무게 감지 센서는 고객이 어떤 물건을 얼만큼 고르는지를 감지해 딥러닝 스마트 카메라와 함께 고객의 소비 행동을 학습하고 규명한다. 물건을 고르고 스피드 게이트를 빠져나오면 AI기술이 적용된 결제 시스템이 자동으로 결제해 고객에게 모바일 영수증을 제공한다. 구매 과정과 관련한 첨단 기술 외에도 친절 서비스를 위한 영상 인식 스피커 운영 기술도 선보인다. 영상 인식 스피커는 카메라를 통해 고객이 특정 장소에 있거나 특정 행동을 할 때 미리 정해 놓은 음성이 스피커를 통해 안내되는 장비다. 미래형GS25는 이를 활용한 고객맞이 인사 등이 안내된다. 향후에는 고객이 매대 앞에서 특정 PB상품을 고를 때 현명한 선택임을 안내하거나 증정 상품 매대에 접근 시 행사 상품을 안내하는 등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기술들도 점차 선보일 예정이다. GS25는 이를 통해 미래형 디지털 유통 기술을 더 완벽한 수준으로 끌어올려 미래형GS25를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GS25는 집중 시설물 내 무인점포의 확산 전개, 운영 효율화가 필요한 위성 점포 운영, 야간 미영업 점포 운영 등 특수 점포에 우선적으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GS25는 각 산업 영역에서 AI와 딥러닝 학습 기술 등이 활용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시도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미래형GS25 운영을 통해 단순히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수준을 넘어서서 가맹점 경영주에게는 운영 편의와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을 보급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디지털 쇼핑 경험을 선물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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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4
  • “직장인 사내 근무자와는 메신저로 고객과는 전화로 소통”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2019년 12월 23일부터 2020년 1월 13일까지 나우앤서베이 패널 1057명(남성 622명, 여성 43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소통 수단’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당신은 멀리 떨어진 가족과 소통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은?’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모바일 전화(41.7%)’가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메신저(37.4%)’, ‘유선전화(9.9%)’, ‘영상통화(5.8%)’, ‘SNS(3.5%)’, ‘모바일 문자(1.0%)’, ‘이메일(0.7%)’ 순으로 나타났다. ‘당신이 사내에서 원격지 근무자와 소통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은?’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메신저(42.6%)’가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모바일 전화(28.7%)’, ‘유선전화(18.8%)’, ‘이메일(3.6%)’, ‘SNS(3.2%)’, ‘모바일 문자(1.7%)’, ‘영상통화(1.4%)’ 순으로 나타났다. ‘당신이 거래처/고객과 소통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은?’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모바일 전화(38.3%)’가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유선전화(31.8%)’, ‘메신저(14.0%)’, ‘이메일(9.1%)’, ‘모바일 문자(3.0%)’, ‘SNS(2.5%)’, ‘영상통화(0.8%)’, ‘우편(0.3%)’, ‘설문 커뮤니케이션(0.3%)’ 순으로 나타났다. 이상 ‘직장인의 소통 수단에 대한 설문’을 종합해 보면 ‘가족’ 및 ‘고객/거래처’와는 공히 ‘모바일 전화’ 소통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사내 원격지 근무자’와는 ‘메신저’ 소통 비율이 더 높은 것이 특징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장인들은 소통 대상과 관계없이 ‘유선 전화’, ‘모바일 전화’, ‘메신저’ 등 3개 소통 수단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 순위로는 ‘가족’과 소통할 때는 ‘영상 통화’를 많이 이용하는 반면, ‘사내 원격지 근무자’ 및 ‘고객/거래처’와는 공히 ‘이메일’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설문의 응답자는 전국의 10~60대의 남자 622명, 여자 435명, 총 1057명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01%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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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4
  • 류형준 약사, 약사 최초 ‘항 바이러스제’ 특허 받아
