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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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 직장인 닮고 싶은 연예인, ‘원빈·송혜교’
    ▲ 배우 송혜교가 지난 3월 ’10 꼬르소 꼬모 서울’ (10 CORSO COMO SEOUL)의 피터 린드버그(Peter Lindbergh) 사진전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사진제공: 제일모직)     20~30대 남녀 직장인 10명 중 9명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불만족스러워 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닮고 싶은 연예인으로는 남성들은 ‘원빈’을 여성들은 ‘송혜교’를 1위로 꼽았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20~30대 남녀 직장인 748명을 대상으로 외모 콤플렉스 유무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20~30대 남녀 직장인들에게 평소 자신의 외모 중 불만족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는지 질문했다. 그러자 남성 90.1%와 여성 93.1%가 ‘그렇다’고 답했고, 불만족스럽게 생각하는 부위(*복수응답)는 남녀 성별에 따라 달랐다. 남성 직장인들은 ‘눈, 코, 입 등 이목구비’에 불만이 있다는 의견이 응답률 27.2%로 가장 많았다. 반면, 여성들은 ‘몸매’에 불만이라는 의견이 응답률 41.9%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남녀 직장인들은 △너무 작은 또는 너무 큰 키(24.1%) △얼굴형(19.0%) △치아 및 구강구조(17.5%) △목소리(13.6%) △손, 귀 등 특정 부위의 생김새(5.8%) 순으로 불만족스러운 신체 부위를 꼽았다. 이 외에도 △여드름 등 트러블성 피부 △너무 적은 머리 숱 등이 불만이라는 기타 의견도 있었다. 외모 불만족정도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40.8%가 ‘불만족스러운 특정 신체 부위 때문에 고민이다(심각하게 고민_8.3%, 고민인 편이다_32.5%)’고 답했고, ‘큰 고민이 아니다(고민스럽지 않다_15.6%, 전혀 고민이 아니다_0.7%)’라고 답한 정도는 16.3%에 불과했다. 그렇다면 20~30대 남녀 직장인들은 연예인중 누구를 닮고 싶은 이상형으로 생각하고 있을까. 개방형으로 질문한 결과, 남성들이 닮고 싶은 연예인 △1위에는 원빈이 올랐고, △2위 장동건 △3위 조인성 △4위 현빈 △5위 정우성 순으로 올랐다. 여성 직장인들이 닮고 싶은 여자 연예인 순위는 △1위 송혜교 △2위 한가인 △3위 김태희 △4위 손예진 △5위 전지현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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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5
  • 중국발 미세먼지, 아토피 증상 악화시킬 수 있어
    아토피피부염을 앓았던 어린이의 모습이다.(사진제공: 진안에코에듀센터) 아토피 질환자(아토피안)들에겐 깨끗한 공기야말로 필수적인 조건이다. 대기오염 특히, 최근에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중국발 미세먼지는 아토피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다. 지름 10㎛ 이하의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를 미세먼지라 하며, 지름 2.5㎛ 이하의 먼지는 초미세먼지라 한다.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일수록 아토피에 미치는 악영향은 크다. 미세먼지는 인체의 1차 방어벽인 피부나 기관지에 걸러지지 않고 피부와 폐포에 깊숙이 침투하여 호흡곤란, 폐기능 감소, 천식, 기관지염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거나 증상을 나쁘게 한다. 초미세먼지는 모세혈관을 통해 바로 혈액 속에 섞이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이나 대사장애를 가져올 수도 있다. 대기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면 피부와 호흡기가 약하고 면역기능이 떨어진 아토피안들은 외출을 자제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그리고 대기 중의 미세먼지를 피하기 위해 아토피안들은 대부분 실내에서 생활을 하는데, 실내를 청소할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실내 미세먼지의 농도를 더 높여 증상을 악화시키는 역효과를 불러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청소기를 사용하면 빨아들인 먼지 중 미세먼지는 다시 배출하므로 집안에 미세먼지가 더 많을 수 있다. 그래서 실내청소는 가급적이면 물걸레를 사용해야 한다. 그냥 물걸레질을 하는 것보다 먼저 분무기로 실내에 물을 뿌린 후 깨끗하게 닦아주면 대기에 비가 내린 것처럼 날아다니는 미세먼지를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이 방법은 실내의 습도를 높여주는 역할도 하므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불, 커튼, 카펫 등은 세탁이 어렵다면 밖에서 자주 털고, 털고 온 이불 등은 젖은 고무장갑을 끼고 한 방향으로 문질러 주면 된다. 창문이나 창틀 역시 물청소를 권한다. 밤 사이 내린 비로 대기 중의 미세먼지는 사라지지만 실내에 유입된 미세먼지는 오염원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반드시 환기와 더불어 대청소를 하여야 한다. 환경성질환 관리센터인 진안에코에듀센터 김성원 박사는 “미세먼지에 포함된 유해물질들은 환경성질환인 아토피를 유발시키거나 악화시키는 주요인이 될 뿐 아니라 엄마 뱃속의 태아까지 위협하여 아토피 체질로 태어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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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5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56.8%…0.1%p 상승
