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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유학생에 영주권 신청자격 준다
    국내 대학에서 뿌리산업 관련학과를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이 뿌리기업에 5년 이상 근무하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오후 3시 경기도 안산의 중소 뿌리기업 제이앤엘테크(J&L Tech)에서 열린 제4차 뿌리산업발전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뿌리산업은 자동차·조선·IT 등 국내 주력산업의 핵심공정을 담당하는 중요한 산업이다. 하지만 업계가 겪는 최대 애로사항인 인력부족 문제는 점차 악화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청년층의 취업 기피, 재직자의 이직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어 자칫하면 주력산업의 경쟁력까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국내 대학의 뿌리산업 학과를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을 숙련 기술인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내년부터 3년간 취업비자(E-7)를 주는 시범사업을 하기로 했다.   산업부, 법무부, 고용부 등은 공동으로 우선 연간 100여명 규모 이내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들은 5년 이상 뿌리기업에 근무해야 국적 또는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정부는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내국인 일자리 및 뿌리산업 인력수급 등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례화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다.   석·박사급 전문 인력도 양성한다. 올해부터 매년 18억 원을 투입해 2018년까지 150여 명 규모의 고급 전문 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취업희망자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학업 기간 동안 취업이 예정된 뿌리기업에서 생활비를 지원하도록 한다. 학위 취득 후에는 일정기간 동안 그 뿌리기업에서 근무토록 유도한다.    재직자에 대해서는 업종별 단체, 기업지원 기관 등에 정부가 현장 실습형 교육훈련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뿌리산업 진흥기반을 구축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일선에서 겪는 인력, 입지 등의 애로는 여전히 가중되고 있다”며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관계부처가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향후에도 뿌리산업발전위원회 산하의 입지·환경, 인력, 동반성장 등 3개 실무협의회를 최대한 활용해 계획을 차질없이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안건 내용과 관련한 법령개정 및 예산 확보 등 후속조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 산업통상자원부 뿌리산업팀 044-203-4283, 법무부 체류관리과 02-2110-4062, 중소기업청 기술협력보호과 042-481-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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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6
  • 농림부, 가축방역사 통해 AI 전파된 사례 없어.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SBS 8시 뉴스의 <방역요원 “AI 전염되면 죄인 된 기분”…증언> 제하 보도와 관련해 “현재까지 역학조사상 가축방역사로 인해 AI가 전파된 사례는 확인된 바 없다”며 “앞으로 초동방역팀과 관련된 방역 규정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고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가축방역사의 통제를 따르지 않거나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또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속 가축방역사는 A·구제역 등 가축질병 신고시 농장 입구에서 가축·사람·차량 이동통제 등 초동방역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업무로 발생농가의 축사 내부에 들어가거나 직접 AI에 감염된 동물을 접촉하지는 않는다”며 “이번 AI 초동방역업무에 투입된 가축방역사들 중 발생농장에 다녀온 경우에도 1∼7일 정도 후 방역업무에 재투입하고 있으나, 살처분 현장에 동원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류인플루엔자긴급행동지침 상 초동방역팀은 2주간 축산관련 시설 출입을 금지해야 하지만 AI 다발 지역은 여러 번의 소독절차를 거친 후 불가피하게 시료채취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도 있다”며 “초미립자 분무기로 차량·대인 소독 및 알코올 솜 등으로 개인장비를 1차로 소독한 뒤 거점소독장소로 이동해 차량·장비·대인 소독을 2차로 한 뒤, 인근 목욕탕과 세차장 등에서 3차로 소독한다”고 소독절차를 밝혔다.   SBS는 “농식품부 지침에 따르면 현장 방역팀은 적어도 2주일 동안 다른 농장 출입을 금지토록 하고 있으나, 현장에 투입됐던 일부 방역 요원들이 바로 자신들이 AI를 퍼트리고 다닌 매개체였을 지도 모르겠다고 증언했다”고 전했다.   이어 “살처분 현장에 다녀온 방역사와 차량이 바로 다음날 멀쩡한 농장에 가서 시료를 채취하고, 철새분변을 수거한 이튿날 재래시장에서 닭·오리 피를 뽑는 검사업무도 수행하며, 예산을 주는 곳이 지자체 공무원들인데 ‘나 들어가겠다’고 강압적으로 나오면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보도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방역관리과 044-201-2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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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5
