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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위해 팔 걷은 정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정계, 재계, 체육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정부는 13일(금)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완구 국무총리 주재로 제6차 평창동계올림픽대회지원위원회 확대회의를 열어, 대회준비에 혼선이 있거나 부진했던 쟁점들을 정리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범국가적 관심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 대회 관련 정책의 심의·조정을 위한 위원회로 문체부 등 15개 부처 장관 및 대회조직위원장, 강원도지사 등 총 20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3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그동안 정부부처 위주로 구성된 위원회의 틀을 벗어나, 국무총리, 관계부처장관, 강원도지사, 조직위원장, 대한체육회장 등은 물론, 정계(강원지역 국회의원 6명*), 재계(전경련 부회장), 체육계(한체대 총장, 국가대표 선수·코치), 지자체(평창군수, 강릉시장, 정선군수) 등이 참여했으며, 평창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해 이렇게 각계 인사들이 폭넓게 모인 것은 처음이다. 국회의원으로는 권성동, 김기선, 염동열, 정문헌, 한기호, 황영철 의원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이제까지가 대회준비를 위한 쟁점들을 조정하고 세부 계획을 확정해나가는 시기’였다면, ‘이제는 본격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모두 한마음으로 대회성공 개최를 위해 각자 맡은 역할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유일하게 경기장이 결정되지 않은 스노보드/프리스타일 경기를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열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12일 이완구 총리의 지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평창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 보광(회장 홍석규)측이 긴급 회동을 갖고 심야까지 협상을 진행한 끝에 그동안 이견이 있던 경기장 사용료 문제를 극적으로 타결했다. 대회 성공의 필수시설인 평창선수촌(3,500명 수용) 건설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총리의 강력한 의지로 관계기관 간 이견을 조정 끝에 민간기업이 건설하여 제공한 후 일반 분양 시 재산세 중과세 부과문제는 법령 개정을 통해 해법을 모색키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완구 총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이 3년 남았는데 그동안 진행이 지지부진해 조양호 조직위원장과 두 차례,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한차례 만나기도 했다”면서, “오늘 이 회의를 계기로 획을 긋겠다는 절박함으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하고,  “분산개최는 없다는 문체부와 조직위, 강원도의 입장을 확인한 만큼 이제부터는 한마음이 되어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드높이고 국제적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도록 범국가적인 관심과 지원, 협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 결정된 것들은 다음과 같다. 먼저 정부는 예산, 조직위 조직 확충, 우수 공무원 조직위 파견, 각종 시설 인프라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3단계 조직개편을 앞두고 있는 조직위에 금년과 내년 각 부처에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우수인력 101명을 파견 지원키로 했고, 국내외 민간전문인력 선발을 위한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각 부처의 올림픽 지원업무도 본격화 해 환경부는 환경올림픽, 미래부는 ICT올림픽을 통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올림픽을 구현한다는 비전과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키로 했으며, 국민안전처, 보건복지부는 각종 재난안전, 보건의료 분야에서 종합적인 대책을 준비한다. 올림픽 준비의 핵심 주체인 문체부, 조직위, 강원도는 삼위일체가 되어, 범국가적 지원에 발맞춰 대회운영, 사후활용방안, 대회홍보와 관광객 유치 등에 빈틈없는 준비로 가시적 성과를 내기로 했다.  관계부처와 강원도는 건설 중인 경기장, 개·폐회식장, 진입도로 등 대회 필수시설에 대해 올림픽과 사전점검 대회(테스트 이벤트)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개최국으로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올림픽 경기장에서 충분히 훈련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의 건의에 따라 경기장 조기준공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대한민국과 강원도의 멋과 문화를 전 세계에 홍보할 계기로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지원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전 세계 10억명 이상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되는 개폐회식은 최고의 예술감독과 최고의 자문그룹 지원을 통해 세부계획(안)을 내년 초까지 마련키로 했다. 올림픽 전후에 개최지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인과 어울리는 문화축제를 통해 문화올림픽이 되도록 지원하며, 강원지역 중심의 관광 연계 프로그램과 홍보 마케팅도 유관기관과 해외 지사망 등을 통해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전종목 출전, 메달 40개, 종합 4위를 목표로 하고,  평창동계패럴림픽 금2, 은2, 동2 획득해 종합성적 10위를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우수선수 집중육성(전담팀 운영, 외국인코치 영입, 국외전지훈련 지원 등), 인프라 구축 및 운영(하계설상운영캠프, 전용훈련시설 지원 등), 유망선수 육성(꿈나무-청소년팀 육성, 실업팀 창단, 선진국 교류) 등 지원을 확대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패럴림픽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도 경기장 시설 지원, 과학 기술 지원 장비 및 프로그램 지원, 실업팀 창단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올림픽 조정협의회,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 현안점검회의, 대회지원위원회의 수시 개최하며 주요 현안을 신속히 조정ㆍ정리하여 대외준비 지원체계 및 홍보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등 성공적 대회 준비를 이끌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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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2015-03-14
