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2-04(금)
 

며칠 전 밖에 있는 아이스크림통을 교체했다.


전에 있던 통은 오래되기도 하고, 


성능이 좋지 않아 안에 얼음이 두껍게 얼기 때문이다.


언뜻 보니 새 아이스크림통이 전에 있던 낡은 통보다 길게보여


더 많은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넣을 수 있겠다 생각하고 매우 흡족해 했다. 


img5.jpg
고객들은 아이스크림도 여전히 옛 브랜드를 좋아한다.

 

막상 교체를 하고 보니 길이는 약간 길고 폭은 좁다.


결국 크기도 같고 용량도 같은 꼴이 되어버렸다.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인생도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겠지.


글/사진= 편의점 아재 625(유기호)

 

♣편의점 아재 625 칼럼은 기존 기사체에서 벗어나 일상 속에서 느낀 점을  수필형 문체로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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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세상] 보이는 것 만이 전부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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