  • 진정한 새 정치는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일부터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세 모녀가 생활고 끝에 자살한 사건에 대해 “이분들이 기초수급자 신청을 했거나 관할 구청이나 주민센터에서 이 상황을 알았다면 정부의 긴급복지지원 제도를 통해 여러 지원을 받았을 텐데 그러지 못해 정말 안타깝고 마음 아프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우리나라의 복지여건이 아직 충분하지는 않지만 있는 복지제도도 이렇게 국민이 몰라서 이용하지 못한다면 사실상 없는 제도나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있는 제도부터 제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제도에 대한 접근도 용이하게 해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앞으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절박한 분들에게 희망 줄 수 있는 제도가 있다는 점을 확실하게 알리는 방안을 찾기 바란다”며 “당장 정부 행정력만으로 국민들이 처한 상황을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시민 복지단체 등 민간부문과도 협력해서 어려운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보완 방안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와함께 박 대통령은 “지난주에 2월 임시국회가 끝났는데 가장 시급했던 복지 3법이 처리되지 못해 정말 안타깝다”며 “진정한 새 정치는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일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우리 정치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행정부와 입법부는 나라를 이끌어가는 두 개의 수레바퀴이다. 정부와 국회가 같이 움직여야만 국가가 바른길로 나갈 수 있고, 국민들이 편안할 수 있다”며 “국회에서도 국민들의 기대와 걱정을 충분히 감안해서 복지 3법을 포함한 민생법안과 경제활성화 법안들을 조속히 통과시켜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이어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는 상봉 정례화는 물론이고 생사확인과 서신교환, 화상 상봉 등을 실현하기 위해 북과 협의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3.1절 기념사에서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제안한 것도 이제는 더 이상 이산가족들이 기다릴 시간도 없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특히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제가 이번에 밝힌 ‘통일준비위원회’는 한반도 통일을 차분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우리가 통일을 염원할수록 그 준비는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의견을 듣고 각계각층의 민의를 수렴해서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통일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며 “먼저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통일 청사진을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준비해 나가야 한다. 단순한 분단의 극복을 넘어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통일 과정은 물론 통합 과정까지 철저하게 연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통일준비위가 구성 과정에서부터 국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부처는 국민적 사명감을 부여받아 최선을 다해주셔야 할 것”이라며 “각계각층의 민간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수 있도록 위원회 구성에 대해 논의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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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5
  • 자녀 휴대전화 욕설 문자 오면 부모에게 알려
    자녀의 휴대전화로 학교폭력으로 의심되는 메시지가 오면 이를 부모에게 알려주는 서비스가 올 하반기부터 시행된다. 또 자녀가 학교나 학원 주변 등 미리 설정한 지역을 벗어나면 부모에게 연락해 주는 서비스도 추진된다.   정부는 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현장중심 학교폭력대책 2014년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정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학교폭력은 4대악의 하나이자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으로 내 아이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각 대책들을 면밀하게 관리하라”며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은 학교폭력 등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기로, 관계부처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각별한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선 정부는 자녀의 휴대전화로 카카오톡을 비롯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욕설, 비방, 따돌림 등 학교폭력으로 의심되는 메시지가 오면 이를 부모들에게 안내해주는 ‘학교폭력 의심문자 알림서비스’를 하반기에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신력 있는 기관의 청소년 언어사용 실태조사,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학교폭력으로 의심되는 문자를 수집해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로 했다.   