  • SPC, 딸기가 좋아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잠바주스 등 제철 딸기 이용한 제품 20여 종 출시 (2015-03-13)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봄을 맞아 제철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딸기는 달콤하고 상큼한 맛에 음료나 아이스크림, 베이커리 등의 메뉴와 잘 어울려 봄철 각광받는 원료 중 하나다.   ▶ 파리바게뜨 '딸기 듬뿍 티라미스', '순수 우유 딸기' 등 17종 딸기 제품 출시 파리바게뜨는 ‘아이 러브 스트로베리’ 페스티벌을 통해 ‘딸기 듬뿍 티라미스’, ‘순수(秀)우유 딸기’ 등 케이크를 비롯해 ‘그대로 딸기롤’, ‘달콤바삭 딸기 한입’ 등 빵 제품 등 다양한 딸기 제품을 선보인다. ‘순수(秀)우유 딸기’는 파리바게뜨의 인기상품인 ‘순수(秀)우유 케이크’에 딸기를 넣어 달콤함까지 더했다. ‘딸기 듬뿍 티라미스’는 마스카포네치즈에 딸기를 가득 넣은 케이크이며, ‘딸기우유 푸딩롤’은 상큼한 딸기로 만든 부드러운 우유푸딩이 어우러진 롤케이크다. 또한 롤빵에 딸기잼을 넣어 만든 ‘그대로 딸기롤’, ‘딸기모카크림빵’, ‘딸기 소보루 크림빵’, ‘달콤 바삭 딸기 한입’, ‘별난 딸기 페스츄리’, ‘미니딸기 페스츄리’, ‘달콤 슈크림 딸기 브레드’등 다양한 빵 제품도 출시했다.   ▶ 배스킨라빈스, 설목장 우유와 산청 딸기가 어우러진 아이스크림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우유 아이스크림과 상큼한 딸기가 어우러진 3월 이달의 맛 ‘우유에 빠진 딸기’와 3월 이달의 케이크 ‘딸기 마을’을 이날 출시했다. 이 제품은 설목장 유기농 우유로 만든 밀크 아이스크림에 상큼함을 더해주는 딸기 과육과 딸기 리본이 들어있다. 제철을 맞은 산청 딸기가 우유 아이스크림에 빠져 있어 부드러우면서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이달의 케이크인 ‘딸기 마을’은 딸기를 콘셉트로 한 제품으로, 아이스크림 케이크 상단에 산청딸기가 올라가 있다. 우유에빠진딸기, 엄마는외계인, 베리베리스트로베리, 체리쥬빌레, 슈팅스타, 이상한나라의솜사탕, 아몬드봉봉, 블루베리치즈케이크, 쿠키앤크림 등 총 9가지 맛의 12조각으로 구성된 조각케이크다.   ▶ 잠바주스, 국내산 생딸기로 만든 음료 3종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스무디 브랜드 잠바주스는 국내산 생 딸기로 만든 음료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3종은 국내산 생딸기를 즉석에서 통째로 갈아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스트로베리 주스, 딸기와 함께 요거트를 블랜딩 하여 맛은 물론 영양 밸런스까지 고려한 ’스트로베리 요거트, 스무디에 그라놀라와 생딸기를 얹은 ‘스트로베리 타퍼’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제철을 맞은 딸기는 당도가 높고, 향도 좋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이다"라며, “봄철 한시적으로 판매되는 SPC그룹의 다양한 딸기 신제품과 함께 환절기를 건강하게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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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식품/유통
    2015-03-14
  • 중동순방 2000억 수출 성과 불투명? 근거없는 억측 주장
    보건복지부는 10일자 한겨레의 <2천억 수출 계약 상대 사우디 제약사 실체 모호>, 12일자 <박대통령 순방 성과에 등장한 사우디 제약사, 국내업체, 항암제사업 손잡았다 올초 중단> 제하 기사에 대해 아래와 같이 해명했다.  1. “2천억 수출 계약 상대 사우디 제약사 정체 불명”에 대해 SPC(Sudair Pharmaceutical Company)사는 사우디 등 중동지역 제약수요를 충족하고 제약생산·공급 등의 자국화를 위해 설립된 사우디 신생 제약회사로 사우디 Binladen Group 산하 보건의료사업을 전담하는 Healthcare Development Holding(HDH)의 자회사이다. 이번 국내 4개사와 MOU 및 계약을 체결한 사우디측 서명자는 HDH사의 CEO(SPC사의 이사회 의장 겸임)로 SPC사가 자회사라는 실체가 명확하다. 참고로 SPC사는 2013년 사우디 Al Osool사 대표와 4명의 종양외과 의사 들이 설립했으며 지난해 사우디빈라덴그룹이 100% 출자한 Healthcare Development Holdings 자회사로 인수됐다.   한겨레에서 HDH사에 직접 SPC사가 자회사임을 지난 11일 문의했고 이에 대해 HDH사는 우호지분을 포함한 지분 60%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임을 명확하게 밝힌 바 있다. HDH사에서는 한겨레에 송부하고 복지부에 사본을 송부했다. 2. “순방 일정에 끼워 맞추려고 현지 업체에 대한 기초조사 소홀”에 대해 한-사우디 특화 제약단지 구축 사업은 대통령 순방 일정에 끼워 맞춘 사업이 아니라 2013년 11월부터 협의를 시작해서 국내 기업이 현장 방문 등을 거쳐 계약 및 MOU에 이르게 된 것이다. 동 사업은 사우디측 요청에 따라 시작됐으며 지난 2014년 6월 SPC사에서 방한해 3개 제약회사와 제약특화단지 설립을 위한 MOU 체결 이후 각 제약기업은 SPC사와 지속적 협의, 현지시찰 등을 통해 SPC사를 평가, 현지파트너로서 적합한 기업이라는 판단 하에 올해 3월 계약 또는 MOU에 이르게 됐다.   참고로 2014년 3월 SPC 대표단이 방한해 제약공장 시찰, 개별 비즈니스 미팅·실사를 거쳐 한국측 파트너 3개사(일동, 중외, 비씨월드)를 선정한 바 있다. 또 각 기업별로 차이는 있으나 사우디측 방한(2014년 3월, 6월, 2015년 2월), 한국측 현지 방문(2014년 11월, 2015년 3월) 및 수차례 텔레컨퍼런스, 이메일 등을 통해 SPC사와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했다. 3. “국내 제약사 정부 소개 의존해 실태파악 못해, 복지부 ‘검증은 기업 몫‘ 발빼기”에 대해 정부는 SPC사 요청에 따라 한국기업을 연결해 주고 SPC사에 대한 기초 정보를 제공했다.  이후 계약 당사자인 SPC사와 개별 기업이 직접 접촉하고 현장 방문 및 협상 절차 등 검증과정을 거쳤으며 정부는 민간 간 거래행위에서 계약 상대방에 대한 최종 검증은 민간기업이 하는 것임을 관련 기업에게 지속적으로 밝힌 바 있다. 4. “올 초까지 성과 홍보했지만 중단상태, ‘2000억 의료수출’ 미래도 불투명“에 대해 HDH가 한겨레에 보낸 메일에도 금번 MOU 및 계약 체결에 따라 2억불 이상의 매출(revenue)이 기대된다고 밝혔듯이 정부가 발표한 2000억 수출 성과는 부풀린 것으로 볼 수 없으며 4개사(JW중외제약·비씨월드·보령제약·종근당)에서 MOU 및 계약 등이 진행중에 있으므로 2000억 수출이 불투명하다는 것은 근거없는 억측이다. 