    실험실에서 연구를 하고 있는 류형준 약사 지난해 12월 13일 류형준 약사(예스킨힐링약국, 예스킨 대표)는 병원성 미생물 중 하나인 바이러스 퇴치 조성물에 대한 ‘항 바이러스제’ 발명 특허를 인정받았다. 이번 제10-2057790호 특허는 항 바이러스제에 관한 것으로, 더 상세하게는 다양한 종류의 바이러스에 대하여 사멸 효과를 발휘하는 ‘광범위 항 바이러스제’이다. 특히나 유향, 몰약, 프로폴리스, 올리브잎 추출물 등 천연물 성분을 토대로 발명한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약사가 받은 최초의 항 바이러스제 특허이다.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 증상의 예방 또는 치유에 뛰어난 효과가 있음을 기나긴 연구 끝에 증명하였다. 류형준 약사는 현대의학과 전통의학의 장단점을 합친 배달의학의 창시자이다. 이미 특허출원 제10-2015-0010344호를 통하여 마누카꿀, 프로폴리스, 자일리톨, 유향, 몰약, 행인, 도인, 삼릉, 봉출 및 비타민C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항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제를 출원한 바 있다. 이들 발명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적용되는 항 바이러스제라는 점인데 반하여 이번 발명은 다양한 범위의 바이러스에 적용될 수 있는 ‘광범위 항 바이러스제’라는 점에서 아주 큰 차이가 있다.   류 약사는 “최근 사회적 경제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바이러스성 간염, 감기, 독감, 대상포진, 전염성위장염 바이러스에 의한 위염, 뇌심근염 바이러스 등에 의한 바이러스성 뇌병변 등 이미 알려진 바이러스 질환의 개선과 더불어,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천식, 알레르기성 결막염, 건선, 염증 등과 같이 동일 부위에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병변이 유발되는 경우는 바이러스에 감염으로 추측됨에 따라 해당 만성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병증을 완화하거나 치유하는데 있어 보다 획기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출원 소견을 밝혔다. 현재 질병 관리에 있어서 병원성 미생물에 의한 감염과 이의 박멸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크기가 너무 작아서 기술적으로 전자현미경이 발명된 이후 본격적으로 연구되기 시작한 새로운 분야로 병원성의 여부를 가리기 어렵고, 백신이나 치료 약을 찾아도 내성 바이러스의 발현이 쉬워 지속하여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더욱이, 세균과 달리 바이러스는 숙주의 세포 안에 기생하면서 숙주의 면역력이 강하면 세포 안에 잠복하여 면역세포와의 접촉을 피하고 숙주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비로소 세포에서 나와 활동하면서 병원성을 발휘함에 감염은 됐지만, 비활동성으로 병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병원성의 여부를 확인하기가 어렵다. 더구나, 의학기술과 바이러스와의 싸움은 극히 일부분에서 시작하는 단계여서 알려진 바이러스보다 알려지지 않은 바이러스가 훨씬 더 많다고 한다. 다양한 범위의 바이러스에 적용될 수 있는 류형준 약사의 이번 ‘광범위 항 바이러스제’의 향후 행보가 기대되며 각종 바이러스 질병과 만성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이들의 인류 보건 건강에 이바지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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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4
  • SK텔레콤, 5개 통신사와 5G MEC ‘초 협력 체계’ 구축
    ▲ 앞줄 왼쪽부터 토마스 황 타이완모바일 디지털 담당, 마리아 리 HKT 이동통신 담당 임원, 하민용 SK텔레콤 경영기획2그룹장, 옹 걱 취 브리지얼라이언스 CEO, 이강원 SK텔레콤 클라우드랩스장, 루이스 라이 싱텔 임원, 찬 인 친 싱텔 임원이 초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차세대 기술인 5G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 분야에서 글로벌 ‘초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SK텔레콤은 아태 통신사 연합회 ‘브리지 얼라이언스(Bridge Alliance)’ 소속 통신사인 싱텔(싱가포르), 글로브(필리핀), 타이완모바일(대만), HKT(홍콩), PCCW글로벌(홍콩) 등 5개사와 함께 ‘글로벌 MEC TF’를 13일 발족했다고 밝혔다. 초대 의장사는 SK텔레콤이 맡는다.   이번 ‘글로벌 MEC TF’는 ‘브리지 얼라이언스’가 세계 최초 5G 상용화와 MEC 개발·구축에 성공한 SK텔레콤에 관련 기술 전수를 요청하고 여러 통신사가 합류하며 결성됐다.   ‘글로벌 MEC TF’에서 SK텔레콤은 싱텔, 글로브 등 연내 5G 상용화를 준비하는 회원사에게 5G, MEC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각사의 역량을 모아 MEC기술,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경 없는 MEC플랫폼’을 위한 표준 규격 제정에도 주도적 역할을 한다.   MEC는 무선 데이터 전송 지름길을 만들어 △클라우드 게임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및 차량관제 등 초저지연 서비스의 성능을 높이는 5G 핵심 기술이다.   이번 초 협력 체계 구축은 한국 기술 중심으로 아시아 5G MEC 생태계가 구축되고 5G 기술·서비스를 관련 국가에 수출할 수 있는 활로가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SK텔레콤은 5G 핵심 기술을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 MEC 등을 솔루션 패키지로 구성하고 있다.   ‘글로벌 MEC TF’ 첫 워크샵은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샵에서 SK텔레콤은 약 30명의 TF 관계자들에게 사흘간 △SK텔레콤의 5G 전략, MEC기반 스마트 팩토리 사례 등을 발표하고 △미래 체험관 ‘티움’ 및 종로 ‘롤파크’에 구축된 5G클러스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이강원 클라우드랩스장은 “연말까지 약 350개 통신사가 5G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어 우리회사와 5G와 MEC 협력을 하고 싶다는 요청도 크게 늘고 있다”며 “한국 중심으로 협력 체계가 커지며 우리나라 5G·MEC 기술도 글로벌로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리지 얼라이언스의 옹걱 취 (Ong Geok Chwee) CEO는 “이동통신 산업 역할이 연결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인프라 기반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국경을 넘은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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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4
  • 유치원장, 앞으로 유치원 돈 함부로 못쓴다
    유치원 비용으로 명품 핸드백을 사는 것이 법적으로 금지됐다.   유치원은 앞으로 교육부가 구축한 회계관리 체계인 '유아교육정보시스템'(에듀파인)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유치원이 지원금·보조금을 부당하게 사용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는 전액 또는 일부를 돌려 받을 수 있게 됐다. 경영자가 교비회계에 속하는 유치원의 수입이나 재산을 교육 외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는 조항까지 신설됐다.    일정 규모 이상의 유치원은 '유치원운영위원회'를 설치하고 회의록을 공개하고 유치원에 대한 시도교육청의 평가 결과도 공개한다. 당국의 운영정지 명령을 받고 폐업한 유치원의 설립자나 경영자가 '간판'만 바꿔 다시 유치원을 열수도 없다. 지금까지는 문제를 일으킨 원장이 유치원 이름만 바꿔 개원해도 막을 방법이 없었다.   또한 유치원 설립자는 원장을 겸직할 수 없다. 현행법상 유치원 운영 중 비위가 적발될 경우 징계위원회는 경영자(원장)가 구성한다. 때문에 경영자와 설립자를 분리해 지원금 유용 등 비리를 저지른 설립자나 주변 사람을 '셀프 징계'하는 상황을 막기 위한 조치다. 학교급식법 개정안에는 유치원이 적용대상에 포함했다. 여론의 공분을 산 유치원 '부실 급식'을 막기 위한 규제를 대폭 강화했다. 유치원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일정 요건을 갖춘 사업자에게만 급식 업무를 맡길 수 있다. 또한 초·중등학교와 같은 수준의 급식시설과 위생관리 기준을 지켜야한다.    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을 묶어 유치원 3법이라 부른다. 유치원 3법은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8년 국정감사에서 밝힌 유치원 부정회계 문제를 막기 위해 추진돼 이제서야 입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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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3
  • GfK, 2020 전 세계 가전 시장 규모, ‘1340조 원’ 전망
    2020년 전 세계 가전제품 매출액은 작년 약 1,300조 원에서 2.5% 상승한 약 1,340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업 GfK는 약 7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국가에서 가전 제품 매출액이 2-3% 소폭 상승하거나 그대로 일 것이라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통신가전 (3%↑), 대형가전 (2%↑), 소형가전 (8%↑)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반면, IT/사무용 기기와 영상 가전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가전제품 매출의 상당 부분은 통신가전이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GfK는 통신가전이 전체 가전 시장 매출의43%를 차지하며 약 580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전 세계적으로 5세대 통신 (5G) 보급이 본격화되면서 시장 규모도 크게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스마트폰 수요의 성장률이 큰 중국과 신흥 아시아 지역에서의 성과가 올해 가전 시장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주목받는 카테고리는 대형 가전이다. GfK는 대형 가전의 매출은 전체 가전 시장의 18%에 해당하는 약 239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초대형 TV 등 프리미엄 영상/음향 가전도 지속적인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약 186조 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밖에, 가전시장에서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소형 가전은 123조 원 규모로 추산됐다.   이처럼 뛰어난 성능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이 접목된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가전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GfK 가전 담당 전문가 파블린 라자로브 (Pavlin Lazarov)는 “매년 제조사는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신개념 가전을 선보이고 있고, 소비자도 편리하면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GfK 자료에 따르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편의성과 기능을 강화한 OLED TV (19%↑), 게이밍 노트북 (15%↑), 무선 청소기 (23%↑), 로봇 청소기 (18%↑), 세탁건조기 (29%↑) 등 주요 품목의 매출이 두 자릿수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2017년 대비 2018년)   이와 같이 프리미엄 가전 소비 트렌드에 중심을 둔 혁신 제품의 인기는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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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3