    ▲숭례문 복구 기념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과 변영섭 문화재청장(사진제공: 문화재청)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11월 셋째주 주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39주차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 지지율과 비슷한 56.8%를 기록했다.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로 주중반까지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시정연설 직후 벌어진 민주당 강 의원과 청와대 경호요원과의 폭행 진실의 책임공방, 추가로 밝혀진 국정원 선거 댓글 소식으로 주후반 하락세로 돌아서 주간집계로는 지난주와 비슷한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 역시 지난주와 변동이 없는 35.5%를 기록했다.   정당지지율에서 새누리당이 2.4%p 상승한 48.1%, 민주당은 0.4%p 하락한 26.1%로 나타나, 양당 격차는 22.0%p로 벌어졌다. 이어 통합진보당이 0.2%p 상승한 2.4%, 정의당이 0.4%p 상승한 1.9%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무당파는 1.9%p 하락한 19.3%로 나타났다.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에는 새누리당이 44.1%, 안철수 신당이 23.8%, 민주당은 16.0%로, 새누리당과 안철수 신당과의 격차는 20.3%p로 좁혀졌다. 새누리당은 0.2%p 상승했고, 창당 가능성이 보도된 안철수 신당은 2.1%p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0.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통합진보당과 정의당이 1.6%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0.8%p 하락한 11.9%로 나타났다.   여권 차기주자 지지도에서는 김무성 의원이 0.2%p 감소한 10.1%를 기록,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정몽준 의원이 1.0%p 상승한 9.4%로 뒤를 이었고, 1위와의 격차는 0.7%p로 감소했다. 이어서 김문수 지사가 0.8%p 상승한 7.3%를 기록,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홍준표 지사가 4.7%로, 오세훈 전 시장이 4.1% 순으로 나타났다.   야권 차기주자 지지도에서는 신당 창당 소식으로 주목을 받은 안철수 의원이 1.1%p 상승한 21.2%로 1위를 유지한 반면, 문재인 의원은 1.3%p 감소한 14.0%를 기록, 안 의원과의 격차가 7.2%p로 다시 벌어졌다. 이어서 박원순 시장이 11.0%, 손학규 고문 10.4%, 김영환 의원 2.9%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3년 11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였다.(리얼미터 트위터, 페이스북: @realme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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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5
  • 크라제버거 기업회생 신청, 수제버거 열풍 가라 앉나
    ▲ 크라제 버거의 기업회생 신청이 창업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염려가 크다.(사진제공: 지노비즈)지난해 초, 일본의 간판 햄버거인 ‘모스버거’와 미국 인앤아웃버거 등이 줄지어 국내에서 오픈하면서 프리미엄버거 시장의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모스버거는 일본 토종 햄버거 브랜드로 일본 내에서는 외식업계 전체를 통틀어 선호도 1위를 차지할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로, 지난해 4월 강남본점을 오픈했다. 또 미국의 인앤아웃버거가 한국 시장조사를 위해 팝업스토어를 만들었을 때는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주변이 마비되기도 했다. 이렇게 시장이 커지면서 국내 연간 1조원 규모에 육박한 패스트푸드 버거 시장에서 프리미엄 수제버거는 연간 1천억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그런데 지난 24일, 국내 대표적인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 크라제버거가 기업회생을 신청했다고 밝혀지면서 수제버거 창업 시장에도 찬바람이 불어 닥칠지 염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크라제버거를 운영하고 있는 크라제인터내셔날이 지난 18일 기업회생을 신청했고,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라제버거는 국내에 처음으로 고급 수제버거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 무리한 가맹사업의 확장으로 투자 실패, 식자재비 인상에 따른 원가율 악화 등을 겪으며 재무구조가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프랜차이즈 창업 가맹주들 및 수제버거 창업을 고려하고 있던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도 불안한 기조가 시작되고 있다. 프랜차이즈 창업이 안전한지, 앞으로 다른 브랜드에 미칠 영향은 없을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낮아질지 등에 대한 염려다. 하지만 외식 창업 전문가들은 이번 크라제버거 사태가 수제버거 창업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창업포털 창업몰 황금천 팀장은 “기타 브랜드들의 시장 점유율이 커지면서 수제버거 시장이 더욱 성장할 수도 있고, 소비자들의 심리 변화로 인해 매출이 주춤한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하지만 아직 수제버거 시장은 더 커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당분간은 무리한 사업확장을 시도하기 보다 잠시 시장을 지켜보면서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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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5
  • 로맨틱한 12월을 보내는 헤어스타일 연출 TIP