일동제약은 항암제 공장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나 협상 과정에서 양측간의 이견으로 계약 성공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동 프로젝트는 공장설립 전에 한국의약품 등록·판매를 통한 사우디 시장 확보, 기술이전을 통한 반제품 생산 및 완제품 생산단계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모델로서 향후 한국기업 및 의약품의 진출이 확대될 수 있다.   5. 복지부는 한겨레의 보도와 관련해 기사의 내용이 사실과 다름을 밝히고 관련 제약 기업들도 기사 내용에 대해 여러 차례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도하는 것은 대통령의 중동 순방 성과를 고의적으로 폄훼하는 등 악의적인 의도가 있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6. 복지부는 이번 해명자료를 통한 반박과 함께 해당 언론사에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정보도를 청구하는 동시에 언론중재위원회에도 조정 신청할 방침이다.   또 언론중재법 등에 따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해당 언론사에게 손해배상 청구하는 방안과 해당 언론사의 보도로 인해 관련 기업들의 손해가 발생할 경우 해당기업들과 함께 손해배상 청구 등 민사상 대응도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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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4
  • 기아차, 중국 전용 SUV 본격 판매
    기아차 중국 합작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東風悅達起亞)가 12일(현지시간) 중국 하남성 정주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중국전략담당 최성기 사장, 소남영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 등 회사 관계자와 염성시 정부기관 관계자, 기자단, 판매 딜러, 고객 등 6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전용 소형 SUV, KX3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 소남영 부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KX3는 기아차 패밀리룩을 바탕으로 중국의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이나믹한 느낌을 더한 디자인, 넓은 실내공간, 뛰어난 동력 성능 등을 두루 갖춘 중국 전용 소형 SUV 차량”이라며, “최근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소형 SUV 시장에서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끌어올릴 전략 차종”이라고 KX3를 소개했다.   KX3는 기아차에서 세계 최초로 중국에 출시하는 소형 SUV로, ‘자신감 있게 나아가다’라는 뜻의 ‘傲跑(아오파오)’라는 중국어 차명이 붙었다.   기아차는 중국 전략차종인 KX3를 개발하며 ▲트렌디한 디자인 ▲동급 최강 동력성능 ▲뛰어난 안전 성능 ▲넓은 실내공간과 승차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   KX3의 외장 디자인은 직선 위주의 디자인에 SUV의 역동성을 살리며 볼륨감을 강조하는 형태로 ▲HID 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 ▲LED 리어콤비램프 ▲파노라마썬루프 ▲투톤 바디칼라 등을 통해 젊은 고객들의 입맛에 맞췄다.   또한 1.6L, 2.0L 가솔린 모델과 함께 중국 자동차 시장 경량화 흐름에 맞춘 1.6L 터보 GDI 모델을 선보였고, 이 모델에 7속 더블 클러치 변속기(DCT)를 장착해 변속감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6에어백 ▲ESC(주행안정성제어장치) ▲HAC(경사로밀림방지) ▲DBC(경사로저속주행장치) 등 안전 사양을 앞세워 중국 C-NCAP(China New Car Assessment Program) 충돌 테스트 별 5개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버튼시동시스템 ▲리어벤트 ▲슈퍼비전클러스터 ▲유보(UVO) 텔레매틱스시스템 등 최첨단 편의사양까지 갖췄다.   한편, 중국 SUV 시장은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준중형 시장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소형 SUV 시장은 2014년 4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54% 성장하는 등 SUV 중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기아차는 KX3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큰 중국 소형 SUV 시장을 선점하며, 스포티지·스포티지R과 함께 SUV 라인업을 완성하고, KX3를 연평균 7만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중국시장에서 KX3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펼쳐오고 있다.   작년 11월 광저우모터쇼에서의 KX3 컨셉트카 공개를 시작으로, 전국 14개 우수 딜러 초청 시승회, 중국 기자단 초청 시승회, 지역 시승행사 등을 개최하며 KX3의 오프로드 성능과 넓은 실내공간 등 뛰어난 상품성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KX3의 중국어 차명을 공모해 약 200만 명의 참여를 이끌어냈고, 바이럴 영상, 온라인 광고, SNS를 활용한 홍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아차는 도심 로드쇼 및 주요 지역 신차발표회, 딜러별 시승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전개해 KX3의 성공을 이끌 예정이다.   한편, KX3는 지난 2월 27일부터 장쑤(江蘇)성 옌청(鹽城)시에 위치한 둥펑위에다기아 3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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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3
  • 식약처, 카드뮴 기준초과 검출 수입 '고사리' 회수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둘리농산(주)(서울 송파구 소재)이 판매한 ‘삶은고사리’ 제품에서 카드뮴이 기준(0.05mg/kg이하)을 초과(0.23mg/kg)하여 검출되어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포장일자가 2015년2월14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서 회수토록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다. [회수조치된 해당 제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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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5-03-13
  • 궁궐의 꽃은 언제쯤 필까?