사이버 폭력을 물리적 폭력과 같은 수준에서 처벌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과 매뉴얼을 개정하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연수를 강화한다.   국어, 도덕, 사회 교과 시간에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 습관, 사이버 언어예절 등을 배울 수 있게 교육과정도 개정된다. 청소년이 음란물과 같은 청소년 유해정보에 접근할 수 없도록 휴대전화 사업자가 만 19세 미만 이용자에게 필터링 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정부는 또 자녀가 학교나 학원 등 미리 설정된 안심지역을 진입·이탈할 경우 부모에게 이를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U-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자녀가 위급상황 시 긴급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112나 보호자로 전화가 연결되고 자녀의 위치정보를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의 초등학생은 무료로 ‘U-안심알리미’를 이용할 수 있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PC나 스마트폰에서 익명으로 상담·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시행한다.  아울러 학교폭력 처리 절차나 관련 기관의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학교폭력 내비게이터’ 서비스를 상반기에 제공할 계획이다.   교사들이 사전에 학생 간 집단 따돌림 문제에 개입할 수 있도록 ‘사회성 측정법’을 활용한 따돌림 진단 도구를 상반기 중 개발해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   교육부와 교육청 단위에 학교폭력 관련 민원 전용 전화인 ‘학교폭력 민원신문고’를 운영하고, 학교폭력이 은폐·축소됐다는 민원이 제기되면 변호사, 상담사 등으로 ‘사안처리점검단’을 구성해 학교폭력 해결을 지원하기로 했다.   문의 : 교육부 학교폭력대책과 044-203-6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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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5
  • 무허가 줄기세포치료제 제조업자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품목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줄기세포치료제를 제조·판매한 서울 금천구 소재 주식회사 케이스템셀(옛 ㈜알앤엘바이오) 기술원장 라모씨(남, 49세)를 약사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다.수사결과, 라모씨는 2012. 10월부터 2013. 1월까지 4개월 동안 481명의 자가줄기세포를 자사 연구소에서 분리·배양한 후 이들에게 제공하여 중국 상해 소재 협력병원에서 투여 받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처는 허가받지 않은 줄기세포치료제의 경우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은 만큼 해외 의료기관 등을 통해서라도 투여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또한 무허가 줄기세포치료제 불법 제조·유통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세포치료제란 : 살아있는 세포(자가, 동종, 이종)를 체외에서 배양·증식하거나 선별하는 등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방법으로 조작하여 제조하는 의약품. 다만, 의료기관 내에서 의사가 세포(자가, 동종)를 당해 수술이나 처치과정에서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최소한의 조작(생물학적 특성이 유지되는 범위 내에서의 단순분리, 세척, 냉동, 해동 등)만을 하는 경우는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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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4
  • 법인차량 변경등록 온라인 신청 쉬워져
    기업지원 행정포털 기업지원플러스G4B(www.g4b.go.kr)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법인차량 변경등록’ 온라인 신청이 더 쉽고 간편해진다.   또한 중소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자금 및 지원사업 정보’도 기업지원플러스(G4B)에 들어오기만 하면 중앙행정기관부터 지자체, 유관기관까지 각 기관의 정보를 총망라해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운영하는 기업지원플러스(G4B)는 사이트 개편을 통해 3일부터 이 같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업이 행정기관 방문 없이 인터넷으로 주소나 상호, 업종을 변경할 수 있는 ‘사업자등록내용 일괄변경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그간 기업이 기업지원플러스(G4B)에서 주소나 상호 등을 변경하려면 시스템내에서 정해진 순서에 따라 국세청(사업자등록증 정정), 4대보험센터(사업장내역 정보변경), 국토교통부(법인차량 등록변경), 특허청(특허출원등록증 변경) 등 해당 행정기관들을 모두 경유해야 하는 통합신청만 할 수 있었다.   