    ▲ 하이모레이디가 패션가발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 하이모)   크리스마스 파티, 연말 파티 등 싱글들을 위한 모임이 가득한 12월이다. 이때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지나치게 신경 쓴 듯한 헤어스타일이나 메이크업은 금물. 따뜻하고 로맨틱한 12월을 위해서는 신경 안 쓴 듯한 자연스러운 스타일 연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중에서도 헤어스타일은 작은 변화로 이미지 변신을 극대화할 수 있어 특별한 날 변신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사랑스러운 파티 주인공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업스타일’ 로맨틱한 분위기의 연말 파티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주인공으로 재탄생하고 싶다면 올림머리 스타일에 도전해보자. 머리를 깔끔하게 올려 묶은 업스타일은 연출하기 손쉬워 여성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지만 머리 숱이 별로 없거나 가늘고 힘없는 모발을 가진 이들은 올림머리 도전을 망설이기도 한다. 그렇다면 볼륨감 넘치는 부분가발을 활용해 올림머리로 변신해보는 것은 어떨까? 올림머리용 가발은 본인의 머리와 함께 묶는 밴드 형태로 돼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컬러가 출시되어 자연스러우면서도 깔끔한 연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헤어밴드나 핀 등으로 포인트를 주면 자신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다양한 분위기 연출에 안성맞춤 ‘포니테일 스타일’ 섹시한 이미지를 대표하는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은 묶는 높이에 따라 분위기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특히 부분가발 하나면 머리 기장이 짧은 이들도 긴 머리의 포니테일 스타일로 변신할 수 있어 파티 등 특별한 날에 색다른 변신을 시도하려는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만약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라면 낮게 묶은 포니테일 스타일을 추천한다. 옆머리를 자연스럽게 빼주면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특별한 날을 맞아 동안미녀로 변신할 수 있는 ‘뱅스타일’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큰 이슈는 바로 동안. 메이크업만으로 부족하다면 헤어스타일에 주목해보자. 뱅스타일은 대표적인 동안 헤어스타일로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시스루 뱅스타일은 여성스러우면서도 어려 보이는 느낌을 주며, 풍성한 뱅스타일은 도도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 드레스코드에 따라 맞춤 연출이 가능하다. 파티 당일 하루만을 위해 그 동안 힘들게 길러온 앞머리를 자르기가 아쉽다면 앞머리 부분가발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앞머리 부분가발은 착용 후 헤어스타일링기를 사용하면 본 머리와 함께 더욱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프리미엄 여성가발 브랜드 하이모레이디(대표 홍인표, www.himolady.co.kr) 관계자는 “매년 연말이면 다양한 모임을 앞두고 스타일링을 위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많다”며 “하이모레이디 로드샵 종로지점과 압구정지점에서는 패션가발을 직접 착용해보고 구입할 수 있어 젊은 여성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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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5
  • ‘2014 영국·미국 명문 예술대학 지원 전략 설명회’ 개최
    ▲ 영국미국아트유학은 12월 4일 강남센터에서 2014 영국·미국 명문 예술대학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사진제공: 영국아트유학)   영국·미국 예술 전문 유학원 영국미국아트유학(대표 최영신)은 12월 4일 강남센터에서 ‘2014 영국·미국 명문 예술대학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예술 분야의 유학을 고려하고 있는 학부모 및 학생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순수미술과 디자인은 물론 건축과 클래식, 실용음악, 스포츠 매니지먼트 등 전 예체능 영역을 포함한 명문 예술대학의 학부 예비과정인 파운데이션 과정과 학부 및 석사과정 등 학제와 지원시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국 런던대학(University College London, 슬레이드, 바틀렛)과 브라이튼 대학(University of Brighton), 센트럴 세인트마틴스(Central Saint Martins), AA(Architectural Association School of Architecture), RCS(Royal Conservatoire of Scotland) 및 미국 파슨스(Parsons The New School for Design), 아트센터(Art Center College of Design), RISD(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SAIC(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SVA(School of Visual Arts) 등 명문 예술대학 지원을 위한 나라별 포트폴리오 준비 방법과 시기별 영어 준비, 전공별 지원 전략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된다. 영국미국아트유학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수능시험 이후 국내 대학 진학과 해외 유학 사이에서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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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5
  • 스키장 패션, ‘곰 스타일’ 지고 ‘스트릿 패션’ 뜬다