    문화재청은 12일 올해 궁궐과 왕릉의 봄꽃이 피는 시기가 평년보다 3일 정도 빠르고 지난해보다는 3일 정도 늦을 것으로 내다봤다.창덕궁 관람지와 창경궁 경춘전 뒤편 화단에 자생하는 생강나무가 오는 18일경 꽃망울을 터트려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린다. 이어 경복궁 흥례문 어구(御溝, 대궐 안에서 흘러나오는 개천)와 창덕궁 낙선재의 매화, 경복궁 경회루와 덕수궁 벚꽃이 핀다. 왕릉 중에는 세종대왕릉과 정릉 산책길의 진달래, 서오릉과 홍릉의 산벚꽃이 차례로 화사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봄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된다. 개화일로부터 일주일 전후 궁궐과 왕릉을 방문하면 아름다운 봄꽃의 풍경과 향기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궁궐과 왕릉의 봄꽃 개화 예상 시기는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보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기관별 누리집이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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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5-03-13
  • 지식경제부 하베스트 인수 지시 근거 없어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2009년 10월 당시 지식경제부는 ‘석유공사, 캐나다 하베스트 사 인수 성공’ 제하의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고 에너지자원실장이 브리핑을 실시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를 근거로 지식경제부가 하베스트 인수를 지시하였다는 주장은 근거없다”고 밝혔다.   이어 “개별 사업에 대한 최종 투자결정은 공기업 이사회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공기업 책임 하에 이루어졌다”며 “산업부 등 정부부처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및 ‘공기업 등의 해외사업 촉진에 따른 규정’에 따라 공기업 경영의 자율성, 책임성을 침해하는 간섭은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본격적인 해외자원개발사업이 추진된 2000년대 이래 정부의 예산 등 지원하에 착수한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주요사업에 대해 관행적으로 산업부가 보도자료를 배포해 왔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산업부는 12일 자 뉴스타파 <석유공사를 움직인 힘은 최경환 장관?>, 같은 날 경향신문 <MB 집사 아들이 하베스트 인수 주도”> 제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산업부는 석유공사의 하베스트 인수결정이 당시 지경부나 최경환 장관의 사전 승낙을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강영원 전 석유공사 사장은 2014년 10월 23일 석유공사 국정감사에서 ‘하베스트 자체를 사라 마라 하는 것은 그 당시로서는 평가도 안된 상황이기 때문에 얘기할 수 없는 상황’ 이라고 증언했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감사원 사무총장은 지난 2월 24일 국정조사 기관보고시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강영원 전사장의 감사원 진술에서 지경부나 최경환 장관의 하베스트 인수 지시는 전혀 없었다고 명백히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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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금융
    2015-03-13
  • 해외상표출원, 이제 쉬워진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미국․유럽․일본․중국․한국에서 공통 인정되는 상품․서비스업 명칭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웹사이트(TM5 ID List Website) 서비스가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상표(브랜드)를 각 나라에 출원하여 권리로써 보호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상품과 상품분류를 정확하게 지정하여 출원하여야 하는데, 외국 특허청 및 지식재산관련 국제기구의 상품명칭과 분류가 약간씩 달라 해외에 상표를 출원하는 경우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세계지식재산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를 통하여 해외로 상표출원을 하는 경우, 상품명칭 및 상품류 문제로 인하여 하자가 발생한 비율이 ‘13년 25.3%, ’14년 상반기 17.1%에 달하였다. 그간 특허청은 이러한 해외출원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하여 외국 특허청 및 세계지식재산기구와 지속적으로 협력사업을 진행하여, 영국․프랑스 등 42개의 외국특허청 및 아프리카지식재산기구(The African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와 같은 국제기구의 상품명칭 및 상품류를 검색할 수 있는 한국어 TMclass (http://tmclass.tmdn.org/ec2/?lang=ko)웹사이트를 ‘13년 5월 개통하였고, 세계지식재산기구에서 인정하는 상품명칭 및 상품류를 한국어로 검색할 수 있는 한국어 MGS (Madrid Goods and Services - http://www.wipo.int/mgs/?lang=kr) 웹사이트를 ’14년 6월 개통 한 바 있다. 금번에 개통된 TM5 ID List Website(http://oami.europa.eu/ec2/tm5)는 전세계 상표출원의 약 70%를 차지하는 TM5 회원국(미국․유럽․일본․중국)과 협조하여 구축한 것으로, 동 국가의 특허청에서 공통적으로 인정되는 약 15,000개의 상품명칭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어, 해외 출원인의 편의가 획기적으로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TM5 ID List Website에 수록된 상품명칭 및 상품류구분은 각 TM5 회원국이 매달 30개씩 제안하여 회원국 모두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써, 동 웹사이트에서 검색된 상품명칭 및 상품류 구분에 따라 미국․유럽․일본․중국․한국에 상표를 출원하는 경우, 상품명칭 불명확 또는 상품류 오류로 인한 거절이유통지를 받지 않게 된다. 