  • 맥도날드, 올해 역대 최대 규모 6백명 정규직 채용
    맥도날드가 올해 대대적인 정규직 직원 채용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맥도날드가 1988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연간 최대 규모인 6백여 명이다.   맥도날드는 사회적으로 고용창출에 일조하고 직원들에게 안정적인 고용환경과 글로벌 외식 전문가로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대규모 정규직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   먼저 맥도날드는 분기별로 레스토랑 관리직 매니저 공개 채용을 진행하여 연간 200여 명을 모집한다. 주요 업무는 고객 관리, 영업 관리, 품질 관리, 인사 관리 등 레스토랑 전반의 관리이며, 외부 지원은 물론 기존 맥도날드 레스토랑 시급제 직원들도 지원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맥도날드는 레스토랑 시프트 매니저직을 신설하여 정규직 채용을 확대한다. 모집 규모는 연간 400여 명이다. 기존 재직 중인 시급제 직원 중에서 지원을 받아 선발 예정이며, 선발된 인원은 정규직 매니저로 전환 채용된다. 시프트 매니저는 레스토랑의 시간대별 관리 및 교대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현재 모집이 진행 중이다.   각각의 채용 절차를 거쳐 선발된 레스토랑 매니저들은 향후 레스토랑을 총괄하는 점장이나 지역 내 여러 레스토랑을 관리하는 중간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다. 또한 본사의 다양한 부서로 이동해 경력을 개발할 수도 있다. 실제 한국맥도날드 본사 직원의 절반 가량이 레스토랑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직원들로, 마케팅, 인사, 파이낸스, IT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 중이다.   한국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은 “맥도날드는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외식 분야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우리 사회 고용창출에도 일조하기 위해 정규직 채용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맥도날드의 탄탄한 레스토랑 관리 노하우와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더욱 많은 직원들이 글로벌 외식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돕고, 고객들에게도 보다 양질의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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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3
  • 생활맥주, ‘편리미엄’이 대세.. 수제맥주도 집에서 편하게
    ▲ 한 소비자가 수제맥주를 캔에 담고 있다 국내 배달 시장이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1인 가구를 겨냥해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함께 추구하는 ‘편리미엄’이 새로운 소비 성향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명 맛집의 음식을 먹기위해 더 이상 직접 찾아가는 번거로움 없이 배달 서비스를 이용해 집에서 손쉽게 주문해 먹을 수 있다. 특히, 작년 7월부터는 음식에 부수하는 주류의 소분 판매가 허용됨에 따라 올해 배달 시장은 더욱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다품종 소량생산의 특성으로 양조장 마다 각기 다른 맛과 향을 선보이는 ‘수제맥주’는 맥주 업계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손꼽힌다. 소량으로 생산되다 보니 맥주 양조 과정에서는 물론 유통 과정에서도 일반 맥주보다 까다로운 관리가 필요하다. 화사한 맛이나 부드러운 목 넘김 등 다양한 맥주 중에서 개인 취향에 따라 원하는 스타일의 맥주를 골라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전국 2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배달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고객 소비 형태 분석을 통해 발빠르게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미 소비자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크리스피 치킨과 매장에서만 마실 수 있는 수제맥주를 배달 앱을 통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현재 80여개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주요 직영 매장은 배달 매출이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생활맥주 임상진 대표는 “올 한 해 ‘나를 위한 소비’와 ‘편리미엄’이 주요 소비 형태로 대두되면서 수제맥주 시장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랜드에 맞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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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3