이에 기업지원플러스(G4B)는 기업이 처한 상황에 맞게 원하는 민원신고만 골라서 할 수 있는 고객맞춤형 간편신청 서비스 기능을 추가해 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로 인해 법인차량 변경등록, 특허출원등록증 변경 등의 민원신고를 다른 행정기관을 경유하지 않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기업지원플러스(G4B)는 법인변경 신청건수가 연간 30만건(2012년 기준 30만 5958건)에 이르고 있어, 이번 간편신청 서비스 기능이 추가되면서 G4B사이트를 통한 법인차량 변경등록 등 민원신청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기업지원플러스(G4B)는 기업들에게 좀 더 다양하고 특화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자금 및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수집기관을 기존 10여개에서 60여개 기관으로 대폭 확대했다.   그동안 기업지원플러스(G4B)에서는 중앙행정기관 중심으로 자금지원정보 등을 수집하여 제공해 왔으나, 기업들의 자금지원정보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특화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는 물론 각 지역의 테크노파크 등 기업유관기관에서 진행하는 각종 자금지원 및 지원사업 정보들도 수집하여 실시간으로 제공키로 한 것이다.   한편, 기업지원플러스(G4B) 사이트에서는 3일부터 31일까지 ‘상호/주소/업종 변경 간편신청서비스 오픈 이벤트’를 열고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상품을 증정한다.    기업지원플러스(G4B)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기업민원 신청 및 정보검색에 대한 편의성 제고, 기업상황에 맞는 특화정보 제공 등을 통해 기업지원 통합포탈로서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향후에도 이용자 측면에서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민원신청과 쉽고 빠른 정보검색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G4B 통합콜센터 1661-7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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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4
  • 정부, 의사협회 집단휴진은 불법
    보건복지부는 1일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하는 의사협회의 집단휴진은 불법적인 행위로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며 “이에 참여한 의료인과 의료기관은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사협회는 불법적인 집단휴진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보건복지부와 논의해 마련한 협의결과를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이행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보건복지부는 1일 의사협회의 집단휴진 찬성안 가결과 관련해 ‘의사협회의 불법 집단휴진 결정에 대한 보건복지부 입장’이라는 자료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오늘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휴진 찬반투표를 거쳐 3월10일 집단휴진을 결정했다는 발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의사협회의 집단휴진 결정은 그간 정부와 의사협회가 의료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진정성을 가지고 도출한 협의결과를 부정하는 것이며, 정부와 의료계간 신뢰를 무너뜨리고 국민들의 기대에 반하는 결과로 국민들은 절대로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의사협회가 집단휴진을 강행하는 경우 어떠한 요구에도 응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간 협의결과는 의료계내에서 거부된 것으로 간주해 무효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정부는 의사협회의 집단휴진 결정으로 국민들께 우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집단휴진이 강행되더라도 국민들이 보건소, 병원,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는데 큰 불편이 없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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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3
  • 박근혜대통령, 일본 과거 부정 벗어나야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인류 보편의 양심과 전후 독일 등의 선례에 따라 협력과 평화, 공영의 미래로 함께 갈 수 있도록 일본 정부가 과거의 부정에서 벗어나 진실과 화해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95주년 3·1절 기념식의 기념사에서 “한 나라의 역사인식은 그 나라가 나아갈 미래를 가리키는 나침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박 대통령은 “양국이 과거의 아픈 역사를 딛고 새로운 번영의 미래로 함께 나갈 수 있도록, 일본 정부가 올바르고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한평생을 한 맺힌 억울함과 비통함 속에 살아오신, 이제 쉰다섯 분밖에 남지 않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상처는 당연히 치유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거의 역사를 부정할수록 초라해지고 궁지에 몰리게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역사의 진실은 살아있는 분들의 증언이다. 