최규완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TM5 회원국에 상표를 출원하려는 기업은 해외 대리인 비용 절감 및 신속한 권리획득을 위하여 TM5 ID List Website를 통해 상품명칭을 검색하고 출원할 것을 권장한다”고 하면서 “해외 출원인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하여 향후 선진 상표청의 모임인 TM5 회원국과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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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3
  • 새로운 관광시장, 무슬림을 열어라
    문화체육관광부는 박근혜 대통령 중동 순방을 계기로 해외 관광시장의 큰손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동을 포함한 무슬림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우리나라를 방문한 무슬림 관광객은 2014년에 75만 명으로 전체 방한외래객의 5.3%를 차지했으며, 최근 5년간 평균 19%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15년에는 82만 명이 방한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무슬림 관광객 유치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 무슬림 외래객 : 방한 외래객 통계에 각 국가의 무슬림 인구비율을 적용하여 재산정. ※ 인구비율 : CIA World Fact Book, 2015.   하지만 무슬림에 대한 일부의 부정적인 시각과 부족한 무슬림 친화적 관광인프라 등으로 인해 무슬림이 편안하게 한국 관광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따라 문체부는 관광공사 및 지자체 등과 협업해 무슬림이 쉽고 편안하게 한국을 찾고, 여행할 수 있는 ‘무슬림 관광 편의(Muslim-Friendly)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문체부는 우선 무슬림 관광객을 위한 인프라를 개선하고 개별관광객 확대를 위한 사업을 전개한다. 문체부는 올해 1월 이슬람 문화권 식당 또는 무슬림이 방문 가능한 한식당을 5개 등급으로 구분한 영문 음식가이드북 ‘Muslim Friendly Restaurants in Korea’와 ‘무슬림 관광객 유치안내서’(국문)를 발간해 여행사 등에 배포했으며, 오는 5월에는 아랍어로 된 무슬림 음식가이드북을 발간할 계획이다. 2016년부터는 무슬림 식당에 대한 친화등급제도도 도입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 및 관광공사 내에 기도실 시설을 보완하고 주요 관광지에 무슬림 전용 기도실 확충을 위해 관련 시설·기관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류 현상을 소재로 활용한 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판촉도 확대해나가고 중동지역 의료관광객 확대를 위한 노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무슬림 국가의 방한 의료관광객은 상당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의료관광객 전체 평균(32.5%) 대비 아랍에미리트(236.5%), 카자흐스탄(77%) 등이 특히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아랍에미리트 수도인 아부다비에서 한국의료관광대전을 개최하고 의료관광 마케터 대상 ‘아랍 문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카자흐스탄에서 한국의료관광대전(10월)을 개최하고 쿠웨이트 Medical Conference and Exhibition(4월) 및 이스탄불 Medical Tourism Fair and Seminar(5월)에 참가하는 등 의료관광객 확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의료관광 온라인 플랫폼(www.visitmedicalkorea.com)에 아랍어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무슬림 국가에 대한 의료관광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중동 순회공연 사업 및 주아부다비 한국문화원 개원 등 문화 분야 교류협력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현재 전 세계 무슬림은 약 17억 명(세계 인구의 1/4)에 달하며 2014년 전체 무슬림 관광객은 1억 800만여 명, 관광 지출은 1450억 달러로 추산(해외여행의 12.3%)된다. 오는 2020년에는 무슬림 관광객은 1억 5000만 명, 관광 지출은 2000억 달러로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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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3
  • 산재 발생 위험할때 근로자가 작업중지 요청