  • 시크릿키, 러시아·몰도바까지…K-뷰티 신흥시장 강자로
    최근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해외 시장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와 함께 중국, 미국 등 대규모 시장부터 동남아시아, 유라시아 등 성장이 기대되는 곳까지 진출 지역을 다양화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국내 시장 정체와 특정 국가 의존에 따르는 리스크에서 벗어나는 것과 동시에 ‘K-뷰티’ 미개척 지역까지 도전하는 정신으로 글로벌 신시장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추세다.   ▲ ㈜젠피아 시크릿키 제공 수많은 K-뷰티 브랜드들이 신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젠피아의 글로벌 힐링 뷰티 코스메틱 브랜드 시크릿키의 횡보가 눈에 띈다. 시크릿키는 최근 차세대 최대 시장으로 주목받는 CIS 지역 공략을 위한 교두보이자 유럽에서 4번째로 큰 시장인 러시아에서 K-뷰티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러시아, 우크라이나 같은 CIS 국가 외에도 동남아시아, 몰도바, 슬로바키아, 폴란드 등 신시장을 개척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크릿키는 2012년부터 원활하고 지속적인 수출과 판로 확장을 위해 유라시아를 비롯한 중국, 동남아 각 지역에 현지 법인을 설립 후, 이를 기점으로 각국 주요 온·오프라인 뷰티숍 입점을 가속화하고 있다.   시크릿키는 대표적으로 러시아의 유명 뷰티숍 골든 애플(Golden Apple)을 비롯해 카자흐스탄의 미스 코리아(Miss Korea)와 알렉스(Alexa), 폴란드의 헤베(HEBE), 키르기스스탄의 코리아 마니아(Korea Mania), 몰도바의 코스메틱 숍(Cosmetic Shop)과 마이 스킨(My Skin) 등에 입점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신흥 시장 수출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크릿키의 K-뷰티 신흥 시장 진출의 성공 비결은 철저한 국가별 소비자 분석을 통한 수출 전략 수립이다. 낮은 기온과 건조한 환경 특성상 피부 보습과 탄력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을 선호하는 CIS 지역에는 ‘스네일 리페어링 라인’과 ‘라쿠니 하이드로겔 패치 라인’을 주력 제품으로 선정해 판매 및 마케팅을 강화했다.   또한 하얀 피부를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부의 상징으로 여기는 베트남을 비롯해 한국 여성의 희고 매끈한 피부를 선호하는 동남아시아 지역엔 ‘스노우 화이트 라인’과 ‘스타팅 트리트먼트 라인’을, 석회 물로 인해 클렌징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유럽에는 ‘레몬 스파클링 클렌징 라인’과 ‘히알루론 라인’을 주력 제품으로 선정하는 등 각국 수요에 맞는 수출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시크릿키의 성공에 힘입어 젠피아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아제라’가 최근 슬로바키아 온라인몰에 입점되기도 했다.   시크릿키의 또 다른 성공 비결은 바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이다. 대표적으로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이후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활발한 시장 특성에 맞춰 영향력 있는 현지 인플루언서 에이전시를 보유한 파트너와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채널에서 공격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전개해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2월, 인도네시아 유명 뷰티 웹사이트 소시올라에서 스타팅 트리트먼트 에센스 로즈 에디션이 토너&에센스 부문 TOP5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주기적으로 우크라이나 브로카드(BROCARD)와 폴란드 헤베(HEBE) 본사 교육장을 직접 찾아 각 지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및 제품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전방위적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매년 초대형 뷰티 박람회인 러시아 인터참(interCHARM), 홍콩 코스모프로프(COSMOPROF) 참가는 물론 다양한 글로벌 뷰티 박람회에 매년 참가하며 지속적으로 해외 수출 확장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시크릿키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한국 드라마, K팝을 중심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국가 이미지는 좋은 반면 글로벌 시장에 정식으로 진출한 한국 화장품 브랜드는 많지 않은 편”이라며 “시크릿키는 앞으로도 K-뷰티가 성장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시장에 발 빠르게 진출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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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3
  • KB가 만드는 한국어 시험장, 미얀마에 꿈을 심다!
