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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반드시 기억해야 할 '한파신호등'

  • 박상현 기자
  • 입력 2020.12.31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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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한파로 인해 이틀 연속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한파가 지속되면 동상,저체온증과 같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한랭질환 뿐만 아니라 수도관 동파, 농작물 냉해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한파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 2017년 겨울 동안 한랭질환자 631명, 사망자 11명, 농작물 피해 6,038ha, 계량기 동파 55,533건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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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기상청

 

올겨울을 보다 안전하게 보내고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기상청에서는 ‘한파 영향예보’를 제공하고 있다. 기상청은 추위에 약한 어린이, 노약자, 심뇌혈관 질환자 등은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하기, 옥외 작업을 할 때에는 추운 시간대를 휴식 시간으로 배정하기, 수도 계량기, 수도관이 동파하면 지역 상하수도 사업소에 연락하여 조치하기, 봄철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해 차가운 공기가 한 곳에 머물지 않도록 방상팬을 가동하기, 양식장 보온 시설과 장비 점검·보강하고, 양식생물의 질병 관리 강화하기, 보일러, 배관, 난방 기구 등을 미리 점검하고 화재에 주의하기 등 수요자별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Screenshot 2020-12-31 at 08.47.14.jpg
자료출처=기상청

 

일반적으로는 거주하는 지역 혹은 관심 있는 지역에 대한 한파 위험정도와 대응요령을 궁금해하는 반면 방재유관기관에서는 관할 지역 내의 모든 분야에 대한 위험 수준과 대응요령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 따라서 국민과 방재유관기관이 원하는 정보가 다르므로 2개의 수요자별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정보는 기상청 홈페이지 ‘날씨누리’를 통해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으며, 방재유관기관은 ‘방재기상정보시스템’을 통해 한파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한파 영향예보는 보건 분야가 관심단계 이상이 예상될 때 전날 오전 11시 30분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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