    도급사업에서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건조치 대상이 확대되고, 작업 중 위험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 근로자가 사업주에게 작업 중지를 요청할 수 있는 ‘작업중지 요청권’이 강화된다.   고용노동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의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도급인의 수급인에 대한 안전보건조치 대상 확대 도급사업의 경우, 도급인이 유해위험 장소에서 일하는 수급인 근로자의 산재예방 조치를 해야한다. 그러나 수급인 근로자의 산업재해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20곳으로 지정된 도급인이 산재예방 조치를 해야 하는 유해위험 장소를 수급인 근로자가 작업하는 도급인의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하고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미만의 벌금에 처했으나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 조정된다.   또한, 현재 유해한 작업은 고용노동부장관의 인가를 받아 사내 도급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도급인가의 유효기간이 없어 사후관리 부실로 인한 근로자 건강 장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도급인가 기간을 최대 3년으로 하여 재인가를 받게 하고 시설 변경 등 기존 인가받은 사항에 변동이 있을 때도 재인가를 받게 할 계획이다.   ◇ 근로자의 작업중지 요청권 강화 및 사업주 벌칙 마련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있어 근로자가 사업주에게 안전 보건 조치를 요구했으나 이에 불응하는 경우, 근로자가 지방노동관서에 위험 상황을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사업주가 이를 이유로 근로자에게 불이익 처우를 할 경우 과태료(1000만원 이하)를 부과하도록 하는 근거규정이 마련됐다.   ◇ 산업재해 미보고 처벌 강화 사업주가 소속 근로자의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지방노동관서에 보고하지 않은 경우, 기존에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나 과태료 금액을 1500만원 이하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특히, 산업재해 중 사망사고와 같은 중대재해를 보고하지 않은 경우에는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안경덕 산재예방보상국장은 “이번 개정안은 지난 1월에 발표한 ‘산업현장의 안전보건 혁신을 위한 종합계획’의 후속 입법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사업주·근로자 등 모든 안전보건 주체가 책임감을 갖고 산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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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3
  • 한미FTA 발효 3년…미국시장 점유율 3% 눈앞
    한미 FTA 3년 차인 지난해 FTA 효과와 더불어 미국 경기가 회복되면서 양국 교역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한미 FTA 발효 3년차인 지난해 한국과 미국의 교역규모는 1156억 달러로 2013년보다 11.6% 증가했다.   FTA 관세 혜택 품목의 교역규모는 전년보다 6.7% 증가했고 비혜택품목은 15.6% 늘었다. 지난해 한미 FTA 수출 활용률은 76.2%로 그동안 발효된 FTA의 전체 수출 활용률 69.0%보다 높다.   미국에 대한 수출은 703억 달러로 전년대비 13.3% 늘었다. 발효 1년차였던 2012년 대미 수출 증가율이 4.1%, 2013년엔 6.0%를 기록했다.   2014년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대미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2.3%였다. 지난해 대미 수입은 2013년보다 9.1% 증가한 453억 달러로, 전체 수입에서 8.6%를 점했다.   지난해 우리 제품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2.97%로 점유율 3% 눈앞에 두고 있다. 한미 FTA 발효 첫해인 2012년 2.59%, 2013년 2.75%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 일본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2012년 6.43%, 2013년 6.11%, 지난해 5.71%로 계속 떨어지고 있다.   지난해 한국에 대한 미국의 직접투자 규모는 36억9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4% 늘었다. 무역협회는 미국을 비롯한 태평양 연안 12개국이 추진 중인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협상이 상반기 내 타결 가능성이 높은 만큼 TPP 발효 이전에 한미 FTA를 활용한 시장 선점 극대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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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3
  • 여대생이 꼽은 화이트데이 기피 선물 1위는?
    화이트데이에 여대생들이 가장 받기 싫어하는 기피 선물 1위에 ‘만들어서 파는 비싸고 부피만 큰 사탕바구니’가 꼽혔다. 한 구인구직 포탈사이트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대학생 1,2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알바몬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별에 따라 사탕이나 초콜릿을 주고 받는 기념일에 대해 미묘한 시각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 남자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발렌타인데이에 대한 여학생들의 생각은 ‘사랑을 표현하는 날’이 31.3%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남자가 여자에게 사탕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알려진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대해 남학생들의 두드러진 입장은 ‘하자니 부담, 안 하자니 눈치(29.5%)’였다. ‘결국은 상술’이 21.8%로 2위를 차지하는 가운데 ‘선물과 데이트비용 모두 부담해야 하는 씁쓸한 날(11.3%)’, ‘장난스럽고 유치하다(10.8%)’ 등 부정적인 시각이 약 80%에 달했다. 이렇듯 화이트데이에 대해 부담스러워하면서도 막상 화이트데이 선물을 계획하고 있다는 남학생의 비중은 응답자의 59%에 달했다. 알바몬 조사에서 남학생들이 계획 중이라 응답한 화이트데이 선물(*복수 응답) 1위는 ‘사탕, 초콜릿’으로 41.2%에 달했다. 이어 ‘꽃다발(13.2%)’, ‘시계·목걸이·반지 등 액세서리(11.8%)’, ‘구두·가방 등 잡화(7.6%)’, ‘직접 적은 손 편지(7.3%)’ 등이 뒤따랐다. 