    ▲ 스트릿 패션으로 완성한 스키장 패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사진제공: 아이스타일24) 날씨가 영하권에 접어들면서 전국 스키장들이 개장을 시작했다. 새하얀 눈 위에서 마음껏 스포츠를 즐길 날을 손꼽아 기다려온 스키어들과 보더들의 마음은 이미 스키장의 하얀 슬로프에 머물고 있다. 스타일이 절반이라는 겨울 스포츠. 올 겨울 하얀 설원을 누비기 전에 먼저 스키장 패션부터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설원 위에 상륙한 스트릿 패션> 예전 스키장 패션은 눈에 띄는 화려한 프린트와 비비드한 컬러에 통이 큰 힙합 스타일이 인기가 많았다. 그러나 올해 스키 패션은 일반 거리에서 봐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무난한 스트릿 스타일로 흐름이 변화되고 있다. 특히, 과거 헐렁한 힙합 스타일에서 부피감이 덜한 슬림핏이나 세미 힙합 스타을 찾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최근 불고 있는 스트릿 슬림핏 스타일이 스키장 패션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다. 점퍼의 경우 비비드한 컬러 대신 한층 차분하게 톤 다운된 무채색 계열에 이너 후드 집업을 매치한다면 보온은 물론 귀여운 매력까지 발산할 수 있다. 심플한 점퍼를 점퍼를 매치한 대신 팬츠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그라데이션 컬러, 체크패턴의 프린트는 과감한 컬러와 프린트로 포인트를 줄 뿐만 아니라 다리를 길어보이게 만들어 슬림한 몸매 라인을 완성해 준다. <스키장 패션의 완성은 소품> 스키장에서 소품은 스타일링을 완성해주는 패션 아이템이기도 하지만 보온성을 높이고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하얀 설원에서 반사되는 자외선 양이 해변가에서보다 4배 가량 많은 만큼 고글은 설원 위 필수품이다. 고글은 시야 확보가 잘되고 오래 착용해도 습기가 차지 않는 제품이 좋은 제품이다. 이때 비비드한 컬러의 고글을 매치하면 스타일링 지수를 높일 수 있다. 고글의 렌즈 면적이 넓을수록 얼굴을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렌즈가 부각된 디자인이 인기가 많다. 모자는 보온을 위해 반드시 쓰는 것이 좋으며 귀를 덮는 것이 좋다. 니트모자는 간단하게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어 설원 위에서 사랑 받는 아이템이다. 비비드한 컬러의 모자를 매치하면 재빠르게 설원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설원 위에서 귀여움을 어필하고 싶은 패션 피플은 방울이 달린 니트 모자를 선택하라. 방울만으로 귀여움을 배가시킬 수 있다. 패턴이 들어가 모자는 설원 위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기 좋다. 배색 컬러의 패턴이 들어간 모자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설원 위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팁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아이스타일24 김형욱 MD는 “설원 위에서 센스 있는 스키장 패션을 연출하고 싶다면 과거 펑퍼짐한 핏과 알록달록한 컬러에서 벗어나 슬림하고 톤 다운된 컬러를 매치해 개성 있는 설원 위 스트릿 패션을 완성하라”며 “개성 있는 패션으로 설원 위 존재감을 드러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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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5
  • 커피전문점 브랜드 조사, 카페베네 상승세
    ▲ 카페베네 스틱원두 커피 ‘마노 디 베네’를 든 고객과 카페베네 바리스타(사진제공: 카페베네)   리얼미터-SBS CNBC 공동 브랜드조사 커피전문점 분야 10월 집계 결과, 1위 스타벅스의 BMSI(Brand Mind-Share Index) 총 지수는 전월 대비 0.4점이 하락한 59.2점으로 2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 카페베네는 전월 대비 1.0점이 상승한 44.6점을 기록하였으며, 9월 조사에서 소폭 하락하였던 엔제리너스는 10월 조사에서 반등에 성공하며 2.1점이 상승한 43.2점으로 순위 변동 없이 3위 자리를 유지했다. 8월 최고치인 17.9점까지 벌어진 1, 2위 간 격차는 다시 감소해서 14.6점으로 좁혀졌으며, 2, 3위 간 격차도 마찬가지로 1.4점까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4위는 이디야로 전월 대비 0.3점이 하락한 38.3점을 기록한 가운데, 5위는 전월 대비 6.1점 상승, 큰 폭으로 상승하며 3계단 오른 파스쿠찌(32.4점)가 차지했다. 뒤이어 6위 커피빈(32.2점), 7위 할리스(32.1점), 8위 투썸 플레이스(31.4점)의 순서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13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총 21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4,2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51%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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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5
  • 낫츠가 제안하는 생활자외선 관리법
    ▲ 낫츠가 생활자외선 차단 방법을 소개한다.(사진제공: 엔오티에스)     우리 몸에 해를 끼치는 자외선의 종류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태양 광선은 파장에 따라 X선,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 라디오파 등이 있는데 여기서 우리가 주의해야 할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다시 UVA, UVB, UVC로 나뉘게 된다. UVC는 식기나 의료기구 살균에 이용될 정도로 세포를 완전히 파괴해 위험하지만 오존층에서 전부 흡수가 돼 지구까지 도달하지 못한다. UVB는 햇볕에 의한 피부손상의 원인이 된다. 그렇지만 유리창을 통과하진 못하기 때문에 실내에서는 안전하다. 우리가 주목해야 될 것은 UVA이다. UVA는 유리창을 통과할 정도로 파장이 길어 침투력이 좋기 때문에 실내나 차 안에서도 영향을 받는다. 흐린 날이나 안개 낀 날, 아침, 오후, 여름, 겨울 관계없이 농도가 일정하게 나타나 UVA를 ‘생활자외선’이라고 부른다. 이 UVA가 바로 우리 피부 노화의 원인이다. 생활 자외선은 계절이나 날씨에 관계없이 항상 우리 주변에 있기 때문에 밝고 고른 피부톤을 위해서는 UVA를 차단해주는 제품을 잊지 말고 사용해야 한다. 특히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는 UVA는 실내에도 있기 때문에 사무실이나 집 안에 있어도 UVA를 차단하는데 신경써줘야 한다. 생활 속에서 생활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낫츠(www.nots.co.kr)가 소개한다. 1. 