살아있는 진술과 증인들의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하고 정치적 이해만을 위해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고립을 자초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박 대통령은 “내년이면 한국과 일본은 국교 정상화 50년을 맞게 된다”며 “그 동안 두 나라는 가치와 이해를 공유하고, 동북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말했다.   또 “지난 시대의 아픈 역사에도 불구하고 양국이 이러한 관계를 발전시켜올 수 있었던 것은 평화헌법을 토대로 주변국과 선린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무라야마 담화와 고노 담화 등을 통해 식민 지배와 침략을 반성하면서 미래로 나아가고자 했던 역사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회고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흩어진 가족을 만나는 것이 더 이상 특별한 행사가 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북한 당국에  이산가족 상봉의 정례화를 공식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하나된 민족, 통일된 한반도는 민족의 독립과 자존을 외쳤던 3·1운동 정신을 완성하는 것이며, 동북아시아는 물론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또한 통일된 한반도는 유라시아와 동북아를 연결하는 평화의 심장이 될 것이며, 동북아시아 국가들 역시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에서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찾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평화와 협력의 새 시대로 가는 길목에서 북한이 핵을 내려놓고 남북 공동발전과 평화의 길을 선택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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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3
  • 창업자가 알아두어야 할 ‘권리금’ 3가지 종류
    ▲ 매출 정도에 따라 권리금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사진제공: 지노비즈)권리금을 제대로 알아야 성공창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그럼에도 초보 창업자나 기존 창업 경력이 있는 예비 창업자들까지 모두가 권리금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고 있다. 창업포털 창업몰 배승환 팀장에 따르면, 권리금이란 주로 상가건물의 임대차에 부수하여 영업시설, 비품 등 유형물이나 그 부동산이 가지고 있는 특수한 장소적 이익 또는 영업상의 무형적 이익(다수의 고객 확보 또는 영업상의 노하우)등의 양도 또는 일정기간 동안의 이용대가를 말한다. 임차인으로부터 임대인 또는 임차권의 양수인으로부터 양도인에게 지급되는 금전으로, 제대로만 알고 있으면 무리한 권리금을 지급하고 가게를 인수하는 일도, 손해를 보는 일도 줄일 수 있다. 배승환 팀장은 “권리금의 종류는 크게 세가지로 구분되는데, 영업권리금과 바닥권리금, 시설권리금이 그것”이라며, “각각의 종류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창업에서도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다”고 말했다. 배승환 팀장의 도움말로 3가지 권리금의 정의와 주의사항을 알아봤다. 1. 영업권리금: 現세입자가 향후 발생될 수 있는 순수익을 포기하는 대가로 새로운 임차인에게 요구하는 금전이다. 영업권리금은 보통 6~12개월 간에 발생하는 평균치 순수익을 의미하는 것으로 가령 한달 순익이 1000만원일 경우 6000~1억2000만원 정도의 권리금이 발생하게 된다. 점포를 임차하여 창업을 하려고 할 경우 권리금을 지불하기 전에 양도인이 요구하는 권리금이 매출액에 비해 적정한지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2. 바닥권리금: 상가 입점 전에 향후 점포의 활성화 정도를 예견해 요구하는 소위 “자릿세”로, 영업권리금과는 다른 개념이다. 일반적으로 신규 상가를 최초로 임대하면서 건물 소유주가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창동민자역사를 분양 받은 계약자가 민자역사 완공 후 상가를 최초로 임대하면서 임차인에게 권리금을 요구할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가 바로 바닥권리금에 해당한다 3. 시설권리금: 기존의 임차인이 투자했던 시설비용을 말한다. 권리금이 비쌀수록 시설이 좋다고 생각하면 된다. 내외 인테리어, 간판 및 기자재 등에 투자된 것으로써 시설 권리금을 적용할 때에는 감가상각을 해야 한다. 감가상각은 기존 점포의 개장일로부터 3년을 계산하는데 1년 단위로 15-20%씩 삭감하는 것이 관례다. 예를 들어 2년 전에 1억 원을 들여 내부 인테리어를 새롭게 한 점포를 임차하는 경우, 2년간 사용한 감가상각 30-40%를 제하고 60-70%를 시설권리금으로 지불하는 것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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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테크/창업
    2014-03-01
  • 연초 서울 점포 권리금, 2008년 이후 최고치 기록