반면 여자들이 가장 받기 싫어하는 화이트데이 선물로는 ‘만들어서 파는 비싸고 부피만 큰 사탕바구니(38.4%)’가 꼽혔다. 이어 ‘종이학과 학알(20.3%)’, ‘준비 없이 나와서 “뭐 받고 싶어?”라고 묻고 사주는 선물(15.8%)’, ‘처치 곤란한 커다란 곰 인형(9.7%)’, ‘받을 때만 기분 좋은 꽃다발(5.4%)’ 등도 별로라고 답했다. 희망하는 화이트데이 풍경에 있어서도 남자와 여자는 미묘한 시각차를 보였다. 여학생들이 가장 바라는 화이트데이는 ‘작아도 진심 어린 선물과 편지(29.5%)’였으며, ‘낭만적인 곳에서의 맛있는 식사와 데이트(15.8%)’가 그 뒤를 이었다. 이와는 달리 남학생들의 경우 ‘선물 없이 담백하게 만나 일상적인 데이트(24.5%)’를 가장 이상적인 화이트데이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화이트데이에 가장 눈살 찌푸려지는 꼴불견에는 남녀 모두 ‘발렌타인데이에는 초콜릿을 줘놓고, 화이트데이에는 명품백 사달란 여자(25.2%)’를 1위로 꼽았다. 이어 ‘공공장소에서 애정 행각하는 커플(16.4%)’, ‘공공장소에서 언성 높이며 싸우는 커플(13.5%)’이 각각 꼴불견 2, 3위에 꼽혔다. 이 밖에도 ‘손바닥만한 여자친구 핸드백 대신 들고 있는 남자(10.3%)’, ‘밤늦게까지 술에 취해 거리를 헤매는 연인(10.2%)’, ‘꽃다발, 사탕바구니 들고 모여 서있는 남자들(9.0%)’ 등도 화이트데이의 꼴불견 풍경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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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3
  • 졸음운전, 40대 이상은 오후시간대 특히 조심
    ▲ 2012년 경남 밀양시-사고차량(사진제공: 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에서는 졸음운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는 나른한 봄철을 맞아 졸음운전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하여 발표했다. 최근 5년간(’09~’13) 봄철(3~5월) 졸음운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매년 645건의 사고가 발생하여 30명이 사망하고 1,272명이 부상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매일 7건의 졸음운전사고가 발생하여,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졸음운전은 2, 3초의 짧은 순간이라도 운전자가 없는 상태로 수 십 미터를 질주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주변차량이나 보행자에게는 큰 위협이 된다. 졸음운전은 운전자가 위험상황에 대한 대처가 미흡해 사고 시 심각한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는데, 졸음운전사고의 사망사고율(4.3%)을 보더라도 전체사고에서의 사망사고율(2.1%)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졸음운전사고를 많이 발생시킨 연령대는 40대(25.4%)와 30대(24.4%)였는데, 시간대별로 30대 이하는 새벽시간대(04시~08시_28.8%)에 사고가 많았던 반면, 40대 이상 운전자는 오후시간대(14시~18시_25.6%)에 집중됐다. 요일별로는 30대 이하는 토요일(토>일>금)에, 40대 이상은 금요일(금>토>목)에 많이 발생시켰다. 도로종류별 전체사고 중 고속도로사고는 1.5%에 불과했지만 졸음운전사고에서의 고속도로사고는 9.4%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고속도로사고는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졸음운전의 특성상 주행 중인 차로를 벗어날 가능성이 높아 중앙선침범에 주의해야 하는데, 실제로 전체 교통사고에서 5.7%에 불과한 중앙선침범사고가 졸음운전사고에서는 19.8%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사고에서 13.1%를 차지한 화물차사고가 졸음운전사고에서는 20.3%나 차지한 것을 고려할 때, 화물차 운전자의 졸음운전에 대한 경각심 강화가 필요하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 박길수 센터장은 “봄철 찾아오는 춘곤증은 교통안전에 있어 반드시 피해야할 적이다. 30대 이하는 새벽운전의 피로감을, 40대 이상은 나른한 오후의 졸음운전을 주의해야 하며, 고속도로는 도로의 교차나 보행자가 없는 단조로움 때문에 장시간 운전 시 졸음을 느끼기 쉬운 만큼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를 자주 순환시켜 주고, 정기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심한 피로감이 찾아오면 무리한 운전을 자제하고 휴게소나 졸음쉼터 등 안전한 곳에서 잠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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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3
  • 영국 성인 40% ‘스마트폰이 성관계 방해’
    ▲ (사진제공: 러브식스)  ‘성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예고한 듀렉스가 12일 브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O925jNVmpOQ)을 통해 해당 어플리케이션의 베타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듀렉스가 공개한 영상은 연인 사이에 친밀감을 올리는데 스마트폰의 ‘전원 버튼’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준다. 이 영상에 등장하는 연인들은 각자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중 ‘둘의 관계를 방해하는 것이 있는가?’, ‘스마트폰이 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내 습관적으로 보고 있던 스마트폰이 그들의 대화를 방해하고 성관계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에 듀렉스는 턴 오프 투 턴 온(Turn off to Turn on), 즉 연인 사이 친밀감을 올리는 스위치를 켜기 위해 스마트폰을 잠시 꺼둘 것을 제안한다. 