생활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 발라주기 생활 자외선은 계절이나 날씨에 관계없이 항상 우리 주변에 있기 때문에 밝고 고른 피부톤을 위해서는 생활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제품을 잊지 말고 사용해야 한다. 특히나 생활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사무실이나 집 안에 있어도 UVA를 차단하는데 신경써 줘야 한다. 생활자외선은 SPF 지수가 20~30 정도인 제품을 여러 번 바르는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2. 커튼치기 유리창 등을 통해서 들어오는 빛 또한 생활자외선의 일부이다. 따라서 유리창 빛을 직접 받기보다는 커튼을 치면 좋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은 자외선이 70%가 여과되지 않고 들어오기 때문에 낮에는 커튼을 쳐주면 생활자외선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검은색에 경우 자외선 차단에 가장 효과가 크다. 하얀색에 경우에도 빛을 반사하여 눈이 부실 수 있지만 생활자외선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3. 카디건이나 얇은 겉옷 입기 카디건은 커튼과 같은 효과로 옷의 천 자체에서 빛을 흡수하거나 반사시킨다. 커튼과 마찬가지고 빛을 흡수하거나 반사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사용 방법> 1. 한 번 발랐다고 끝? 하루 중 자외선의 양이 가장 많은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2시이므로 이 시간에는 외출을 피하고 양산이나 긴 옷으로 직접 자외선을 쬐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자외선차단제는 생활 속에서 물이나 땀에 의해 지워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2~3시간마다 덧발라주어야 한다. 물놀이 중이라면 물 밖으로 나온 즉시 몸을 닦고 다시 발라야 처음의 차단효과를 유지할 수 있고, 운동 중 땀을 많이 흘릴 때도 땀을 닦은 후 덧발라준다. 화장을 했다면 파우더 타입의 자외선차단제로 얼굴의 번들거림까지 잡을 수 있다.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이마와 코, 광대뼈, 귀 부위는 더 꼼꼼히 도포해야 한다. 2. 얼만큼 언제 발라야 하나? 바르는 양의 경우, 엄지 손톱만큼의 양으로 얼굴 전체를 바르는 것이 좋고, 온몸에 바른다면 500원짜리 동전 두 개 정도의 크기로 사용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사람들이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차단제의 양은 이보다 적다. 자외선차단제가 막을 형성해 보호 효과를 주는 데는 최소 15분 정도가 걸리므로, 외출 15∼30분 전에 미리 바르는 것이 중요하며, 피부 표면에 균일하게 흡착되고 충분히 스며들어야 그 기능이 효과를 낸다. 머리 숱이 적거나 대머리인 사람은 자외선이 두피에 직접 쏘이지 않도록 두피에도 바릅니다. 단 6개월 미만의 유아에게는 적합하지 않고, 대신 창이 넓은 모자나 짙은 색 양산, 긴 옷 등을 활용한다. 3. 지우는 것도 꼼꼼히! 최근에는 물에도 잘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자외선 차단제도 등장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워터프루프 제품은 지속력은 뛰어나지만 실리콘과 아크릴 성분으로 피부의 얇은 막을 형성해 모공을 막아 다른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사용 후 클렌징을 꼼꼼히 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일반 로션류 보다 유통기한이 중요하다. 변질이 쉬우므로 뚜껑을 확실히 닫고 비닐 봉지로 잘 싼 다음 냉장고나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자외선차단제가 100% 보호효과를 주는 게 아니므로, 생활요법을 게을리 할 수 없다. 특히 피부가 약하고 민감한 사람이라면 챙이 넓은 모자를 외출할 때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입술 손상은 낫츠 립밤 등으로 막아주며, 옷을 이용해 직사광선으로부터 노출을 최대한 줄인다. 옷은 피부에 달라붙을수록, 색깔이 진할 수록 보호효과가 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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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5
  • 서울시, 29일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 시행
    ▲ 사진제공=미앤미한의원서울시는 중국발 스모그 발생으로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함에 따라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평균 60㎍/㎥ 이상 2시간 지속시 문자·전광판 등을 통해 ‘주의보 예비단계’를 발령한다고 26일(화) 밝혔다. 중국에서는 난방연료인 석탄사용 증가로 스모그 발생 빈도가 잦아지고 있으며, 겨울철 북서풍의 영향을 받는 서울에서도 대기정체 현상으로 대기오염이 가중될 수 있다. 시는 오는 11월 29일(금)부터 초미세먼지 농도가 60㎍/㎥ 이상으로 2시간 지속되면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기준 이하라도 시민들에게 문자서비스 제공,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대기환경전광판(13개소) 등을 통해 “주의보 예비단계”를 발령한다. 또한, 외출자제, 황사마스크 착용, 외출 후 손 씻기 등 시민행동요령을 함께 제공하며, 12월부터는 버스정보안내 전광판을 통해서도 초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대기질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문자서비스 제공기준 및 제공방법 등을 마련했다. 문자서비스를 받기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서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SMS) 받아보기’에서 신청하면 받을 수 있으며, SMS 희망시민과 취약계층인 어르신, 어린이 등을 위하여 홀몸노인 돌보미, 교육청 교사 등 약 1만 7천 명에게 전달된다. 