    올 1~2월 서울 소재 점포 권리금이 동일기간 기준으로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이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면서 생겨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점포 권리금에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권리금은 임대인과 임차인이 아닌 임차인과 임차인이 점포 영업권을 주고 받을 때 발생하는 금전으로 영업권리, 시설권리, 바닥권리 등 3개 항목으로 세분된다. 영업권리는 통상 점포의 월평균 매출액으로 가늠하고 시설권리는 점포 내 시설(인테리어 포함)에 투자된 비용에서 감가상각을 감안해 산정하며, 바닥권리는 점포가 속한 상권의 위상에 따라 책정된다.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올 1~2월 들어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1077개의 권리금 정보를 조사한 결과, 점포면적 1㎡(이하 동일)당 권리금은 92만64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점포라인이 권리금 통계산출을 시작한 2008년 이후 동일기간(매년 1~2월) 기준 가장 높은 것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 소재 점포매물의 올해 1~2월 권리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88만6400원에 비해 4.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대비 2013년 권리금 상승률인 10.4%에 비하면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지만 2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부분이다. 서울 소재 점포 권리금은 국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들어 전년동기대비 16.4% 하락한 76만5100원을 기록한 데 이어 이듬해인 2010년에는 다시 15.3% 떨어진 64만8100원으로 내려앉았다.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보다 2010년 권리금이 더 낮았던 것은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가 2010년 들어 본격화되면서 권리금을 포기하고 투매에 나선 점포가 대거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전반적인 부동산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은퇴한 베이비부머들이 자영업으로 대거 진출, 점포 수요가 늘어나면서 2011년 권리금은 전년동기대비 25.5% 오른 81만3400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점포수요 증가는 보증금과 월세를 통해서도 감지할 수 있다. 2014년 1~2월 기준 점포면적 1㎡당 보증금과 월세는 각각 44만3000원, 2만6100원으로 통계 산출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아울러 이번 조사결과는 올봄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 시장이 예년보다 활발해질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매년 1~2월은 연중 최고의 창업 성수기인 3~4월로 이어지는 탐색기간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다. 올해도 이 시기 서울 소재 점포 권리금이 증가세를 보인 만큼 전반적인 권리금 수준도 소폭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올해는 국제적인 스포츠이벤트를 비롯한 영업 호재가 많은 편이어서 창업계획을 세워든 이들이라면 실행에 옮겨볼 만한 시기”라며 “자영업에 필요한 최고의 호재는 ‘입지’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점포를 고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다만 어렵게 골라 들어간 점포라 해도 임대인으로부터 넉넉한 영업기간에 대한 보장을 받아내기가 쉽지 않고 또 기간이 보장된다 해도 매출이 부진하면 기존에 지불했던 권리금을 회수할 수 없기 때문에 영업기간이 불확실한 점포에 과도한 권리금을 지불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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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1
  • 커피밸런스 “커피는 과학이고, 소통의 통로다”
    ▲ 커피밸런스는 더 많은 사람들이 질 좋은 커피를 나누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사진제공: 프리메로) 커피가 대세다. 서울에만 1만여 곳이 넘는 커피전문점이 자리잡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다. 20세 이상 성인들은 거의 매일 1~2잔의 커피를 마신다. 직장인들은 아침에 출근하면 커피 한잔, 점심 먹고 커피 한잔, 저녁에도 술 대신 커피를 즐겨 찾는 것이 일상화 되다시피 했다. 커피는 탄산음료와 함께 가장 대중적인 음료로 자리잡았다.. 커피는 소통의 통로다. 처음 보는 사람도 커피 한잔으로 금새 대화 창이 열린다. 커피를 마신다는 것은 단순히 음료만 흡입하는 공간이 아니다. 수다는 기본이고, 공부도하고, 업무도 보고, 토론도 하고, 잠시 쉬기도 하는 복합적인 행위다. 한마디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체라고 할 수 있다. 커피는 과학이다 그런데, 우리는 커피를 너무 모른다. 커피는 많이 마시는데, 대부분은 정해진 맛에 길들여져 있다. 사실 커피는 대단히 과학적인 절차를 통해 만들어진 기호식품 중 하나다. 그래서 과정이 매우 중요한데도 말이다. 우리가 조그만 더 관심 가지면 같은 가격에 좀 더 고급커피를 즐길 수 있다. 커피밸런스(www.coffeebalance.com)는 ‘커피는 과학이다’는 모토로 만들어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다. 커피의 가공 단계를 모두 수치로 증명할 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를 일종의 레시피로 체계화하여 품질 좋은 커피를 얻을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커피의 맛은 생두에서부터 시작된다. 세계 각국에서 생산되는 생두의 특징을 잘 알아야 이에 걸 맞는 조리방법을 결정할 수 있다. 그래서 커피밸런스는 생산국가, 수확시기, 재배 고도, 품종, 농장위치, 가공방법 등의 다양한 정보를 기록해 뒀다. 커피의 핵심적인 제조과정인 로스팅은 온도, 화력, 댐퍼, 습도, 시간 등에 따라 맛이 차이가 확연하다. 체계적인 로스팅 폼을 제공하는 커피밸런스는 수많은 수치화된 로스팅 과정을 통해 최적의 커피 맛을 낼 수 있도록 돕는다. 