듀렉스와 함께 ‘Turn off to Turn on’을 개발한 영국의 더럼대학교 성 연구소(Durham University Centre for Sex, Gender and Sexualities)는 연인관계인 영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성관계 횟수와 시간에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터뷰 응답자 중 40%가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PC를 활용하기 위해 연인과의 성관계를 미루거나, 스마트폰 메신저에 응답하기 위해 성관계를 서둘러 마무리한 적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터뷰 대상자의 30%는 전화를 받기 위해 성관계를 잠시 중단한 적 있다고 답했다. 듀렉스와 함께 ‘Turn off to Turn on’ 프로젝트를 주도한 수지 리(Susie Lee) 미국 소셜 데이팅 어플리케이션 업체 사이렌 모바일 대표는 “진정한 이끌림은 친밀감에서 온다. 모바일 기술의 발전과 SNS 등 다양한 채널로 인해 우리는 옛 친구와 연락이 닿을 수 있었고, 다양한 사람과 관계를 맺을 수 있었지만, 이러한 변화가 삶의 모든 면면에 풍요로움을 제공할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라고 말하며 침실에서만큼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아닌 ‘서로에게’ 집중해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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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3
  • 기차로 떠나는 ‘특별한 하루, 경춘선 봄 여행 5선’
    꽃샘추위가 가는 겨울을 붙잡으려 마지막 심술을 부리지만, 한낮의 따스한 햇살만큼은 이미 막을 수 없는 3월. 열차를 타고 1시간 남짓이면 닿을 수 있는 경춘선의 여행지로 떠나는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보는 것을 어떨까? 코레일이 ITX-청춘 열차 등 경춘선 고객 이동 데이터와 역장이 추천하는 여행코스를 토대로 전철역과 가까운 봄 향기 가득한 ‘경춘선 열차 타고 떠나는 봄 여행 5선’을 선정해 12일 발표했다. 올 봄에 찾으면 좋은 곳은 경춘선의 △청평역 △강촌역 △김유정역 △남춘천역 △춘천역이다. 교통체증과 주차 걱정 없이 편리하게 경춘선의 여행명소로 교통카드 한 장으로 가볍게 떠나보자. 경춘선에는 ITX-청춘 열차가 평일 40회, 토요일 60회, 일요일 54회, 전동열차는 주중 115회, 토ㆍ일 87회 운행하고 있다.      □ 청평역 → ‘프랑스 테마파크 쁘띠프랑스’ 코스  ○ 청평역에서 버스로 40분 거리에 이름 그대로의 ‘작은 프랑스’ 쁘띠프랑스가 있다. 청평댐을 지나 남이섬 방향으로 호숫가에 있다. 한국 안의 작은 프랑스 문화마을을 지향하는 것처럼 프랑스풍의 건물들과 아기자기한 조형물 그리고 공연까지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프랑스 테마파크다.  ○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작년 외국인 관광객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곳이기도 하다.    - 이용객수 : 일평균 5,167명   - 코스 : 청평역 → 쁘띠프랑스(14.6km)   - 버스 이동 40분      □ 강촌역 → ‘봄내길 따라 문배마을 트래킹’  ○ 강촌역에서 7.3㎞ 거리에 봄내길 트레킹 코스가 있다. 봄이 아름다운 봉화산 기슭에 있는 높이 50m의 구곡폭포를 지나 문배마을을 돌아 역으로 다시 오면 약 3시간이 걸린다.  ○ ‘문배’는 주변에 일반 배 보다 작은 문배나무들이 많이 자생하고 마을의 모양이 짐을 가득 실은 배와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이용객수 : 일평균 1,758명   - 코스 : 강촌역 → 구곡폭포 → 문배마을 → 강촌역(7.3km, 3시간)   - 버스 이동 20분(구곡폭포)   □ 김유정역 → ‘봄봄의 작가 김유정의 작품을 만나는 문학탐방’  ○ 김유정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봄봄’, ‘동백꽃’의 작가 김유정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김유정문학촌이 있다. 문학촌은 김유정 생가, 기념관 등으로 이뤄졌다. 문학촌 주변의 실레마을도 필수코스다. 김유정 작품의 배경무대이자 원천이 되는 곳이다.  ○ 강을 끼고 시원한 봄바람을 맞고 싶다면, 강촌역과 김유정역을 오가는 강촌레일바이크를 추천한다.   - 이용객수 : 일평균 3,419명   - 코    스 : 김유정역 → 김유정문학촌 → 실레마을(5.2㎞, 2시간)   - 도보 10분(김유정문학촌)   - 강촌레일바이크 : 김유정 ↔ 강촌 (1시간 소요)     □ 남춘천역 → ‘의암호 물레길과 상상마당 춘천’  ○ 춘천역에서 3㎞의 거리에 의암호가 있다. 의암댐 주변의 물레길은 카누, 카약 등 수상레포츠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산책이나 트레킹하기에도 좋다.  ○ 중도가 보이는 곳에 자리잡은 KT&G 상상마당은 춘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간이다. 공연장, 갤러리, 문화교육실, 디자인숍 등 다양한 문화예술 복합 아트센터로 호젓한 풍광과 함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 이용객수 : 일평균 7,816명   - 코    스 : 남춘천역 → 의암댐 → KT&G 상상마당 춘천(3㎞, 2시간)   - 버스 이동 10분(KT&G 상상마당 춘천) □ 춘천역 → ‘박물관 기행 - 막국수체험박물관과 강원경찰박물관’  ○ 닭갈비와 함께 춘천의 대표 먹거리 막국수. 춘천역에서 버스로 30분 거리에 전국 유일의 막국수체험박물관이 있다. 막국수체험박물관은 메밀관, 막국수관 등 메밀과 막국수에 관한 전문 자료와 제조법 및 역사를 한눈에 불 수 있다. 특히 직접 막국수를 만들어 먹어볼 수 있게 꾸며놓아 가족들과 함께 색다른 경험을 하기 좋은 곳이다.  ○ 아이들과 함께라면 인근의 강원경찰박물도 둘러보면 좋다. 경찰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자료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 이용객수 : 일평균  5,697명   - 코스 : 춘천역 → 막국수체험박물관 → 경찰박물관   - 버스 이동 30분(막국수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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