특히 평상시 호흡기 질환이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이라면 문자를 통해 외출을 자제하거나 황사 마스크를 미리 착용해 대비하는 등 초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기준에 의하면 황사마스크는 입경 0.04~ 1.0㎛의 먼지를 80% 이상 제거할 때 허가하도록 되어 있어 입경이 10㎛ 이하인 PM-10와 2.5㎛ 이하인 PM-2.5 미세먼지도 충분히 제거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황사마스크는 가까운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때 황사마스크는 1회용이므로 세탁하여 착용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또한 황사마스크를 착용한 후 “의약외품, 황사방지용” 라고 표기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구입해야 하며, 착용법에 따라 적정하게 착용하는 것이 좋다. 시는 이동 중에 있는 시민들을 위해서는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는 대기환경정보전광판과 버스안내전광판을 활용하는 등 시민과의 접근성이 높은 매체를 활용해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모바일(m.seoul), 서울시 기후대기과 트위터(https://twitter.com/seoulcleanair) 등을 통해서도 초미세먼지 정보 및 시민행동요령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초미세먼지가 고농도로 상승할 때 시민행동요령으론 어르신, 어린이, 호흡기질환자 및 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교통량이 많은 지역으로의 이동 자제와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 황사마스크 착용을 강조했다. 또한, 학교에서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후 귀가 시에는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는 것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평상시에도 홈페이지 등서 초미세먼지 등 6개 대기질 농도 실시간 확인> 한편, 경보 발령이 아니더라도 서울시의 실시간 대기질 정보를 확인하고 싶다면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나 모바일서울(m.seoul), 대기환경정보 전광판을 확인하면 된다. 서울시는 10월부터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추가해 총 6개 항목의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평상시에도 농도를 확인하여 생활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주의보 예비단계는 중국발 초미세먼지 유입에 따라 경보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일정수준에 도달하면 문자서비스 등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여, 초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지켜나가겠다”며, “이밖에 대기질 문자서비스를 통해서 시민들에게 실시간 대기질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정보와 행동요령을 꼭 참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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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5
  • 에이즈 보건 재단, 대한민국 기부 부족 지적
    세계 최대의 에이즈 기관인 에이즈 보건 재단(AIDS Healthcare Foundation, AHF)은 대한민국에게 에이즈, 결핵 및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세계 기금(Global Fund to Fight AIDS, TB, and Malaria)에 약속한 기부금을 증액해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AHF는 한국의 기부금이 증가하긴 했으나 아직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월 3일 워싱턴에서 열리게 될 에이즈와 결핵 및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세계 기금의 제 4차 재원보충 회의에 앞서 워싱턴 한국대사관 안호영 주미대사 앞으로 서한을 보냈다. AHF는 한국이 이번 주 이 기금에 기부할 금액을 발표한 이후 전세계적인 에이즈 퇴치 노력에 대한 지원을 더 증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11월 21일자 세계기금 (Global Fund)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보건복지부는 2014-2016년 세계 기금에 6백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 여기에 대한민국 외교부는 한국에서 국제선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들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2013-2017년 5년 동안 매년 2백만 달러씩 총 1천만 달러의 기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AHF가 안호영 대사에게 보내는 세계 기금에 대한 한국의 재정적 지원 확대 요청서에서 AHF의 마이클 웨인스타인(Michael Weinstein) 이사장은, “대부분의 다른 시민사회들처럼 AHF는 세계 기금에 대한 기부는 자선이 아닌 더 부유한 국가가 가지는 전 세계 공공보건 보호에 대한 도덕적이고 실제적인 책임으로 본다. 그렇기 때문에 AHF는 최근 대한민국이 향후 5년간 이 기금에 1600만 달러만 기부하겠다는 발표에 실망할 수 밖에 없었다. AHF는 또한 대한민국이 이 기부금의 대부분을 자체적으로가 아닌 외국인을 포함하여 한국에서 출국하고 한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세금을 부과해 약속한 기부금의 상당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해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다. 우리는 대한민국이 세계 기금에 대한 기부금에 대해 재고해 한국의 위상과 책임에 걸맞은 수준의 기부를 해주기를 진심으로 요청하는 바이다”라고 했다. 안호영 주미대사에게 AHF가 보내는 편지에 웨인스타인 이사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 G20 회원국인 대한민국은 연간 GDP가 1.12조 달러에 달하는 세계 최대 경제국 중 하나이다. 