커피는 커뮤니티다 커피의 본연의 맛과 향을 감별하는 커핑(cupping)은 커피 마니아와 업계 종사자들의 일종의 오프라인 모임이다. 서로 자신이 느낀 커피에 대한 맛과 향을 점수로 기재해, 다른 사람들과 서로 비교하며 자신의 커핑 능력을 체크 할 수 있다. 물론 온라인으로 커핑 기록을 바로 입력도 가능하고, 공개도 가능하다. 커피밸런스는 이렇게 꾸준히 커피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커피 마니아들과 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누적된 데이터를 제공한다. 서인정 대표는 “자신의 누적된 데이터가 공개되면 객관적인 실력 증명의 창구가 될 것이며, 동시에 커피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커피분야 인기스타로도 등극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 업계 종사자들은 연봉 등의 협상 시에도 수치로 증명된 데이터를 보임으로 훨씬 더 합리적인 조건으로 결과를 이끌 수도 있다는 게 서 대표의 생각이다. 커피는 나눔이다 커피밸런스는 무엇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질 좋은 커피를 나누는데 목적이 있다. 커피를 즐기는 일반인들에게는 몰랐던 다양한 상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커피의 참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커피업계 종사자들에게는 관련된 학습이나 커리어 관리를 위한 도구로, 커피 전문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에게는 적합한 온라인 마케팅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 대표는 “카페 회원과 일반 회원을 구분해 모집하고, 이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질 좋은 커피를 소비할 수 있는 유통망을 개선하는데 커피밸런스의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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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1
  • 로또 18억 당첨자 ‘나는 30대 치킨가게 사장’
    ▲ 581회 1등 당첨자 통장, 거래내역확인증(사진제공: 리치커뮤니케이션즈) 로또 1등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은 과연 어떤 사람일까. 또 당첨 후에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누구나 한 번쯤 꿈꿔 본 로또 1등 당첨, 그 꿈을 현실로 만든 행운의 주인공을 만나봤다. 지난 1월, 로또 1등에 당첨된 김판석(가명)씨. 그는 자신을 ‘30대 닭 집 사장’ 이라고 밝혔다. 김 씨는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정보업체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1등 당첨비법과 함께 당첨 후의 근황을 전했다. “하마터면 18억 날릴 뻔 했어요” 김 씨가 받은 당첨금은 무려 18억. 그런데 하마터면 이 돈을 못 받을 뻔 했다고. “그날은 토요일 밤이라 가게 손님이 많아서 정신 없이 바빴거든요. 그런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라고요. 로또 정보업체 직원이었습니다. 제가 1등 당첨번호를 받았다면서 로또 샀냐고 물어보는데..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원래 업체에서 보내주는 번호로 10조합씩 로또를 샀는데 그날은 돈이 없어서 5조합만 골라서 샀거든요” 김 씨는 자신이 놓친 번호가 1등 당첨번호 일까봐 가슴을 졸였다고 한다. 그러나 다행이 구매한 5조합 속에 1등 당첨번호가 있었다. “카드 돌려 막기로 하루 하루 버텼는데…”   김 씨는 몇 번의 창업 실패로 순식간에 불어난 빚 때문에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매달 말일이면 신용카드 돌려 막으면서 하루 하루를 버텼습니다. 옥탑방에서 어린 애들 둘과 아내가 고생이 많았죠” 그는 아내가 돈 때문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면서 빚을 갚을 길은 로또 당첨 밖에 없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꿈이 현실이 됐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돈에 쪼들려 하루 하루를 한숨으로 보낸 김 씨. 그의 통장에 세금 제외한 12억이 넘는 돈이 입금됐다. ▲ 581회 1등 당첨자 인터뷰, 로또 구매 용지(사진제공: 리치커뮤니케이션즈) “자영업자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어요!”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김 씨는 당첨 직후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1등 당첨소식을 알렸다고 한다. 로또 영수증과 농협 거래내역 확인증, 그리고 당첨금 입금 통장까지 공개했다” 실제로 해당업체 홈페이지에 그가 올린 글은 조회수 26만건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김 씨는 “저도 치킨가게를 하지만 많은 자영업자들이 빚을 내서 가게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제 이야기가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올린 글에 수 천 건이 넘는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이렇게 인터뷰를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당첨금은 가게 확장과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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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1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드디어 추진