    ▲ 지난 10일, 미얀마 경제 수도 양곤에서 열린 한국어 CBT 시험장 건축을 위한 착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3번째부터)최창수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대표, 도 모모 수찌(Daw Moe Moe Su Kyi) 미얀마 양곤주 노동부 장관, 우묘 아웅(U Myo Aung) 미얀마 노동부 차관, 이상화 주미얀마 한국대사. KB국민은행(허인 은행장)은 지난 10일, 미얀마 경제 수도 양곤에서 한국어 CBT(Computer-based Test) 시험장 건축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상화 주미얀마 한국대사, 우묘 아웅(U Myo Aung) 미얀마 노동부 차관, 최창수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대표 및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미얀마 정부 주요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9월, KB국민은행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미얀마 송출근로자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얀마 근로자의 한국 송출 과정 전반의 효율성 및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에 신축되는 한국어 CBT 시험장 건물은 총 4층 건물로 1층은 미얀마 노동부 송출행정 사무실, 2~4층은 한국어 시험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시험장이 협소해 연간 한국어 시험 응시자수가 8천명 규모에 머물러 있지만, 완공 후에는 연간 최대 2만여명까지 응시가 가능하다. 더불어 KB국민은행이 제공 예정인 미얀마 디지털뱅킹서비스에 송출근로자를 위한 별도 메뉴도 구성된다. 이를 통해 자격시험 신청단계부터 선발까지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 함으로써 기존 수기 선발방식의 불편함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창수 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이번 한국어 시험장은 한국 송출 미얀마 근로자뿐만아니라, 일반 응시생들에게도 문을 열어 미얀마 내 한국어 교육 확산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2013년 이후 미얀마에서 ‘KB한국어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1천여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의 한국계기업 취업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마을센터, 송출근로자센터 및 건설부 도서관 건립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미얀마 현지에서 대표적 사회공헌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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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3
  • 소상공인기본법·벤처투자촉진법 국회 본회의 통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소상공인을 독자적인 정책 영역화하는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안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벤처투자촉진법)’ 제정안 등 중기부 소관 12개 법률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회를 통과한 ‘소상공인기본법’은 그간 개별법 또는 각 부처에 흩어져 있던 소상공인 관련 정책을 총괄하고 소상공인을 ‘독자적 정책 영역화’ 하는 기반이 되는 법률로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1년 1월 시행된다. ‘소상공인기본법’제정안 주요 내용을 보면 소상공인 정책을 심의할 소상공인정책심의회와 소상공인시책의 수립 등에 필요한 조사, 연구 및 평가를 수행하는 전문연구평가기관을 설치하도록 했으며, 새로운 소비·유통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됐다. ‘벤처투자촉진법’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기존 벤처기업법(1997년 제정)과 중소기업창업법(1986년 제정)에 분산되어 있는 벤처투자제도의 규제를 완화하고 통합함으로써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제정됐다. 2020년 7월 시행된다. 우선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초기창업기업 투자에 널리 활용하고 있는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 제도를 최초로 법으로 규정했다(조건부지분인수계약: 기업의 가치를 정하기 어려운 창업초기기업에 우선 투자하고 추후 후속 투자가 이루어지면 후속 투자자의 기업가치 결정에 따라 선투자자의 지분율을 결정하는 방식). 또한 창업초기기업을 발굴해 투자와 보육을 하는 창업기획자(액셀러 레이터)에 대해서도 일정한 자격 요건을 갖추면 벤처펀드(벤처투자조합) 결성을 허용함으로써 액셀러레이터가 조금 더 모험투자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한편 이번 국회를 통과한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은 벤처기업 확인 주체를 기술보증기금 등 공공기관에서 민간으로 변경하고 혁신성, 성장성에 중점을 두도록 벤처기업 확인 요건을 개편했다. 이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이 좀 더 용이하게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소상공인이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당당한 성장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면서 “벤처투자 촉진법 하위법령 등도 조속히 마련해 유니콘기업 등 벤처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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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2