세계 기금에 대한 한국의 기부금액은 분명 한국의 경제규모에 걸맞지 않다. · 미국과 비교해 보면, 미국의 GDP는 한국의 약 15배 정도 이지만, 미국은 매년 세계 기금에 13억 달러를 기부한다. · 대한미국에 걸맞은 기부금은 매년 최소 7천만 달러일 것이며 이는 현재 계획 중인 5년간 1600만 달러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다. · 그리고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형태로 기금을 마련하겠다는 한국의 계획은 한국이 전세계 공공보건에 대한 책임 의식이 확실하지 않다는 것을 반영한다. · 오늘날 사람들이 여행하는 모습을 고려해 볼 때, 이제 질병이라는 것은 한 나라에서만 발병하지 않는다. 그리고 세계 보건을 위해 지원이 불충분하면 당장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만 타격이 가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는 발병하지 않았던 지역에서도 질병이 발병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두게 되는 것이다. 에이즈 보건 재단의 글로벌 홍보대사이자 전 세계 기금 이사회회원이었던 조지 서베이드라(Jorge Saavedra) 박사는 “기부금 증액 약속은 ‘선택’이나 한국, 중국, 터키, 남미 주요 경제국가들의 아량으로 여겨져서는 안 된다. UN에 의무적으로 지불하는 기부금처럼, 세계 기금과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라는 3대 전염병 퇴치를 위한 이 기금의 노력을 지원하는 것 또한 모든 G20 회원국의 의무로 여겨져야 할 것이다. 국경이 없는 전염병의 경우 아프리카, 아시아, 동유럽 혹은 남미에서 통제되지 않는다면 전세계 나머지 국가들도 조만간 영향을 받게 된다”라고 말했다. 에이즈 보건 재단의 톰 마이어스(Tom Myers) 공보실장은, “부유한 국가는 모두 전세계적인 공공보건을 향상시키고 보호할 책임을 지니며 이는 도덕적인 의무이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 기금과 같은 기구에 재정적인 지원을 하는 것은 기부로 여겨져서는 안되고 전세계가 함께하는 공동체적인 노력에 각 국가가 할당 받은 공평한 몫을 지불하는 것으로 여겨져야 할 것이다. 공공보건은 공동의 책임이다. 자신의 공평한 몫을 지불하지 않는 국가는 공평한 몫을 지불하는 국가에 무임승차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 이제는 서술을 달리해 재정적 지원에 대한 약속이 호의가 아닌 전세계 모든 국가가 함께 공유하는 책임으로 이해되어 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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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5
  • 박상우, “SNL코리아 시즌4, 내겐 아주 큰 경험”
    ▲ 박상우가 SNL코리아 시즌4에서 하차한다.(사진제공: 에이치엠지엔터테인먼트)   ‘SNL코리아 시즌4’에서 크루로 맹활약 했던 박상우가 ‘SNL코리아 시즌4’에서 하차한다. 그는 ‘SNL코리아’에서 공로상을 받을 만큼 직접적인 활약 보다는 간접적인 활약이 더욱 많았다. GTA와 한 코너, 코너마다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어떻게 보면 코너가 더욱 돋보이게 된 것이 ‘박상우’의 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민교, 정성호, 클라라 등 다른 크루들에 비해 다소 인지도는 낮지만, 박상우는 “나에게 SNL코리아는 너무나 큰 선물, 값진 경험이었다. SNL코리아 시즌4를 끝으로 더욱 발전하는 멋진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가수 ‘박상우’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박상우는 현재 남성 3인조 그룹 ‘보헤미안’으로 활동하고 있고 이번 연말에 뮤지컬 공연도 준비중이다.  
    2013-11-25
  • 건국대 박찬규 교수, 고래 유전정보 해독
    한국 과학자가 주도하고 중국, 미국, 영국, 덴마크,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7개국 24개 기관 연구진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진이 지구 생물 중에서 가장 큰 포유류인 고래 (밍크고래)의 유전 정보를 해독하는데 최초로 성공하였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고래 유전자 2만605개가 확인됐는데, 특히 산소가 부족하고 염분이 많은 바다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유전자가 발달하였으며 유전적으로 바다에서 불필요한 감각기관이 퇴행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 공동저자로 참여한 건국대 동물생명공학과 박찬규(사진) 교수는 고래가 냄새를 인지하는 후각유전자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소와 돼지와 뿌리가 같은 고래의 경우 해양에 서식하는 환경적 특이성으로 인하여 가까운 진화적 상관관계를 가지는 소와 돼지에 비하여 후각유전자가 매우 퇴화된 상태로 환경에 적응하였음을 규명하였다. 이번 연구는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테라젠이텍스바이오연구소가 주저자로 참여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네이처 자매지인 ‘네이처 제네틱스’ 25일자 온라인 판에 개제되었다. 박찬규 교수는 2013년 12월 네이처지에 발표된 돼지 게놈 분석 국제 공동 연구에도 참여한 바 있다. 고래는 지구 생물 중에서 가장 큰 포유류로 약 6,000만 년 전 육지에서 바다로 서식지를 옮겨 진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수염고래와 이빨고래로 구별되며, 밍크고래는 수염고래 중 개체수가 가장 많은 종이다. 연구진은 생물체의 유전 정보를 구성하는 DNA 염기서열 정보를 값싸고 빠르게 분석하는 ‘차세대 시퀀싱(NGS·Next Generation sequencing)’기술을 활용해 동해에서 잡힌 밍크 고래의 근육에서 채취한 DNA의 염기서열을 분석했다. 유전적 다양성을 보기 위해 밍크고래와 함께 긴수염고래와 병코 돌고래, 상괭이의 유전체도 함께 해독했다. 유전체 분석에 따르면 소와 돼지와 뿌리가 같은 고래는 유전적으로 바다에서 불필요한 감각기관이 퇴행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밍크고래가 다른 해양생물에 비해 ‘퍼옥시리독신’과 ‘오린크드 엔아세틸글루코사민 트랜스퍼레이즈’ 같은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단백질이 많고 장시간 잠수를 할 때 축적되는 젖산을 조절하는 유전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밍크고래가 장시간 물속에서 숨을 참은채 머물면서 갖게 된 특성인 것으로 풀이된다. 연구진은 또 밍크고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유전적 측면에서 사람과 매우 가깝다는 점도 알아냈다. 