    28일(금)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통보됨에 따라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3개 노선을 모두 추진해 나가되,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된 A노선(일산~삼성)은 즉시 추진하고 B노선(송도~청량리)과 C노선(의정부~금정)은 재기획 및 보완 과정을 거쳐 조속히 재추진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은 총사업비 11.8조원으로  (A노선) 일산~삼성 36.4km / (B노선) 송도~청량리 48.7km / (C노선) 의정부~금정 45.8km (B/C) A노선·B노선·C노선 동시 추진시 0.84A노선 1.33, B노선 0.33, C노선 0.66 이다.당초 정부에서 추진한 3개 노선 동시 시행 방안이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함에 따라 노선별로 분리하여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하였다. 기존 전철을 이용할 경우에는 일산~삼성역의 이동시간이 약 1시간 20분 이상이 소요되지만 광역급행철도가 건설되면 20분대로 단축되어, 수도권내 장거리·장시간 통근에 시달리고 있는 국민들의 교통 부담이 크게 완화되고, 승용차를 대상으로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의 급행 서비스가 제공*됨으로써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고 운행속도는 180km/h, 표정속도(역별 정차시간을 포함한 평균속도)는 약 100km/h (기존 전철의 표정속도는 약 30~40km/h 수준) 국토교통부는 금년 중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여 역 시설계획, 열차 운행계획, 요금, 개통시기 등 구체적인 사항을 관련 부처, 지자체 등과 협의해 가며 결정할 계획이며 기본계획 수립 과정은 약 1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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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1
  • ‘과감&파격’ 메이블린 뉴욕과 씨엘의 조합 화제
    메이블린 뉴욕이 트렌디하고 패셔너블한 씨엘 아이 메이크업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제공: 메이블린 뉴욕) 메이블린 뉴욕이 트렌디하고 패셔너블한 ‘씨엘 아이 메이크업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보 속 씨엘은 선명하고 또렷한 블랙 아이라인에 눈꼬리를 길고 날렵하게 마무리해 시크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눈 아래에 자신의 이름인 ‘CL’의 로고를 타투로 새겨 넣은 듯 일반 메이크업 화보에선 볼 수 없는 파격적인 시안으로, 광고를 본 네티즌들은 ‘씨엘은 화장품 광고도 역시 특별해!’, ‘패셔너블해 보인다’, ‘눈가 옆 CL로고 정말 정교한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메이블린 뉴욕 브랜드 관계자는 “아이 메이크업의 퀸답게 촬영에 들어가자마자 눈빛이 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씨엘의 패셔너블하고 프로다운 모습이 브랜드의 컨셉과 잘 조화를 이뤄 완성도 높은 컷을 촬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광고 속 CL 로고의 디자인은 메이블린 뉴욕의 베스트셀러인 ‘하이퍼 샤프 라이너 레이저 프리시전’을 통해 연출한 것으로 이 제품은 레이저 급의 정교함으로 원하는 눈매를 자유자재로 연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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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1
  • 건조한 봄철 피부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
    ▲ 얼색없애기 프로그램의 공통 시술인 레블라이트 토닝은 진피성, 표피성, 재발성 가리지 않고 얼굴 색소라면 모두 치료 가능하며 기존 레이저보다 에너지를 높이면서 주변 조직에는 손상을 입히지 않고 멜라린 색소만을 공략하는 특징이 있다.(사진제공: 휴먼피부과) 따뜻한 봄기운이 우리들 곁에 성큼 다가오면서 옷차림도 한 결 가벼워 졌고, 주말 고속도로는 교외로 나가는 차들로 북적인다. 이렇게 본격적인 야외 활동을 시작하면 자외선에 의한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질환이 생길 수 있는 만큼 피부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휴먼피부과에서 조언하는 봄철 피부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일단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을 길러보도록 하자. 사람의 피부는 나이를 먹으면 결국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면 주름예방과 피부톤, 피부결에도 도움이 된다. 탤런트 K양의 경우는 피부건조를 막기 위해 자동차 안에서 히터를 켜지 않는다고 밝혔을 만큼, 피부는 수분이 필요하다.   참고로 피부 탄력 외 기미와 같은 색소침착이 있는 경우라면, 비타민C 섭취를 같이 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신체 내부로 수분을 섭취 했다면, 수분크림이나, 미스트 활용으로 얼굴 피부에 직접적으로 수분을 보완할 수도 있다. 외출 시에는 역시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외출 전 20~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미리 바르고 수 시간 단위로 계속 발라줘야 진정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단순히 햇볕에 피부가 검게 타는 것 것뿐 아니라, 색소질환이 고민인 경우에는 PA지수뿐 아니라, SPF지수가 함께 표기된 것을 고르는 것도 요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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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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