  • 중소벤처기업부, 한류 마케팅 강화하고 중소벤처 수출 총력 지원
    ▲ 연 협력 체제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 기반 중심지인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위치한 SBA 첨단·산학센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8일 2020년 중소벤처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통합공고문을 발표하고 대·중·소기업 동반 진출, 수출 바우처, 수출 컨소시엄, 전자상거래 활용 수출, 해외 규격 인증 획득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총 1985억원을 투입해 중소벤처기업(1만2000개 이상)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브랜드 K’를 비롯해 유망소비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촉진을 위해 러시아 KCON 등 글로벌 한류 행사와 연계한 판촉상담회가 확대되고, 맞춤형 한류 콘텐츠(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지원 등 한류 마케팅 지원사업이 고도화된다. 또한, 글로벌 온라인쇼핑몰 입점과 판매 등 전자상거래 수출지원도 신남방 국가 등 시장별로 다양화된다. 유망 벤처·스타트업 등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스웨덴(스톡홀름), 핀란드(헬싱키), 싱가포르 등 해외 혁신 생태계에 코리아스타트업센터가 운영되고 수출바우처에 혁신바우처 트랙도 신설된다. 아울러 지난해 다소 둔화된 중소벤처기업 수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수출회복세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전체 예산의 60%이상을 상반기에 집중해 집행하겠다고 중기부는 발표했다. ◇브랜드 K 등 유망소비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촉진 대기업과 공동으로 KCON 러시아, 미니 KCON 등 글로벌 한류 행사를 확대 개최하고, 브랜드 K 등 유망소비재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판촉 상담 행사를 연계함으로써 한류를 활용한 해외판로 개척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획 단계부터 특정 중기제품의 마케팅을 목적으로 하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을 위한 한류 마케팅이 보다 고도화된다. 미국, 중국, 일본 3개국에 집중된 중소기업의 온라인수출을 태국, 베트남 등 신남방 국가와 인도, 터키, UAE 등 한류 확산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지역별로 온라인 수출시장 지원을 다변화하고, 소비재 전문 온라인쇼핑몰 육성을 위해 종전 일률 지원(기업별 4000만원)하던 것을 역량별로 차등을 두고 최대 1억원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벤처·스타트업 등 혁신기업 해외 진출 활성화 해외 현지 벤처·스타트업 생태계와의 연결을 통해 우리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코리아스타트업센터를 확충하고 해외 액셀러레이터 및 VC와의 매칭 기회 등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전용 수출바우처가 지원된다. 동일·유사·이업종 기업 간 해외시장 공동개척을 지원하는 수출 컨소시엄 사업도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스타트업 컨소시엄 지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진출 시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패키지 방식으로 제공하는 수출바우처 사업도 기존 수출 규모별 차등 지원이라는 성장 사다리 지원체계는 유지하되 브랜드 K 기업,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 규제자유특구 입주 기업 등 혁신 주체에 대해서는 별도 트랙을 신설해 집중 지원한다. 2020년 중소벤처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향후 사업별로 공고가 진행될 계획이며, 사업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지원센터,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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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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