이번 연구에는 미국과 중국 등 생물유전체 연구에 앞선 국가들이 고래의 유전체 해독을 진행하고 있는 시점에서 먼저 거둔 성과라 더 의미가 깊다. 고래의 경우 영국 리버풀대가 북극고래를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가 혹등고래의 염기서열 해독에 나섰지만 국내 연구진의 발표가 한발 앞섰다.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바다에서 적응해 온 고래의 독특한 생리 현상을 이해하면 저산소증, 심혈관질환과 같은 인간 질병 연구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래는 어류와 달리 아가미가 없고 호흡하지 않고 최대 1시간 이상 머무는 독특한 성질이 있는만큼 산소 결핍에 적응하는 이런 고래의 유전자적 특성은 뇌졸중, 심장마비에 영향을 미치는 저산소증 치료제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또 멸종 위기에 처한 고래의 보호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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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5
  • 라인, 전 세계 가입자 수 3억 명 돌파
    라인은 모바일 기기나 PC를 통해 가입자들끼리 무료로 음성통화 및 메신저 기능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지난 2011년 6월 출시된 이래 전세계에서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인기가 가장 높은 동아시아는 물론 스페인·멕시코 등의 스페인어권에서 계속해서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인도·터키에 더해 프랑스·독일·이탈리아 등 서유럽 지역에서도 각 지역에 특화된 프로모션 및 현지 통신사와 단말기 제조업체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신규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인도에서는 현지어 지원 및 현지 유명인사를 활용한 한정판 스티커를 제공하는 등의 로컬라이징을 추진한 결과, 본격 진출 3개월 만에 인도 내 이용자가 100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올 연말까지 2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인은 세계 각국에서 동시에 신규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서비스 출시 후 가입자 1억 명 돌파까지 19개월, 가입자 1억 명에서 2억 명 돌파까지는 6개월, 가입자 2억 명에서 3억 명 돌파까지는 4개월이 걸리는 등 이용자 증가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라인 주식회사 모리카와 아키라 대표는 “올 1월 전세계 가입자 수 1억 명 달성을 기점으로 올 연말까지 가입자 수 3억명 돌파를 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어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라인이 계속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순한 텍스트 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하는 메시징 앱과는 달리 풍부한 감정표현이 가능한 스티커 메시지와 언제든지 간편하게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음성/영상 통화 기능, 라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인 게임 등 단순한 ‘커뮤니케이션 툴’의 영역을 벗어나 ‘커뮤니케이션을 만들어내는 툴’로서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라인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의 가능성을 추구해 새로운 기능 개발 및 서비스 품질 개선을 통해서 2014년 전세계 가입자수 5억명 돌파라는 목표를 내걸고 세계 최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인은 앞으로도 세계적인 규모의 커뮤니케이션 앱으로서 보다 많은 이용자 확보와 함께, 이용자들의 일상 생활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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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산업/ AI
    2013-11-25
  • MOI,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인터폴 회의 참석
    ▲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인터폴 회의 참석한 UAE 내무부 대표단(사진제공: Abu Dhabi Police)아랍 에미레이트(UAE)의 내무부가 프랑스 리옹에서 11월 14-15일 열린 국제형사경찰기구인 인터폴 (International Criminal Police Organization, Interpol)회의에 참석했다. 이 내무부 대표단은 인권보호국(Human Rights Department)의 모하메드 아리 알 셰히 (Mohammed Ali Al Shehhi) 대령을 대표로 내무부와 여러 경찰 부서의 인신매매 퇴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었다. 여기에는 아부다비 법무부의 검찰과 판사도 포함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인신 매매 퇴치, 인신 매매 범죄를 조명하기 위한 소셜 미디어의 이점, 불법 장기 밀매 근절 및 아동 학대 금지에 있어 국제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필요한 방법을 논의했다. UAE 대표단장은 인신매매매 근절을 위한 UAE의 노력에 대해 발표했다. 이 대표단은 이 주제와 관련된 간행물, 팸플릿과 전문서적을 통해 인신매매를 알리는 전시회에도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회의에 부수적으로 특별히 준비된 전문 교육 과정에도 참석했다. 이를 통해, UAE의 대표단은 조직 범죄와 인신매매 퇴치와 관련한 국제 전문가들의 정보와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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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1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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